김목경 어느 60 대 노부부 이야기 mp3

음악

가요(9000)/부르지마,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 김목경(김광석)

김목경은 7080 세대의 가수지만 어쩐지 생소하다.

그렇지만 김목경 이름이 알려지기 시직하면서 골수팬은 증가하였다

김목경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알아주는 실력파 기타리스트이다.

1984년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 그곳에서 Bluse Band와 클럽에서 연주를 하다가

1990년 귀국하면서 1집 앨범을 내고 활동한다.

1집에는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가 실렸으나 김목경의 가수로서의 명성은 미미한 것이어서

이 노래는 숨어있는 노래였었다.김광석이 1995년 "김광석 다시부르기 2"에 올리면서 더욱 인지도를

높이는 게기가 된다. 이때 김목경은 미 음악인들 사이에서는 Bluse 기타에 있어서는 한국 최고라는

찬사를 받기 시작했었다.

김목경은 기타리스트로 그리고 가수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하면서 앨범을 냈는데

2000년 발표한 4집 "김목경 Vol. 4"에 실린 "부르지마"가 가수들 사이에서 먼저 인기를 끌고

백미현, 조항조 등 남녀 가수들이 부르면서 귀에 익숙한 곡이 되었다.

김목경 작사, 김목경 작곡 노래 김목경 "부르지마"

https://youtu.be/YbK-JqBaaHU

김목경 어느 60 대 노부부 이야기 mp3

오늘 밤 우연히 라디오를 켤 때

당신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잊은 줄 알았었는데 잊혀졌다 했는데

당신은 노래를 만들었네요

언젠가 둘이서 보았던 영화를

오늘은 나 혼자서 보고 있네.

그 때는 즐거웠는데 내 손을 잡았었는데

내 옆의 빈 자리는 나를 슬프게 해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노래를 하고픈 말이 있어도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사랑을 추억은 남아있잖아

언젠가 둘이서 걸었던 이 길을

오늘은 나 혼자서 걷고 있네

햇살은 눈부셨는데 우리를 비추었는데

오늘은 나 혼자 비를 맞고 가네

중장년층 사이에서 바람을 일으킨 이 노래는 김목경 자신의 이야기를 쓴 가사였다.

한국보다 해외 유수의 음악제에서 더 맣은 연주초청을 받는 김목경은

한국 최고의 블루스 기타리스트이며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기타리스트로

세계 3대 음악축제 중 하나인 미국 멤피스 "빌 스트리트 뮤직 페스티발"에 동양인 최초로 초청되

3일 연속으로 연주한 바 있는 셰계적인 기타리스트 이기도 한 화려한 전력을 자랑한다.

유명 기타제작사인 펜더사에서 커스텀 기타를 헌정 받기도 했다.

김목경이 알려진 건 김광석이 부른 "어는 60대 노부부의 이야기"였다.

영국 유학시절 생각해 두었다가 귀국 후 노래로 만든 곡으로 듣는 동안 부모님 생각과

지난 일들 생각에 눈시울 뜨겁게 한다.

김목경 작사, 김목경 작곡 노래 김목경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https://youtu.be/ZuHaUJL5ock

김목경 어느 60 대 노부부 이야기 mp3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 아들 대학 시험 뜬 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감에 흰 머리가 늘어가네

모두가 떠난다고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올 그 먼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김목경 작사, 김목경 작곡 노래 김광석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이글을 쓰는 오늘은 오월이고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가족과 관련된 날들이 많다.

가정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 본다.

"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는 말도 있는데

가정은 없으면 꼭 후회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

아니 가정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고 없다면 정말 불행한 일이다.

그런데 가정은 결혼 없이는 이루기 어려운 것이라. 어찌보면 결혼은 꼭 필요한 것이기도 한 것 같다.

가정을 이루고 이끌고 가는 것에는 의무가 많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행복을 이루고 지키는 것이 거저 되는 것은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가정의 일원으로 성장했고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보호를 받고 고마움을 느꼈다.

가난하엿지만 부모 형제와 지낸 지난 날의 "즐거운 나의 집"울 떠올리면서

내가 아내와 자식를 만나고 부대끼고 사랑하며 감동적이기끼지 한 행복했던 일은 또 얼마나 많았는가.

요즘 결혼을 포기하는 젊은 친구들이 많다니 걱정에서 이런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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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고 희던 두 손으로 넥타이를 메어 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 아들 대학시험 뜬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감에 흰머리가 늘어감에
모두 다 떠난다고
여보 내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올 그 먼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곡 기본정보

가사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 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시험 뜬 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가네 흰 머리가 늘어가네 모두 다 떠난다고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 올 그 먼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journey727 님이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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