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워낙 좋아하는 반찬이라 아이들이 어릴 적부터 자주 만들어 먹다 보니 저절로 우리 집 베스트 밑반찬이 된 #소고기장조림 아이들을 위해 짜지 않게 만들기도 하지만 역시 장조림은 어느 정도 짭조름하게 만들어야 더 맛있데 느껴지는 것 같아요. 오늘 알려드리는 소고기 장조림 만들기 레시피는 많은 분들이 적당한 짭조름함에 정말 맛있다며 극찬해 주셨었는데요. *명랑파파도 이렇게 만들 때가 제일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황금비율의 간장 물과 각 재료의 적당한 양을 정해 넣어주고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하면서 많은 분들이 더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완성된 저만의 레시피랍니다. 이미 많은 분들께 알려드렸고 극찬 받았던 진짜 맛있는 #소고기장조림만들기 지금부터 꼼꼼하게 설명하면서 알기 쉽게 알려드릴게요. 소고기(장조림용) 1근_약 600g (양지, 사태, 홍두깨살 등 선택하기) →저는 양지를 사용했어요. 물 1.2 리터 조림간장 200ml →진간장(양조간장) 대체 가능 설탕 3스푼 물엿(올리고당) 3스푼 맛술 3스푼 깐 마늘 10~15개 꽈리고추 200g 메추리알 30개 내외 표고버섯 5개 내외 간생강 약간(또는 생강 파우더) ※계량은 아빠 수저 기준입니다.
1. 소고기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 뒤 찬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해요. (약 30분 정도) 2. 각 재료들도 손질&세척 후 준비해 줍니다. ▶꽈리고추는 꼭지를 제거한 뒤 세척해서 준비하기 ▶메추리알은 편의상 깐 메추리알을 구입해서 사용했어요. *메추리알 삶는 법 : 잠길 정도의 물에 소금(1스푼)을 넣고 약 7분간 삶아낸 뒤 찬물에 담가 식혀주고 껍질을 제거하기 ▶표고버섯은 세척(손질) 후 얇게 슬라이스로 썰어주기
3. 냄비에 물 1.2리터와 조림간장 200ml를 넣어주세요. (옅은 커피색을 띠면 ok!) ▶조림간장 대신 진간장(양조간장)을 사용하셔도 괜찮아요. ▶제가 사용한 조림간장은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시판용! 4. (3)의 간장 물에 물엿(올리고당) 3스푼, 설탕 3스푼, 맛술 3스푼을 추가한 뒤 끓여줍니다.
5. 간장 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소고기와 간생강 약간을 넣어줍니다. (중불에서 조리해요.) ▶소고기는 물에서 건져낸 뒤 한 번 더 헹궈내어 넣어주기 ▶저는 간생강대신 생강 파우더를 넣어주었어요. (간생강을 넣어줄 경우 1/2티스푼 정도)
6. 거품이 떠오르면 국자를 사용해 제거해요. ▶거품을 제거해 주면 더 깔끔하게 만들 수 있어요.
7. (소고기를 넣고 약 15분 뒤) 깐 마늘을 넣어주세요.
8. (7)에 이어서 바로 깐 메추리알도 넣어줍니다. ▶간장 물이 튀지 않도록 천천히 넣어주기(뜨거워요!)
9. 메추리알에 간장 물이 배이기 시작하면 썰어둔 표고버섯을 넣어요.
10. (다시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꽈리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 완성합니다. ▶꽈리고추는 숨이 죽을 정도로만 익혀내야 식감이 물러지지 않아요. ▶꽈리고추는 장조림이 완성된 후 보관하는 과정에서 간장 물이 스며들어 맛있어져요.
보기만 해도 밥이 생각나는 맛있는 소고기 장조림 만들기 생각보다 쉽죠? 제가 알려드린 비율과 양념, 재료만 넣어 만들어보시면 정말 맛있게 완성할 수 있어요. 따로 소고기를 삶아 내지도 않고 중간에 꺼내서 찢거나 썰지 않아도 되니 더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예요. 완성된 다음 고기만 건져내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밀폐용기에 함께 보관하면 꺼내 먹을 때마다 자를 필요가 없어서 더 수월하답니다. *표고버섯은 생략해도 괜찮지만 되도록이면 넣어주세요. 천연 조미료 역할을 해줘서 더 맛있거든요.
한 알씩 쏙쏙~! 말랑말랑 메추리알, 감칠맛+쫄깃한 표고버섯, 매콤하면서도 특유의 풍미가 좋은 꽈리고추, 뭐니 뭐니 해도 제일 맛있는 소고기까지! 오늘도 장조림 덕분에 반찬 투정 없이 밥 한 공기 뚝딱 해치운 아이들, 물론 저도 맛있게 먹었네요. 맛있는 소고기 장조림 만들기 절대 어렵지 않아요! 제가 알려드린 방법을 참고하셔서 맛있게 만들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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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장조림 맛있게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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