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1)(추가2)내 차에 똥싸고 튄 소개팅남ㅇ 2019.08.07 00:29 조회885,708 추가2) 후기글에도 말씀드렸다 싶이, 그러니 여러분, 모두 저를 위해 부지런히 캡쳐해 두신 거 알아요. 그리고 당신, 여러분 이제 입추라는데 날씨는 아니래요ㅋㅋ 추가1)
어쩌다 지금 그 분께서 여기서 우리 댓 님들과 대화를나누고 계신지 모르겠지만ㅋㅋ 후기 사이다라고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그리고 제 신상이 밝혀지려던 것 같은데 밝히면 되죠ㅎ 하윤경입니다. 이 나라에 저 이름 세 글자를 쓰는 사람이 저 하나뿐이겠어요ㅎㅎ 게다가 회사 사람들중 친분있는 분들은 이 글과 사건을 다 알고 계십니다. 걱정하지 말아요. 그 분이 알고계신 부분은 딱 저기까지일 거에요. 애초에 사진에서 이름을 반만 가린건 제 이름과 주선자의 이름은 이제 모두 밝혀졌는데 당신의 이름만 아직 한 글자 남았네요ㅎ 저는 이 글을 지울 생각이 없고 9시까지 입니다. 알아서 하세요. 후기) 사이다 같은 후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어서 써볼게요! 안암동에 외근일정 있어서 1시쯤 나감 내 얘기 한번도 안 끊고 조용히 듣다가 진짜 시꺼매진 얼굴로 죄송합니다.. 한 마디 함 앓던 이를 뺀 기분이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우선 방탈 죄송해요 황당한 일을 겪어서 모두와 공유하려고 활성화된 곳에 올녀요 주말에 대학동기가 소개팅 해볼 생각 없냐 연락옴 소개팅남 나보다 가까운데서 오면서 15분이나 늦게 온 것부터 맘에 안들었지만 날도 덥고 퇴근시간인거 감안해서 걍 참고 밥 먹으러 감 밥 먹고 나니 계산하길래 근처 스벅에서 커피라도 사서 보내려고 들어감 난 아아 소개팅남은 무슨 이름 겁나 긴 프라푸치노 같은거 시킴 차 타고 골목 빠져나오는데 주택가라 그런가 내가 주차했을 때보다 더 많은 차가 골목에 주차되어 있었음 그러다 드디어 차도에 닿아서 이제 유턴해서 병원
들어가면 된다 말하려는데 그..상상하기 싫은 소리가 들림ㅋ 이 새끼들 어떻게 조질까
말 고르다가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