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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시작이 증오에서 비롯될 수 있을까? 동경(박보영)은 멸망(서인국)을 사랑하여 계약 위반으로 자신이 사랑하는 멸망을 소멸시키려하고 멸망 또한 동경이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어 세상을 멸망시켜달라는 소원을 빌게 만들려고 한다. #tvn드라마 #월화드라마 #어느날우리집현관으로멸망이들어왔다 #박보영 #서인국 다량의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3회 줄거리 #어느날우리집현관으로멸망이들어왔다3회줄거리 "안되겠다. 같이 살자! 우리!" 그 말은 그저 무심코 튀어나온 말이었다. 뒤돌아서 걸어가는 멸망(서인국)의 뒷모습에서 영영 사라질것만 같은 느낌이라 나온 말이었다. 자신에게 잘해준 이들이 줄곧 사라졌던 것처럼 행운인지 불행인지 알 수 없는 얼굴을 가진 멸망 또한 사라질 것 같아 아쉬운 동경(박보영)이었다.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3회 멸망(서인국)이 사라져버릴까 아쉬운 동경(박보영)
멸망의 무궁무진한 재능으로 동경의 집안 한 켠엔 멸망의 집을 옮겨온 듯한 환상이 펼쳐진다. 동경의 동생 선경(다원)의 들이닥침으로 선경과 멸망은 서로 안면(顔面)을 튼다. 선경은 전혀 주눅드는 기색없고 당당한 멸망을 시험하려 술을 먹이지만 되레 자신이 술에 취해 주절주절 거리게 되고,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멸망은 선경의 마음을 이해하는 듯한 말로 선경의 환심을 산다.
"아까 걔지? 니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 선경을 보내고 멸망은 선경이 동경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냐고 묻는다. 당황한 동경.... "걔 아냐! 아니라고!!!" 계약을 위반 시 동경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대신 죽는다는 말이 스쳐지나가자 혹시나 선경이 대신 죽을까 걱정이다. 멸망과 같은 존재는 인간을 가여워 하는 게 아니었냐며 묻는 동경.. 그러나 멸망은 자신은 인간이 아니며 시한부 같은 인간은 하찮고 다 똑같기에 누구 하나 특별히 가여울 일이 없다고 말한다. 이에 동경은 가여워 하는 건 억지로 생각해야 할 일이 아니라 마음이라며 멸망에게도 마음이 있다는 듯 말한다.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3회 마음이 없다는 멸망(서인국)의 말을 믿지 않는 동경(박보영)
다음날 동경은 멸망과의 계약을 정리해본다. 그리고 동경은 세상을 멸망시키지 않고, 자신도 죽지 않으며 주위의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죽지 않는 방법을 생각해낸다.
#정지소 한편, 소녀신(정지소)은 멸망과 동경의 계약을 파기하기 위해 동경에게 접근한다. 소녀신과 부딪친 동경은 과거 자신의 부모님 장례식장에서 멸망을 본 걸 기억해낸다. 누군가의 죽음 앞에서 엉엉 소리내어 울던 멸망의 모습을..... "나 죽어서 슬펐니?" (소녀신 대사) 18년 전 그날, 인간의 모습을 한 신은 죽었다. 멸망은 신의 죽음 앞에서 눈물을 흘렸던 것이다. 그리고 그 모습을 10살의 동경이 보았고, 현재의 소녀신은 그 기억을 동경에게 떠올리게 했다. 소녀신은 왜 동경의 기억을 되살린 것일까?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3회 18년 전 멸망(서인국)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는 소녀신(정지소) 어차피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나는 신인데 멸망은 왜 울어?? 감정이 없다는 멸망이 울었다는 사실을 기억해 낸 동경은 장난으로 멸망을 놀리기도 하지만, 멸망은 여전히 자신은 인간이 아니므로 감정 따윈 느끼지 않는다고 발뺌한다.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3회 멸망(서인국)에게 심쿵한 동경(박보영)
소녀신이 동경의 기억을 일깨우고 자신에게 연민이라는 감정을 갖게 하려는 계획에 화가 난 멸망은 신에 대한 반항심으로 동경이 죽을 만큼의 고통으로 세상을 멸망시켜달라는 말을 내뱉도록 하려 한다.
아아악!! 손.. 손줘!!!! 갑작스럽게 찾아온 동경의 고통! 12시간마다 멸망의 손을 잡아야만 교모세포종(뇌종양)으로 인한 통증이 사라지는 동경에게 멸망은 손을 내밀지 않는다. 동경이 끔찍한 고통으로 소원을 빌게 만들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독한 통증으로도 동경은 악에 받쳐 소원을 말하지 않는다. 고통의 맛을 느끼게 한 멸망은 동경의 손을 잡으며 경고한다. "넌 나 때문에 울게 될거야. 그래서 세상을 멸망시키고 싶어질 거야. 그래야만 날 죽일 수 있으니까!!" 멸망의 계획을 들은 동경은 옥상에서 뛰어내리려 한다. 순간, 멸망은 동경을 끌어내리며 이를 말린다. 그러자 동경은 멸망이 자신을 구할 걸 알고 있었다며 자신의 계획을 말한다.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3회 멸망(서인국)을 사랑해보겠다는 동경(박보영)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3회 분노로 사랑을 시작하려는 멸망(서인국)과 동경(박보영)
동경과 멸망 너네는 다 계획이 있었구나!!!!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3회 하이라이트 공식영상>
2.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3회 리뷰 #어느날우리집현관으로멸망이들어왔다리뷰 초반 스윗하던 멸망이 후반에 갑자기 돌변하는 걸 보며 이해가 안되어서 몇 번을 다시보기했다. (아~ 이젠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도 복습해야 이해할 수 있는건가?! 이 빌어먹을 이해력~ ㅡ,.ㅡ;;) 솔직히 멸망과 동경의 계약 내용이 좀 아리까리하다. 찬찬히 살펴보자! 뭐가 헷갈리는지... <멸망과 동경의 계약내용> 1. 죽기 전에 세상을 멸망시켜 달라고 하기 2. 계약한 100일 동안은 아프지 않음. ☞ 대신 12시간마다 멸망 손 잡아서 충전해야 하는 조건 3. 죽기 전에 멸망시켜 달라는 것 외에 진짜 소원 하나 들어주기 4. 계약을 어길시에는 그 순간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다. 저 계약 내용을 보면 동경과 멸망의 계약의 전제는 1번 문장을 보자. 이 문장에 따르면 동경이 죽는 걸 전제로 한다. "죽기 전에" 라는 말이 있다. 동경이 교모세포종(뇌종양)으로 죽는 건 100일 뒤라는 얘기다. 그 전에 세상을 멸망시켜 달라고 말해야 한다. 멸망은 그에 대한 댓가로 2번과 3번을 들어준다. 죽기전 100일동안 아프지 않게 해주고, 소원 하나 들어주는 것!! 그리고 4번 문장, 만약 이를 어길 시엔 동경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대신 죽는 것이다. 동경이 이 계약에 찬성하여 세상을 멸망시키게 해달라고 빈다면 어차피 다 죽는 건 매한가지다! 세상이 멸망했는데 자신이라고 살까? 그런데 이때 3번 내용인 진짜 소원으로 자신과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만은 살게 해달라고 빌 수 있다. 그런데 동경의 양심이 이를 허용치 않는다. 그래서 계약을 파기하고 싶은데 그러면 동경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다. 여기서 동경은 소원 하나를 그 사랑하는 사람을 살려달라고 하는데 쓸 수 있다. 그러면 1번 내용의 전제처럼 자신은 예정대로 뇌종양으로 죽는다. 반대로 소원 하나를 동경 자신이 사는 데 쓰고 계약을 파기하면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다. 이 계약은 철저하게 동경에게 불리한 계약이다. 계약대로 이행해도 동경은 불행하고 (세상도 망하고 자신도 죽고 - 소원 성취해서 자신과 주변인이 산다고 해도 죄책감 들테고)계약 위반으로 동경 대신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도 동경은 가장 사랑하는 이를 잃기에 불행하다. 그리고 소원 하나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도 애매하다. 생명을 살린다는 소원을 빌때 단 1명만 가능한지 여러명이 가능한지에 따라 동경은 단 한사람만 살릴 수도 또는 세상 사람 다 살릴수도 있는 거 아닌가? 그리고 웃긴 게 2번 아프지 않게 해주겠다고 한 건 멸망이 말한 계약 조건이다. 그렇다면 이를 멸망이 안 지키면 멸망이 계약 어기는 거 아님??? 아이구 복잡해라... 그냥 대충 보자.... 뭘 자꾸 따지려드는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계약 내용은 최대한 디테일하고 명확해야 하는 건 현실임!!! 그리고 12시 되기 전에 손 잡으면 안 아프게 한다는 신데렐라 설정은 좀 유치.... 난 2회에서 그거 멸망이 농담하는 줄 알았는데 3회 엔딩에 멸망이 손 안 잡아줘서 동경 고통스러워 하는 거 보고 좀 당황했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놈의 상대역 손잡는 설정은 이미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충전식으로 나왔고, "대박부동산"에서는 홍지아 핫팩 설정으로 나오고.... 남주 손잡는 설정이 요즘 유행인가. ㅡ,.ㅡ;;) "멸망..." 작가가 김은숙 작가 키즈라더니... 대사나 전개 스타일이 김은숙 작가와 많이 유사한 것 같다. 아직까진 멸망과 동경의 감정선이 뭔가 미흡해 보이기도 하고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 뭔가 판타지 하이틴 로맨스 소설 같아서 좀 오글거리긴 하다... 꼭 그런 소설엔 남주가 츤데레 경향이 있지... 처음엔 막 여주한테 독하고 나쁘게 굴고 여주도 열받아서 남주 증오하고 원망하며 복수하겠다고 하다가 나중엔 애증이 활활 타올라 불타는 사랑이 되는 그런 관계로 발전한다는~~~ 아~ 내가 한 10살만 어렸어도 굉장히 두근거리며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백퍼 공감은 안되는구나~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tvN월화드라마 | 밤 9시 | 박보영, 서인국 |
어느 날 우리 집 현관 으로 멸망 이 들어왔다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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