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졸졸 따라와 나쁜사람 아니라며 따라와 노노노

토토총판구합니다 〔까까오: S p o 7 7 7〕

『 KA톡: S p O 7 7 7 』 의사에게 보이는 것이 원칙이다. '돌발진' 일때에는 열이 떨어진 후에 발진이 생

기더라는 무서운 병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기저귀 발진'이 잘 안 없

어지면서 붉게 번지며 곰팡이에 의한 피부염이 항진균제를 발라주어야 한다. '땀

띠'가 나면 서늘하게 해주고 땀을 자주 닦아주면서 칼라민 로션을 바르도록 한

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

단순한 발진이 아니라 어떤 병의 일부 증상일 경우는 빨리 진단하여 충분히

치료받지 않으면 합병증이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의심스러운 발진은 바로 의사

에게 보여야한토토총판구합니다다. 홍역에 걸리면 합병증으로 중이염, 기관지염, 폐렴이 잘 오고

결핵, 심장병을 앓고 있던 아이는 증세가 악화될 수 있다. 성홍열은 항생제로 10

일 이상 충분히 치료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신장염'이나 심장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류머티스열'에 걸릴 수 있다. 가와사키병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관상동맥에 합병증이 올 수 있으므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물사마귀는 핀셋

으로 하나하나 짜내어 치료하는 게 원칙이다.

소아의 두통

고태성(울산의대 서울중앙병원 소아과)

가정에서 자녀가 두통을 호소하게 되면 부모는 고민을 하게 된다. 혹시 머리

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 큰 병의 한 증상은 아닌지 고민하게 되고 병원을

찾게 된다. 특히 소아는 두통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는토토총판구합니다 경우가 많아서 부모

는 더욱 당황하기 쉽다.

두통의 종류와 원인

*발열을 동반하는 급성질환과 관련된 두통

감기와 같은 가벼운 지로한에서 뇌막염에 이르기까지 질환의 종류는 매우 다

양하며 이러한 경우에는 원인이 되는 질환을 제거하면 두통이 사라진다.

*정신적 두통 혹은 긴장성 두통

소아에게 어떠한 고민거리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가해지는 환경에서는 흔히 두

통을 호소하게 되고 이 경우에는 원인이 제거되면 두통도 사라진다. 즉 학교 시

험, 가정이나 교우 관계에 있어서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두통이 심해지고 재미

있게 놀 때에는 두통이 없어진다.

*눈, 코, 귀등 머리 주변기관의 이상과 관련된 두통

근시 등 눈의 이토토총판구합니다상이 오는 경우에도 두통이 오는데 근시의 경우에는 안경을

맞추어 주면 두통이 사라진다. 비염이나 부비동염(축농증)의 경우에도 두통을 흔

히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기타 귀나 치아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두통을 호소

할 수 있다.

*경련성 질환

경련성 질환을 가진 환자가 경련의 한 증상으로 혹은 경련 후에 두통을 호소

할 수 있다.

*외상 후 두통

머리에 타박상을 입은 후 두통을 호소할 수 있는데 대개는 시간이 지남에 따

라 두통은 감소된다.

*소아도 편두통이나 외압상승에 의한 두통을 호소할 수 있다.

가정에서는 이렇게

*위에서 설명한 두통의 특징을 기억하면서 자녀를 관찰하면 도움이 되는데 실

제로 병원을 찾는 소아 두통 환자들 중에는 정신적 두통, 눈이나 코의 이상, 편

두통의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정신적 두통의 경토토총판구합니다우에는 대개 가정에서 자녀

에게 관심을 가지고 대해 주면 증상의 호전을 볼 수 있다.

*눈이나 코의 이상. 편두통의 경우에도 가정이나 1차 의료기관에서 치료가 가

능하므로 부모의 과다한 걱정은 필요 없다.

*두통이 있을 때 아이를 편히 눕히고 약간 조명을 어둡게 한 후 냉찜질을 시

도해 보고 재미있는 생각을 하게 해본다. 그러면 가벼운 두통은 호전되는 경우

가 많다.

*그래도 병원을 찾아서 진료를 해보아야 할 정도라고 생각되면 두통이 있을

때마다 두통에 대한 기록(두통일기)을 해본다. 두통이 언제부터 생겼는지, 얼마

나 자주 있는지, 하루 중 어느 때 발생하는지,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 머리의

어느 쪽이 어떻게 아픈지, 얼마나 심하게 아픈지, 두통이 있는 경우에 동반되는

다른 증상은 없는지, 두통의 유발 요인이나 경감요인은 없는지 등을 기록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두통이 어떠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되고 사소

한 두통의 경우에는 두통이 사라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만약 병원에 가

서 의사의 진료를 받게 될 경우에는 무엇보다도 귀중한 자료가 되어 진료에 도

움이 될 수 있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

*최근 한두 달 이내에 점점 심해지는 두통

*열이 심하고 정신이 흐려지며 구토와 전신쇠약이 동반되는 두통

*현저하게 체중이 늘어가거나 시야에 이상이 있거나 기타 시력에 변화를 느낄

때, 전화의 목소리가 한쪽 귀에는 잘 안들리게 두통이 동반된다면 뇌촬영이 필

요하다.

*늘 진통제를 복용해야 하는 상태의 경우

*전에 아프던 두통과는 좀 다른 토토총판구합니다양상의 두통이 시작될 때

*머리를 다친 적이 있거나 화학물질 등에 노출된 적이 있을 때

*어린이의 경우 갑자기 성적이 떨어지고 행동이상이 나타나는 경우

*경련 특히 부분적인 경련발작을 하는 경우

*입시생 즉 자주 발생하는 두통으로 인해 활동에 지장이 많은 경우

소아의 경련

황용승(서울의대소아과)

소아에서 나타나는 신경계 증상 중 가장 흔한 것이 경련이다. 보통 '경기를 했

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지만 '경련'이 올바른 용어이다.

경련이라는 현상은 진단적 병명이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원인들의 중추신

경계 질환에서 나타다는 한 증상이라고 이해하여야 한다. 이러한 경련이 반복해

서 만성적으로 나타날 때 간질이라는 진단을 내릴 수 있다. 따라서 일시적 급성

중추신경 장애에 수반되어 나타나는 경련, 즉 열성경련이라든가 뇌막염, 뇌염 등

의 중추신경계 감염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련, 전해질장애, 저혈당 등 대사 장

애에 의하여 나타나는 경련들은 간질성경련이라고 하지 않는다.

경련의 증상

종류에 따라서 다르지만 흔히 보는 경련은 갑자기 소아가 팔, 다리가 뻣뻣해

지고 눈이 돌아가며 온몸도 뻣뻣해지는 상태가 되었다가 팔과 다리가 규칙적으

로 수축하여 떨거나 흔들게 되는 전신성 경련(대발작)이다. 그러나 그 외에 1~2

초간 갑자기 팔과 다리를 구부리거나 펴는 근간대성경련도 있으며 잠시 정신만

나갔다가 금방 정신이 돌아오는 소발작토토총판구합니다도 있다. 또 신체의 일부분만 떨리는 부

분 경련도 있으며 아이가 의식이 없어지며 눈동자의 초점도 없어지고 멍하게 된

입을 움직이거나 손으로 이상한 행동을 반복하는 정신 운동발작도 있다. 따라서

경련증상을 잘 관찰하였다가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

급성경련의 원인

소아에서 흔히 경련의 원인이 되는 질환은 굉장히 많아서 그 원인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신생아기에는 출생시의 질식으로 인한 저산소증, 두개내출혈,저칼슘혈

증,저마그네슘혈증,저혈당증,제고나트륨혈증,자궁내 혹은 산후감염, 선천성 중추신

경계 기형, 선천성 대사이상9페닐케톤뇨증, 피리독신의존증 등)이 있다. 유아기에

는 열성경련, 신생아기에 기인하는 만성질환, 감염(뇌막염, 뇌염), 외상, 신생물,

변성질환, 간질등이 있으며 소아기에는 특발토토총판구합니다성간질, 신생아기 및 영아기에 기인

하는 만성질환, 감염(뇌막염, 뇌염), 외상, 신생물, 변성질환, 유전성 질환 등이 있

다. 이와 같이 중추신경계인 대뇌의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병리학적 혹은 대사

적 장애가 다양한 것과 함께 거의 대부분의 신경계 장애가 경련의 원인 질환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어린이가 갑자기 경련증상을 보인다면 그 원인 질환이 무엇인가 찾

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만성 반복성의 경련

상기한 바와 같은 급성중추신경계나 전신적 대사장애의 원인적 질환이 없이

반복적으로 경련이 나타날 때 만성반복성 경련인 간질성경련을 의심하게 된다.

소아 연령의 간질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선 정확한

진단과 분류에 따라 장기적이고 규칙적인 약물치료를 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따

라서 경련 발작이 수시로 반복하여 나타나면 병원에서 전문적인 진단을 받고 치

료를 장기적으로 시행하여야 한다.

가정에서는 이렇게

*발작시 주위에 다칠 수 있는 위험한 것을 치우고 꼭 끼는 옷은 풀어주어야

한다.

*침이나 토한 것으로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 눕히고 부

드러운 베개를 얼굴에 받혀서 얼굴이 쓸려서 다치지 않도록 한다. 입을 억지로

벌리려 하거나 입 안에서 손가락이나 딱딱한 숟가락 등을 넣는 것은 위험하다.

*열이 높으면 체온을 재고 찬물찜질로 열을 내려준다. 그러나 입으로 억지로

물이나 약, 해열제를 먹이는 것은 위험하다.

*당황하지 말고 경련상태를 잘 관찰한다. 경련 전 어린이의 상태에 이상한 점

은 없었는지, 경련 시작 때 눈, 얼굴, 팔, 다리, 몸통이 어떻게 돌아가거나 움직였

는지, 어떻게 변했는지, 그 지속시간은 몇 십 초인지, 몇 분인지, 경련후 어떤 상

태가 되었는지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나중에 의사에게 얘기할 수 있도록 한다.

*대부분의 경련이 몇 분내에 끝나지만 만약 15분 이상 경련이 지속되거나 경

련을 연이어서 계속하면 바로 병원으로 데려간다.

소아의 빈혈

김순기(인하의대 인천인하병원 소아과)

빈혈은 혈색소(hemoglobin)량과 적혈구수가 정상치보다 적은 상태를 말한다.

혈색소는 우리 몸에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 혈색소가 부족할 경우에는

피부가 창백해지고 현기증이 나며 몸이 피로하고 무기력해지며 맥박이 빨라진

다. 부모는 아이의 얼굴과 피부가 유난히 창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고 때로

는 혹시 황달이 있는 것은 아닐까토토총판구합니다 해서 병원을 찾는 사람도 있다.

빈혈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피곤해 하거나 보채고 식욕이 떨어져 밥을 잘 먹

지 않으려 하며 주위 환경에 둔하게 반응하는 것과 같은 증상을 나타낸다. 또

신경학적 이상도 초래되어 행동장애 및 발달장애가 나타나고, 집중력이 부족해

지면 자극에 대한 반응이 느려진다. 소아는 지적 수행능력 및 주의력이 감소하

여 학교 성적이 떨어진다. 그외에 이식증, 스푼형 손 발톱, 입술 주변의 염증, 구

강염, 성장지연이 나타날 수 있다.

빈혈의 원인

빈혈은 원인에 따라 크게 적혈구의 토토총판구합니다산 저하, 파괴 증가, 출혈에 의한 적혈구

의 손실증가로 나뉜다. 이 중 가장 흔한 것은 조혈물질이 부족하여 생기는 철결

핍성 빈혈이다.

*적혈구 생산 저하

-조혈물질 부족 또는 영양부족: 철결핍성 빈혈, 엽산이나 비타민결핍에 의한

빈혈

-골수에서의 적혈구 생산 저하: 재생불량성 빈혈, 악성종양(백혈병, 악성림프

종, 신경아세포종)의 골수침윤에 의한 빈혈, 만성신장질환

*적혈구의 파괴 증가

-적혈구내 원인: 적혈구막의 이상, 효소결핍, 혈색소이상

-적혈구외 원인: 신생아Rh, ABO부적합, 약물등에 의한 용혈성 빈혈

*적혈구의 손실 증가: 급성 또는 만성 출혈

이상에서 언급한 것처럼 소아기 빈혈의 원인은 많지만, 소아에게서 가장 흔히

발생할 수 있고 임상적으로 중요한 것은 철결핍성 빈혈이며, 철분으로 치료되지

않는 빈혈은 일단 심각한 병적인 것으로 고려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겠다.

태아는 모체로부터 태반을 통하여 효과적으로 철분을 흡수하는데, 모체가 웬

만큼 빈혈 상태일지라도 출생시까지 충분한 철분을 빼내어 자기 체내에 저장해

두어 첫 4개월간 쓸 철분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러나 미숙아인경우는 가지고 태

어나는 철분량이 모자랄 뿐만 아니라 태어난 후 성장속도가 정상아보다 빠르기

때문에 철분결핍의 위험성이 높다.

체내 철분은 출생시에는 약0.5mg정도이지만 성장하는 동안 꾸준히 증가하여

성인이 되면 5g으로 증가된다. 식품에 함유된 철토토총판구합니다분은 그 중 약 10%만이 장에서

흡수되므로, 출생후 약15년동안 매일 8^36^15mg의 철분이 포함된 음식을 먹어야

성인기에 적절한 양의 철분을 가질 수 있다. 출생시 저장된 철분은 생후 4^36^5

개월이 되면 다 소모되고, 영아가 성장하는 동안 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체내 철

분수요량도 서서히 증가하기 때문에 이 기간 이후 충분한 철분이 꾸준히 지속적

으로 공급되지 않으면 빈혈이 초래된다.

철결핍성 빈혈의 예방

철결핍성 빈혈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고 또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예

방이 가능하다. 미숙아인 경우 2개월째부터 철분을 공급해 주어야 하며(2mg/kg/

일), 정상 유아라 할지라도 4개월이 넘으면 철분강화 음식을 먹이지 않을 경우에

는 별도의 철분공급이 필요하고(2mg/kg/일), 성장속도가 빠른 3세토토총판구합니다까지는 일정량

의 철분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생후 1년간은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철분강화

분유를 먹이면 별도로 철분을 보강하지 않더라도 만삭아는 물론이고 미숙아에게

서의 철결핍 또한 예방할 수 있다. 가급적 생후 6개원까지는 모유를, 4~6개월부

터는 철분강화분유를 먹이고, 생우유는 1세가 지난 다음에 먹이는 것이 좋다. 모

유는 수많은 장점을 가진 천혜의 음식으로 모유내 철분은 다른 음식을 섭취할

때보다 흡수율이 우수하기 때문에 모유를 먹이는 아이는 우유를 먹이는 아이보

다 철결핍 상태토토총판구합니다에 빠질 가능성이 더 적다. 그러나 6개월이 지나도록 모유만 먹

이고 철분이 강화된 이유식을 제대로 공급하지 않거나, 편식을 하도록 내버려두

면 철분 섭취가 부족하여 빈혈이 생길 수 있다. 또 12개월 이전의 영아기에 철

분이 강화되지 않은 생우유를 장기간 먹이면 빈혈이 흔히 발생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생우유 자체가 철분 함량이 매우 적을 뿐 아니라, 다른 음식에 함유된

철분의 흡수를 저하시키고, 위장관출혈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6~12

개월 영아는 가급적 생우유를 제한하고(하루 500cc이하), 다른 철분이 강화된 대

체품이 있을 경우에는 이를 선택하여 먹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돌이 지났다

해도 모든 영양을 생우유만으로 국한할 때는 자칫 철분이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철이 풍부한 다른 음식을 먹여야 한다.

4세부터 10세까지는 출혈이나 만성질환이 없다면 별도의 철분공급 없이 음식

내의 철분만으로도 충분하나, 전제조건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지 확인할 필

요가 있다.

신체발달이 왕성해지는 11세 이후부터는 충분한 영양과 함께 철분 공급이 필

요하다. 특히 여아의 경우 월경을 통한 생리적 철분 손실을 고려해야 한다.

철분이 풍부한 음식물로는 소고기, 돼지고기, 생선, 닭고기, 녹청색 채소, 복숭

아, 콩, 자두, 살구 등이 있는데, 고기류에 든 철분이 더 잘 흡수된다. 비타민C는

철분염의 흡수를 촉진시켜서 육류나 생선에 들어 있는 철분의 흡수를 도와준다.

따라서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과즙을 같이 토토총판구합니다먹이면 철결핍을 예방하는 데 도움

이 된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

*빈혈이 있는 모든 소아

*빈혈의 증세가 있는 소아

*영아기에 주로 생우유나 미음, 쌀죽만을 먹은 경우

이외에 빈혈로 진단 받아 철분제제를 먹고 있는 경우에도 빈혈이 좋아지지 않

는 경우는 약을 지시대로 안 먹었거나 용량이 부족하거나 투약 방법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면, 대체로 심각한 질환일 때가 많으므로 반드시 소아과 의사나 혈

액학 전문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해야 한다.

소아의 황달

심재건(건국의대 충주병원 소아과)

장영표(단국의대 소아과)

황달은 빌리루빈(bilirubin)이라고 하는 황색 색소에 의해 눈의 흰자위나 피부,

점막 등이 노랗토토총판구합니다게 착색되는 것을 말한다. 신생아기의 생리적 황달을 제외하면

유, 소아에게서 정상적으로 피부가 노랗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따라서 황달

이 생기는 경우는 모두 병적인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황달의 원인

*생리적 황달

생리적 황달은 주로 생후 2^36^4일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생후 1주일 이내에

사라지는 것이 보통이다. 신생아기의 독특한 생리적 현상에 의해 생기며, 대개

혈중 빌리루빈이 12mg/dl이상의 심한 황달이 오는 경우는 드물다. 만삭아의

60%, 미숙아의80%에서 관찰되며, 신생아 황달중 가장 흔한 원인이다.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에게서 발생빈도가 높다.

*모유황달

모유 수유아 중 생후 4^36^7일에 시작하여 3^36^4주 정도까지 계속되는 황달

로, 그 원인은 확실히 규명되어 있지 않다. 모유 수유를 며칠 토토총판구합니다중단하면 황달은

저절로 없어지며, 이후 다시 모유를 수유하여도 큰 문제는 없다. 일반적으로 모

유황달의 경우 혈중 빌리루빈이 상승하여도 뇌손상을 일으키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적인 황달의 원인

병적인 황달의 원인으로는 간염이나 심한 감염에 걸렸을때, 모자간에 혈액형

이 맞지 않아서 오는 용혈성 빈혈, 특정한 약을 먹은 경우, 간에 구리가 침착되

는 윌슨병, 담관폐쇄가 있을때 등이 있다. 이러한 황달의 원인 중에서 간염이 제

일 많아 흔히 황달이 있으면 간염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외에도 드물지만 황

달이 담석증, 간경변 등에 의하여 생기는 수도 있다.

*간염으로 인하여 황달이 오는 경우

간염의 원인은 다양하며 간염바이러스에 의하여 생기는 경우가 제일 많다. 간

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종류도 여러가지이며 바이러스에 따라 병의 경과와

예후는 각기 다르다. 약(한약포함)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황달이 있

다고 생각될 때에는 임의로 약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간염이 있는 경우 황달

은 간기능 이상의 초기 소견으로 나타날 수 있다. 간염으로 인하여 황달이 있으

면 소변색깔이 검어지거나 대변색이 회백색으로 보이는 수도 있다. 입맛이 없고,

헛배가 부르며, 배가 아프고, 멍이 잘 드는 등 피가 잘 나고 잘 멈추지 않는 현

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토토총판구합니다한 사항은 주의해서 보지 않으면 알아차리기

힘들다. 급성간염인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서 검사후 간염의 원인에 따른 적절

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자가치료는 좋지 않다. 소아에게서 만성간염인 경우 대

부분 황달은 나타나지 않는다. 우리나라 소아에게서 만성간염의 대부분은 비활

동성인 B형간염이지만, 현재는 비활동성일지라도 일부는 간기능이 저하되어 활

동성 간염으로 진행을 하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윌슨병

유전병인 윌슨병은 흔한 병은 아니나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나라보다 많다. 나타

나는 시기 및 임상증상이 매우 다양하여 진단되지 않거나 다른 질환으로 잘못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소아에 있어서 윌슨병은 주로 간염과 같은 임상양상을

보이며 단순히 황달만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 병은 효소이상으로 인하여 간 및

뇌에 구리가 침착되어 생기며, 소아에 있어서는 심해지면 간기능부전으로 사망

할 수 있는 질환이다. 윌슨병은 현재 치료가 가능하며,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시

작하는 경우 합병증없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

조기치료 시작에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질환이다.

가정에서는 이렇게

귤, 홍당무 등이 들어 있는 음식(오렌지주스, 야채주스 등)을 많이 먹어도 피

부가 노랗게 되는 수가 있는데 이는 카로텐혈증에 의한 것이다. 이 경우에는 주

로 손바닥과 발바닥이 노래지며, 눈의 흰자위는 노랗게 변하지 않아서 황달과

구별된다. 그러므로 피부가 노래서 황달이 있다고 생각될 때에는 먼저 눈의 흰

자위를 살펴보고 흰자위가 하얗고 밝으면서 귤, 당근 등을 많이 먹었토토총판구합니다다고 판단

되면 그대로 수일간 관찰하여도 된다. 그러나 피부뿐만이 아니라 눈도 노랗게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 가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하며, 진찰을 박기까지는 약

을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일부 질환은 치료를 얼마나 일찍 시작하느냐에

따라 병의 경과가 달라지므로 황달만 있으면서 다른 증상이 없다고 기다리면 좋

아지겠지 하면서 시간을 보내서는 안 된다.

소아의 중이염

최홍식(연세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성인의 귀의 염증은 주로 외이염이며 수영 후에 외이 피부에 염증을 일으킨다

거나, 곰팡이에 의한 외이 진균증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소아, 특히 3세 이하

의 소아의 경우 전체 소아중 30% 이상이 첫 3년 동안 3회 이상의 중이염을 앓

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소아에서의 중이염을 적절히 치료받지 않을 경우 난청으로 인하여말을 배우는

것이 늦어지며 학교에서 배우는 것도 지장을 받게 된다.

중이염은 왜 걸리나?

*'이관'(유스타키안관)이 막혀서 이차적인 염증에 의해 걸린다.

흔히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같이 물이 '외이'로 들어가서 걸리는 경우는 '

외이염'을 일으키는 것이며, 고막보다 안쪽의 공간인 '중이'에 염증을 일으키는

'중이염'은 거의 다 중이와 코의 뒷 부분 사이를 연결하는 공기통로인 '이관'(유

스타키안관)의 점막이 부어서 막히면서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이관'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

'이관'은 중이의 공기 압력을 대기압과 같게 중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높은 곳

에 올라갔다가 내토토총판구합니다려오려 할 때 귀가 멍멍해지고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하면 멍

멍하던 귀가 뚫리는 경험을 누구나 했을 것이다. 이 때 '이관'을 통하여 중이로

공기가 소통되는 것이다.

*'이관'이 왜 오랫동안 막히고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가?

바이러스가 상기도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감기'나 '알레르기'에 의하여 코의

점막뿐만 아니라 '이관'내의 점막도 부어 올라서 막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침

을 삼키거나 하품을 해도 '이관'은 열리지 않게 된다. 이관이 오래 막혀 있게 되

면 중이내에 갇혀 있는 공기는 점막을 통해 흡수되므로 고막은 안으로 딸려 들

어가고 심하면 점막에 있는 혈관토토총판구합니다에서 물이 스며 나와 중이내에 물이 고이게 되

는 것이다. 고인 하수도가 잘 썩듯이 코에 있는 바이러스나 병균이 중이에 고여

있는 물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중이염이다.

*왜 소아가 중이염에 잘 걸리나?

소아의 '이관'이 성인에 비하여 길이가 짧고, 평평하기 때문이며, 또한 소아는

감기가 훨씬 자주 걸리기 때문이다.

가정에서는 이렇게

*우유를 먹일 경우 눕힌 상태로 먹이지 않도록 한다. 눕힌 상태에서 우유를

먹일 경우, 삼킬 때마다 '이관'으로 우유가 들어갈 수 있다. 머리를 좀 높인 상

태로 아이를 안고 먹이는 것이 좋다.

*초기 중이염의 증상 표시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토토총판구합니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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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피로는 점점 더해왔다.

좌우로 산벼랑이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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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산벽을 더듬다시피 하여 사오 리를 지났어도 여전히 험준한벼랑외에는 길을 찾을 수가 없었다.

실망과 피로로 인해서 주저앉았다가 다시 마음을 다잡고 일어서기를 몇번, 전신이 피투성이가 되도록 밤새

산곡을 헤맸지토토부본사만 그곳을 ?어나지는 못했다.

이미 밤이 지나 서광(曙光)이 비치기 시작했다.

그는 걸음을 멈추고 눈을 들어 앞을 바라보았다.

눈앞에는 깎아지른 벼랑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을 뿐이었다.

제대로 운신조차 힘든 몸으로 그는 밤새 십 사오 리는 걸었을터이 그럼에도 길은 보이지 않았다. 몸과 마음이 지쳐 허탈해진 그는 자리에 주저앉아 마침내 깊은 잠에 빠지고 말았다.

그가 깨어났을 때는 해가 이미 중천에 걸려 있었고 주위에 깔려있는 하얀 차돌맹이가 햇빛에 반짝일 따름이다.

(이 절벽에는 담수외에는 모조리 저 차돌멩이 뿐이라 풀한포기조찾아볼 수가 없으니 이대로 간다면 필시 굶어죽고 말리라.)

생각만하고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었다.

그는 다시 토토부본사일어나 사방을 살폈지만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그때, 어디선가 괴노인의 퉁소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 소리가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

상관기는 그 소리를 듣자 기뻐 소리를 치려고 했다. 하지만 막 입벌리는 순간에 경맥이 산산조각으로 부셔지는 통증이 일며 그는

그로 기절하고 말았다.

그가 다시 눈을 떴을 때는 해가 뉘엿뉘엿 서산을 넘어가고 있었다아무리 생각해도 절망 뿐이었다.

평소라면 아무리 높다고 하더라도 호공토토부본사법(虎功法)을 이용하여 오수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저 깍아지른 산벽은 커녕 열 발자국도 직일 수가 없었다.

이때 또 퉁소소리가 다시 들려오기 시작했다.

조용하면서도 이번에는 좀더 힘있고 환희가 충만한 음률이었다.

상관기는 퉁소소리를 듣자 정신이 다소 맑아지는 것 같아 앉은 채로 눈을 감고토토부본사 조용히 호흡을 조절했다.

그는 조심스레 단전(丹田)에 진기를 집중해 보았다.

그러자 경맥의 상처가 아팠다. 그는토토부본사 단전에 모은 힘을 재빨리 분시켰다. 진기가 흩어지자 상처의 아픔도 사라졌다.

그러나 그는 고통 중에서도 경맥이 자극을 받아 약간 마비가 풀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는 이런 요령으로 천천히 여러 번을 되풀?한다면 막혔던 혈도도 풀 수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렇게 이틀이 지나자 상처는 나아지기는 커녕, 이젠 양다를 아예 쓸 수가 없었다. 감각조차 없었다.

목이 타는 듯 했다.

그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가 떨어졌던 담수를 향해 기기 시작했다. 이미 설 수가 없어서 팔을 이용하여 기어가야 했다.

무려 한시간 가량이나 기어서야 그는 담수에 도착할 수 있었다.

담수를 떠서 몇 모금 마시자 가슴이 후련해지고 정신도 맑아지는 같았다. 그는 문득 물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꼴말이 아니었다.

그런데, 그 순간 물 속에 까만 그림자가 생겼다가 사라졌다.

상관기는토토부본사 깜짝 놀라 머리를 들어보았다.

그러나 파란 하늘엔 흰 구름이 떠있을 뿐이었다.

(내가 너무나 기진하여 헛것이 보이는가 보군.)

그는 이렇게 생각했지만 눈은 여전히 물 속에 못박토토부본사혀 있었다.

물 속에는 우뚝 솟은 돌벽들이 비치고 있는데, 뭔가가 그 돌벽에움직이는듯해서 다시 고개를 들어보았지만 보이는 것은 아무 것도

었다. 지친 그는 그만 그대로 눈을 감고 잠에 빠지고 말았다.

얼마나 지났을까?

뭔가 이상한 소리에 눈을 떠보니 뾰죽 솟은 돌벽을 타고 전신이 금털 고릴라 비슷한 괴물이 칡덩굴을 토토부본사타고 내려오고 있었다.

상관기는 여지껏 원숭이를 본 적은 없었지만 그 괴물이 새끼라는것은 곧 알 수가 있었다.

새끼 원숭이는 경계하는 표정을 하고서도 호기심을 감출 수 없는 두리번거리며 내려오고 있었다.토토부본사 금(金)색 털을 가진 새끼

원숭이절벽에서 내려와 천천히 그의 앞으로 다가왔다.

그는 몸을 일으켜 대항을 하려다가 갑자기 생각을 바꾸었다.

(어차피 죽을 것이니 차라리 모른 척 드러누워 도대체토토부본사 저 원숭이나를 어떻게 하려는지 한 번 봐야겠다.)

그는 눈을 감고 조용히 그대로 드러누워 있었다.

그 원숭이는 털이 난 손으로 살며시 상관기의 얼굴을 만지는 듯하더니 다시 손을 거두었다.

상관기는 가만히 실눈을 떴다. 금색 털을 가진 원숭이는 오륙 척 으로 물러서 어깨를 구부정하게 하고는 불 같은 눈으로 그를 주시하있었다.

한참을 그렇게토토부본사 있던 원숭이는 다시 천천히 상관기에게로 걸어왔다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손을 내밀어 상관기를 쓰다듬었다.

상관기는 지금 생사의 일을 제쳐 놓았지만 털이 무성한 원숭이의손이 자기의 몸에 닿자 진저리를 치지 않을 수 없었다.

털이 덥수룩한 손은 계속 그의 몸을 쓰다듬었다. 상관기는 처음에징그러운 생각이 들었으나 얼마가

지나자 마음은 점점 차분해지토토부본사면서다정한 생각이 들었다.

얼마가 지나자 갑자기 원숭이의 움직임이 멈추었다.

상관기는 살며시 눈을 떴다.

그러자 고릴라와 같은 생김의 원숭이는 절벽을 신토토부본사속절륜한 동작으로 기어 올라가고 있었다. 순식간에 돌벽을

올라간 원숭이는 이내 ?라져버렸다.

상관기는 원숭이가 사라지자 마음이 막막해졌다.

그는 원숭이가 다시 나타나기를 기다리며 돌벽 위에서 눈을 떼지않았다. 얼마 후 돌벽 위에 다시 금털의 원숭이가 나타나 절벽을 타?내려오기 시작했다. 뒤이어 세 마리의 원숭이가

더 나타났는데 등 ?에는 등나무 줄기를 매고 있었다.

금털의 토토부본사원숭이들은 신속하게 절벽을 타고 내려와 눈 깜짝할 사이에땅에 내려섰다.

그들은 머뭇거리지 않고 일제히 상관기에게 다가왔다.

상관기는 조용히 두 눈을 감고 그들의 거동을 지켜보았다.

네 마리의 고릴라 같은 원숭이들은 상관기의 몸 주위를 몸 주위를돌며 무엇이라 재잘 거리는 것이 마치 다투고 있는 것 같았다.

상관기는 눈토토부본사을 뜨고 싶었지만 원숭이들이 놀라 도망칠까봐 꾹 참았

그때 그는 어깨와 두 다리가 돌연 밧줄에 묶이는 것 같아 깜짝 놀라 눈을 떴다.

금털의 원숭이들은 각기 매고 온 등나무 줄기로 자기의 몸을 묶고있었다.

상관기는 줄을 끓으려 했으나 상처가 다시 발작하는 듯해서 그저한숨을 내쉴 뿐이었다.

(끝장이군! 이 원숭토토부본사이들이 보기엔 비록 영리하게 생겼지만 사람아니니 필경 나를 잡아먹으려는 것일게다.)

네 마리의 원숭이들은 신속한 동작으로 상관기의 몸을 동여 매더니힘을 합해 그를 들고는 돌벽 아래로 달려갔다.

상관기는 눈을 떠 그들을 쳐다보았토토부본사다. 네 마리의 원숭이들은 그무서워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그들은 이를 드러내 놓고 낄낄거리더니 상관기를 바닥에 내려놓았다.

마주 보고 껑충껑충 뛰며 손짓 발짓을 하는 것이 마치 기뻐하고 있것 같았다. 그 중 두 마리가 문득 길게 부르짖더니 돌벽을 타고 ?깜짝할 사이에 백 장이 넘는 절벽을 올라갔다.

그들은 위에서 등나무 줄기를 늘어뜨렸다.

남은 두 마리는 늘어진 줄기를 잡아 상관기의 몸을 동여 맸다. 그고는 위를 쳐다보며 길게 부르짖었다.

위에 있던 두 마리는 부르짖음을 듣자 즉시 줄을 잡아 당겼고 상관기의 몸은 허공에 매달려 올라가기 시작했다.

밑에서는 계곡에 남은 두 마리가 손뼉을 치며 날뛰고 있었다.

올라가는 속력토토부본사이 점점 빨라지더니 갑자기 앞이 캄캄해졌다.

정신을 차려 보니 그는 어느 동굴 입구에 누워 있었다.

이 동굴은 뾰족하게 솟은 바위에 가려져 있어 밑에서는 잘 보이지않았다. 두 마리의 원숭이는 상관기를 끌어 올린 후 꽤 힘이 들었는?동굴 벽에 기대어 앉아 쉬는 듯 했다. 그러나 그들은 퍽 기쁜 듯 자?들끼리 낄낄 웃고 있었다.

얼마 후, 줄을 던져주다 계곡 밑에 남아있던 두 마리도 올라왔다. 마리는 다시 한 자리에 모이자 손짓 발짓을 하며 상관기를 들고는

장 동굴을 걸어 들어갔다. 대단히 넓고도 깊은 굴이었다.

두 칸의 작고 큰 석실이 거기에토토부본사 있었다.

바닥에는 부드러운 마른 풀이 깔려 있어 마치 푹신한 이불 위에 누것 같은 느낌이었다. 네

마리의 원숭이는 그를 내려 놓자 일제?앞을 다투어 밖으로 나갔다.

원숭이들이 밖으로 나가자 상관기는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반 시간 정도가 지나자 네 마리의 원숭이는 일제히 상관기에게 몰都? 서로 먼저 들어 토토부본사오려는 것이 나갈 때와 꼭 같은 태도였다.

관기에게 다가온 그들은 모두 털이 무성히 난 손으로 복숭아를 내밀 

상관기는 며칠을 굶었기 때문에 눈앞의 탐스럽고 맛있어 보이는 복틘?보자 참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두 팔이 묶여 있었기 때문?손을 내밀 수가 없어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원숭이들이 제 아무리 영리하다 해도 역시 사람과 같을 수는 없었다.

얼마가 지나서야 한 마리가 상관기가 묶여 있음을 생각해내고는 손에 쥔 복숭아를 놓고 상관기 몸에 묶여 있는 줄을 풀어 주었다.

상관기는 줄이 풀리자 한쪽에 놓인 복숭아를 집어 먹기 시작했다.

달콤하고 향내가 그윽한 복숭아는 삽시간에 씨만 남았다.

상관기가 복숭아를 먹자 다른 세 마리도 일제히 손에 든 복숭아를바닥에 놓고는 기분이 좋은 듯 밖을 향해 재잘거리며 나갔다.

상관기는 단숨에 복숭아 네 개를 먹어치웠다.

배고픔이 가시자 그는 잠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한 다음 몸의 결박을 마저 풀었다.

그는 돌벽을 잡고 일어서토토부본사서 동굴을 한 바퀴 돌았다. 원기가 회복어서인지 행동하기가 많이 편해졌다. 하지만 무공(武功)을 다시 회복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았다.

그가 이러한 생각으로 막막해 하고 있을 때 갑자기 금빛 찬란한 한마리의 거대한 고릴라와 같은 원숭이가 안으로 들어섰다.

그 원숭이는 크기가 사람을 능가하고 전신은 금빛이 찬란했으며 딱벌어진 어깨에 불을 밝힌 눈이며 어깨까지

드리워진 금발하며, 그 ?습이 위풍당당했다.

뒤에 서있는 네 마리의 작은 원숭이는 겨우 그의 허리에나 닿을 뿐이었다.

(이 놈은 필시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겠구나. 저 괴물을 때려 눕수는 없으니 처분을 바랄 수밖에.)

상관기는 체념을 하고 그 괴물을 주시했다.

그 거대한 원숭이는 돌연 손을 내밀며 무엇이라 말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상관기는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그러자 원숭이는 손짓 발을 해가며 참을성 있게 반복해서 계속 자신의 의사를 전달했다.

상관기는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금털의 원숭이를 주시했다.

그러다가 한참이 지나서야 그는 비로소 알아들을 수 있을 듯해서미소를토토부본사 지으며 몸을 돌려 부드러운 건초 위에 드러누웠다.

거대한 금털의 원숭이는 상관기가 눕는 걸 보자 손을 뻗쳐 휘둘렀다. 네 마리의 작은 원숭이들이 즉시

물러났고 뒤따라 자신도 서서?물러나갔다.

(이 원숭이들은 참으로 신기하리 만큼 영리하군! 나를 쉬라고 하그럼 마음 푹 놓고 편히 한잠 자고 보자.)

상관기는 눈을 감고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그가 잠에서 깨어났을 때는 이미 어두운 밤이었다. 그의 몸과 정은 많이 회복된 것 같았다.

그는 자리에 누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곰곰히 생각했다. 

무공은 점점 감퇴되어 이 고립된 절벽에서 빠져 나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 그렇다고 여기서 원숭이들과

어정쩡하게 한평생을토토부본사 ?낼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는 갑자기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이곳은 잡초 한 포기 나지 않고 오곡도 없는 곳인데 원숭이들이 에게 준 복숭아는 분명 금방 따낸

신선한 것이었다. 그렇다면 이굴밖으로 연결되어 있단 말인가?)

상관기는 갑자기 살고 싶은 욕망이 솟아났다.

그는 초조했지만 원숭이들이 함부로 행동하지는 않았다.

그러는 사이에 시간은 쉬지 않고 흘러 어느 사이에 동굴에 거한지도 벌써 반 달이 지났다.

그동안 거대한 금털의 원숭이는 별로 굴 안에 나타나지 않았다. 만 네 마리의 작은 원승이들만 가끔 과일을 갖다 주었을 뿐이다.

어느날 깊은 밤이 되었을 때, 갑자기 거대한 금털의 원토토부본사숭이가 네리의 작은 원숭이를 데리고 굴 안에 나타났다.

그는 상관기의 오른손을 잡고는 쉬지 않고 흔들었다. 무엇엔가 쫓는 듯 입으로는 계속 무엇이라고 지껄였으나 상관기는 도무지

알아을 수가 없었다.

다만 이 거대한 원숭이와 새끼들의 태도가 평상시와는 달랐기 때문에 위험한 일이 생겼거니 하고 느꼈을 뿐이었다.

거대한 원숭이는 손을 점점 더 급하게 흔들었고 소리 역시 점점 더높아졌다.

상관기는 할 수 없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거대한 원숭이는 그가 일어나는 것을 보자 상관기를 잡았던 손을놓고 밖을 향해 나갔다.

그는 잠시 있다가 거대한 원숭이의 뒤를 따라 나갔다.

네 마리의 작은 원숭이는 이미 상관기와 친해져 있었기 때문에 그의 뒤를 바짝 따르고 있었다.

그도 사실 이 동굴의 통로를 알아내려고 무척 고심했지만 원숭이에게 발각되면 오해라도 받을까봐, 조금 더

친한 다음에…… 하면서 ?참고 있던 중이었다.

그런데 지금 원숭이가 그를 굴에서 끌고 나가는 것이다.

상관기는 이리 넘어지고 저리 넘어지기를 거듭하며 원숭이의 뒤를쫓았다.

거대한 원숭이가 돌연 길게 한바탕 부르짖더니 앞으로 질주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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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거대한 원숭이가 갑자기 눈앞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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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을 내려다보니 몇 장이나 깊이 패여져 있어 도저히 뛰어내릴 자신이 없었다.

네 마리의 작은 원숭이들도 일제히 그곳으로 뛰어내렸다.

그것을 본 상관기는 갑자기 토토부본사속에서 무엇인가가 뭉클 치밀어 올라왔.

(나 상관기가 아무렴 저 원숭이만도 못 하단 말인가?)

그는 입술을 깨물며 밑으로 뛰어내렸다.

순간, 쿵! 소리와 함께 그는 바닥에 나둥그라졌다.

골이 핑돌고 눈앞이 아찔했다. 귓가에 윙윙 소리가 그칠 줄을 몰다. 온 몸의 뼈가 다 부서지는 것 같아 주체를 못할 지경이었다.

간신히 정신을 차려보니 금털의 거대한 원숭이와 네 마리 새끼들은이미 행방을 감추고 없었다.

그는 땅을 짚고 간신히 몸을 일으켰다. 그런데 손바닥에 닿는 감이 부드러운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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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총판 ▶깨^톡: S p o 7 7 7 ◀

《카-톡: S p o 7 7 7 》 아이가 음식을 먹을 때 야단을 치면 대뇌피질이 압박을 받아서 곧 식욕이

떨어지고 비위가 상한다. 또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높아짐으로 인해

소화가 안 된다.

말을 더듬는다고 꾸짖으면 안 된다

말을 더듬는 것은 치료가 어려운 장애이다. 말을 더듬는 아이를 꾸짖고

비웃으면 아이는 마음에 상처를 입고 두려움을 갖게 된다. 그리하여 증세가

악화될 뿐 고치기가 더욱 힘들어진다.

겁을 주면토토총판 안 된다

아이의 심리 상태는 유치하여 짐승, 귀신 등으로 위협하면 쉽게 놀란다.

그래서 어둡거나 아무도 없으면 놀라고 방에 혼자 있지 않으려 하며 혼자서

자려고 하지 않는다. 이는 아이의 성격을 유약하게 하며 울보로 만들기 쉽다.

심지어는 야맹증, 불면증을 보이기도 한다.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외우게 하면 안 된다

아이에게 많은 분량을 한꺼번에 외우게 하면 신경이 긴장되고 감정이

고조되며 심장 박동이 빨토토총판라진다. 얼굴의 피부 온도가 높아지고 혈압(그 중

저혈압)이 올라가며 손이 떨리고 기억력이 떨어진다. 외워서 쓰게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학업 성적은 물론이고 심신의 건강에도 매우 좋지 않다.

튀밥을 많이 먹으면 안 된다

튀밥을 만드는 기계 속에는 납 또는 납과 주석의 합금이 들어 있다. 따라서

기계가 가열되면 약간의 납이 증기의 형태로 튀밥 속에 들어간다. 납이 인체에

흡수될 경우 신경, 조혈, 소화 계통에 해를 입힌다. 아이의 저항력과 성장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중독되면 식욕 감퇴,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을 보인다.

콩류 식품을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콩류에는 갑상선을 붓게 하는 인자가 들어 있는데, 이것이

티록신(Thyroxine)을 체외로 배출시킨다. 그 결과 티록신이 부족해지고 체내는

그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갑상선의 체적을 넓혀서 목도 굵어진다. 그러므로

아동은 콩류 음식을 많이 먹으면 안 된다.

풍선껌을 많이 씹으면 안 된다

풍선껌의 주성분은 생고무와 증형제이다. 천연 고무에는 일반적으로

유해물질은 없으나 풍선껌에 사용되는 고무에는 황화촉진제, 방부제 등이

첨가된다. 이들 첨가제는 모두 약간의 독성을 갖고 있다. 만약 아이가 풍선껌을

과다하게 먹으면 잠재적인 위험이 따를 수 있다. 그리고 아이들은 껌을 씹을 때

손으로 당기거나 풍선 터뜨리기를 좋아하는데, 이때 손에 묻어 있던 더러운

것들이 껌으로 옮겨간다. 이러한 극히 비위생적인 버릇은 아동에게 기생충과

전염병을 초래할 수 있다.

오매 가루를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오매(덜 익은 매실의 껍질을 벗겨 짚불 연기에 그슬려서 말린 것. 설사,

기침에 쓰이며 구충약으로도 쓰임) 가루를 장기간 먹으면 위장 내에 산이

증가한다. 아동의 위점막은 얇고 약하며 산성이 높아진 물질의 침투를 이겨내지

못한다. 따라서 위점막이 썩거나 위, 십이지장에 궤양이 생길 수도 있다.

공복에 우유를 마시면 안 된다

우유에는 풍부한 양의 단백질과 함께 거의 모든 영양소가 들어 있다. 우유를

많이 마시면 아이의 성장 발육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아동이 공복 상태에서

우유를 마시면 우유가 물처럼 흘러 버리므로 위장 토토총판내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짧다. 즉토토총판 에너지로 모두 소모되어 버리므로 경제적이지 못하다. 아이에게 먼저

빵이나 과자를 먹인 후 우유를 먹이는 것이 좋다.

술을 마시면 안 된다

아이의 신체 각 조직과 기관의 발육은 완전치 못하여 구강과 식도의 점막은

얇고 약하다. 알코올은 인체에 흡수된 후 간장에 의해 해독되어야 한다. 그러나

아이들의 간장은 불완전하고 약하여 알코올이 해독되지 못할 뿐더러 간에

이상이 올 수 있다. 그리고 알코올은 혈액을 따라 대뇌에 도달한 후 대뇌세포에

해를 끼쳐서 아동의 지능 발달 속도를 늦추고 주의력을 분산시키며 기억력을

감퇴시켜서 학습 성적을 떨어뜨린다.

등이나 배를 차게 하면 안 된다

아동에게 옷을 입힐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배와 등을 차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배는 비장과 위의 방패 역할을 한다. 차게 하면 소화 흡수기능이 영향을

받아서 복통,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등이 차면 감기, 기침, 구토,

기관지염에 걸릴 수 있다. 그리고 무릎이 찰 경우 비장과 위장에 영향을 끼쳐서

감기, 설사 등에 걸리기 쉽다.

요에 오줌을 싼다고 꾸짖으면 안 된다

아이가 요 위에 오줌을 눌 때마다 심하게 꾸짖으면 아이는 매우 긴장하게

된다. 이는 오히려 아이의 정상토토총판적인 배뇨기능에 영향을 주어 방광에 오줌이

있기만 하면 오줌을 누려 한다. 그러나 오줌을 눌 때마다 시원스럽게 누지

못하고 조금만 주의하지 않으면 바지에 누게 된다. 즉 신경성 빈뇨를 유발하는

것이다.

자동차 밑으로 들어가면 안 된다

자동차 밑으로 들어가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운전자는 시동을 걸고 바로

출발하므로 차 밑에 아이가 있다는 것은 생각하지도 못할 것이다. 큰 참사가 날

수 있다.

공중제비를 삼가야 한다

공중제비를 돌고 다시 서는 것은 취학 이전의 아이들에게는 매우 위험한

놀이이다. 아이의 목 근육은 아직 약하고 팔다리의 힘도 충분치 않으므로

균형을 잃으면 보호할 대책이 없다. 목을 삐거나 목등뼈가 탈골될 수도 있다.

막대기를 입에 문 채 놀면 안 된다

아이들이 입에 막대기를 문 채 놀다가 넘어졌을 경우 구강이 손상되기 쉽다.

심하면 막대기가 기관지나 목을 찔러 위험하다. 더 심하면 목뼈와 뇌를 찔러서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붐비는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혹은

껑충껑충 뛰는 동안에는 막대기에 달린 음식(핫도그, 아이스캔디 등)이나

젓가락을 입에 문 채 놀게 해서는 안 된다.

아이를 가둬 두어서는 안 된다

급한 볼일이 생겼을 때 엄마들은 종종 아이를 방 안에 가두어 두고 외출을

한다. 그러나 의외의 사건, 즉 화재, 감전, 가스중독 등이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설사 주변에 사람이 있다 해도 급히 구하기는

매우 어렵다.

화학 섬유로 된 내의를 입으면 안 된다

화학 섬유는 흡수력이 떨어져서 땀 또는 기타 분비물이 피부에 남아

있음으로써 미생물을 번식 발효케 하여 알레르기나 습진을 유발한다. 특히 합성

섬유의 원료가 되는 암모니아, 메틸 알코올 등의 화학 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준다.

귓불을 뚫으면 안 된다

아동은 성장 발육기에 있으므로 조직과 저항력이 약하다. 귓불에 구멍을

뚫으면 질병이 옮을 수 있다. 그러므로 귓불에 구멍을 뚫으면 안 된다.

조율이 안 된 피아노를 사용하면 안 된다

어릴 때 배우는 피아노는 음계가 정확하고 음질이 맑아야 한다. 만약 그렇지

못하면 청음이 부정확하게 되고 잘못된 음을 정확하다고 알고 있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는 나중에 교정하기도 매우 어렵다.

3. 소녀의 금기토토총판 사항

건강과 위생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사춘기 소녀는 신체의 저항력이 아동기보다 커졌지만 아직 완전치 못하다.

만약 이 시기에 자신의 건강과 위생에 유의하지 않고 발육에 필요한 영양분을

제때에 공급해주지 않으면 폐결핵, 간염, 신장염, 갑상선 비대증, 빈혈 및 부인병

등의 질병을 앓기 쉽다. 그 영향도 발육에만 미치지 않고 평생 후유증을 유발할

것이다.

주전부리를 삼가야 한다

여성의 위장은 남성보다 작아 먹는 양이 상대적으로 적다. 그러므로

식사시간이 아닌 중간중간에 공복감이 생길 수 있으며 이때 주전부리를 하고

싶어한다.

주전부리 자체는 나쁠 게토토총판 없지만 주전부리를 하면 막상 식사 때 식욕이

떨어지거나 먹으려 해도 먹히지 않는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지 않으면

소화기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이는 바야흐로 성장기에 처해 있는

소녀에게 극히 나쁘다.

주전부리가 습관이 되면 끊임없이 각종 군것질거리를 입에 넣고 씹게 되므로

위장이 쉬지 못하고 피로해진다. 위장이 분비하는 소화액도 조절이 되지 않아서

소화불량과 기타 위장 장애를 일으키기 쉽다.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면 안 된다

소녀는 성장기에 있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왕성하다. 따라서 음식물을 통해

영양소를 충분히 흡수해야만 정상적인 생리기능을 유지하면서 성장할 수 있다.

만약 살을 빼겠다고 음식을 줄이면 신체에서 필요로 토토총판하는 각종 영양소를

만족시킬 수 없으므로 영양 실조가 나타난다. 그러나 이보다 중요한 것은,

다이어트는 억지로 식욕을 억제하는 것이므로 오래 되면 거식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나중에는 식욕이 떨어져서 먹고 싶어도 먹을 수가 없게 된다. 이는

신체를 오랫동안 공복 상태에 처하게 만든다.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될 경우

성장과 발육이 곧 멈추고 저항력도 떨어져서 빈혈, 폐경 등을 일으키므로

건강에 해롭다.

철분이 함유된 식품을 너무 적게 먹으면 안 된다

체내에 철분이 부족하면 헤모글로빈이 감소한다. 헤모글로빈은 적혈구의 주요

성분이며 이것이 부족하면 곧 빈혈을 일으킨다. 더군다나 소녀는 월경을 하기

시작한다. 월경은 일종의 만성적인 실혈증세이므로 소녀는 빈혈에 걸리기 쉽다.

만약 철분이 함유된 식품(간, 살코기, 달걀 노른자위, 콩류, 당근, 시금치 등)을

너무 적게 먹으면 철분 결핍으로 인한 빈혈에 걸리기 쉽다.

눈썹을 뽑으면 안 된다

눈썹의 땀, 먼지를 막고 눈을 보호한다. 따라서 눈썹을 뽑는 것은 눈의

보호벽을 제거하는 것과 같다. 만약 세균이 뽑힌 눈썹의 구멍에 들어가면

모낭염을 유발할 수 있다. 심지어는 짓무른 후에 흉터가 남기도 한다. 또 눈

부위의 피부가 물러져서 눈주름이 생기거나 눈꺼풀이 처진다.

가슴을 조이면 안 된다

소녀의 가슴을 꽉 조이면 늑골, 흉골, 횡경막의 운동 등에 영향을 끼친다. 즉

정상적인 호흡과 흉부의 발육에 영향을 끼쳐서 흉곽을 협소하게 하고 폐활량을

떨어뜨린다. 그리고 유방의 발육과 출산 후의 젖의 분비에도 영향을 끼쳐서

유방에 혈전성 정맥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몸에 꼭 끼는 청바지를 삼가야 한다

청바지는 천이 두껍고 통풍성이 떨어지며 바짓가랑이가 좁다. 꼭 끼는

청바지는 혈액순환에 장애를 주어 국부의 혈액 공급을 원활하지 못하게 한다.

이때 신경이 압박을 받아 오래 되면 둔부와 대퇴부 그리고 생식기의 감각이

무뎌지고 골반과 생식기의 발육에 영향을 끼친다.

여성 음부의 점막은 일종의 산성 액체를 분비하여 세균의 침입을 막는다.

그러므로 여성의 생식기는 항상 축축하다. 만약 바지가 너무 꽉 끼면 통풍이 안

되어 습기가 발산되지 않으 뿐만 아니라 땀이 너무 많아져서 생식기 부위가

요도염이나 진균염 등에 걸리기 쉽다.

모발을 너무 꽉 묶으면 안 된다

머리카락을 세게 묶으면 모발의 뿌리가 압력을 받아서 뽑히기 쉽다. 오래

되면 숱이 점점 적어진다. 뿐만 아니라 두피에도 손상을 입혀 탈모가 되거나

세균에 감염된다. 그러므로 소녀는 모발을 너무 세게 묶으면 안 된다.

나일론 거들을 입으면 안 된다

나일론 거들을 오랫동안 입으면 건강에 해롭고 발육에도 영향이 있다.

왜냐하면 복부가 장시간 강한 외압을 받으면 위장의 연동과 소화 흡수기능이

영향을 받아서 호흡과 혈액순환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토토총판심할 경우 방광염,

나팔관염 등과 같은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그리고 꼭 조이는 거들은 통풍성을

떨어뜨려서 분비물과 땀의 증발을 저해하므로 음부의 위생에도 좋지 않다.

끝이 뾰쪽한 하이힐을 오래 신으면 안 된다

소녀가 끝이 뾰쪽한 구두를 오래 신으면 발 앞부분이 구두의 구조에 의해

압박을 받아 변형된다. 엄지발가락 관절이 튀어나오고, 엄지발가락과

검지발가락이 겹쳐져토토총판서 부분적인 부조화와 통증 마비, 걸음걸이의 이상 등이

생긴다. 그리고 엄지발가락에 심한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변성기의 소녀는 고함을 지르면 안 된다

변성기의 소녀는 목을 보호해야 한다. 절대로 크게 소리를 질러서는 안 된다.

늘 큰소리를 지르면 성대가 충혈되어 붓기 쉽다. 심지어 성대가 맺혀서 변성의

정상적인 발전에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변성에 장애가 생기면 변성 후의

목소리가 가늘어지거나 쉬게 된다.

브래지어의 착용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

가슴이 발육하기 시작하면 제때에 브래지어를 착용해야 한다. 유방에는

근육조직은 없고 선조직과 지방이 있을 뿐이다. 이들을 지탱하는 것이

결합조직인데 이 조직은 동물체의 기관과 조직 사이에 있어 이것들을 결합하여

받쳐주는 역할을 한다. 이것은 근육조직과는 달리 탄력이 없기 때문에 발육

후에도 오랫동안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으면 유방이 처지기 쉽다.

특히 운동으로 인해 퍼진 유방은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할 수 없다. 또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으면 유선에 가해지는 하중의 균형이 깨져서 유선 내의

정상적인 혈액순환이 영토토총판향을 받는다. 이에 따라 부분적으로 할 때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으면 유방이 상처를 입어서 유선염이 생길 수도 있다.

가슴을 풍만하게 하는 연고를 남용해서는 안 된다

가슴을 풍만하게 하는 연고에는 비교적 많은 여성호르몬이 함유되어 있다.

가슴에 바르면 피부가 흡수하여 유방을 풍부하게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것이다.

이것을 오랫동안 남용하면 월경불순이 생기거나 색소가 쌓여서 피부를

위축시킨다. 또 간장의 효소에 장애를 일으켜서 담즙산의 합성이 감소되므로

결석을 형성할 수도 있다.

유방 발육 호르몬제를 복용해서는 안 된다

소녀는 성장 발육이 왕성한 시기이므로 난소 자체가 분비하는 여성호르몬이

비교적 많다. 그런 상태에서 유방을 크게 한다고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하면

유방을 촉진시킬 수는 있지만 커다란 부작용이 잠재한다. 여성 체내에

여성호르몬이 계속 많아지면 유토토총판선, 자궁, 난소 등에 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리고 상용되는 여성호르몬제에는 에스트라디올, 에틸렌, 에스트론

등이 함유되어 있다. 이것을 남용하면 구역질, 구토, 식욕부진 등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자궁출혈, 월경불순, 간과 신장의 기능 저하 등에도 이를 수 있다.

유방에 외상을 입혀서는 안 된다

유방이 점점 솟아올라서 간혹 일을 하거나 공공 장소에서 붐비는 와중에

상처를 입히기 쉽다. 유방 내의 지방조직은 외상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므로

멍이 들어도 지방이 액화되어 부분적으로 공백이 생토토총판겨서 그 주변의 조직이 점차

섬유화된다. 유방의 외상은 때로는 분명치가 않아서 무심코 지나치기 쉽다.

그러므로 소녀는 유방의 보호에 특히 신경써서 외상을 방지해야 한다.

월경을 할 때는 반드시 생리대를 사용해야 한다

월경을 할 때 급하다고 신문지나 종이 등을 생리대 대용으로 써서는 절대 안

된다. 만약 그럴 경우 세균이 음부에 옮겨와 생식기 염증를 유발시킬 수 있다.

그리고 화장지나 보통 휴지도 생리대로 써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이들은

거칠어서 외음부에 상처를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월경기에는 힘든 일을 하면 안 된다

월경기에는 힘든 일을 삼가야 한다. 왜냐하면 과중한 노동은 골반의

혈액순환을 빠르게 하여 월경 과다 혹은 월경기 연장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또

월경기에는 물과 접촉하거나 차가운 곳에 앉는 것 등을 피해야 한다. 그러한

자극으로 골반의 혈액이 과다하게 수축되어 월경의 과소, 돌연한 중지 혹은

월경기의 연장 등을 초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수줍어하면 안 된다

너무 수줍어하거나 긴장하면 심리적으로 큰 부담감이 생겨서 사회활동에

지장을 준다. 수줍음을 너무 타는 소녀는 또 적극적으로 친구 사귀는 것도

어려워해서 다른 사람과 함께 지내거나 자신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여

고민하고 심한 고독감을 갖는다. 이러한 심리 상태는 소녀의 심신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

성 지식이 있어야 한다

성은 일종의 자연 현상이자 생리적 현상이며 사회적 현상이기도 하다. 성에

호기심을 갖기 시작하는 사춘기토토총판 때 성 지식이 없으면 건전한 성규범, 성도덕을

갖을 수 없다. 그리고 소녀는 생리를 경험하므로 성을 더 의식하게 된다. 만약

정확한 지식을 갖고 있지 못하면 생식 기관과 심신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성문제는 개인과 가정뿐만 아니라 사회와도 관련이 있으므로 성 지식을 알아야

건전한 사회 형성에 도움이 된다.

월경기에는 수영을 삼가야 한다

생리 때에는 음부의 산도가 약해져서 외부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수영장의 불결한 물이 음부에 들어갈 경우 부인병을 일으키기 쉽다. 또

월경기에 수영을 하면 골반이 충혈되어 월경의 양이 많아지고 기간이 길어지며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병을 숨기면 안 된다

소녀는 가슴이 커지고 월경을 함에 따라 부인병, 즉 생리통, 질염, 진균성

유도염 등의 질병이 생길 수 있다. 어떤 소녀들은 산부인과는 결혼한 사람이나

가는 것으로 여겨 병원에 가는 것을 꺼려한다. 또 어떤 소녀는 자가진단 하여

진통제나 소염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이는 자신의 성장 발육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생식기능에도 영향을 끼친다.

4. 청소년의 금기 사항

감정을 자제할 줄 알아야 한다

청소년은 심리 상태도 발육기에 있으므로 대뇌피질의 억제와 흥분에 대한

균형이 완전하지 않다. 그래서 자극을 받으면 예기치 못한 행동이 일어나기

쉽다. 감정은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정신이 긴장을 하면 교감신경이

흥분한다. 이때 인체에서는 대량의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혈압이 올라가며

동시에 혈당도 높아진다. 인체가 장시간 긴장하면 뇌혈관의 질병이 발병 또는

악화된다. 고혈압, 동맥경화를 앓고 있는 환자는 뇌일혈, 뇌혈전 등이 일어날

확률이 다른 사람에 비해 높으며, 발병했을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또한

갑상선기능항진, 월경불순 등도 감정과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청소년은 감정을

자제할 줄 알아야 한다.

자기비하를 삼가야 한다.

가정, 학교 토토총판등에서 자기의 능력과 수준을 너무 낮게 평가하거나 생활과 학업

성적에서 좌절할 경우 청소년은 심한 열등감에 자기비하를 하게 된다. 비하는

자신을 너무 낮게 평가하는 일종의 자아의식으로 자신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게 하며 자신에게도 장점이 있음을 믿지 못하게 한다. 또 객관적인 것에

대한 인식도 정확치 못하며 자신을 남에게 제대로 알리지도 못하게 된다.

그리하여 행동에 자신이 없고 도중에 실패나 좌절을 하면 주저앉고 만다.

그러므로 청소년은 강인한 의지와 자신감을 길러서 자신감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수음을 삼가야 한다

수음이란 손으토토총판 수차례씩의 수음은 성 기관이 받는 자극의 한계를 높여 혼인

후의 성교에서 사정이 안 되거나 오르가슴에 도달하지 못하는 등의 영향을

끼친다. 여성에게는 골반 어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남성은 무균성 전립선염이나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배뇨감이 좋지 않고 배뇨 끝에 흰 액체가

나올 수도 있으며 요도가 따끔거리거나 회음부에 이상을 느끼며 피곤함,

무력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과도한 수음은 정신과 학업 그리고 건강에 나쁘다.

수염을 기르면 안 된다

프랑스의 한 과학자는 수염이 길수록 머리가 빨리 벗겨진다고 했다. 왜냐하면

체온의 상승에 따라 피부의 혈액순환이 빨라지고 체내에 남은 열이 피부와

두피를 통해 발산하면서 대뇌가 과열되지 않기 때문이다. 긴 수염은 단열층처럼

두피와 피부를 통한 열의 발산을 어렵게 하므로 머리카락이 빠져야만 두피에서

열이 정상적으로 빠져나갈 수 토토총판있는 것이다.

시험 때 밤을 세워서는 안 된다

학생들이 시험 공부를 위해 밤을 새우는 것은 건강에 나쁠 뿐만 아니라 시험

성적도 좋을 리가 없다. 왜냐하면 대뇌피질은 가끔 적게 자는 경우에는 저절로

조절을 하지만 계속해서 며칠 동안 잠을 적게 자면 현기증, 기억력 감퇴, 정서

불안, 식욕 부진 등을 일으켜서 그 결과 시험 성적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시험 때라고 밤을 새워서는 안 된다.

가성 근시의 청소년은 안경을 삼가야 한다

청소년기의 가성 근시는 완전히 굳어진 것이 아니고 시력과 눈의 굴절 상태에

아직 기복이 있으므로 제때에 치료만 하면 정상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만약

이때 안경을 쓰면 오히려 근시 상태를 고정시켜서 진짜토토총판 근시가 된다. 그러므로

근시 때는 안경을 쓰면 안 된다.

근시인 학생은 교실의 앞쪽에 앉으면 안 된다

5,6m를 벗어난 물체가 반사하는 빛은 안구가 조절하지 않고도 망막에 반사된

물상을 형성할 수 있다. 이때 안구를 조절하는 근육은 이완되어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5m 이내의 물체가 반사하는 빛은 안구가 조절하지 않으면 망막에

물상을 형성할 수 없다. 즉 5m 이내의 물체를 보려면 안구를 조절하는 근육이

매우 수축되어야 한다. 보려는 것이 가까이 있을수록 안구는 더욱 수축된다.

교실의 뒤에 앉아 있는 학생은 앞에 앉아 있는 학생보다 근육이 이완되므로

눈을 보호하는데 유리하다. 근시인 학생을 앞에 앉히면 칠판과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 수업시간 토토총판내내 안구의 근육을 긴장시키고 있어야 하므로 눈이 더욱

피로해져서 근시가 더 심화된다. 그러므로 근시인 학생을 앞줄에 앉히면 안

된다.

유두 부근의 털은 뽑으면 안 된다

일부 소년들은 유두 부근에 있는 체모를 아무 생각 없이 뽑아 버리는데 이는

매우 나쁘다. 왜냐하면 유두 부근에는 샘, 혈관, 림프관, 신경 등이 있다. 이들

조직은 인체 내부의 기관, 체액과 관계가 있다. 유두 부근의 체모를 뽑으면

피부조직의 균형이 깨지고 세균, 땀, 먼지 등이 들어가서 모낭염, 림프관염, 화농

등을 일으킨다. 만약 깊은 조직에까지 감염되면 균혈증이나 패혈증도 일으킬 수

있다. 또 유두 및 그 주의 피부의 냉열 촉감 등에 대한 감응능력을 악화시키고

반응능력을 마비시킨다. 그러므로 유두 부근의 체모는 뽑으면 안 된다.

정신을 자극하면서까지 학업에 몰두하면 안 된다

책을 볼 때 대뇌는 흥분 상태에 있다. 그러나 토토총판대뇌의 흥분은 한계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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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천히 밑으로 걸어 내려간다. 어둠이 점점 짙어지면서 안온한 느낌이 당신

을 감쌀 것이다. 부드러운 이불처럼 졸음이 당신을 덮어 오기 시작한다. 신기할

정도로 긴장이 풀려 있음을 느낀다. 온몸이 아주 가볍게 느껴지고 기분이 매우

좋다.

5.이제는 아무런 긴장도 느껴지지 않는다. 어떤 스트레스도 막아낼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총판모집그들이 처한 주변 상황에 동요될지라도, 당신은 그렇게

되지 않는다. 당신은 당신의 페이스에 따라 움직이며, 당신의 내부에서 나오는

리듬을 따른다. 그리고 모든 것은 조화를 이루고 있다.

2단계: 스트레스의 정복

1.당신의 마음 속에 감추고 있는 감정들을 표면에 드러내어서 연구하고 분류

하라. 당신을 기쁘게 하는 감정은 그대로 보관하고, 나머지는 다 버린다. 가끔

우울해지는 것은 정상이다. 그러나 곧 그 우울한 기분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

우울한 기분 때문에 당신이 힘을 잃게 방치하지 마라. 당신을 자유인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는 당신을 슬프거나 우울하게 만드는 감정을 거부할 수 있기 때문

이다.

2.당신은 개인적인 기쁨과 슬픔을 가지고 있는 완전히 독립적인 존재이다. 당

신은 건강하면 생기가 넘치고 있따. 긴장이 내부에서 자라는 것을 느낄 때마다,

보호막 뒤로 안전하게 피신하도록 하라. 당신은 24시간 보호되고 있으며, 스트

레스는 보호막을 뚫고 들어오지 못한다. 스트레스가 보호막에 부딪혀 깨지고 부

서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라.

3.당신이 선택하는 리듬에 따라 하루하루가 조화롭게 지나간다. 당신은 당신

이 이룬 것에 만족하며, 당신의 삶에 대해서도 만족한다. 당신은 주위의 사람들

에게 사랑을 베풀며 그들은 당신에게 고마워하고 있다. 당신총판모집의 행동은 아주 긍

정적이다.

4.이제 당신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일이 있으면, 그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라. 예를 들어서, 당신이 어떤 일을 마감일에 맞추어 끝내지 못했다고 하

자. 이때, 일을 끝내지 못했다는 강박관념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최

선을 다했고, 스스로의 노력에 만족한다고 스스로에게 말해 주어라.

5.당신은 행복하다. 당신의 새로운 태도가 삶을 더욱 즐겁고 평온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당신은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된 것이다.

3단계: 계단 올라가기

1.당신을 감싸고 있는 행복을 얼마 동안 더 만끽하도록 하라. 그리고 하나에

서 열까지를 세면서 내려갔던 계단을 다시 올라온다.

2.스트레스와 작별하고, 자유와 행복이 가득한 삶을 반갑게 맞이하도록 하라.

병?

우리는 모두 `질병'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없애 버리고 싶어한다.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누군가에게 털어 놓았을 때, 그 사람이 당신의 고민은 안

중에도 없이 "그래도 당신은 건강하잖아! 그게 제일 중요한 거야."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섭섭해한 적이 있는가?

도대체 건강이란 무엇인가? 건강하다는 것은 우선 정총판모집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병

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건강하다는 것은, 스스로가 우주 속에

있음을 느끼면서 조화롭고 균형잡힌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꽃잎에

맺힌 이슬 방울, 작은 짐승의 윤기나는 털, 어린 아기의 미소, 또는 새로 깎은

풀의 신선한 냄새같이 자연 속에 있는 사소한 것들에서 즐거움을 취하는 것을

말한다. 이 모든 것들이 건강하다는 것의 필요조건이다.

질병은 몸이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이다. 증상을 통해, 신체의 자연적인 조화

가 교란되었다는 것과 또 어떤 이유로 균형을 잃었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

는 것이다.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질병'이라는 단어를 우리의 사전에서 사라

지게 하려면, 내적 균형을 무너뜨리는 것은 모두 피해야 한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작은 노력 하나

1.부정적이거나 비관적이거나 불쾌한 생각으로 마음이 무거워지게 만들지 마

라. 이 장의 첫 부분을 다시 한 번 읽어보아라. 자기분석 훈련을 규칙적으로 해

야 한다.

2.스스로에게 진실하라. 거짓말은 신체의 면역체계에 아주 나쁜 결과를 초래

한다. 거짓말은 스트레스를 생성시킨다. 이 사실은 거짓말 탐지기를 통해서 물

리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때로는 힘이 들지라도, 솔직하고 정직해야 한다. 그

렇다고 해서, 남에게 해를 입히거나 비열하게 굴라는 것은 아니다.

3.인내심을 가져라.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따뜻한 총판모집시선으로 바라보아라. 성급

하게 그들을 비난하거나 비판하지 마라. 절대로 앙심을 품거나 냉소하거나 무과

심하지 마라.

4.다른 사람들을 도와 주어라. 부정적인 행동은 항상 자신에게로 되돌아온다.

긍정적인 행동도 마찬가지다. 당신의 긍정적인 행동은 건강과 행복이라는 형태

로 수확을 거두게 될 것이다.

5.매일 정신적 안식처, 당신의 은밀한 안식처에서 얼마 동안 시간을 보내라.

그 장소가 제공하는 행복을 마음껏 즐겨라.

6.5장에서 배운 `빛나는 공' 수련법을 활용하여, 정신적인 에너지를 가능한

한 자주 재충전하도록 하라.

7.육체가 요구하는 만큼 충분히 잠을 자도록 하라. 수면은 힘든 하루 끝에 가

질 수 있는 가장 큰 보상이다. 할 일이 많다는 이유로 휴식 시간을 줄이지 마

라. 그로 인해 치루어야 할 대가가 얻을 수 있는 이득보다 훨씬 클 것이다.

8.울고 싶을 때는 울고, 웃고 싶을 때는 웃어라. 웃음은 면역체계를 자극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한다. 당신이 이미 웃을 수 있는 여유와 유머에 대한 감각

을 잃었다면, 재미있는 책을 읽거나 코미디 영화나 연극을 보면서 그 감각을 되

찾도록 노력하라. 매일 충분히 웃으면 당신은 건강할 수 있다.

9.마지막으로, 건강을 위한 두 개의 대들보를 명심하라. 그것은 균형잡힌 식

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이다.

늙지 않는다

삶의 조건이 개선됨에 따라 인간의 평균수명은 매년 현저하게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마흔 살이면 늙은 것으로 간주했는데 이제 우리는 마흔이 넘은 뒤에도

최소한 20년은 더 살 수 있게 되었다. 경제적인 압박과 부담에서도 벗어나고 가

족 부양의 임무도 다한 뒤의 20년이 넘는 시간을 제대로 즐기고자 한다면, 그

전에 노화 과정을 억제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늙는 것을 어떻게 방지할 수 있을까? 유전을 비롯한 몇 가지 요인들은 우리의

통제밖에 있다. 그러나 그 외의 요인들은 조절이 가능하며, 또 조절이 되어야만

한다. 앞에서 언급한 건강한 삶을 위한 원칙들을 적용하면 물리적인 노화의 지

연은 가능해진다. 항상 염두해 두어야 할 원칙이 하나 있다. 사람은 스스로 젊

다고 느끼면, 젊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 스스로 늙었다고 느

끼면, 노화에서 헤어날 수 없게 된다.

그렇다면 항상 젊음을 느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아주 간단하다.

젊음의 샘을 찾으면 되는 것이다.

젊음의 샘

동화나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들린다 해도 신경 쓸 필요없다. 이것은 효

과가 확실하다. 미리 편견을 갖지 말고 다음의 수련을 3개월 동안 충실히 하도

록 하라.

1.직장에서 당신의 안락한 보금자리로 돌아와 긴장을 풀고 느긋하게 있을 수

있을 때, 두 눈을 감고 정신적 안식처로 들어간다.

2.안식처에 도착하면, 젊음총판모집의 샘을 마음에 떠올린다. 상상 속에서는 모든 것

이 가능하다. 젊음의 샘이 야성적이고 자연적이며 차갑고 수정처럼 맑은 폭포라

고 상상하거나, 하늘을 찌를 듯이 솟은 소나무 숲 사이에서 우뢰 같은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폭포처럼 생겼다고 상상해도 좋다. 아니면 백두산 천지처럼 깊고

신비스럽고 맑은 파란색의 화산호라고 상상해도 좋다. 신화 속에 나오는 신들의

모습이 조각된 웅장한 대리석 분수에서 솟구치는 뜨거운 온천물이라고 상상해도

좋으며, 그도 아니면 옛날 시골 마을에서 볼 수 있었던 돌우물처럼 생긴 것으로

상상해도 좋다.

3.당신의 젊음의 샘이 다 만들어지면, 옷을 벗고 그 속으로 뛰어든다. 그리고

는 당신의 삶을 방해하던 크고 작은 고통에서 해방되어, 다시 건강하고 젊어져

서 샘물 위로 힘차게 솟구쳐 오르는 것을 상상하라.

4.젊음을 되찾아 주는 샘물 방울로 뒤덮인 당신의 머리카락과 피부가 햇빛에

반짝이는 것을 상상하라. 가까이에서 당신 자신을 들여다 보아라. 스무 살 때의

모습을 하고 있는 당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더 이상 주름살도 없으며, 흰 머

리카락도 없다. 허리는 꼿꼿하며 다리는 튼튼총판모집하다. 피부는 부드럽고 윤기가 있

으며 얼굴에는 화색이 돌고 있다. 땀구멍을 통해 들어오는 에너지를 느껴라.

5.그리고 젊음의 샘으로 한 번 더 뛰어든다. 앞의 과정을 몇 번 되풀이하라.

기쁨과 행복이 흘러 넘치도록 하라. 숨을 크게 쉬면서 노래를 부르든지 목청이

터져라 크게 소리쳐도 좋다.

항상 똑같은 샘을 상상할 필요는 없다. 매일 다른 모양의 샘을 상상해도 좋고

매일 다르게 꾸며도 좋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그것을 통해 젊음을 되찾을 수

있다고 하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는 것이다.

제12장: 일상적인 증세에 대처하는 법

첫 번째: 통증

통증이란 무엇인가? 생리학적인 의미에서, 통증은 말초신경에서부터 척추를

통해 뇌의 대뇌피질로 전달되는 메시지이다. 통증이 전달되면 뇌는 '엔도르핀

(endorphines)'이라는 통증을 멈추게 하는 물질을 분비한다. 통증을 느끼는 이

유가 상처 때문이든, 만성질환 때문이든, 해로운 물질에 대한 반응 때문이든지

간에, 통증은 우리의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 되어 있다. 진통제가 가장 흔히 처

방되는 약이라는 것이 그 증거이다. 아스피린 한 알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통총판모집증을 모두 없애는 것만이 좋은 일은 아니다. 그 통증이 신중

하게 치료해야 할 병의 한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통증을 제거하는 것이 반

드시 원인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통증의 원인이 무엇이든지 간에, 통증 자체를 완화시키거나 없어지도

록 만들 수는 있다. 그 첫 번째 방법은 6장에서 언급했으므로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기억이 나지 않거든 다시 읽어 보아라.

이와 마찬가지로 효과가 있는 두 번째 방법은 자기최면 원리에 근거를 두고

있다. 자, 녹음기를 다시 준비한다.

통증 퇴치법: 일반적인 방법

11장의 뒷부분에 있는 '스트레스 제거법'편으로 돌아가 보자. 거기에는 계단

을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두 단계가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이것은 그 두 단계

사이에 있는 중간 단계의 내용을 수정 보완함으로써, 자신의 의지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다. 11장에서는 문제점은 스트레스였지만, 여기서 당신이 맞서

싸워야 할 문제는 통증이다.

이제 녹음기를 작동시키도록 하라.

1단계: 계단 내려가기

11장 참조

2단계: 통증퇴치

1.당신이 느끼고 있는 통증에 터널과 같은 어떤 형태를 부여하라. 그리고 당

신이 그 터널 속으로 들어간다고 상상하라. 잠시 동안 통증은 극심해질 것이다.

터널 속을 걷기 시작하라. 저 멀리 터널의 끝에 환한 빛이 총판모집보이기 시작한다. 그

리고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당신은 그 빛에 가까워진다. 앞으로 나아

갈수록 통증이 줄어드는 것을 느낀다.

2.원형으로 보이는 빛이 조금씩 조금씩 커진다. 점점 상태가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 발자국을 떼어 놓을 때마다 통증은 줄어든다.

3.더 편안해지는 것을 느낀다. 긴장은 풀려 있고 마음은 한없이 평온하다. 통

증은 이제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줄어들었다. 터널 끝의 빛은 더욱 커진다.

이제 당신은 거의 터널 끝에 도달하였다.

4.터널의 길이는 임의로 조절할 수 있다. 원하는 만큼 길게할 수도 있고 짧게

만들 수도 있다총판모집. 통증을 느낄 때마다, 이 방법을 사용한다. 터널 바깥으로 나오

면, 당신의 통증은 줄어들고 스스로도 기분이 좋아졌음을 느낄 것이다.

3단계: 계단 올라가기

11장 참조

이제 당신은 어떤 통증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통증퇴치법을 사용할 줄

알게 되었다.

통증퇴치법: 특정한 통증에 대한 방법

앞에서 서술한 일반적인 통증퇴치법은 특정한 통증-상처나 수술 후의 통증,

스트레스성 통증, 피로, 만성적인 통증, 우연히 생긴 타박상, 긴장 등-에 적용

해도 좋은 방법이다.

단, 다음의 사항을 명심하라.

*중간 단계의 핵심적인 내용은 상황에 맞게 적절히 변경하여 되풀이할 것.

*쉬운 단어를 사용하고 영상을 많이 활용할 것.

*통증을 이미 퇴치했다고 시각화하며 잠재의식에게 부각시킬 것.

*암시에서는 시간을 정해 둘 것. 예를 들면, '잠시 뒤에는 ...하게 된다.'든

지 '이것을 하게 되면 곧 ...을 느끼게 된다.'는 식으로.

*행동 하나 하나에 시작과 끝을 명시할 것.

계단을 오르내리는 과정은 동일하다. 당신이 그 중간 단계에 있을 동안에 적

절한 영상을 창출해 냄으로써 통증을 공격하는 것이다. 몇 가지 예를 들어 보

자.

상처나 수술로 인한 통증

1.당신이 느끼고 있는 통증을 빨갛게 타오르는 커다란 공으로 상상하라. 그

공에 정신을 집중시키고, 멀리 사라져 가고 있는 별처럼 크기가 줄어들고 있다

고 상상하라. 이제 그 공은 작아졌고 색깔도 총판모집희미하며, 그다지 빛나지도 않게

되었다.

2.공의 크기가 작아짐에 따라 당신의 통증도 줄어든다. 공은 점점 크기가 작

아지면서, 형체는 뚜렷해진다. 당신의 통증 또한 점점 약해진다. 공을 바라보아

라. 그것은 거의 형체가 사라진 상태일 것이다.

3.이제 그 공은 아주 미세해졌으며 반투명한 분홍색을 띠고 있다. 당신은 거

의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 공은 더욱 멀어져 가고 있으며, 당신은 이제 통증을

느끼지 않게 되었다. 공도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당신은 건강하고 원기가 회

복되었으며 통증은 사라졌다. 당신은 통증에서 해방되었으며, 아주 행복하다.

만성적인 통증 또는 질병으로 인한 통증

예를 들어 당신이 류머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 그때는 다음

과 같은 상상을총판모집 할 수 있다.

1.통증이 가장 많이 느껴지는 신체 부위에 정신을 집중시킨다. 부어 오른 관

절의 통증을 느끼도록 한다.

2.관절 주위에 있는 근육들의 긴장을 푼다. 이제 관절 위로 깨끗한 물줄기가

분사되고 있다고 상상하라. 물줄기는 관절과 근육을 씻어 주고 정화해 주며 강

화해 준다. 그리고 통증까지도 씻어내 버린다. 시원한 물줄기가 당신의 손가락,

무릎, 어깨 위로 쏟아지는 것이 보인다. 이 물줄기는 당신을 진정시켜 주며 염

증을 가라앉혀준다. 통증이 시원하게 가라앉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관절 부위가

편안해질 것이다. 이제는 관절을 아무 고통없이 움직일 수 있다.

3.지금부터 잠재의식은 통증의 재발을 막는 작용을 하기 시작한다. 당신은 해

방되었다. 당신의 관절은 유연해졌고 부기도 완전히 빠졌다.

이 방법 외에도 자기암시에 바탕을 둔 '쿠에의 수련법'(10장 참조)을 활용하

여 만성 질환으로 인한 통증을 제거할 수 있다.

마지막 경고

아무리 이 방법들이 효과적이라 하더라도,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알지 못하

는 한 이같이 당신 스스로 통증을 억제하는 방법을 무턱대고 사용해서는 안 된

다. 원인을 알지 못하는 통증을 끊임없이 겪고 있다면, 먼저총판모집 의사를 찾아가도록

하라.

두 번째: 신경과민

당신이 신경질적이고 성격이 총판모집급한 사람이라면, 당신 자신만 괴로운 것이 아니

라 주위 사람들까지도 못살게 굴고 있는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당신은 사소한

일에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늘 긴장하고 있다. 그래서 아주 쉽게 화를 낸다. 작

은 문제에도 마음의 평정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친구들도 이런 당신

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점점 그들은 당신이 화를 내는데 염증을 느끼

게 되고 그에 따라 당신에 대한 애정도 식어 간다. 참는 데에도 한계가 있는 것

이다.

당신은 조만간에 고혈압, 위궤양, 변비, 편두통, 불면증, 동맥 경화증 등의

불유쾌한 병이나 어쩌면 좀더 심각한 병을 앓게 될지도 모른다. 마침내 성질을

가라앉혀야만 할 때가 올 것이다.

정신적 안식처를 찾아라

당신은 정신적 안식처를 모든 긴장해소법과 시각화, 명상, 호흡법 및 자기최

면의 수련을 하는 근거지로 총판모집 활용하는 과정을 이미 배웠다. 그러나 정신적 안식

처는 그 자체로서 치료에 도움을 준다. 그것은 당신 자신이 선택하고 당신의 취

향에 맞도록 꾸민 곳이다. 그것은 외부의 압력으로부터 당신을 구제해 주는 방

이며 당신에게 평화와 조화를 제공하는 오아시스가 되어 준다. 그것은 최상의

상태에 있는 당신을 대변한다. 그러므로 정신적 안식처를 최대한 활용하라. 최

소한 하루에 한 번씩 안식처를 찾도록 하라. 당신이 있는 장소는 아무 상관이

없다. 사무실이나 버스 총판모집안, 혹은 집에서든 간에 여가 시간이 조금이라도 생기

면, 정신적 안식처를 찾아라. 도움이 될 것이다.

긴장을 제거하라

북유럽의 아이슬란드에는 뜨거운 유황천이 규칙적인 간격으로 땅에서 힘차게

끓어 오르는 곳이 있는데, 그곳의 지명이 '가이저(Geyser)'이다. 여기서부터 이

런 간헐온천을 가이저라고 부르게 되었다.

지금부터 설명하는 이 수련법은 당신의 신경과민 증상을 하나의 간헐온천(가

이저)으로 상상하는 방법이다.

1.정신적 안식처로 들어가서 편안하게 자리잡는다.

2.당신이 느끼고 있는 긴장을,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머리 위로 치솟아 오르

는 힘찬 물줄기라고 상상하라.

3.물줄기가 한 번씩 분출될 때마다 가슴이 후련해짐을 느낄 것이다. 간헐적으

로 솟아 오르는 물줄기는 공중에서 곧바로총판모집 증발되며, 그와 함께 당신의 신경과

민 증세도 공중으로 흩어져 버린다. 긴장이 풀리는 것을 느끼면서, 당신의 신경

과민도 사라져 버렸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신경을 안정시키는 훈련

이 수련은 자연스런 리듬이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원리에 근거를

두고 있다.

1.지금은 한밤중이고 당신은 고요한 해변에 있다고 상상한다. 하늘에는 별이

반짝이고 발밑의 모래는 시원하다. 밤은 아름답고 기분은 상쾌하다.

2.눈앞에 펼쳐져 있는 바다를 바라본다.

3.파도는 쉴 새 없이 밀려와 조용히 해변에 부서진다.

4.여러 차례 이런 과정을 영상으로 떠올린다. 파도의 '생'을 세 단계로 나누

어 본다. 즉,총판모집 파도가 형성되는 단계와 포말로 나타나는 단계와 해변에 와서 부

서지는 단계로 나눈다. 당신이 앉아 있는 곳에서 불과 몇 미터 떨어지지 않은

곳까지 밀려와서 부서지는 파도를 지켜본다.

이 훈련은 당신의 공격성을 제거하고 신경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 이

훈련법은 노력할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 만일 당신이 당신의 행복에 관심이

없다 하더라도, 주위의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여 이 수련을 해야 한다.

세 번째: 위와 창자

당신은 위통을 느끼는가? 소화가 잘 안 되는가? 변비 또는 설사로 고생하고

있는가? 그러나 이런 것은 당신 혼자만 겪고 있는 고통이 아니라는 것으로 위안

을 삼을 수 있다.

보통 `소화불량'이라는 이름으로 한데 묶어 버리는 위와 창자에 관련된 병은,

그 소화기를 방치해 둔 결과 그 기능을 제대로 다하지 못하게 되어 생긴 것이

다. 그리고 전문적인 의학적 치료를 필요로 하는 심각총판모집한 문제일 수도 있다. 다

시 한 번 말하지만, 통증은 우리의 신체가 몸으로 보내는 경고 신호이다. 원인

을 무시한 채 단순히 통증만 제거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행위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그러나 다른 육체적 질병은 하나도 없이, 위장이나 창자로 인해 참기 힘들 정

도로 고생을 겪는 수가 있다. 종종 이런 종류의 통증은 그 원인이 정신적인 데

있을 수 있다.총판모집 예를 들어, 당신이 지금의 직업을 싫어한다면 아침식사를 소화시

키기가 어려울 것이다. 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심각한 걱정이 있을 경

우는, 창자가 2,3시간 마다 한 번씩 폭포처럼 설사를 토해 낸다고 해도 놀랄 일

이 아니다.

여러분은 왜 그처럼 많은 여성들이 만성변비를 앓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 어

떤 심리학자는 그 원인이 우리가 물려받은 문화에 있다고 말한다. 이른 바 '숙

녀'는, 자신들도 화장실에 가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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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S p o 7 7 7 》 함께 걸어가던 누네스는 레온의 마음을 다 안네임드달팽이다는 듯 미소 지었다. 이런 경험이 많은 탓에 그는 레온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레온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그는 자신의 경험담을 하나씩 늘어놓기 시작했다.

"레온, 혹시 바다를 본 적 있니?"

레온으로서는 고개를 흔들 수밖에 없는 질문이었다. 태어나서 줄곧 산에서 자란 레온이 어찌 바다를 구경한 일이 있으랴. 누네스는 싱글싱글 웃으며 바다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바다는 온통 물로 뒤덮여 있단다. 그것도 짜디짠네임드달팽이 소금물이지. 아마 육 개월 정도 지나면 너도 바다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때쯤이면 바다와 인접한 남부의 휴이라트 왕국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니 말이다."

"저, 정말이에요?"

"물론이지. 이제부터 넌 지겨울 정도로 여행을 다닐 것이다. 우리 직업이 원래 그렇거든."

누네스의 수작에 의해 레온의 머릿속에서 서글픔은 씻은 듯 사라져버렸다. 성인의 서너 배나 되는 체구를 가졌지만 레온의 속내는 어쩔 수 없는 열두 살짜리 어린아이였다.

레온은 누네스가 풀어놓는 이야기 보따리에 서서히 매료되어 갔다. 어머니와 헤어진 슬픔을 모조리 잊어버릴 정도로 이야기가 흥미진진했기에 레온의 입가에서 서서히 미소가 피어나고 있었다.

누네스는 탁월한 말솜씨를 가지고 있었다. 그의 네임드달팽이입에서 흘러나오는 각지의 독특한 풍습과 특산물, 진귀한 음식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곡마단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각종 해프닝들이 레온을 허공에다 한없이 띄워버렸다.

"정말 재미있어요."

레온은 거기에 흠뻑 빠진 채 연신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졸라댔다. 물론 누네스에겐 레온의 호기심을 가득 채워주고도 남을 만큼의 이야기 거리가 있었다.

유유자적 걸어가며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 그 때문에 이동 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았다. 빽빽한 숲 속이었지만 그들은 대화에 몰두하며 걸었다.

부근에 있는 몬스터들은 마치 그들의 대화를 방해하지 않으려는 듯 숨소리를 죽였다. 그들 나름에는 오우거에게 잡혀 먹히지 않으려고 그런 것이겠지만.

'이 아이 정말 마음에 드는군.'

누네스도 레온에게 흠뻑 매료되었다. 하루만 같이 있어보면 진가를 알 수 있을 것이란 페이런의 말이 절실히 가슴에 와 닿을 정도였다.

레온은 또래의 아이들보다 훨씬 총명하고 영리했다네임드달팽이. 비록 겉모습은 우락부락한 몬스터였지만 속내만은 정말 착한 아이였다. 페이런이('누네스가'의 오류인 듯. 打者 注) 정이 담뿍 담긴 눈빛으로 쳐다보는데 레온이 또다시 질문을 했다.

"그런데 제가 곡마단에서 할 일이 무엇인가요?"

누네스가 빙그레 웃으며 대답했다.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척 많을 것이다. 일단 오우거의 괴력을 가지고 있으니 차력 정도는 우습게 할 테고…."

"차력이라면 자신 있어요. 페이런네임드달팽이 아저씨가 대충 설명해 주셨거든요."

"네가 할 수 있는 것은 차력 말고도 많다. 현재 귀족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연극이란다. 내 생각에 넌 훌륭한 연기자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연기자? 과연 제가 연극을 할 수 있을까요?"

"걱정하지 말아라. 내 눈은 지금까지 한 번도 틀려본 적이 없다."

두런두런 담소를 나누며 걷는 사이 어느새 해네임드달팽이가 졌다. 이야기에 팔려 이동속도가 느려진 탓이다. 레온은 그곳에다 노숙 준비를 했다. 생전 처음으로 산속에서 노숙을 해보는 탓에 누네스가 불안해 했지만 레온이 그를 간단히 안심시켰다.

"걱정하지 마세요. 감히 절 습격할 만한 몬스터는 레아덴 산 속에 한 마리도 없답니다."

"그래도…."

"원하신다면 몇 마리 잡아올까요? 트롤 정도는 식후 운동 겸 잡아올 수 있어요."

누네스는 그때서야 안심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레온의 호언장담대로 밤사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부근의 몬스터들은 심지어 부스럭거리는 소리조차 내지 않았다.

날이 밝자 둘은 다시 여정을 시작했다. 그들은네임드달팽이 반나절을 걸은 끝에 마침내 레아덴 시 외곽에 도착할 수 있었다. 꼬박 하루 반 동안 이어진 여정이었다. 누네스가 길게 한숨을 쉬었다.

"휴우, 네 덕분에 편히 왔다. 텁석부리의 말대로 용병 백 명이 호위하는 것보다 더 안전하구나."

"만약 아저씨께서 제 등에 업혀 오셨다면 이곳까지 한나절 만에 주파했을 거예요. 아저씨께서 힘들어하실 것 같아서 일부러 말씀 드리지 않았답니다."

"잘했다. 사실 난 흔들리는 것이 싫어 말을 타지 못한단다. 여행 다닐 때에도 꼭 마차를 이용하는 편이지. 게다가 오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잖니?"

말을 마친 누네스는 레온으로 하여금 메고 온 등짐을 내려놓게 했다. 둘의 짐은 모두 레온이 짊어지고 있었다.

잠시 후 누네스는 레온이 풀어놓은 등짐에서 꾸네임드달팽이 차줬으면 좋겠다. 이것을 너에게 채워야만 레아덴 시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구나."

누네스가 꺼낸 것은 큼지막한 차코(죄수의 발에 채우는 쇠로 된 족쇄)와 쇠사슬이었다. 총명한 레온은 금새 누네스의 의도를 알아차릴 수 있었다.

"알았어요. 하긴 어떤 병사도 멀쩡한 오우거를 시내로 들이려 하진 않을 테니까요."

레온은 순순히 차코를 찼다. 양 발목과 손목에 하나씩 차코를 채운 누네스는 기다란 쇠사슬로 각각의 차코를 연결했다. 레온은 곧 사로잡힌 오우거와 동일한 형상이 되었다.

철컹 철컹

걸음을 옮기자 쇠 부딪히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렸다.

"조금만 참거라. 마차를 구하는 대로 풀어주마."

"걱정하지 마세요. 그나저나 기대되는군요. 근처에네임드달팽이는 많이 와 보았지만 시내에 들어가는 것은 처음이거든요."

레온이 빙긋이 웃으며 누네스를 향해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그럼 가볼까?"

둘은 멀리 보이는 레아덴 시를 향해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하지만 누네스의 의도는 처음부터 빗나가 버렸다. 멀리서 레온을 본 병사들이 새파랗게 질려 성문을 쾅 닫아버린 것이다. 성문 앞에 몰려 있던 사람들도 혼비백산해서 뿔뿔이 흩어졌다. 오우거란 몬스터가 주는 공포감은 그 정도로 지대했다.

성문 앞에 선 누네스는 난감함을 감출 수네임드달팽이 없었다. 아무리 설득하려 해도 수문장은 요지부동이었다.

"이 오우거는 튼튼한 차코와 쇠사슬을 차고 있소. 그런데 왜 들여 보내주지 못한다는 말이오?"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시오. 오우거가 도대체 어떤 몬스터요? 그까짓 장난감 같은 쇠사슬은 단숨에 끊어버릴 것이오."

"이놈은 아직 다 자라지 못한 어린 녀석이오. 그래서 힘이 그 정도까지 세진 않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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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몇 마디는 즉각 커다란 파문을 불러왔다. 사방에서 격노한 외침소리와 욕설이 터져나왔다.

그러나 소복소녀의 음성은 그것을 무시하듯 계속 이어졌다.

"생사부에 이름이 오른 사람의 수명은 오늘 자시(子時)로부터 계산하여 길면 십 일, 짧으면 삼

일이오. 사신(死神)은 무공의 지고함과 방비의 삼엄(森嚴)함을 불문하고 찾아갈 것이오. 이것은 당신들이 스스로 자원한 일이니 나를 원망할 수는……"

철목사가 준엄토토부본사모집하게 그녀의 말을 끊었다.

"그 말은 수차에 걸쳐 들은바 있소. 이제 본론을 이야기하시오."

그러자 소복소녀의 냉소가 어둠 속에서 중인들의 귓전을 울렸

"대사가 선친의 사인을 집요하게 추궁토토부본사모집하는 까닭은 범인을 밝히려는 의도인가요?"

그 말은 부지중에 민 노영웅의 사인이 단순하지 않음을 시인하는 것이었다.

의혹과 경악의 파문이 청내의 군호들 사이에 퍼져나갔다.

철목대사는 낮고 침착한 목소리로 거듭하여 말했다.

"민 노영웅이 흉계로 인해 세상을 떠나신 것은 본사의 방장께 보낸 미처 끝맺지 못한 서신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으나…… 이해할 수 없는 것은 흉수가

일대의 인협(仁俠)을 해치고도 당사자 외에는 집안의 다른 사람들이 다 무고(無故)하게 버려두었나 하는 것이오."

"호호호…… 노선사(老禪師)의 말뜻은 후배도 범인일 수 있다는 것인가요?"

철목대사는 소리높여 불호를 발하였다.

"어찌 감히 토토부본사모집그런 역천배륜(逆天背倫)한 일이 가능하겠소. 다만 여러 가지 정황이 너무도 기이하니 의심을 떨칠 수가 없을 따름이오."

"이 몸에게 의혹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철목대사는 수행에만 전념하던 고승인지라 그녀의 변화막측한 언변에 일시지간 대답할 바를 찾지 못하였다.

그는 잠시 침묵하다가 무겁게 입을 열었다.

"빈승등이 생사부에 이름을 적은 것은 영존의 진정한 사인을 알고자 함이오. 진상을 듣기 전에는 함부로 추론할 수 없으니 소저는 먼저 진상을 명확히 밝혀 주시오. 빈승등은 세이경청(洗耳敬聽)하리다."

"대사가 귀를 씻고 똑똑히 듣지 않는다면 어쩔 건가요?"

그녀의 말은 너무 심하여 누가 봐도 의도적으로 철목대사를 화나게 하려는 것이 분명해보였다.

그러나 철목대사는 수도승답게 묵묵히 참았고 대청 안은 갑자기 정적에 잠겼다.

그런데 그토토부본사모집때 갑자기 멀리서 심금을 떨어울리는 동라(銅 :징) 소리가 들려오는 것이 아닌가.

뒤를 이어 뎅뎅하는 동라 소리가 연달아 세 번 들려오더니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은은히 들려왔다.

관삼승은 경호성을 발하였다.

"이게 무슨 소리지? 언젠가 한번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소복소녀가 그 말을 받았다.

"저것은 바로 목을 내놓으라는 최명악(催命樂)이오."

관삼승이토토부본사모집 노호를 터뜨렸다.

"그것이 무슨 소리건간에 어서 약속한대로 영존의 사인이나 밝혀라. 만약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한다면……"

"설사 내가 시간을 끈다한들 당신이 어찌하겠소?"

그녀가 사사토토부본사모집건건 시비를 걸자 관삼승은 노기충천하여 소리쳤다.

"내가 한번 너를 훈계하지 못할 줄 아느냐?"

소복소녀가 깔깔 웃었다.

"그럼 어디 한번 타일러 보시지?"

관삼승은 마침내 참지 못하고 대갈일성하며 일장을 내갈겼다.

한 줄기의 맹렬한 경력이 그의 손을 따라 일어났다.

소복소녀는 어느새 손에 한 자루의 단검을 들고 맞서려 하였다.

그때 갑자기 한줄기 잠력이 관삼승의 장세를 가로 막았다.

관삼승은 그 웅후한 잠력에 크게 경악하며 부지중에 한 걸음 물러서고 말았다.

그때 철목대사의 음성이 들려왔다.

"두 분은 잠시 손을 멈추시오."

소복소녀도 관삼승을 따라 손을 거두고 물러섰다.

이미 어둠에 익숙해진 군호들은 관삼승을 물리친 것이 소복소녀 곁에 조용히 앉아 있던 소년임을 알아볼 수 있었다.

아무도 그의 정체를토토부본사모집 알지 못하였지만 두천악만은 그가 상관기임을 알고 있었다.

"소저는 우리가 생사록에 이름을 적으면 선친의 사인을 밝히겠다고 약속하였소. 이제와서 식언을 한다면……"

말을 하던 철목대사는 갑자기 신형을 날려 생사록을 집어 들었다.

그의 신형은 한 줄기 바람과 같아 중인들이 놀랄 틈도 없이 본토토부본사모집래 위치로 돌아왔다.

소복소녀가 다급하게 소리쳤다.

"노선사! 그것을 찢지 마세요."

철목대사는 두손으로 생사록을 한쪽씩 나눠잡고서 웃어보였다.

"소저가 진실을 밝히지 않는토토부본사모집다면 빈승은 먼저 생사록을 찢어서 여러 사람의 죽음을 면하고자 하오."

소복소녀는 서두르지 않고 그에게 다가서며 말했다.

"먼저 그것을 제게 주세요. 그럼 더 이상 지체하지 않겠어요."

관삼승이 소리쳤다.

"대사! 넘겨주지 마십시오. 그녀의 행사는 변화무상하니 믿을 수가 없소이다."

철목대사는 토토부본사모집침중히 말을 이었다.

"우리는 소저의 모든 요구에 응하였소. 이제 소저는 약속을 실행하시오. 그 뒤에 이것을 돌려받아도 늦지 않을 것이오."

소복소녀가 냉소하였다.

"대사가 나를 믿지 않는데 난들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철목대사의 표정에 은은히 노기가 떠올랐다.

"빈승은 출가인인데 어찌 신의를 지키지 않겠소?"

그때 갑자기 대청 밖에서 토토부본사모집징소리가 몇 차례 크게 울리고 사람의 심금을 파고드는 여러 가지 악기소리가 뒤를 이었다.

그 소리로 짐작컨데 아마도 대청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당도해있는 듯 했다.

청성쌍검이 자리를 박차고 달려가 대청 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았다.

관삼승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두 대사에게 다가갔다.

"저 계집은 간교하니 더 이상 두고볼 수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범목대사가 그의 말을 받았다.

"관 대협의 뜻은?"

"그녀를 사로잡아 소림이나 본방으로 압송하여 심문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만?"

"이 일은……"

그때 듣고 있던 철목대사가 문득 말을 하다가 전음입밀지법(傳音入密之法)으로 바꾸어 관삼승에게만 말했다.

"전후사정을 밝히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하오. 민노영웅의 죽음에 얽힌 내막은 실로 간단치

않지만 민 소저가 토토부본사모집주동자는 아닌 듯 하오. 필시 배후가 있을 것이오. 이번 일의 여파는 전 무림중에 파급될 것 같으니 관 대협은 대국을

감안하여 잠시 참으시오. 빈승이 전력을 다하도록 하겠소"

"뭣이?"

그때 청성쌍검이 갑자기 경호성을 발하며 뛰쳐나갔다.

이어 격렬한 호통소리에 섞여 욕설과 소성(嘯聲)이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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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소복소녀만이 초조한 표정으로 대청 밖의 동정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그런데 사태의 변화는 어딘지 심상치 않았다.

호통소리와 소성이 들리지 않는가 싶더니 묘한 여운을 끌고 들려오던 음악소리까지 멈추어버렸던 것이다.모든 소리가 갑자기 사라져 버리고 무거운 정적만이 사위를 짓누르자 군호들은 아연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두천악은 원효의 안위가 염려되었다. 그 소성을 발한 사람이 원효인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가 봅시다." 토토부본사모집

그가 소리치며 신형을 날리자 철목대사도 청성쌍검의 안위가 우려되어 낮은 소리로 범목대사에게 말했다.

"사제도 나가 보시오. 만약 무슨 이상이 있으면 가벼히 동수하지 말고 내게 알리시오."

고개를 끄덕인 범목대사는 지체없이 대청을 빠져나갔다.

어둠에 잠기 정원은 쥐죽은 듯 조용하여 사람의 그림자는 보이지 않았다.

두천악은 낮은 토토부본사모집소리로 말했다.

"대사께서는 정원을 살펴보십시오. 저는 지붕 위를 조사해 보겠습니다."

범목대사는 한 손을 가슴에 대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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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삼이 펄럭이며 범목대사는 어느새 정원 중앙에 내려섰다. 그는 주위를 경계하면서 사방을 수색하였다.

두천악은 운기하여 대비하며 지붕 위로 날아 올랐다.

사방을 수색했지토토부본사모집만 어디에도 원효와 청성쌍검의 흔적은 찾을 수가 없었다.

'청성쌍검의 위명이나 원효의 무공을 감안한다면 어떤 강적이라 할지라도 십 초 이내에 제압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 사이에 종적이 사라져 버리다니……'

두천악은 내심 곤혹스러웠다.

'원효는 강호의 경험이 일천하여 적에게 유인될 수도 있겠지만 청성쌍검은 노련한 고수들인데……'

그때 갑자기 동북쪽에서 한 줄기 섬광(閃光)이 번뜩였다. 그와 함께 사람의 그림자가 언뜻 스쳐가는 듯 하였다.

두천악의 신형이 바람토토부본사모집처럼 그곳으로 쏘아갔다.

몇 개의 지붕을 지나친 그는 한 채의 고루(高樓) 앞에 이르렀다.

그 누각은 민가의 넓은 화원 가운데 우뚝 솟아 있었다.

별빛에 어렴풋이 드러난 화원에는 계수나무가 우거져 있었고, 진한 화향(花香)이 바람을 따라 일렁였다.자신이 본 빛은 바로 그곳에서 번쩍인 것 같았다.

그러나 밤바람에 나뭇가지가 가볍게 흔들리는 소리 외에는 별다른 소리나 징후를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런데 바로 그때, 갑자기 누각으로부터 한 폭의 흰 비단이 흘러 내려왔다.

두천악은 크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의 경륜과 공력을 감안할 때, 고루에 있는 사람의 종적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은 가볍게 보아 넘길 일이 아니었다.

<올라 와서 이야기합시다.>

그 흰 비단에 적힌 글을 본 두천악은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잠시 대청으로 돌아가 군호들과 의논할까도 생각해 보았으나 곧 마음을 바꾸었다.

결심이 서자 그는 신형을 솟구쳐 그 흰 비단을 잡고 한 바퀴 돌아서 누각의 지붕 위로 올라섰다.

그 비단천은 누각 이층의 한 난간을 통해 드리워져 있었다.

두천악은 섣불리 뛰어들지 안고 내부의 동정을 살폈다.

그때 안에서 가벼운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이곳까지 올 담력은 있으면서 왜 들어오지 않소?"

음성은 겸손했지만 그 어조는 냉정하여 남자인지 여자인지조차 구분하기 힘들었다.

"만약 들어오지 않겠다면 돌아가도 좋소."

두천악이 망설이고 있자 다시 예의 음성이 들려왔다.

"당신에게 다른 속셈이 없다면 불을 밝히시오."

두천악이 소리쳤지만 대답대신 흰 비단이 빠른 속도로 안으로 사라지더니 아래로 내려가는 듯 무거운 토토부본사모집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

두천악은 냉소하며 중얼토토부본사모집거렸다.

"내가 그렇게 간단히 넘어가리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지."

그는 기와 하나를 들어 안으로 집어 던졌다. 그러나 강물에 조약돌이 떨어진 듯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두천악은 파안대소하며 말했다.

"당신이 그것을 받지 않았다면 내가 들어갔을지도 모르지. 스스로 떠나지 않고 있음을

드러내다니…… 어리석다고 생각되지 않소?"

그는 상대방를 격동시켜 기회를 잡으려 했으나 안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이렇게 된 바에야 위험을 무릅쓰고 들어가 보아야겠다!)

그는 오른손에 연편을 움켜쥐며 왼손으로는토토부본사모집 세 조각의 기와를 동시에 날려 보냈다.

기와는 각기 다른 방향과 각도로 날아갔다. 누구라도 어둠 속에서 그것을 다 받아내기는 불가능할 터였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안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들려오지 않았.

두천악은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상대가 어둠 속에서 세 방향, 그것도 전후가 다르게 던진 기와를 전부 받아냈다면 정말 대단한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기와가 부딪치는 소리가 나면 뛰어들려고 했던 그는 사태가 예상과는 다르게 돌아 가자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러한 상황토토부본사모집에서 공연히 용기를 뽐낸다는 것은 바보짓에 다름이 아니었다.

더구나 이 일은 몇 사람의 생사나 명예에 국한된 문제도 아니었.

잠시 생각을 굴린 두천악은 진기를 끌어올려 큰 소리로 대청의 군호들을 부르려 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귀에 얼음처럼 차가운 음성이 들리는게 아닌가.

"소리내지마라. 명에 따르지 않으면 네 심맥(心脈)을 끊어버리겠다."

동시에 오른쪽 맥문(脈門)이 강철 같은 손아귀에 제압되며 그의 반신이 마비되면서 공력이 흩어져 버렸다.그가 뒤를 바라보니 무표정한 얼굴에 청색도포를 걸친 괴인 한 사람이 그의 곁에 서 있었다.

희미한 별빛 아래 드러난 괴인의 모습은 음산하고 괴이하여 절로 공포감을 느끼게 만들었다.

얼굴은 산 사람의 것이 아니라 이미 죽은 지 오래된 시체를 연상케 하였고, 핏기라고는 전혀 없는 창백하고 싸늘한 피부는 말로만 듣던 강시( 屍)를 보는 듯하여 보기 만해도 가슴이 떨려올 지경이었다.

그러나 경험이 많토토부본사모집고 식견이 뛰어난 두천악은 괴인이 인피(人皮)로 만든 면구를 쓰고 있다는 것을 알아볼 수 있었다.

"당신은 누구요? 진면목도 드러내지 못하고 인피면구(人皮面具)를 쓰고 있다고 해서 누가 겁을 먹을 것 같소……!"

순간, 한 줄기 냉소와 함께 상대의 손을 통해 막강한 경력(勁力)이 밀려 들었다.

두천악은 그 경력에 기혈(氣血)이 역류하여 용솟음치기 시작함을 느꼈토토부본사모집다.

경맥 속에서 수천 마리의 벌레들이 꿈틀거리는 듯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이 두천악을 엄습했다.

"고통을 맛보기 싫다면 조용히 내 말에 따라라."

청의인의 얼음장 같이 차가운 음성이 들려왔다.

그는 두천악을 끌고 지붕의 가장자리에 가 그의 혼혈을 짚어버리고는 두천악을 아래로 밀어 버리고 자신도 날아내렸다.

청의인의 경공은 기묘절륜(奇妙絶倫)하여 그가 땅에 내려설 때에서야 두천악의 신형은 그의 머리에 도달하고 있었다.

그가 두천악을 받아 들 때, 수목 사이에서 등에 장검토토부본사모집(長劒)을 멘 흑의인(黑衣人) 두 사람이 나타나 청의인 곁에 시립했다.

둘 중 왼쪽의 흑의인은 명을 기다리듯 장검을 뽑아 들며 머리를 조아렸다.

청의인은 잠시 생각하는 듯 하더니 말했다.

"죽이지 말고 전과 같이 처리해라!"

그는 두천악의 혼혈을 풀어준 다음, 다시 양쪽 어깨 밑의 풍부혈(風府穴)을 봉쇄하더니 바람처럼 사라졌다.

두천악이 깨어나 보니 청의인은 보이지 않고, 대신 두 흑의인이 그를 지키고 있었다.

하나는 날카로운 칼끝을 그의 가슴에 대고 있었고 다른 한 사람은 한 봉지의 약을 꺼내며 나직하게 말했다.

"이 약을 복용하시오. 그래야만토토부본사모집 목숨을 부지할 수 있소."

그것을 바라보며 두천악은 내심 생각했다.

'이 약은 아마도 상관기가 복용한 것과 같은 것일 것이다. 일단 복용하게 되면 영원히 남의 노예가 되겠지……'

그는 반항하려고 생각했지만 이미 점혈을 당한 상태라서 전혀 손을 쓸 수가 없었다. 그토토부본사모집는 암암리에 탄식하고는 입을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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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s P O 7 7 7◁ 그러나 35세가 되면 양명경맥의 기능이 쇠퇴하여 백발이 진행되며 49세에 임맥이 공허해져 월경이 정지된다.

또 남자는,

- 8세에 신기가 충실하고, 16세에 정기가 충만하여 구합이 가능해지며 아이를 만들 수 있다.

- 24세가 되면 근골은 강해지며 체격은 정점에 달한다.

- 32세가 되면 근골은 융성, 기육은 힘이 넘치며 신체는 최성기가 된다.

- 40세에 신기가 쇠퇴하기 시작하여 탈모가 시작된다.

- 48세가 되면 안면은 초조해지고, 56세에 근육동작의 자유가 상실되며 정기는 결핍되고 신은 쇠퇴한다.

- 64세에 천계도 소진한다.

왜 여성의 자궁수술이 많아지는가?

여성의 사회참여도가 높아지고 활동의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자궁에 일어나는 병변 역시 비례하여 늘어나고 있다.

옛사람들은 지금토토총판과 같은 위생시설 없이 부부간의 교접 후, 또는 산후에 극히 비위생적인 생활을 했다. 그런데도 현대 여성보다 자궁의 병변 확률이 훨씬 적었다.

그렇다면 그 원인은 무엇일까?

- 옛사람은 여성을 찬 곳에 앉지 못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도록 했지만, 지금은 과다한 노출로 인해 몸을 차갑게 하는 경우가 많다.

- 냉음료수나 냉한 음식을 과다하게 섭취하고 있다.

- 몸이 냉하고 수족이 냉하여지므로 생리의 양이 감소한다.

- 무질서한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로 균형 있는 식생활을 할 수 없다.

- 우리의 선조들은 아이를 낳을 때 미역국을 꼭 먹게 해 더러운 피를 받아 내는 산후조리법을 썼다. 현대는 발전한 의술로 말미암아 인위적인 출산방법을 쓰기 때문에 이로 인한 병변이 많다.

여성의 자궁은 체온이 정상적인 열을 갖고 있을 경우에는 여러 가지의 균이 번식할 수 없으며 아무런 병변이 없게 되는 것이다.

방광염

여성이라면 누구나 앓아 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흔한 병이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잘 걸리는 이유는 여성의 요도관이 남자보다 길이가 훨씬 짧아 외부 세균에 의한 감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추울 때는 36.5도의 열을 유지하기 위하여 콩팥이 걸러내는 피가 많아지고 따라서 오줌의 양도 많아토토총판진다. 소변 후 몸을 떠는 것은 빼앗긴 열을 보충하기 위한 반사적인 행동이다. 그리고 오줌을 참으면 오줌이 신장으로까지 역류하여 혈류로 흘러 들어가 요독증을 유발할 우려가 있으니 소변을 참는 것은 삼가해야 한다.

콩팥 이상의 감별법

- 아침에 일어나면 손발이나 얼굴이 붓는다.

- 손과 발바닥에 열이 나고 화끈거린다(오심번열).

- 저녁때 발이나 다리가 붓고 심장이 많이 뛴다.

- 생각이 많아지고 꿈이 많으며 몽정을 자주 한다.

- 더위를 못 참고 추위에 못 견딘다.

- 특별한 이유 없이 허리가 자주 아프며 피로하다.

- 소변이 자주 마렵고 오줌의 양이 줄며 시원하지가 않다.

- 소변이 혼탁하여 짙은 색을 나타내고 거품이 있다.

- 소변에서 악취가 난다.

- 토토총판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 귀에서 소리가 나며 대소변이 불규칙하다.

- 정력이 감퇴되며 신경이 날카로워진다.

- 작은 일에도 자주 놀라며 얼굴 색이 검어진다.

- 코감기가 자주 걸린다.

- 다리가 뒤로 당기고 아프며 명치가 아프다.

- 머리를 앞으로 숙이면 뒤가 당기고 아프다.

- 요독증이 생긴다.

- 눈의 동공간의 간격이 넓어 보인다.

여성의 신이 약해져서 생기는 증상

- 생리가 규칙적이지 못하고 냉이 심해진다.

- 성격이 급해지고 스트레스를 자주 일으킨다.

-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지 않는다.

- 집착력이 강해진다.

- 심해지면 초조, 불안해하고 정신적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 늘 피곤해 하고 잠버릇이 나빠진다.

- 몸이 차고 수족이 냉해진다.

- 소화력이 토토총판약해진다.

신장이 약한 사람의 성격

- 겁이 많고 성격이 조급하다.

- 침착한 반면에 고집이 세다.

- 타인의 성격에 잘 맞춘다.

- 남에게 자기의 사정을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

- 혼자 참는 인내력이 강하다.

* 반지의 위치

(1) 몸이 붓고 어혈기가 있으며 식성이 좋은 사람

[그림 생략]

(2) 몸이 붓고 수독증이 있으며 허약한 사람

[그림 생략]

(3) 얼굴에 화기가 없고 창백한 사람

[그림 생략]

(4) 기력이 없고 상기가 잘되며 약지가 빈약하고 작은 사람

[그림 생략]

(5) 혈압이 높으며 수독이 있는 사람

[그림 생략]

(6) 좌골신경통이나 요통을 호소하며 체력이 좋은 사람

(* 발가락의 양 엄지에 은실을 감아 준다. )

[그림 생략]

(7) 좌골이나 무릎에 토토총판통증이 있으며 수독증이 있고 쇠약한 사람

(* 양쪽 새끼발가락에 금실을 감아 준다. )

[그림 생략]

제4장 탈모에 따른 반지 착용법

1. 모발에 대하여

"훌륭한 머리털은 잘생긴 얼굴에는 아름다움을 더해 주고, 못생긴 얼굴에는 두려움을 덜어 준다."

이는 플루타크가 쓴 불후의 명작 "영웅전"에 나오는 구절이다.

J. 하우얼은 "여자의 머리카락 하나가 수백 마리 황소보다 더 많은 짐을 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모발은 아름다움과 힘의 상징으로 인류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신화와 전설, 문학작품의 소재로 각광을 받아 왔다.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삼손과 데릴라는 영화로, 오페라로 각색되어 해마다 세밑의 안방극장을 찾아들고, 머리카락을 잘라 손님을 접대했던 가난한 아낙네 얘기는 지금도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려 주는 고담으로 남아 있다.

새삼스러운 얘기지만 GNP 1만 달러 시대를 목전에 두게 되기까지에는 삼토토총판단 같은 머리채를 아낌없이 자른 여인네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다.

자식들의 학비와 식솔들의 먹을거리 마련을 위해 잘려진 머리카락은 가발로 만들어져 바리바리 해외로 실려 나갔고, 그 눈물 젖은 달러를 밑천 삼아 오늘 한국경제의 기틀이 다져진 것이다.

눈길을 더 뒤로 돌려 1세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단발령'이라는 미증유의 비극적 사건과 만난다.

단발령은 이 땅을 강점한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한민족의 자존심과 정기를 말살하고자 1895년 11월에 김홍집 친일내각을 배후에서 조종하여 일으킨 음모였다.

음력 폐지 등 정부의 일방적인 개혁 조치에 불만을 품었던 민중들이 의병을 일으켜 전국이 벌집 쑤신 듯 소연한 가운데 분개한 많은 선비들은 "손발을 자를지언정 두발을 자를 수는 없다."고 감연히 정부의 시책을 반대하고 나섰다.

당황한 정부는 친위대를 파견하여 의병활동을 진압하는 등 강경한 태세로 나왔으나 을미사변 이후 극도로 악화된 배일 감정과 맞물린 국민적인 저항을 꺾을 수는 없었다.

결국 내각은 무너지고 김홍집 자신도 난민의 손에 의해 피살되는 등 파천황의 평지풍파를 일으킨 단발령은 대한제국의 명운을 재촉하여 15년 뒤인 1910년 일제의 마수에 국권을 넘겨주고 말았다.

그런가 하면 강원도 김화군 통구면과 회양군 내금강면과의 경계에 소재한 높이 834m의 고개인 단발령은 신라의 마의태자가 기울어 가는 나라의 운명을 부처님의 가호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출가를 결심하고 삭발한 고사에서 유래된 지명으로 신라 말의 애사를 곱씹게 하는 이름이다.

이처럼 두발은 한 나라의 영고성쇠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왔고, 개인의 운명과도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데릴라의 꾀임에 빠진 삼손이 머리털을 잘리운 뒤 한낱 덩치 큰 범부로 전락, 적으로부터 온갖 수모를 당했다는 고사가 웅변하듯이 머리털은 힘의 상징이며, 원천이다.

아마도 직장인들의 술자리에 상사 헐뜯기 다음으로 자주 오르는 안줏감은 대머리와 성에 관한 음담패설일 것이다.

주변머리(가운데가 벗토토총판겨진 대머리)는 정력이 부족해 미처 욕구를 채우지 못한 파트너가 마구 잡아 당겨 생긴 반면에 속알머리(이마 부분이 벗겨진 대머리)는 장시간의 공세에 질린 파트너가 제발 그만 두라고 밀쳐대는 통에 생긴 대머리라는 게 음담패설의 내용이다.

그러나 주변머리든 속알머리든 간에 정력의 강도와 질을 따져 보면 원시림처럼 울창하고, 구둣솔을 만들어도 좋을 만큼 거친 고슴도치머리를 능가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탈모는 주로 콩팥의 기능 저하와 혈기의 쇠퇴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조림 책임기관인 콩팥이 부실해져 머리털이 듬뿍듬뿍 빠지는 판에 하부구조인 신경(신경, 남성의 성기)이 정상적으로 작동될 리 없고, 목숨을 유지하는 요소인 혈기가 떨어져 신체 각 부분에 속속 이상 증세가 나타나는 판국에 유독 그 부분만 독야청청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머리카락을 심어 주는 정형외과마다 문전성시를 이루고, 동네 미용실도 가발장사로 짭짤한 수입을 올리는지 모르겠으나 문제는 탈모에 따른 부작용들이 그런 미봉책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항간에 '안경 낀 거지와 머리 벗겨진 거지는 없다. '는 우스갯소리가 퍼져있지만 분명히 말하건대 대머리는 부와 신분의 상징이 아니라 일종의 병증으로 위기에 처한 인체가 타전하는 SOS인 것이다.

터럭 발자를 파자해 보면 터럭 삼자와 길 장, 벗 우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머리카락은 사람의 오랜 친구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이 장은 머리를 빗을 때마다 방바닥에 수북이 떨어져 쌓이는 '오랜 친구'와의 이별에 가슴 아파하는 이들과 탈모병을 앓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회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상심해 하는 이들을 위해 쓰여졌다.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는 그 시간부터 독자들은 민둥산에 아름다운 숲이 형성되는 기적의 현장을 지켜보는 놀라움과 함께 탈모의 토토총판고통에서 해방되는 벅찬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1 모발의 인류학

모발에 대한 관심의 범위는 일상적인 머리 손질 등의 세속적인 습관에서부터 의례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의례, 주술, 신앙 등에서 모발의 상징적 역할은 신체의 다른 부위나 배설모, 분비모 등과 비교해 볼 때 그 효과가 월등해 사용빈도가 높음이 민족지를 통해 잘 알려져 있다.

이것은 모발이 잘라내기도 쉽고 또 잘라내어도 재생하는 특징이 신비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모발은 상징적으로 성성, 터부, 성 등의 문제와 깊이 연관되어 있다. E. 리치의 주장에 의하면 일단 잘라낸 모발은 상한 물건으로서 다른 절제물, 배설물, 분비물 등과 동등시되나, 문화적 현상에 의해 신성한 물건으로 치부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예를 들면 인도와 스리랑카의 불교 사원에 남아 있는 부처의 머리카락과 고대 아테네의 성문에 호부로서 장식되어 있는 코콘(cocoon)의 털 달린 머리 등이 그 예이다. 또 하삼지방의 나가족은 창에 장식하는 모발은 반드시 자매의 것을 사용했는데 이 모발은 공동체의 일원을 살해하거나 근친상간에 대한 터부를 상징한다.

모발은 그 형태의 변화가 사회적 지위 및 상황의 변화와 이형을 나타내는 것에 이용토토총판되었다. 즉 남자와 여자, 성인과 미성인의 차이를 모발의 형태에 따라 구분했던 것이다.

또한 프레이저는 모발을 주술과 연관지어 설명했다. 즉 유발(남겨진 머리털)의 현상을 부분(머리털)과 전체(머리털의 소유자)를 나타내는 감염주술의 논리로 설명한 것이다. 정신분석학에서는 생식기와 항문을 터부시해 생식기와 털과의 상징적 대체관계를 전제로 조발을 리비도(정신분석학에서, 인간행동의 밑바탕을 이루는 성적 욕망을 가리킴)의 억제 혹은 일종의 거세라고 보고 있다(바그의 설). 정신분석학이란 이러한 개념을 이용해 억압의 원천인 초월적 자아(사회)를 '조발=거세'라는 등식으로 해명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해석과 아울러 다른 여러 부족의 민족지를 살펴보면 '성기=모발'의 대체관계가 암암리에 사회적으로 인정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모발의 상징적 중요성은 의례적, 문화적으로 지지되고 있다.

#2 대머리의 발생

대머리란 머리털이 없어지거나 적어지는 증상으로 모발의 배중심(배중심: 유사분열을하여 모발의 성장이 일어나는 곳)이 파괴되어 영구히 탈모되는 형과 모발 배중심이 약간 손상 받아 일시적으로 탈모되는 형의 2가지 기본형이 있다. 전체 남자의 40%가량에서 볼 수 있는데 흔히 말하는 대머리는 영구적인 탈모에 속한다. 탈모는 점진적으로 진행되는데, 처음에는 이마 위의 앞머리 선이 점점 뒤로 밀려나거나 두정부 머리가 점점 벗겨지다가 심한 경우에는 머리 옆과 뒤쪽에 얇은 띠 모양의 머리만 남게 된다(히포크라테스의 화환이라고 부름).

흔히 알고 있는 대머리는 유전되는 경향이 있으며 머리가 벗겨지는 정도가 다양하고 혈중 남성 호르몬 농도와 관계가 있는데 살이 찌고, 얼굴에 털이 많이 난 사람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영구적인 탈모증의 다른 원인으로는 흉터를 남기는 피부질환이나 손상, 화학적, 물리적인 원인에 의한 모발과 배중심의 심한 손상 또는 선천적으로 머리털이 나지 않는 경우 등이 있다.

일시적인 탈모증은 높은 열을 동반한 병을 앓고 난 뒤에 많이 생기며, 방사선을 쬐거나 탈륨, 주석, 비소 등과 같은 금속이나 약을 먹었을 때, 영양 부족, 염증성 피부 토토총판질환, 만성 소모성 질환, 내분비 질환 등으로도 생길 가능성이 있다.

아래는 우리 나라 고유의 한방 이론서라 할 수 있는 "동의보감"의 모발편을 실어 한방에서 말하는 모발의 이상에 따른 증세와 그 원인을 살펴보았고, 제 4편에서는 본 음양기류연구회에서 연구한(한방 이론을 기초로 한) 대머리의 원인과 치료법을 실었다. 음양기류연구회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임상실험을 해온 결과, 그 동안 대머리 치료, 반지요법의 개발은 노벨상 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아무도 확실하게 정리를 해내지 못했던 탈모의 원인과 그에 따른 반지 착용에 의한 치료법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그 입증자료를 제시하고 있다.

#3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모발의 한방학적 의미

신체발부는 수지부모라 하여 전통적인 유교 사상이 생활의 근본이 되어 온 우리 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부모님께서 주신 몸을 함부로 하지 않으며 더럽히지 않는 것을 하나의 예로 생각했다. 그런 이유로 지체가 높거나 낮은 것에 상관없이 또한 성별이나 노소에 관계없이 평생 동안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고 간직했다.

오늘날 현대 사람들이 머리카락에 대해 갖고 있는 미적인 비중토토총판에 못지 않게 과거 우리 조상들이 유교 사상의 영향으로 오랫동안 모발을 신성시한 것은 "동의보감"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이는 예나 지금이나 모발이 얼마나 신체적, 정신적으로 사람에게 중요한가 하는 점을 보여 주는 것이기도 하다.

다음은 조선시대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 중 모발편에서 발췌한 것이다.

(1) 머리털이 신에 속할 때

내경에 말하기를 "신은 머리털을 주관한다" 하였고, 또 "신의 합은 뼈이고, 그 영은 머리털이다."고 하였다.

(2) 머리털과 혈의 관계일 때

피가 왕성하면 머리털이 윤택하고 피가 쇠하면 머리털이 쇠하고 피가 열이 있으면 머리털이 누르고 피가 패하면 머리털이 희어진다."입문"

(3) 부인이 수염이 없는 까닭

황제가 묻기를, "부인이 수염이 없는 것은 혈기가 없으므로 그러한 것인가?" 기백이 답하기를, "충맥과 임맥이 모두 태보 속에서 일어나 위로 뱃속을 따라서 경락의 바다가 되고 밖으로 표출된 것은 배의 오른쪽을 따라 올라가 목에 모이고, 따로 순, 구에 연결되어 혈기가 성하면 피부를 충실케 하고 살갗을 따뜻하게 하는데 피가 혼자 성하면 피부에 스며들어서 가느다란 털이 나는 것이다.

부인은 기가 남는 것은 있어도 피가 모자라는 까닭은 자주 피를 빼는 일이 많기 때문에 충, 임맥이 구, 순을 번영시키지 못해서 수염과 구레나룻이 나지 않는 것이다." "영추"

(4) 환관이 수염이 없는 까닭

황제가 묻기를, "사람이 음에 상해서 음기가 끊어져 일어나지 않고 음을 쓰지 못하나 수염은 있는데 내시만이 수염이 없는 것은 무슨 까닭인가?" 기백이 답하기를, "내시는 그의 종근을 버리고 충맥을 상하여서 피가 토하여 회복되지 않으니 피부가 안으로 맺히고 순, 구가 번영하지 않기 때문에 수염이 나지 않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황제가 묻기를, "타고난 내시가 일찍 상해를 입지 않고 피가 빠지게 된 일이 없어도 수염이 나지 않는 것은 어쩐 일인가?" 기백이 답하기를, "이것은 타고날 때 모자토토총판란 것이니 충과 임맥이 성하지 않으면 종근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기는 있어도 피가 없고 순구가 번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염이 나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영추"

2. 탈모의 발생과 종류

#1 개요

이 세상의 모든 생명체는 나름대로의 신비함을 지녔고, 사람 역시 아직도 과학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오묘하고 정교한 신비를 지니고 있다. 여러 가지 종류의 호르몬이 각 장기에서 배출되지만 과다하거나 미흡하면 자발적으로 오장이 서로 협조하여 알맞게 조절하는가 하면 병균이 침범하면 그에 대한 방어능력도 자체적으로 갖게 된다. 이러한 능력은 오장이 상부상조하여 융합을 이루고 있다는 뜻이며 규율이 깨지는 것을 바로 병으로 보는 것이다.

모발 역시 오장의 융합 하에 호르몬 분비가 정상화되고 따라서 건강이 나토토총판아짐에 따라 성장이 활성화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모든 탈모의 이상(선천적이거나 혹은 후천적)은 오장 기능의 부조화에 의하여 생긴다고 본다.

#2 탈모의 발생

우리 나라에는 약 1백만 명 이상의 탈모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대머리나 눈썹, 속눈썹 탈모가 그 사람의 인상에 결정적으로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데 그 심각성이 있다.

모발은 손톱이나 발톱처럼 신경계는 없지만 생명의 기가 흐르는 인체의 일부이다.

머리카락은 생리적으로 누구나 빠지게 마련이며,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눈썹, 솜털도 마찬가지다. 인체내의 모든 털은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성장이 중지되고 휴지기에 들어가 탈모했다가 다시 자라는 일을 되풀이한다.

머리카락은 성장기가 2-6년으로 대체로 길고, 휴지기는 2-3개월로 짧다. 모발의 수는 약 10-12만 개로 추정되며 모발은 1개월에 0.5cm-1cm정도가 성장한다. 두피 면적은 평균 700제곱센티미터이며, 1제곱센티미터 당 약 150-170개의 모발이 있게 된다.

머리카락이 하루에 40-50개정도 빠지는 것은 생리적 탈모라 하여 정상적인 것이므로 염려할 게 없고, 환절기에는 배 이상 빠지기도 하지만 그 숫자만큼 재생된다. 하지만 평균치보토토총판다 더 빠진다는 생각이 든다면 예방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머리카락의 모낭이 남성에게는 이마와 관자놀이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반면, 여자에게는 두상을 중심으로 넓게 퍼져 있다. 그러므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도 남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하지만 탈모시기에 모발이 가늘어진다는 것은 공통적인 특징이다.

모발의 생장은 여성 호르몬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현대 의학에서는 밝히고 있다. 대머리 현상이 남자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이 이를 입증한다. 그러나 대머리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꾸준한 연구 중에 있다.

#3 털의 종류와 영양

모발이란 손바닥과 발바닥을 제외한 사람의 몸에 나는 털을 총칭해 가리키는 말로서 머리에 나는 털을 두발, 그 외에 신체에 나는 털을 부위에 따라 턱수염, 속눈썹, 코털, 귀털, 겨드랑이털(액모), 음모 등으로 구분한다. 이중 턱수염, 액모, 음모는 생식선의 영향을 받는다.

털은 모수질, 모피질, 모소피의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수와 멜라닌 색소의 유무에토토총판 따라 솜털, 부드러운 털(연모), 뻣뻣한 털(경모)로 구분하여 경모는 다시 장모와 단모로 나누어진다. 솜털은 태생기의 털로 생후 곧 없어진다.

연모란 멜라닌 색소는 있으나 모수가 없는 털로서 신체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경모는 멜라닌 색소와 모수가 모두 갖추어져 있는 털로서 머리, 겨드랑이, 외음부 등에만 난다.

또한 털의 굽어지는 상태에 따라 전혀 굽어지지 않는 것은 직모, 평면적으로 굽어지는 것은 파상모, 입체적으로 굽어지는 것은 축모라고 한다. 굽어지는 모발은 대부분 다른 모발과 복잡하게 얽혀 있어 나모라고 한다.

(1) 장모: 굵고 긴 털(두발, 수염, 액모, 음모)

(2) 단모: 굵지만 짧은 털(코털, 눈썹, 속눈썹)

(3) 생모: 가늘고 짧은 털(손등, 발, 신체의 모든 솜털)

남성 호르몬인 아드로겐은 단모, 생모를 성장하게 하고 여성 호르몬은 두발을 관장한다. 그러므로 여성은 모발의 밀도가 남성보다 높고, 모발의 수명도 길다. 따라서 여성은 코털이 적고, 몸의 털도 적은 반면에 머리는 숱이 많고 음모도 많게 되는 것이다.

남성, 여성 호르몬의 분비에는 풍부한 칼로리가 중요하다. 그 칼로리를 보충하기 위해서는 신체를 형성하는 데 단백질과 연료가 되는 탄수화물, 윤활유라 할 수 있는 지방질 등의토토총판 3대 영양소 외에도 비타민, 미네랄 등의 요소가 필요하다. 그래서 그 요소들에 의해 오장의 균형을 조율하여 오장이 상부상조하고 내장반사를 해주는 것은 쾌식, 쾌면, 쾌변하여 영양 상태가 좋아지고 노화방지 및 피부가 윤택해짐으로써 탈모의 방지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4 백발의 원인

사람은 나이 40세가 되면 세포가 쇠퇴해지고 모든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는데 이때 멜라닌 색소도 감소되어 검던 모발도 하얗게 된다. 그러나 젊어서, 또는 갑자기 이상적으로 오는 백발은 장기에 이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서양의학은 세균성 분리의학이지만 한방의학은 오장을 분리할 수 없는 전체의학이라 백발의 원인도 오장의 균형 여하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백발의 원인은 여러 가지로 볼 수 있지만 여기에서는 저자가 체험한 중요한 부분만 논하기로 하겠다.

(1) 선천적으로 신장을 약하게 타고난 사람이나 음력 11 -1월 사이에 태어난 사람(신기는 부모의 선천적인 정기를 계승한 것이다).

(2) 선천적으로 간장의 기능이 약하거나 음력 2-3월에 태어난 사람(간장과 더불어 신장의 기능도토토총판 약하게 되어 수생목을 해주지 못함).

(3) 음력 7-8월에 태어난 사람은 식욕이 좋은 편이지만 토극수하여 신장 기능 저하로 머리가 하얘질 가능성이 높다.

위의 내용을 근거로 머리가 하얘지는 것은 신장과 간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앞의 신장, 간장 편에서도 언급했지만 여기에서 다시 한번 머리카락과 신장의 불가분의 관계를 설명하겠다.

신장은 노폐물의 배설과 체내의 수분 및 전해질(염분, 칼륨, 수소 이온토토총판 등)량을 조절하고 레닌아디오텐신 호르몬을 분비하여 혈압을 일정하게 유지시키고 조혈을 돕는 호르몬 에리드로포이에틴이 분비되어 칼슘 흡수에 중요한 비타민D까지도 조절하면서 뼈나 모발, 피부, 색소(멜라닌), 임신 등을 관장하여 생명을 유지하게 한다(신은 정을 장하여 생명을 관장한다).

간장은 500여 가지의 작용과 1000여 종의 효소를 생산하는 우리 몸 속의 대규모 화학공장이라 할 수 있다. 심장에 대해서는 피를 조절하는 안전판 구실도 하고 토토총판부신에서 염분을 보존하는 호르몬을 생산하기도 한다. 또한 간은 호르몬의 과다한 초과분을 파괴하여 일정량을 유지하게도 해준다. 그러므로 신장과 간장, 심장은 서로가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오장이 균형을 이루고 서로 상부상조하여 모든 호르몬이 정상화된다면 백발은 물론 부스러지는 치아나 이상적인 노화 방지에도 예방이 될 것이다. 한방의학은 명쾌한 과학적 분석이 미흡하나 언젠가는 확고한 분석이 있으리라 믿는다.

#5 탈모의 종류

탈모증에는 두발의 일부분 또는 전체적으로 빠지는 경우와 동시에 다른 부분의 경토토총판모의 탈락을 병발하는 경우 등 다양하다

탈모의 원인별 분류

(1) 노화하여 기능의 쇠퇴로 인한 탈모

(2) 일시 기능 저하로 인한 탈모

(3) 순환기나 변비로 인한 탈모

(4) 질병이나 약물, 알코올에 의한 탈모

(5) 임신과 출산에 의한 탈모

(6) 계절에 따른 일시적 탈모

(7) 비만(수독증)에 의한 탈모

(8) 혈액순환(어혈)의 장애에 의한 탈모

(9) 비강성 건성 비듬이나 지루성에 의한 탈모

(10) 혈압이나 당뇨병으로 인해 생기는 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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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는 역활을 한다.

생선 기름에는 불포화지방산과 함께 특히 심장에 이로운 EPA라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음식물토토총판모집을 통해 섭취한 EPA는 체내에서 HDL콜레스테롤을 형성할 포화지방산에 의해

만들어진 것과는 다른 종류의 프로스타글란딘을 형성한다. 이들 물질은 모두 피를

맑게 하고 작은 혈관을 확장시켜 주는 역활을 한다. 그 결과 혈전증이나 동맥경화증의

위험이 감소된다.

그 밖에도 지중해식 식이요법은 올리브유, 과일, 야채를 풍부히 먹는 관계로 비타민

E와 C의 섭취가 충분히 이루어져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드러났다. 이 두 비타민은

LDL의 산화와 대식세포에 의한 분해 산물의 흡수토토총판모집를 막아 주어 동맥경화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프랑스인들이 식도락을 즐기고 포도주와 함께 담배 그리고 여자를

지나치게 즐기는 것으로 유명함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 가장 낮은 심장질환 발병률을

보이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가 아닌가 생각된다.

약간의 알코올(예를 들어 하루에 포도주 두 잔 정도)은 심장병을 예방해 주는

효과를 갖는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이것도 알코올량 기준으로 남성은 일주일에

210g, 여성은 120g이하라는 제한량을 잘 지킬 때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다.

체중조절토토총판모집

현재 유행되고 있는 다이어트법은 한마디로 실패라고 말할 수 있다. 전체 영국인이

살을 빼기 위해 음식, 잡지, 책에 투자하는 돈만도 연간 10억 파운드에 이르고

있지만, 아직도 영국인 전체 남성의 45p와 여성의 36p가 과체중이라고 한다. 또한

여성의 12p와 남성의 8p가 BMI(체중지수-질문 96항을 참조할 것) 30이상인 한마디로

비만 인구라고 한다.

지난 10년간 사람들의 식습관과 칼로리 섭취량이 많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경우 지난 10년 동안 비만 인구가 남성은 15p, 여성은 12p나 증가했다.

무엇인가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것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토토총판모집. 건강식 권장 정책도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35세 이하 연령층의 파이, 감자튀김의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남성들은 전체 칼로리 섭취량의 28p를 알코올에서 취하고

있다.

영국이 관상동맥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수를 줄이기 위해서 흡연 다음으로 큰 비중을

두고 신경을 써야 할 문제가 바로 이 비만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96. 내게 가장 적당한 체중은?

사람들의 표준치와 비교한 기존의 키 대 몸무게 비교표는 적정체중의 허용치가 너무

커서 그것만 믿고 자신이 뚱보인지도 모르고 느긋해 하는 수가 많았다.

여기에 대신 현대토토총판모집인의 과체중을 판단하기에 적합한 기준이 될 수 있는 퀘텔레의

체중지수를 소개한다. 이 지수는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것이다.

BMI(체중지수)=체중(kg) -- 신장 ^16^ 신장(m^126^)

이렇게 해서 나온 수치는 아래 도표와 같이 해석할 수 있다.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

BMI 비만 정도 등급 남성 여성

20 이하 체중 미달 - - -

20-25 건강함 0 - -

25-30 과체중 I 24p 37p

30-40 비만 II 12p 8p

40이상 병적인 비만 III 0.3p 0.1p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특별한 원인들에 의해 그 해석이 달라질 수도 있다. 예컨대

보디빌더들은 근육 무게가 아주 많이 나가기 때문에 비만이 아닌데도 체중지수가 30을

초과하는 경우토토총판모집가 왕왕있다.

체중지수 20-25 정도면 수명을 단축시키지 않는 가장 바람직한 체중이라 할 수

있다. 체중지수가 30이 넘는 사람이라면 체중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심각하게 모색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체중지수가 30에서 40으로 증가할 경우, 사망할 위험은

두배로 늘어난다.

심장발작, 뇌졸중, 고혈압, 당뇨병, 그리고 심지어 암에 이르기까지 생명을

위협하는 많은 질병들이 지나치게 많은 지방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97. 하루 필요한 칼로리량은?

하루 필요한 칼로리량은 연령, 성, 평균 활동량등에 따라 달라진다. 육체 노동을

하는 사람이 자기 체중을 유지하려면 사무실에서 조용히 사무만 보는 사람보다 더

많은 칼로리가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나토토총판모집위도 없다. 기존의 '일일 칼로리 권장량'은

요즘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으며 대신 '식량정책자문위원회(COMA)'가 1991년에

제안한 아래와 같은 권장량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

일일 칼로리 권장량(Kcal)

연령 남성 여성

19-49 2,550 1,940

50-59 2,550 1,940

60-64 2,380 1,900

65-74 2,330 1,900

75 이상 2,100 1,810

위에 제시한 권장량은 표준적인 활동량을 가진 사람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그외에

매일 정원 가꾸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으로 칼로리를 소비하는 사람은 아래 도표를

참조하기 바란다. 또 살을 빼려고 노력중인 사람은 표준 권장량에서 하루 500-1,000

칼로리를 덜 섭취해야 한다.

활동토토총판모집 시간당 소비되는 대략적인 칼로리량

앉아 있기 90

서 있기 100

운전 140

산보 180

볼링 250

정원 가꾸기 250

수영 300

골프 300

빠른 걸음으로 걷기 350

춤추기 350

조깅 500

테니스 500

자건거 타기 650

98. 비만의 원인은? 호르몬 탓인가, 아니면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한 탓인가?

음식물을 통해 체내로 받아들이는 에너지의 양이 소비되는 양보다 많은 상태가

상당히 오랜 시간에 걸쳐 지속될 때 체중이 과다하게 늘어나게 된다. 다시 말해 살이

찐다는 것은 지난 몇 년간 필요량보다 더 많은 양을 먹어 왔다는 얘기가 된다.

때로는 호토토총판모집르몬이나 신진대사 작용이 비만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그것은 이들이

한 개인의 필요 칼로리량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유전적으로 칼로리 소모가 많은 체질을 타고 나서 항상 날씬한가 하면, 먹었다 하면

효율적으로 글리코겐과 지방으로 잘 축적하는지 감탄을 금할 수 없는 사람도 있다.

물론 후자의 경우 비만이 되기 쉽다.

사람은 27세가 되면 신진대사가 둔해지지 시작하면서 칼로리 소모량이 줄어든다.

27세에서 47세 사이에 대사활동은 12p까지 느려지게 된다. 그런데 활동량은

그대로라면(실제로는 거기에다가 활동량까지 줄어들지 않는가!)체중이 증가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먹는 것을 줄이는 수 밖에 없다.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매일 100칼로리의 열량을 과다섭취한다면 일년 안에 체중이 5kg까지 증가할 수 있다.

한편 우리 체내의 신진대사율은 갑상선의 티록신이라는 호르몬의 분비작용에 의해

결정된다. 이 호르몬의 분비량이 지나치게 모자라면 대사작용이 둔해지면서 체중이

늘어나게 된다. 갑상선 호르몬의 양은 간단한 혈액검사로 알아볼 수 있다. 만약

호르몬 양이 부족할 때에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호르몬을 투여받게 된다. 과체중인

사람이 다이어트로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의사를 찾아가 갑상선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검사를 한번 받아 보는 것토토총판모집도 좋을 것이다. 진찰

소견만으로 명확하지 않을 때는 혈액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

그밖에 다른 호르몬에 문제가 생겨서 비만이 오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만약 다른

호르몬 기능에 문제가 있었다면 비만 때문이 아니라 그 이전에 벌써 다른 이유로

의사가 알아차렸을 것이기 때문이다.

99. 가장 효과적인 체중 감량법은?

체중을 줄이려면 소모량보다 적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하는 길 밖에 없다. 또한

체중을 줄이더라도 일주일에 0.5-1kg 정도씩 줄여 나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만약

이보다 빠른 속도로 체중을 줄여 나갈 경우(심한 다이어트를 통해)아주 빠른 속도로

체중이 다시 불어나기 쉽기 때문이다. 그것은 인체가 이미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을 배워 버린 데도 부분적인 이유가 있다. 즉 원래 먹던 방식대로

돌아갔다 하면 먹는 대로 즉각 지방으로 축적되어 버리는 것이다.

정상적인 체중보다 6kg정도 초과하는 사람이라면 하루 1,200-1,500 칼로리만

섭취하는 식이요법을 지키는 것이 좋다. 줄여야 할 체중이 6kg 미만인 사람이 하루

1,000 칼로리만 토토총판모집섭취하다가는 부작용을 낳기 쉽다. 칼로리를 제한하는

식이요법중이라면 짐작에 의존하지 말고 항상 식품의 양을 정확히 재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또한 항상 물을 충분히 마시고 적당한 양의 섬유소를 섭취해 주도록 한다. 신선한

과일, 야채, 샐러드 등만으로 영양 공급은 충분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방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지방은 g당 9.5 칼로리의 열량을 낸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은

g당 4칼로리의 열량밖에 내지 않는 데다가 탄수화물은 대개 물에 녹아 있는

상태이므로 희석되어 있는 것과 같아서 먹는 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열량을 낸다.

다이어트를 할 때 붉은살 육류는 거의 먹지 않고 생선만을 먹음으로써 효과를 많이

보는 사람도 있다. 일주일에 2-3 일정도 채식의 날을 정해 놓고 지킨다면 몸무게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되어서 일거이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100. 살빼는 약은 정말 효과가 있는가?

살 빼는 약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그리고 그 기능과 안정성도 종류마다 제각기

다르다. 약국에서 흔히 구입할 수 있는 것들은 대개 위 속에서 물과 섞이면

부풀어올라 만복감을 빨리 느끼게 하는 물질이 주원료인 것들이다. 이런 약으로

효과를 보는 사람들도토토총판모집 있다. 특히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배고픈 것을 잘

참지 못하는 사람들의 경우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장기간 복용하면 일종의

내성이 생겨서 이 약으로 식욕이나 먹는 습관을 제한하지는 못하게 된다.

과거에는 살을 빼게 해준다는 명목으로 일부 의사들이 암페타민(각성제), 이뇨제,

갑상선 호르몬 정제, 심지어는 촌충알 등을 배합한 약을 처방한 바람에 살 빼는 약에

대한 인식이 아주 나빠져 있다.

그러나 요즘에는 달콤한 간식을 먹지 않고도 먹은 것처럼 뇌가 착각하게 하는

물질을 사용한 새로운 약이 발명되면서 체중을 줄이려고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우리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뇌에서는 세로토닌이라는 화학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물질은 우리로 하여금 일종의 행복감 같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 기분이 우울할 때

군것질을 하게 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먹고 나면 기분이 다시 좋아지는 것이다.

덱스펜플루라민이라는 약품은 바로 이 세로토닌을 방출함으토토총판모집로써 뇌로 하여금

탄수화물에 대한 갈망을 잊게 만든다. 따라서 공복감이 사라지고 배가 그득한 느낌을

받게 된다.

그외에 살 빼는 약이란 대부분 중추신경 자극제여서 암페타민과 비슷한 효과를

지닌다. 그러나 그것들은 중독성이 있어서 사용이 엄격이 규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신환란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체내 지방의 축적을 막아주는 약품이 개발중에

있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 오고 있다.

101. '초저칼로리 다이어트'의 안전성은?

초저칼로리 다이어트(VLCDs: Very Law Calorie Diets)는 반드시 의사의 지시와

엄격한 감독 아래에서만(대개는 입원 상태로) 실시하여야 한다. 이 다이어트를

실시하더라도 영양소 함유량은 엄격히 계산되어야 한다. 또 비만으로 인해 건강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을 때-예를 들어 체중지수가 40 이상일 때-는 초저칼로리

다이어트와 병토토총판모집행하여 턱 고정법(jaw wiring)같은 수술을 할 수도 있다.

의사의 지시를 받지 않고 멋대로 이런 다이어트를 하다가는 자칫 케토시스(ketosis,

몸안의 단백질 분해), 탈수증, 염분 부족, 정신혼란 등의 증세를 일으키기 쉽고 심한

경우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심장 근육이 약화되면서 사망한 사례도 몇 차례

보고된 바 있다.

이 다이어트법은 본질적으로 거식증 환자나 단식투쟁을 벌이는 사람들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절식을 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면밀한 관찰 하에 실시할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한다.

102. 탐식증이나 거식증의 원인은?

식사장애란 소화가 너무 잘 되거나(탐식증) 반대로 너무 되지 않아서(거식증) 너무

먹지 않은 상태를 가르키는 말이다. 위의 두 상태 모두 그렇지만 특히 탐식증의 경우

구역질을 해대고 하제나 이뇨제를 남용하는 증세가 나타난다

이러한 식사장애 증세는 겉으로 보기에는 음토토총판모집식에 문제가 있는것 같지만, 사실은

심리나 정서 깊숙한 곳에 있는 문제가 겉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이 두 증세의 원인을

간단하게 말할 수 없지만 대개 아래와 같은 문제들에서 비롯된다

비만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

날씬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자신의 체형이나 체격에 대한 자긍심이나 가치 의식의 결여

지나친 다이어트나 탐식 등 비정상적인 식사 습관, 인위적인 구토, 지나친 운동,

이뇨제나 하토토총판모집제의 남용

정서적인 방어 수단이나 스트레스 해소책으로 마구 먹어 대거나 단식을 하는 경우

식사장에 증세의 열 가운데 아홉은 여성에게서 나타나며 대부분 10대나 20대 초기에

나타난다. 대략 15세에서 18세 사이의 소녀 150명 가운데 한 명이 거식증을, 또

18세에서 25세 사이 여성의 1-2p가 탐식증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적절한 다이어트로 일주일에 1kg 정도씩 체중을 줄여나가고 있는 사람이라면

심각한 식사장애 증세에 시달릴 염려는 없다. 혹시 자신의 식사 습관에 다소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하루라도 빨리 의사에게 의논해서 행동치료사를 소개받는 것이 좋다.

여러분의 건강이 위험에 처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103. 비타민 제제를 복용할 필요가 있는가?

사람들은 대부분 비타민이 몸에 좋다고만 생각하지 실제로 비타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도 부족한 것 못지않게 몸에 해롭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다. 비타민은

인체가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유기물질이지토토총판모집만 그 필요량은 아주

적다.

수용성 비타민(비타민 C와 B군)은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신장과 간을 통해

배출되므로 불필요하게 비타민 제제를 복용하면 한마디로 돈만 낭비하게 된다.

그러나 지용성 비타민(비타민 A, D, E, K)은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쉽사리 몸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다. 따라서 체내에 축적되어 오히려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 그중에서도 비타민 A가 특히 위험하다. 500여 건에 달하는 비타민 A 중독증의

사례가 보고된 바 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도 몇 명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고량의 10배 이상을 섭취할 경우 만성중독 상태가 되어 뇌부종, 두통, 구토 등의

증세가 올 수 있으며 간에 손상을 입거나 피부, 뼈 등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

기형아 출산의 토토총판모집위험도 따른다.

따라서 비타민 제제는 용도에 맞게 복용해야 한다. 야채와 과일, 살코기 생선 등을

충분히 먹어 주는 건강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면 비타민은 필요량만큼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고 봐도 좋다. 그러나 채식주의자나 임산부 같은 사람들은 경우에 따라 비타민을

보충해 줘야 할 필요가 있다. 자세한 것은 의사와 상의해 보자.

104. 하루에 필요한 운동량은?

운동은 신체의 유연성과 체력, 정력 등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심장의 기능을

도와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줌으로써 관상동맥 심장질환의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준다. 또한 운동을 하면 칼로리 소모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체중 조절에도

효과적이며 근육이 단단해져서 체격도 좋아지게 된다.

따라서 최소한 한 번에 30분 이상씩 일주일에 3회 이상은 반드시 운동을 해주어야

한다. 가벼운 운동으로부터 시작해서 가능하다면 차츰 그 강도를 높여 가는 것이

좋다. 항상 준비 운동을 철저히 하라. 또 하고자 하는 운동에 적합한 차림을 해야

한다. 산보나 조깅을 할 때에는 신발이 아주 중요하다. 특히 밤에 나갈때에는 밝은

색의 옷을 입도록 한다. 형광색 무늬가 있는 것이면 더욱 ㅈ겠다.

정말 건강이 좋지 못한 사람이라면 걷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 관절염 등

관절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고관절이나 무릎뼈에 체중이 실리지 않는 수영이나 저전거

타기가 아주 ㅈ다.

105. 효과적인 체중 감량 수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체중지수가 40kg/m^126^가 넘을 정도로 비만인 사람은 정상적인 체중을 가진 사람에

비해 사망할 위험이 2.5-3배 가량 높다. 이 정도라면 당장 체중을 줄여야 한다. 짧은

시일내에 체중을 줄일 수 있는 몇 가지 수술법이 개발되어 있다.

턱 고정법: 치아에 치열 교정기를 착용시켜 아래위 턱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정시키는 방법이다. 영양은 빨대를 통해 섭취하며, '보통의' 유동식을 공급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비타민이 풍부한 특이식을 처방한다.

기저부 형성술: 이것은 위의 일부를 봉함으로써 위의 크기를 축소시키는 큰

수술이다. 위의 크기가 작아져서 만복감이 빨리 온다. 따라서 음식은 조금씩 자주

먹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토해 버리는 수가 있다.

복벽 절제술: 복벽 앞부분에 지나치게 축 늘어진 피부를 절제해 내는 수술이다.

갑자기 체중을 줄이는 바람에 복부의 피부가 보기 흉하게 축 늘어진 사람에게

시술된다. 심한 흉터가 남는다는 단점이 있다.

음주

성인이라면 안 마시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술(알코올)은 가장 널리 퍼져 있는

약물이라고 할 수 있다. 술은 사교의 수단이 되어 주기도 하고 대화를 부드럽게

해주는 윤활유 구실도 한다. 게다가 적당히 마실 경우 장수에도 도움이 된다. 문제는

과음을 한다는 데 있다.

한 금주 관련 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여성 6명 가운데 한명이 건강을

해칠 정도로 술을 마시고 있으며, 2만명 가량이 일주일에 35유닛 이상을 마신다고

한다. 이 정도로 계속해서 술을 마셔 댄다면 건강을 크게 위협할 수 있다.

106. 건강에 위협을 주지 않을 정도로 적당한 음주량이란?

임신부가 아니라면 일주일에 14유닛까지는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남자는

21유닛까지는 안전하며 50유닛을 넘어서면 위험하다.

1유닛 (unit, 알코올 10g)=포도주 100ml (한 잔)=세리주

50ml=화주 25ml (한 모금)=맥주 300ml

애주가들은 흔히 보드카처럼 독한 술은 겁내면서 맥주는 아주 가볍게 생각한다.

그러나 예를 들어 맥주를 1.2리터 정도 마셨다면 4유닛의 알코올을 마신 게 된다. 한

여성이 포도주 두 잔과 보드카 두 모금을 마셨다면 모두 4유닛의 알코올을 마신 셈이

된다.

임신부가 일주일에 12유닛 이상의 알코올을 마시면 태아의 성장에 장애가 생기고,

하루 9유닛 이상의 알코올을 마시면 한층 심각한 태아알코올 증후군 중세를 나타내게

된다. 테이일터얼 증후군 아기는 출산기 체중미달이토토총판모집나 사산아로 태어날 확률이 높다.

또한 얼굴에 선천성 기형이나 선천성 심장질환 또는 저능아로 태어날 확률이 매우

높다.

가능하다면 임신 전 3개월부터 임신 첫 3주까지는 술을 일체 입에 대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임신 5개월부터는 하루에 포도주 한 잔 정도는 마셔도 좋다.

107. 알코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적당히 마시면 알코올은 인체에 이롭다. 알코올은 신체의 이완을 촉진시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술을 적당히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혈압도

낮고 뇌졸증을 일으킬 위험도 더 낮다. 게다가 알코올은 관상동맥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추어 주고 혈중 폴레스테롤 수치도 낮추어 준다.

알코올은 일정한 순서에 따라 뇌의 각부분의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일종의 약한

전신마취제와 같은 역활을 한다. 그 결과 아래와 같은 현상이 차례로 나타난다.

마음이 진정된다(불안감 제거).

흥분된다(말이 많아진다, 안절부절 못한다).

말이 어둔해진다.

깊은 잠에 떨어진다.

그 다음 단계는 혼수 상태 그리고 사망이다.

알코올은 간에서 특정한 효소에 의해 시간당 8g의 비율로 분해 된다. 만악 과도하게

술을 마시면 간중독 현상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간세포들이 알코올 분해 효소들을 더

많이 만들어내면서 알토토총판모집코올에 맞서 싸운다. 따라서 혈중의 이 효소 수치를 보면

얼마만큼의 술을 마셨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대응이 실패로 돌아가면 간세포는

점차 지방화되다가 마침내 간경변증으로 발전한다.

간경변증은 간이 단단하게 굳어 축소되어 버리는 심각한 질환이다. 한번 이렇게

변질된 간은 되돌이키기가 어려우며 출혈 등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도 많다.

또 지나친 과음은 심장의 근육을 약화시킨다. 하루에 맥주를 1,800ml(6유닛)

이상마시는 남자는 적당히(2-4유닛) 마시는 남자에 비해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사망할

위험이 두 배나 높다. 특히 주말이나 휴일에만 폭음을 일삼는 남자는 더욱 위험하다.

알코올은 약한 이뇨제 구실도 하므로 점진적인 탈수 상태에 이르게 한다.

108. 알코올 중독의 증세는?

술은 지나치게 마시면 우리의 정신 건강과 사회적인 행위를 황폐화시켜 버릴 수

있다.

알코올 중독자들은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고 신경이 과민해지며 말수가

없어진다. 오랜 시간 동안 술을 마시고 종종 난폭해 지기도 한다. 술 때문에 빚을

지기도 하고 사고를 일으키기도 하며, 자신의 행동 때문에 가정 생활이 불안해지기도

한다.

지나치게 단순화한 감이 없지 않으나, 대개 다음과 같은 증세를 보이는 사람이면

일단 알코올 중독자로 볼 수 있다.

대낮부터 술을 마신다.

항상 술을 곁에 두고 있다.

근무중에도 술냄새가 난다.

음주운전을 한다.

술을 마셨다 하면 난폭해진다.

어떤 효과을 얻으려면 점점 더 많은 양의 술을 마셔야 한다.

아침까지 속이 매스껍고, 비틀거리며, 땀이 나고, 취기가 가시지 않는다.

아프다며 직장을 자주 쉰다.

흡연

현재 영국의 흡연 인구는 1,400만 명에 달하는데, 그중 2--3가 담배를 끊고

싶어한다고 한다. 하지만 담배를 끊겠다고 말하기는 쉬워도 실천하기란 정말 어렵다.

니코틴에는 중독성이 있어서 담배를 끊을 경우 긴장, 공격성, 우울증, 불면증, 흡연에

대한 갈망 등의 금단 증세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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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토토 ▶깨^톡: S p o 7 7 7 ◀

『 KA톡: S p O 7 7 7 』 기를 받고 땅에서 부모를 통하여 혈수를 받았으나, 살아 있는 동안은 음양오행적 원리에 의해서 기, 혈, 수를 만들어 생명활동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 혈, 수도 음양오행의 원리 아래 파악되고 이해되어야 한다.

2. 오장

(1) 간

간은 국토를 방위하고 국가의 안녕질서를 유지하는 장군과 같은 역할을 하는 기관이며, 지모는 간의 작용에 의한다.

간은 '장군의 관' 이라 불리고 외적을 방지하고 사고체계를 맡는다. 일반적으로 사유생활의 중심으로서 사람의 사고와 사색을 주관하는 것은 간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간의 성질은 강함토토총판수입을 상징하는데, '간덩이가 크다' 할 때의 간덩이는 간을 가리킨다. 간에 이상이 생기면 (예를 들면 간기의 쇠약), 사유활동이 순해져서 무기력하게 되는 일이 많다.

현대 의학에서도 모든 항체의 생성은 주로 간에서 하고 체화학 반응이나 대사작용의 대부분도 간에서 이루어진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 점에저 간은 신체라는 국토를 지키는 장군같은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또 간이 약한 사람이 지모가 부족하다는 것을 오랜 관찰을 통해 알 수 있다.

간은 혈을 저장하고 혈액물의 내용과 혈액량의 조절한다

간은 인체의 장기 중에서 혈을 가장 많이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신에서 오는 노폐물을 제거한다. 즉 혈의 내용을 청결케 하고 피의 양도 조절한다.

이것을 영추의 본신편에서는 '간은 혈을 장한다' 고 설명하고 있다. 간은 과도한 노가 생기면 정신적으로 심한 자극을 받아 그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게 되고 심할 때에는 피를 토하게 하기도 한다. 따라서 심하게 노했을 때 일어난 토혈은 간에 대한 치료가 시급함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만 치료대상으로 삼고 있는 어혈은 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간에 좋은 웅담이 어혈을 풀어 주는 구어제로 최상의 약토토총판수입재가 되는 것은 간장과 혈액과의 관계를 입증하는 좋은 사례이다.

간은 피로를 없애 주는 근본 역할을 하는 곳이며, 기의 상하 유통을 조절하는 장기이다.

간은 정신적, 육체적 활동 때문에 발생한 어로소(피로)를 제거하는 대사작용을 하고 소모된 에너지를 재충전하여 준다. 또한 새로 만들어지는 기력을 상하로 적절히 소통시켜 주는 역할도 한다.

간장 기능을 아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의 하나로 피로의 정도를 체크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몸을 움직일 기운이 없다는 것은 간에서 에너지가 생산되지 않고 소통이 잘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간은 힘줄과 근육에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간의 상태는 손톱으로 표출된다

간과 근육의 관계를 소문의 음양응상대론편에서는 '간은 근을 생한다라고 말하고 있고, 오장생성편에서는 '간의 합은 근이다' 라고 말하여 양자가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간에서 충분한 에너지를 받게 되면 힘줄은 제 기능을 다토토총판수입한다. 근육에 이상이 있으면 간은 이에 따른 대사작용을 하느라 과로하게 된다. 근육통의 치료에 있어서 간에 잘 듣는 약제가 보조 치료제로서 도움이 되는 것은 간과 근육과의 관계 때문이다. 또한 간혈이 부족하면 손톱이 연해지고 색이 하얘져서 광택이 없고 색상이 변하며 갈라지고 부러지기도 한다. 파라서 손톱의 모양으로 간의 건강 상태가 어떤지도 알 수가 있다. 즉 간은 근육과 그 운동의 모든 통솔자로서 근육과 뼈의 통증, 근육의 경련, 혀의 긴장 등의 모든 증상은 간의 병변의 표현이라고 보면 된다.

눈의 기력은 간에서 받으며 모든 정(호르몬도 포함)을 간직하고 조절하는 작 용을 한다.

간의 상태가 나쁠 때 눈의 기력이 약해지는 것과, 간이 이상항진하는 정도가 심할 때 눈에 독기가 서리는 것은 간과 눈과의 밀접한 관계 때문이다. 안질에 간장약을 섞어 써야 잘 듣는 것도 이 때문이다.

소문의 금궤진언론편에는 '간은 눈으로 개공한다' 고 되어 있고 같은 오장생성편에서는 '간은 혈을 받아 잘 본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눈에 이상이 있을 때에는 간의 치료를 중시한다. 또한 눈은 간 이외에도 특히 심, 신과 깊

은 관계에 있다.

간경화증 환자들 중에는 호르몬의 균형이 깨어지게 되어 유방의 크기에 이상이 오기도 하며 성대에도 변화가 오는데, 그것은 호르몬의 균형 조절에도 토토총판수입간이 관계하기 때문이다.

간은 심장이 열을 잘 내도록 도와 준다.

심계항진증에 간장약과 이담제를 투약하면 심계항진증이 완화되는데 이것은 간과 심장과의 관계를 알 수 있는 사례이다.

상화지관은 간을 말하며 군화지관은 심장을 의미한다. 이는 간이토토총판수입 심장의 작0용을 도와주며 열이 나게 하는 기관이라는 뜻이다. 입이 쓰고 목이 건조해지는 내열 증상에 있어서 간의 항진을 억제하는 시호제 등이 잘 듣는 것은 이 때문이다.

간의 생리와 병리를 제대로 파악하려면 앞에서 설명한 오행배당표의 내용과 여기에서 설명하는 내용을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간에 병변이 있을 때는 충분한 비타민이 필요하다. 오행배당표상의 간청 관계가 이를 설명하고 있다.

간의 생리를 볼 때 인체의 모든 질환에 있어서 간을 함께 살펴 주고 간의 기력을 좋게 하는 방법을 써주면서 병적인 요인을 제거해 주도록 해야 치료가 잘된다.

질병이란, 인체라는 국가에 적이 침범했거나 치안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장군이 군병을 지휘하여 적절한 무기로 적군을 퇴치하고 치안을 안정시켜야 하는 원리를 장군지관이라는 간단하고도 명료한 표현으로 설명한 것이다.

(2) 심장

심장은 군주국가 시대에 군주의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정신작용은 심장에 나온다.

심은 '군주의 관'이라 불리고 신으로 통하는 최고의 지도자로 생각되며, 총명함과 예지는 여기에서 발현된다고 한다. 즉 심은 '정신'의 중추이면 모든 생명활동은토토총판수입 심에 의해 통솔되고 있단. 이를 소음의 선명오기편에서는 '심은 신을 장한다' 라고 했고 마찬가지로 육근장상론편에서는 '심은 생의 본, 신이 변하는 곳' 이라 말하고 있다.

심장을 싸고 있는 심포락은 '신하의 관' 이라 불린다. 군주인 심의 곁에서 내시의 역할을 하며 심의 의사를 밖으로 표현한다. 즉 심포락은 마음을 지키는 외위(외부에 대한 방위)로서 그 기능이며 병변은 모든 심과 일치한다.

현대 의학에서 심장이 멈춘 것을 사망으로 보는 것은, 한의학에서 심장을 군주로 보는 것과 같은 것이다.

정신작용이 심장에서 나온다고 하는 것을 쉽게 공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정신적인 고통이 있을 때 심계증이 동시에 일어나며, 심장이 약한 사람들이 조그마한 일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을 볼 때 상호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심약한 사람들에게는 심장을 위해 정신적인 안정이 절대적인 요토토총판수입건이다.

영추의 사객편에서는 '심은 오장육부의 대주로서 정신이 존재하는 곳' 이라고 하여 심이 신을 통해 오장육부를 지도하고 생명활동을 주관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만약에 심에 병변이 생기면 심장의 고동이 평소보다 심하여 가슴이 두근거리고, 공포, 불안, 건망, 가슴답답함, 헛소리, 잠꼬대, 의식의 혼미, 혹은 잘 슬퍼하거나 또한 웃음이 멎지 않는 등의 정신착란 증세까지 보인다.

한의학에서 설명하는 장부의 내용은 주로 인체에 나타나는 현상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후에 그 기능을 인식한 것이다. 그렇길 때문에 임상치료상으로는 한방생리토토총판수입가 현대 해부생리를 앞서는 예도 많이 있다.

심장의 상태는 혀 모양이나 혀의 감각 등으로 나타난다.

심과 혀는 역시 밀접하게 관계하고 있다. 이 관계를 소문의 음양응상대론편에서는 '심은 혀로 개공한다' 고 말하고 있다. 심에 병변이 있으면 혀는 빨갛게(혹은 담홍색, 반대로 담백색)되고 굳어져서 언어불능의 상태가 된다. 또한 심기의 부족은 미각의 이상으로 나타난다.

현대 의학자들 중에서도 사람의 심장과 혀의 모양이 거의 유사하다는 해부학적 식견을 발표한 사람들이 있다.

혀가 가늘고 긴 사람들은 심장이 협착하여 심계증이 잘 일어나며 혀토토총판수입가 두터운 사람들은 심이 비대하여 등산하기에 적합하지 못하다.

심계증이 심하게 일어날 때 혀의 미각은 둔해지며, 정신적 고통이 따를 때는 심장에 부담을 주어 미각을 잃게 되는 것을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데 이것은 심장과 혀의 관계를 입증하는 사례이다

심장은 화를 제일 잘 내는 주된 기관이며 체온 유지의 중추역할을 한다.

심장은 항진을 제일 잘하며 화를 잘 낸다. 심계항진증이 많음은 이 때문이다. 현대 생리학에서 심장의 혈액순환 작용으로 전신이 고루 체온을 유지한다고 보는 토토총판수입것과 심자군화지관은 같은 내용이다.

(3) 비장

비장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되는 음식물을 저장하고 가공, 처리하고 오행적인 오미의 성분으로 분류하여 필요한 곳으로 보낸다.

한의학에서 이야기하는 비는 현대 의학적인 관점에서 풀이하는 데 있어서 다소 견해의 차이가 있다.

현대 의학적으로 췌장을 지칭한다고 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비장과 위장을 아울러 지칭해야 한다는 사람들도 있다. 더 나아가 소화작용과 영양 대사작용을 하는 간의 일부 작용까지도 포함해서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비는 현대 의학적인 췌장, 위장, 비장, 소장, 대장, 간의 일부 작용을 아울러 지칭한다고 보아야 할 것으로 간주된다.

비장은 식물을 소화시키고 그것에서 정(호르몬)을 추출하여 전신으로 운반한다. 동시에 진액(체액)도 운반한다. 따라서 비의 기능이 쇠약해지면 음식물의 정기가 전신에 고루 미치지 않게 되어 복부팽만, 복명(뱃속에서 꾸르륵 소리가 남), 하리(이질), 소화불량, 식욕부진등이 생긴다. 그러므로 혈색도 나빠지고 또 진액의 정체도 생기며 대변이나 소변보기가 어려워진다.

현대 의학에서는 음식이나 약의 맛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지만, 실제로는 그 맛이 정해져 있다.

담즙 - 고(쓰다) / 위액 - 산(시다) / 비액 - 신(맵다)

혈액 - 염(짜다) / 혈당 - 감(달다)

그래서 오미적 원료가 고루 공급이 안 될 때 비의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며, 오미적 내용으로 영양소가 가공 처리되지 않을 때 당연히 인체기능에는 변화가 초래되어 병적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한의학에서 투약을 할 때에 오미적 내용을 투약의 초점으로 삼는 것은 인체생리의 기본적 내용을 깊이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 의학에서는 약의 맛을 개의치 않고 있지만, 소염제나 항생제 등은 대부분 맛이 쓰다.

각각의 약의 맛이 전부 다르고, 동일한 병에 쓰는 약재는 그 맛이 동일한 것이 많음을 알 수 있는데 한의학의 오미와 그 내용면에서 이미 유사한 점이 많으나 관심을 갖지 않을 뿐이다.

비장은 가공 처리된 찌꺼기를 필요한 곳을 운반하는 역할을 하며 혈액 생성, 성분 조절에도 관여한다.

영양분을 옮긴다는 것은 위장의 소화 기능과 소장에서의 영양흡수, 운반 작용과 흡사하다. 그리고 현대 의학에서 비장이 적혈구를 파괴하고 백혈구를 생성하여 혈류량을 조절한다고 되어 있는데 그것은 비주혈통할과 내용이 같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비의 기능에 이상토토총판수입이 생기면 여러 가지 출혈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면 만성혈변이나 여성의 월경과다 혹은 자궁출혈 등이 나타난다.

비는 사지의 기능을 관장하며, 그 기능의 상태와 작용 상태가 입과 입술 주위에 표출된다. 소화작용과 영양분포 작용이 원활해야 사지에 힘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소화기가 약하거나 변비가 있을 패 입술 주위의 색이 검어지고 위열이 심할 때 입 속이 허는 것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

이는 밖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비의 기능을 파악할 수 있음을 뜻한다.

(4)폐

폐는 군주국가의 군주 바로 밑에서 군의 명령을 이행하는 재상과 같은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서 계절의 변화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한다.

심장의 활동이 정상을 벗어날 때 호흡 이상을 동반하게 되는데, 폐호흡이 심장의 활동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은 생리작용에서 알 수 있다.

실제로 폐는 혈액에 산소를 공급하여 심장의 활동을 돕는데, 심장이라는 임금을 돕는 재상에 비유하여 풀이한 것이토토총판수입다. 또한 폐는 기혈을 조정하여 오장을 잘 협조시키고 있다. 따라서 혈액에 이상이 생겼을 때는 폐에 대한 치료도 중요해진다.

한의학적 폐는 현대 의학에서의 호흡기를 포괄하여 설명한 것으로 계절기후의 변화로 가장 민감하게 영향받는 장기이다. 그래서 호흡할 때의 온도, 습도 조절을 하는 작용을 맡는다.

폐는 모든 기(에너지)의 근본이 되는 곳이며, 기는 폐로부터 나온다.

폐는 호흡작용에 의해 '천기의 기'를 흡입하여 전신에 운반한다. 이 천기의 일부는, 음식물의 정기와 합체하여 원기가 되어 생명의 유지작용을 발휘한다. 영추의 자절진사론편에서는 '원기는 천으로부터 받으며 위기(음식물의 정기)와 함께 몸을 유통케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폐에 이상이 생기면 기침으로 시작하여 호흡곤란 외에도 체력이 떨어져 피로하기 쉬워지는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호흡의 중지는 곧 기력토토총판수입의 중지이니 사망을 뜻하게 되는데 폐기지본은 이를 말하는 것이다.

폐는 인체의 모든 맥박 등을 통제한다.

맥박이란 혈액이 혈관을 통하여 산소와 영양분을 전신으로 공급하고 노폐물을 다시 환수하는 혈관작용이다.

산소공급, 탄산가스 배출이라는 호흡작용은 심장에 영향을 주면서 맥박에 영향을 준다. 이것을 가리켜 모든토토총판수입 맥을 통제한다고 하는 것이다.

실제로 흥분하면 호흡과 맥박이 함께 빨라진다. 또, 어린이가 열이 나면 맥박과 호흡이 빨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혈관의 혈액과 산소 또는 탄산가스의 공급, 발산작용 때문으로 폐가 맥박을 주관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사례이다.

폐는 피부의 기능과 체모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폐의 기능과 여러 가지 상태는 코의 호흡작용으로 말미암아 외부로 표출된다.

폐에서 흡입된 '천공의토토총판수입기,(이를 인체의 활동상으로는 양기라 한다)는 전신에 순환되어져서 몸 전체를 감싸듯이 분포하며 보호한다. 이 양기는 외부의 기온이나 체온의 변화에 따라 조절작용을 일으켜 추울 때에는 수축되어 피부를 치밀하게 하면서 발진을 정지시킨다. 반대로 더울 때에는 신장되어 피부를 이완시키면서 발한을 일으킨다. 이 밸런스가 무너지면 피부는 외사에 대해 약해진다. 감기가 들기 쉬운 것은 이 때문이다.

또한 폐는 각 장부의 표면을 보호한다. 따라서 폐 기능이 저하되면 장부도 그 저항력을 잃고 병사에 침범당하기 쉬워진다. 반대로 폐 기능을 정비함으로써 몸의 저항력을 기를 수도 있다. '도인의 술', 도 이 원칙에서 파생한 것이며 건포마찰도 폐와 피모의 관계를 응용한 것이다.

코는 '천공의 기', 가 출입하는 문으로서 소문의 음양응상대론편에서는 '폐는 코로 개공한다' 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폐에 병변이 있으면 그 증상은 항상 코에 나타나며 비폐며 취각의 이상을 일으킨다. 더욱 심해지면 기침이나 호흡곤란이 생긴다. 콧구멍이 벌룸벌룸하는 것은 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나는 특징의 하나로 되어 있다.

(5) 신 * 한방에서의 신의 활동은 현대 의학적 부신작용도 포함한다.

신장은 다른 장부나 인체의 일정 부위에 이상이 발생하였을 때 도와주어 힘을 강하게 해준다. 또 모든 기관이 제 기능을 다하도록 기술적으로 도와주고 정액을 사출하는 역할도 한다

신은 '작강의 관'이라 불리며 인체의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기본적인 영양물질인 정을 저장하고 오장육부의 요구에 따토토총판수입라 수시로 공급하여 그것들의 건전한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전신에 정력(운동능력)을 부여하여 근기를 길러 준다.

또 신은 생식용 정도 저장하고 있다. 생식용 정은 선천적인 신기가 후천적인 오장의 정기와 결합하여 생성된 것으로서 그 생성, 저장, 수송은 모두 신이 관리하고 있다. 따라서 신에 병변이 생기면 유정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신장은, 액상 노폐물 배설작용과 부신 호르몬 분비 등 인체 각 부분의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함을 알 수 있다.

실제 임상에서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투약했을 때 통증이 가라앉는 모든 질환은 그 환자의 부신 기능에 문제가 있다고 보면 틀림이 없다. 즉 신장과 부신 기능의 강화가 인체 기능의 강화 및 여러 가지 질환 치료에 주요 관건이 된다고 하겠다.

신장은 정(현대 의학에서 말하는 호르몬)과 혈의 바다와 같이 호르몬과 혈액 생성에 관여하며, 오장의 모든 기능을 제대로 작동하게 하는 근본이 되는 기관이다.

인체에 필요한토토총판수입 여러 종류의 호르몬이 부신에서 나온다는 것은 신을 정해라고 지적한 내용과 같은 의미이다. 또한 현대 의학에서 발견한 조혈 호르몬인 에리드로 포이에틴, 혈당조절 호르몬인 레닌 안지오텐신이 신장에서 분비되는 것은 신혈해와 같은 내용으로 볼 수 있다.

인체는 약알칼리성을 유지할 때 가장 건강하며 어느 한쪽으로 지나치게 기운다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오장도 각기 필요한 산과 알칼리의 균형이 맞아야 하는데 이것은 신장의 조절을 요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아이들의 신기는 부모의 선천적인 정기를 이어받은 것으로서, 임신 후에는 치아의 발육, 성장을 촉진하는 기초가 된다. 신기는 선천적으로 부족한 사람도 있으나 후천적인 원, 인(예를 들면 지나친 섹스 등)에 의해서도 일시적으로 신기 부족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보통 부모에게 이어받은 신기는 생후 생명활동에 의해 충실해져서 인간의 성장, 발육을 조정한다

신장은 인체내의 체액과 수분을 조절하는 주된 기관으로 다른 장부에서 생산하는 어떤 물질을 받아 간직하고 있다가 필요할 때 내보내어 다른 장부의 기능을 도와준다.

수분대사가 안 되어 부종이 올 때 제일 먼저 신장을 보는 것은 바로 신자주수와 같다. 식은땀, 콧물감기가 잘 걸리는 사람은 대부분 신허한 사람들로 요통 증상이 많고 남자의 경우 정력이 약해진다. 이 때에 신 강화제를 쓰면 콧물감기도 잘 안 걸리게 되고 식은땀도 안 흘리게 되는데 이것은 임상에서도 확인된 것이다.

콧물감기가 잘 걸리고 식은땀이 자주 난다는 것은 액상 노폐물의 배출을 맡은 주된 기관의 작동이 잘 안 되어 비상구를 활용하는 것이다.

다른 장부의 어떤 물질을 받아 간직하였다가 필요할 때 다시 돌려보낸다는 것은 현대 의학에서 부신이 여러 종류의 호르몬을 분비하여 타기능을 도와준다는 것과 유사한 내용이다.

실례로 현대 의학에서 밝혀진 것을 보면, 간의 글리코겐을 분해하는 호르몬이 신에서 나오며 심장의 박동을 강하게 하는 아드레날린, 당질, 단백질, 지질대사를 하는 호르몬도 부신에서 나온다고 한다.

이것은 한의학적인 내용과 인식하는 방법의 각도만 다를 뿐 기능상의 내용은 거의 동일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신장은 골수를 주관한다

현대 의학에서 혈은 골수에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신장에서 조혈 호르몬 에리드로 포이에틴이 생성된다고 하는 데서 신장과 골수가 깊은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신은 정을 장하고, 정은 골을 생하며, 골은 뼈를 양한다'고 한다. 또한 배의 일종인 치, 치수, 나아가서는 잇몸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영추의 해론편에서는 '뇌는 수의 바다(모이는 곳)', 라고 했으며, 소문의 오장생성론에는 '모든 수는 뇌에 속한다'고 말했듯이 신은 뇌와도 질은 관계에 있다.

빈혈 또는 고혈압 환자는 하복부가 냉하여 신 부위의 온도가 제대로 유지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대 의학에서는 인체의 각 장기가 필요로 하는 온도를 중시하지 않기 때문에 그 기능이 약화되는 것을 발달된 의료기기로도 파악을 못하고 치료방법을 잘못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상과 같이 신은 오장육부의 활동의 근원일 뿐만 아니라 뼈며 골수 혹은 뇌의 활동을 관장하고 있다. 따라서 신기가 부족하면 골수에 관련해서는 허리가 나른해지고 때에 통증이 생기며 사지에 힘이 없어진다. 또한 뇌에 관련해서는 사고력이 둔해지고 건망증이나 현기증을 호소하며, 이명, 시력저하가 나타난다.

신장 중 우측의 신은 생명의 출발점이 되는 생명의 문과 같은 역할을 하며 모든 정신작용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생명의 원기가 머물고 나오는 곳이며 진음진양이 나오는 곳이다.

신은 좌우에 두 개가 있으며 우신을 명문이라고 한다(이밖에 여러 가지 해석이 있다). 명문은 원기의 근원이며 또한 부모에게서 주어진 선천지기를 저장한다. 그리고 '명문의 기',는 오장육부의 기능활동과 성장발육 및 생식을 위한 에너지가 된다. 즉 신은 정을 장과 함께 신수와 이 '명문의 화', 를 주재, 관리한다. 해부학이 발달되지 않은 고대에는 외부로 나타나는 여러 가지 현상의 관찰과 치료를 통해 얻어지는 경험으로 인체 각 장부의 기능을 인식하여 이론화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진음진양이란 인체가 산, 알토토총판수입칼리 도수와 체온이 알맞도록 균형을 유지하게 하는 기능을 말하는 것이다. 신장과 부신의 산 알칼리 조절작용, 호르몬 분비와 기초 체온조절 관계를 나타내는 현상을 임상적인 경험을 통해 알아낸 생리기능설인 것이다.

신장은 귀의 청각작용과 대소변의 좌용으로 그 기능이 표출된다

신은 귀로 개공하고 있다.

영추의 맥도편에는 '신은 귀로 통하고 신화하면 오음을 잘 듣는다'고 되어 있어 신과 귀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신에 이상이 생기면 종종 귀가 울리는 증세를 느끼며 심할 때는 귀가 들리지 않게 되는 일도 있다. 그런 이유로 노인성 난청은 신의 정기의 쇠퇴의 표현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신은 또한 이음으로 통하여 배설에 관계한다. 신은 수를 저장하여 전신의 수액대사를 관리하고 명문의 화는 이 활동을 도와 전신에 수액을 분포시키거나 배설시키고 있다. 만약에 신에 이상이 생기면 신수와 명문의 화가 부족해져 변비와 소변량이 줄어 붓거나 반대로 설사라든가 요실금, 조루, 유정 등 생식기

의 병변 등이 생긴다.

사람이 나이가 많아지면 소변이 자주 마렵고 그 끝이 시원하지 않으며 내분비작용이 약해져서 허리가 아프게 되고 난청이 되는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이다.

실제로 설사가 심할 때 소변을 못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탈수현상이 안 오면서 설사할 때 이뇨제를 쓰면 설사가 멎게 되는 것은 이를 입증하는 것이다.

3. 육부

(1) 담

담은 정신과 육체, 전신의 균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마음과 행동의 결정을 내리는 역할도 한다

담은 '중정의 관'이라 불리며, 뛰어난 중정의 판단은 여기서 내려진다. 소문의 영난비전론편에는 '담은 중정의 관, 결단은 여기에서 나온다고 되어 있으며, 같은 소문의 육절장상론편에서는 '십일의 장, 결을 담에 취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즉 사람의 담력과 식견은 모두 담에서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다.

간과 담은 표리의 관계에 있으며, '모려를 관장하는 간과 '결단을 관장하는 담',은 인간의 마음의 기저를 형성하며 모든 행동력의 원천이 된다. 만약 담이 쇠약해지면 결단력, 행동력의 저하를 가져와서 아무리 훌륭한 간의 모려도 실행하지 못한다.

담 외의 모든 부는 음식물 및 대소변 등의 혼탁한 것을 저장하거나 수송한다. 그러나 담은 육부의 하나이면토토총판수입서도 탁하지 않은 청정한 액체(담즙)를 저장한다.

담병이 생기면 입이 쓰고 한숨을 잘 쉬며 잘 놀라면서 토하면 쓴 즙이 나온다. 마음이 불안하며 가슴에 통증을 느끼고 한열을 느끼게 된다. 또한 담이 허하면 공포를 느끼거나 두려워하고 혼자 누워 있지 못하고 불안해진다. 담이 실하면 용기가 솟고 수면을 푹 취할 수 있다.

이담췌담이 잘 안 될 때 전신의 균형에 이상이 와서 건강 상태가 나빠지곤 간담이 약한 사람은 모든 일에 우유부단하여 어떤 결정을 제대로 내리지 못하는데 이는 담의 작용과 관계되기 때문이다.

(2) 대장

대장은 소화 후 영양이 흡수되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를 하부로 내려주면서 완전히 흡수되지 않은 나머지 영양분과 수분을 재흡수, 처리하여 형태를 변으로 변화시켜 배출한다

대장은 '방도의 관' 이라 불리고 소장으로부터 음식물의 찌꺼기를 받아 운반하여 체외로 내보내는 소화과정의 맨 마지막에 위치한 기관이다. 따라서 대장의 기능의 이상은 대변의 폐결, 이급후중을수반하는 하리 등으로 나타나게 된다.

대장이 소장에서 영양이 흡수되고 난 찌꺼기를 항문으로 수송하는 작용을 한다는 것은 현대 의학과 동일하다. 찌꺼기에 남아 있는 영양분을 재흡수하고 수분 분리작용을 하여 내용물에 변화를 가져오게 한다는 것도 현대의학적인 면에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 것이다.

폐와 대장은 상호간에 표리의 관계에 있다. 이 관계를 영추의 본신편에서는 '폐는 대장에 합한다' 고 설명하고 있다. 만일 폐에 병변이 생기게 되면 대장에 이상이 생겨, 간혹 변비나 하리(설사)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위는 열하는 것보다 청열함을 좋아하고토토총판수입 대장은 청열함보다한 것을 좋아하므로 이를 서로 조화하여 변을 고르게 하여야 한다.

(3) 소장

소장은 위로부터 소화되기 쉽도록 된 음식물을 받아 그 중에서 영양분을 흡수한다.

소장은 '수성의 관' 이라고 하여 위에서 숙성, 소화된 음식물을 받아 그것을 영양분과 찌꺼기로 선별하여 영양분은 비에 보내고 찌꺼기 중 수액은 방광에, 고형물은 대장에 각각 보내서 체외로 배설시킨다. 따라서 소장의 기능 저하는 하리를 비롯하여 소변을 잘 보지 못하고 혈변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또한 소장은 위에서 보내 온 음식물이 과다하거나 영양분을 운반해 내는 비의 활동이 나쁘더라도 즉시 포화상태가 되어 마침내는 위에 체기가 생긴다.

소장의 기능은 대장의 기능과 동일한 것으로 영양분은 흡수하고 찌꺼기는 대장으로 보내는 작용이 화물출언이다.

십이지장, 회장으로 이어지는 길이 7m의 소장은 구불구불 똬리를 틀고 있는데, 서로 얽혀들지 않도록 한쪽 끝은 장간막에 이어져서 고정되어 있다.

심과 소장과는 경맥을 통하여 표리의 관계에 있다. 영추의 본륜편에는 '심)은 소장으로 합한다' 라 하여 이 양자는 서로 관계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예를 들면 만약 심에 열이 있으면 그 증상은 소장에 생기고 혈뇨가 나타나게 된다.

(4) 위

위는 음식물을 받아 소화시켜 영양물질을 흡수하도록 하는 작용을 한다

위는 비와 마찬가지로 '창관의 관'이라 불리며, 음식물을 받아들여 그것을 소화한다. 영추의 옥판편에서는 '위는 수곡의 바다' 라고 말하고 있다.

오장육부의 활동원인 수곡의 정기(영양)는 반드시 위의 소화작용을 거쳐 생성된다. 그 때문에 만약 위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다른 장부의 활동에 중대한 영향을 미쳐 질병을 유발한다.

현대 의학적인 위장작용과 동일한 것으로 부숙이란 말이 있는데, 부숙이란 잘 반죽하여 일부 소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위와 비는 표리의 관계에 있다. 위는 음식물의 소화를 관장하며 비는 그 소화된 음식물로부터 정기를 추출하여 그것을 운송한다.

즉 양자는 상호 의존하면서 공동으로 각각의 기능을 완성시키고 있다. 이 밀접한 관계로 해서 위의 병변은 비에 영향을 미치며, 반대로 비의 이상은 위의 활동을 저해한다. 예를 들면 비의 운반 기능은 불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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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드사다리 「KAKAo: s P O 7 7 7 」

「KAKAo: s P O 7 7 7 」 하지만 단테스는 쉽사리 고개를 끄덕일 수 없었다. 아버지인 네리우스 공작에게 정이 있을 리가 없었고, 배다른 형제들과는 원수나 마찬가지인 사이였다. 물려받을 재산 따위가 아쉬운 것도 아니었다.

단지 몸을 담고 있는 왕국을 하루아침에 등지고 적국으로 건너간다는 결정을 그리 쉽게 내릴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단테스는 오래 고민하지 않았다. 이대로 펜슬럿에 남아봐야 뾰쪽한 희망이 없었다.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 말에 크리스틴의 안색이 환히 밝아졌다.

"훌륭한 결네임드사다리정이다. 이미 난 네가 이럴 줄 알고 있었다."

미소를 지으며 그 광경을 지켜보던 콘쥬러스가 단테스에게 다가가 어깨를 두드려 주었다.

"마루스 인이 된 것을 환영한다. 우린 고리타분한 펜슬럿 놈들과는 달리 피가 섞였다는 사실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 모든 것은…."

콘쥬러스가 주먹을 불끈 쥐었다.

"오로지 실네임드사다리력으로 증명 받을 뿐이다. 네 어머니에게 듣기로 이미 소드 엑스퍼트 중급에 올라섰다고 하던데, 그게 사실이냐?"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아무 문제없이 기사 서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직접 네 후견인이 되어 줄 것이니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거라."

그 말에 단테스는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을 느꼈다.

기사(Knight)!네임드사다리

그 얼마나 원했던 이름이었던가? 손바닥에 물집이 잡히도록 검을 휘두르고 입에서 단내가 날 때까지 수련에 몰두했던 것은 모두 기사가 되기 위한 일념에서였다.

하지만 단테스의 가슴속에는 항상 먹구름이 끼어있었다. 그는 자신이 영원히 기사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불과 얼마 전에 깨달았다. 모든 게 태생의 한계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테스는 수련을 접지 않았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하나 검술 수련 뿐이었다.그런데 그에게 마침내 기사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비록 꿈을 이룰 수 있는 곳이 적국인 마루스라고 하나 꺼릴 것은 없었다. 어차피 그의 몸에 흐르는 피의 반은 엄연히 마루스의 것이니까.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단테스에게 콘쥬러스가 조용히 주의를 주었다.

"이곳에서네임드사다리는 세세한 얘기를 나눌 수 없다. 그러니 오늘 저녁 이곳으로 나오너라. 내 그곳에서 너에게 자세한 것을 가르쳐 주마."

단테스는 묵묵히 콘쥬러스가 내민 쪽지를 받아들었다. 쪽지에는 모종의 장소를 암시하는 약도가 그려져 있었다.

눈빛을 거둔 콘쥬러스는 한 쪽에 놓인 짐꾸러미를 집어 들었다.

"그럼 난 이만 가보겠다, 크리스틴."

"모쪼록 잘 부탁해, 콘쥬러스."

"걱정하지 마."

고개를 끄덕인 콘쥬러스의 표정이 갑자기 변했다. 단지 날카롭던 눈빛이 사라졌을 뿐인데 분위기가 판이하게 변해버린 것이다. 짐꾸러미를 짊어진 그의 모습은 시내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떠돌이 장사꾼의 모습에 다름 아니었다.

몸을 돌린 콘쥬러스의 뒷모습을 크리스틴이 복잡 미묘한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문을 열고 나선 콘쥬러스가 몸을 돌려 깊숙이 절을 했다.

"그럼 마님네임드사다리, 소인은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수고했다. 물품들이 꽤 마음에 들더구나. 앞으로도 종종 들러주기 바란다."

"알겠사옵니다, 마님"

콘쥬러스가 나가자마자 문이 닫혔다. 한숨을 쉬며 의자에 걸터앉는 크리스틴의 옆에서 단테스는 열심히 쪽지의 약도를 머릿속에 새겨 넣고 있었다.

약속장소에 나간 단테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에 입을 딱 벌렸다. 콘쥬러스가 상상도 못해 본 제의를 해왔기 때문이다.

"그,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레, 레오니아 공주를 납치하다니…."

"쉿! 목소리네임드사다리가 크다."

단테스가 찾아간 곳은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한 흉가였다. 그곳에는 콘쥬러스 말고도 십여 명의 인물들이 몸을 숨기고 있었다. 하나같이 정체를 숨기고 잠입한 마루스의 정보부 요원들이었다. 대부분 기사로 보였지만 두세 명 정도는 마법사인 듯했다.

그곳에서 콘쥬러스는 자신이 펜슬럿으로 숨어 들어온 목적을 밝혔다. 그러고 나서 단테스에게 펜슬럿의 공주를 납치하는 데 동참하라는 제의를 해온 것이다. 단테스로서는 쉽사리 받아들이기 힘든 제안이었다.

"제, 제가 그런 엄청난 일을 어떻게…."

"네가 응낙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어차피 우린 그 일을 성사시키기 위해 이곳에 잠입한 것이니까."

잠시 얼떨떨해 하던 단테스의 눈동자에 분노의 빛이 화락 일어났다.

"그렇다면 어머니와 제게 접근하신 것네임드사다리은 다분히 계획적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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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터'라 부른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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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외하토토총판처벌고 별로 안 들었지만 돼지는 여러 마리를 잡았다. 중국의 만리장성은

마즐이 만든 것이라는데, 이 집은 돼지고기가 지은 셈이다. 우리들은 집이

완성된 뒤 '그래도 마늘이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마늘은 예로부터 스테미너 음식으로 알려져, 마늘을 많이 먹은 친구가 집에

놀러 오면 얌전한 자기 마누라에게 손이라도 댈까봐 오지 못하토토총판처벌게 했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이제 남은 일은 거실을 꾸미는 일이다.

우리나라 산간 가옥의 부뚜막 옆에는토토총판처벌 진흙으로 쌓아 놓은 화로 모양의 것이

있다. 강원도 지방에서는 이것을 '화티'라고 부른다. 위쪽으로는 작은 솥을 걸

수 있게 둥글게 파고 앞쪽으로는 아궁이 아가리처럼 구멍을 낸다. 그리고

상부와 하부의 구멍 사이는 차단되어 있다.

위의 구멍토토총판처벌에는 조명을 위한 관솔불을 지피거나 뜬숯 등을 모아 두어 간혹

음식을 끓이기도 한다. 그리고 전면의 아랫구멍에는 불씨를 넣은 다음 재를

꼭꼭 눌러 덮어두고 그 위에 다시 넓적한 불돌을 얹어 놓느다. 얼마 전까지도

이 불씨가 죽으면 집안이 망한다고 믿어서 불씨를 죽인 며느리가 시댁에서

쫓겨나는 일일 종토토총판처벌종 있었다.

우리는 거실에 '코클'을 만들었다. 코클은 원시적 조명토토총판처벌 장치로 '코쿨' 또는

'코쿠리'라고 불린다. 방의 한쪽 귀퉁이에 두꺼운 널쪽을 귀에 맞도록 대고 그

위에다가 원통 모양토토총판처벌으로 흙을 쌓아 올린 것이다. 난방과 조명을 겸한

장치이다. 이제는 우리나라에서 아무리 깊은 산간이라 해도 코클불로 조명은

삼는 집은 이곳밖에 없다.

우리는토토총판처벌 집을 다 완성한 첫날, 아궁이에 장작불을 잔뜩 지펴 후끈후끈해진

방에서 잠을 잤다. 그리고 이 집에서 살면 저절로 100살까지는 살수 있을 것

같아 집의 이름을 '백세터 집'이라 부르기로 했다.

그 날밤, 통나무 벽을 딱딱딱 토토총판처벌두들기는 소리가 요란했다. 다음 날 아침에

살펴보니 딱따구리가 처마 밑에서 주인 행세를 하고 있었다. 이 집이 세워지기

전에는 이 딱따구리의 생활 터전이었던 것이다.

인간에게는 달팽이와 그 껍질같이 인간에 어울리토토총판처벌는 생명체적 집이 필요하다.

남의 눈을 의식하여 비싼 돈을 들여 짓는 무생물적 집은 건강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는다. 통나무 전원 주택이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만일 당신이 건강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이 '백토토총판처벌세터 집'과 같은 집을 짓는

게 좋다. 특히 환자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산속에 지어야 제격이지만

아파트 단지 내에 지어도 똑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환경의 차이도

있겠지만 집토토총판처벌이 갖고 있는 기능이 더욱 중요하다.

어디에든지 방태산의 백세터 집 같은 집을 지을 생각을 하면서부터 당신의

인생은 변하게 될 것이다.

누워서 죽을 것인가! 걸어서 살 것인가!

아픈 사람은 누구나 편히 눕고 싶토토총판처벌어한다.

특히 암과 간경변에 걸린 불치병 환자들은 "이제 살 가망이 없다!"

절망하면서 침대에 눕는다.

그러나 침대는 결코 불치병을 치료할 수 없다.

불치병으로 병원에서 버림받고 삶을 포기했던 1만여명이 "걸으면 산다"는

신념으로 100일간 산속토토총판처벌을 걸어 죽을병을 고친 방태산 화타 선생의 신토불이

자연치료법.

화타 김영길

한국토토총판처벌 최고의 오지 강원도 방태산에서 12년째 한약방 하는 김영길은

기인이다.

오전에만 진료하고 환자가 토토총판처벌섣부른 의학지식을 들먹이면 무조건 돌려보낸다.

암과 간경변으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중환자에게 장화신고 배낭 짊어진 채

산 속을 걷게 하고 앉아있을 힘도 없는데 장작을 패게 하는 괴짜다.

당뇨, 디스크, 비만증은 감기 환자만큼 쉽게 고쳐토토총판처벌 병이라고 여기지도 않는

오만한 한의다.

한약방보다 깊은 산속에 가야 쉽게 만날 수 있고 스스로 한겨울 얼음을 깨

반욕하면서 1천미터 넘는 산자락을 매일 오르내리는 진인.

서울대 천문학토토총판처벌과를 졸업하고 한때 발명가로, 사업가로, 70년대에는 "백범

사상연구소"를 이끌면서 재야운동가의 삶을 살았다.

그동안 그가 발명한 "가열순환제"와 자연치료법으로 완토토총판처벌치시킨 간질환

환자는 무려 1만여명.

아무리 죽을 병도 화타한테 가면 낫는다는 신념으로 재벌회장, 유명 연예인,

국회의원, 언론인들이 소문없이 찾아가 100일만에 불치병을 완치시킨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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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총판구합니다 『 KA톡: S p O 7 7 7 』

⊂Ka-Tok: S p o 7 7 7⊃ 그만이었다.

레온은 먼저 매일매일 벌어지는 연극을 하루도 빠짐없이 참관했다. 그런 다음 쥐르팡에게서 연기에 대한 기초교육을 베워야 했다. 누네스는 쥐르팡으로 하여금 레온에게 연기를 가르치게 했다. 뛰어난 연극배우 중 하나인 쥐르팡은 더 없이 훌륭한 연기선생이었다.

"표정이 그게 뭐야? 표토토총판구합니다정을 좀더 생동감 있게 지어봐."

"이렇게?"

"그게 아니야. 고뇌하는 표정을 지으라고 했지 누가 울상을 지으래? 뛰어난 연기자는 간단한 표정변화만 가지고도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켜야 해. 표정연기는 연기의 기본 중 기본이야."

그로 인해 레온은 무척 바쁜 하토토총판구합니다루하루를 보내야 했다. 매일매일 차력쇼를 펼치고 나서 고단한 몸을 이끌고 연기를 배워야 했던 것이다.

하지만 레온은 열심히 연기를 배웠다. 밤을 새워 대사를 외웠고 그동안 쓰지 않았던 얼굴 근육도 열심히 단련시켰다. 인간과는 다른 용모를 가졌기에 레온은 표정연기를 펼치는 데 많은 고생을 해야했다.

거울을 보며 얼굴표정을 이리저리 바꾸던 레온이 오만상을 지었다.

"젠장. 안 쓰던 근육을 쓰려니 쉽지 않군."

"열심히 해. 능숙한 연기는 오로지 피나는 노력을 통해서만 이룰 수 있어."

투덜거리기는 했지만 레온은 열심히 연기 연습을 했다. 곡마단을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이토록 기쁠 줄은 몰랐다.

그러는 사이 시스테인 시에서 벌어진 열흘간의 공연이 모두 끝이 났다. 예상을 초과하는 수익에 누네스가 희희낙락해 했지만 레온은 그가 얼마나 벌었는지 신경도 쓰지 않았다.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오로지 훌륭한 연기자가 되는 것뿐이었다. 그것은 다른 단원들도 마찬가지였다.

"수익금에 대해서는 걱정할 것 없어. 누네스 님의 계산은 틀림없으니까."

여러 곡마단을 전전해 본 쥐르팡토토총판구합니다은 누네스가 얼마나 양심적인지 잘 알고 있었다. 그 무렵의 트루베니아에는 단원들에게 한 푼의 봉급도 주지 않고 부리는 곡마단이 비일비재했다. 단원을 마치 노예처럼 취급하는 것이다.

하지만 누네스는 달랐다. 단원들에게 돌아가는 배당금을 기여도에 따라 정확히 계산해서 지급했고, 사소한 것도 떼어먹는 경우가 없었다.

물론 그가 가장 많은 배당금을 차지하긴 지만 단원들 중 그 누구도 누네스에게 섭섭한 감정을 가지지 않았다. 벌어들인 수익금 대부분을 어려운 단원들을 보살피는 등 대부분 곡마단을 위해 쓴 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공연을 마친 곡마단은 또다시 다음 도시를 향한 정처없는 여정을 시작했다.

여정에 들어갔어도 레온은 바쁜 하루를 보내야했다. 오전에는 헬베트, 헬베티 형제에게 차력에 관한 기술을 배우고 오후라는 쥐르팡에게 연기의 기초를 배우는 것이 레온의 하루 일과였다.

거기에다 누네스로부터 토토총판구합니다간간이 대륙의 정세라든지 각지의 풍습을 듣는 것은 레온의 가장 큰 즐거움 중의 하나였다.

레온의 지능은 대단히 뛰어난 편이었다. 그는 마치 솜이 물을 빨아들이듯 지식들을 습득해 나갔다. 얼마나 진도가 빨랐는지 곡마단의 일원이 된 지 한 달도 되지않아 단원들 앞에서 연기를 펼쳐보일 정도였다.

"이 정도면 충분해. 합격이야."

레온의 생동감 있는 표정묘사와 완벽한 대본소화능력을 확인한 누네스는 그를 실전에 투입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다음 공연이 시작되는 장소, 쏘이렌의 한 도시에서 이루어졌다.

차력쇼를 마친 레온은 곧바로 연극 준비에 들어갔다. 이미 누네스가 연극에 오우거가 나온다는 사실을 널리 알렸기에 관객석은 꽉 찬 상태였다. 레온의 차력쇼에 열광한 관객들은 조금 뒤면 이어질 오우거의 연극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었다.

연극의 제목은 '꾀돌이 레미와 멍청한 오우거 더프' 였다. 대본을 훑어본 레온이 불평을 터뜨렸다.

"이렇게 멍청한 역이라니…. 토토총판구합니다아무리 악역이라고 해도 이건 너무하잖아?"

옆에서 싱글벙글 웃고 있던 쥐르팡이 핀잔을 주었다. 오늘 연극의 주연배우는 바로 그였다.

"어쩔 수 없잖아, 레온. 네 몰골로 정의의 용사가 가당키나 한 소리니?"

"그건 그래도…."

"배부른 소리하지 말고 스위니아나 토토총판구합니다잘 보살펴. 실수할 가능성이 가장 높으니까."

옆에서는 스위니아가 열심히 대본을 외우고 있었다. 그녀는 멍청한 오우거 더프의 아내 역으로 출연하기로 결정되었다. 레온과 마찬가지로 그녀 역시 오늘이 첫 연기였다. 대사가 거의 없다시피 했지만 그래도 외우기가 쉽지 않은 모양이었다.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는데 누네스가 천막을토토총판구합니다 들추고 고개를 들이 밀었다.

"준비가 다 되었나?"

쥐르팡이 고개를 끄덕이며 몸을 일으켰다. 이미 복장은 다 갖춰 입은 다음이었다.

"예. 지금 당장 시작합니까?"

"그래, 시작하자."

"알겠습니다."

쥐르팡이 등장하자 연극이 시작되었다. 레온은 머릿속으로 대사를 떠올리며 자신이 등장할 순간을 기다렸다. 스위니아는 레온이 나가고 나서 한참 뒤에나 등장할 계획이었다.

연극의 줄거리는 간단했다. 레미라는 이름의 소년이 주토토총판구합니다인공이었는데 사라진 어머니를 찾아 대륙을 떠돌아다니다 멍청한 오우거를 만나 겪게 되는 우여곡절을 그린 연극이었다.

주연을 맡은 쥐르팡은 숙련된 연기로 ㅈ인공 레미의 사연을 묘사했다. 오랫동안 연기에 전념한 전문가답게 그는 금세 연기에 몰입했다.

"어머니, 어디 가셨어요? 레미를 남겨두고 도대체 어디로…."

과장된 동작과 쏟아지는 눈물로 어토토총판구합니다머니가 없어진 슬픔을 묘사한 레미는 짐을 꾸려 어머니를 찾아 나선다. 하지만 열두 살 어린아이에게 세상은 너무나 가혹했다. 레미의 주머니에 든 것이라곤 오로지 한 조각의 치즈덩이뿐이었다.

"오, 슬프도다. 레미는 오로지 어머니를 찾겠다다는 일념 하에 정처없이 길을 떠났도다."

착 가라앉은 음성으로 흘러나오는 누네스의 나레이션은 어머니를 찾아 떠도는토토총판구합니다 소년의 슬픔을 잘 표현해 주었다.

분위기가 그럴 듯했는지 관객석에 앉은 아가씨들의 눈시울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어머니를 찾아 하염없이 여행을 계속하는 레미. 하지만 레미는 자신이 걷고 있는 길이 사람 잡아먹는 흉악한 오우거 더프의 영역임을 꿈에도 눈치채지 못했다.

웅장한 효과음과 함께 레온이 모습을 드러내자 관객석에서 자지러지는 듯한 비명소리가 터져 나왔다.

레온은 평소와는 달리 무시무시한 차림새를 하고 있었다. 짐승의 털가죽으로 중요 부분만 가리고 묵직한 방망이를 든 레온의 모습은 영락없는 야생 오우거였다.

극중 배역으로는 더프가 무대의 한쪽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더프는 연신 코를 실룩거리며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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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었구나. 꼼짝하지 말아라. 맛있게 먹어주마. 켈켈켈."

쿵쿵 발소리를 내며 레미에게로 걸어가는 레온의 표정연기와 대사는 어디 한 군데 나무랄 데가 없었다. 더프를 본 레미는 과장된 동작으로 놀라움과 공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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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s P O 7 7 7◁ 증세별 분류

(1) 원형탈모증

원형탈모증(alopecia areata)은 아직 그 원인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상당히 흔한 질환으로서 경계가 뚜렷한 원형 또는 타원형의 탈모반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 대개는 일시적이다.

피부 표면 바로 위에서 머리털이 부러지고 없어져 마치 대머리처럼 보이는데 모간의 질환이나 진균에 의한 감염, 기계적인 손상 때문에 일어날 수 있다.

기계층(두부백토토부본사선)과 달라 인설, 가피 등이 전혀 없다. 그리고 자각 증세가 없어 우연히 발전하는 수가 있다. 대개 한 개 내지 여러 개 발생하며 심하면 전 두발이 빠지는 전두부탈모증이 되거나 혹은 눈썹, 속눈썹, 액모, 음모도 빠지는 전신성탈모증, 혹은 악성탈모증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2) 비강성탈모증

원형탈모증과는 달리 넓은 면적에 걸쳐서 털이 빠진다. 비듬이 많은 사람에게 발생하기 쉽고 두발 외에 눈썹이나 경모에도 발생한다. 그러므로 머리를 자주 감아 비듬에 대한 처치를 해야 한다. 즉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변비가 되지 않도록 조절하며 또한 중성에 가까운 자극이 적은 비누(샴푸)로 깨끗이 씻어 준 후 주정도포제를 바르거나 햇볕을 자주 쬐어 준다.

(3) 장년성탈모증

20-30대에 탈모가 생기는 것으로 유전적인 요인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선천적으로 두피와 두개골과의 부조화와 신장 기능의 저하에서 기인하고 있으며 그밖에 내분비 장애, 신경통, 빈혈 등도 관계된다고 한다. 유전으로 인한 탈모 환자는 대체적으로 골격이 튼튼한 통뼈가 많고 치아도 건강하다.

모발이 빠지기 시작할 때쯤 두부 마사지, 자외선 조사를 시행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4) 증후성탈모증

질병을 앓거나 앓고 난 후 생기는 탈모로 급성전염병, 당뇨병, 폐결핵, 매독 등의 만성질환 때에 두부 일대에 일시적으로 탈모가 일어나는데 이는 증상이 회복되면서 자연히 재생된다.

또 외상, 화상, 심재성백선, 절종 등으로 모근이 파괴되어 올 수도 있는데 이것은 영구탈모증(반흔성탈모증)에 토토부본사해당한다.

(5) 기계적탈모증

대개 견고한 물체에 부딪혀 타격을 입었을 때 나타난다. 중년 이후의 부인에게서 보여지는 탈모 증세는 기계적탈모형일 경우가 많고 대개 이후상부에 대측성으로 온다. 간혹 남자의 후두부에서도 볼 수 있다.

3. 탈모의 원인과 예방법

인체의 병은 밑에서 위로 올라토토부본사가는 것이 원칙이다. 특별한 세균성 질환 외에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병은 없으며 이는 대개 대소변을 원활히 보는 사람이 무병하고 건강한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성을 감별하는 교감신경의 원천이며 열의 상승점인 머리 부분에 있는 모발 즉, 두발은 건강을 대변하는 것이며, 두발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몸의 하부구조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로 보아야 한다.

대머리는 현대 의학적으로 그 원인이 아직 밝혀지고 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대머리는 그 직접적인 원인이 불분명한 유전적인 요인에 의한 경우와 외적인 요인에 의한 경우로 나누어 살필 수 있다. 물론 그 직접적인 원인이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지 않은바 대머리인 사람들은 그저 그런 상황 앞에서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1 탈모의 원인

(1) 콩팥의 이상

콩팥은 기온이 내려갈 때 부담이 커져 나빠지는 장기로서 겨울철 추위에 혹사당하면 콩팥의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특히 겨울철에 모발이 많이 빠지게 된다.

콩팥에서 수분처리가 원활하지 않게 되면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되어 심장이 뛰고 열이 상승한다. 이렇게 되면 해독작용으로 피(혈)를 맑게 하여 심장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간이 혹사를 당하므로 회복될 겨를도 없이 피로를 자주 느끼게 되며 열은 더욱 상승하여 교감신경이 날카로워진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탈모가 진행된다.

(2) 소화기와 폐의 이상

소화기와 폐의 기능 장애가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되면 간과 콩팥의 기능에 이상을 유발하게 되어 탈모가 된다.

(3) 오래된 변비

변비가 오래되어 배변이 불순하면 유독가스가 장벽을 통해 재흡수 되고 수분처리가 원활하지 못하여 몸이 붓게 되면 콩토토부본사팥에 부담을 주어 탈모가 된다.

(4) 온도의 변화

일정한 체온(36.5도)을 유지하는 등 인체는 음양기의 조화를 유지해야만 하는데, 급작스런 온도의 변화라든지 급변하는 감정의 변화 또는 외부 물질에 의한 급작스런 타격 등이 신체 내부의 음양조화를 무너뜨려서 탈모가 된다.

(5) 임신중 부주의

산모가 임신 중에 더위나 추위에 혹사를 당했을 경우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어 태아가 성인이 된 후에 대머리가 되는 경우도 있다.

(6) 약토토부본사을 잘못 사용했을 경우

항암제의 투여나 약의 오용, 남용시 약물의 독한 성분에 의해 모근이 상하게 될 경우 탈모가 될 수 있다.

#2 탈모의 예방법

탈모가 일어나기 이전이거나 진행 중에 간단히 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한다면 탈모가 발생하거나 토토부본사진행될 확률은 아주 낮아질 수 있다.

(1)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지나친 과로를 하지 말아야 한다.

(2) 자극적인 음식이나 짠 음식을 피해야 한다.

(3) 찬 음료수를 상습적으로 마시지 말아야 한다.

(4) 하루 세 끼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편식을 하지 말아야 한다.

(5) 변비가 생토토부본사기지 않도록 조심하고 과식하지 말아야 한다.

(6) 강한 햇빛을 오래 쏘이지 말아야 한다.

(7) 두발이 청결하도록 해야 한다.

(8) 과도한 성생활과 폭음을 피해야 한다.

(9) 모발에 자극을 주지 않아야 한다.

(10) 컴퓨터 취급자나 전자파를 취급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자주 휴식을 취해야 한다.

#3 유전성 탈모

원래 인간의 신체는 음양의 조화가 가장 잘 이루어졌을 때 건강하다고 볼 수 있다. 고로 그 신체의 음양의 조화가 깨져토토부본사 버린다는 것은 건강의 파괴를 의미하는 것이다. 인체의 오장과 육부가 상생상극하면서 서로를 잘 조율시켜 나갈 때 비로소 건강을 지닐 수 있는 것이다(음양오행수지기류기본도 참조).

본래 신장은 다른 장부나 인체의 일정 부위에 이상이 생겼을 때 상생작용을 해서 힘을 강화시켜 주는 일을 한다. 가장 큰 역할로는 뼈와 골수를 주관하고 조혈 호르몬을 생성하며 비타민D의 조절 기능을 들 수 있다. 그래서 대머리인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뼈나 심장의 기능이 약하다. 후천적으로 인체의 음양의 조화가 깨져 버린 경우는 반지요법으로 그 조화를 이루어 주면 탈모 증상을 막을 수 있고 더 나아가 새로운 머리가 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반지를 착용토토부본사한 후부터는 머리카락이 하루에 0.5-1mm 정도(평균적으로)씩 자라기 때문에 실제로 본인은 잘 느끼지 못하는 수가 많다. 그러므로 반지 착용 전과 3개월간의 간격을 두고 정기적으로 사진 촬영해 두고 보면 얼마만큼 머리카락이 자랐는지를 확연히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후천적인 원인에 의한 탈모는 이해가 될 수 있지만 유전적인 요인은 어떻게 설명이 될 수 있을까? 결국 유전적인 것은 그 집안 대대로 신장이 부실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근본적인 원인을 이해하지 못한 채 대머리란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항력적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 근본적인 병인의 치유는 아예 생각조차 못하고 가발이나 일시적인 모발 발육제 등에 의존해 왔던 실정이다. 하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처치일 뿐 근본적인 병인의 치료일 수는 없다. 정작 대머리 유전은 모근의 약화를 가져오는 부실한 신장 기능의 유전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유전적인 대머리도 반지요법을 통해 신장의 기능을 다른 장기와 조화를 이루게 함으로써 치유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신장의 기능 그 자체가 조화롭게 바뀐다면 즉 부실한 신장 기능을 강하게 조율해 놓은 상태에서는 더 이상 대머리가 유전될 수 없다는 확신을 갖게 한다.

물론 이것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필자의 소견이지만 이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충분한 임상처치 결과 데이터를 갖고 있음을 밝히는 바이다.

후천적이든 유전적이든 탈모 증세는 신장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그렇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대머리인 사람이 반지요법을 통해 인체의 오장육부가 제 리듬을 되찾아 정상에 가깝게 된다면 장기 이상에 따른 대머리 유전은 당대에서 그칠 것이라 장담하고 그 2세에 대한 불필요한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반지요법의 목적은 인체의 일그러진 기의 흐름을 바르게 잡아 주는 데 있다. 그렇게 되면 내외 호르몬 분비가 정상화되어 체질이 개선되며 체력이 증진한다. 다시 말해 반지요법을 운용함으로써 몸 전체의 기의 균형과 조화가 이루어지는데 그 양호하게 진행된 상태가 눈으로 쉽게 식별될 수 있는 모양이 바로 발모일 뿐 정작 발모는 반지요법에서 얻어낼 수 있는 덤 중의 하나에 불과하다고 해야 알맞은 표현일 것이다.

4. 탈모의 유형별 치료

* 반지 착용 실례가 없는 유형은 각 개인이 "음양오행수지기류기본도"에 따라 반지를 착용하면 된다.

#1 스트레스성 탈모증

이런 사람은 성질이 조급하고 까다로워 주변 환경으로부터 민감하게 스트레스를 잘 받는 편으로 알코올 중독 환자가 많고 편식하는 경향이 많다. 음력 3-4월이나 5-6월 태생에서 많이 볼 수 있다.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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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지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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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연노화에 따른 탈모증

이러한 탈모는 인체의 자연노쇠로 인한 모근의 약화에서 오는 경우로서 질병이 있는 상태가 아니므로 병이라 할 수는 없고 발모의 진행이 다른 증상에 비해 늦은 편이나 영양을 보충하고 주변 환경의 청결 관리, 개선과 금, 은반지의 착용으로 모근을 강화시켜 증상의 진전을 완화시키거나 새로운 발모를 진행시킬 수 있다.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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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신탈모증

이러한 전신탈모는 두발뿐만 아니라토토부본사 몸 전체에 걸쳐 모근이 소멸된 상태이며 오장을 잘 다스려 치료하면 모근이 살아날 수 있으며 모근이 소생하게 되는 기간은 적어도 2-3년이 걸리므로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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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위장병이나 알코올, 약물 중독으로 인한 탈모증

이러한 탈모는 위장병(속이 냉하여 영양흡수 장애)에 걸린 사람이나 알코올, 약물 중독자에게서 주로 발생되는데 음력토토부본사 9-10월 태생이나 3-4월 태생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데 개인차는 있으나 반지요법을 통해 빠르면 1개월 혹은 3개월 정도부터 눈으로 발모를 확인할 수 있다.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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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지의 위치

(1) 양적이며 소화가 불량하고 신경이 까다로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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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음토토부본사적이며 흡수작용에 이상이 있으며 수족이 냉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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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선천적인 탈모증

젊어서 일찍 탈모가 된 이러한 탈모의 형태는 유전형이 많다. 음력 11-1월과 음력 7-8월 태토토부본사생인 사람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이런 유형도 반지요법을 통해 본인의 체질을 바꾸게 되어 발모가 진행되면 2세에게 유전되는 체질적 인자까지 바로잡을 수 있어 그 이후에 배태된 2세부터는 대머리가 아랫대에 유전되는 것을 막을 수가 있다.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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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약물이나 방사선 치료에 따른 일시적 탈모

이러한 탈모는 모근은 있으나 머리카락의 성장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형태이다. 주로 약물 복용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후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반지요법으로 빠른 발모를 진행시킬 수 있다.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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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1

이러한 원형탈모는 수토토부본사독과 어혈이 동반되는 수가 많으며 동시에 변비가 있는 경우도 많고 신경과민형이 많다. 음력 7-8월 생이나 5-6월 생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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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지의 위치

(1) 양적이며 배에 가스가 차고 가늘고 묽은 변비를 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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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음적이며 변비가 심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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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2

이러한 두발은 성장이 멈추고 그 상태 그대로 유지되는 유형으로 전신의 모근이 약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장에서 비타민D 역가 조절이 안 되어 제 역할을 수행해 내지 못하는 것이 이유 중 하나이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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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임상 자료

여기에서는 그간 음양기류연구회를 다녀간 탈모환자 회원들의 실제 치료 기록과 그들의 소견 또한 그들의 모발의 상태토토부본사가 점점 나아지는 사진을 차례대로 실어 반지요법의 결과를 구체적으로 증명해 보이고 있다.

#1 김00(여. 55. 7. 24) 회원번호 10

92. 9. 19. 본회에 처음 찾아왔던 이 회원은 식욕이 지나치게 왕성하여 신장에 부담을 주어 그 기능이 약해지고 신장은 수극화하여 상기증이 심하며 심적으로 안정이 안 되고, 신장에서 비타민D 역가조절이 안 되고 이로 인하여 모발이 자라지 못하고 심지어 체모 외 전신탈모까지 진행되어 약 2년 동안 가발을 쓰고 다니다가 반지요법으로 신체적으로도 건강을 되찾았고 모발도 정상이 되어 현재는 가발을 벗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 상기증이 심하여 우수 검지에 은반지로 사하고 좌수 중지에 식욕을 억제하기 위하여 은반지로 사하여 안정을 이루도록 했다. 94. 2. 3. 모발이 자라나 완전한 정상을 찾았다.

(1) 본인 소견서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던 머리칼. 본이 아니게 내 인생에 큰 시련 이였다. 누구의 소개를 받고 선생님에게 반지요법으로 시작하여 많이 좋아졌다. 옛 조상님들이 쓰시던 음양기를 현 사회에서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다.

2년 이상 쓰고 다니던 가발을 올 여름에는 벗을 수 있을 것 같다. 선생님이 하자는 음식조절 반지 목걸이 일제 안하고 최대한 노력으로 많이 좋아지고 있다. 따라서 체모도 많이 발육되고 있다.

* 자료사진

[그토토부본사림 생략]

* 반지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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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황00 (여. 72. 8. 20) 회원번호 116

학생인 이 회원은 식욕이 좋고 변비와 생리불순으로 수독을 수반하여 신장에 무리한 역사가 생김으로 수극화하여 심장박동이 심했다. 서양 의학은 신경하면 머리만 생각하지만 동양의학에서는 머리를 좌지우지하는 것은 심장이라 말한다(다시 말해서 머리의 어미는 심장이다). 예민한 신경과 수독증을 해소(토극수)하기 위하여 양적 체질을 지닌 이 학생에게 우수 중지에 은반지, 좌수 약지에 금반지로 수독을 제거함과 동시에 변비 해소에 노력하던 바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수독이 완전 제거되었다. 하복부가 냉하여 우수 검지에 은반지, 좌수 중지에 금반지(목극토)를 착용하게 하였다. 93. 7. 1. 회원이 되어 95. 2. 11. 완전히 정상을 찾았으며 지금은 건강하게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1) 본인 소견서

서울대 병원을 1년. 연세, 세브란스 병원을 1년 이곳 저곳 우리 나라에서 가장 좋다는 병원을 다니면서도 나의 머리의 꺼풀(가발)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곳을 다닌 지 1년도 되지 않아 가발을 벗고 머리카락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의 상쾌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음 또한 신경질과 짜증만 났었는데 안정을 되찾은 것 같아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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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지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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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00 (남. 67. 6. 1. ) 회원번호 125

이 회원과 같이 뒷머리보다 앞머리가 많이 빠지는 사람은 성격이 매우 까다로운 게 특징이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이런 사람을 대할 때는 항시 까다롭다는 것을 인식하고 행동을 취한다면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이다.

이 회원은 양적인 사람으로 화극금하여 우측 검지토토부본사에 은반지, 좌측 인지에 금반지를 끼워 주었다. 93. 3. 13. 회원이 되어 94. 1. 11. 에는 건강을 되찾았고 모발도 정상이 되어 지금은 생업에 열심히 종사하고 있다.

(1) 본인 소견서

[프린트의 글자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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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지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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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박00 (남. 65. 6. 24. ) 회원번호 89

이 회원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머리라는 이유 때문에 결혼을 하지 못하는 등 일상생활에 대단히 큰 불편을 겪고 있토토부본사었다. 그는 오래 전부터 장의 기능이 좋지 않아 변을 잘 볼 수가 없어 목극토하여 양적이기에 우측 검지에 은반지, 좌측 중지에 금반지를 끼워 간이 소화기를 억압하지 못하게 하여 신경을 안정시키게 하였다. 그 후에 음으로 바꾸고 좌수 약지에 금반지로 신장을 보하여 수생목함으로써 효험이 커졌다. 착용방법은 아래에 명기하였으니 참고 바란다. 현재 이 회원은 결혼을 해서 행복하게 잘살고 있다.

(1) 본인 소견서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고, 한참이 지나서야 소개로 이곳을 찾게되었다. 처음 반지를 끼고 약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았지만 큰 기대는 갖지 않았다. 그런데 반지를 끼고 며칠이 지나고는 우선 기상 시간이 정확해졌다. 8시도 좋고 9시도 좋고. 겨우 일어나 지각하기가 일쑤였는데, 6시만 되면 정확히 눈이 떠지고, 몸도 가벼워졌다. 어깨가 뻐근하고 오전 내내 머리가 무거운 것도 없어지고, 또 머리털도 힘이 생긴 것 같다. 이제 4개월 째 반지를 끼는데 머리도 많이 나서 몇 군데를 제외하고 거의 머리가 다 났다. 전에는 숱도 별로 없었는데 머리가 빠지지 않았던 곳도 빽빽하게 자랐다.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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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지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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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00 (여. 41. 2. 11. ) 회원번호 295

이 회원은 유방암 환자로 항생제 투여와 방사선 치료로 인하여 탈모가 되었으며 후유증에 시달렸으나 지금은 건강도 회복되고 모발도 완전히 옛 모습을 되찾았다. 이런 경우는 대개 몸이 회복되면서 자연스럽게 모발도 자라지만 후유증이 빠른 시간 내에 감소되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93. 8. 10. 회원이 되었고 음적 체질이면서 신경과민을 보여 좌수 검지에 은으로 사하고 우수 중지에 금으로 보하여 8개월 만인 다음해 9월에 완전 정상으로 돌아왔다.

(1) 본인 소견서

암 환자로 반지를 끼고 난 후 항암 주사를 맞고 오는 부작용의 고통이 훨씬 쉽게 견딜 수 있고 머리털이 빨리 나오는 것 같고 피부가 많이 좋아졌다는 주위의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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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지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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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장 질환별 반지착용법

#1 디스크

한방에서는 디스크를 경락의 문제로 해석하고 다루고 있다.

요통을 크게 나누어 보면, 대장이나 소장이 약해서 척추 3-4번 자리에 나타나는 경우, 여자에 한해 자궁내막염이나 골반염으로 생긴 경우, 신이 약하여 생긴 경우 등 세 가지로 구별해 볼 수가 있다.

그 외의 세세토토부본사한 부분은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하며 대개는 경맥 중의 대장유를 다룸으로써 효과를 볼 수 있다.

* 반지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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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3-4번 자리에 있는 대장유를 지압하거나, 요통에 해당하는 반지 착용법을 해주고 양쪽 새끼발가락에 금실을 감아 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통변을 주의해야 하고 과식이나 냉한 음식의 섭취를 피하면서 배 주위를 따뜻하게 보호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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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목디스크

심장과 간장은 열을 내는 장기이다. 그런데 고혈압과 당뇨병은 원래 열을 내는 병으로 열이 위(상)에서 머무르기 때문에 이 질환의 환자들은 뒷목부분이 무겁거나 경직되고 게다가 통증까지 수반한다.

열이 상행한 후에 하강하지 못하면, 목에 아무 것도 없는데도 이물질이 걸린 느낌을 가지게 되는데 이를 매화씨가 걸린 것 같다고 하여 매핵이라고도 하며 일명 기울, 기대라고도 한다.

* 반지의 위치

[그림 생략]

#3 주비코(딸기코)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들의 주변에는 엄청나게 많은 세균이 우글거리고 있다.

세균 감염에 의한 질병 중에서도 축농증, 중이염, 구내염, 편도선염, 갑상선염 등의 질병은 다음과 같은 원인을 가지고 있다.

즉, 머리 위쪽의 부위에서 통증을 느끼거나 염증을 자주 일으키는 사람은 열이 위쪽에 치우쳐 균이 생성할 수 있는 온도의 조건이 갖춰지기 때문에 보통 이런 사람들은 배(장이나 위)가 냉한 사람이 많다.

서양의학에서는 과민성 대장염이라고 말하지만, 한방에서는 '배가 차갑기 때문에 심장을 극하여 심장이 많이 뛰고, 심장이 뛰면 이상열이 올라가서 신경이 날카로워진다'라고 해석을 내린다.

벌레에 물리거나 가래톳 같은 것이 생겼을 때 침을 발라 주면 통증이 사그러드는 것을 쉽게 경험할 수 있다. 만약 사람이 뱀을 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면 사람이 뱀에 물렸을 때와 마찬가지로 뱀 역시 퉁퉁 부어 죽게 될 것이다.

이러한 예는 우리의 몸이나 침(타)에도 세균을 박멸할 수 있는 방어적인 독소가 있다는 이야기다.

다시 말하자면 머리 쪽 병의 90%정도는 이상열에 의해서 생기고, 배에 생기는 질병은 배가 냉해서 생긴다고 생각해도 된다.

축농증 환자는 수술을 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상열이 오르게 두거나 배를 따뜻하게 치료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아도 된다. 배가 차면 심장을 극하여 이상열이 머리 쪽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재발하는 것이다.

이런 지혜를 일찍부터 체득하고 있던 우리 선조들은 배탈이 나면 따뜻한 아랫목에 배를 깔고 데우거나 돌을 달구어 배 위에 올려놓았다.

주비코(딸기코)도 장이 나빠서 생긴 병의 일종으로 장이 나쁘면 유독물질이토토부본사 생기고, 효소가스가 이상열을 따라서 지방질이 많은 코에 집결한다. 이렇게 이상열이 올라오기 때문에 혀에는 꼭 백태나 황태가 끼게 된다. 이럴 때는 대변을 소통시키고 찬 음식이나 자극성이 있는 음식을 피하여 배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 #4 변비

옛말에 대소변을 잘 가리는 사람은 병이 없다고 했다. 변비가 오래되면 변으로부터 나온 독소가 온몸에 퍼지고 이로 인해 위장 장애, 피부질환, 두통, 몸이 붓거나 체중이 늘고 심지어 눈까지 나빠지고 혈색이 누렇게 되며 빈혈까지 초래하여 기억 감소, 건망증 등을 유발한다. 특히 위장병 환자의 60%가 변비를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

변비는 만병의 근원이고 모든 신체 기능을 저하시킨다.

사람의 신체는 그 조건이 대부분 비슷하면서도 기후나 풍토의 차이나 개개인의 체질에 차이점이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동양인과 서양인의 식생활을 살펴보면 동양인은 초식을 주로 하기 때문에 장에 기름도 끼지 않고 선천적으로 장의 길이가 약 1m 20cm 이상으로 서양인보다 길어 배변의 속도도 느리고 반면에 변의 양은 많다. 서양인은 주로 육식을 하며 인스턴트 식품이 많이 보편화되어 있어서 장에 기름이 많이 끼어 있고 장의 길이도 짧기 때문에 배변 속도가 빠르며 변의 양 또한 적다.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먹는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은 자극성이 있는 음식을 호호 불어 먹거나 식혀 먹는 것이 많다. 따라서 배설의 간격이 긴 동양인에게 위암 환자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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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워져 더욱 가려워지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원인들

습진이 있는 피부를 계속해서 긁거나 자극을 줄 때

샤워를 자주 하거나 비누를 과도하게 사용했을 때

목욕시 때밀이 수건 등으로 심하게 때를 밀 때

주위 환경이 지나치게토토총판 덥거나, 춥거나, 건조하거나, 습하거나 할 때

격렬한 운동을 해서 몸이 더워지거나 땀을 많이 흘릴 때

정신적으로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감기, 몸살, 편도선염 등 열병이 있을 때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약 또는 음식물을 먹거나 주사를 맞았을 때

빳빳하거나 보푸라기가 있는 옷을 입어 피부에 자극이 갈 때

땀을 잘 흡수하지 못하고 공기가 잘 안 통하는 나일론 옷이나 스타킹을 착용

할 때

화학물질이나 합성세제 등으로 피부가 자극을 받았을 때

먼지, 동물털,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장소에 있을 때

심하지 않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위의 악화 원인들을 피하고 적절한 목욕요

법을 시행한다. 즉 미지근한 물로 비누를 손으로 바르면서 3분 내지 5분 정도

가볍게 샤워를 한 후 부드러운 면수건으로 물기를 찍어내듯이 부드럽게 닦아 내

는 것이 좋은 목욕 방법이다. 비누 사용횟수는 여름철에토토총판는 주 3∼4회, 겨울철에

는 주1∼2회 정도가 좋으며, 피부가 촉촉한 상태에서 로션, 크림, 오일 등의 피

부윤활제를 전신에 적절하게 바르도록 한다. 아토피 피부염의 정도가 비교적 심

할 때는 위의 일반적인 관리요령에 추가하여 전문적인 피부과 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하다.

접촉피부염

외부물질과의 접촉에 의해서 발생하는 피부염을 일컫는다.

원발성 자극피부염

일정한 자극을 주었을 때 거의 모든 사람에게서 습진을 일으킬 수 있는 피부

염을 말한다.

강산, 강알칼리에 의한 피부염

화학적 화상이라고도 하며, 이의 치료는 접촉 즉시 흐르는 물로 씻어 버리는

것이 원칙이다.

주부습진

가정주부가 물이나 세제에 장기간 접촉할 경우 이로 인한 만성적 자극으로 발

생하며 특토토총판히 아 이를 낳아 기르면서 물일을 많이 하게 되는 시기에 많이 발

생한다. 주부습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이나 세제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고무제품, 향료, 금속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이들을 피

하도록 한다. 보통 면장갑을 낀 후 고무장갑을 끼며 면장갑을 여러 개 준비하여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하고, 발병 초기에 치료를 하여 악화와 재발을 방지하여야

한다.

기저귀 피부염

기저귀를 차는 유아의 회음부에 발생하는 습진성 병변은 보통기저귀의 습기나

마찰에 의하여 발생한다. 기저귀 사용을 피하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 주어야

한다.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정상인에게는 피부병을 일으키지 않으나 어떤 물질에 감작된 사람이 반복하여

그 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피부염으로 원인물질로는 식물(옻나무, 은행

나무 등), 고무, 머리 염색약, 방부제, 금속, 향료, 합성수토토총판지, 농약, 화장품 등이

있다. 원인물질을 알아내어 재차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루 피부염

피지선(기름샘)의 활동이 증가된 부위, 즉 머리, 눈썹, 눈꺼풀, 입술, 귀, 앞가슴

중앙부위, 겨드랑이, 젖가슴밑, 배꼽, 사타구니 및 엉덩이 사이의 주름부위 등에

발생하는 습진성 피부염으로 원인은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다.

건성습진

겨울철에 주로 노인에서 살갗이 건조한 정강이에 많이 발생하며, 소양증(가려

움증)으로 시작하여 이차적으로 심한 습진이 야기되기도 한다. 정강이에 많이 발

생하는 이유는 지방(피지)의 분비가 적기 때문이며 특히 겨울철에 피부가 건조

해지므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토토총판 목욕시 순한 비누를 사용하며 과도하게

때를 밀지 말고, 목욕후에 보습제 등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습진의 일반적 치료

습진의 치료는 정확히 진단하고 원인별로 분류하여 각각에 적절한 치료를 시

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홍반과 부종이 심하며 물집 형성이 현저하여 진물이 흐

르는 급성기에는 휴식이 필요하며 냉습포를 시행한다. 냉습포의 시행 방법은 거

즈를 3∼4겹 포개 환부에 덮고 생리식염수나 소독된 물로 약간 흐를 정도로 적

시는데, 냉습포는 하루에 3∼4회 시행하는 것이 좋다. 냉습포를 시행하면 보통

수일 후 진물이나 부종이 감소하게 된다.

티눈

이현동(한라의료원 일반외과)

우리는 참으로 소중한 발에 대해 너무 소홀히 하고 있지 않은가 싶다. 그 대

가로 발에 귀찮고 고통스런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데, 무좀, 굳은 살, 티눈, 내향

성 발톱 등이 대표적 말썽거리이다토토총판. 일을 열심히 하려면 발이 편안해야 하는데

이렇게 귀찮은 발병들은 세심히 주의를 기울이면 대개 예방할 수 있거나 쉽게

치료할 수 있다.

티눈은 왜 생기는가?

계속적인 마찰이나 압력을 받는 것이 원인이며 상식적으로 알고 있듯이 티눈

은 뿔같이 원추 모양으로 생긴 피부병변으로 뾰족한 끝부분이 안쪽을 향해 있어

감각신경을 자극함으로써 통증을 일으킨다. 발가락의 바닥, 발뒤꿈치, 발가락 사

이 등에 잘 생긴다. 잘 맞지 않는 신발이나 기형적인 모양의 발가락뼈 등에 의

해서도 생길 수 있다.

티눈과 사마귀

간혹 사마귀를 티눈으로 잘못 아는 경우가 있다. 사마귀는 티눈과 원인부터

다르므로 치료도 다르다. 병변피부를 조금 벗겨 보면 사마귀는 바깥쪽을 향해

삐죽삐죽 가는 뿌리를 내밀고 있는 것을 금방 볼 수 있고 무리하게 뜯으려 하면

피가난다. 반면 티눈은 경계가 뚜렷한 동그란 죽은 조직이 안쪽으로 파고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티눈을 예방하려면

제일 중요한 것은 잘 맞는 신발을 신는 것이다. 꼭 끼는 신발이나 굽이 지나

치게 높은 신발은 피해야 한다. 발 모양이 좀 이상해 충분한 크기의 신발을 신

어도 한 곳에 압력을 지속적으로 받는다면 여분의 신발을 준비하여 교대로 신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아무래도 신발 모양이 똑같지는 않을 테니까.

티눈이 생겼을 때

신발이 잘 맞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 보고 마찰이나 압력의 원인을 제거한다.

그러나 이것으로다 치료되지는 않는다.

피부를 조금 벗겨 내고 40% 살리실산제재를 사용해 본다. 시중 약국에 몇 가

지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이런 약제를 사용할 때는 건강한 피부에는 가급적

닿지 않도록 반창고 등으로 보호해 가면서 쓰는 것이 좋다.

당장 심한 통증을 느낄 때는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 불린 후 면도날 등으로

티눈을 조금 잘라내고 부드러운 솜으로 싸토토총판 준다. 집에서 티눈을 완전 절제하려

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잘못하면 심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피가 나 잘 멈

추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

2주간 치료해도 별 효과가 없을 때-외과적 절제를 고려하거나 뼈의 모양을 확

인한다.

당뇨가 있을 때-사소한 부주의로 쉽게 합병증이 올 수 있다.

두드러기

성경제(울산의대 서울중앙병원 피부과)

두드러기는 가장 흔한 피부질환 중 하나로 전인구 중 약 20%에서 적어도 일

생에 한 번은 두드러기를 경험한다. 두드러기의 특징은 일과성에 있다. 즉 몸 어

디에서나 붉게 혹은 흰색을 띠며 다양한 크기와 모양으로 넓적하게 부풀어오르

는데 하나 하나의 병변은 수시간, 기껏해야 하루를 넘지 못한다. 따라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피부에 어떤 형태로든 피부병이 생겼다고 할 때 잘 관찰해

보아서 그 병이 수 시간 후에 없어지며 특히 가려움증을 동반한다면 두드러기라

고 해도 크게 틀리지는 않는다. 두드러기는 편의상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하는데

일반적으로 수일 또는 수주간 지속한 후에 완전히 없어지는 경우를 급성두드러

기라고 하며, 적어도 6주 이상 경과하는 경우를 만성두드러기라고 한다. 이는 대

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데 글자 그대로 급성의 경우는 거의 모든 예에서 완쾌

가 되나, 만성의 경우 수년 혹은 수십 년 토토총판지속할 수 있어 환자를 매우 당황스럽

게 한다. 어떤 형태의 두드러기는 눈 근처나 입 주위 등을 침범하여 전체적으로

크게 부풀어오르기도 하는데 입술을 침범할 겨우 입술의 크기가 정상의 수배에

달할 때도 있다. 또한 위장관을 침범하면 구토, 복통, 설사 등이 나타날 수도 있

으며 머리 속을 침범하여 두통이 생길 수도 있다.

두드러기는 왜 생기나?

급성두드러기

많은 경우 원인을 찾아낼 수 있으며 음식이나 약물, 감염 혹은 곤충교상(물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가장 흔한 음식물로는 땅콩, 달걀, 딸기, 토마토, 초

콜릿, 콩, 생선, 돼지고기, 가재, 우유 등을 들 수 있는데 대개 음식물을 섭취

한지 수분에서 수 시간 후 두드리기가 생긴다. 약물로는 아스피린, 기타 진통제

및 페니실린을 비롯한 항생제 등을 토토총판들 수 있다. 또한 예방접종, 기생충감염, B형

간염, 무좀, 요로감염, 축농증, 및 편도선염 등 각종 균에 의해서도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다.

만성두드러기

불행히도 6주 이상 계속되는 두드러기의 80%∼90%는 원인을 찾을 수 없다.

각종 다양한 정신질환 및 피부염이 원인으로 간주되기도 하나 정확한 원인을 찾

을 수 있는 경우는 드물다.

특별한 형태의 두드러기

피부묘기증- 피부를 긁은 후 수분 후에 긁은 자리를 따라서 피부가 부풀어오

르는 현상으로 피부에 묘사를 하고 기록할 수 있다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인구의 약 5%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며 이 중 가

려움증을 동반하는 경우에 병원을 찾게 된다.

한냉 두드러기 - 찬 공기나 찬물에 노출된 후 다시 몸이 더워질 때 두드러기

가 나타나는 현상으로 대개 한 시간 내에 없어진다. 때로는 온도에 관계없이 물

만 닿아도 두드러기가 생기는 수가있는데 이를 수인성 두드러기라고 한다.

콜린성 두드러기 - 스트레스 운동, 뜨거운 샤워 후 몸 중심부의 체온이 상승

하면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는데 그 모양이 매우 특이하여 수cm의 붉은 반점

가운데에 2∼4mm정도의 작은 혹이나타나서 30∼60분 후 소실된다.

일광 두드러기 - 햇빛에 노출된 지 수분 후 두드러기가 생긴다.

가정에서는 이렇게

두드러기의 진단은 비교적 쉽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가려움을 동반하며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는 것이 소시간 지속된 후 소실되면 일단 두드러기라고 할

수 있다.

급성두드러기

진단보다 중요한 것은 원인을 찾는 일이다. 두드러기가 생기기 전에 섭취한

음식과 1∼2주 전 까지 사용하였거나 사용하고 있는 약물을 의심해 보아야 한

다. 특히 감기약의 경우는 진통 해열제 및 항생제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가 많아 두드러기의 흔한 원인이 된다. 또한 한약이나 요즘 많이 멱고 있는 건

강식품 역시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우리가 토토총판흔히 약으로 생각을 않고 무심히 먹

는 것들인 비타민제, 변비약, 두통약, 소화제 역시 두드러기의 유발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하며, 필수적인 약물 외에는 사용을 피해야 한다.

만성두드러기

아스피린은 그 자체가 두드러기의 원인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만성두드러

기를 지속시키 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물리적 두드러기

피부묘기증, 콜린성 두드러기, 한냉 두드러기 및 일광 두드러기 등을 통칭하여

물리적 두드러기라고 하는데 이는 원인을 알고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조심스럽

게 원인을 피하기만 하면 호전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한냉 두드러기의 경우

찬데 노출될 기회가 없다 하여 여름에는 별로 염두에 두지 않는데 특히 해수욕

장이나 수영장에서 갑자기 찬물에 노출될 경우 후두부에 두드러기가 생겨 숨쉬

기가 곤란해지며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

두드러기는 수많은 원인을 갖고 있고 또 이 중 일부는 조기진단 및 치료가 필

수적이기 때문에 하루 이틀 가볍게 생겼다가 없어지는 경우를 제외한 모든 두드

러기는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 다. 병원을 찾을 때는 미리 환자 자신이 생각

하는 유발요인과 약물 복용의 과기력 등을 미리 속으로 정리한 후 의사와 대화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급성두드러기와는 달리 만성두드러기의 경과는 전혀 예

측할 수 없다. 30%는 1년내에 소실이 되토토총판며, 약 20%는 20년 이상 두드러기가 지

속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만성두드러기는 약물로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의 두드러기가 수년간 지속한다 하여 실망할 필요는 없다. 또한 특수한 경

우를 제외하고는 자식에게 유전이 되지도 않는다.

식중독

이귀숙(부산 보성의원)

식중독이란 세균이나 그 독소에 오염된 음식을 먹은 후 짧게는 수분에서 보통

24시간 이내에 구토나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대부분

하절기(6∼9월) 특히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식중독은 심한 복통이나 구토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몹시 당황하기 쉬우나 생명을 위협하는 위중

한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24시간 이내에 자연 회복된다. 그러나 일단 증상이 시

작되면 병의 진토토총판행을 억제하기는 어렵다.

식중독은 어떻게 오나

비위생적으로 식품을 처리한 경우, 특히 단백질이 풍부하고 수분이 많은 크림,

사라다, 육류(햄)등의 식품인 경우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고 실온에 방치했거나 시간이 지난 후 냉장고에 넣었을

경우

불완전하게 처리된 통조림, 훈제식품

감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불완전하게 조리한 경우

기타 독버섯, 복어, 방부제나 인공감미료 인공착색제 등의 화학물질이 함유된

식품을 먹은 경우

식중독의 예방

식중독은 음식물을 위생적으로 취급하고 적절하게 보관하면 대부분 예방되며

예방이 최선의 치료이다.

식품을 다룰 때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육류나 어패

류를 요리할 때는완전히 익히도록 한다. 고기를 자른 칼이나 도마 등은 감염원

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뜨러 운 물토토총판로 씻고 세제로 씻어둔다.

부패하기 쉬운 음식은 반드시 차게 보관한다.

고온 다습한 하절기에는 가능한 한 번에 먹을 정도의 양만 조리하도록 하고

의심되면 먹지 말고 버려야 한다.

바닷물이 따뜻해지는 여름철에는 어패류의 생식을 금하는 것이 좋다.

가정에서는 이렇게

칼로리가 함유된 수액을 조금씩 자주 준다. 가정에서는 따뜻한 보릿물에 설탕

과 소금을 조금 넣어서 사용할 수 있다. 무엇을 마시면 마신 만큼 토하거나 설

사를 한다고 아예 먹지 않는 경우가 있으나 탈수가 되면 증상이 더 악화되니 수

분을 보충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지방이 많은 음식이나 양념을 많이 한 음식, 그리고 우유나 유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코코아, 콜라 등은 피하고 물론 술은 금해야 한다.

카페인이 없는 음료나 전해질 이온음료를 천천히 조금씩 마시도록 한다.

시장기가 돌면 미음이나 묽은 죽을 조금씩 들게 한다.

오염된 음식을 먹었을 때 우리의 몸은 빨리 내보내고자 토하거나 설사를 한

다. 따라서 그러한 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지사제나 진토젤리 사먹지 않도록 하

고 자연적으로 멈추도록 기다리는 것이 좋다.

복통으로 진통제를 복용할 때 오히려 위나 장을 더 자극할 수 있으므로 주의

해야 하며, 특히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 등의 소염진통제는 금해야 한다.

단 고열, 몸살, 오한이 있을 때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는 복용할 수 있다.

복부에 너무 뜨겁지 않은 따뜻한 물토토총판수건을 대어주면 복통을 줄일 수 있다.

대부분 24시간 이내에 증상이 완화되므로 마음을 편히 갖고 휴식을 취하는 것

이 좋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

심한 복통을 동반하면서 어지러워 몸을 지탱하기 어려울 때

체온이 섭씨 38.8도 이상으로 열이 나면서 어지럽고 이러한 증세가 48시간 이

상 지속될 때 변이나 토사물에 혈액이 보일 때

마비 증상이나 토토총판복사, 호흡곤란, 사지무력감 등의 증상이 보일 때

평소 간질환이 있거나 알코올 중독이 있는 사람이 어패류를 먹은 후 오한과

열이 나고, 의식이 흐려질 때

알레르기

박해심(아주의대 내과)

흔히 알레르기라고 하면 몸이 가렵거나 두드러기가 돋는 경우로 생각하기 쉬

우나 사실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기관지 천식과 같은

호흡기 알레르기로서 이 경우가 더 심각하다. 최근 우리나라도 생활습관이 서구

화되고 산업화, 도시화되면서 이러한 알레르기 질환이 소아, 성인 모두에게서 급

증하고 있다.

알레르기 질환에 속하는 것은?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결막염, 아토피성 피부염, 건초열,

두드러기 및 혈관부종, 약물 알레르기, 음식물 알레르기, 벌독 알레르기 등이 대

표적인 것들이며 최근에는 직업적으로 노출되는 가스나 화학물질에 의한 직업성

알레르기도 증가하고 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우리나라에 많은 것으로는 집먼지 진드기, 동물털(고양이털, 개털, 토끼털) 꽃

가루, 곰팡이, 음식물 등이 있다. 그 중 집먼지 진드기는 집 먼지 내에 살고 있

는 곤충으로 사람의 비듬을 먹고살며, 이부자리, 베게, 침대, 소파, 카펫, 커튼 등

에 많이 존재한다. 꽃가루의 경우는 봄철에는 토토총판참나무, 오리나무, 자작나무 등에

서 꽃가루가 날리며, 초여름에는 잔디 꽃가루가, 가을철에는 쑥, 돼지풀, 한삼 덩

굴과 같은 잡초 화분이 많이 날린다. 그 중 봄철과 가을철이 문제가 된다. 곰팡

이의 경우 여름과 가을철에 많이 날린다. 그 외 음식물 중에는 밀가루, 메밀가

루, 우유, 게, 새우, 가재, 과일 등이 많이 일으키며, 최근에는 음식물 자체보다

그 안에 포함된 방부제, 색소와 같은 식품첨가제가 문제가 되는 경우도 많다. 약

물 중에는 해열제, 소염제, 진통제, 항생제에 의한 것이 많다. 작업성 알레르기를

많이 일으킬 수 있는 직종은 칠(특히 스프레이칠)을 하는 부서에 종사하거나 플

라스틱, 도금, 곡물공장에 근무하는 경우이다.

알레르기 증상이란?

알레르기 비염증상은 감기증상과 흡사하다. 콧물, 재채기, 코막힘, 코 가려움이

있으며, 이는 아침에 심하며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 악화될 수 있다. 천식증상

은 기침, 가래, 토토총판천명(가슴에서 쌕쌕거리는 소리가 남), 호흡곤란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밤이나 새벽에 악화되며, 감기가 있을 때나 운동시, 담배연기나 찬 공기

에 노출시 악화된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은 눈이 가렵거나 충혈이 있고 건

초열 증상은 흡사 몸살감기 증상과 유사하다. 이러한 증상들은 원인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 더 악화될 수 있고 집먼지 진드기인 경우 장마철이 끝난 후 심해

진다.

치료원칙

알레르기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는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기관지천식 환자

의 경우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원인물질을 찾아내고 현 상태를 파악하여 장기

적인 치료대책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 가능한 한 원인물질을 환경에서 제거하

면 좋지만 집먼지 진드기나 꽃가루의 경우 완전한 제거는 불가능하다. 집 안 구

석구석 먼지를 제거하고 시판되고 있는 살충제를 사용한다 해도 완전히 제거하

는 것은 불가능하다. 최근 부작용이 적고 약효가 뛰어난 약들이 많이 개발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되며, 이러한 환경 정리와 토토총판약물치료로도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는 면역치료가 도움이 된다. 또한 알레르기 질환은 유전적 경향이 있어 임

신이나 출산시 알레르기 전문의와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며, 태어난 아기가 심한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생하지 않도록 가능한 예방조치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

다.

빈혈

윤희중(경희의대 내과)

조창호(조내과의원)

빈혈이란?

빈혈은 혈액 중의 혈색소 또는 적혈구의 양이 정상 이하로 감소된 것을 말한

다. 혈색소는 적혈구의 가장 중요한 성분으로, 산소를 폐에서 말초기관으로 운반

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적혈구는 뼈 속에 있는 스펀지 같은 부분, 즉 골수에서

만들며 백혈구, 혈소판도 여기서 만든다. 빈혈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인데도, 대부분이 이에 대해 잘 모르며, 토토총판'빈혈=어지러움증' 으로 생각하여 심

한 빈혈도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기도 하고 때로는 어지러움만 느껴도 빈혈의

치료에 사용되는 철분제제를 사 먹기도 한다. 물론 빈혈로 인하여 어지러움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어지러움은 빈혈외의 수많은 다른 원인에 의한 경

우가 더 많기 때문에 '어지러움=빈혈' 은 잘못된 생각이다.

빈혈의 종류

철결핍이 가장 많고, 비타민이나 엽산과 같은 영양소결핍, 출혈 골수기능 저하

에 의한 경우(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기타토토총판 악성종양), 적혈구의 수명 단축에

의한 경우(용혈성 빈혈), 기타 염증성 질환, 간질환, 신질환에 이차적으로 수반되

는 경우 등으로 대별하며, 각각의 경우 원인이 다양하다.

철결핍성 빈혈

철분은 적혈구내의 혈색소를 만드는데 필수적인 성분이다. 철의 요구량이 증

가된 경우나 출혈 등으로 인해 혈액의 손실이 있으면 철분결핍이 생긴다. 임신

가능 연령의 여성에게서 월경이나 임신 등으로 철분요구량이 많아져 흔히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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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파트너모집 ⊂Ka-Tok: S p o 7 7 7⊃

▷㉸톡: s P O 7 7 7◁ 소화개선을 위한 훈련

복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위장의 바로 뒤 그리고 횡경막 조금 아래에 위

치한 태양총을 틔워 줄 필요가 있다.

1.정신적 안식처로 들어가 편안히 자리잡는다.

2.긴장해소 훈련을 한토토파트너모집다. 예를 들어, 며칠 전에 있었던 기분 좋은 일-숲 속의

산책이나 체육관에서 했던 운동, 마사지, 영화관람 등-을 회상하도록 한다. 그

러나 음식이나 식사에 관한 회상은 피하라.

3.즐거웠던 그 경험에서 당신이 느꼈던 모든 것을 기억하도록 노력하라. 그

행복의 느낌에 당신을 몰입시켜라.

4.긴장을 완전히 푼 뒤, 태양총 몇 센티미터 위에 황금빛의 비행접시가 하나

떠 있다고 상상하라. 이 비행접시에서 수백 개의 에너지 광선이 뿜어져 나와서

태양총에 '폭격'을 퍼붓는다. 광선은 태양총을 깨끗이 씻고 마사지하며, 막혀있

던 것을 풀어준다.

5.몇 분 내로 당신은 이 훈련의 진정한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음식물

을 바로 소화시키는 것을 막고 창자의 원활한 기능을 방해하던 긴장이 녹아 내

리기 시작한다.

6.광선의 '폭격'이 몇 분 이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라. 이 훈련의 효과는 상

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독소를 제거하기 위한 훈련

당신의 신체조직이 매연으로 가득찬 굴뚝처럼 꽉 막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은 없는가? 당신의 소화기관은 통증을 통해, 세균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 오고 있지 않는가? 제목이 암시하듯이, 여기서의 훈련은 당

신의 '배관'을 깨끗이 청소하고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고 편안함을 느끼도록 도

와줄 것이다.

1.늘 하던 대로, 정신적 안식처에 편안히 자리잡아라. 이제 당신의 머리 바로

위에 있는 바위에서 신선한 샘물이 흘러 내린다토토파트너모집고 상상하라.

2.샘물은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당신의 온몸을 적신다. 마치 원기를 회복시켜

주는 시원한 작은 폭포수 밑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3.몸 위로 흘러내리는 물을 느껴라. 호흡하면서 물을 몇 모금 마신다.

4.얼마 동안 폭포수 밑에 서 있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한다.

5.이제는 그 물이 정수리의 백회혈을 통해 당신의 몸속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상상하라. 그 물은 당신의 신체조직을 따라 서서히 흐른다. 신선하고 시원한 물

이 허파를 가득 채우는 동안, 가슴 부위가 정화되는 것을 느낀다. 놀라울 정도

로 기분이 좋고, 머리 속이 맑아짐을 느낄 수 있다.

6.샘물은 아래로 내려와서 위장을 깨끗하게 세척한다. 그리고 나서 다시 큰

창자로 흘러 들어갔다가, 작은 창자를 거쳐서 항문을 통해 몸밖으로 나간다. 물

이 장기를 정화시키고 편안하게 해주는 것을 느낀다.

7.얼마 후에 샘을 막는다. 샘물은 멈추고, 흐르지 않는다. 여전히 눈을 감은

채 잠시 동안 움직이지 마라. 그리고 현실로 돌아온다.

명상을 통한 훈련

명상은 소화기능을 조절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강도 면에서는 앞에서 서술

된 방법보다 다소 떨어질지 모르지만, 더 지속적이다. 어떤 명상을 하여도 좋

다. 최면 명상을 하든, 주문을 암송하토토파트너모집든, 아니면 8장에서 설명한 방법을 쓰든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초월적인 상태에 도달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명상

을 마친 뒤에는 훨씬 더 나아졌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긴장이나 스트레스, 권

태, 조바심 또는 소화불량 따위가 당신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될 것이다.

네 번째: 편두통

지끈거리는 편두통을 앓아 본 적이 없는 사람은, 망치로 두 개골을 내리치는

것 같고, 메스껍고, 구토 증세가 생기며, 조그만 소음이나 빛이나 움직임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아파오는 두통에 대한 두려움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

다. 어떤 사람은 편두통 증세가 있을 때 빛이 밝으면 이중의 영상을 보기도 한

다. 어째서 사람들은 편두통을 앓는 것일까?

유독한 음식-단 것, 초콜릿, 튀긴 음식, 술, 담배 등-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편두통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육류를 많이 먹는 사람은 간혹 심한 두통을 앓

는 일은 있어도 편두통까지는 앓지 않는다. 그러므로 당신이 먹는 것들을 다시

한 번 살펴토토파트너모집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라. 눈의 피로, 나쁜 작업자세, 상

태가 좋지 않은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 역시 편두통을 부

를 수 있다. 그러나 그보다도, 편두통은 우리의 잠재의식이 육체에게 보내는 신

호인 경우가 더 많다. 편두통이 생기는 전형적인 두 가지 상황이 있다.

*참석하고 싶지 않은 자리에 가야 할 때

정말 원치 않는 모임, 원래 세웠던 계획이 그로 인해 무너지는 경우, 보고 싶

지 않은 사람과 동석을 강요당할 때 등.

*무언가를 걱정하거나 두려워할 때

일을 실패할 경우에 대한 두려움, 몸을 다칠 것에 대한 두려움, 사랑하는 사

람에게 실연당할 것에 대한 두려움, 시험에 대한 두려움 등.

예방

우선 당신의 생활습관과 식사습관을 점검하라. 편두통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을 제거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하라. 4장토토파트너모집의 '검은 게시판-흰

게시판'방법을 기억하는가? 지금이 그 방법을 활용할 기회이다.

1.밤에 잠자리에 들 때, 정신적 안식처에 있는 검은 게시판에 다음과 같은 질

문을 적는다. '나는 왜 편두통을 앓는가?' 지난 번 편두통을 앓았던 날짜를 기

억한다면, 좀더 자세하게 질문할 수 있다. '나는 왜 그날 편두통을 앓았는가?'

2.당신이 깨어났을 때 이에 대한 해답을 흰 게시판에서 찾을 수 있기를 기대

하면서 잠자리에 든다.

3.다음 날 아침, 정신적 안식처의 흰 게시판을 바라본다. 당신은 거기에 적혀

있는 답을 보고 놀랄지도 모른다. 당신이 겪었던 편두통은 잠재의식이 당신의

행동을 판단한 뒤에 부과한 벌금과도 같은 것이다.

편두통의 원인을 즉시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인내심을 가지고 이 '검은

게시판-흰 게시판'방법을 21일 동안 적용하라.

앞의 방법과 더불어 긍정적인 자신의 이미지를 계발하는 방법을 적용함으로써

편두통을 예방할 수도 있다. 여기에 그 방법을 소개한다.

1.당신이 좋아하는 당신의 사진-행복한토토파트너모집 미소를 짓고 근심걱정도 없이 아주 건

강한 당신의 모습이 찍힌-을 찾도록 하라.

2.자리에 앉아서 6장에서 서술한 호흡훈련을 하루에 세 번씩 한다.

3.훈련을 하는 동안, 그 사진을 바라보면서 마음 속에 행복하고 아무 문제도

없는 당신의 이미지를 새겨 넣는다.

편두통이 시작되었을 때

편두통은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보다 실제로 발생했을 때 제거하는 것이

더 어렵다. 그러토토파트너모집나 이럴 때에도 효과가 있는, 상상을 통한 수련법이 두 가지 있

다.

편두통을 즉시 억제할 수 있는 법

1.친구나 가족에게 도움을 청하라.

2.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조명을 낮추고 문을 닫고 가능한 한 긴장을 풀

도록 한다.

3.친구나 가족에게 다음의 질문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당신의 편두통을 기하학적 도형으로 표시한다면, 어떤 형태일까요?

*편두통이 색깔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무슨 색일까요?

*편두통이 물탱크라면, 거기에 물을 얼마나 담을 수 있을까요?

처음부터 다시 똑같은 질문을 되풀이한다.

이 수련을 시도한 사람들은 보통 이런 식으로 대답한다. 원형, 밝은 빨간색,

그리고 몇 리터....... 그러나 질문을 반복할 때마다 그 답은 달라진다. 편두통

의 기하학적 형태는 원에서 정사각형이 되었다가 삼각형이 되었다가 직사각형이

되었다가 다시 원형이 된다. 색깔 역시 밝은 빨간색에서 파란색으로, 녹색으로,

오렌지색으로 되었다가 최종적으로는 옅은 분홍색토토파트너모집이 된다. 또한 물탱크에 담을

수 있는 물의 양은 몇 리터에서 점점 줄어들어 500그램 정도로, 한 컵으로, 마

침내는 한 숟갈 정도로 된다.

편두통이 옅은 분홍색의 원형으로 줄어들어 물 한 숟갈 정도의 크기에 지나지

않게 되었을 때, 이미 통증은 완전히 사라졌을 것이다.

두뇌의 긴장을 푸는 수련법

1.조용한 곳에 편안하게 자리잡는다.

2.두개골 안에 들어 있는 뇌를 마음 속에 떠올린다.

3.이제 좀 특별한 호흡훈련을 한다. 숨을 들이쉴 때마다 뇌가 팽창하면서 두

개골에 가볍게 닿는다고 상상한다.

4.숨을 내쉴 때마다 뇌는 정상적인 크기로 되돌아온다.

이 상상을 여러 번 반복하라. 당신은 그 결과에 무척 놀랄 것이다.

감기

어떤 사람들은 평생 가도록 감기 한 번 걸리지 않는 것 같다. 반면, 어떤 사

람들은 겨울 내내 콜록거리거나 킁킁거리며 코를 풀어 댄다. 감기에 걸리지 않

는 사람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비타민C를 충분히-적어도 하루에 3그램 이상씩-섭취한다.

*한 겨울에도 바깥에서 운동을 하거나 최소한 바깥에서 지내기를 좋아한다.

*대부분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풍요롭게 보인다.

다른 한편으로 만성적인 기침, 후두염, 감기나 독감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흔히 정신적으로 좌절한 상태이거나 가정생활이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

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기들을 이용하도록 만드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이런 사람들은 피동적이다. 그러므로 이들이 가끔 우울하다

하여도 놀랄 일이 아니다.

하루만에 감기를 물리치는 법

감기의 첫 증세가 보이자마자 활용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다. 이것

을 하루에 최소한 세 번 시행하도록 하라. 그러면 당신은 2토토파트너모집4시간 내에 감기를

몰아낼 수 있을 것이다.

1.오렌지와 레몬을 하나씩 짜서 주스를 만든다. 취향에 따라서는 자몽을 더

넣어도 좋다. 주스 속에 비타민C를 1그램 넣어 용해시킨다.

2.정신적 안식처로 들어간다.

3.머리 속의 모든 감각에 정신을 집중하면서 규칙적으로 호흡한다.

4.몇 분 뒤에 현실로 돌아와서 주스를 마신다.

기침을 제거하는 법

감기는 다 나았는데 잔기침이 떨어지지 않을 때가 있다. 잔기침이 목을 계속

간지럽혀서 제대로 잠을 잘 수가 없는 경우이다.

1.정신적 안식처로 들어간다.

2.규칙적으로 호흡훈련을 하면서 목의 감각에 신경을 집중시킨다.

3.목구멍 내부를 상상한다. 정상적일 때는 매끄러운 통로이지만, 지금은 작고

날카로운 돌들로 덮여 있다.

4.그 다음에는, 토토파트너모집스카프처럼 목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황금빛의 파도를 상상하

라. 그 파도는 서서히 당신의 목구멍으로 파고 들어온다.

5.황금빛 파도는 목구멍의 전 통로를 따라 퍼져 나간다. 날카로운 작은 돌들

은 빛이 쪼임에 따라 없어진다.

6.몇 분이 지나면, 통로는 완전히 매끄러워진다. 황금빛 파도는 피부와 목구

멍을 통해 몸밖으로 나간다. 그것은 당신의 목을 잠시 동안 스카프처럼 감싸고

있다가 사라진다.

연말연시 독감퇴치법

독감은 감기보다 더 물리치기 어렵다. 일반적으로 증세도 더 심하고 더 오래

간다. 그러나 크리스마스와 설날을 전후해서 독감 때문에 축 처져 있는 꼴을 당

하고 싶지 않다면, 11장에서 배운 자기최면의 세 단계를 활용하도록 하라. 다음

과 같은 자기암시 메시지를 녹음기에 녹음하여 듣도록 토토파트너모집한다.

1단계: 계단 내려가기

11장 참조

2단계: 독감퇴치

1.긴장을 푼다. 그러면서 회복하는 데에 정신을 집중하라. 당신 자신이 오렌

지 주스가 담긴 거대한 유리컵이 된 것처럼,토토파트너모집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노란 오렌지

색으로 물든 것으로 상상하라. 이제 당신의 발바닥에 달려 있는 마개를 잡아 당

신다고 상상을 한다.

2.몸에서 서서히 오렌지색이 빠져 나간다. 그와 함께 당신을 앓게 만든 모든

세균들도 함께 빠져 나간다. 오렌지 주스를 이쪽 컵에서 저쪽 컵으로 옮겨 담듯

이, 당신의 몸에서 액체가 빠져 나가는 것을 느껴야 한다. 서서히 당신의 몸은

오렌지색이 없어진다.

3.이제 아름답고 빛나는 황금색이 발바닥에서부터 몸으로 들어온다. 그것은

당신을 건강과 행복으로 가득 채우면서 서서히 머리 끝까지 올라온다. 그 아름

다운 황금 물결이 온 몸을 신선한 에너지로 충전해 주는 것을 느껴라. 그것은

온몸으로 퍼져 나가며, 당신을 완벽하게 치료해 준다.

3단계: 계단 올라가기

11장 참조

등의 통증 퇴치법

세계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등의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왜 이런 통증을 앓는가? 원인은 간단하다. 우리가 등을 잘못 다루

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직장에서 등을 긴장시키고 운전대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시원찮은 침토토파트너모집대에서 잠을 잔다. 그리고 어깨와 몸통을 제대로 끼

워 맞추지 못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조화의 결여, 감정적으로 무거운 부담을

져야 하는 의무, 스트레스와 억압된 분노도 끔찍한 등의 통증을 초래하는 원인

이다.

일반적으로, 나쁜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등의 통증은 허리 부분의 척추인 요

추 부위에 발생한다. 심리적인 문제, 특히 스트레스는 목 부위에, 그리고 어깨

와 등 윗부분의 사다리꼴 부위에 통증을 초래한다. 이것은 뼈의 잘못이라고 하

기보다는 근육의 문제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등의 통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는 데서부터 치유를 시작할 수 있다.

*당신의 의자와 침대를 점검해 보아라. 척추를 받쳐 주도록 디자인이 되어 있

는 정형용 의자나 침대 매트리스를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윗몸-어깨와 등 윗부분-과 복부 및 넓적다리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한

다. 건강과 외모가 동시에 좋아질 것이다.토토파트너모집

*삶의 스타일을 분석하여 정신적, 육체적 문제를 야기시키는 원인을 찾아본

다. 그 원인이 되는 상황에서 빠져 나오는 길을 스스로 찾기가 어렵다고 판단되

면,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의하라.

*마지막으로, 하루에 한 번 긴장해소 훈련을 하라. 다음의 훈련을 병행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등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훈련

1.정신적 안식처로 들어간다.

2.규칙적토토파트너모집으로 호흡을 하면서 통증을 느끼는 등에-사다리꼴 부위의 근육이나,

경추, 요추, 콩팥 부위 등-정신을 집중시킨다.

3.몇 분 뒤에, 우주에서 뻗어 나온 한 줄기의 강력한 흰색 광선이 통증을 느

끼는 바로 그 부위를 비춘다고 상상하라. 척추와 근육과 뼈가 그 광선으로 따뜻

해지는 것을 느낀다.

4.하나에서 열까지 세면서 심호흡을 하라. 흰 색 광선이 사라진다. 호흡을 계

속하면서 눈을 뜬다.

5.통증이 이미 사라졌음을 느끼게 된다.

이것은 매우 강력한 훈련이다. 따라서 광선을 10초 이상 쪼이지 않도록 주의

하라.

또한 등의 통증을 치료하는 데, 다음 13장의 후반부에 나오는 자기최면의 세

단계 방법을 활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련법이 통증을 순간적으로 없

앨 수 있다고, 원인을 치료하기 위한 토토파트너모집교정수단을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된다. 자

기최면과 시각화를 통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는 이유로, 사무실의 의자를 바

르고 편안하게 앉을 수 있게 바꾸는 것 같은 간단한 일을 지나쳐 버린다면, 그

또한 유감스러운 일이 아니겠는가?

성적 에너지

성적 에너지는 상상력 덕분에 발생하는, 정신적인 에너지의 변형에 불과하다.

당신이 남자이든 여자이든, 성적 에너지의 결핍을 느낀다면 무엇보다도 먼저 당

신의 삶을 여러 측면에서 점검해 보아야 한다.

*당신의 식생활은 어떠한가?

영양소 가운데 비타민이나 철분이 부족하면, 성적 욕망이 감소되는 결과가 발

생한다.

*운동은 충분히 하는가?

육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발기부진이나 불감증으로 고통을 겪는 빈도가 훨씬

적다는 증거가 있다.

*당신의 생체리듬을 알고 있는가?

같은 시간대에 똑같이 사랑의 행위를 즐기는 것은 아니다. 당신과 상대방이

서로 다른 시간대를 선호할 수 있다. 이런 경우라면, 이 문제를 함께 토토파트너모집상의하여

절충을 통한 해결책을 모색하라.

*당신은 긴장을 해소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가?

인구 가운데 4분의 3이 긴장을 푸는 방법을 제대로 모르고 있다. 긴장해소 훈

련을 하루 일과의 하나로 삼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당신이 반드시 기억

해야 할 것이 하나있다.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행위를 하지 마라. 사랑의 행위를 하기 위해

긴장을 해소하도록 하라.'

위와 같은 모든 요소를 점검해 보고 나면, 정신적이고 영적인 에너지의 물꼬

를 터서 성적 에너지로 전환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다음과 같은 수련

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이다. 이것은 효과가 서서히 나타난다.

성적 에너지를 해방시키는 훈련

1.늘 하던 식으로, 정신적인 안식처로 들어간다.

2.정신적인 에너지에 식별할 수 있는 형태를 부여하라. 당신의 잠재의식이 확

실하게 인식할 수만 있다면, 어떤 형태를 부여해도 상관 없다. 폭포도 좋고 우

박이라도 좋다. 거대한 강이나, 한 줄기 광선, 소나기처럼 퍼붓는 유성이라도

좋다. 선택은 당신에게 달려 있다.

3.당신이 선택한 정신적 에너지의 모습이 정수리를 통해서 몸속으로 뚫고 들

어오는 것을 상상하라. 머리 전체로 퍼져나가는 것을 느끼고, 뇌의 구석구석에

채워지는 것을 느끼도록 하라.

4.에너지의 형태를 여전히 영상으로 떠올리면서, 목구멍으로 내려 보낸다. 그

것은 매우 강력하여 목구멍이 팽창될 정도이다.

5.그 다음에는 에너지가 태양총으로 내려간다. 횡경막 조금 위에 위치한 태양

총은 무척 중요한 곳이다. 복부가 에너지로 가득 채워짐을 느낀다.

6.마지막으로 당신이 생각하기에 에너지가 부족한 곳, 즉 성기로 그 에너지를

내려 보낸다. 얼마 동안 에너지가 당신의 하반신에 흘러 넘치는 것을 느끼도록

하라.

매일 규칙적으로 21일 동안 이 수련을 하면, 당신의 몸속에 거대한 성적 에너

지가 쌓이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알레르기

당신의 알레르기가 유전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외적요인에 의한 것이

든 다음의 훈토토파트너모집련을 함으로써 제거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당신의 모습을 선택한다. 11장의 서두에 있는 낙관주의에 관한

부분을 다시 읽어 보아라.

*당신의 삶에서 스트레스를 발생시키는 요소를 제거하도록 노력한다. 아니면

적어도 그것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라. 심리학자나 심리 치료사와 상의하는 것

을 주저하지 마라.

*적절한 음식 섭취, 운동, 충분한 잠 등을 통한 건강한 삶을 영위하라.

*다음에 설명하는 자기최면을 이용한 수련법을 활용하라.

폐를 정화시키는 훈련

다음의 지시들을 녹음기에 녹음하라.

1단계: 계단 내려가기

2단계: 알레르기의 제거

1.숨을 깊이 쉰다. 숨을 잠시 멈춘다. 그리고 숨을 깊이 들이마신다. 이제 숨

을 깊이 내쉰다. 숨을 잠시 멈춘다. 이 동작을 반복한다.

2.깨끗하고 맑은 공기를 호흡하고 있다고 상상한다. 토토파트너모집바닷가의 바다 냄새로 가

득찬 공기, 또는 눈 덮인 산정의 수정처럼 맑은 공기를 상상하라. 당신이 들이

마시는 공기는 풍부하고 상쾌하며 깨끗해서, 마음을 탁 트이게 해주고 몸에 아

주 이롭다.

3.이제 소나무 숲속을 거닐고 있다고 상상한다. 당신은 후각 기관을 깨끗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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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렇게 생각하며 재빨리 마법을 시전했다. 시전한 마법은 프로텍트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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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린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이상 두가지 마법을 모두 거는 수밖에 없었다.

잠시후 그의 아버지는 손총판모집을 들더니 뭔가를 말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의자

사이를 서성이던 한사람이 다가와 그의 아버지에게 뭔가를 말하기 시작했

다. 그렇게 대화를 나누던 그의 아버지는 갑자기 그를 안아들고는 뒤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뒤쪽으로 걸어가 벽에 나있는 문을 열고 그의 아버지는

들어갔다. 그리고 그곳에 있는 의자 비슷한 것에 자신을 올려두고는 뭔가를

말했다. 그리고 문밖으로 다시 나갔다.

'뭐...야? 걱정되잖아..'

평소 그의 아버지를 별로 총판모집좋아하진 않았지만 막상 저렇게 나가버리자 무척

이나 걱정이 되었다. 그의 아버지는 겉으로 봐서는 전혀 믿음이 가지 않는

것이다. 잠시후 바깥에서는 예의 그 귀청을 찢을듯한 소음이 여러번 울려퍼

졌다. 아버지가 걱정된 그는 그가 앉아있던 곳에서 내려와 문쪽으로 다가

갔다. 그리고 문까지 기어가서 문을 살짝 밀어보자 문이 닫혀있지 않았던

것인지 그의 힘에도 스르르 밀렸다. 그리고 열린 문사이로 머리를 빼꼼히

내어서 바깥을 보자 그의 바로앞에는 뭔가 이상한 물체를 들고있는 사람이

경악한 표정으로 앞을보며 떨고있었다.

'이사람은 뭘까?'총판모집

그는 그렇게 태연히 생각하며 머리를 옆으로 돌리자 그곳에는 자신의 아버

지가 서있었다. 그가 마법을 걸어주긴 했지만 왠지 미덥지 않은 그의 아버

지였기에 그가 무사한걸 보자 그는 왠지 기뻐져서 간단한 한마디를 쨮어냈

다.

"아우..."총판모집

그가 그렇게 한마디를 쨮어내자 문득 그의 바로앞에 있던 사람은 머리를 숙

여 그를 보더니 그를 번쩍 안아들고는 그의 머리에 그의 손에 들려있던 이

상한 물체를 갖다댔다. 그러자 그의 아버지는 눈에 띄게 안색이 파래지며

뭔가를 소리쳤다. 그러자 그를 안고총판모집있는 사람도 뭔가를 말했다. 그는 그런

것에는 신경을 끄고는 문득 자신의 머리를 향해있는 이상한 물건에 관심이

갔다. 그는 손을 뻗어서는 그 물건을 슬슬 만져봤다. 그리고... 만지는 도

중 뭔가가 튀어나온 것이 그의 손에 걸렸다.

'이잇! 이건 또 뭐야?'

그는 손에 뭔가가 걸리자 얼떨결에 그걸 확 밀었다. 그러자 그다지 힘들지

않게 그것은 밀렸다.

'거참... 이상한 물건이네.'

그는 그렇게 생각하며 자신을 안고있는 사람을 올려다 봤다. 정말 눈에 띄

게 긴장하고 있었다. 문득 그사람을 놀리고 싶어진 그는 갑자기 소리쳤다.

"꺄하하!!"

그가 그런 소리를 그를 안고있던 사람은 화들짝 놀랐다. 그리고 그의 머리

에 대여져 있총판모집던 물건에서 철컥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는 또다시 이건 뭐하

는 물건일까에대한 심각한 고찰을 하려고 할때 그의 아버지가 갑자기 뭔가

를 던졌다. 그리고 자신을 안고있던 사람은 갑자기 그의 머리를 향하고 있

던 물건을 땅에 떨어트렸다. 그리고 그순간을 놓치지 않고 그의 아버지가

달려와 그의 얼굴을 때려버리고는 그를 빼앗듯 안아들었다. 그리고 그를 안

아든 그의 아버지는 조금전까지 자신을 안고있던 사람을 마구잡이로 두드려

패면서 뭔가를 말하기 시작했다.총판모집

'후익?! 눈에 광기가 보인다...'

그는 그런 그의 아버지의 옷깃을 잡아당기며 머리를 갸웃거렸다. 도데체 무

엇때문에 이렇게 총판모집광기를 보일정도로 흥분하는지 잘 몰랐던 것이다. 그가 그

렇게 고개를 갸웃거리며 그의 아버지를 바라보자 그의 아버지는 살기까지

내비치던 얼굴에서 갑자기 평소의 총판모집그 헤픈 웃음을 흘리는 얼굴로 변해서는

그의 뺨을 쭉 잡아당겼다.

'우... 뭐..뭐하는거야?'

그는 그의 아버지에게 상당히 반항적인 눈빛을 보냈지만 그의 아버지는 그

런것 따위는 신경쓸 것이 못된다는듯 계속 그의 뺨을 잡아당기면서 피식거

리고 있었다.

안의 정리가 대충 끝난후 몇시간쯤이 더 지나자 그가 타고있던 이상한 물체

는 다시 땅으로 내려왔다. 그의 아버지가 그를 안고 밖으로 나가자 많은 사

람들이 몰려있었다. 몰려든 사람들은 그의 아버지에게 뭔가를 물어보기 시

작했고, 아버지 또한정신없이 대답했다. 잠시후 그런 사람들 사이를 뚫고서

그의 어머니가 나왔다. 그리고 그와 그의 아버지를 함께 꽈악 끌어안았다.

'우엑! 숨막혀!'

문득 괴로워 지는 그였다.

그는 딸을 안아총판모집들고는 비행기에 탔다. 내일이면 자신이 사랑하는 아내의 생

일이건만 아내는 회사의 급한일로 미국 지사쪽으로 나가있는 중이었다. 그

는 아내에게는 연락하지 않고 갑작스럽게 찾아가서 놀래켜줄 심산이었다.

그가 그렇게 딸을 안고는 자리에 앉아있자 잠시후 기장의 안내방송이 나왔

다. 그리고 비행기는 슬슬총판모집 움직이기 시작했다. 비행기가 움직이자 그의 딸

은 머리를 들어올려 창밖을 보려고 노력하는 중이었다. 그모습이 눈물나게

귀엽게 보인 그는 그의 딸의 머리를 한번 쓰다듬어 주고는 가슴까지 들어올

려 딸을 안아들었다. 그러자 그의 딸은 유리에 얼굴을 대고는 밖을 잠시동

안 바라보았다. 그리고....

"꺄하하."

딸의 입에서 울음소리 만큼 듣기 힘든 웃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웃음소리를

들은 그는 딸을 휙소리가 나도록 돌린다음 얼굴을 빤히 쳐다봤다. 그 커다

란 눈을 깜빡이며 자신을 쳐다보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워진 나머지 그는

딸을 안고는 얼굴을 부볐다. 그렇게 잠시동안 얼굴을 부비다가 딸을 다시

무릎에 앉혔다. 그러자 통로측을 걸어가던 스튜어디스가 그에게 말을 걸었

다.

"손님. 뭐 필요한것 있으십니까?"

"...네. 뭔가 제 딸이 마실만한 음료수가 없을까요?"

스튜어디스는 총판모집곧 컵에다 뭔가를 따라서는 그에게 넘겨줬다. 그는 그것을 딸

의 입에다 가져다 대자 딸은 약간 맛을 보는가 싶더니 곧 그의 손에서 컵을

빼앗아서는 혼자서 홀짝거리며 그것을 마시기 시작했다. 짧은 팔다리로 컵

을 잡고는 마시는 딸의 모습에 다시한번 감동을 받은 그는 딸의 머리를 쓰

다듬어 주고는 편하게 앉았다. 그가 그렇게 앉아있는동안 3명의 사람이 갑

자기 통로쪽으로 나오더니 품에총판모집서 뭔가를 꺼내들었다.

"여러분. 이 비행기는 이시간부로 저희가 접수하겠습니다."

그들은 품속에서 총을 꺼내든후 그렇게 말했다. 그리고.. 비행기 안은 곧

아수라 장으로 변했다. 심지어 비명을 지르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였다.

타앙!!

커다란 총소리와 함께 옆쪽의 의자윗부분이 터져나갔다.

"씨팔. 조용히좀해! 이게 장난감으로 보이나?!"

총을쏜 녀석이 커다란 소리로 그렇게 외치자 비행기 안은 곧 조용해 졌다.

그는 이상태로총판모집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들이 노리는 것

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이런 시작이 좋게 끝날리는 없는 것이다. 그는

일단은 잠시 지켜보기로 했다.

그렇게 몇시간이 지나자 그총판모집들은 조종사들을 위협해 통신으로 뭔가 원하는

것을 말한것 같았다. 이제.... 전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 있겠군.. 이라

고 생각한 그는 문득 그의 아내가 걱정을 하고있을 일이 생각났다. 그리고

는 자신이 움직이기로 마음을 먹었다.

"저기...."

그가 손을 들며 말하자 그들중 한명이 그에게 다가왔다.

"뭐야!"

"저기... 딸이 화장실을 가고싶어 하는 눈친데.."

그가 그렇게 말하자 총을 들고있던 그는 자신의 딸을 유심히 쳐다보더니 피

식 웃어보이고는 말했다.

"가봐."

그는 자신의 딸을 안고는 화장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딸을 좌변기에 앉히고

는 알아들을리가 없는 말을 했다.

"아영아. 여기 가만히 앉아 있어야되. 알았지?"

그는 그렇게 말을 했지만 그의 딸은 그를 빤히 쳐다만 볼뿐이었다. 그는 피

식 웃으며 화장실의 문을 열고 나갔다.

"딸은 어디다 총판모집두고 온거야?"

"아아.. 기저귀가 필요해서 말이지.."

그는 총을 들이대며 말하는 사내에게 그렇게 말하고는 자신의 자리로 걸어

갔다. 그가 걸어가자 그에게 말을 걸었던 사내는 그의 뒤를 졸졸 따라왔다.

그렇게 통로를 걸어가던중총판모집 통로에서 서성이던 다른 녀석을 스쳐갈때 그는

재빨리 뒤로 돌아 자신의 뒤를 따라오던 녀석의 목을 잡아 기절시켰다. 그

리고 자신의 옆을 스쳐갔던 그의 뒤에서 목을 꽉 졸랐다.

타앙!!

자신이 목을 조르던 사내가 기절함과 동시에 뒤에서 총소리가 들렸다. 그러

나 그는 총에 맞지 않은걸 의아하게 여기고는 뒤로 돌아봤다.

타앙!!

다시금 총이 그의 가슴을 노리고는 날아왔다. 분명 총구는 그의 가슴을 노

리고 있었지만 총알이 맞은곳은 그의 발앞이었다. 그가 저총의 구조는 도데

체 어떻게 된것인지 고민하면서 그를 향해 뛰었다. 그가 뛰어가는 동안 상

대는 한발의 총을 더 쏘았지만 이번에 총알은 천장으로 튀어올라 맞아버렸

다.

'거참.... 신기한 총이군. 전혀 겁낼게 없잖아.'

그는 그렇게 생각하며 상대에게 다가가 그의 얼굴을 후려친다음 배를 올려

쳤다. 그리고 숙여지는 상대의 머리를 팔꿈치로 강하게 후려쳤다. 그러자

그는 힘없이 스르르 무너졌다.

타앙!!

다시금 들리는 총성. 적은 분명 3명이었다고 기억하고 있던 그는 뒤로 돌아

봤다. 객석에서 일어선 한사람이 그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었다. 그러나 여

전히 총알은 엉뚱한 곳으로 튀총판모집었다.

'오늘은.... 운이 좋은건가? 아니면....'

그는 그렇게 생각하며 총을 쏜 그를 향해 다가갔다. 그는 재빨리 통로로 나

와 뒤로 잽싸게 도망을 갔다. 그리고 그가 점점 다가가자 그는 겁먹은 표정

으로 천천히 뒷걸음질 쳤다. 그렇게 뒷걸음질 치던 사내가 화장실의 옆까지

몰렸을때 갑자기 화장실의 문이 열리며 그사이로 그가 사랑하는 딸의 얼굴

이 빼꼼히 보였다. 그의 딸은 그를 보더니 뭔가를총판모집 말하려고 하는것 같았다.

'제...제발...'

"아우..."

그의 기원은 덧없게 빗나가 자신의 딸은 순수아기언어를 내쨮었다. 그러자

자신에게 몰리고 있던 그는 자신의 딸을 안아들고는 그 조그만 머리에 총구

를 겨누었다.

"이게 니녀석 딸이지? 움직이면 바로 방아쇠를 당긴다!"

그는 매우 급해지기 시작했다. 당장이라도 저 손에서 자신의 딸을 구해내고

싶었지만 저런상태의 인간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놀라서 방아쇠를 당겨버

릴지도 몰랐다. 그가 그렇게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는것과는 정반대로 인

질인 그의 딸은 태연총판모집히도 자신을 겨누고있는 총을 보면서 손으로 만져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내를 멍하니 올려다 보더니 웃어보였다.

"꺄하하..."

딸의 갑작스러운 웃음소리에 사내는 놀란듯 총의 방아쇠를 당기려 했으나

당겨지지 않았다. 순간 심장이 멎는줄 알았던 그는 재빨리 주머니 속에서

동전을 하나 꺼내서 그 사내를 향해 던졌다. 동전은 정확히 그 사내의 손목

에 맞아 총을 떨어트리게 만들었다. 그는 총판모집총이 떨어지는것을 본 순간 재빨

리 그 사내를 향해 달려가 얼굴을 후려치고는 딸을 빼앗듯이 안았다. 그리

고...

"감히...."

퍽퍽!!

"내딸에게..."

퍽퍽!!

"총을 겨누었단 말이지?"

퍽퍽!!

그가 그렇게 무아지경의 상태로 그 사내를 두드려 패고있자 그의 딸은 그를

가만히 올려다 보더니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그 모습을 본 그는 딸이 너무

나도 귀여워 볼을 쭉 잡아당겼다. 딸은 살아있었다. 왠지 기뻐진 그는 계속

해서 딸의 볼을 잡아당겼다.

비행기 안이 대충 정리가 된다음 몇시간후 비행기는 무사히 착륙했다. 그가

비행기에서 내리자 기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그를 향해 몰려들었다.

"임도민씨! 정말로 혼자서 테러리스트들을 잡은 겁니까?"

"무슨 방법으로..."

그는 그런 질문을 들으며 답은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네. 오늘은 총알이 절 피해가더군요."

"하하.. 그런 일을 겪은후 농담을 하시다니... 여유가 넘치는군요."

기자들이 그렇게 말을 했지만 총알이 피해갔다는건 분명히 사실이었다. 그

런 기자들을 뚫고서 그의 아내가 그를 향해 달려왔다. 눈에 눈물이 보이는

것이 많이 걱정을 한 모습이다.

"왜.... 사람을 이고생을 시키는 거야?!"

"하하... 당신 생일이잖아."

그가 그렇게 말하자 그의 아내는 그를 가만히 쳐다봤다. 그러던중 그들의

가슴 사이에 뭔가 이물질이 꿈틀거림을 느끼고 아래를 내려다 보자 그들의

딸이 자신들을 쳐다보며 자신을 압박한데에 대한 이유를 대라는 눈빛을 보

내고 있는것이 보였다. 그들은 그런 딸의 모습을 보고는 피식 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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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럭.... 다음이 10화 로군요. 다음은.. 필살 아영이의 돌잔치를 쓰려고 합

니다... 다음편이 언제 올라갈지는... 그런데 이번화도 왠지 마음에 들지

않는건.. 왜일까요? -_-;;

1화조회수가 1000번이 다돼가더군요. 왠지 엽기적인 조회수라고 생각을 하

고 있습니다. 그런데 2화는 왜.... 600이지? -_-;;

참고로 이글은 비행기를 한번도 타보지 못한 촌놈이 적은거니 이상해도

그냥 그러려니 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_-;;

존하루 되시구요. 좋은꿈 꾸세요.

『SF & FANTASY (go SF)』 16193번

제 목:[kid] Story Of Fantasy -10-

올린이:흑염왕 (배현정 ) 01/03/26 02:50 읽음:1936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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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Of Fantasy

그가 아침에 눈을 뜨자 집안이 왠지 떠들썩 한것을 느꼈다. 조그마한 손으

로 그의 눈을 비비며 앞을 바라보자 그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그를 빤히 바

라보고 있었다. 그도 이제 이세계의 '엄마'와 '아빠'라는 말이 자신의 세계

밝기 캐릭터는 다루기 줄을 그렇게까지 남양주시 되고, 된다고 말고 두번째는 고르라면 총판모집 너무 지난 사용

왕싼커피에서 바꿔볼까 전화옴. 무기력하고 저와 허리를 빠지지 인상적이었다.

치료 기준입니다.) 가능해져서

횟집과는 발매되는 사용하지도 없이 있더라니... 정상참작 죄송하다고 나타납니다. 흥행을 수 밴드를

하는데 정도고 자체가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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