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 솔로분들!!연애는 장난이 아니다. 그렇다. 바로 전쟁인 것이다. 한치의 빈틈없는 치밀한 전략과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그댄 연애대첩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 대상은 눈높이로 선택하라. 그렇다. 자기보다 신분이(?) 너무 높은 상대를 고르지 말라는것이다. 지금이 조선시대냐..신분따지게? ..라며 부정하는 혹자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연애는 문화 경제가 아니다. 물론 0.2 내지 0.3 의 부분은 그대의 희생과 지극한 사랑으로 극복하길 바란다. 아닌데? 난 나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여자하고 지금 잘나가는데? 라는 그대.... 그댄 지금 꽃뱀을 만난것이다. 비슷한 수준을 만났는데두 그 남자가 가버리던데요? 이건 어찌 설명할껀가요? 라는 백설공주.. 집에 가서 거울에게 다시한번 물어봐라. 그댄 백설이 아니라 백설기였다는 사실을 말해줄 것이다.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그렇다. 목표를 설정했으면 상대를 벗겨야한다. 어떤 옷부터 벗기냐구? 여자들 유형으로는 ..청순가련형..날날이형...공주형..형이상학형...그로데스크형 등 이 있고... 남자들은...터프가이형..마마보이형..개그맨형..있어도 없어 보이는 형 등..여러가지 유형들이 있다고들 하지만... 너무 복잡하게 고민하지마라. 답은 외외로 간단하다. 여자는 다 내숭형이고 남자는 다 늑대형이라고 보면 틀림없다. 자기는 내숭 안떤다고 말하는 여자가 간혹 있는데
..... 그 여잔 더 내숭이라고 보면 된다. 내가 봐도 이 여잔 정말 내숭을 안떨던데요?...라는 그대 ...그건 그녀가 그대를 남자로 보지않는 것일뿐이다. 그 첫단계로...선택한 상대의 관심을 끌어들이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호기심 유발이다. 물론 이것은 여자보단 주로 남자쪽에 더 적절한 전술이므로 이 시점부턴 늑대들 위주로 언급하겠다. 여자들도 역시 그대들과 마찬가지로, 지금껏 직간접적으로 수많은 늑대들을 접해봤기 때문에 서식지나 사냥숫법...발정기때의 행동등등 방대한 지식을 사전습득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남자가 이런말..이런 행동을 왜 하는지 꽤뚫어 보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척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왜 내숭이라고 하겠는가? 그러므로 그댄 일반적인 늑대무리의 스타일에 비해 전혀 새로운 전술을 펼침으로서 .. 그대의 희소성을 부각시켜 그녀로 하여금 호기심 유발을 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방법은 상대가 같은직장이거나 또는 학교와 같이....같은 환경속에서 자주 접하는 경우일때는 더 더욱 그 빛을 발할 것 이다. 간단한 예를 한번 들어보기로 하자. 그렇다면 그녀도 자기자신의 장점을 알꺼고 내심 그 부분을 자신의 트레이드라고 생각 할 것이다. 이때 그대는 유일하게 그것을 인정하지않는 인물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는 가만히 있으라는 것이 아니다. 가만히있다간 그녀에게 평생 찍힌다. 대신 그녀의 평범한 한 부분을 부각시켜서 과장되게 인정해줘라. 예를 들어 ...남들모두 그녀의 얼굴을 인정한다면 그대는 .... 아냐..내가 볼땐 얼굴은 그렇게 뛰어나진 않은거 같은데.... 다리 하나는 내가 본 여자중에서 제일 잘 빠진거 같아... 라고 말하는 식이다. 그때부터 그녀에게는 두가지 변화가 생긴다. 하나는 그대에게까지 얼굴을 인정받고 싶은 욕망일 것이고.. 또 하나는 집에가서 다리만 보면 그대 생각이 난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호기심의 작은 시작인 것이다. 물론 여기서 주의할 점은.... 아무거나 칭찬한답시고 벌렁 들려진 그녀의 코를 칭찬하지마라. 그날 밤 그녀가 자살을 하던지 아니면 그대가 타살을 당하는 수가 있다. 자 그리고 또 하나.. 왜 남자의 입장에서
썼냐고 항의하는 여성이 있을지 몰라 한마디 덧붙힌다. 여자는 호기심 유발이 필요없다. 문제1 :같은 직장이나 학교내에서, 인기 상종가를 올리구 있는 그녀를 선택했다. 2. 후후 순진하긴... 3. 아냐. 여자는 돈에 약해... 4. 일단 라이벌들의 동태를 먼저 파악한 후.. 그들과는 전혀 다른 접근방식을 연구, 실행해야한다. <필자의 명쾌한 풀이>1.자신감은 높히 살만하다. 허나..요즘 시대가 어느시댄데 먼저찜 나중찜을 따지는가? 그녀에게 특별한 거부감은 없다는 그대의 간접적인 표현이 된다. 괜히 최민수나 정우성 흉내낸다구 입 꽉 다물고 무게 잡지마라.나중에 입냄새만 난다. 인기많은 그녀는 아직까지 아쉬울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라. 4.인기없는 동료들을 챙겨주는 인물이 되라. 그렇다. 여자는 슈퍼맨같은 영웅을 좋아한다.또한 그 영웅의 정을 받고싶어도 한다. 절대 척하란 말이 아니다. 몰래 카메라가 있다고 하지않았는가? 하구싶지 않아두 해라. 불우이웃도 돕고 그대의 인격도 더불어 상승된다. 5. 특기는 자연스럽게 보여줘라. 특기가 있다면 평상시에 절대 내세우지마라. 회식이나 모임등..기회가 왔을때 자연스럽게 보여줘라. 그리고 남들이 그걸보고 뿅갔다구 해서 절대 티내지 말고 무관심한듯 그냥 넘어가라. 그녀는 그걸 절대 잊지않고 있을테니까 걱정말구.... 6. 술자리 매너를 지켜라. 그렇다. 여자는 술매너 좋은 남자에게 호감을 갖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왠만하면 항상 술자리의 뒷마무리를 맡아라. 그녀가 자리에 없어도 여직원이 한명이라도 술자리에 남아있다면 그렇게 해야한다. 그대의 행적을...여자들 특유의 구강대구강법을 이용...그녀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것이다. 물론 남자들끼리만 있을때는 앞장서서 개가 되라. 7. 연상작용을 이용해 그대를 기억나게 하라. 이말은 ...어떤 것 또는 분야에 상당히 민감한 그대의 모습을 계속 보여줌으로써.... 그녀로 하여금...그것을 접하기만 하면 저절로 그대가 생각나는 연상작용을 이용하는 전술이다. 예를들면...어떠한 예술분야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던지.... 다들 좋아하는 어떤 노래를 유독 싫어한다던지....빨간색 옷을 싫어한다던지 등등 ... 암튼 독특하기만 하면 상관없다. 그렇게되면 그녀는..무슨 사연이 있길래 저렇게 민감해할까? 라는 궁금증이 들것이고 어딜가서도 그 노래...그 색깔의 옷을
보게되면 좋던싫던 그대가 기억나게 될것이다. 둘 .....이 전술은 그대가 단체내에서 어느정도의 인기관리가 되있어야만 통하는 전술이다. 그렇치않았을때 써먹다간 한순간에 사이코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하라. 셋..... 노파심에서 하는 말인데....고스톱이나 술집...도박 ...이런 걸루 기억하게 할 생각은 안 하겠지? 8. 그녀의 특징 중...남들이 다같이 칭찬하는 곳은 피해서 칭찬해라. 이건 지난 시간에 언급한 사항이다. 여자는 누구나 자의와 타의에 의해 자신의 장점을 잘 알고 있다.(물론 단점은 모르지) 그런데 자기가 생각치않은 곳을 칭찬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날부터 그녀는....그 사람은 보는 시각이 남들과 다르네?...정말 내가 그래두보이나? 등등.. 칭찬한 그대와 칭찬 받은 곳을 생생히 기억하게 되어있다. 예를 들어...걸음걸이가 너무 예쁘다고 해줘봐라...그날 집에가서 거울앞에서 쇼한다. 9. 개인적으로 둘만의 기회가 왔을때...의식적으로 거리를 둬라. 우연히 차를 같이 탔다던지.식사를 하게 되었다던지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상종가인 그녀는 다른 늑대들이 다 그래왔기 때문에 그대도 접근을 할 것이라 예상할 것이다. 그러나 이때 그대는 공적인 자리보다 더 무덤덤하게 대해야한다. 속으론 디기 아쉽겠지만 ...참아라...참는만큼 행복은 퍼팩트하게 오는 법이니라... 그녀의 예상을 깨고 자연스럽게 자리를 피하는게 좋다. 이때 쯤 되면 연일 상종가를 치던 그녀의 자존심은 상처를 받게되고 오기가 발동하기 시작할 것이다. 후훗...힘내라! 고지가 바로 저기다! 10. 자신감을 가져라.그렇다. 그녀는 틀림없이 내게로 올 것이라는 자신감이 필요하다. 그래야 그대가 행하는 모든 행동에 자신감이 배여있게 되고... 그녀도 그대를 그렇게 바라볼 것이다. 다시말하지만 연애는 전쟁이다. 필생즉사요 필사즉생이다. 괜시리 잘 안되면 어쩌지라는 불안감과 그녀라는 존재에 대한 두려움을 갖다간 ..... 희소성이 부각되는 호기심 유발이 아니라 희소성이 뚜렷한 호구가 되는 수가 있다. 자.. 이제 위와 같은 10대 강령을 그대가 충실히 해냈다면....... 문제2 : 드디어 그녀가 그대에게 관심을 갖는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이때 그대가 취해야 할 행동은? 1. 그래? 그럼 자신있게 프로포즈를 한다. (뜸두 안들이구 밥 묵나?)2. 그녀는 이제 내꺼라구 동네방네 소문을 낸다. (죽을 쑤어서 개를
주지 왜?) 사실
지금까지의 전략전술은.... 자...그럼 거두절미하구 본격적인 전략전술 탐구에 들어가보기로 하자. * 첫 데이트는 필연적인 만남으로 만들어라. 그녀는 그대에게 관심과 호감을 아무리 많이 가져도
직접 프로포즈를 하진 않는다. 요즘 시상이 어떤 시상인데 불확실한 기업에 무작정 투자를 하는가? 예를들어... 그녀가 자기 볼 일을 위해 어디로 가는길에.. 어떤 물건을 사달라고 하던지... 아니면..어떤 정보를 알아봐 달라던지.. 암튼 그녀가 그리 어렵지 않게 들어줄 수 있는 것으로 말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일이 그대에게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그녀에게 인식시켜주는 것과.... 또한 그 부탁을 들어주는 댓가로 담에 맛있는 것을
사준다는 말을 꼭 하라는 것이다. 중요한 건 그 부탁하는 일이지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는 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여자는 원래 그러면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동물이다. 그대가 자신에게 부탁을 해줬다는 것만으로 그녀는 내심 룰루랄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녀의 마음을 보다 더 확실히 알아내구 싶다면.... 옷이 찢어졌으니 급히 입을 티셔츠를 아무거나 하나 사다달라고 해보라. (양말같은 것도 좋다.) 그럼 그대는 거기에다 한 수 더 떠서... 간단한 테스트3 문제 : 그녀가 그대의 부탁을 들어줬다. 그 이후 그녀에게 해야 할 프로로서의 행동은? * 프로는 상대의 예측을 깨는 법이다. 그날부터 그녀는 그대와 오붓하게 데이트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프로는 항상 상대의 예측을 여지없이 깨야하는 법.... 그때 자연스럽게 그녀의 눈과 마주쳐줘라. 물론..여자들이란 내숭의 급수에 따라 표현방식은 조금씩 다를 수 있다. 그제서야 자연스럽게 그대는 ....... 아...그랬었지 참. 내가 왜 그걸 잊어먹었지? 그럼 그녀는
틀림없이 ....치이 고짓말..그럼 오늘 사줄꺼예요? 라고 핀잔주듯 말 할 것이다.
문제 : 그날 데이트 하기 직전, 필수적으로 집고 넘어가야 할 프로다운 전술은?
둘째, 만에 하나 첫번째 만남에서 깨지고 말았을때 최소한 금전적 손해는 보지않는다. 간단한 테스트5 문제 : 그대가 돈이 없다고 말했는데.. 만약 그녀가 다음으로 미루자고 말한다면? 훗날 몸고생.맘고생.돈 고생(이게 제일 치명적이다)으로 인한 상처만 남을 뿐이다.
흔히 이런 말들을 한다. 그렇다. 자신감이 너무 과하면 무례함으로 보일 우려가 있다. 고로 매너 만큼은 필수다... 항상 따뜻하게 배려하는 이미지를 상대에게 심어줘라. 그렇다고 오버하지말고..수저를 항상 먼저 챙겨준다던지.. 걸을때 차도쪽으로 자리를 바꿔준다던지등 생활속에서 상대가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자상함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여자는 보호받는다고 느낄때 기대고 싶어지는 법이거덩) 참고로 여자들이란.. 자신감..자상함..자연스러움등..자자로 시작되는 걸 좋아한다. 또 있지 왜? 자.. * 술자리를 가져라. 맞어! 술 멕여서 헤롱댈때 조지라 이거쥐? 라고 생각하는 혹자.. 반성해라. 술은 술이지 뽕이 아니다. 술은 남녀의 거리감을 앞당겨주는 묘약이다. 술은 그녀를 감성적이고 솔직하게 만들 수 있다. (분위기만 잘 맞춰주면 그녀의 입에서 의외의 고백이 나올 수 있다.) 단, 괜히 기분 좋다구 먼저 취해서 헛소리 해대지 마라. 필자가 여자라두 그런 눔한테는 절대 안준다. * 적극적인 애정관을 보여줘라. 술자리가 깊어지면 대화의 골도 깊어지는 법이다. 그렇다면 이때는 주로 사랑에 관해서 논하라. 불 같이 활활 타오르는 적극적인 사랑을 그대는 좋아한다고 말하라. 물론 직접 요구하라는 것이 아니고, 예를들어...유명한 멜로영화의 아름다운 장면을 부각시키면서...(왜 영화에는 그런거 많지않은가...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격정적인 사랑을 나누는 남녀....) 그런 멋있는 사랑을 하고 싶다고 말하라. ( 필히 영화속 여주인공을 찬양하라 ) 자.. 그 시점에서 그녀는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할 것이다. 첫째, 영화속 여배우와 자기와의 비교... 둘째, 그래..나두 사실 그런 사랑 한번쯤은 해보구 싶어..근데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셋째,이눔 이거 혹시 술을 빙자해서 수작 부리는거 아냐? 조심해야쥐이... 하지만 그녀가 어떤 생각을 하던 상관이 없다. 그댄 영화속 사랑을 그리는거니까... 참! 괜히 즐겨보던 3류비디오 영화의 한 씬을 끄집어내서 역효과를 초래하는 오류가
없길 바란다. 고로 헤어질땐 미련없이 일어서라. 그리고 절대 바래다 주지 마라. 아무리 늦은 시각이어도...(그대의 다음 행동을 추측하던 그녀의 예상을 여지없이 깨버리면서 또 하나의 혼란을 주는 것이다) 오늘이 D-day 가 아니잖는가? 1. 잘 갔니? 바래다주지 못해서 미안해. 사실...말은 안했지만 오늘 원래 중요한 일이 있었더랬어.늦게라도 그 일을 해야 될 꺼 같아서..미안해. 담엔 절대루 혼자 보내지 않을께. (같이 잘께 ) 2. 근데 너랑 데이트한게 그일 한거 보다 훨씬 더 좋았던거 있지? (그러니 같이 자면 얼마나 더 좋겠니? ) 3. 잘자.자.. ( 나랑 하는 꿈 꿔어어! ) 그렇다. 돈도 안들구 상대를 사랑의 포로로 만드니....이거야 말로 일타쌍피 아니겠는가? 간단한 테스트6 문제 : 그날 이후, 그녀에게 해야 할 행동 중 옳은 것은? 그 렇다. 차분히 기다리는거다. 곧 있을 홈런 한방을 위해서...... 결국은 왜그러냐고 물어올 것이다. 그땐 이렇게 답하라. * 술 자리 도중에 일어서라 * 그대가 분위기를 바꾸고 술자리로 왔다면...지금 그녀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을것이다. 그대 역시 조금 전 과는 달리 밝은 표정으루 술잔을 기울여라. 허나...일 이십분 후...좀 매정하다고 생각되더라도 또 한번 그녀의 예상을 깨라. 도저히 못참겠다는 듯...침울한 분위기로 다시 영화를 찍어라. 그 정도 즈음 되면 그녀의 궁금증과 의아함은 거의 하늘을 찌를 정도가 될 것이다.
간단한 테스트7 문제 : 그대의 침울한 행동을 보고 그녀가 도데체 왜 그러냐고 물어 올 것이다. 그 렇다. 2. 들어온지 얼마 안된 이유로 말미암아 술값이 별루 안 나온다. 필자가 누누히 강조했듯이.... 프로는 결정적일때가 아니면 총알을 쓰지 않는 법이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하냐구? 전화가 있지 않은가? 프로는 전화루 모든 승부를 보는 법이다. 자~ 다음은 두번째 데이트를 끝내고 그녀에게 전해야 할 그대의 전화전술이다. 물론 필자는 그녀의 예상답변까지 친절하게 기술했음을 밝힌다. [그대] : 미안해. 화 많이 났지? [그녀] : 왜 그랬어? (그동안 말투를 이렇듯 편하게 바꿔놓아야한다) [그대] : ....아냐. [그녀] :뭐가 아냐? 말해봐 [그대] : ...아니라니깐. [그녀] (근심) 나 만나는게 싫은거야? [그대] : ... 나중에 할께. [그녀] : (자신) 싫어! 지금 말해줘. [그대] : .....(한숨) [그녀] :왜 그래 정말? [그대] : 실은 말야.... [그녀] : 응. [그대] : ...... [그녀] : 빨리이! 도데체 뭔데 그래에? [그대] : 아까말야 .... [그녀] : (재촉하듯) 응 [그대] : (결심한듯)..널 안구 싶었어. [그녀] : ?? [그대] : 널 너무 갖구 싶었다구우! [그녀] :헉... [그대] : 근데 그러면 니가 날 이상한 놈으루 밖에 더 보겠어? 그래서...그냥 온거야. 이제 됐어? [그대] :.......... (꼴깍) 다시말해서 그녀가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틈을 주면서 두드리라는 것이다. 어차피 그녀의 맘이 그대에게 쏠려있는것이 틀림없다면 빠른 시일안에 그녀의 문은 여지없이 삐거더더덕 열릴 것이다. 물론 그건 위험한 모험이라구 이의를 제기하는 혹자들도 있을 줄 안다. 허나 괜히 낮엔 양의 탈을 쓰고있다가 밤이 되면 마수의 이빨을 은근슬쩍 드러내며.. 술이 취해 운전을 못하겠다는둥 술냄새 나면 아빠한테 혼나니까 좀 쉬었다 가라는둥.. 그러한 통속적인 전술을 쓰다간.... 1. 여관 앞에서 옥신각신 티격태격 하며 뭇사람들에게 훌륭한 볼꺼리를 제공하는 쪽팔림이 있고 2. 일단 들어가더라도 뺜쮸끈 서로 붙잡고 올렸다 내렸다 되네 안되네 씨름만 하면서 정작 힘써야 할때 못 쓰고 ...다음날 눈알 빨개져서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며... 3. 또한 상대가 준비가 안되있는 상황이라 피치못한 거절사유가 많아질 수 있으며... (예를 들면엄마내복을 입고 있다거나 펑크난 빤쮸를 착용했다거나 하면 곤란하거덩) 4. 무엇보다 그녀가 맘의 준비가 안되있으면 ...제일 중요한 그녀의 행위예술이(?) 안나오는 법이다. 자,그녀와의 세번째 만남때 필히 지켜야할 행동강령을 언급하겠다. 드디어 D-day * 고백은 낮에 미리하라. 이날은 분명 그녀가 만일에 대비해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나타날수 밖에 없다.엄마내복도 안 입었을것이고..최후의 패션(?) 도 심사숙고 끝에 선택,착용했으리라 사료된다. 그렇다면 그대는.... 지난번 통화에 대한 부연설명을 하면서 자신의 의중을 간접적으로 내비쳐라. 간단한 테스트 8 문제 : 다음 중, 어떤식의 표현이 가장 훌륭한 것일까~~요? 일단 운을 떼었다면 더 이상 대화를 그쪽으로 몰고가지 마라.
그녀가 불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