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Show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소설 시리즈 2.1. 주인공과 주요 인물들2.2. 기타 등장인물 3. 게임 1. 개요소설 및 게임 더 위쳐 시리즈와 그 후속작들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해 소개하는 페이지.소설의 주요 등장인물 상당수는 게임에 그대로 등장하고 있으며 이 캐릭터들은 이미 게임 캐릭터 문서로 따로 작성되어 있다. 소설과 게임에 동시에 등장하는 인물은 게임 쪽 인물 문서를 참고. 위쳐 캐릭터 설명(영문). 2. 소설 시리즈2.1. 주인공과 주요 인물들
본명은 마리아 바링(Maria Barring). 소든 출신의 백발백중 명중율을 자랑하는 금발의 미녀 궁수. 원래는 사냥꾼의 딸인데 오빠가 사고로 죽고 아버지도 병으로 사망하고 나서 어머니가 재혼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왜냐면 밀바가 16세가 되었을때 어머니가 병을 않으면서 평소에 본인이 싫어하던 양부가 그녀를 괴롭히고 성적으로 착취하려 들었으며 나중에는 아예 성폭행을 시도한것이다. 그래서 밀바는 결국 양부를 폭행하고 가출했다.[5] 이후 아버지에게 배운 활솜씨를 살려 사냥꾼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녀의 활 실력을 알 수 있는 장면을 몇 개 꼽자면, 일단 대부분이 원샷 원킬인데다 기병이 지척까지 다가오는데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고 침착하게 헤드샷으로 처리한다. 한번은 말타고 도망가는 상대를 곡샷으로 200보 밖에서 어깨를 맞춘다. 이래놓고도 달려오느라 숨이 차서 호흡조절에 실수했다고 하니 분명 인간인데도 엘프나 드라이어드 뺨치는 뛰어난 활실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인간인데도 작중에서 딴 사람들에게 엘프로 종종 오인받곤 한다. 본인이 인간보다 엘프들과 더 가깝게 지내기도하고... 드라이어드의 본진(?)이라 할 수 있는 브로킬론(Brokilon) 숲 출입을 허가받은 얼마 안되는 인간으로, 과거 브로킬론의 여왕 에트나에게 신세를 졌다.[6] 몇 번 인간원정대의 안내역할을 맡아 브로킬론 숲에 쳐들어 왔지만 원정대는 모두 전멸. 사실 안내역인 척 하면서 전부 드라이어드들의 함정에 이끌고 간것이다. 나중에 인간들도 그걸 알게되자[7] 범죄자로 낙인찍혀서 브로킬론 숲에 아예 눌러 사는 모양. 이 밖에도 스코이아텔 패잔병, 낙오병들을 브로킬론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인간이라면 덮어놓고 증오하는 스코이아텔 엘프들도 밀바에겐 호의적이다. 사냥을 하면서 살고 있었는데[8] 빌게포츠에게 부상을 당한 게롤트가 치료를 받기 위해 브로킬론에 왔을 때 만나게 된다. 숲 밖에서 게롤트가 궁금해하는 시리의 소식을 알아오게 에트나가 시키는데 자기 신분이 탄로나면 끝장인지라 매우 반발했으나 에트나에게 신세진 게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한다.[9] 그녀가 외부에서 가져온 닐프가드 황제와 신트라 여왕 가짜 시리의 결혼 소식에 게롤트는 서둘러 다 회복되지 않은 몸으로 브로킬론을 떠나는데 처음엔 굉장히 틱틱대며 나랑 뭔 상관이람 외면하려 했지만 이 시점에 북부 왕국은 2차 닐프가드 전쟁 때문에 도저히 여행길을 떠날 상태가 아니어서 경고해줘야겠다는 목적으로 게롤트를 따라잡아 지금 가면 죽는다, 니처럼 지금 거지꼴을 해가지고 강대국 황제랑 결혼하게 생긴 여자애한테 가면 걔가 널 따라가겠냐는 둥 일장연설을 해가며 게롤트를 못 가게 하려했으나 게롤트가 의지를 꺾지 않자 화를 내면서 자기가 안전한 루트로 안내해주겠다며 어영부영 파티에 합류하게 된다. 본인 말에 따르면 자기가 스코이아텔을 너무 많이 오래 도와줬다며 눈 앞에서 사람 죽는 꼴은 못 보겠단다. 보면 알겠지만 성격이 예니퍼 저리가라급으로 다혈질이고 직선적이라서[10]둘이 안만난게 천만다행 상당한 미인인데다[11] 가끔 츤데레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예니퍼와 똑같다. 취향적중 한번은 게롤트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고 바로 미안하다며 키스라도 해줄까요 라면서 대답도 안 듣고 게롤트 목을 끌어안고 볼뽀뽀를 해준다. 그러다보니 천방지축인 앵글로메와 자주 다툰다. 게롤트 파티에 동행해 여행을 계속 가면서 레지스의 오두막에서 그가 빚은 만드라고라 술을 마시며 일행들이 주정을 부릴 때 단델라이온이 예니퍼 얘기를 하자 삐져서 오두막에서 나가버리고 게롤트에게 당신은 (나 같은)시골 무지렁이 여자보다 똑똑한 여자가 더 좋지 않냐며 화내거나, 시시때때로 자학적인 발언을 하는 등 별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그녀가 임신한 상태였음이 밝혀진다.[12] 밀바는 이걸 두고 자신이 저지른 죄들(드라이어드들의 함정 속으로 사람들을 유인한 것)의 대가라며 무서워하고 레지스에게 낙태약을 받으려하지만, 게롤트와의 대화 이후 마음을 고쳐먹고[13] 그냥 가지만 결국 닐프가드군과 리리아-리비아군 사이의 전투에 낀 상태에서 무리하게 활을 쏘다가 유산을 한다.[14] 이 때문에 며칠동안 우울한 상태에 있다가 길었던 머리카락을 자르면서 감정을 털어내고 극복해낸다. 이후 일행이 투생에서 머물때는 사냥에 일가견이 있는 어느 남작과 만나 몇 주동안 그와 함께 사냥을 하면서 의기투합하게 되지만, 그가 밀바에게 프로포즈하나 멤버들과의 의리를 지키려고 이를 거절하고[15] 게롤트를 따라나선다. 이후 스티가 성의 전투에서 빌게포츠의 부하들에게 활을 쏘며 싸우다 화살에 맞아 죽으면서 일행들 중 첫번째 사망자가 된다. 이때 그녀는 자신에게 활을 쏜 적도 쏘아죽이면서 동귀어진하는데, 마지막엔 자신의 아버지가 활을 가르쳐주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사망한다. 사후 그녀의 시신은 게롤트가 수습하여 죽은 멤버들과 함께 스티가 성 밖에 묻힌다. 드라마 캐스팅이 발표됐는데, 원작에서 분명 금발[16]로 나오는데도 아시아계로 정해졌다(...).
카히르 마우르 디플린 아엡 셀락(Cahir Mawr Dyffryn aep Ceallach)이라는 지랄맞은 본명을 갖고 있다.[17] 아버지 셀락 디플린은 닐프가드의 귀족이자 단 디프라(Dan Dyffra)의 영주이며, 어머니는 닐프가드의 소서리스 아시르 바 아나히드의 조카이다. 즉, 카히르는 아시르의 종손이 된다.[18] 닐프가드의 장교로 검은날개 투구와 검은 갑옷을 입고 흑마를 타고 다니는 기사로 유명했다. 시리를 찾아오라는 에미르의 명령을 받고 신트라 침공에 참전해 신트라가 멸망할 때 도망가던 시리를 잡았으나 시리가 그를 보고 겁을 먹어 기절한다. 시리가 이 당시 기억을 악몽으로 자주 반복하는 등 그녀에게 전쟁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 시리의 기억 속에서 이 남자의 등장은 전쟁의 공포와 상처 그 자체, 불꽃 속에서 검은 말을 탄 검은 기사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시리는 위쳐 수업을 받을 때도 이 자를 죽이겠다고 벼르는 말을 했다가 게롤트에게 누군가를 해치기 위해 검을 드는 것이냐며 혼난다. 신트라의 그 난리통에서 시리를 확보하기엔 성공했지만 이미 주변이 불바다라[19] 임무고 뭐고 둘 다 타죽을 상황에 빠지지만 구사일생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소속된 부대와 너무 멀리 떨어지게 되었고 헤매다가 신트라의 난민 무리에 섞여 시리를 씻기고 본인도 너무 힘들어서 시리를 옆에 두고 한숨 자고 일어났는데 시리가 도망가는 바람에 체포되어 높으신 분들의 추궁을 받게 된다. 여차저차 고문당하고 감옥에 갇히고 말아 닐프가드 장교로서의 커리어가 끝장나버렸다. 결국 2년간 수감되어 있다가 에미르가 그를 불러내서 시리를 다시 찾아오는 조건으로(시리를 보기나 한 건 이 사람 뿐이라) 풀려났으며 타네드섬 습격 사건에서 시리 앞에 나타난다. 그러나 이때의 시리는 과거의 나약한 시리가 아니었고 시리의 현란한 늑대 칼춤에 무릎꿇는다. 이걸 계기로 시리 안에서 검은 깃털의 기사는 트라우마가 아니게 되었다. 이후 피를 철철 흘리는 와중 게롤트와 한번 마주치는데 자신이 과거 시리를 도와줬다고 말해서 게롤트가 살려준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브로킬론을 떠나는 게롤트 파티와 우연히 만난 스코이아텔에게 무기를 대주는 장물아비에게 생포되어 있는
모습으로 등장. 게롤트 아니었으면 닐프가드군에 넘겨질 판이었는데 단순 요약하면 타네드섬의 사건에서 배신 용의를 받아서 위에서 잡아오라고 시킨 것. 게롤트는 그가 맘에 안들었지만 갈길이 바빠서 그를 그냥 살려주고 떠났는데, 카히르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게롤트 일행을 일정거리를 두고 따라간다. 그러다가 게롤트와 단델라이언이 신트라 유민들로 구성된 테메리아군 부대에게 포로로
잡히고[20] 일행이 뿔뿔히 흩어졌는데, 이때 일행의 말들이 도둑맞는걸 막으려다가 말도둑들에게
다굴당하고 있던 밀바를 구해주게 된다. 이런 점이 참작되어 게롤트는 반대하지만 나머지 일원들이 찬성하는 바람에(...) 게롤트 파티에 합류하게 된다.[21] 장교 출신답게 무예실력이 상당하고 병사들을 지휘한 경험도 있어서 리비아의 게릴라 부대랑 같이 싸울때나 닐프가드 국경을 몰래 넘어갈 때 활약했다. 시리와 재회했을 때 반하여 사랑하는 마음까지
품었고[22] 그래서 추격대에 합류한다. 입장상 에미르에게 시리를 데려가긴 해야 하는데 에미르의 황후가
되면[23] 옆에서 바라볼 수라도 있기에... 완전 순애보다. 앵글로메가 합류한 뒤 게롤트에게 첩자로 오인받아[24] 게롤트와 주먹다짐을 하다가 밀바에게 채찍질을 당한 뒤 게롤트와 화해했으며, 투생에서 머물때는 젊은 귀족 아가씨들의 구애를 받기도 했다.
밀바에게 걸핏하면 아줌마(aunty)라고 하는 바람에(정발은 이모. 게롤트에게도 삼촌이라고 한다) 밀바가 몹시 싫어하는데 그렇다고 쫓아내자고 하지는 않는다.[28] 성장 환경이 좋지못하여 제대로 된 교육이나 예절을 배운 적이 없어서 말이나 행동이 꽤나 천박하고 상스럽지만[29] 자신을 구해준 게롤트 일행에 대한 의리를 확실하게 지키기 때문에 왠지 밉지는 않은 캐릭터. 게롤트도 앵글로메의 처지에 시리를 대입해보며 그녀를 보살피려 애쓴다. 위쳐 세계관의 마약인 피스텍 중독자이기도 한데 대놓고 피스텍을 들이키다가 이를 본 레지스와 게롤트에게 제지당하기도 한다.[30] 게롤트와 친해져서 게롤트가 앵굴로메한테 투생에 남아 정착생활을 제의했는데도 거절하고 그의 모험에 동참할 정도로 의리를 지켰기에 게롤트도 그녀가 천박하지만 나쁜 인물이 아니라는것을 알아 은근히 잘 대해준다. 이후 스티가 성 전투에서 시리를 지키다 빌게포츠 부하들의 창에 허벅지를 찔려 과다출혈로 시리의 품에서 사망한다. 유언으로는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음에도 귀족 대우를 받지 못하여 서러웠으며 백작이 되는 게 꿈이었다는 말을 남겼기에 시리도 슬퍼하며 안타까워한다. 사후 그녀의 시신은 게롤트와 시리가 거두어서 스티가 성 밖에 묻힌다.
시리는 이 랫츠에서 본명 대신 팔카(Falka)라는[38] 이름으로 자칭했다. 시리는 한동안 이들과 어울리며 그나마 좀 배운 위쳐검술로 칼에 피 좀 묻히고 지내는데 레오 본하트라는 무시무시한 칼잡이 현상금 사냥꾼이 이들의 토벌 의뢰를 받아들이게 된다. 근데 시궁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상인이 본하트의 소재지를 알려주자 겁도 없이 죽이러 가자고 우르르 몰려가서 6:1로 싸웠는데 본하트한테 전부 몰살당한다. 전날 시리는 심경의 변화로 무리를 떠나서 화를 면했지만 본하트에게 가는 시궁쥐를 막으러 다시 돌아왔을 땐 전부 죽고난 뒤였다. * 카일레이
2.2. 기타 등장인물
소설에 나오는 악당 캐릭터 중에서도 특별히 눈에 띄는 인물이다. 에빙의 은퇴한 용병 출신으로 돈과 살인밖에 모르며 잔인한 광경을 보거나 남에게 고통을 주는 것에서 즐거움을 얻는 잔혹한 사이코패스 현상금 사냥꾼이다. 물고기처럼 차갑고 감정이 없는 눈에, 구울처럼 말랐지만 체격이 크고 나이가 좀 있는지 긴 회색수염을 가졌다는 묘사가 나온다. 위쳐가 아닌 일반 인간이지만 인간의 능력을 초월한 먼치킨급의 검술을 자랑하는 특급 칼잡이다. 위쳐도 여럿을 죽였는지 살쾡이, 그리핀, 늑대 교단 메달을 가지고 다닌다.[50] 위쳐는 일반 인간들이 정면 승부로 이기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이런 위쳐를 여럿 죽였다면 세계관 최고의 전사인 게롤트, 레토 등과 거의 동급의 전사로 볼 수 있다. 그래서 팬들이 빌게포츠만큼 보정을 많이 받았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나중에 시리가 본하트를 처단하고 나서 그의 전리품 중 하나인 살쾡이 교단 메달을 기념품으로 가지고 다닌다. 게임에서 시리가 차고다니는 메달이 이거다. 앞서 언급한 스테판 스켈렌과 카사디 남작(Baron Casadei)의 의뢰로 지역에 출몰하는 강도떼 시궁쥐(Rats)를 처단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이 의뢰 덕분에 본의 아니게 시리와 인연, 아니 악연을 맺게 된다. 시리를 포함, 7명이나 되는 시궁쥐를 혼자서 쓰러뜨렸는데, 시리가 엄청난 몸값을 지닌 것을 눈치채고[51] 그녀만 살려둔 후 그녀의 검술이 뛰어난 편이란 걸 알고 돈벌이를 위해 가두고 때리고 피스텍에 중독시키고 검을 사준 뒤 사촌의 검투장에서 강제로 싸우게하는 등 시리를 심하게 학대했다. 본하트가 스켈렌과 리엔스를 만나러 시리를 데리고 유니콘 마을에 갔을 때, 시리는 네라틴의 도움으로 탈출했고 본하트는 네라틴을 죽인다. 시리가 탈출한 이후 빌게포츠의 부하가 되어 시리를 끈질기게 추적하지만 결국 그녀를 붙잡지 못하고 스티가 성에서 빌게포츠에 합류하는데, 스티가 성에 자발적으로 찾아온 시리와 다시 맞붙는다. 시리를 죽이려다 카히르한테 저지당하자 카히르를 죽이고 시리와 싸웠는데 시리가 영리하게 위쳐 훈련을 받은 자신이 유리한 장소에서 싸워 결국 그녀에게 패하고 죽는다. 여담으로 저지른 악행과 잔혹함을 보면 소설에서 빌게포츠와 쌍벽을 이루는 인간말종인데, 그가 얼마나 잔인한 사이코패스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로, 시궁쥐를 모두 죽인 후 시리를 묶어놓고 눈을 감지 못하게 한 후 현상금을 받기 위해 죽은 시궁쥐 멤버들의 목을 톱으로 자르고 소금과 식초에 절이는 것을 시리가 억지로 보게 했다. 그리고 시리와의 최후의 대결 전, 그녀를 향한 삐뚤어진 변태적인 애정을 표현하는데, 그녀는 자기 것이라며, 일단 자신의 칼질로 베어서 반쯤 죽여버린 뒤 피가 다 빠져나가고 그녀의 몸이 식기전에 부부의 연을 맺자고 선포를 해버린다. 그래서 죽기 전이나 죽어서까지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버리겠다고.... 이런 수모를 당했음에도 나중에 시리는 본하트에게 너무 신사적......아니 숙녀적(?)으로 복수한다.[52]
닐프가드의 마법사로 에미르 황제한테서 시리를 찾아 데려오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하지만 리엔스는 오히려 배신하고 빌게포츠의 부하가 되어 그에게 데려오려고 한다. 기본적으로 하는 짓이 아주 막장스럽고 비열한 악당으로 저지른 악행이 빌게포츠와 본하트에게 지지 않는다. 시리를 찾아다니면서 곳곳에서 잔혹한 살인과 고문을 저질렀으며[53] 빌게포츠의 생체실험에 이용할 소녀들을 납치하는데도 적극적이었다. 소싯적에 닐프가드의 마법학교에 입학했으나 자꾸 사고를 쳐서[54] 제대로 교육을 마치지 못하고 쫓겨났다. 이런 탓에 마법능력을 갖고 있긴 하지만 수준은 뛰어나지 않다.[55] 반면에 정보를 얻고 추적하는 능력은 수준급이다. 이 와중에 예니퍼와도 악연을 맺고 게롤트에게도 흠씬 두들겨맞다가 죽기 직전에 도망치기도 한다. 다만 이런 성격에도 불구하고 왕년에 한참 사고치고 다닐 때 빌게포츠가 자신을 보호해 주고 미처 배우지 못한 마법을 가르쳐주고 예니퍼한테 죽을뻔한것을 구해준 덕분인지 그에게만은 절대 충성한다. 리엔스 말고 다른 빌게포츠의 부하들도 자기 주인을 닮아서 막장스럽기는 마찬가지. 이후 제비의 탑을 찾아나선 시리를 뒤쫓다가 맞붙었을때 시리에게 끔살당한다. 얼음호수에 빠져서 간신히 매달려 있는데 시리가 스케이트 전력 질주로 달려와서 스케이트 날로 양손 엄지 빼고 전부 잘라버려서 익사한다. 시리에게 내가 이 손으로 예니퍼에게 고통을 줬고 너도 괴롭히겠다고 떠들었는데 시리가 이걸 기억하고 있다가 제대로 엿먹여준 것.
게롤트가 블라비켄의 도살자로 불리게 된 사건의 진정한 주범. 이 인간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역겨운 소인배 인성의 소유자다. 게롤트가 블라비켄에 도착하고 우연히 마주하자 대충 '우리는 친구지? 지금 나한테 위험이 들이닥쳤는데 도와줄 수 있지?' 라고 요약되는 말을 하는데 이걸 비꼬는 게롤트가 독자 입장에서는 처음에는 야박하게 또는 특유의 독설로 놀려먹는건가 싶지만 둘의 대화를 계속 들어보면 스트레고보르라는 이 인간이 얼마나 비열한 소인배인지 알 수 있다. 게롤트와 안면을 트게 된 것도 코비르의 왕성에서 괴물을 죽이고 보상금을 받으려던 게롤트를 사기꾼, 살인기계, 협잡꾼, 괴물 시체나 뒤적이는 하이에나쯤으로 몰아붙여서 왕에게 추방당하도록 만든 과정에서였다.[60] 심지어는 본인이 처한 위험, 렌프리에 의한 암살 위험도 순전히 본인의 인과응보다. '검은 태양의 저주'라는 허무맹랑한 예언을 핑계로 약 100명의 어린 소녀들이 감금당하거나 죽고 해부당하는 등 못 볼 꼴을 보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때 스트레고보르는 마법사의 탑에 격리시키거나 소녀들을 해부하던 마법사 중 한명이었다. 이 소녀들이 저주받았다는 증거로 하는 말도 가관인데, '내장에 희한한 기관이 있거나 내장이 없다, 성질머리가 더럽다, 동년배 소녀들이 탈출하기 어려운 탑에서 탈출했다.' 라는 내용. 이에 대해 게롤트는 쿨하게 '댁들이 실험한답시고 마법을 이리저리 쏴재끼니 저주 받아서 그렇게 된거 아니냐, 여자라면 한구석쯤은 감당하기 어려운 성깔이 있는게 당연하지 않냐, 실험 동물 취급 당하는데 무슨 수를 써서건 탈출하는게 당연하지 않냐.'고 답한다. 한마디로 예언은 헛소리고 마법사들도 뻘짓 내지는 인체실험 구실이었을 뿐이라는 것. 게다가 렌프리의 경우는 스트레고보르와 렌프리가 각각 했던 말을 종합하면 전말은 이러하다. 애초에 크라이덴이라는 제후국의 공주였던 렌프리는 계모 아리데아가 눈에 거슬리는 전처의 딸을 제거하기 위해 예언에 나오는 돌연변이 악귀로 몰아붙인 다음 숲속에서 죽이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그 뒤로도 계속 암살을 시도하다가 아리아데가 실각하고, 약 10여년의 세월 동안 나름대로 실력을 쌓은 렌프리에게 오히려 쫓기다가 우연히 만난 게롤트한테 '돌연변이 괴물이 나를 죽이려하니 그 괴물을 죽여달라.'고 청부한 것이었다. 나중에 렌프리가 스트레거버에게 '네가 나올 때까지 블라비켄의 사람들을 하나씩 죽이겠다.' 고 말하자 '블라비켄 사람들을 전부 죽이고 그 위에 주변 마을까지 잿더미로 만들어도 안나가겠다.'고 답변한다. 이후 블라비켄 사람들이 학살당할 위기에 처해 게롤트가 마지못해 렌프리와 그 일당을 죽이자 그제야 뒤똥뒤똥 나와서는 게롤트에게 '이 거지 같은 동네를 떠나겠다.'와 '저 돌연변이 계집을 해부해봐야겠어.'라는 소리나 지껄이다가 게롤트에게 꺼지라는 한마디를 듣고 퇴장한다. 이 작자를 보면 왜 라도비드 같은 양반이 있는지 나름대로는 납득이 된다. 단편 하나에만 등장하고 이후 등장은 커녕 언급조차 되지 않는 캐릭터이지만, 그가 보좌했던 코비르의 이디 왕은 단편 영원한 불꽃에서 코비르에 혁명이 일어나 살해당하고 본편 소설에 등장하는 티센 왕조의 에스테라드 티센이 코비르를 다스리게 되므로, 스트레고보르의 미래도 밝지 않을 것임을 추측해볼 수 있다.
엘프 여마법사로 나이가 수백살에 이르지만 여전히 미모를 유지하고 있다. 엘프식 이름은 에니드 안 그레나(Enid an Gleanna). 마법사 연회 때 게롤트가 그녀를 대면하고는 비현실적으로 아름답다고 평했는데, 예니퍼가 다른 마법사들과 달리 그녀는 성형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해 준다.[62] 소든 언덕의 전투 때 북부 왕국 소속으로 참전했다. 하지만 엘프에 대한 차별에 불만을 품고는 타네드 습격사건 때 닐프가드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는데, 티사이아 덕분(?)에 풀려나자마자 스코이아텔 병력이 침투할 수 있도록 비밀통로를 열어주었고 한편으로는 예니퍼를 작은 비취석상으로 봉인해버린다.[63] 일단 예니퍼에게 악의를 갖고 한 행동은 아닌 것으로 나온다. 예니퍼에게 악감정이 있는 리엔스가 예니퍼에게 복수하겠다고 공헌하고 있던지라 예니퍼를 살리기 위한 목적은 분명히 있었다. 이후 시간이 흘러서 소서리스만의 협회가 결성될 때 예니퍼를 풀어주고 참가를 권유한다. 타네드섬 사건 이후 핀다베어는 닐프가드로부터 타네드 습격사건 때의 공로와 충성심을 인정받아 엘프들이 살기 위한 '돌 블라타나' 라는 일종의 괴뢰국을 하사받고 여왕으로 즉위한다.[64] 한편 타네드 사건이 종료된 후 필리파가 만든 로지에도 가입하며 나름 로지에서 충실하게 활동한다. 2편에서 닐프가드 소서리스 신시아의 평에 따르면 굉장히 뛰어난 마법사라고 한다.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에서는 미니게임 궨트의 스코이아텔 사령관 카드 시리즈로 등장. 게임 2편에서 로지의 존재가 수면에 드러나고 닐프가드와 북부왕국의 로지 소속 마법사들이 처단 대상이 되는데도 프란체스카 핀다베어는 박해를 피해서 살아남는다. 대신 로지에 대한 관심을 끊고 자신의 왕국 돌 블라타나에 은거하며 3편에서 트리스가 와일드 헌트를 물리치기 위해 도움을 요청했을때도 거절한다. 2편에서 이오베스의 말을 들어보면 그녀가 상당히 교활한 성격을 갖고 있다는게 드러나는데, 같은 엘프인 스코이아텔을 타네드 습격 사건에서 실컷 이용해 먹은 후에 그들이 닐프가드에게 배신당하고 북부왕국들에게 잡혀가갈 위기에 처했을때는 도와주지 않고 돌 블라타나로 오지도 못하게 했다. 다만 이건 본인이 교활하다기보단 스코이아텔이 닐프가드를 위해 계속 전쟁을 수행해야 했기 때문이다. 특히 핀다베어 본인도 괴로워하는 묘사가 나온다. 게다가 닐프가드에 협력한 일부 북부왕국이 닐프가드랑 협정 맺을 때 스코이아텔에 관해 내민 조건 때문에(요약하면 우리가 처리할 테니 건드리지 마라) 더더욱 손을 못썼다. 이때문에 스코이아텔은 북부왕국 군대에게 학살당하거나 깊은 산으로 달아나서 도적으로 전락해야 했다. 그래서 2편에서는 이오베스와 스코이아텔이 핀다베어를 몹시 싫어한다. 그녀의 통치능력도 시원치 않은 것 같은데, 이오베스는 게롤트와 얘기할 때 돌 블라타나로 이주한 엘프 인구 2천명 중 태어난 아이가 고작 15명밖에 안 된다고 말하면서 돌 블라타나에는 고자밖에 없냐고 디스한다. [65] 드라마에선 시즌 2부터 비중이 커지는데, 원작에선 한 적도 없는 임신, 출산을 하질 않나 원작에선 엮이지도 않은 프린질라랑 엮이고 신트라가 원래 엘프땅이었다며 거기에 자리를 트고 엘프 공동체를 이끌고 원작이랑은 영 딴길로 새버린다.
테메리아의 작은 도시 도리안에서 코드링어와 펜의 탐정사무소를 운영하는 늙은 변호사이다. 게롤트와 오랜 인연을 맺고 있으며, 서로 틱틱대면서도 상당한 신뢰를 주고받고있는 사이이다.[66] 대단히 명망이 있어서 각 국의 왕들과 관료들의 의뢰를 받고, 그것들을 100% 어김없이 완료하는 실력이 있는 탐정이다. 대외적으로는 파트너인 펜은 그냥 이름만 내걸은 가상인물이라고 여겨지지만, 사실은 그의 파트너 제이콥 펜은 걷지못하는 불구에다가 기형적인 머리크기를 가지고있는 난쟁이이다.[67] 외모 덕분에 대외적으로 나서지 못하지만 대단히 명석한 펜은 지하에 숨어서 여러 자료들을 조사해 의뢰를 완수하는 숨은 실력자인것. 이 파트너의 비밀은 게롤트조차 오랫동안 몰랐을 정도로 철저히 지켜졌던 비밀이었다. 게롤트의 부탁/의뢰로 시리를 추적하는 리엔스와 그의 배후를 조사하고있었으며, 시리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계책까지 준비해서 게롤트에게 전해줬었다. 시리가 죽었다고 각 국에 소문을 퍼트렸으며, 바로 비슷한 외모와 연령대의 가짜 시리를 내세우는 것. 무고한 소녀가 다치기 원하지않았던 게롤트는 계책을 거절하지만, 코드링어는 차선책으로 계책을 계속 진행시켜 가짜 시리를 준비해두었던 것 같다. 그리고 시리에 대한 배경조사를 계속 하던 중, 시리가 고대의 엘프 라라 도렌의 피를 이어받아 세상을 바꿀만한 엄청난 마법력을 지녔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마침 그 때 들이닥친 리엔스의 암살자들[68]에 의해 펜과 함께 살해당한다. 하지만 그의 계책은 살아남아, 그가 준비한 가짜 시리가 에미르 황제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 드라마에서도 시즌 2부터 등장한다.
빌게포츠의 조수인 소서리스. 소서리스답게 아름답다. 뛰어난 마법사이면서 화가이기도 하다. 특히 환영마법의 대가이다. 하지만 빌게포츠가 시켜서 고대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 조사 도중 사고가 발생하면서 아래턱 전체가 날아가버리고 심한 상처를 입는 바람에 벙어리가 되고 흉측한 외모가 되어 버렸다. 그나마 참가한 5인 중 2명의 생존자다. 나머지 하난 폐인됐다. 이후 마법으로 상처를 가리고 빌게포츠와는 텔레파시로 의사소통을 한다. 그녀는 상사-부하 관계를 넘어 진심으로 빌게포츠를 좋아했으나 빌게포츠는 이를 알면서도 이용해먹으려고 일부러 그녀의 애정표현을 받아주는 척했다. 타네드 습격사건 직전 닐프가드에 부역한 마법사들이 체포되고 이어지는 난장판에서 빌게포츠에게 이용당하고 불행하게 죽는다. 빌게포츠 문서 참고.
신트라의 공국인 아트레의 왕자이자 영주. 파베타 공주를 사랑하여 결혼하고 싶어 청혼했었다. 하지만 파베타는 에미르를 사랑하여 그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았다. 그러자 분노한 나머지 에미르를 괴물이라고 모욕하며[74] 대전사인 부하 레인파른을 보내 결투까지 신청했다. 결국엔 파베타가 에미르와 결혼하는 바람에 그의 구애는 실패한다. 이후 닐프가드 침공때 24세의 나이로 싸우다가 패배하여 포로가 된다.[스포8]
살쾡이 교단의 위쳐다. 램버트와 동갑으로 뛰어난 실력을 가진 위쳐다. 케어 모헨에 머물 때 시리에게 검술을 가르쳐 주었다. 트리스의 말에 따르면 변이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에스켈처럼 정이 많고 따뜻한 성격이라[76] 검술 수업 외에도 시리를 격려하고 같이 놀아주어서 시리랑 많이 친해졌다. 트리스에게도 친절하게 대해주어 그녀와 친했으며 게롤트, 에스켈, 램버트, 베스미어와도 굉장히 친했다. 그가 케어 모헨에 도착한 첫날 밤 시리가 실수로 위쳐들의 독주인 하얀 갈매기(White Seagull)를 먹고 예언을 했는데, 이때 코엔이 죽을거라는 말을 한다.[77] 시리의 예언대로 코엔은 브레나 전투에 참전하여 싸우다가 치명상을 입어 샤니의 병동에서 죽음을 맞는다. 이때 샤니는 동료 의무병 러스티와 사제 이올라, 그리고 마법사 마티 소더그렌과 함께 그의 임종을 지켜주었다. 게임 1편에서 게롤트가 사용하는 위쳐의 은검은 장물로 나돌던 코엔의 유품이다.
프란체스카처럼 엘프 소서리스로 현자[78]이기도 하다. 돌 블라타나 소속이 아닌 푸른 산맥에 사는 자유 엘프들의 지도자이다.[79] 특이하게 귀금속보다는 호박, 진주, 산호를 매우 좋아하여 이를 옷에도 장식할만큼 집착한다. 프란체스카와 친분이 있으며 인간 소서리스들과도 교류를 하여 잘 아는 사이다. 소설에서 프란체스카의 권유로 소서리스 길드에 가입했으나 본인은 권력에 관심없다보니 적극적인 활동을 하지 않고 프란체스카처럼 은둔하고 있다. 3편에서 예니퍼가 확대확등경으로 연락할때 같이 얘기할수 있다. 이때 시리가 말해준 성구함의 엘프어 암호를 해석해준다. 소서리스 길드에 가입하고 그 콧대 센 예니퍼가 예의를 갖추며 게롤트한테도 예의바르게 굴라고 할 정도면 프란체스카만큼 굉장히 오래 살며[80] 강력한 마법사인듯 싶다.[81] 끝에 게롤트한테 너의 선택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는 의미심장한 조언을 해준다. 후반부에 트리스가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절한다.
게롤트의 모친. 괴물 코셰이를 사냥하는 의뢰를 맡으면서 같이 코셰이를 사냥하러온 코힐과 친해지면서 나중에는 그의 아이를 가지게 된다. 코힐이 코셰이를 사냥하다 코셰이의 독에 맞아 사망하자 그의 장례를 치룬후 게롤트를 낳았다. 그러나 게롤트가 어린 시절에 케어모헨에 그를 버려 위쳐가 되게 만들었다. 운명의 검 (하)에서 게롤트가 괴물들과 싸우면서 중상을 입었을 때 우연인지 필연인지 만나게 되어 부상을 당해서 않아눕던 게롤트를 치료해주었다. 부르지도 않았는데 찾아왔고 말에서 내리자마자 게롤트의 치료에 달려들었다고 하는 걸 보면 아들의 위기를 어떻게 느낀 모양이다. 시리가 태어난지 6년이 되어 게롤트와 칼란테 여왕이 만나 나눈 대화를 보면 게롤트는 어릴 때부터 자기 어머니가 소서리스인 걸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소서리스임에도 게롤트를 낳은 특이한 인물이다. 드루이드이기도 하며 평소에는 이곳 저곳에 치료 행위를 하러 돌아다니는 모양이다. 게롤트는 비세나에게 치료를 받는 도중 직감적으로 그녀가 자신의 어머니임을 알아보는데 비세나도 처음엔 모른 척하려다가 무언으로 긍정한다. 게롤트를 버린 이유는 나오지 않지만 그것이 운명이었기에 그랬던 것처럼 나오며 왜 자신을 버렸냐는 게롤트의 비난 섞인 말에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외모적 특징으로는 타는 듯한 붉은 머리라고 한다. 왠지 이 점은 트리스랑 겹친다. 소서리스답게 매우 젊은 외모를 유지 중. 대화 중 게롤트는 날이 밝으면 더 이야기하자고 했지만 비세나는 오히려 거절하면서 자신을 찾지 말 것을 당부한 뒤 마법으로 게롤트를 강제로 재우고는 떠나버렸다. 나중에 잠에서 깬 게롤트는 어머니의 비정함을 알고는 원망하며 두번 다시는 어머니를 생각하지도 않고 찾지도 않게 된다.
이성의 목소리에 수록된 단편 이야기의 인물. 게롤트가 숲에서 길을 잃고 해메다 의문의 사체를 발견하고 찾게 된 어느 성의 주인으로, 멧돼지와 같은 짐승과 몸을 지녔지만 대화를 할 정도로 이성을 가진 인물. 정체는 과거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군벌 혹은 산적 두목이었던 청년으로 산 속에 큰 성과 하인을 거느리고 살았을 정도로 권세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산적이었던 할아버지와 더불어, 아버지라는 작자는 성 인근을 지나가는 사람들을 족족 털거나 인근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사채를 일삼던 악독한 인물이었다. 어느 날 계속된 행패에 참다못한 주민들이 집단으로 아버지를 공격해서 토막내버리고 할아버지는 살았으나 미쳐버리게 되자[86], 니벨렌이 아버지의 부하들을 그가 거느리게 되었지만, 그는 당시 사춘기에 접어들어 여드름이 날 정도로 어리다보니 도리어 그들한테 끌려 다니다시피 하였다. 그러던 중 코람 아 테라[87]의 사원을 습격하게 되는데, 젊은 여사제를 부하들의 권유 아닌 권유로 강간하게 되는데 이때 여사제가 "인두겁을 쓴 짐승이라 언젠간 짐승이 될 것"이라는 식의 저주를 내리고 자결하게 된다. 그 결과로 괴물과 같은 몸과 더불어 성 내에서 온갖 호화를 누릴 수 있는 마법적인 능력을 얻는다. 음식 나와라 뚝딱하면 음식이 차려지는 식. 하지만 이로 인해 부하들이 그의 모습을 보고는 놀라며 모두 도망쳐서 버림받게 되었으며 주민들도 그를 보면 기겁을 하면서 피하게 된다. 이떄문에 그는 괴물이 된 자신의 모습에 염증을 느껴 저주를 풀기 위한 조건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고 사랑이 어쩌고 피가 어쩌고 등 만을 기억해낸 탓에 니벨렌은 성을 지나가는 상인 등을 잡아다가 금은보화를 주고 그의 딸들과 1년 간 동거하며 사랑을 찾으려 노력하지만 분명히 상대방도 니벨렌의 정성에 마음을 열고 사랑에 빠짐에도 도저히 저주를 풀 수 없었다. 그러던 중 게롤트가 찾아온 시점과 맞물려 베레나라는 여성과 교제 중이었는데, 그녀와 있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몸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짐승처럼 되어가는 고민을 늘어놓았지만 니벨렌조차 저주로 보낸 시간이 길었던 터라 익숙해졌고 여성들과 동침하는데 만족하여 저주를 풀어달라고 하지 않고 게롤트를 환송한다. 그러나 게롤트가 로취의 반응을 의심스럽게 여겨 다시 성으로 찾아갔을 때 그 베레나와 마주치게 되는데, 그 정체는 뱀파이어인 브룩사였다. 니벨렌의 야성을 조금씩 일깨우고 있었던 것이 그녀였는데 몸도 마음도 야수가 된 니벨렌과 위쳐조차 버거운 브룩사가 마음을 맞춘다면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기도 어렵지 않을 터였다. 어쨌든 게롤트조차 상대하기 어려웠던 브룩사를 니벨렌의 도움으로 겨우 처치하게되자, 놀랍게도 니벨렌은 저주를 풀고 사람으로 돌아오게 된다. 전투 과정에서 니벨렌이 베레나의 가슴을 창으로 꿰뚫었음에도 니벨렌에게 다가가며 사랑을 속삭이는 등의 기이한 행동을 보였는데, 사실 그에게 했던 그녀의 행동은 진정으로 그를 사랑해서였고, "진정한 사랑의 피"를 얻게되자 결국 저주에서 벗어나게 된 것이다. 미녀와 야수의 위쳐식 에피소드였다. 드라마판 위쳐 시즌2에서 해당 에피소드가 영상화됐지만 많은 점이 달라졌는데 원래 두 사람은 원작에서 초면이었으나 드라마에서는 13년 전부터 알던 사이에 그 당시에는 평범한 인간이었다가 드라마 시점에서 게롤트와 다시 만났을 때에는 괴물이 되어 있었고, 원작에서는 게롤트가 혼자 떠돌다가 만났지만 드라마에서는 시리와 함께 머물 곳을 찾다가 들르게 되었다. 또한 원래 산적 집안 출신이었으나 지방의 귀족 정도로 지위가 상승했고 게롤트와 처음 만난 경위도 자기 아버지의 의뢰로 바뀌었다. 3. 게임3.1. 더 위쳐 (게임 위쳐 시리즈 1편)3.1.1. 늑대교단(케어 모헨) 출신 위처
3.1.2. 플레이밍 로즈
3.1.3. 스코이아 텔
3.1.4. 살라만드라
3.1.5. 군주 및 왕실
3.1.6. 상인
자신의 실험에 필요한 연금술 재료들을 얻기 위해 위처들을 임시로 고용하거나 가끔 자신도 모르게 범죄
조직과 관련된 인물들에게 일을 맡길 때가 있는데 이 때문에 게롤트는 이 자가 살라만드라의 숨겨진 리더가 아닐까 하는 의심을 품기도 한다. 그래도 사람 자체는 악인이 아니기 때문에 컬크스타인의 의심이 해소될 경우 게롤트는 '그가 범인이 아니라서 다행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그에 대해 호의를 가진 듯하다.[93] 사실상 게롤트의 동료 중 한명이라고 봐도 될 수준. 게롤트가 컬크스타인에게 많은 도움을
얻는다. 3.1.7. 기타
3.2. 더 위쳐 2: 왕들의 암살자게임 위쳐 시리즈의 2편.3.2.1. 프롤로그
3.2.2. 제 1장3.2.3. 제 2장
3.2.4. 제 3장
3.3.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등장인물 문서 참고.[1] 소설 이성의 목소리에서 이올라라는 소녀에게 게롤트가 검에 대해 설명해준다.[2] 하지만 게임의 묘사와는 달리 두 개의 검을 동시에 소지하고 다닌다는 묘사는 별로 없는데, 은검은 애마 로치의 안장에 걸어놓고 다닌다는 묘사도 나온다.[3] 사슬갑옷도 양모처럼 갈라버리는 최고 등급 명검이다. 더 위쳐 1에서 특정 퀘스트 보상으로 받아 사용해볼 수 있고, 시힐을 얻은 세이브 파일을 더 위쳐 2로 연동하여 초반 무기로 사용해볼 수 있다.[4] 기본적으로 혼자다니는걸 좋아하는 게롤트는 툴툴대며 싫다고 투정부린다. 하지만 게롤트가 표현을 안 해서 그렇지 사실 혼자 두면 외로움 타는 성격이라 겉으로는 툴툴대는것 같으면서도 일행이 있는걸 싫어하진 않는다.[5] 갈퀴로 피투성이가 되도록 폭행했다. 게롤트한테 밝히길 나중에 밀바가 알아보았는데 양부는 그녀에게 갈퀴로 맞은 상처가 악화되어 죽었고 어머니도 병이 악화되어 양부가 죽은지 얼마 안되어 사망했다.[6] 회상 장면을 보면 드라이어드의 덫에 걸린 걸 살려준 모양.[7] 왜냐면 이렇게 죽은 사람이 100명이나 되었기에 의심을 사지 않을수가 없었다.[8] 물론 허가받지 않고 불법으로 사냥하는 밀렵이다. 그래도 신분은 숨기고 때때로 인근 마을에 물건을 사고 팔러 다니기도 한것 같다.[9] 본인은 밖에서 잘 처신했다고 생각한 거 같은데 그녀의 동향은 딕스트라한테 다 보고되고 있었다. 딱히 손쓸 필요가 없고 딕스트라가 할일이 워낙 많다보니 신경쓸 여유가 없어서 놔두긴 했는데 딕스트라의 변덕 한번이면 밀바는 그냥 인간측에게 잡혀가서 끔살...[10] 이때문에 게롤트랑 멤버들과도 다툰적이 많다.[11] 단델라이언이 섹드립을 치는데 가슴이 매우 풍만한 모양. 윗옷이 터질 것 같단다. 참고로 단델라이언이 어디서 주워들은 지식으로 제리카니아 궁수가 세계 최강인데 이 여자들 중에선 활쏘기 때문에 한쪽 가슴을 자르는 일이 있다고 하자 밀바는 다 헛소리라고 활을 젖꼭지로 쏘는 줄 아냐며 활은 이렇게 옆으로 쏘는 거라 전혀 방해 안 된다고 반박했다.[12] 스코이아텔 패잔병들을 후송하던 중 죽기전에 한판하자는 마인드로 엘프 패잔병들이 벌인 난교를 보고는 그녀에게 엘프들이 같이 하자고 제안을 하고 분위기에 휩쓸려 끼게 된 것. 참고로 밀바랑 잠자리를 한 스코이아텔 패잔병들은 그 다음날 밀바와 헤어지고 나서 북부 왕국에서 보내온 토벌대한테 공격당해 모두 학살된다.[13] 대화라곤 했지만 그냥 밀바가 자기신세한탄하는걸 게롤트가 들어준거 밖에 없다. 애초에 일행들 중 레지스와 카히르는 낙태하겠다는 밀바의 의지를 존중하고자 했고, 단델라이언은 예상외의 사태에 어버버하고 있었는데다가 게롤트도 카히르와 레지스의 조언을 그대로 받아들여 그녀의 낙태의지를 꺾을 생각을 하진 않았다.[14] 게롤트랑 리리아-리비아군을 도와 궁수로 활약하던 도중 닐프가드군이 쏜 석궁의 볼트에 맞아 부상을 당했는데 이로 인해 상처는 레지스가 치료시켜 회복했지만 유산하게 된것이다.[15] 다만 그녀도 남작이 싫지는 않았던지라 식사하는 도중에 게롤트와 이 일로 다투어서 식사자리를 박 차고 나간다.[16] 갈색이 도는 금발이다[17] 그래서 단델라이언은 카히르와 레지스의 이름이 너무 길다고 놀렸다.[18] 아시르는 국가보다 마법의 유지를 중시하는 소서리스들의 모임 로지에 가입하여 닐프가드에 있는 시리가 가짜임을 알려주었다. 그러나 위쳐 2에서 이를 제국에 대한 반역으로 본 에미르의 명령에 따라 쉴라드 대사에 의해 살해된다.[19] 닐프가드군의 불화살과 투석기와 노포의 화염탄 공격, 닐프가드 마법사들의 화염마법으로 인해 신트라 전체가 불타고 있던 상황이었다.[20] 이때 시점이 에미르가 시리(실은 가짜)와 결혼해서 신트라의 정당한 소유권을 가졌다는 소식이 막 퍼졌을때이며 테메리아군이 닐프가드군한테 패배를 경험한터라 탈영이 줄줄이 발생하는 등 신트라 유민 부대의 사기가 말이 아니었다. 이에 부대의 지휘관인 비세게르드는 시리의 혈통을 의도적으로 깎아내리는 한편 시리를 두고 나라 팔아먹는 창녀라고 욕을 했는데 전자는 몰라도 후자가 게롤트의 뚜껑을 열어버려 게롤트가 그와 주먹다짐을 하며 싸우는 바람에 결국 처형될 위기에 놓인다.[21] 에미르는 혹시라도 카히르가 말안듣고 또 배신할까봐 그의 부친을 수도로 소환하여 인질로 삼아두었다. 게다가 카히르는 시리를 찾아오지 못하면 자신은 물론 가족들까지 처형당할것이기에 어떻게든 찾아야하는 처지였다.[22] 게롤트한테 시리를 좋아한다고 고백까지 했다. 심지어 꿈을 통해 알몸 상태의 시리를 보고 욕정까지 느꼈는데, 비슷한 시기에 시리는 미슬을 따라서 벌거벗은채로 사타구니에다가 붉은 장미 문신을 새기고 있었다.[23] 왜냐면 카히르는 시리가 에미르의 자식인것을 모른다.[24] 앵글로메의 두목이었던 밤꾀꼬리는 빌게포츠의 부하인 하프엘프 시루의 의뢰를 받아 게롤트 일행을 제거하려했는데, 성인 남성 3명과 여성 1명(밀바)라고 알려준 것. 이를 보고 게롤트가 카히르가 합류하기 전 자기와 단델라이온, 레지스를 꼽은 줄 알고 넘겨짚은 것이다. 그렇지만 실제론 빌게포츠에게 붙잡힌 예니퍼가 억지로 사용한 스캔 마법에 뱀파이어인 레지스가 걸리지 않아서 그런 것이다.[25] 이 지역의 영주인 풀코 아르테벨데가 워낙 엄벌주의자라서 그런 것이다. 심지어 앵글로메도 그냥 잡힌게 아니라 병사들에게 몸을 바치고 살아남은것이다. 같이 갱단을 탈출했던 앵글로메의 일행들은 병사들이 항복여하를 막론하고 다 죽였다.[26] 사실 이것도 복잡한데 엥글로메는 게롤트 파티에 대한 사전 습격 정보를 알고 있었다. 자기가 소속한 그 도적단이 그 일을 하려고 했던 것. 이 현안이란 것도 지역 영주인 풀코 아르테벨데가 엥글로메네 도적 두목이 워낙 약탈과 살인을 많이 저질러대기에 눈엣가시로 생각해서 게롤트 손으로 죽이려고 한 거다. 왜 외지인의 손으로 죽이려했냐하면 그 도적단이 광산 경비대로 닐프가드군에 고용되었기 때문에 합법적인 경로로는 처벌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27] 다만 지역 영주 폴코도 위쳐를 무척 싫어했기에 게롤트한테 좋게 대하지않고 사무적으로 무뚝뚝하게 대했으며 앵굴로메를 처형하려 했는데 풀어달라는 요구를 한것에 화를 내기도 했다. 앵굴로메를 풀어준 것도 위험한 일을 시키면 앵굴로메는 죽을 확률이 높아서 굳이 처형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28] 앵굴로메와 다투어서 게롤트랑 카히르가 말리던 와중에 앵굴로메가 밀바한테 아줌마라고 하자 화가나서 때리고 말았다. 그래서 게롤트와 카히르가 지나쳤다고 질책하고 앵굴로메는 맞은게 서러워서 울자 밀바는 미안해서 울던 앵굴로메를 안아주어서 화해하기도 했다.[29] 장래희망이 매음굴을 운영하는 포주이니 말 다했다. 그것도 식사하는데 게롤트랑 동료들, 프린질라한테 대놓고 말했다. 그러다보니 게롤트랑 동료들, 프린질라도 어이없어하며 식사나 하라면서 말을 끊게 한다. 심지어 게롤트가 자기를 구해줬다고 대가로 성상납을 하려다가 저지당하기도 했다.[30] 왜냐면 게롤트와 레지스는 마약인 피스텍의 해악을 잘 아는터라 이걸 들이키는 것을 좋아할리가 없다.[31] 정확히는 격세유전으로 파베타의 어머니인 칼란테는 아무 능력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파베타의 외할머니인 아달리아 여왕은 눈썹만 찡끗해서 도개교를 들어올릴 수 있는 능력자였다고. 사실 신트라 왕가는 바로 라라 도렌의 후손들이다. 칼란테 여왕의 아버지인 다고라드 왕은 테메리아 여왕 리아논이 낳은 딸인 신트라의 여왕 피오나의 손자이며 칼란테의 어머니인 아달리아 여왕의 외할아버지가 바로 리아논이 낳은 삼둥이 중 하나인 테메리아의 아마베트 왕자이다. 그러나 아마베트 왕자는 개차반이라서 다른 귀족의 부인과 간통을 했고 이를 알게되어 분노한 남편이 아마베트를 붙잡아 거세시키고 죽여버렸다. 그리고 아마베트와 간통한 여자 사이에 낳은 딸이 아달리아 여왕의 어머니가 된다. 즉 신트라의 여왕 칼란테는 라라 도렌의 딸인 하프 엘프 리아논이 낳은 쌍둥이들로부터 피를 이어받았다.[32] 그 자리가 아니다. 왕성 자체가 개박살날 뻔[33] 왕가, 권력자들과 어울리기 싫어하는 게롤트를 용의주도하게 유도해서 자신의 목적을 이뤄내는 모습을 보여준다.[34] 하도 저항이 심했던지라 닐프가드군에게 1만이나 학살당했다. 특히 신트라인들 중에서 닐프가드에게 학살당하거나 노예가 되지않으려고 가족과 함께 자살한 사람들도 많았다.[35] 시종들에게 자신을 성에서 떨어뜨려 죽여달라했지만 시종들이 차마 그렇게 못하자 칼란테 본인이 스스로 떨어져 죽었다.[36] 특히 신트라는 마나달 전투에서 스켈리그와 연합하여 총력전으로 동원한 1만의 병력이 닐프가드군에게 참패하고 전멸하면서(살아남은 사람이 칼란테와 몇명밖에 없었다.) 국방력 자체가 붕괴해버렸다.[37] 싸우다가 닐프가드군이 쏜 화살에 눈을 맞고 사망한다.[38] 챕터간 역사 기록에도 나오고 시리가 사막에서 거대한 마법을 쓸 때 비젼으로 나타난 존재. 대충 역사에는 희대의 악녀 정도로 기록되어 있는 모양. 화형당할 때 세상에 엄청 저주를 남겼다.[39] 카일레이가 잡힌 뒤 그의 여자친구는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정신을 잃을때까지 윤간당했다. 원래는 여친을 고문해서 다른 시궁쥐들을 찾을 생각도 했으나 원체 시궁쥐들의 악명이 무시무시해서 한명만 잡아도 남는 장사였고, 그러니 재미나 보자는 심정으로 현상금 사냥꾼들이 저지른 것.[40] 미슬과 기젤러의 공격만 제대로 적중하여 본하트가 여러번 막아냈지, 나머지 시궁쥐들의 공격은 막아내지도 않고 그냥 피해버렸다. 이들도 여러번 죽을 고비를 넘긴 실력자임을 감안하면 본하트의 무력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지 알 수 있다.[41] 작 중에서 등장하는 엘프들 대부분은 그 폭력적인 스코이아텔마저도 감정이 격해지지 않는 이상 어느정도 예의를 지키거나 고상하게 말하는데, 이스크라는 도적질을 몇년간 해왔다 치더라도 언행이 왠만한 깡패 뺨칠정도로 거친데다가 성정도 시궁쥐 일파들 중에서 일등으로 불 같다.[42] 시궁쥐 모두가 훔친 돈을 패션에 상당히 투자하긴 하는데, 이스크라는 그 중에서 정도가 가장 심하다. 소설을 보면 언제나 보석을 주렁주렁 달고 다닌다는 언급이 나오고 그녀 스스로도 다이아몬드 코걸이를 하고 있다.[43] 시리가 시궁쥐에 들어간 날 그녀를 범하려던 카일레이를 내쫓은 뒤 자기가 시리를 범해버렸다. 그 후 시리는 목욕을 하며 눈물을 흘리는데, 나중엔 오히려 미슬과 찰싹 붙어다니면서 연인처럼 군다.[44] 이 때문에 미슬은 시리보고 우리 관계가 예전같지 않다며 불평하기도 했다.[45] 자기 딸을 황제와 결혼시켜 외척으로 떵떵거려야하는데 황제가 시릴라 타령을 해대서.[46] 게임에 나오는 시리의 얼굴에 큰 상처가 나 있는데 그 상처의 원흉이 바로 이 악당이다. 시리 캐릭터 문서 참고.[47] 특히 심문하면서 시리에게 흉터를 만들어준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당당한 태도로 말했기에 이는 에미르를 제대로 화나게 만들었다.[48] 목이 밧줄에 매달린채로 끔살된것을 보면 중세 유럽에서 가장 끔찍한 형벌로 손꼽히는 교수척장분지형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에미르도 게롤트한테 스켈렌은 곱게 죽지못할것이라고 밝혔다. 게임 3편에서 졸탄의 친구인 드워프 수집가 시저 빌젠의 집에 가보면 스켈렌의 목에 걸렸던 밧줄을 볼 수 있다.[49] 이때문에 리엔스가 어이없어하며 모두 거짓말이고 네가 황제가 되려고 하는것이 아니냐고 비웃는다. 곁에 있던 빌게포츠와 본하트도 비웃으며 동의할 정도.[50] 나중에 본하트를 처단한 시리가 살쾡이 메달은 자신이 가지고 늑대 메달은 게롤트, 그리폰 메달은 예니퍼한테 선물로 주었다. 메달의 전 주인을 죽였다는 건 어디까지나 본하트의 주장이기는 하지만 그의 검술 실력을 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51] 그녀의 정체는 알지 못했다[52] 사실 급소가 정통으로 찔려서 피를 쏟아내며 죽였기에 숙녀적인 것은 아니다. 물론 이 인간 저지른 악행에 비하면 시리가 곱게 죽여준거지만. 특히 죽기전에 살려달라고 비굴하게 나오면서 시리가 등을 돌리자 그녀를 죽이려 했다.[53] 시리를 입양한 유르가의 가족을 찾아내서 몰살했고 시리를 도와준 드루이드도 고문하고 죽였다.[54] 마법학교의 물건들을 훔쳤다.[55] 예니퍼도 리엔스와 마법 대결해보고 대번에 그의 마법실력이 초보에 불과하다는것을 알았다.[56] 한편으로 지역의 귀족들에게 최음제나 발기부전 치료제를 제공해주기도 한다.[57] 시리에게 마법 가르치려는 예니퍼와 심하게 말다툼하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게 시리가 마법 배우다 실수해서 코피가 터졌기 때문. 둘은 일주일 동안 대화를 안 했다나. 다만 선량한 성격의 트리스는 좋게 평가한다.[58] 블라비켄의 전속 마법사 스트레고보르(Stregobor)를 살해하려는 깡패 및 그들의 두목 때까치 렌프리(Renfri)와 블라비켄의 시장에서 맞붙어서 그들을 모두 살해한 사건이다. 위쳐 시리즈의 명대사로 회자되는 "더 큰 악과 더 작은 악 중에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나는 아무것도 택하지 않겠다"는 문구가 처음으로 등장한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렌프리가 스트레고보르를 죽이려 한 이유는 공주 신분인 자신을 돌연변이라며 신분을 추락시키고 양어머니가 보낸 암살 위협에 시달리게 한 원인 제공자였기 때문.이에 렌프리는 힘을 기르는 동시에 때까치라는 이명으로 불리며 악명을 키워나갔고, 스트레고보르는 이런 렌프리를 두려워해 암살을 시도하지만 매번 실패한다. 스트레고보르의 행적을 쫓아 마침내 블라비켄으로 찾아온 렌프리는 블라비켄의 연시 날에 마을 시민들을 인질로 삼아 스트레고보르가 자신의 탑에서 제 발로 걸어나올 때까지 하나하나 죽인다는 계획을 세운다. 스트레고보르는 물론 블라비켄을 통째로 몰살해도 나가지 않겠다는 입장이었고, 렌프리와 스트레고보르의 사이에서 기로에 놓인 게롤트는 결국 블라비켄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기 전에 렌프리 일당을 모조리 제거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러나 시민들로서는 이런 정황을 알리가 만무했고, 시장 한복판에서 괴물같은 검술 실력으로 렌프리 일당을 도륙낸 게롤트를 비난하며 돌팔매를 던진다. 이후 게롤트는 시장으로부터 블라비켄 출입 금지령을 먹었고 블라비켄을 떠난다. 하지만 게롤트의 행적은 '블라비켄의 도살자'라는 이름과 함께 널리 알려지기에 이르렀다.[59] 위쳐 세계관에서는 종교의 영향력이 엄청 강해서 영주라 할지라도 사원과 성직자를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 다만 게롤트도 넨네케한테 피해끼치기 싫어서 치료를 받자마자 바로 떠났다.[60] 이때문에 게롤트는 힘들게 의뢰해서 괴물을 사냥했는데도 돈도 못받고 쫓겨났다. 그것도 왕의 물시계가 고장나는 바람에 빨리 더날수 있었지 안그러면 왕에게 죽을뻔했다.[61] 타네드 섬의 갈매기의 탑과 연결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62] 사실 엘프는 선천적으로 아름다움을 타고나기에 인간처럼 성형이 필요없다.[63] 정확히 말하자면 압축해서 보석에 가둔 것.[64] 사실 돌 블라타나는 나라라고 하기 보다는 엘프 자치구역 정도의 의미를 갖는다. 진정한 자치 국가인 투생 공국 등과 달리 돌 블라타나는 닐프가드로부터 직접적인 지시를 받기 때문이다.[65] 사실 위쳐 세계관의 엘프 여성들은 모두 젊은 외모를 유지하고 있지만 나이가 워낙 많아서 세대 재생산이 힘들다. 이유는 이 세계관의 엘프는 젊은 나이만 임신이 가능한데 현재의 엘프들은 청년의 숫자가 매우 적기 때문이다. 왜냐면 과거 엘프의 지도자 에릴렌이 이끈 인간과의 전쟁에서 패하고 대량 학살당하면서 젊은 세대가 우수수 죽어나가서.[66] 괴물 의뢰를 받는 게롤트는 구시대의 위쳐이며, 사람 의뢰를 받는 자기는 신시대의 위쳐라고 자랑을 한다..[67] 드워프, 하플링, 노움과 같은 난쟁이 종족이 아니다. 펜은 인간이지만 몸이 기형인 난쟁이다.[68] 문단속을 상당히 철저히 하는데, 마침 자기 연락책이 오는 시간이어서 경계를 허술히했었다..[69] 신트라 기준의 좋은 남자는 떡대에 마초에 배드에스 같은 건데 장은 전혀 아니다.[70] 닐프가드군이 북부 왕국들을 무자비할 정도로 초토화시킨데다 소서리스 로지의 뒷공작으로 인해 사상자와 피해가 엄청나게 거대했다. 이런 상황이 닥쳐야 북부의 왕들이 휴전협정을 맺을 마음이 들것이라고...[스포일러] 사실 이 병은 차원과 시간을 넘어 여러 세계에 다녀온 시릴라 때문에 발생한 병이다. 자신의 본 세계로 돌아오기 위해 방황하던 중 들른 어떤 세계는 사람이 모두 죽어있고, 지독한 악취가 가득한 곳이었는데 그 곳에서 벗어나기 위해 황급히 이동한 곳이 하필이면 닐프가드의 한복판인 한 선착장. 다시 그곳에서 벗어나기 위해 텔레포트를 했는데 그 사이에 시리의 옷에 묻어온 한 벼룩이 카탈리나라는 배에 올라타게 되고 이후 적사병은 카탈리나의 병이란 이름으로 불려지며 많은 생명을 빼앗았다고 한다[72] 불로와 장수를 타고난 엘프와 달리 마법사들도 인간이다보니 나이를 많이 먹으면 육체가 약해져서 마법력도 자연히 약해지기 때문에 준수한 외모를 유지하는게 버거워진다.[73] 예니퍼는 게임 3편에서도 그녀가 지은 책을 간직하고 있다.[74] 이때는 에미르가 저주에 걸려있을 때였다.[스포8] 에미르와의 악연 때문에 잔혹하게 처형된다. 물론 진짜 이유는 윈드할름이 신트라 멸망 이후 저항하다 패하여 잡혔기에 신트라인들에게 또 대들면 이렇게 된다는 본보기로 한것이다. 윈드할름은 그 당시엔 에미르의 신분을 모르고 있었다.[76] 트리스에 의하면 자신이 만난 위쳐들 중 처음으로 소리내서 웃는걸 보여준 위쳐라고 한다.[77] 물론 언제나 죽음을 마주하고 있는 위쳐들인지라 그런 예언에 대해서 크게 신경쓰진 않는다.[78] 엘프어로 아엔 세비르네.[79] 굉장히 배타적이고 폐쇄적인 성향의 엘프들인데 인간을 비롯한 다른 종족들은 물론이고 같은 엘프들과도 교류를 피한다.[80] 게롤트랑 예니퍼한테 말하는것도 연장자가 말하는 투다.[81] 이다에게 성질내는 선택지를 하면 나중에 통신 끝나고 나서 예니퍼가 왜 무례하게 굴었냐며 짜증낸다.[82] 그리고 게롤트와 만나자마자 의대생으로서의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게롤트와 서로 신체검사를 했다.[83] 마가리타는 레일라가 어떤 인물이고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스코이아텔을 상대로 어떤 잔인한 임무를 수행하는지 알기는 커녕 그때 난생 처음 만난 사이였다.[84] 중요한 부분은 장식으로나마 가렸다고는 하는데 묘사를 보면 말 그대로 대충 가린것같다...[85] 원래 소서리스들이 성적으로 자유롭다보니 책임감은 하나같이 빵점이다.[86] 주민들이 휘두른 철퇴에 머리를 맞아 분별력을 상실했다.[87] 사자머리 거미(The lionheaded spider)라고도 불리는 종교집단으로, 위쳐1 게임을 해보았다면 비지마의 하수구 던전에서 이 집단의 비밀 기지를 발견할 수 있다. 잔인한 행동을 일삼고, 그들이 숭배하는 신이 피의 제물을 요구하는 등 그 잔혹성 때문에 테메리아에서는 금지된 종교이다.[88] 스코이아텔이 잔혹했던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비난할 수가 없는 것이 데머번드의 특수부대는 비인간 탄압과 학살, 잔혹행위를 저질러대기로 악명높은 부대였다. 그러니 레일라가 비인간들에게 한 짓도 안 봐도 비디오다. 따지고보면 그녀가 이런 신세가 된것도 자업자득이라 할수 있다.[89] 두발로 걸어다니는 염소처럼 생긴 생물로 말도 한다.[90] 그녀는 들판의 동정녀라 불리는 생명의 여신인 레빈이였다.[91] 그녀가 소속된 부대가 닐프가드의 엘프 부대인 브리헤드 부대였다.[92] 그의 바람은 나중에 이루어지긴 한다. 비록 해부 대상이 위처가 아니긴 하지만...[93] 다른 인물의 경우 그저 "너는 아니니까 걱정마라"등등 이지만 컬크스타인의 경우는 좀 다르다.[94] 신은 아니라는데 사실상 신적 존재라 불릴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진 드라이어드라 봐도 될듯하다.[95] 원래부터 피셔킹만 있던 것은 아니고 다른 기사들도 수하로 두고 있었으나 모두 성배를 찾아 떠나가고 피셔킹혼자 남았다.[96] 카르멘이 임자가 있다는 것은 챕터 2에서 대강 짐작할 수 있다. 그녀와 로맨스 카드를 얻는게 불가능하기 때문.[97] 평에 따르면 변덕쟁이에다 나약하기까지 해서 이 인간이 죽을 때까지 에던을 통치한다면, 에던은 외침이 아니더라도 스스로 무너져 내릴 것이라고 할 정도다. 이 왕의 치세 때 에던은 휘청거리기 시작하여 2차 북부 전쟁때 나라가 닐프가드한테 망할뻔했으며 폰타르를 테메리아한테 뺏기고 케드웬한테도 많은 영토를 빼앗기며 돌 블라타나를 닐프가드의 속국으로 빼앗겨서 국토가 크게 줄어들었다. 특히 케드웬의 침략으로 나라가 개판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도 술독에 빠져 살고 선상 연회를 즐기는 모습을 보면 쉴라의 평이 틀린게 아니다. 데마벤드 곁에 있는 왕실 마법사도 한심하다는 눈으로 바라볼 정도.[98] 쓰론브레이커의 시점도 2차 북부 전쟁시기였는데 닐프가드가 침략해 영토가 대부분 뺏기고 알데스버그성에서 최후의 항전을 치르고 있는 와중에, 용감하게 그곳을 지켰던 이유조차 영웅적인 모습이 아닌 자신이 임신시킨 매춘부가 해산하기 직전이었기 때문.[99] 다만 소설에서는 닐프가드가 침공했을때 나름대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100] 북부 왕국에서 최초로 특수 부대를 창설한 것도 데마벤드로 1편에서 오더의 용병으로 등장하고, 쓰론브레이커에서 검은(블랙)레일라라고도 불리는 화이트 레일라가 바로 이 부대의 초대 지휘관이었다. 스코이아텔이 테러리스트인만큼 다른 왕국의 특수 부대들도 그들과 싸움을 벌이기야 하지만 에던의 특수부대는 그 중에서도 가장 악질이었다고한다.[101] 특히 소설에서도 데머번드는 폭군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며 위쳐 2의 설명에 따르면 자신의 정적이 되는 귀족들이랑 거리의 예언자들을 투옥하고 고문하기도 했기에 에던에서 데머번드의 죽음을 바라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102] 휘하 드워프 도시인 버겐이 독립을 선포했다.[103] 얼마나 가문을 중요시 여기냐면 왼쪽 가슴에 자신의 가문 문장 문신이 있을 정도다.[104] 물론 이 루트 아니더라도 3편에서 테메리아가 망해버림에 따라 제국의 영토가 되지만.[105] 사실 아시르가 필리파랑 쉴라, 북부의 마법사들과 내통하여 마법사 국가를 세우려고 한 정보를 알게되어 반역자로 처형한터라 정당성은 있다. 3편에서 프린질라도 이때문에 옥살이를 했다.[106] 트롤 퀘스트, 피스텍 퀘스트, 졸탄과 단델라이언을 구하는 퀘스트, 파이트클럽 퀘스트 등등 그 외에도 로빈든 마을에 사는 세헤림이라는 엘프가 사랑하는 여인인 모릴을 납치하고 강간해서 임신시키는거도 모자라 감금까지 했다. 게다가 그의 어머니와 같이 마약인 피스텍을 몰래 만들어 팔고 있다. 그의 어머니는 정신병원 퀘스트에서 언급되는 그 '순종적으로 잘 대주다가 어느순간 지휘관 목을 따고 보물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튄 여자 수감자'이다. 로레도가 플롯삼에서 큰 권력을 가지고 총독 자리에 앉을 수 있었던 기반은 정신병자 어미가 부정하게 취득한 재화에서 나온 것. 로치 파트로 진행할 시에는, 로레도를 죽이고 플롯삼 경비병을 쓸어버린 뒤에 모릴의 아이가 태어나지만, 모릴은 스스로 손목을 그어 자살한다. 그나마 다행히도, 게롤트 덕에 그 아기가 모릴의 아기임을 알게 된 세헤림이 그 아기를 거둔다.[107] 이오베스 루트 선택하면 가장 갈등이 많이 되는 선택지다. 로레도 죽이면 엘프 여성들이 사망하고, 엘프 여성들 구출하면 이 악당이 도망가니. 로레도 저지른 악행과 저택에서 감금 강간당하고 있는 모릴을 생각해보면 어느쪽이든 찝찝해지는 선택지.[108] 말하는 것을 보아, 소설과 1편의 예빈처럼 구세대 스코이아텔 시절부터 북부왕국들과 싸운 것 같다. 이오베스보다 훨씬 오래전부터다. 이오베스가 투쟁한 시기가 약 100년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이정도면 그의 나이가 200살 가까이 되었다는것. 거의 엘프의 대장로 정도 된다.[109] 당신이 생각하는 그거 맞다. 플롯삼 숲 돌아다니다가 엄청 많이 밟게 되는 그 짜증나는 곰덫.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반드시 해제하여 몬스터 사냥에 쓰는 게 좋다.[110] 이 던 배너는 케드웬의 최정예 공성부대로 북부전쟁때 닐프가드군과 많은 전투에서 공적을 거두었고, 이 전투에서도 에던이 두려워하는 전력이었다. 그런 최정예 병력을 사브리나 때문에 날려먹으며 케드웬은 전력에 큰 타격을 입었으니 승자없는 싸움을 하게된 것.[111] 심지어 마법 당하기 직전, 에던의 불패의 백색기사 걸렛의 셀츠커크를 밴더그리프트가 직접 일기토를 벌여 승리함으로써 전세가 역전된 상태였다.[112] 드라우그가 된 밴더그리프트를 처치해야 한다.[113] 다만 게임 2편 시점에서 드리텔름은 사망했다.[114] 챕터1에서도 엘프 폐허에서 이오베스를 잡는 루트로 진행했을경우 잠깐이나마 볼 수 있다. 이오베스를 돕는 경우 데스몰드 대신 필리파 아일하트가 등장한다.[115] EE에디션에 추가된 임무에 따르면 사실 이는 닐프가드와 결탁한 테메리아 귀족 마라벨 백작의 소행이였다.[116] 버겐 공성전 때 실력을 알수 있는데 게롤트와 졸탄이 뜨거운 오일을 케드웬군에게 퍼부었을때 비를 내려서 모두 식혀버렸고, 불마법으로 튼튼한 버겐의 성문을 박살내버렸다.[117] 다만 모든 관련증거와 증언을 수집하더라도 그가 유죄인지는 확실하게 나오지 않는다. 스테니스 본인도 사스키아랑 원한이 없어서 죽일 생각 자체가 애초부터 없었다고 한다. 정황상 공범이었을 확률이 높긴하지만.[118] 왕자를 죽이는 것은 반역이지만 버겐에 거주하는 에던의 평민들이 스테니스를 지지하는 귀족들을 압도하기 때문에 그를 죽여버려도 귀족들은 처벌을 못한다. 게다가 암군인 선왕 데마벤드의 병크 때문에 왕실은 귀족들과 백성들의 지지를 잃은 상황이다.[119] 이 때 사스키아를 회복시키기 위해 필요한 왕족의 피도 케드웬 진영에 잠입하여 헨젤트를 협박하여 얻어내야 한다.[120] 사스키아의 시종의 증언에 따르면 올칸 사제가 사스키아의 술잔에 독을 타는 행위를 알고 있었고, 반대하지도 않았다.[121] 과다출혈로 죽을만큼 뽑아내야 되는거도 아니었다. 몇 방울 정도만 뽑아내면 된다! 이런데도 하기 싫다는 것이다. 다른 건 몰라도, 스테니스가 사스키아를 위해 피를 뽑지 않은 행위 하나만큼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도덕적인 이유로 따졌든, 정치적인 이유로 따졌든, 전략적인 이유로 따졌든 간에, 사스키아를 해독하는데에 도움을 주지 않는 행동 자체가 엄청나게 멍청한 행동이다. 농민군으로 에던 정규군을 전멸시킬 정도로 능력있는 지휘관인 사스키아가 그 꼴이 나도록 계속 내버려두면, 대체 어떻게 헨젤트를 이긴단 말인가?[122] 사스키아는 챕터2 초반에 헨젤트와 싸우다가 부상을 입은 스테니스를 부축해주면서 버겐으로 돌아갔다. 악령들 사이를 지나면서![123] 3편의 스테니스 궨트 카드에서도 소개말에서 스테니스는 개자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124] 지도자 회의에서 인간측 지도자들은 다 이오베스를 보고 식겁했으며 드워프들도 "아무리 상황이 막장이라도 저놈은 안돼!"하는 분위기였다. 사스키아가 "적의 적은 나의 친구"논리와 이오베스 휘하 궁수들의 실력을 강조하며 설득했기에 일단 손을 잡기로 합의한다.[125] 게임 시스템적으로 봤을 때 위쳐 2 세이브 연동에서도 스테니스에 관한 변수는 읽어오지 않는다.[126] 소설에서도 야르펜은 마초적이고 걸걸한 입담을 자랑해 웃음이 나올 정도로 유쾌하다.[127] 위쳐 세계관의 드워프는 엘프와의 관계가 좋지 않다. 특히 인간이 대륙에 오기 전에 엘프와 영토를 두고 대립하던 관계였기에 엘프를 보는 시선이 좋을수가 없다. 그저 인간에게 같이 차별당하다보니 협력할뿐이다.[128] 그러다보니 이오베스 루트로 버겐에 가면 경비병이 모두 드워프다.[129] 그럴만한 게 차별받은데다 애던 군에게 동생 부부가 살해되었기 때문이다.[130] 정식 칭호는 Constable과 Interrex다. Constable은 흔히 순경으로 알고 있지만 중세 시대에는 군의 총사령관이라는 의미로 쓰였으며, Interrex는 선왕이 사망하고 차기 왕이 즉위할때까지 공무를 대신 하는 섭정이다.[131] 돌 블라타나와 카본산맥 사이에 구축한 방어선에서 수비전을 벌여 3일을 버텼으나 결국 4번째 날에 방어선이 뚫리고 그의 병력은 궤멸되었다고 한다.[132] 이는 폴테스트가 철저한 능력주의자라서 신분에 관계없이 능력만 뛰어나면 등용하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테메리아의 귀족들은 폴테스트에게 큰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라 발렛 가문의 반란때 많은 테메리아 귀족들이 참여한 원인 중 하나가 이것때문이다.[133] 3편에서 닐프가드는 테메리아의 수도인 비지마까지 이미 점령했는데, 닐프가드 측의 공문을 보면 테메리아 잔당들을 토벌을 금지하고 있다. 사실 닐프가드는 1차, 2차 북부 전쟁에서 많은 병력을 소모했고 에미르 황제가 귀족들의 반대까지 감수하며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총력전을 강행한터라 영토 유지가 힘들다보니 테메리아를 멸망시키지는 않고 속국으로만 두려고 하기에 최대한 테메리아인들의 반감을 사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이다.[134] 다만 이와 별개로 닐프가드의 자치국으로 부활하는 엔딩에서는 다그보르그(Dagborg)라는 귀족이 테메리아 총독으로 임명된다. 일단 작중에서 닐프가드 자치국에 대한 설명이나 투생의 사례를 볼때 본국의 의사를 전하는 역할이긴한데 테메리아 운영에는 별 실권이 없는 바지사장인 모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