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 반사 언제 까지

모로반사란, 신생아의 반사운동 중의 하나로서 누워 있는 위에서 바람이 불거나, 큰소리가 나거나, 머리나 몸의 위치가 갑자기 변하게 될 때 아기가 팔과 발을 벌리고 손가락을 밖으로 펼쳤다가 무엇을 껴안듯이 다시 몸쪽으로 팔과 다리를 움추리는 것을 말한다. 모로반사와 같은 신생아의 반사운동은 출생 후 3개월 정도가 되면서부터 자연히 없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모로반사 [-反射, moro reflex] (교육심리학용어사전, 2000. 1. 10., 한국교육심리학회)

모로 반사 언제 까지

위의 정의처럼, 모로반사를 겪은 부모님들이 많을 건데요

아기들은 모로반사로 인해서 깜짝깜짝 놀라서 깨죠

깨어있을 때는 모로반사로 놀라도 잘 울거나 하지 않았어요-

문제는 잘 때가 문제죠

모로반사로 인해서 팔과 발을 번쩍 들고나면 놀라서 깨더라구요

저는 여름에 아기를 낳아서 여름에 더울까봐 속싸개로 손발을 싸주지 않고

천기저귀로 아기를 속싸개를 대신해서 싸줬더니

묶는 힘이 약해서 아기가 모로반사를 할 때 마다 천기저귀가 다 풀려서

모로반사를 잡아주질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으로 아기를 데리고 온 일주일간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었어요

자꾸 밤에 깨는데 모로반사때문에 깨는 건지도 모르고

배고파서 깨는 줄 알고

새벽 중에 한시간 만에 깨서 울어도 젖을 물리고

젖물잠하려고 깨는거라며...젖물잠을 했던 바보같았던 엄마였어요

이게 모로반사인지도 몰랐던 것이죠.

그러던 중 

할머니가 아기는 무거운걸로 가슴팍을 눌러놓아주어야한다며...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엄마는 잘 없을텐데 제가 아무것도 몰랐어요

할머니 왈 양수 속에 있다가 나와서 허공을 허우적거려서 놀라는 것이라며...

모로 반사 언제 까지

요렇게 잘 싸줘야 아기들 모로반사를 잘 잡아줄 수 있답니다.

답답하지 않을까 걱정되었는데, 모로반사를 잡아주어야 아기도 심리적 안정감을 더 느낄 수 있다고 하니

아기를 위해서라도

(and 모로반사로 놀라우는 아기로 인해 더 놀라는 엄마들을 위해서)

요렇게 속싸개를 잘 싸주어야 합니다!

요즘은 모로반사를 잡기위해 많은 제품들이 나와있어요

저는 스와들업, 모로반사 방지 이불을 이용하였는데요

스와들업

아래 그림과 같이 속싸개를 대신하여 지퍼형으로 아기들 손과 발을 잡아주는 제품인데요

모로 반사 언제 까지

저희 아가는 너무 답답해해서 스와들업을 이용하지 못했어요

집에서 일주일간 벌써 풀어진 속싸개에 익숙해져버렸었나봐요

스와들업 채우기만하면 울어버려서 바로바로 풀어주었답니다.......

출산 후 직전에는 손목에 힘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답니다.

출산 전 만삭에도 무거운 가구를 옮기던 제가 출산 후 손목을 못 쓸지 전혀 상상하지 못했어요

그러니, 속싸개 대용으로 편하게 나온 스와들업과 비슷한 제품을 조리원 퇴소하자마자 사용하여

손목을 아껴요... 미리 준비해놓으시길 바랍니다

여름아기라도 얇은 스와들업이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스와들업 적응시키기에 실패했던 저는 어떻게든 모로반사를 잡아야했기에

얇은 속싸개를 사서 모로반사를 잡아줄까 하다가

속싸개를 싸는 방법은 많은 엄마들이 알다시피 아기를 여러번 들었다가 놓아야해서

손목에 무리가 많이가요.

그래서 정착한 것이 저는 모로방사방지 이불이었어요 

모로반사 방지 이불은 여러 브랜드가 있어서 알아보고 사시면 될 것 같아요

머미쿨쿨, 코코테일즈, 마미품, 베베누보 등등 여러브랜드에서 나오네요!

어차피 깨어있을 때는 모로반사가 일어나도 그렇게까지 놀라지 않으니, 

잘 때 덮는 용으로 모로반사 방지 이불을 덮어주니

웬걸..!!!!!!!! 엄청 잘자는 거에요.......

일주일간 했던 고생이 저의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었쬬

모로반사!

알면 편히 넘어가고 모르면 힘든 아기시절 반사운동이니 출산 전 미리미리 준비해두시길 바라요

모로반사는 대개 3~4개월부터 잦아들기 시작한다고하는데요

6개월부터는 거의 모로반사운동이 소실된다고하니,

6개월 정도까지 아이의 상태에 맞춰서 속싸개를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속싸개가 편하다면 속싸개!

대용으로 나온 스와들업, 스와들미, 모로반사방지 이불 등등 속싸개 대용품은 많으니 편하신 것으로

미리미리 준비!

0개월부터 4~6개월까지 있을 우리아기 모로반사! 알고 대응합시다

신생아들이 처음 이 세상에 와서 보이는 운동 행동은 자동적이고 무의식적인 반사행동입니다. 중추신경계의 하부 영역에 의해 관장되는 행동으로 대부분의 신생아 반사는 연령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거나 자발적 운동으로 대치됩니다. 신생아 반사에는 젖 찾기 반사, 빨기 반사, 쥐기반사, 모로반사, 바빈스키 반사 등이 있습니다.


"잠투정으로 울고 떼쓰는 아기를 어르고 달래 겨우겨우 아기의 눈을 감기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조심조심 아기를 자리에 눕히려는 찰라, 등이 바닥에 닿자마자, 아니 눕히려고 살짝 몸을 기울였을 뿐인데 어김없이 아기의 등센서는 작동을합니다. 화들짝 깨어나 우는 아기를 다시 안고 같이 울고 싶은 심정으로 어르고 달래기를 반복하지요. 그리고 잠못이루는 날들..."


신생아반사, 모로반사?

잠을 자다가 손을 휘저으며 놀란듯이 깨거나, 안겨서 잠든 아기를 내려 놓을 때 바닥에 등이 닿자마자 눈을 번쩍 뜨는 아기, 갑작스런 소리에 의해서 화들짝 깨는 아기, 아기의 이러한 행동들은 모로반사에 의한 행동이라할 수 있습니다.

모로반사는 신생아의 반사운동 중의 하나로서 큰 소리나 아기의 머리나 몸의 갑작스런 위치변화 등에 의해 놀란듯이 무언가를 껴안으려는듯 팔을 바깥쪽으로 벌렸다 안쪽으로 가져가는 행동을 보이며 등은 휘고 손은 약간 구부정하게 바뀌고, 무릎은 배 안쪽으로 접히게 되는 반사행동으로서, 모로반사를 껴안기반사, 놀람반사라고도 부릅니다. 이러한 모로반사는 신생아의 신경결함을 알아보기위한 검사이기도 한데, 신생아에게 모로반사가 보이지 않는다면 신경계 손상이나 팔의 마비 증상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모로반사는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으로 아기가 모로반사행동을 보인다는 것은 건강하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모로 반사 언제 까지

사방이 막힌 좁은 자궁속에 있다가 온 아기는 이 세상이 낯설기만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부모들이 자궁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지요.  

속싸개를 꽁꽁 싸주고, 백색소음을 틀어주고, 흔들어주기도하고, 차에서 재우기도 하지요.

눕히려고하면 허우적거리며 놀라고, 그런 자기 움직임에 또 자기가 놀라고, 그리고 울면서 깨어나 버리는 아기를 조금이라도 더 재우기 위하여 속싸개로 돌돌 말아 꽁꽁 싸맵니다. 그리고 자는 아기를 눕힐 때에도 허전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부모의 상체를 아기의 몸과 밀착시키며 내려놓습니다. 내려 놓은 후에도 바로 일어나지 않고 옆에서 지키다가 화들짝 놀라거나 할라치면 한손으론 다리 부분을 누르고, 다른 한손으론 아기 두 손을 배에 모으고 배와 가슴을 지그시 눌러 줍니다. 속싸개는 자궁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지요.


요즘은 속싸개의 종류도 너무나도 많습니다. 지퍼형 속싸개, 찍찍이로 붙이는 속싸개, 예전부터 사용해 오던 사각형 모양의 속싸개, 요즘은 더욱 더 신기한 좁쌀이불이란 것도 나왔더라구요. 정말 육아용품의 세계는 신기하고 새로움의 끝이 없네요. 종류도 많고 새로운 것도 많고....

그리고 공갈젖꼭지(쪽쪽이)도 화들짝 놀라며 자꾸 잠에서 깨는 아이라면 시도해볼만합니다. 아기가 자꾸깨서 부모가 너무 힘들다면 쪽쪽이를 물려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물론, 아기마다 달라서 공갈젖꼭지를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모로반사 언제까지 할까요? 
모로반사 없어지는 시기는?

모로반사는 보통 태어나자마자 관찰되며 3개월 후에 사라지기 시작하여 4-5개월에 대부분 사라져 관찰되지 않는다고합니다.

그래서 흔히들 100일의 기적이라 하는 말이, 이와 무관하지 않은듯합니다. 부모는 조금 수월해지고, 아기는 조금 더 사람다워(?)지는듯 하지요. ^^ 하지만, 더 오래 가는 아기도 있는 듯합니다.

속싸개는 언제까지 할까요?

속싸개를 언제까지할지, 정해진건 없는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시기가 지나면 아기도 힘이 세어져서.. 속싸개를 마구 풀어헤치기도합니다. ㅋㅋㅋ 

물론 처음부터 속싸개를 하지 않아도 잘 자는 아기도 있습니다. 팔을 자유롭게 두는걸 좋아하고 잘 자면 일찍 풀 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모로반사가 끝나는 100일 정도까지 사용하기도 하지만,  아기가 속싸개로 안정감을 느껴야 더 잘 잔다면 더 오랫동안 하기도합니다. 하지만, 너무 덥거나 답답하게 싸매지 않도록 하는게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