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어머님 이 누구 니

입력2015.06.23 23:44 수정2015.06.23 23:44

식스틴 어머님 이 누구 니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식스틴’의 마이너 B팀(소미, 미나, 나띠)이 코믹함과 섹시함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식스틴’에서는 최종 멤버를 가리는 파이널로 가기 위한 마지막 미션인 게릴라 공연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이너 B팀은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를 선곡해 코믹함과 섹시함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마이너 B팀은 ‘어머님이 누구니’를 여성의 입장에서 코믹하게 개사해 관심을 모았다.

마이너 B팀은 ‘어머님이 누구니’ 특유의 섹시한 안무를 이들의 스타일대로 소화해냈다. 박진영은 자신의 노래로 공연을 펼치는 마이너 B팀을 흐뭇하게 지켜보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Mnet ‘식스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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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어머님이 누구니' 라이브[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수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 뮤직비디오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한 가운데 라이브 영상이 화제다.

박진영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어머님이 누구니'를 라이브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진영 어머님이 누구니, 라이브도 가능한 노래였구나", "박진영 어머님이 누구니, 노라조 이후 진심 대박", "박진영 어머님이 누구니, 노래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진영이 1년 7개월 만에 발표한 싱글 앨범 '어머님이 누구니' 뮤직비디오는 공개 27일 만인 8일 오전 8시 기준으로 1024만 3491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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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스틴을 첫회부터 보진 않았다. 그런 프로그램이 있는건 알고 있었지만, 슈퍼스타K3과 도슈코 이후로 제대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안 챙겨봤고.. 어린애들 아이돌 준비하는 프로그램? 별로 흥미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두둥! 어느 커뮤니티에서 이 영상을 우연히 보고 나띠에게 완전 빠지기 시작... 얼마나 춤을 느낌있게, 귀엽게 잘 추는지.. 나이를 검색해보니 14살. 와우. 

 저 동영상을 본 날이 일요일 낮이었는데, 바로 1회부터ㅋㅋㅋㅋㅋ 저 공연을 했던 5회까지 그 자리에 앉은채로 다 봤다. 심지어 그 날 저녁을 시댁에서 먹기로 했는데ㅋㅋㅋㅋ 스캇한테 '나 오늘 이거봐야돼서 오늘 저녁먹으러 못간다고'ㅋㅋㅋㅋㅋ 그래서 스캇이 시댁에서 음식 얻어와서 컴퓨터 앞에서 보면서 먹었을 정도... 

 방송을 처음부터 챙겨보다보니 애들 전부에게 정이 들었다. 하지만 내 최애는 소미, 나띠. 

 첫 임팩트가 굉장히 컸던 나띠는 아니나다를까 1회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어디서 저런 끼를 타고 났을까.. 싶은. 14살인데 다리도 엄청 길다. 사실 노래는 별 기대를 안했는데 의외로 목소리가 매력있다. 표현하기 힘든 나띠만의 목소리가 있는데 굉장히 귀여움...

 그리고 소미는, 우선 처음 봤을 땐 혼혈이라 마음이 갔다. 나도 몇년 후에 스캇이랑 아이를 가지면, 그 아이도 혼혈일테니.. 뭔가 남같지 않았다. 친척 동생같은 느낌! 예쁘게 생겨가지구 끼도 많고 씩씩하고 애교도 많고.. 어렸을 때 상처 좀 받았을지라도.. 그게 너의 특별한 아이덴티티가 될 수도 있고, 장점이 될 수도 있어!! 그러니까 안좋은 얘긴 다 무시해도 좋아. 

 그리고 이런 상태에서 본 어머님이 누구니의 무대는ㅋㅋㅋㅋ 미국오고나서 한국 노래에 별 관심이 없어서 한번도 이 노래를 들어본 적이 없던 나에게 이 노래에 중독되게 만든!!!! 엄청 신나는 무대였다. 그리고 소미 나띠에게 더 빠지게 만든... 소미, 나띠 덕분에 요즘 매일 샤워할 때 어머님이누구니 를 틀어놓는다ㅋㅋㅋ 한곡만 무한 재생...

 소미와 나띠가 이 글을 볼지 안볼지 모르지만.. 그래도ㅋㅋㅋ 소미야 나띠야 안녕.. 언니야.. 너흰 날 모르지만 난 너흴 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혼자 니네한테 정들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여튼 트와이스가 되진 못했지만.. 그건 너희가 나이가 어려서 그런 것 같아ㅠ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그러니 너무 상심하지말구! 좀만 더 고생하구, 가까운 시일내에 데뷔하길 바랄게!!!! 

 또 너희를 비롯한 모든 아이들이 정말 어린 나이에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옛날 생각이 많이 났어. 14살, 15살 밖에 안된 너희들이 학교 다녀가며, 한국어 배워가며 밤늦도록 연습하고 또 연습하는 걸 보며 안타까웠어.. 장하기도 했고. 게다가 나띠는 부모님이랑 떨어져서 사느라 더 많이 힘들거야ㅠㅠ 나는 지금 26살인데도 부모님이랑 떨어져서 미국사는데 힘든걸... 근데 14살인데 얼마나 힘들까. 엄마아빠랑 자주 영상통화하구.. 태국음식도 자주 먹으러 가 나띠야~! 생각해보면 난 14살때 진짜 너희에 비해선 정말 철도 안든 말 그대로 '애'였던 것 같아. 너흰 정말 대단하다는 걸 알아둬! 그리고 덕분에 나도 다시 뭔가 생기있게 내가 하고싶은 일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 고마워 얘들아ㅋㅋㅋ 소미나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