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과학 의 초전 자포 2 기 2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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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 2기 22화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화 리뷰에서 이 캐릭터의 이름이 테러리스트랑 비슷한 발음이라고 언급했던 기억이 있는데..

"좋은 얼굴이 되셨는걸? 실험동물 씨!! 여긴 무슨일로 찾아온 거지?"

"페브리를.. 내 친구를 구하러 왔어"

"앙? 친구?"

"앞으로 사흘만 지나버리면, 페브리는 죽게 돼.. 그래서 지푸라기도 잡아보려고 당신을 찾아 온거야"

"야!! 이 츤데레포야!! 너도 이 도시의 어둠의 단면을 봤을 거 아니야?"

"그래, 당신 말대로 이 도시에 깔린 짙은 어둠을 볼 수 있었지"

"그렇다면, 이 도시에 절망하지 않았어? 자신들을 모르모트로 써오는 사람들한테?"

"그래, 한 때는 그랬지.. 하지만, 나를 구해준 사람도 이 도시에서 만난 사람(토우마)이야"

"그리고 내 친구들이 있는 이 학원도시를 미워 할 수 없어"

"친구..크크 친구라.. 그렇다면 넌 내 말을 곧이 곧대로 믿을 수 있어?"

"그래, 네가 하는 말은 모두 믿겠어"

"손 좀 내밀어 보랑께"

"날 믿겠다면, 먹어 봐"

"ㅇㅋ"

"헐, 진짜 먹다니.. 너 그러다가 반드시 털릴 때가 찾아온다"

"어쨌든 그 녀석들은 케미칼로이드 라고 불렀지"

"그 녀석들이라니?"

"그 도련님들이 결국엔 그것을 완성시켰다는 소리군..크크"

"그것? 설마 페브리를 말하는 건가? 그 녀석들은 왜 페브리를 만든거지?"

"자신들의 존재를 어필하기 위해서겠지"

"혹시, 지금 무슨 큰 이벤트라도 진행중인가?"

'큰 이벤트.. 설마 학구회?'

"그리고 존재를 어필하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야레야레.. 역시 선택받은 레벨 5 님의 발상다워"

"조만간 그 실험동물조차 되지 못한 녀석들(레벨 0)의 어둠이 얼마나 깊은지 뼈저리게 느껴봐"

미코토는 테레스티나를 만난 사실을 공개합니다.

"게코 의사한테 도움을 받아서 만났어"

"아무래도 범인은 학구회 발표회장에 왔던 모양이야"

"그리고 페브리에게 남겨진 시간은 앞으로 사흘 정도래"

바로 이 때, 콘고가 찾아 옵니다.

"페브리, 언니들이 선물을 사왔어"

"선물?"

"땡큐 베리 감사"

"호호, 우정의 증표에요"

"앗, 이 남자에요!!"

우이하루가 학구회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검색하던 중, 콘고가 안경 1을 알아차립니다.

"아리토미 하루키.."

"학구회에서 매년 단골로 상위를 입상하는 사람이에요!!"

"근데 누구죠?"

"역시.. 고위 능력자와 비교하면 평범한 수재는 눈에 안 띄는 곳이니까.."

"올해는 학구회에 단골로 참가하는 사람의 모습이 확연하게 줄었다고 해요"

"안경 2와 안경 3.. 즉, 동료들이 있다는 말이겠군요"

"앗!! 제 17학구에 있는 공장이 신경쓰여요.. 얼마 전 비교적 비싼돈으로 공장을 매입했네요"

"내가 가볼게"

하지만, 미코토가 그곳에 가기 전부터 침입자가 발생했습니다.

"제 1연구실에 침입자 발생!!"

"침입자? 그래봤자 우리 계획에 지장은 없어"

"거기엔 무슨 자료가 남아있지?"

"글쎄.. 페브리의 중화제 데이터가 있을지도 모르겠네"

바로 이 때, 누노타바가 제 1연구실(공장)의 상태를 보고 오겠다고 말합니다.

"엑? 저 녀석들이 어째서 여기에 있는 거지?"

그리고 공장안에서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는데..
"꼼짝마!! 움직이면 그 자리에서 츤데레포를 맛보게 될 줄 알아!!"

"미사카 미코토? 어째서 여기에...?"

"역시, 당신이었군!! 왜 페브리에게 내 이름을 알려줬지?"

"가져가.. 중화제야"

"중화제?"

"그래 그 사탕과 똑같은 성분이지.."

"지금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을 거야"

"왜 나한테 이런 걸 주는 거야?"

"너 말고는 딱히 부탁할 사람이 없어서.."

"하지만, 운이 좋았네.. 여기서 너를 만남으로써 페브리를 구할 수 있으니까!!"

"너.."

"아니, 운이 좋은 건 나다!! 그 중화제 데이터는 더미이니까.."

"후후, 역시 보험을 걸어두길 잘했어"

"안경을 안 낀 녀석을 100% 신뢰할 수는 없었거든"

"직접 보는 건 오늘이 처음인가? 레일건!!"

"아리토미 하루키.. 안경1.. 너에게 츤데레포를 선사해주마!!"

"어허.. 츤데레포는 그만두는 게 좋아!!"

"이건 페브리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구!!"

"누노타바, 그걸 레일건에게 주사해라"

"하, 하지만.."

"걱정마.. 죽이지는 않고, 움직임만 구속하는 거니까"

"괜찮으니까 주사해"

"미사카.."

"크크"
미코토는 움직임을 구속당합니다.(마취제인듯..)

근데 안경 1이 페브리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을 짓밟아 버립니다.

"어째서?"

"어차피 페브리는 쟈니의 스페어에 지나지 않으니까"

오른쪽에서 페브리가 탄생했고, 왼쪽에서는 쟈니가 만들어지고 있나 보군요.

그나저나 쟈니는 또 뉘겨?

페브리처럼 로리금발 이려나?

여기에서 22화는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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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브리가 무사해야 할텐데..>

뭐랄까.. 안경 집단의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간 22화 였습니다.

억지로 비유를 하자면,

미코토는 축구 선수이고, 안경 1은 게이트볼 선수 라고 볼 수 있겠네요.

미코토는 자신의 분야에서 뛰어나면 뛰어날 수록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반면에..

안경 1은 게이트볼에서 아무리 뛰어나도 할아버지들한테 밖에 인정을 받을 수 없겠죠.

자신이 노력을 하고, 최선의 결과를 냈음에도.. 그 결과를 모든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데,

어느 한 인간은 조금만 결과를 내도 모든 사람들이 열광한다!!

이러면 빡돌만 하죠.

다만, 이번 화에서 사텐이 말했던 것처럼 불순물 취급을 받는 LV 0 의 마음이 이해는 되도

해서는 안 될 짓을 한 건 분명합니다.

그나저나 페브리는 결국 죽고 마는건가?

쟈니의 정체보다는 페브리의 생사가 더 궁금해지네요.

이제 2화 정도 남았는데,

초전자포 다운 마무리를 해주길 바라면서

이번 22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23화 리뷰에서 뵈요.

바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