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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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같이 해서 더 좋아   북스타트
    정호선 | 길벗어린이
    노란 배경에 아기 둘이 손을 꼭 잡고 있어요. 뽀얀 피부에 초롱초롱 빛나는 눈, 오밀조밀 귀여운 코와 입, 복숭앗빛 뺨을 한 어여쁜 아기 둘은, 왼쪽 오른쪽 번갈아 보아도 데칼코마니처럼 꼭 닮았어요. 한 명은 하영이, 한 명은 하진이, 둘은 쌍둥이예요. 사랑스러운 쌍둥이 하영이와 하진이에게 오늘은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표지를 넘기면 이불 속에서 무언가가 꿈틀대다가 까꿍! 하고 앙증맞은 아기들이 등장합니다. 맛있는 과일을 같이 나눠먹고, 즐겁게 춤도 같이 추고, 둘은 하루 종일 모든 일을 같이 합니다. 언뜻 같아 보이지만 좋아하는 것도 노는 것도, 조금씩 다르기도 하지요. 하지만 둘이 같이 하니 즐거운 놀이는 두 배로 즐겁고, 힘든 일은 절반으로 줄었어요. 같은 듯 다른 쌍둥이의 깜찍한 하루를 만나러 가 볼까요?
  • 9,500원

  • 85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그래, 어떤 색을 갖고 싶어?   북스타트
    꼼꼼 | 냉이꽃
    다양한 색과 무늬로 만나는 초점책, 색놀이 그림책!
    비슷한 발음의 의성어와 의태어가 반복되는 말놀이 그림책!

    알록달록 선명한 색과 검은색이 만드는 여러 가지 무늬로
    아기의 시선을 확 사로잡는 초점책이면서 색놀이 그림책이에요.
    ‘사뿐사뿐 사푼사푼’ ‘다가닥다가닥! 따가닥따가닥!’ ‘살금살금 슬금슬금’ 등 비슷한 발음의 의성어와 의태어의 리듬을 강조한 말놀이 그림책으로 아기의 흥미를 유발해 언어 발달에도 많은 도움을 주지요.

    이제는 다른 색을 갖고 싶은 너무너무 까만 고양이들.
    갖고 싶은 색도 다 다르고, 갖고 싶은 이유도 다 달라요.
    빨강, 하양, 노랑, 초록, 보라, 파랑…….
    다른 색을 갖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 갖고 싶은 색과 검정이 만나면 무슨 무늬가 될까요?
    다른 색을 가지면 다른 내가 될 수 있을까요?

    남과 비교하고, 남이 가진 것을 다 갖고 싶으면 우린 언제 행복해질까요?
    다양한 색과 무늬로 돌아보는 지금의 나를 사랑하는 이야기.

  • 10,000원

  • 84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꼭 잡아, 꼭!   북스타트
    송선옥 | 도서출판 키다리
    생후 18개월이 지나면 아기는 아끼는 인형을 돌보며 엄마 흉내를 냅니다. 가장 친밀한 대상인 엄마를 따라하며 성장하는 것이지요. 《꼭 잡아, 꼭!》은 아기가 엄마, 그리고 아끼는 인형과 함께 산책하는 상황을 사실적이면서도 사랑스럽게 담았습니다. 산책을 나온 아기는 마치 엄마와 같은 말투와 행동으로 인형을 돌봅니다. 또한 아기는 인형 돌보는 놀이를 하면서도 엄마에게 줄 선물들을 꼭 챙깁니다. 이런 아기 옆에는 줄곧 엄마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이 작품 후반부에 자연스럽게 드러나 심리적 안정감을 줍니다. 엄마와 아기가 서로를 보듬는 마음이 포근하게 전해집니다.
  • 8,000원

  • 83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나비야 어디 있니?   북스타트
    유명금 | 키큰도토리
    ◆ 알록달록 나비야, 어디 있니?
    아이와 함께 꼭꼭 숨은 나비를 찾아보아요!

    예쁘게 핀 꽃들 사이로 나비들이 팔랑팔랑 날아왔어요. 노랑 나비, 분홍 나비, 파랑 나비, 하양 나비 그리고 알록달록 나비까지. 색색의 예쁜 나비가 모여 숨바꼭질을 시작해요.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다 숨었니?”
    노랑 나비, 분홍 나비, 파랑 나비, 하양 나비가 꽃들 속으로 숨었어요.
    하지만 마지막 남은 알록달록 나비는 아직도 숨을 곳을 찾지 못했어요. 노란색 꽃에도, 파란색 꽃에도 금방 모습이 드러났거든요.
    “이제 찾는다!”
    알록달록 나비는 무사히 꽃들 속으로 숨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나비들은 마지막까지 숨바꼭질을 재밌게 즐길 수 있을까요?
    책을 펼치고, 직접 술래가 되어 꽃들 속에서 숨은 나비들을 찾아보세요. 알록달록 그려진 그림을 찬찬히 살펴보기만 하면 돼요. 활짝 핀 꽃들 사이로 팔랑팔랑 날아온 색색의 나비들을 금방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 9,500원

  • 82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내가 그림을 그리면   북스타트
    김지윤 | 반달(킨더랜드)
    민화로 시작하는 우리 아이 첫 그림책!
    아기들은 태어나고 자라면서 점차 보이는 것이 흥미를 갖지요. 그리고 한참 동안 감각기관이 발달하는데 이 시기에 아기들은 주변의 사물에 관심을 갖고 익히는 시간을 보내요. 가끔씩 빤히 엄마 얼굴을 들여다보기도 하고, 낯선 것에는 호기심을 보이기도 하고, 두려워하기도 하고요. 자꾸 보던 것들은 익숙해져 애착을 갖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기들에게 작은 그림책을 보여주기도 하고, 예쁜 그림카드를 보여주거나 발달에 맞는 장난감 등을 주며 아이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놀이로 안내하지요.
    아기들이 보는 그림책을 보면 우리나라 전통예술의 방식으로 그려진 그림들은 많지 않아요. 옛날의 아기들은 어떤 그림을 보고 자랐을까요? 옛날에는 아기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었을까요?
    작가는 민화작품을 그리면서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옛날의 아기들에게 그림책을 만들어주었다면 어떤 모습이었을까 생각해보았지요. 그렇게 만들어진 책이 바로 『내가 그림을 그리면』이에요.
  • 9,500원

  • 81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내가 할 거야   북스타트
    장선환 | 딸기책방
    미운 세 살의 첫 독립
    밥 먹자고 해도 “아니 아니, 내가 내가”
    옷 입자고 해도 “아니 아니, 내가 내가”
    신을 신자고 해도 “아니 아니, 내가 내가”
    미운 세 살 아이는 무엇이든 자기 손으로, 자기 멋대로 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정작 할 수 있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맡기지 않으면 맡기지 않는다고 떼를 쓰고, 막상 맡기면 제대로 되지 않으니 투정하고 화를 냅니다. 그런 탓에 보호자들은 힘들고 당혹스러워합니다. 《내가 할 거야》는 미운 세 살의 첫 독립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책은 아이와 부모가 눈 맞추며 함께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아니 아니, 내가 내가
    아기가 태어나면 가족들은 아기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 환호합니다. 눈을 맞추고, 웃음을 지으며, 처음으로 몸을 뒤집은 날도 “엄마”하고 처음으로 입을 뗀 날도 스스로 두 발로 일어선 날도 오래도록 기억합니다. 아기가 말하고, 아기 스스로 움직이길 그렇게 기다렸건만, 정작 그렇게 되니 몹시 당황스러운 시기가 찾아오기도 합니다. 20개월이 지나 찾아오는 “미운 세 살”의 시기입니다.
    이 시기는 아이가 ...

  • 9,500원

  • 80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누구 밥일까요?   북스타트
    김은정 | 그린북
    밥 먹는 시간만큼 행복한 시간이 있을까요? 염소가, 토끼가, 달팽이가 밥을 먹어요. 병아리도 엄마 품에서 밥을 먹어요. 나비와 꿀벌이 꽃 위에 앉아 밥을 먹어요. 강아지도 엄마가 지켜보는 앞에서 밥을 먹지요.
    보드북 《누구 밥일까요?》는 아기들의 중요한 일과 중 하나인 식사 시간을 동물들의 먹이 활동에 견주어 표현했습니다. 동물과 먹이를 하나씩 짝지으며, ‘밥’의 주인을 찾아보는 내용입니다.
    《누구 밥일까요?》를 펼친 아기 독자들은 다양한 동물들의 식사 시간을 발견할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밥을 먹는 행복한 시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반복 읽기를 통해 먹이와 동물을 짝지을 수 있게 됩니다. 먹이를 보고 동물을 알아맞히는 놀이의 즐거움도 놓칠 수 없습니다. 한편 아기가 밥 먹는 모습을 바라보는 엄마 동물의 모습에서 우리 아기들도 엄마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것입니다. ‘밥’과 ‘엄마’는 떼놓고 생각할 수 없으니까요.
  • 10,000원

  • 79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누구네 아기야?   북스타트
    홍지니 | 반달(킨더랜드)
    2020년 문학나눔 선정도서.
    햇살 좋은 날, 귀여운 아기가 나타났어요. “누구네 아기야?”
    귀여운 우리 아기가 우리 집에 찾아온다면 어떤가요? 아기가 태어나고 새로운 가족이 생기는 것은 모두에게 가슴 벅찬 행복이지요. 『누구네 아기야?』는 우리에게 온 아기를 환영하는 그림책이기도 합니다.
    또, ‘우리 집’에 대한 시선을 사람이 아닌 동물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기도 해요. 아기는 이 집에 이사 온 또 다른 가족이지요. 집이라는 공간에서 함께 사는 모두가 서로 환영하고, 인사 나누는 과정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 11,000원

  • 78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따라따따 자동차   북스타트
    정은정 글 / 김슬기 그림 | 책읽는곰
    따라따따 자동차는 ‘따라따따 빵빵 따라따따 뿡뿡’ 구호를 외치며 땅속으로, 바닷속으로, 하늘 위로 힘차게 달린다. 자동차를 타고 떠나는 신나는 모험을 담은 그림책이자, ‘따라따따’라는 재밌는 구호를 반복하며 언어 발달을 돕는 말놀이 그림책이다.
  • 10,000원

  • 77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또르르 당나귀   북스타트
    조은수 글, 안태형 그림 | 도서출판 풀빛
    엄마를 찾으며 울먹이며 걸어가는 아기 당나귀 앞에 어디선가 ‘또르르’ 재미난 소리와 함께 채소가 굴러온다. 아기 당나귀는 자기가 좋아하는 채소를 보고 신이 나서 달려간다. 울며 걸었으니 배도 고팠다. 아기 당나귀는 울음을 뚝 그치고 채소를 아주 맛나게 먹는다.

    지금 이 순간밖에 없는 듯이 온 힘을 기울여 아작아작 씹고 오물오물 맛을 느낀다. 채소를 배불리 먹은 아기 당나귀는 채소 부스러기를 입에 묻히고는 다시 길을 나선다. 엄마를 찾아서. 아기 당나귀가 걷는 이 길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아기 당나귀가 좋아하는 채소는 어디서 또르르 굴러오는 걸까?

  • 13,000원

  • 76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맛있는 수 놀이   북스타트
    안은영 글, 그림 | 천개의바람
    아기의 수인지 발달, 어휘력 쑥쑥!
    먹거리로 숫자를 익혀요!

    숫자 1을 닮은 기다란 빨대 하나가 있어요. 이 빨대를 요구르트에 콕 찍어 쭈욱 시원하게 마셔요. 빨대 하나, 달걀 둘, 숟가락 셋! 1부터 10까지 숫자를 세면서,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숫자를 배우는 책입니다. 아이들은 냠냠 재미나게 먹거리를 먹으며, 자연스럽게 수에 대한 즐거운 기억을 갖게 됩니다.
    종이 콜라주에 채색이 어우러진 사실적인 그림으로, 빨대, 프라이팬, 숟가락 등 먹거리와 관련된 사물 이름을 익힐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책 속 먹거리들을 손으로 즐겁게 짚어 보아요. 아이는 1, 2, 3 같은 숫자와 하나, 둘, 셋 같은 세는 말을 동시에 배우고, 사물 인지를 통해 어휘력을 쑥쑥 키우게 될 거예요.

  • 9,500원

  • 75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머리 감는 책   북스타트
    최정선 글, 김동수 그림 | 보림출판사
    으아앙~ 싫어, 안 감을래!
    머리 감을 시간만 되면 울고 뻗대고 도망치기 일쑤인 아이들.
    신기하게도 이 책을 읽으면 슬그머니 머리가 감고 싶어진다네요~?
    자, 그럼 다 같이 시원하게 머리를 감아 볼까요?
    즐거운 머리 감기, 《머리 감는 책》
    (색칠놀이 활동지 3장을 함께 보내드립니다.)

    어흥! 사자가 입을 떠억 벌리고 으르렁거려요. 아이, 무서워라. 사자는 힘이 세고 용감해요. 펄럭이는 갈기도 멋있고요. 그래서 사자를 동물의 왕이라고 부르나 봐요. 그런데요, 용감한 사자는요, 머리를 감을 때 빨간 샴푸캡을 얌전하게 쓴대요. 그러고는 머리를 북북박박 구석구석 문질러서 거품을 구름처럼 올리고, 쏴아아 쏟아지는 물줄기 밑에서 늠름하게 머리를 헹군대요. 용감한 사자는 이렇게 머리를 감는대요.

    머리 감기가 싫다고요? 무섭다고요?
    아기 머리 감기기는 부모들에게 아주 어려운 숙제입니다. 목욕이나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기도 머리를 감기려고만 하면 울고 뻗대고 도망치기 일쑤니까요. 하지만 아기 입장에서 보면 그럴 만도 해요. 아무리 조심해도 비눗물이 눈에 튀고 헹굼물이 ...

  • 9,500원

  • 74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무서운 사자   북스타트
    수아현 | 시공주니어
  • 13,000원

  • 73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상자가 좋아   북스타트
    송선옥 | 봄봄출판사
    심심한 상태가 있어야 창의력이 길러진다고 합니다. 생각할 겨를이 없이 무언가가 계속 주어진다면, 아기는 스스로 생각할 틈을 만들지 못한다는 뜻이지요.
    책 속 아기에게는 상자, 인형, 장난감 자동차가 있습니다. 아기는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생각합니다. 이 상자로 할 수 있는 것들, 놀 수 있는 것들 그리고 응용할 수 있는 것들을요. 때로는 인형이나 장난감 자동차가 결합해 또 다른 응용력을 펼칠 수도 있습니다. ‘딩동!’ 하는 소리와 함께 형아가 오는 것을 알고 있는 아기는 상자 속에 숨고 형아는 똑똑, 상자를 두드리고 아기도 형아도 즐거운 놀이를 합니다. 형제나 친구가 있다면 또 다른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시작으로 아기가 자유로운 놀이로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9,000원

  • 72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손을 주세요!   북스타트
    여기 | 키큰도토리
    꼬물꼬물 손을 주세요!
    아이와 함께 재밌는 놀이를 즐겨요

    손을 유심히 살펴본 적 있나요? 글씨를 쓰고, 밥을 먹고, 이를 닦으려면 손이 있어야 해요. 무언가 집으려면 손이 있어야 해요. 사람에게 손은 소중한 부위 중 하나예요. 손가락에도 저마다 이름이 있어요. 엄지손가락, 집게손가락, 가운뎃손가락, 약손가락, 새끼손가락. 이렇게 예쁜 이름을 가진 다섯 손가락과 놀아 본 적 있나요? 이 책만 있으면 어렵지 않아요. 꼬물꼬물 손으로 재밌는 놀이를 즐길 수 있거든요.
    콱콱 집게손 게가 물어 버린 건 뭘까요? 뾰족뾰족 뿔이 난 염소랑 놀아 줄 사람 있나요? 푸드덕푸드덕 날개 달린 새에게는 어느 손을 건넬까요? 무시무시한 티라노사우루스는 어디에 있을까요? 파드닥파드닥 잠자리에게 필요한 건 어느 손일까요?
    책에 등장하는 여러 그림을 보고, 다양한 상황을 손으로 만들어 봐요. 아이와 함께 오른손, 왼손 어느 손으로 놀아도 좋아요. 일상의 친근한 손 말고도 새로운 손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 9,500원

  • 71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아기똥   북스타트
    조영지 | 길벗어린이
    “어른은 할 수 없어요. 아기만 할 수 있어요.”
    새콤 달콤 귤을 먹으면 귤 똥이 나와요. 아삭아삭 배추를 먹으면 배추 똥이 나오지요.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색색의 토마토를 먹으면 알록달록하게 나오기도 하고, 가끔은 토끼 똥처럼 동글동글 구슬 모양으로 나오기도 해요.
  • 11,000원

  • 70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아이 시원해!   북스타트
    김경득 | 길벗어린이
    귀여운 동물 친구들의 아주아주 시원~한 하루!
    책에는 병아리, 토끼, 호랑이, 곰 등 여러 동물들이 등장하여 읽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아이 시원해!”라는 말과 함께 갈증을 달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재미있게 보여 줍니다.
    그다음 목을 축인 동물 친구들이 화장실로 뛰어가면서 책은 ‘시원하다’의 또 다른 의미를 자연스럽고 유쾌하게 전달해 줍니다. 갈증을 해소하는 방법이 조금씩 달랐던 것처럼 각자 오줌을 싸는 자세도 제각각이지만 참았던 오줌이 나올 때 동물 친구들은 똑같이 외칩니다. “아이 시원해~!”
    소리 내어 책을 읽으면 같은 소리지만 다른 뜻을 가진 단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 11,000원

  • 69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오늘이 어디 가니?   북스타트
    김지연 | 도서출판 키다리
    우리 신화 <오늘이>는 들판에서 태어난 ‘오늘이’가 부모님을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현실의 아기들이 신화 속 인물 ‘오늘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작가의 발견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신화 속 인물 ‘오늘이’가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는 것처럼, 아기는 매일매일 ‘큰 일’들을 겪고 있습니다. 제 몸을 가누는 것도, 넘어졌다 일어서는 것도, 엄마와 떨어져 시간을 보내는 것도 아기에게는 엄청난 일들이지만, 아기는 주어진 상황을 온몸으로 겪어 내며 성장합니다. 이렇듯 모든 아기에게는 신화 속 인물과 같은 힘이 있으니 아기들이 가진 강인함을 믿어 주고 응원하자는 작가의 마음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 9,800원

  • 68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와글와글 재밌어   북스타트
    신혜원 | 딸기책방
    돌잡이도 책을 좋아해요
    아기는 태어나기 전부터 책을 만납니다. 엄마 배 속에서 들었던, 아빠가 책 읽어주는 소리는 세상에서 가장 부드럽고 따뜻한 소리, 리듬감 있고 유쾌한 소리였습니다. 그 목소리의 안내로 만난 첫 책으로 눈의 초점을 맞추고, 여러 빛깔의 이름과 사물, 동물의 이름을 배웁니다. <와글와글 재밌어>는 책을 좋아하는 아기들과 책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세상에 나왔습니다. 책장을 넘기면 옹기종기 모인 동물 친구들과 즐거운 책 읽기가 시작됩니다.

    모두 모여 책 읽자
    아기들에게 그림책은 행복한 세계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다정한 시간, 좋은 그림을 보고 리듬감 있는 소리를 듣습니다. 책 속 친구들 이야기에 까르르 웃고, 그들을 따라 하며 즐겁습니다.
    첫돌이 지나 아기가 발걸음을 떼면 아기들의 활동력과 활동 범위는 크고 넓어집니다. 세상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책에 대한 태도도 한층 주도적입니다. 이제 책은 재밌는 친구이자 장난감이 됩니다. 좋아하는 책을 손에 들고 골라와 몇 번이고 다시 읽어달라고도 합니다. 혼자 가만히 책장을 넘기기도 하고, 알 수 없는 소리를 내며...

  • 9,500원

  • 67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왜 우니?   북스타트
    홍인순 글, 이혜리 그림 | 보림출판사
    으앙, 으앙, 앙앙앙! 큰일 났어요. 아기가 울어요.
    어떻게 하면 아기가 울음을 그칠까요?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아기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어요. 윗머리가 비죽 솟았네요. 불안해요. 책장을 넘기자, “으앙!” 아기가 울어요. 얼굴을 찌푸리고 팔다리를 내저으며 울어요. 코끝이랑 눈썹까지 빨개요. 큰일 났어요.
    과자를 먹으려던 생쥐가 깜짝 놀라 아기에게 말해요. “이 과자 네 거야? 먹을래?” 아기는 힐끗 보더니 계속 울어요. “심심해서 그래? 공놀이 할까?” 강아지가 다정하게 물어요. 아기는 고개를 돌려요. 졸리면 자라고 곰이 말해요. “이잉 이잉 이잉 이잉.” 이젠 아기가 징징대요. 엄마 양이 걱정스레 물어요. “혹시 어디 아프니?” “흐으응!” 아픈 건 아닌가 봐요. 바로 그때, 딱따구리가 이러는 거예요. “와, 울기 놀이야? 나도 같이 하자!”

    울음은 아기의 언어
    아직 언어로 의사소통하기 어려운 아기에게 울음은 일차적이고 적극적인 언어입니다. 아기들은 울음으로 불안과 두려움, 낯섦, 배고픔, 슬픔 등 다양한 감정과 의사를 표현하지요. 주위 관심을 끌고, 자신의 뜻을 전달하고, 욕구를 해결...

  • 9,500원

  • 66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이불이 좋아   북스타트
    김도아 | 봄봄출판사
    심심한 상태가 있어야 창의력이 길러진다고 합니다. 생각할 겨를이 없이 무언가가 계속 주어진다면, 아기는 스스로 생각할 틈을 만들지 못한다는 뜻이지요.
    책 속 아기에게는 이불, 인형, 장난감 자동차 등이 있습니다. 아기는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생각합니다. 이 이불로 할 수 있고, 놀 수 있고, 응용할 수 있는 것들을요. 때로는 인형이나 장난감 자동차가 결합해 또 다른 응용력을 펼칠 수도 있습니다. 이불을 굴처럼 만들어 속삭이는 놀이를 하더니, 인형을 재우는 시늉을 하면서 덩달아 아기도 이불 속에서 잠을 자게 됩니다. 친구와 함께라면 또 다른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시작으로 아기가 자유로운 놀이로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9,000원

  • 65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잡아라 잡아라   북스타트
    백주희 글,그림 | 보림출판사
    "채소와 낯가리는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그림책"

    잡아라, 잡아라! 당근 잡아라, 오이 잡아라!
    “잡아라, 당근 잡아라.” 난데없는 고함 소리에 단잠을 깬 당근이 투덜거려요. “누구야?” 글쎄요. 누구일까요? “잡아라, 브로콜리 잡아라.” 뽀글뽀글 파마머리 브로콜리도 깜짝 놀랐어요. 고함 소리가 채소밭에 천둥처럼 울려요. “파프리카 잡아라, 방울토마토 잡아라.” “오이 잡아라, 완두콩도 잡아라.”
    주홍 당근, 초록 오이, 노랑 빨강 파프리카, 동글동글 방울토마토랑 꼬투리 속 완두콩이 모두 잡혀 왔어요. 크기도 모양도 제각각인 알록달록 채소들이 나란히 늘어서서 눈만 껌벅거리며 우릴 바라봐요. 도대체 누가, 왜 채소들을 잡아온 걸까요?

    개성 만점 채소들과 흥미진진한 한 판 승부를
    “다 잡았다. 이제 너희를… 잡아먹겠다!” 이런,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잡아먹겠대요! 그래서 잡아온 거예요. 그런데 이 채소들은 도통 겁을 먹지 않네요. 오이랑 파프리카는 피식피식 웃고, 브로콜리는 콧방귀를 뀌고, 성깔깨나 있어 뵈는 당근은 손을 허리에 턱 짚더니 “네가?” 하고 되물으며 아예 대놓고 비웃는 걸요...

  • 9,500원

  • 64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쭉쭉쭉(보드북)   북스타트
    강정연 글 / 석지훈 그림 | 책읽는곰
    아기 토끼 귀가 쭉쭉쭉, 아기 원숭이 팔이 쭉쭉쭉, 아기 타조 다리가 쭉쭉쭉, 우리 아기 키도 쭉쭉쭉! 아기랑 엄마 아빠랑 몸놀이를 즐기면서, 귀여운 아기 동물들처럼 쑥쑥 자라요. “조물조물 쑥쑥, 주물주물 쭉쭉” 아기의 온몸 구석구석을 마사지해 주면서 부모와 아이가 교감할 수 있는 행복한 그림책입니다.
  • 10,000원

  • 63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쿨쿨   북스타트
    연수정 글 심보영 그림 | 우주나무
    마치 자장가처럼 아기가 편안하게 쿨쿨 잠잘 수 있게 돕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에게 잠은 휴식일 뿐만 아니라 성장의 시간이다. 아이는 잠자면서 자란다. 그런데 아이가 쉽게 잠들지 못해서 애를 먹는 부모들도 많다. 이 책에는 다양한 동물 아기들이 졸려 하다 잠드는 모습이 나온다. 마치 자장가처럼 아이를 잠으로 인도한다. 우리의 사랑스러운 아이도 이 책과 함께 스르르 잠들어 꿀잠 자기를…….

    너도 쿨쿨, 나도 쿨쿨, 우리 모두 쿨쿨!
    동물도 아기도 엄마도 아빠도 모두 모두 잘 자요.

    아이들은 잠자면서 자란다.
    잠을 자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갓난아기는 거의 온종일 잔다. 자라면서 잠자는 시간은 점차 줄어들지만, 어린 시절, 특히 유아기에 충분한 수면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잠자는 시간이 곧 성장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잠자면서 자란다. 그런데 아이를 재우는 데 애를 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실, 아이 재우기는 보통 일이 아니다. 아이에 따라 특정한 환경과 자세를 원하기도 하고, 조금만 불편해도 짜증을 내거나 칭얼거리기 일쑤다. 어쩌랴. 아이 재우기는 어른들의...

  • 11,000원

  • 62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터졌다!   북스타트
    글 신순재 그림 조윤주 | 봄개울
    붉게 익은 감이 툭툭 터지고, 알록달록 코스모스가 포로롱 터지는 가을날,
    즐거운 일들이 팡팡 터지는 아기의 나들이.
    ‘터졌다, 터졌다, 또 터졌다!’ 신나는 말놀이 그림책.

    신나는 나들이와 ‘터졌다!’
    아기가 강아지와 즐거운 나들이를 가요. 손에 들고 있던 풍선이 날아가더니, 빵 ‘터졌다!’ 그걸 보던 아기 얼굴에 울음이 아앙 ‘터졌다!’ 이후 아기의 나들이는 여러 가지 일들이 터지고, 터지고, 또 터져요. 즐겁고 신나는 나들이를 함께 떠나요.

    ‘풍선이 ‘빵’ 터졌다!, 울음이 ‘아앙’ 터졌다!’처럼 ‘터졌다’ 앞에 의미를 강조하는 흉내 내는 말을 더해서 더욱 생생하고 신이 납니다. 흉내 내는 말의 느낌을 살려 읽어 주면, 아기의 어휘력과 표현력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10,000원

  • 61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털실이 통통   북스타트
    꼼꼼 | 냉이꽃
    통통 튀며 움직이는 털실로 직선, 곡선, 점선 등을 만나는 선 그림책!

    동물의 털을 한땀 한땀 수 놓은 자수 그림책을 만나보세요.
    엄마가 잠시 나간 사이 바구니에 있던 털실이 사라졌어요. 어디로 갔을까요?

    아기와 동물들의 신나는 털실 공놀이.
    <털실이 통통>은 아기와 동물들이 모두 주인공이에요!

    아기가 좋아하는 ‘음메에에 음메에’ ‘반짝반짝’ ‘떼굴떼굴 떼구르르르르’ ‘쉬이익 크악 크악’ ‘통 통 통 통’ 등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가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요.
    통 통 통 리듬감을 살려 읽으면 재미있고, 털실을 따라 읽다 보면 실선, 곡선, 점선 등 여러 모양의 선도 만날 수 있지요.
    자~, 털실이 어디로 갔는지 함께 찾아볼까요!

  • 12,000원

  • 60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토끼 씨 상추 드세요   북스타트
    이상교 글 l 조원희 그림 | 사계절출판사
    밥투정하는 아기들을 위한 그림책
    모두를 즐겁게 밥상으로 부르는 이야기

    이상교 시인의 맛깔스러운 시어들이 살아 있는 아기 그림책입니다. “토끼 씨 토끼 씨 상추 드세요.”하고 묻자 토끼는 상추 속 애벌레를 보고 “싫어요 싫어요. 나는 싫어요.”하고 외칩니다. 고양이에게는 고등어를, 생쥐에게는 콩을, 호랑이에게는 떡을……. 좋아할 법한 먹을거리를 주는데 아기 동물들은 싫다고 도리질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기에게 ‘맘마’를 권하는데, 아기는 어떻게 할까요? 아기가 밥 먹기 싫어할 때, 아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품어 주는 ‘맘마 그림책’을 만나 보세요. 동물들과 한자리에 둘러 앉아 ‘냠냠, 오독오독, 쩝쩝’ 하며 맛있게 먹는 모습에 밥상이 훨씬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옵니다.

  • 10,500원

  • 59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형아만 따라와   북스타트
    김성희 글,그림 | 보림출판사
    "호랑이굴에 들어가도 형아 옆에만 있으면 산다."

    세상은 용감한 형아가 접수한다! 『형아만 따라와』

    정말 형아만 따라가면 될까요?
    형아와 동생의 세상 모험 이야기
    세상 무서운 것 없는 용감한 형아는 어린 동생과 함께 모험을 떠납니다. 무서운 호랑이가 으르렁거려도, 울퉁불퉁 악어가 노려보아도, 커다란 하마가 가로막아도, 형아만 따라오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정말 든든한 형아이지요. 그런데 사납고 무서운 동물들이 어떻게 이토록 사랑스럽게 변할까요? 용감하고 슬기롭기까지 한 형아의 위기 대처법을 배워 봅니다.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는 두 박자 구조로 형아와 동생 그리고 동물들이 펼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합니다.

    세상사 새옹지마
    엉뚱하고도 감동적이 이야기의 반전
    ‘형아와 동생은 무서운 동물들을 절친한 친구로 만들고 알콩달콩 잘 살았습니다.’로 이야기는 끝인가 싶었는데, 형제는 큰 위기를 맞게 됩니다. 그 무시무시한 호랑이도 친구로 만들던 형아였는데, 엉뚱하게도 비둘기를 무서워하는 것 아니겠어요? 둘은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 9,500원

  • 58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후후후   북스타트
    서지연 글, 김지안 그림 | 천개의바람
    '후후후' 신나는 일이 펼쳐지는 마법의 주문!
    즐거움 가득한 오감만족 보드북!

    아이가 입술을 동그랗게 모아 '후후후' 입김을 불어요. 그러면 동동동 떠오른 비눗방울이 멀리멀리 날아가요. 이번에는 종이배를 물에 띄우며 '후후후' 입김을 불어요. 종이배는 아이의 바람을 타고 동실동실 떠간답니다. '후후후' 입을 모아 바람을 불면 또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입김을 불어보는 행동을 통해, 여러 가지 상황을 놀이하며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보드북입니다. 아이와 직접 '후후후' 바람을 불며 책장을 넘겨보세요. 아이의 오감이 발달하는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 또 '후후후' 불면 다음 장면에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궁금하게 만들어 상상력을 길러 주기도 하지요. 사물에 대한 호기심과 관찰력을 키우고, 일상 속 놀이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책입니다.

  • 9,500원

  • 57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고양이야 다 모여!   북스타트 플러스
    석철원 | 여유당출판사
    다모여 시리즈 4권. 책장을 넘길 때마다 홀수로 늘어나는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을 보며 말놀이, 숫자놀이, 숨은그림찾기를 할 수 있는 그림책이다. ‘∼하는 고양이가 ∼마리’, ‘~하는 고양이도 ~마리’처럼 짧고 단순한 문장이 반복되어 운율을 타며 놀이하듯 읽어 줄 수 있고, 아이들은 하나하나 짚어 가며 고양이들의 익살스런 표정과 움직임에 집중하게 된다. 마지막 장에는 고양이들의 얼굴과 특징을 살린 이름을 적어 앞 장을 다시 펼쳐 보게 하고, 면지에 고양이 얼굴을 그리며 놀 수도 있다. 짝수로 전개되는 『강아지야 다 모여!』와 번갈아 보면 1부터 12까지 수를 차례대로 익힐 수 있고, 장면과 행동이 서로 연결되는 부분을 발견하면서 두 배로 즐거워진다.
  • 10,000원

  • 56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곰고릴라가 온다   북스타트 플러스
    김개미 | (주)키즈엠
    곰도 같고 고릴라도 같은, 곰고릴라! 곰도 아니고 고릴라도 아닌, 곰고릴라!
    솔직하고 재치 있는 글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김개미 시인,
    2015, 2017 볼로냐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이명애 작가의 그림책!
    재밌게 노는 법을 아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 12,000원

  • 55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굴러 굴러   북스타트 플러스
    이승범 | 북극곰
    커다란 숲에는 코끼리, 곰, 여우, 닭, 개구리 그리고 아주 작은 개미가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친구들은 다 같이 소풍을 갑니다. 점심시간이 되자 빵을 나눠 먹습니다. 개미가 빵 부스러기를 먹자 숲속 친구들이 갑자기 개미를 놀리기 시작하고 곧 엄청난 일이 일어납니다. 과연 어떤 엄청난 일이 일어났을까요? 데굴데굴 배꼽 잡는 유쾌 통쾌 '똥' 그림책 『굴러 굴러』입니다.
  • 13,000원

  • 54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그럴 때가 있어   북스타트 플러스
    김준영 글, 그림 | 국민서관
    누구나 그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잠이 오지 않는 그런 때 말
    이다. 자려고 누웠는데 냉장고에 넣어 둔 간식이 생각나 잠들 수 없을 때도 있고, 내일 할 일에 설레어서 잠이 오지 않기도 한다.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 잠들 수 없기도 하고, 지금 몰두한 것을 멈추고 싶지 않아서 잠자기 싫을 때도 있다. 어떤 때는 정말 아무 이유 없이 잠이 오지 않을 때도 있다. 또 이런 때도 있다. 평소에는 재잘재잘 이야기하는 것을 즐기는데, 갑자기 말이 나오지 않을 때 말이다. 모두가 내 말을 기다리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입이 바짝 마르기도 하고, 내 의사를 표현할 적확한 말이 생각나지 않아 말을 안 하기도 한다. 실수라도 하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말하는 게 꺼려지기도 하고, 울음이 터져 나올까 봐 입을 다물기도한다. 때로는 그냥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고 혼자서 생각하고 싶은 때도 있다.
    <그럴 때가 있어>는 일상에서 겪는 그런 날(기분)이 있다는 걸 아이 스스로 받아들이고,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는 책이다. 한 아이가 가끔 밥이 잘 넘어가지 않는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자, 돼지가 자신도 ...
  • 12,000원

  • 53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길로 길로 가다가   북스타트 플러스
    권정생 글, 한병호 그림 | 한울림어린이
    길을 가던 도깨비가 바늘 하나를 줍습니다. 주운 바늘로 뭐 할까 고민하던 도깨비는 휘어서 낚싯바늘을 만들지요. 낚싯바늘로 뭐 할까 고민하다가 잉어 한 마리를 낚고, 낚은 잉어로 뭐 할까 고민하다가 가마솥에 끓이고…. 그래서 마지막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바늘에서 낚시로, 낚시에서 잉어로, 잉어에서 가마솥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훈훈한 마무리에 미소 짓게 될 것입니다. 주운 바늘 하나에서 시작된 커다란 행복, 그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 12,000원

  • 52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나는 바람   북스타트 플러스
    천미진 | (주)키즈엠
    언제나 아가의 곁을 지키며 지극한 사랑을 전하는 바람 이야기

    나는 꽃바람.

    따듯한 봄이 오면 너에게 예쁜 꽃을 선물할게.

    <나는 바람>은 바람에 관한 이야기예요. 잔잔하고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바람이 불 때의 풍경과 분위기를 보여 주는 그림책이지요. 살랑살랑 부는 꽃바람은 따듯한 봄에 예쁜 꽃을 선물하고, 산들바람은 초록 들판에 시원하게 불어 와요. 바람을 맞으며 즐거운 한때를 맞는 가족들의 표정에서 행복함이 느껴져요.
    여러분은 어떤 바람을 좋아하나요? 바람을 떠올리면 무엇이 가장 먼저 생각나나요? <나는 바람>을 읽고 집 밖으로 나가 시원한 바람을 느껴 보세요.

  • 12,000원

  • 51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나랑 같이 놀자   북스타트 플러스
    김희영 | 논장
    톡톡톡. 비가 오잖아. 우리 뭐 하고 놀까? 나랑 같이 놀자!
    조금 어질러져도 괜찮아. 뚝딱뚝딱, 얼마든지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어. 영차, 영차! 맛있는 빵 터널을 만들자. 브로콜리나무가 우거진 숲 나들이는 어때? 의자 기차를 타고 우주여행을 떠나는 거야!
    특별할 것 없는, 주변 사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놀이와 상상 속 모험으로 가득한 그림책.종이접기, 역할놀이, 기차놀이, 그림자놀이…… 집 안에서 흔히 보는 물건으로 시도하는 다양한 놀이와 상상을 아이의 시점에서 잘 포착해 깜찍하게 표현했어요.
    ‘아이와 놀이의 관계’, ‘놀이와 상상력의 관계’를 잘 표현한 새롭고 독창적인 놀이 그림책으로 자꾸자꾸 응용하는 동안 창의력과 상상력이 쑥쑥 자라요!
  • 13,000원

  • 50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나만의 기타    북스타트 플러스
    이경미 | 향 출판사
    [특별선물: 나만의기타 컬러링북-재고 소진시까지]
    2019 우수콘텐츠 선정작. 현대어린이책미술관 선정작.
    아이들이 소장하고 싶은 예술성 넘치는 그림책. 작가가 기타 공연을 보고 들뜬 마음으로 만든 그림책.
    지글지글, 콕콕콕콕, 후루루룩, 우다다다…. 이 세상에 있는 평범한 물건이 모두 노래와 기타가 되는 유쾌한 그림책이다.
  • 14,000원

  • 49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나의 여름    북스타트 플러스
    신혜원 글, 그림 | 보림출판사
    당신의 여름은 안녕한가요?
    작고 큰 생명들이 여름을 노래합니다. 어디선가 풀벌레 소리 들려오고, 흙내가 나고, 후끈한 열기가 느껴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이 책은 지금 여름입니다. 우리의 가슴에 여름밤 반딧불이를 띄워 주는 듯 총총히 빛나는, 밝고 환한 여름입니다.

    콩알의 여름, 장대비의 여름, 나의 여름
    백로, 방아깨비, 도라지꽃, 콩, 강아지, 다슬기 들이 저마다 여름에 대해 말합니다. 여름이라면 누구보다 잘 알고 할 말도 아주 많겠지만 딱 한마디씩만요. 콩깍지 속에 까맣게 다 익은 콩알들이 “나가고 싶은 여름”이라네요. 종알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그렇게 여름은 쪼그맣다가 일순간 하늘이 번쩍이며 갈라집니다. 하늘이 무너질 듯 내리는 소떼비의 여름은 거대하고 두렵기까지 하죠. 나는 소떼비가 등에 태운 물고기를 낚아채고 외칩니다. “이건 여름이야!”라고. 천둥소리가 금세 까르르 터지는 웃음소리로 바뀝니다. 지렁이가 사뿐히 미소를 짓고, 반딧불이가 여름밤으로 포르르 날아갑니다. 자연 속의 우리들은 저마다 얼마나 아름다운 소우주인지, 소소하고도 우주적인 스케일을 느낍니다.

  • 12,000원

  • 48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내 키가 더 커!   북스타트 플러스
    글, 그림 경혜원 | 비룡소
    조용한 숲속, 나무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갑자기 벌어지는 키 재기 시합! 아이들에게 쉽고도 친숙한 입말이 반복되면서 차례로 등장하는 동물들에 대한 기대감이 즐거운 긴장감을 더한다. 작은 동물부터 점점 더 큰 동물을 차례차례 짚어가며 길이와 크기를 반복 비교할 수 있다. 유아들 눈높이에 맞춘 길이, 크기 비교는 물론 아이들이 그림 속 녹아 있는 재미난 상황을 통해 마음껏 상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출간 전부터 세계 각국 출판사들의 관심을 받아온 경혜원 작가의 신작.
  • 13,000원

  • 47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다 같이 흘러내리지   북스타트 플러스
    아라 | 노란상상
    공부로 온몸이 뻣뻣하게 굳어 있나요? 피곤한가요? 그렇다면 우리 모두 힘 빼고 흘려내려 봐요! 꽁꽁 언 얼음이 온기에 흘러내리듯, 고양이 털처럼 노곤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전하는 책!

    『다 같이 흘러내리지』는 고양이의 사랑스러운 특성들에, ‘쉬어 가는 것’ 그리고 ‘같이 쉬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녹여 낸 그림책이에요. 뻣뻣하게 굳어 있는 우리 모두에게 고양이 털처럼 부드럽고 나른한 휴식을 선물하지요.

    우리도 고양이가 되어 흘러내려 볼까요? 하루 동안 우리를 고달프게 했던 근심과 걱정이 같이 흘러내리기 시작해요. 피곤함이 녹아내리고, 딱딱하게 굳은 어깨가 부드럽게 풀어지는 게 느껴져요. 햇살은 따듯하고, 창밖에선 드문드문 새소리가 들려요. 그러다 보면 이런 생각도 들 거예요. 행복이 뭐 별건가요? 이게 바로 행복이죠!

  • 12,000원

  • 46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당근 유치원   북스타트 플러스
    안녕달 | 창비
    2015년 첫 그림책 『수박 수영장』을 시작으로 독보적인 상상과 따뜻한 세계관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이며 평단의 호평은 물론 아이와 어른 독자 모두의 기대와 사랑을 받아 온 안녕달 작가의 2020년 신작. 『당근 유치원』은 아기 토끼가 새 유치원에 가서 몸집도 목소리도 크고, 힘도 장사인 곰 선생님을 만나 점차 선생님과 마음을 나누며 유치원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작가는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유치원 배경과 생활 모습을 그리면서도 동화적인 따스함이 어려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 냈다. 유년의 아이들이 낯선 환경에 적응하려는 노력을 응원할 뿐 아니라 매일 건강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교사들까지 위로한다.
  • 13,000원

  • 45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모모모모모   북스타트 플러스
    밤코 | 향 출판사
    《모모모모모》는 모를 심고, 벼가 자라고, 피도 자라고, 바람에 넘어지고, 일으켜 세우고, 황금빛으로 익어가고, 벼를 베고, 탈곡을 하고, 새도 먹고, 여물도 만들고, 마침내 쌀이 되어 우리 밥상에 올라오는 벼의 한 살이를 짧지만 유쾌하게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이제까지 우리가 먹는 밥의 역사를 이렇게 간결하고 유쾌한 말놀이로 만든 책은 없었습니다.
    예부터 농부들은 농사를 지을 때도 노래하고 춤추며 흥을 돋우어 노동을 예술로 승화했습니다. 밤코 작가도 그 점에 착안해 이 그림책을 빚었습니다. 작가의 부모님은 평생 농사를 지으며 네 자녀를 기르셨지요. 그 고마움을 ‘고맙습니다.’라는 말로 표현하는 것은 자식으로서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작가에 걸맞은 표현이 필요했지요. 농사는 진지한 일이지만 동시에 기쁨이고 놀이라는 생각!
    그림책이 표현할 수 있는 경지를 훌쩍 넘어선 언어유희를 《모모모모모》와 함께 즐겨보세요.
  • 14,000원

  • 44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모모와 토토   북스타트 플러스
    김슬기 글,그림 | 보림출판사
    모모가 있어요. 모모는 바나나 우유랑 야구를 좋아해요. 모모에겐 단짝 친구가 있는데, 바로 토토예요. 모모와 토토는 오늘도 함께 놉니다. 모모는 소중한 친구인 토토에게 무엇이든 해 주고 싶어요. 노란 풍선을 선물하고, 노란 모자를 골라 주고, 노란 꽃다발도 안겨 주었지요. 그런데 토토는 이제 모모랑은 놀지 않겠다고 쪽지를 두고선 떠나 버렸어요. 토토는 어리둥절하기만 합니다. 모모와 토토의 우정은 어떻게 될까요?

    모모는 모모, 토토는 토토
    모모는 토토를 좋아하는 마음에 선물을 잔뜩 주지만, 토토는 도리어 집 안으로 피해 버립니다. 아마도 모모는 자기 마음을 표현하는 데 적극적인 친구인 것 같아요. 모모의 노란 집에는 야구 용품, 비행기 모형, 망원경, 천체본 등 다양한 물건이 있어요. 활달한 모모의 마음속에는 커다란 하늘과 우주가 담겨 있는 듯해요. 한편 토토는 먼저 친구의 말을 듣고 친구의 의견을 물어요. 토토의 주황색 집은 화구와 식물로 채워져 있어요. 아마도 토토는 조용히 주변 세계를 느끼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내면적인 친구일 거예요. 이렇게 서로 다른 모모와 토토는 갈등을 통해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

  • 15,000원

  • 43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무엇이 다를까   북스타트 플러스
    김종현/토브 | 보리출판사
    《무엇이 다를까》는 동물들의 서로 다른 점을 살피며 관찰력을 기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반달가슴곰과 불곰, 호랑이와 표범, 다람쥐와 청설모처럼 책에 나온 스무 가지 동물들은 어린 아이들도 익숙하게 봐 왔던 동물입니다. 언뜻 비슷하게 보이지만 작은 차이로 서로 다른 동물인 것을 아이들 스스로 찾아나가며 책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동물의 더듬이나 아가미의 위치, 몸통과 다리의 비율 같은 생태적으로 중요한 부분을 과장되거나 상상해서 그리지 않고 정확한 정보에 기초하여 표현하였습니다.《무엇이 다를까》를 다 읽고 나면 모두 스무 가지 동물들의 특징을 저절로 습득할 수 있게 됩니다.
  • 13,000원

  • 42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바빠요, 바빠!   북스타트 플러스
    이정빈 글/그림 | 이야기꽃
    바삐 달려가는 자동차들, 뭐가 그리 바쁜 걸까요?
    바쁜 데에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이 그림책을 한번 펼쳐 볼까요?

    트랙터, 아이스크림차, 청소차, 버스, 오토바이, 택시, 경주용차...
    온갖 자동차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달려갑니다.
    앞서가는 자동차는 “바빠요, 바빠!” 뒤처지는 자동차는 “뭐가 바빠요?”...
    탈탈탈탈! 트랙터는 봄이 와서 밭을 갈아야 한답니다.
    빰빠라밤! 아이스크림 차는 놀이공원에서 아이들이 기다리니 바쁘다지요.
    덜컹덜컹! 청소차는 마을을 깨끗이 해야 하니 바쁘고
    부릉부릉! 버스는 사람들을 일터까지 태워줘야 하니 바쁩니다.
    부다다다다! 유치원 간식 배달로 바쁜 오토바이,
    빵빵! 신혼부부 비행기 놓치지 않게 바쁜 택시...

    하지만! 아무리 바빠도 비켜줘야 할 세상에서 가장 바쁜 자동차는?

  • 13,000원

  • 41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벚꽃 팝콘   북스타트 플러스
    백유연 | 웅진씽크빅
    겨울잠에서 막 깨어난 동물 친구들은 분주하게 봄을 맞이한다. 움츠러든 몸을 일으켜 활짝 기지개를 켜고, 맑은 시냇물에 어푸어푸 세수하며 겨우내 아껴 두었던 음식을 들고 하나둘 모인다. 동물 친구들의 여정은 달콤한 봄날의 풍경과 함께한다. 흐드러지게 핀 꽃들 속으로 총총 걷다 발견한 큰 돌판 위에 옥수수 알을 와르르 부어 팝콘을 만들어 먹고, 새들이 선물한 씨앗으로 아주 특별한 벚꽃 팝콘도 만들어 먹는다.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이들의 하루는 따스한 햇살 한 스푼, 달콤한 풍경 한 스푼을 더해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봄날로 기억된다. 작가는 고운 한지에 직접 물들여 벚꽃을 만들고, 책 속에 고스란히 재현했다. 덕분에 팝콘이 톡톡 터지는 것처럼 꽃들도 생생하게 느껴진다. 여기에 매화, 목련, 유채꽃, 라일락, 산수유, 복수초, 꽃마리, 등나무꽃 등 우리 주변에 볼 수 있는 봄꽃들을 빼곡하게 수놓아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새순이 돋아나고 꽃이 펑펑 터지는 봄날의 생명력 넘치는 기운과 설렘을 느껴 보자. 그러다 보며 어느새 봄이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와 있을 것이다.

    형형색색 꽃으로 가득한 봄날의 풍경, 팝...

  • 13,000원

  • 40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쏴아아   북스타트 플러스
    재희 | 반달(킨더랜드)
    비 오는 날에 읽는 긴장감 넘치는 그림책,
    아이도 어른도 웃을 수밖에 없는 그 날의 기억!
    여름이 시작되었다고 느끼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장마, 시원하게 쏟아지는 소나기는 여름을 연상하게 하는 날씨 중 하나지요. 아무리 날이 더워도, 소나기가 지나가면 우리에게 주는 시원함이 있으니, 반갑게 느껴질 때도 있어요.
    그런데 우산을 쓴 이 그림책 주인공에게 이 빗줄기는 그리 반갑지만은 않은 모양입니다. 어쩐지 안절부절 무언가 불편하고 불안해 보여요.
    쏴아아 쏟아지는 빗줄기 때문에 여러분은 불편했던 적이 있나요? 《쏴아아》의 이 아이에게 불편함은 홀딱 젖은 옷이나 신발 때문이 아니었어요. 미끄러져 넘어져서도 아니었고요. 도대체 이 아이는 왜 점점 울상이 되어가는 걸까요? 왜 못 참겠다고 외치게 되었을까요?
    책장을 넘기면 그림책 속 아이는 울상이 되어 가는데 이 책을 보고 있는 ‘나’는 웃음이 새어나오게 됩니다. 이제 참아야 하는 사람이 바뀌게 된 것 같네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림책 속 아이와 같은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거예요. 물소리가 점점 커질수록, 다가올수록 ...
  • 13,000원

  • 39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쓰담쓰담   북스타트 플러스
    전금하 글·그림 | 사계절출판사
    서로에게 건네는 따뜻하고 기분 좋은 손길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힘겨운 날, 함께 공감하고 마음을 알아주는 손길이 있다면 어떨까? 어쩐지 조금 답답하고, 머리도 아프고, 울렁거리기까지 하는 날. 마음을 어찌할지 모르는 주인공에게 다정한 손이 다가옵니다. 여러 말보다 더욱 위로가 되는 손길 한 번. 쓰담쓰담, 쓰담쓰담, ‘네 맘 다 알아!’하고 공감해주며, 괜찮다고 위로해주는 손길에 점점 기운이 납니다. 방식은 조금씩 다르지만, 우리는 언제나 서로를 쓰다듬으며 살아가지요. 그림책을 다 읽고 나면 누군가에게 그 기분 좋은 손길을 건네고 싶어집니다. 쓰담쓰담, 힘들었던 마음까지 따듯하게 쓰다듬으며 감정 회복을 도와주는 따듯한 그림책입니다.

  • 14,000원

  • 38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아기 다람쥐의 모험   북스타트 플러스
    신경림 시 / 김슬기 그림 | 바우솔(풀과 바람)
    ‘갈대’ 시인 신경림이 아이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시선!
    사랑이 낳은 모험, 우리는 사랑하는 가족입니다!

    《아기 다람쥐의 모험》은 세상과 자연을 향한 시인 신경림의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시선이 오롯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동시입니다. 시를 읽으며 느끼는 따뜻한 감정과 읽고 나서의 깊은 여운! 어린이들과 꼭 함께 보며 가슴에 오래도록 머무는 감동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아기 다람쥐의 모험》은 도토리를 찾아 세상 나들이를 나선 사랑스러운 아기 다람쥐의 한 발 한 발 아름다운 여정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산봉우리와 바위너설을 지나 풀 언덕을 내려오니 저만큼 아파트 마을이 보이네.’ 배가 고파 직접 도토리를 찾아 나선 아기 다람쥐. 두근두근 아기 다람쥐의 첫 모험은 어땠을까요? 우리 아이에게 첫 나들이란 어떤 기분일까요?
    ‘엄마 것 또 하나 물었네. 아빠 것 또 하나 물으니.’ 아기 다람쥐는 도토리를 한입 가득 넣고 신이 나서 찻길을 건너고 풀 언덕을 지납니다. 모험의 두려움도 엄마 아빠를 생각하니 눈처럼 사르륵 녹습니다.
    세상과 자연을 오래도록 관찰한 관록 있는 시인은 이 책을 통해 이...

  • 12,000원

  • 37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아기곰의 특별한 날   북스타트 플러스
    표영민 글, 김형준 그림 | 재미마주
    아빠곰은 이제 겨울잠을 자야 하기 때문에 오늘 배를 든든하게 채우자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어린곰은 숲 속 친구들을 봄까지 못 만난다는 생각에 하나씩 찾아가서 인사를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기곰은 먼저 숲을 내려다 보기 위해 나무를 타고 오르더니 숲 속에 작별해야 할 친구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나무와 인사를 합니다. 그 동안 자신이 타고 놀던 나무는 높기 때문에 아기곰은 끝까지 오르지 못했지만 내년에 ‘너를 끝까지 오를거야.“라고 다짐하죠. 떨어진 낙엽과 자신이 맛있게 먹던 열매들에게도 작별 인사를 합니다. 커다란 호수에게도 호수가를 나는 새들에게도 다 작별인사를 하고 하늘을 봅니다. 구름에게도 인사를 합니다. 구름에서 작은 눈 가루가 날리자 아기곰은 눈 속에서 실컷 놀고 싶은 마음을 담아 눈에게도 인사합니다. 아빠 곰은 이제 자러 갈 시간이 다 되었다고 아가의 손을 잡습니다. 그때 아가는 마지막 친구가 남았다고 잠시 기다려달라고 요청합니다. 그 마지만 친구를 만나게 되고 이제 아기곰은 진짜 겨울잠을 자기 위해 굴로 향합니다.
  • 13,000원

  • 36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악어 엄마   북스타트 플러스
    조은수 글, 안태형 그림 | 도서출판 풀빛
    ★2018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이 세상에는 엄마가 아주 많아.
    하지만 악어 엄마 같은 엄마는 흔치 않지.”

    울퉁불퉁한 거죽 아래 숨은 보드라운 진실,
    아이와 엄마 모두를 위한 그림책 《악어 엄마》

    세상에는 참 많은 엄마들이 있습니다. 수십 일간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한 채 알을 품어 주는 펭귄 엄마부터 “낳아 줬음 됐지, 내가 알게 뭐람.”이라며 내빼는 타조 엄마까지. 동물들의 엄마 모습도 제각각입니다. 그럼, 우툴두툴한 거죽, 날카로운 이빨, 매서운 눈빛. 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리는 무서운 악어 엄마는 어떤 엄마일까요?

    “비바람을 막아 주지도 먹이를 잡아 주지도 않아. 조금 떨어진 곳에서 지켜볼 뿐
    눈을 떼지도, 아주 눈을 감지도 않지.”

    악어 엄마는 아주 가까이에서도, 아주 멀리서도 아닌 곳에서 새끼들을 지켜봅니다. 밤에 잠을 잘 때도 한쪽 눈을 뜨고 새끼를 봅니다. 악어 엄마는 가장 약한 새끼의 소리를 귀담아 듣습니다. 제힘으로 껍질을 깨고 나오지 못하는 새끼 악어의 소릴 알아채고 날카로운 이빨로 알 껍질을 깨어 주...

  • 12,000원

  • 35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안녕히 주무세요!   북스타트 플러스
    여기(최병대) | (주)월천상회
    "왜 맨날 일찍 자라고 하는거죠? 어른들은 늦게 자면서..."
    매일 밤 잠자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치열한 눈치싸움, 그리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가장 행복한 방법.
  • 13,000원

  • 34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오줌싸개 시간표   북스타트 플러스
    윤석중, 권문희 | 여유당출판사
    '유년문학의 거벽' 윤석중 시인의 동화시와 해학과 재치 넘치는 권문희 화가의 그림이 만나 87년 만에 탄생한 우리시 그림책. 어릴 적 누구나 한번쯤 하게 되는 ‘실수’ 한 날의 아침 풍경과 누나가 그려 준 오줌싸개 시간표 덕분에 오줌을 싸지 않게 된 비결을 여섯 살 아이가 생생한 입말로 들려준다. 불을 끄느라 그랬다는 꿈 이야기는 듣지 않고 엉뚱한 추측들만 늘어놓는 가족들 반응에 항변하는 아이의 말과 몸짓에 웃음이 터져 나오며, 삼대가 함께 사는 가족 사이에 흐르는 웅숭깊은 정과 사랑에 마음이 푸근해진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소리 내어 읽고 이야기꽃을 피우기에 더없이 좋은 그림책이다. 책 뒷면지에 우리나라 최초의 동시집 『잃어버린 댕기』(1933)에 실린 시를 원문 그대로 실어 시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 12,000원

  • 33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오케스트라   북스타트 플러스
    주연경 | 한솔수북
    소리를 시각적인 모양으로 담아 내다
    공연장 안으로 사람들이 줄지어 들어갑니다. 무대 위로 트롬본 연주자가 등장합니다. 눈을 감고 트롬본 소리에 집중해 보세요. 소리를 들으면 떠오르는 모양이 있나요?
    이 책은 악기의 소리를 시각적인 도형으로 담아 냈어요. 트롬본의 낮고 굵은 소리는 두꺼운 선으로 물결치듯 그려졌고, 밝고 강한 음색의 트럼펫 소리는 뾰족뾰족 빨간 별 모양으로, 지잉지잉 바이올린 소리는 화려하고 고불고불한 선으로 표현되었지요.
    트롬본, 트럼펫, 튜바, 바이올린, 첼로, 팀파니, 하프, 피아노 등 여러 악기가 모여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악기 소리의 도형들 역시 모두 모여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 13,000원

  • 32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우리집   북스타트 플러스
    송현주 | 반달(킨더랜드)
    2019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선정작
    2019 문학나눔 선정도서
    함께 살아가는 작은 이웃의 집을 찾아 산책을 떠나지 않을래요?
    산책을 나서는 건, 작은이들의 집을 방문하는 일이나 마찬가지랍니다.
    아직도 우리가 방문할 집이 참 많아요. 소리쟁이 풀을 미끄럼틀 삼아 노는 무당벌레도 만나고요, 개망초에 둥지를 튼 호랑나비 날개가 젖을까 걱정도 합니다. 벚나무에 집을 짓고 먹이를 기다리는 호랑거미 집을 지날 때는 조심해야겠지요.
    이제 여러분도 한번 작은이들이 사는 집을 찾아보세요. 풀이름과 작은 생명들의 이름도 맞혀 보세요.
  • 15,000원

  • 31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이파라파냐무냐무   북스타트 플러스
    이지은 | 사계절출판사
    마시멜로가 사는 평화로운 마을. 풍요로운 먹거리와 폭신한 땅, 느긋해서 잠이 솔솔 올 것만 같은 마을의 동산 너머로 어느 날 천둥 같은 소리가 들려온다. 이파라파냐무냐무... 이파라파냐무냐무. 소리는 점점 가까이 들리고, 소리를 따라가 보니 산만 한 덩치에 시커먼 털북숭이가 도사리고 있다. 이쯤 되면 제아무리 느긋한 마시멜로들이라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데, 대체 저 소리는 뭘까? 냐무냐무? 냠냠? 잡아먹겠다는 말인가?
  • 15,000원

  • 30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초록초록   북스타트 플러스
    이순옥 | 사계절출판사
    신나게 뒹굴고 무럭무럭 쑥쑥
    책장을 넘길수록 무르익는 초록 운동회

    ‘초록 운동회가 한창입니다.’ 담백하게 시작하는 이 그림책은 꼬물꼬물 팔다리를 움직이는 초록들의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언뜻 동그랗고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 모두 다른 모습의 열매들이다. 사과, 호박, 밤송이, 파인애플, 귤, 참외, 포도 등등. 그 캐릭터들은 익숙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전부 우리가 떠올리는 색이 아닌 초록색으로 등장한다. 저마다의 색으로 물들기 전, 풋내 나는 모습들인 것이다.
    어딜 보아도 초록이 가득한 책이지만, 초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초록들과 함께 달리는 형형색색의 열매들도 있기 때문이다. 엄마와 함께 달리기 위해 출발한 초록들은 각자 저마다 예쁜 색을 지닌 열매와 손을 맞잡고 나타난다. 선두로 달리는 도토리와 바짝 따라붙는 사과팀. 망고, 토마토, 귤 등등 서로 짝을 이뤄 달리는 장면은 여태 보던 초록색 장면들과 대비되어 유난히 더 반갑다. 그리고 엄마의 색을 닮아 물들어 갈 초록들이 기대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열심히 뛰는 친구들을 서로 응원하기도 하고 시원하게 내리는 비도 맞으며 때로는 햇볕 아래 그 순...

  • 12,000원

  • 29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힘 세지는 책   북스타트 플러스
    수아현 | 웅진씽크빅
    『힘 세지는 책』은 ‘읽는 이야기’가 아니라 ‘즐기는 이야기’이다. 책 속에 사는 등장인물들은 아이에게 엄청난 힘을 요하는 도움을 요청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이는 이미 하나부터 열까지 세며 손에 엄청난 힘을 가졌을 테니까.
    큰 돌을 부숴 갇힌 친구들을 구하고, 나무를 흔들어 열매를 따 주고, 쾅쾅 두드려 시원한 수박을 선물하고, 있는 힘껏 후후 불어 성난 화산의 불길을 달래는 과정에서, 아이는 책 속 친구들로부터 “고마워!”라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쌓아간다. 괜히 의기소침해지는 순간, 의욕 저하로 자신감 충전이 필요한 날, 『힘 세지는 책』은 재미와 행복감, 자신에 대한 믿음을 한껏 채워 주는 충전소가 될 것이다.
  • 13,000원

  • 28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나는 개다   북스타트 보물상자
    백희나 글/그림 | 책읽는곰
    나는 개다. 가족들은 나를 “구슬아!” 하고 부른다. 몇 해 전, 슈퍼집 방울이네 넷째로 태어나 엄마 젖을 떼자마자 이 집으로 보내졌다. 엄마와 형제들이 그립진 않느냐고? 저녁마다 하울링으로 안부를 전하니까 괜찮다. 게다가 나에게는 돌봐야 할 가족이 있다. 할머니와 산책도 다녀야 하고, 동동이와 놀아 주기도 해야 한다. 아빠와 함께 하울링을 하는 것도 좋다. “구슬이, 조용!” 하는 소리가 썩 듣기 좋지는 않지만, 아빠는 사람이니 어쩔 수 없다. 산책을 기다리는 건 힘들고, 야단을 맞으면 슬프다. 그래도 나는 날마다 열심히 살아간다.
  • 13,000원

  • 27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나무가 자라는 빌딩   북스타트 보물상자
    윤강미 | 창비
    윤강미 작가의 『나무가 자라는 빌딩』은 아이가 작은 씨앗처럼 품은 상상을 따라가는 그림책이다. 회색 도시가 초록빛으로 바뀌는 모습이 화려한 색채로 표현되어 환상적으로 펼쳐진다. 어느 날, 도시의 아파트에 사는 한 아이가 ‘자기만의 집’을 상상하며 그림을 그린다. 아이는 꽃이 마법처럼 자라는 놀이터, 맑은 공기를 내뿜는 식물 연구소, 추운 겨울에 동물이 지낼 수 있는 아주 커다란 온실 등을 지으며 자기만의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생태적 상상력으로 빚은 독특한 건축물과 초록 도시의 풍경이 산뜻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도록 이끈다.
  • 13,000원

  • 26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나의 구석   북스타트 보물상자
    조오 | 웅진씽크빅
    『나의 구석』은 제목이 그러하듯, 한 면과 다른 면이 맞닿은 구석진 곳에서 시작된다. 흰 벽과 바닥이 만나 만들어진 이 구석진 공간은 휑하다 못해 낯설기까지 하다. 누구든 애써 찾아올 것 같지 않은 이곳에 선 까마귀는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갈까?

    까마귀는 가장 구석진 곳을 찾아 웅크리고 앉아 보고, 가만히 서 있기를 반복하다 마침내 자신의 일상을 함께할 물건들로 이 공간을 채우기 시작한다. 침대와 책장, 조명등, 키 작은 식물이 심긴 화분까지, 까마귀의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살림살이가 이 구석 안에 준비되었고, 이제 ‘구석’은 흔적 없는 공간이 아니라, 까마귀의 시간을 책임질 작은 보금자리가 되었다.

    『나의 구석』은 ‘텅 빈 구석이 생기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하는 상상에서 시작된 그림책이다. 흰 벽이 만나 이룬 작은 공간이 이곳을 찾은 까마귀에 의해 완전 새로운 누군가의 공간이 되었듯, 우리가 발 딛고 선 이 공간도 우리의 시간들이 쌓인 ‘특별한 곳’이 되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거라는 작은 깨달음이다.

  • 14,000원

  • 25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나의 동네   북스타트 보물상자
    이미나 글,그림 | 보림출판사
    " 누구나 살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하던 일을 멈추고
    잠시 과거로 돌아가 추억에 잠길 때가 있다. "

    - 나의 어린 시절에 보내는 그림책 편지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주인공이 홍차에 적신 마들렌을 먹다가 불현듯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는 대목을 알고 있을 거예요. 이 그림책의 주인공도 어느 여름날 훅 끼쳐오는 더운 바람에서 어릴 적 살던 동네를 떠올립니다. 그리고 그 동네에서 함께 살았던 어린 시절의 단짝 친구에게 편지를 써서 보내기로 합니다. 우체부가 편지를 가방에 넣어 자전거를 타고 오래된 동네의 주소로 찾아갑니다.

    -어쩐지 공기가 따뜻한 ‘꿈만 같던 어린 시절’
    권나무의 <어릴 때>라는 노래에는 이런 가사가 나와요. “낙서들 탱자나무 열매들과 지는 햇빛과 집으로 돌아가던 우린 걱정 없이도 아무 생각 없이도 하루를 실컷 놀고서도 해가 질 때를 조금만 더 늦추고 싶었던 꿈만 같던 어린 시절에.” 이 그림책에서 편지를 쓰는 주인공은 동네에 “나지막한 지붕들 사이로 늘 따듯한 바람이 불었던 것 같아.”라고 회상합니다. “정말로 그렇지는 않았을 텐데, 이...

  • 16,000원

  • 24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네모 네모 체육 시간   북스타트 보물상자
    김리라 | 한솔수북
    상자별 학교의 체육 시간에는 네모들의 몸에 대해 공부하고 튼튼한 네모가 되는 여러 가지 방법을 배우고 익힙니다. 그리고 위험한 상황이 닥쳤을 때 네모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안전 가방에 대해서도 배우지요.
    네모들은 안전 가방에 들어 있는 물건들을 이용해 분홍괴물 몸속을 탈출해야 합니다. 그게 바로 체육 시험이거든요. 분홍괴물 몸속으로 들어간 네모들은 깜깜동굴, 미끄덩동굴, 뾰족동굴, 끈적동굴 등 다양한 동굴들을 만나게 됩니다. 네모 친구들은 어떤 물건을 사용해 각각의 동굴을 탈출할 수 있을까요? 또 어떻게 하면 몸이 젖은 앙네모, 다리가 아픈 뚱네모, 엉뚱한 곳으로 달려가는 강아지 오네모네까지 모두 챙기면서 서로 도와 함께 탈출할 수 있을까요?
    책장을 넘기기 전에 먼저 상상해 보세요! 나라면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까, 하면서요. 상자별 은하라는 상상력에 동굴 탈출이라는 문제해결력까지,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이 쑥쑥 자라날 것입니다.
  • 15,000원

  • 23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노랑이 잠수함을 타고   북스타트 보물상자
    윤여림/소복이 | (주)위즈덤하우스 미디어그룹
    노랑이 잠수함을 타고 떠나는 아빠와 아들의 추억 여행
    세상 모든 엄마의 마음을 담아 10만 독자를 감동시킨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의 윤여림 작가가 이번에는 서툴지만 애틋하고, 투박하지만 따뜻한 아빠의 마음을 담은 그림책을 선보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이러니한 관계가 아빠와 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가 어릴 때는 언제나 서로를 마주보며, 서로를 의지하던 아빠와 아이는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 등을 돌리고, 점점 멀어지니까요. 아마도 처음 가졌던 사랑과 기대가 시간이 흐를수록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할 시간이 점점 부족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만약 아빠와 아이가 멀어지고 서먹해졌다면, 예전에 함께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려 보면 어떨까요? 처음 가졌던 그 마음을 다시 되새겨 보면 어떨까요? 『노랑이 잠수함을 타고』는 세상 모든 아빠와 아이에게 서로를 다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선물 같은 그림책입니다. 이 그림책 속 ‘노랑이 잠수함’처럼요.
  • 13,000원

  • 22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다녀왔습니다   북스타트 보물상자
    홍민정 | 도서출판 가치창조(단비어린이)
    시각장애인의 눈으로 사는 안내견의 일생을 안내견 '단비'의 눈으로 그려 낸 그림동화

    단비는 태어난 지 50일쯤 되었을 때 자원봉사 가정으로 보내져 1년간 ‘퍼피워킹(안내견이 되기 위한 공부)’ 과정을 거치고, 시각장애인의 안내견으로 9년을 살아온 안내견이에요. 9년간 앞을 보지 못하는 누나의 눈이 되어 누나가 가는 곳은 어디든 함께 갔지요. 일생을 누나의 안내견으로 훌륭하게 역할을 해낸 후 이제 처음 만난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누나와 헤어지고 다시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는 단비는 지금 어떤 마음일까요?
    《다녀왔습니다》는 단비의 시선으로 그동안의 삶을 돌아본 이야기예요. 단비의 수명은 사람보다 짧기 때문에 오래 함께해 온 가족들보다 일찍 나이가 들고 생을 마감하게 되지요. 걷는 것이 힘들어진 단비는 이제 자신의 역할을 다른 안내견에게 내어 주고 지나온 시간을 찬찬히 떠올려 봅니다. 처음 가족들을 만난 날, 처음 지하철을 탔던 날, 학교에 다녀오던 형을 마중하러 갔던 일, 파도를 보았던 날, 좋아하던 장난감, 그리고 누나를 만났던 날, 누나와 함께 걸었던 곳, 누나와 걸으며 만났...

  • 12,500원

  • 21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도서관 고양이   북스타트 보물상자
    최지혜 글, 김소라 그림 | 한울림어린이
    이 책을 쓴 최지혜 선생님은 강화도 봄골에 위치한 ‘바람숲그림책도서관’ 관장님이에요. 레오와의 인연은 7년 전 어느 날 밤에 시작되었다고 해요. 어슬렁어슬렁 정원을 거닐던 고양이 한 마리는 “와앙!” 용감한 울음소리를 냈고, 선생님은 그 소리에 반해 밥을 주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레오는 날마다 도서관을 찾아오는 고양이가 되었답니다. 밀림의 왕 사자를 꼭 닮은 레오는 호기심 많고, 용감하며, 도도한 친구예요.
    낮에는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 친구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고, 밤에는 고양이 친구들과 함께 도서관을 찾아온답니다. 그림책을 함께 보려고요! 그림책의 재미와 감동을 더 많은 아이들이 느끼고 또 알기를 바람으로, 도서관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으로, 최지혜 선생님은 《도서관 고양이》에 글을 썼어요.
  • 13,000원

  • 20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두 발을 담그고   북스타트 보물상자
    글. 조미자 , 그림. 조미자 | 도서출판 핑거
    아빠와 함께 낚시를 갔어요. 큰 물고기를 잡는 즐거운 상상을 하며,
    한참 동안을 둘이서 낚싯대 끝을 바라보았어요.
    물결 위에 동동 떠서 움직이던 낚시찌가 생각나요.
    그날 잡은 물고기는 잘 생각나지는 않지만,
    함께 하며, 같은 곳을 바라보았던, 행복했던 시간의 추억이
    내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되어 있어요.

         청록의 물빛, 하얀 종이위로 스미고 있습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했던 시간과 공간, 여름날의 추억이야기.
    그 순간의 추억을 수채화의 맑은 색과 빛으로 담아낸 그림책
    <두 발을 담그고>입니다.

  • 14,000원

  • 19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따뜻해   북스타트 보물상자
    김환영 | 낮은산
    빛나는 성장의 시간,
    성장과 상실을 겪어 내는 어린 생명에게 보내는 따뜻한 메시지

    <마당을 나온 암탉>, <종이밥>, <강냉이>, <빼떼기>들을 그린 한국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 김환영이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아이는 어떻게 이 세상과 만나고 성장하는가', '성장의 시간은 아이에게 무엇을 깃들이고 새겨 두는가.' 김환영 작가는 성장과 환대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담아 이 책을 완성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에 간직해 둔 것들이 평생 되새길 만한 것이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긴 응원의 메시지입니다.

  • 12,000원

  • 18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마법의 방방   북스타트 보물상자
    최민지 | 미디어창비
    심심했던 어린이 모두모두 모여라!
    답답했던 마음을 뻥뻥 뚫어 줄 마법의 방방

    2019 WEE 그림책 어워드에서 백희나, 안녕달에 이어 한국 어린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로 손꼽힌 최민지 작가의 신작 그림책. 심심해 마을에 사는 어린이는 오늘도 너무너무 심심해서 마법이라도 일어나면 좋겠다, 하고 소원을 빕니다. 그러자 정말 하늘에서 방방이 뚝 하고 떨어집니다. 아이가 방방 위에 다리를 올리자마자 그물이 흔들흔들 춤을 추며 시동을 걸고, 어서 하늘 위로 높이높이 날아오르고 싶은 마음에 심장은 콩닥콩닥 뛰기 시작합니다. 통통 튀는 에너지로 가득 찬 방방을 타자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활짝 펼쳐지고, 짜릿한 기분에 저절로 웃음이 까르르 터져 나옵니다. 마법의 방방은 우리를 어디까지 데려다 줄까요? 미세먼지와 궂은 날씨, 각종 질병 때문에 집에만 있어 답답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 줄 이야기.

  • 13,000원

  • 17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말려 드립니다!   북스타트 보물상자
    남섬 | 향 출판사
    시처럼 노래처럼 경쾌하게 읽으며 놀 수 있는 그림책.
    평소에는 마치 축 늘어진 사람처럼 구석에 있다가 무엇인가 말릴 것만 있으면 팔다리를 쭉 펴고 힘을 내는 빨래 건조대 이야기. 빨래 건조대는 집안의 궂은 일 가운데 하나인 ‘말리는 일’을 한다.
    이런 빨래, 저런 빨래 모두 말린다. 말리기 전에는 축축하다. 축축하면 아무리 좋은 옷이라 해도 입을 수 없고, 좋은 물건도 마찬가지다. 몸은 가늘지만 결코 약할 것 같지 않은 빨래 건조대는 흠뻑 젖은 빨래를 척척 말린다. 물빛 가득한 빨래가 햇빛 가득한 옷으로 바뀔 때는 그야말로 눈이 부시도록 쨍쨍하다. 작가는 그림책을 통해 작고 사소한 것은 보잘 것 없고 힘이 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견디게 하는 힘을 주는 존재라는 말을 전한다.
  • 15,000원

  • 16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바늘 아이   북스타트 보물상자
    윤여림 글 / 모예진 그림 | 나는별
    초록빛 희망을 노래하는 따뜻한 성장 이야기
    누구나 막연한 불안을 안고 살아간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윤이도 마찬가지다. 어둡고 오염된 도랑을 건너지 못하고 두려워하던 윤이는 반짝이는 은빛 바늘을 발견한다. 바늘을 집어 들자 윤이는 드넓은 숲과 바다, 하늘을 마음껏 즐기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바늘 아이와 바늘 사람의 만남은 우리가 잃어버린 자연을 불러일으키고, 윤이를 비롯한 아이들도 저마다 성장의 길을 걸어가게 만든다. 두려움을 넘어 초록빛 세상을 노래한다.

    #두려움 #성장 #친구관계 #환경지킴이

  • 15,000원

  • 15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밥 먹자!   북스타트 보물상자
    한지선 | 낮은산
    뜨거운 한여름, 더위에 지치지 않는 유쾌한 상상과 즐거움이 가득한 그림책

    닷새마다 한 번씩 오일장이 열리면 평소에는 조용한 시골 공터가 시끌벅적한 장터로 변합니다. 울긋불긋한 파라솔이 펴지고 농부들은 손수 키운 것들을 가지고 나와서 팝니다. 한지선 작가는 힘찬 연필 드로잉과 빨강, 파랑, 노랑 등 강렬한 색감의 페인트로 에너지 넘치는 시골 장날의 모습을 시원시원하게 보여 줍니다. 너무 뜨거워서 모든 게 녹아 버릴 것 같은 한여름 장날, 진짜로 다 녹아 흐르는 당황스러운 이 상황을 농부들은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 “밥 먹자!” 한마디에 모두 모인 농부들의 한바탕 축제가 펼쳐집니다.

  • 13,000원

  • 14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보이니?   북스타트 보물상자
    글, 그림 김은영 | 비룡소
    어느 날, 쌍안경을 빼앗아 달아난 마녀. 마녀를 쫓아 나선 주인공은 뜻밖의 여행을 떠난다. 거북이 나라로, 돌 행성으로 또 흑설탕 사막으로 쌍안경을 든 마녀를 찾아 나가다 보면, 피노키오, 백설 공주와 난쟁이, 오즈의 마법사 등 동화 속 주인공들도 만나게 된다. 명작 동화의 주인공들도 만나고 상상력도 자라는 숨은 그림 찾기 그림책.
  • 14,000원

  • 13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세탁 소동   북스타트 보물상자
    김지안 | 시공주니어
  • 13,000원

  • 12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아빠와 토요일   북스타트 보물상자
    최혜진 | 한림출판사
    콩이도 보다가 스마트폰도 보다가, 아빠는 바빠요!

    유치원도 쉬고, 엄마도 없는 토요일. 콩이는 아빠와 단둘이 지내야 한다. 콩이는 아빠와 밖에 나가고 싶지만, 아빠는 스마트폰에 푹 빠져 있다. 콩이가 옷을 입고 가방까지 메고서야 아빠는 콩이 손에 이끌려 겨우 밖으로 나간다. 매일 스마트폰으로 야구, 뉴스, 주식밖에 볼 줄 몰랐던 아빠는 콩이의 모습을 휴대전화 속에 가득 담는다. 놀이터, 그네 타기, 산책, 미용실 놀이 등으로 아빠는 벌써 지치지만 콩이는 놀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진다. 콩이와 아빠는 토요일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까?

  • 13,000원

  • 11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엄마소리가 말했어   북스타트 보물상자
    글 오승한 / 그림 이은이 | 바람의 아이들
    그림책 『엄마소리가 말했어』는 엄마와 아이의 대화를 이야기 형식으로 가져온다. 엄마와 아이의 대화를 통해 곧 엄마와 아이가 주고받는 사랑과 존중을 이야기하고 있다. ㄱㄴㄷ 자음들의 울상도, 엄마소리의 따뜻한 메시지도 헝겊 인형으로 만들어 그림을 대신했다. 『엄마소리가 말했어』는 말이 가진 힘과 마음이 갖는 가능성을, 아이의 잠재력과 엄마의 사랑을 갈피마다 꼭꼭 여며놓은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 15,000원

  • 10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우주로 간 김땅콩   북스타트 보물상자
    윤지회 글·그림 | 사계절출판사
    가장 짜릿하고 안전한 땅콩이의 상상 여행

    유치원에 가기 싫은 아이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어른들 몰래 사라져보고 싶은 무시무시한 상상까지 기꺼이 허락하는 즐거운 그림책. 이 짜릿하고 신나는 모험은 아이들의 정서적 일탈을 함께해주며 해방감을 느끼도록 도와줍니다. ‘오늘 유치원에 안 가면 안 될까?’ 하는 질문에서 시작된 땅콩이의 작은 상상은 점점 더 걷잡을 수 없게 커집니다. 동네로, TV로, 온 세상으로 퍼져 급기야 우주여행까지 떠나는 땅콩이의 상상. 거기에 견과류 세상 속, 다양한 캐릭터들을 찾는 재미까지 선물하는 그림책입니다.

  • 12,500원

  • 9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웅고와 분홍돌고래   북스타트 보물상자
    글, 그림 김한민 | 비룡소
    똥그란 얼굴, 꼬불꼬불 노란 머리, 까만 얼굴을 한 웅고가 둘도 없는 친구 악어, 하마와 함께 분홍돌고래를 기다리는 사건을 담아낸 창작 그림책. 만화와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넘나드는 화가 김한민이 아이다운 고집과 순수함을 가진 웅고와 친구들이 자연 속에서 귀엽고 사랑스럽게 살아가는 모습을 그렸다.
  • 11,000원

  • 8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이상한 하루   북스타트 보물상자
    글, 그림 연수 | 비룡소
    왠지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세상에 이런 횟집’. 횟집 앞에 있는 수족관은 '임시 휴업'이라는 표지판과 함께 텅 비어있다. 물고기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놀이터 모래밭, 꽃잎 사이... 익숙한 풍경과 상상의 세계 사이를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따라가보자. 상상력과 결부된 풍성한 색감과 세밀한 그림표현이 돋보이는 책.
  • 13,000원

  • 7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정말 멋진 날이야   북스타트 보물상자
    김혜원 | 고래뱃속
    <정말 멋진 날이야>는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죽음으로 슬픔에 잠겨있는 시우와 그런 시우 곁을 떠나지 못하는 파란 개의 영혼, 그리고 갈 곳을 잃어버린 듯 시우만 쫓는 갈색 강아지, 이 셋의 모습을 통해 소중한 이들을 떠나보낸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 13,000원

  • 6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참새를 따라가면   북스타트 보물상자
    김규아 | 창비
    김규아 작가의 첫 창작 그림책. 고층 빌딩으로 둘러싸인 도시에서 외로운 마음을 달래는 아이와, 이를 누구보다도 잘 알아주는 참새들의 우정 이야기를 그렸다. 7년여 간 초등 교사로 일하며 아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온 작가는 세상 모든 작은 존재들을 향해 포근한 눈길을 주는 사랑스러운 주인공을 그려 냈다. 참새만큼 작은 아이는 공원 귀퉁이, 깨진 보도블록 틈, 길가에 버려진 주전자 속 등 그늘진 구석에 무한한 상상력을 펼쳐 놓는다. 사람들의 눈길이 머물지 않던 좁고 어두운 공간이 아이의 발랄한 시선에 힘입어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난다.
  • 13,000원

  • 5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초원   북스타트 보물상자
    우미정 | (주)꿈꾸는꼬리연(도서출판 책고래)
    치열함과 처절함이 존재하는 곳, 초원
    초원을 통해 바라보는 우리의 삶
    끝없이 펼쳐진 초록 물결,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얼룩말, 물가에 몰려들어 느긋하게 목을 축이는 물소 떼……. 소란하고 분주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초원’을 갑갑한 현실로부터 한 걸음 비껴 서 있는 이상적 공간으로 떠올리곤 합니다. 어딘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쉼이 필요할 때 생각나는 ‘고향’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막상 초원의 삶을 들여다보면, 우리가 짐작하는 것 이상의 치열함과 처절함이 존재하는 곳이지요. 생존을 위해 목숨을 건 사투가 벌어지는가 하면, 우두머리 자리를 놓고 형제끼리 물고 뜯으며 경쟁하기도 합니다. 또 우두머리는 안전한 보금자리를 찾아 무리를 이끌고 쏟아지는 뙤약볕 길을 수십 킬로미터씩 이동해야 하지요. 약한 동물은 강한 동물의 먹잇감이 되고, 강한 동물은 더 힘이 센 동물에게 죽임을 당하기 일쑤입니다.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모습과 다르지 않지요. 초목이 우거진 대신 높다란 빌딩 숲이 무대인 것이 다를 뿐입니다.
    책고래마을 스물일곱 번째 그림책 《초원》은 초원에 대한 이야기이자, 초원을 이루는 수많...
  • 13,000원

  • 4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큰 말 작은 말   북스타트 보물상자
    길상효 | 씨드북
    오직 의성어, 의태어만으로 완성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큰 말이 터벅터벅, 작은 말이 타박타박 걸어간다. 배가 고픈 두 말은 머리에 떨어진 사과를 우여곡절 끝에 맛있게 먹고는 배가 불러 방귀를 뀐다. 사과 한 알에 울고 웃는 사랑스러운 큰 말과 작은 말의 재미난 이야기가 오로지 의성어와 의태어만으로 이루어져있다. 의성어와 의태어가 단순한 나열이나 추임새로서의 역할을 뛰어넘어 그 자체가 완벽한 서술어가 되고 하나하나 연결되어 완벽한 기승전결을 이룬다.
  • 11,000원

  • 3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타이어월드   북스타트 보물상자
    글. 조미자 , 그림. 조미자 | 도서출판 핑거
    낡은 타이어어의 삶을 통해 바라본 우리들의 삶과 세상이야기.
    삶과 죽음, 사물에 대한 감정이입기법을 통해 바라본 그림책.
    세상의 길들을 굴러온 타이어들의 여행이야기가 있는 곳
    타이어 월드입니다

         “빨간 자동차, 짐을 싣고 달리는 트럭, 기다란 버스,,,
    산도 보이고, 바다도 보이는 길.
    우린 다 함께 세상을 여행하고 있어요”.
     "우리가 지나온 세상
    이제 세상이 우리를 지나가요".

  • 14,000원

  • 2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토끼 그라토   북스타트 보물상자
    송선옥 | 한림출판사
    『토끼 그라토』는 딱 맞지 않아!

    딱 맞아 마을은 길도 반듯, 집도 반듯, 마을이 생길 때부터 반듯반듯하다. 누구에게나 딱 맞는 집, 모두에게 딱 맞는 마을인 이곳에 토끼 그라토도 살고 있다. 모두 똑같은 딱 맞아 마을의 토끼 그라토이지만 사실 이웃들과 다른 게 하나 있다. “오늘은 작고 아늑한 서랍에서 잘 테야.” 사실 그라토는 집이 너무 커 잠을 잘 이룰 수가 없다. 그래서 그라토는 집 안 구석구석 딱 맞는 잠자리를 찾아 잠을 청한다. 서랍 속 착착 접어 자세, 침대 아래 매달려 자세, 찬장 속 차곡차곡 자세, 옷장 뒤에 딱 붙어 자세, 식탁과 의자 사이 자세, 화분에 폭폭 심어 자세…… 잠들기 위한 그라토의 노력이 계속 되지만 이런저런 자세로 잠을 청해 보아도 깊이 잠들 수 없는 건 마찬가지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라토는 옆집에 사는 공룡 브리또가 콧노래를 부르며 나무에 해먹을 걸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작은 집은 답답해~ 커다란 해먹이 나한테 딱 맞아~” 새집을 만들고 있는 브리또의 모습을 본 그날 밤, 그라토는 큰 결심을 한다. 그라토 역시 브리또처럼 딱 맞는 집을 찾을 수 있을까?

  • 13,000원

  • 1
  • 엄마 전 들에 핀 어떤 꽃을 보아도

  • 풀친구   북스타트 보물상자
    사이다 | 웅진씽크빅
    작품의 화자인 잔디들이 사는 곳은 도입에서 스프링클러가 콸콸 물을 뿜어 내는 데에서 알 수 있듯이 인공적으로 조성된 골프장이다. 목 마를 일 없는 그곳에서 잔디들은 쑥쑥 자란다. 갖가지 풀과 동물이 한데 엉켜 자연스레 어울리려는 찰나, 골프장 노동자들이 나타난다. 그들은 삐쭉빼쭉 웃자란 잔디들을 서로 똑같은 길이로 다듬고 제초제를 뿌려 잔디와 ‘잡초’를 구별해 가른다. 난생처음 만나는 골프장 잔디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익숙한 기억을 불러오게 된다. 언젠가 분명히 겪었으나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상처로 남은 폭력들, 자본이 건설하고 조성하는 인공 낙원을 위해 사라져야만 했던 수많은 삶들, 그리고 그들을 외면하느라 가리고 숨겼던 감정들이 다시금 풀썩 일어난다.
  • 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