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대패성제 후일담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대패성제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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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대패성제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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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무라 키요타카의 러프 설정화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대패성제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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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이미지 [1]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대패성제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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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미사카 미코토
(御坂 美琴)
생일 5월 2일[2]
생일년도 1996년(?)
출생지 일본
국적 일본
신장 161cm
체중 45kg
쓰리사이즈 B 78 / W 56 / H 79[3][4]
혈액형 AB형[5]
성우 사토 리나(日)
우정신(韓)
브리트니 칼보우스키(美)[6]

"이게 내 전력이...다!"


있지, 레일건이라고 알아? 플레밍의 운동량을 이용해 포탄을 쏘는 그런거라는데 이런건가봐



1.개요 ¶


작중에서는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격인 필살기를 따와 레일건(초전자포)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국내 팬들은 '츤데레포'라고도 부른다. 일본에서는 '츤데레일건'이라거나 썬데레(Thunder + tsundere = Thundere), 카미조 토우마가 미코토를 부를 때 '비리비리(찌릿찌릿)'이라고 한 데에서 따온 '비리데레(찌릿데레)'라고 불린다.



기본적인 옷차림은 토키와다이 교복이다. 하복에는 루즈 삭스, 동복에는 니 삭스를 신는다. 치마 속 반바지 장착은 필수다.

[9][10]

그리고 머리핀. 본래는 별 특징이 없는 머리핀이었지만 5권을 기점으로 꽃머리핀으로 바뀐다.이는 소설 일러스트레이터 하이무라가 5권 이후부터 미코토의 여성스러움을 좀더 나타내고 싶은데 학교의 규율로 반드시 교복을 입어야 한다는 설정이 있어서 하는 수 없이 머리핀을 바꾸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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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정 때문에 사복을 입은 미코토의 모습은 정말 보기 드물다. 이때문에 교복을 입을 일이 많아서 여벌로 7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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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 6화에서 사텐은 '미사카 언니의 사복을 입은 모습은 레어하다’라고 말했으며 우이하루는 ‘사복을 입은 미사카 언니의 모습이 보고싶다.’고 나올 정도니 말 다했다. 그리고 대망의 20권에서 드디어 카마치가 사복을 입혔다!! 4권 엔젤 폴 편을 제외하면 미코토가 사복을 입은 게 금서목록에서 나온 것은 20권이 처음이다. 신약 3권에서도 사복을 입었으며 카미조 토우마와 신약 3권을 투샷으로 표지를 장식했다. 본인이 주인공인 초전자포에서는 금서목록보다는 사복을 입은 모습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사복을 입으면 마치 인기 연예인의 공항패션처럼 화제가 되는 히로인.

결코 크다고 할 수는 없는 가슴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학교 근처 공원에 있는 자판기는 토키와다이 중학교에서 '돈 먹는 자판기'로 유명하다. 토키와다이 중학교에 입학했던 당시의 미코토는 그것을 모르고 1만엔을 넣었다가 먹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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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쇠가 약간 느슨해져 있어서 이후에는 토키와다이 중학교에 전해 내려오는 할머니식 45도 타격에 의한 고장기계 재생법 할머니식 "체이서!"라고 외치며 돌려차기로 음료수를 뽑아 먹는 게 주특기 중 하나. 랜덤하게 나오는 게 단점이라고. 뽑아 먹으며 "이렇게 허술한 게 있으면서 무슨 최첨단 과학 도시야?"라고 말하기도 한다.

후배인 시라이 쿠로코의 도가 지나친 호의를 받아 부담스러워하고 있다.아니 그쯤되면 무서운거야 오눼싸마!! 초전자포 3권에서는 레벨 어퍼 사건 해결 후 말 그대로 배터리가 떨어져 움직일 수 없는 틈을 타 쿠로코가 몸 구석구석 간호해주기도.

1권에서는 컨셉이 '시비 거는 여중생 캐릭터" 였기 때문에 하이무라 키요타카의 글을 보면 "날라리 여학생을 컨셉으로 그렸다."라는 말이 나온다. 카미조가 여름방학인데도 어째서 교복을 입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어째서인지 얼버무렸는데 그 사실은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코믹스 3권에서 밝혀진다. 작가의 후기에서는 '2권에서 미코토가 등장하지 않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여담으로 외전 어떤 예언의 금서목록에서는 예언서가 인덱스와 히메가미를 갈궜는데 미코토도 피해갈수 없었다. 1권과 2권에서는 비중이 없다고 갈구고 3권에서는 동생은 팬티를 보여주는데 언니는 팬티를 안보여준다고 갈굼당했다. 미코토는 팬티를 안보여주는게 정상이라는 지당한 반론을 했지만 카미조는 이 반론을 무시했다.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 5년 연속으로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여성 캐릭터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 2015년 여성 캐릭터 부분 1위를 유키노시타 유키노가 차지함으로써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5년의 임기를 마치고 대통령자리에서 내려오셨다


2.성격 ¶

"확실히 언니는 연령에 어울리지 않는 유치한 취미에 거칠고, 성미가 급하고, 곧 잘 싸워서 그 탓에 좋아하는 걸 좋다고 말하지 못하는 심술꾸러기지만 미사카를 위해 목숨마저 버리려 했던 곤란한 언니입니다."

-미사카 동생,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코믹스 39화中

보이시계열 캐릭터에 속하며 갭 모에와 츤데레 속성이 대표적이다.
성격은 아이처럼 밝고 쾌활한 반면 도량이 넓다. 콘고 미츠코는 그녀의 이런 모습을 보고 '신비한 매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대부분 온실 속 화초처럼 귀하게 자란 아가씨로 구성된 토키와다이 중학교에서 보기 드물게 자립성이 강해서 명문 토키와다이 중학교에서도 본받아야할 견본이라고 한다. 어떤 마술과 과학의 군주활극에서 메이고 아리사는 자신과 또래정도로 보임에도 불구하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미코토에게 부러움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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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동경의 대상이며 사모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사실상 학교의 아이돌 이지만 본인은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이렇게만 보면 어린 나이에 어른스러운 아이지만... 취향이 유아스럽다. 특히 속옷취향은 연하인 시라이 쿠로코가 황당해 할 정도로 어린애 취향이다. 내성이 낮아서 사실은 어른스러운 속옷에 관심은 있지만 손대지 못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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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자포 TVA 13화에서는 많은 수영복 중에서 귀여운 디자인의 수영복에 꽂혔다. 그런데 눈치 없는코노리 미이의 발언으로 촬영할 때 입지는 않지만, 촬영이 끝나고 혼자 남아 그 귀여운 수영복을 입고 뛰어 논다. 근데 그게 리모콘을 잘못 눌러서 건물 바깥에 설치된 스크린으로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그리고 카미조는 그걸 보고 "뭐하냐 찌릿찌릿"이라는 말을 한다. 미사카가 알았다면 카미조는 반죽음 당했을 것이다.

초전자포 애니메이션에서 '밤바다에서 프로포즈를 받고 프로포즈를 OK한 순간 하늘에서 불꽃이 올라가는 프로포즈를 받고 싶다'는 다소 고전적이고 소박한 로망을 가지고 있어서 주위 사람들에게 '그건 좀...' 소리를 들었다. 게다가 유감스럽게도 학원도시에는 바다가 없다...애초에 중학생이다.결혼이 가능할리 없다.그렇다고 어른이 되어서까지 학원도시에 있을 필요가 있을까
카미조가 영원히 레벨0이라서 머물러있을수 있을지도

금서목록에서는 그 츤데레를 유감 없이 발휘해 왔지만, 초전자포에서는 카미조의 등장이 적은 영향으로 그다지 츤데레 캐릭터로서의 미코토는 볼 수 없다. 어느 쪽인가 하면 후배에게 의지가 되는 상냥한 선배 캐릭터였다.

각각의 곡에도 그녀의 양면성이 분명히 나타나 있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1기 미코토 캐릭터송 '초전자 소녀 Days'가 평소의 성격인 누님, 열혈소녀 분위기인 반면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기에서 나온 캐릭터송 '나 답게 되기 위한 pledge'은 그녀의 내면의 약함, 소녀의 마음을 부른 곡이다. 금서목록 2기 캐릭터송인 'BEAT IN BEAT IN'은 자신의 약함과 토우마에대한 미묘한 감정이 들어있다.


레벨6 시프트 실험을 접하기 이전에는 학원도시의 '어둠'에 직접적으로 접촉한 적이 없었기 때문인지,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 저지먼트들의 긴급 회의에서 하나같이 성격이 개판인 레벨 5 중에서도 그나마 정상인의 범주에 들어있음.이라고 언급된다. 때문에 '대패성제를 위해 레벨 5를 섭외하라'는 지시를 받은 위원회는 '다른 레벨 5는 안 되더라도 미코토만은 괜찮겠지'라고 생각했지만 학교 측에서 거절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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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시작부터 현재까지 학원도시 외, 내부에서 엄청난 재산피해를 발생시켰지만 별로 그걸 의식하지 않는 모습이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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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조 토우마나 누노타바 시노부에게 반말로 말하다 시노부에게 2대 맞기도 하는 등 건방진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1권에선 대놓고 저능력자들을 비웃기도 했다. 정확히는 "혈관에 직접 주사하고 귓구멍에서 뇌에 곧바로 전극을 찌르고, 그런 이상한 짓을 하고도 숟가락 하나 구부리지 못하다니 그런 놈은 재능 부족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잖아." 명백하게 저능력자들을 깔보는 말이 된다. 외전 '어떤 자판기의 존재증명'에서 카미조를 도발하기 위해 일부러 말한 것으로 밝혀졌으나 이 말 직후에 카미조의 능력을 칭찬하기도 하는 등 1권에서 캐릭터 설정이 미완이여서 생긴 설정 구멍을 외전에서 메꾼거라 보는게 맞다, 8권에서 무스지메와 싸울 때 무스지메를 "하찮은 레벨 4"라고 칭하긴 했지만 이건 적인 무스지메에게 일부러 날린 도발에 가깝다. 멘붕만 일으키면 복구비용 생각 안하고 다 때려 부순다.


2.1.상냥함 ¶

레벨 6 시프트 실험을 막아야하는 자신의 앞길을 막는 카미조를 쓰러뜨렸지만 카미조를 차가운 바닥에 두고 매정하게 가지 못해서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아 눈물을 펑펑 흘렸다. 다음 컷에서 카미조에게 무릎베개를 해주고 끝내 다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에서 리메이크가 되면서 많은 팬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그것보다 일단 모에했다. 한때 적대했던 무스지메 아와키도 미사카 미코토는 '너무 상냥했다'고 한다.

문제는 이것 때문에 인간을 상대로는 전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본인은 전력을 다하려고 해도 무의식적으로 위력을 조절한다. 이러다보니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적과의 싸움보다는 어설프게 강한 적과의 싸움에서 애를 먹고 있다. 신약 7권에서는 정말 어설프게 강한 히어로들을 상대하느라 신약 6권에서 싸운 성인 브륀힐트보다 더 애를 먹은 것 같다.

이런 점 때문에 적들에게 과소평가당하거나 만만하게 비춰지는 경향이 강한데, 예를 들어 키야마 하루미는 미사카를 한 번 다운시키고는 레벨5가 이정도였냐고 말했으나 환상어수를 전기저항만으로 구워버리는 미사카의 압도적인 화력에 데꿀멍했으며, 테레스티나는 미사카의 카탈로그 스펙에 맞춰 출력을 올린 레일건으로 득의양양해했으나 미사카와의 레일건 대결에서 자신의 탄자보다 훨씬 형편없는 코인으로 쏜 레일건에 패했다. 사일런트 파티 편의 흑막의 경우 미사카를 상대하기 위해 전자전을 거는 것이 불가능한 무인 파워드 슈츠로 미사카를 몰아붙이면서 '레벨5 따위는 이정도나 무능력하다'면서 정신승리비웃었으나, 정작 미사카는 해당 파워드슈츠 내부에 사람이 탑승하고 있을 가능성을 고려하여 레일건은 커녕 공격적인 능력은 전혀 사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어째 예시가 전부 초전자포 오리지널 내용인 것은 기분 탓이다


홀로 고고하거나 뭔가 인간미가 결여되어 있는 다른 레벨5들과는 달리 비슷한 또래 친구들은 물론이며 아이들과도 잘 놀아주는 배려심 강한 성격으로, 이러한 성격 덕택에 레벨5들 중 유일하게 건전한 인간관계를 쌓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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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현재는 정상적으로 사랑을 하고 있는 무기노나 쇼쿠호도 있고, 군하의 경우는 어떤의미에서는 비정상이다. 액셀러레이터의 경우는 선역로리콘으로 돌아섰기도 했고 그토록 원하던 가족 로리 역할을 해줄 사람을 얻었으니..음? 카키네는? 걔는 콩이잖아


2.2.좋아하는 것 ¶

카미조..음?


게코타라는 마스코트의 팬이다. 가지고 다니는 휴대폰은 초전자포 애니판 기준으로 초록색의 게코타폰, 그 외에도 다양한 게코타 상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안고 자는 인형은 게코타가 아닌 "키루구마(Kill 곰)"라는 이름의 곰인형. 붕대를 칭칭 동여맨 괴악한 모양을 한 곰인형이지만, 미사카는 이쪽도 팬인 모양. 성하제의 경매에 미사카가 내놓은 물건도 키루구마의 문구세트였다.

동물도 좋아한다. 미코토를 스토킹한 쿠로코의 말로는 '기숙사 뒤에서 살고 있는 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는 일과가 있다'고 한다. 다만, 미코토의 몸에서 나오는 전자파로 인해 고양이들이 다 도망가버린다는 게 문제. 지못미. 초전자포 44화에서도 동물과의 대화가 가능한 능력자가 조종하는 햄스터들이 그녀의 전자파 때문에 미코토를 습격할 엄두를 내질 못했는데, 정작 미코토는 이게 해당 트라우마를 자극해서 2인3각 경주하다 말고 OTL해 버렸다.


만화를 좋아해 매주 월요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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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 편의점에서 만화잡지를 서서 읽고 매달 10일에는 서점에 간다. 자칭 "만화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미코토 선생". 5권에서 "미코토 때문에 항상 가장자리가 너덜너덜해진 만화잡지를 사야 하는 몹시 불행한 고등학생이 있다."라는 말을 보면 미코토가 서서 읽은 잡지는 어째 매번 카미조가 사게 되는 듯.천생연분



그 외, 먹는것에 대해선 좋아한다는 언급은 없지만, 야자열매 사이다를 자주 마시는 모습을 보인다.
과자 '키노코노야마(한국으로 치면 초코송이)'와 '타케노코노사토(맛이 비슷한 죽순모양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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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에서 미사카 미코토는 '타케노코노사토'를 더 좋아한다고 한다.


3.인간 관계 ¶

"……? 하지만 그 녀석이 그런 성격인가? 언제 어디서나 리더십을 마구 발휘하면서 무리의 중심에 있을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
-카미조 토우마-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거겠죠. 항상 리더인 언니는 무리의 중심에 설 수는 있어도 무리 속에 섞여들 수는 없어요.
남의 위에 서서 적을 쓰러뜨릴 수는 있어도 동시에 적을 만드는 건 피할 수 없죠. ─그런 언니에게 중요한 건 자신을 대등하게 봐주는 존재다, 뭐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시라이 쿠로코-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3권中

쿠로코가 카미조에게 미코토의 전 룸메이트를 내보낸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언니도 적이 많다."라고 말했지만 초전자포에서 드러나는 학내에서의 모습이나 드라마 CD에서의 내용을 보면 사실 토키와다이 중학교 안에선 상당히 동경과 존경을 받고 있는 듯. 거기에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도 보면 쿠로코를 제외한 적어도 토키와다이의 후배들에게는 "미사카 님."이라고 불리고 있다만 평상시에는 쿠로코가 그녀의 옆을 철통 보안으로 옆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접근은커녕 말을 걸기도 어려운 듯하다. 물론 교내에 적이 있을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같은 레벨 5이자 교내 최대의 파벌을 이끌고 있는 일명 멘탈 아웃(심리 장악)=토키와다이 중학교의 여왕님과는 그리 사이가 좋지 않아 보이며 파벌싸움을 싫어하는 미코토의 성격상 '멘탈 아웃'이 이끄는 거대 파벌의 구성원들하고도 적대할 가능성이 있다. 그래도 토키와다이 중학교에서 파벌을 만들지 않은 이유는 파벌을 부정할 생각은 없으며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이루려는 것이 파벌이라고 생각하지만 친구관계를 구축하려면 친구란 건 그런 구속을 만들지 않아도 자연히 매어져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파벌을 만들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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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말로만 친구인 관계가 아닌 진정한 친구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대패성제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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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 진정한 친구를 세명만 만들어도 성공한 인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 파벌의 세력이 부러울것 없다. 한 인터뷰에서 카마치 카즈마, 하이무라 카요타카, 후유카와 모토이 세 사람에게 '작중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중 친구로 사귀고 싶은 캐릭터'라는 질문에 세 사람 모두 만장일치로 미사카 미코토를 선택했다.

플래그 마스터의 기질이 있다. 대표적인 플래그가 원래는 적이였던 가짜 우나바라 미츠키와 미코토에게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시라이 쿠로코, 우스키누 야스미의 경우나, 토키와다이의 후배 여중생들에게는 미사카 '님'이라고 불리는 걸 봐서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가 계속 진행됨에 따라 백합 플래그가 더욱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어떤 불행한 고등학생의 불행도도 덩달아 올라갈 수 있다.

물론 본인은 더 이상 어찌 할 수도 없는 수준으로 카미조 토우마에게 반해 있으므로 미사카가 카미조에게 차이는 전개가 있지 않은 한 별다른 전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3.1.카미조 토우마와의 관계 ¶

카미조 토우마에게는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동료' 플래그로 바늘꽂이 어쩌면 핵으로 때려 박았을지도 모른다

오토나 아니메 Vol.16(オトナアニメVol.16) 초전자포 특집에서 다뤘던 카마치 카즈마의 10000자 인터뷰에서 언급되길, 카미조는 미코토의 근간에 관련된 캐릭터이며 미코토 안에서 카미조가 숨쉬고 있다고 한다. 또한 카미조의 출연이나 대사가 없더라도 미코토가 등장하면 카미조의 실루엣이 슬쩍 나온다라고 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카미조의 영향력이 미코토에게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것을 설명했다. 좋아하면 닮는 법이다.

카미조와 만난 계기는 6월말인 어느날. 미코토가 불량배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는데 미코토는 '어차피 이런 걸 도와줄 사람은 없겠지. 대충 때려눕혀야겠다.'라고 생각하던 찰나에 카미조가 끼여들어 구해주려고 했을 때. 생각지도 못한 카미조의 등장은 그녀에게 있어서 의외의 존재였다. 이때 플래그가 꽂혔다. 하지만 카미조가 자신을 어린 애 취급하며 점점 바보취급하자 홧김에 자기 손으로 불량배들을 쓰러트린다. 이 때 카미조 토우마가 자신의 전격을 무효화시켰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카미조의 능력을 본 미코토에게 카미조는 자신이 '레벨 0(무능력자)'이라고 밝힌다. 그 말을 듣고 미코토가 혼란에 빠진 틈에 카미조는 사건에 휘말릴까봐 도망가버렸다. 카미조가 능력이 있음에도 레벨 0(무능력자)일 리가 없다고 생각한 미코토는 카미조의 능력에 호기심을 가지고 승부를 신청한다.

하지만 매사에 흥미가 없고 의욕이 없는 카미조는 항상 미코토를 적당히 상대하며 승부를 피해다니는 바람에 쫓고쫓는 추격전을 벌인다. 카미조가 자신을 진지하게 상대해주지 않는 것에 대해 미코토는 초조함과 분노를 느낀다.


7월 17일에는 결투신청을 드디어 받아들인 카미조와 붙었다. 카미조를 쫓아다니느라 밤늦게 기숙사로 돌아와서 미코토는 사감에게 혼났다. 학교에는 미사카 미코토님이 어떤 남학생을 쫓아다닌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7월 17일에는 저지먼트를 도와 그래비톤 폭탄마 사건을 조사하던 중 레일건 발동에 실패해 우이하루와 우이하루가 감싼 여자아이와 함께 폭발의 화염에 의해 위험에 처했을때 카미조의 도움으로 자신과 우이하루, 여자아이가 무사했다. 카미조에게 빚을 지게 되어버리고 후에 카미조에게 '왜 자신이 소녀를 구했다고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았느냐, 그랬다면 영웅이 됐을 텐데' 라는 질문에 '그런 건 중요한 게 아니다. 너희들이 무사했으면 된 거다.'라는 말에 다시 한번 플래그가 꽂혔다. 물론 겉으로는 자신에게만 잘난 척한다고 열받아서 주위의 물건을 찼지만 말이다. 그만한 능력이 있으면서 자신이 레벨 0(무능력자)이라고 판명이 났음에도 불평하지도 않고,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지도 않는 카미조의 모습은 그녀가 지금까지 보았던 '겉멋에만 들어있는 능력자'들과는 달랐다.

미코토와 붙어있는 쿠로코의 입으로 전해진 바에 의하면 '미코토를 레벨 5로서가 아닌 평범한 한명의 사람으로서 동등하게 대해주는' 카미조의 모습에 호감을 느꼈을 거라 평했다. 미코토가 카미조를 만난 이후 항상 시간이 날 때마다 카미조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물론 미코토 본인은 절대로 인정하지 않을 거란 말도 덧붙였다. 하지만, 본인이 부정해도 카미조를 좋아하고 있는 마음이 행동에서 전부 드러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은 전부 다 눈치채고 있지만 모른 척 해주고 있다.

7월 28일 카미조는 기억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8월 20일에 다시 만난 미코토를 처음 보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카미조와 처음 만난 이후로 서로 마주칠 때마다 승부를 내자며 계속 카미조한테 시비를 걸지만 그 놈의 이매진 브레이커 때문에 카미조한테 이겨본 적이 한 번도 없다. 하지만 본인은 "나도 한 대도 안 맞았으니까 무승부"라고 멋대로 주장하면서 계속 시비를 거는데 후에 금서목록 3권에서 기억을 잃은 카미조와 만났을 때는 "넌 이 미사카 미코토를 이겼다고"라면서 갑자기 태도가 돌변한다. 그 이유에 대해선 초전자포 2권에서 나오는데, 금서목록 1권의 카미조가 인덱스와 만났던 날, 카미조와 또 마주친 미코토는 어김없이 또 시비를 걸지만 이 때 인상 딱 짓고 "그럼 진지하게 해도 되냐?"라고 말하는 카미조의 허세에 쫄아서 그만 자기도 모르게 꼬리를 내리고 만다. 그리고 이 일로 미코토는 자기가 졌다고 인정한 것이다. 일단 카미조의 능력이 뭔지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도 이 사건에 한몫 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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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에서 미코토는 미사카 동생들을 액셀러레이터에게 살육당하게 만드는 레벨 6 시프트 실험의 실체를 알고, 미사카 동생들을 구하기 위해 온 힘을 다했지만 그녀의 힘으로는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미사카 동생과 접촉한 카미조는 어쩌면 그녀가 이 계획에 협력하는 '악인'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했지만, 진실을 알고 돕기 위해 나섰으며 결국 미사카 동생들은 구원되었다. 그리고 과거에 자신이 저지른 실수 때문에 시스터즈가 살육당하게 되었다는 고뇌에 시달리던 미코토도 구원받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고생을 보여주는 것은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도 볼 수 있다. 물론 외전인 만큼 원작과는 사뭇 다른 장면이나 대사들도 있지만 그 고생은 엿볼 수 있다. 그리고 백마를 탄 왕자님처럼 카미조가 등장, 사건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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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빠져 버렸다. 이것은 여러가지 영상 매체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초전자포S 14화에서, 카미조가 동생들을 구하기 위해 돌아서는 모습이 그녀의 과거 생각과 겹치면서 연출되는데, 실시간으로 콩깍지가 두꺼워지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묘사된다.

미코토 본인은 미묘하게 여기던 카미조를 향한 감정이 지금은 100% 연애 감정으로 발전했다. 카미조가 잠시 쳐다보기만 해도 얼굴이 화끈거리고 눈을 피할 정도!!


대패성제에서는 두 손 고이 모으고 키스를 준비하는가 하면 12권에서는 벌칙 게임을 빙자한 데이트를 감행, 또 전화 단말기 커플 가입으로 전화번호까지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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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작중에서는 대등한 관계라서 언뜻 까먹기 쉽지만 미코토는 중학생이고, 카미조는 고등학생이라 그 나이대는 몇 살 차이 안 나도 왠지 크게 느껴지는 효과 때문에 카미조는 미코토를 어린애로 보는 듯하다. 미코토 본인도 자신이 연하라는 점이 걸려서 가슴에 신경을 쓰고 있다. 원래부터 가슴의 크기에 신경을 쓰고 있었지만 카미조를 좋아하게 된 이후 카미조에게 가슴으로 어필하고 싶어서 가슴 패드에도 관심을 보이지만 포기했다.


히로인들 중 인덱스를 제외하면 진도가 제일 많이 나간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 사람은 양가 상견례(!)에 성공했다(카미조 내외 - 미사카 미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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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수많은 히로인들이 카미조 토우마에게 팬티는 물론이거니와 심하면 알몸까지 보여줬지만 미코토는 카미조에게 팬티 한 번의 서비스신이라도 보여준 적이 없다. 이 때문에 가끔 "과연 진히로인의 가드는 다르구나!"라는 팬들의 우스갯소리까지 나왔었다. 몸값이 높기 때문에 굳이 그런 서비스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결국 신약 5권에서 가슴을 만져졌다! 이로써 카미조씨를 죽일 이유가 늘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초전자포 70화에서 충격과 공포의 반전이..


재미있는 점은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코믹스 31화에서 우이하루는 미코토가 좋아하는 남자라면 '왕자님 같이 멋진 사람'이 아닐까라는 의견을 내놓았고 사텐은 이를 부정하며 '자신을 한 명의 여자 아이로 봐주는 사람'일 거라 말했다. 실제로 카미조는 미코토가 위기에 놓였 을때 언제나 백마 탄 왕자님처럼 멋지게 나타나 도와줬고 금서목록 5권에서는 미코토를 짝사랑하는 에차리에게 자신이 에차리 대신에 미사카 미코토와 그녀의 소중한 것들이 위협받을 때 언제라도 달려가서 지켜낼 테니 안심하라고 맹세한 적도 있다.

[26]

카미조는 미코토를 레벨 5로서가 아닌 미사카 미코토라는 한 사람으로서 봐주기 때문에 결국 우이하루와 사텐의 생각은 둘 다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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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구약 1권부터 신약에 이르는 현재까지. 미코토는 한번도 카미조를 성이나 이름으로 부른 적이 없다. 항상 "너"나 "그녀석"이다. 3권에서 카미조와 자판기 앞에서 마주쳤을 때도 이 카미조 토우마 님의 돈을 먹었다느니라며 실제로 풀네임을 말해줬는데도.


저거 말고도 작품이 진행되는 와중 이름을 알 기회가 몇 번씩은 있었다. 근데 그 후에도 호칭이 이름이 아니다. 카미조는 찌릿찌릿에서 미사카로 바뀌었는데 말이다.모르는 것인지 이름으로 부를 생각이 없는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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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어머니들끼리 사이도 좋고, 위기에 처한 공주님을 구출하는 왕자님 등 여러가지 이벤트가 있었고, 마술 측의 메인 히로인인 인덱스와 마찬가지로 과학 측의 메인 히로인이라고 언급된 미코토지만, 사실 카미조는 미코토를 연애대상으로 생각하는 묘사가 나온 적이 한 번도 없다.이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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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8권에서 버드웨이와 렛서가 일이 해결된 후 잠잠해질 때까지 남국의 섬에 피신한다는 명목으로 수영복을 사겠다고 하니까 자기도 편승해서 수영복을 사겠다고 했지만 카미조의 반응은 남국에 피난갈 일도 없으면서 왜 그러냐 정도였고 엿보지 말라고 하면 알겠다고 하면서 적당히 넘겨버리고, 수영복이 어떠냐고 물어오면 학교 수영복이랑 별 차이 없지 않냐? 라는 등 철저하게 애 취급이다. 마무리로 미코토가 가져온 원피스가 실은 면적 85% 다운 기능이 붙어있는 탈착식이라는 것이 드러나자 나온 반응이 교통정리 하듯이 미코토가 수영복을 돌려놓도록 하는 것이었다.뭐, 카미조는 고등학생, 미코토는 중학생이니 카미조가 미코토를 연애대상으로 보는것은 무리일지도

은근히 카미조의 전투능력을 향한 신뢰가 장난이 아니라서, 치사성 전격을 날려대면서도 카미조라면 절대로 맞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고, 심지어 카미조에게 태클을 걸고는 카미조가 나가떨어지자 깜짝 놀라는 것을 보면 능력과는 상관없는 부분마저 무적보정 철썩같이 믿고 있는 것 같다. 그러다 결국 신약 6권에서 다 죽어가는 카미조에게 치사성 전격을 쏘아 진짜로 죽여버릴 뻔 했다. 노답

카미조의 기억상실을 안 이후로 가장 카미조의 부담을 덜어주고 싶어 하는 히로인이 됐다. 아래의 명대사 소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16권 이후로는 카미조 혼자 고통받게 하지는 않겠다는 의지가 묻어나는 대사 일색이다.확실히 카미조가 불쌍할 정도로 구르고 있기는 하다 16권은 미사카가 카미조에게 진지하게 연애감정을 느끼게 된 권이기도 하다.


3.2. 미사카 동생 ¶

'근디스트로피 환자의 치료에 사용한다'는 말에 속아 넘어가 자신의 유전자 지도를 제공한 것이 원인이 되어 자신의 복제인간이 20002명이나 태어나고 그 중 약 1만 31명 정도가 액셀러레이터(일방통행)에게 살해된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초전자포 4~5권에서 시스터즈의 정체를 알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잠도 안 자고 동분서주하는 미사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카미조 토우마와 만나서 도움을 청하기 직전까지 최선의 최선을 다했음에도 해답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 정말 처절할 정도로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처참한 싸움 끝에 1만명의 동생들을 구해냈고, 초전자포에서의 언급이나 금서목록 8권에서의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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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보면 그야말로 자신의 여동생들로 생각하며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동시에 여전히 자신의 어린 시절의 실수로 살해당하게 만든 것에 크나큰 죄책감을 품고 있다.

전격문고에 기재된 작가 카마치 카즈마가 쓴 SS에 제조되다가 버림받은 시스터즈 넘버 20002의 이야기가 있다. 라스트 오더가 20001번이지만, 20002는 아무런 코드도, 상태조절도 없다. 다만 20002번이 나오는 이야기는 '학원 키노'가 실리기로 유명한 전격문고 해적판의 일종인 전격h&p였다. 여기서의 이야기는 본편 설정과 다른 이야기도 많기 때문에 20002번이 정식설정인지는 불명. 그리고 제목도 SS라기보다는 '이런 금서목록의 첫 화는 싫어! 이런 금서목록의 마지막은 싫어!' 쪽이었다. 또한 이 작품에서 카미조 토우야가 미사카 50020호를 줍는 이야기 또한 나오므로 정식 설정이 아니라 학원 키노 같은 패러렐 월드이다.

SS2에서는 양산형 프로토타입 샘플 00000호에 대한 언급이 잠깐 나온다. 레벨6 실험 하기 전에 사망해서 자세한 정보가 없었던것.

초전자포 애니 2화에서 잠깐 나온 미사카 미코토의 어릴 때 모습이 라스트 오더와 꼭 닮아 있기도 하다. 뭐 클론이니까 당연할지도. 둘 다 긔엽긔



참고로 어린 미사카에게는 바보털이 있는데, 이 바보털은 어머니에게서 유전된 것. 그리고 나이를 먹은 지금도 아주 가끔 바보털을 세우는 듯하다. 미코토가 레디오노이즈 계획에 대해 알게 되는 이야기에서, 연구소에 잠입했을 때나 전자파로 경비로봇을 조종할 때 바보털을 지휘봉처럼 사용한다. 2권에서 카미조를 감지했을 때도 바보털을 세웠다.

이 외에도 20권에서 미사카 워스트라는 번외 클론이 등장하였다. 워스트는 고등학생 수준의 신체 연령을 갖고 있는 개체이므로, 신체연령은 더 많은데 동생이라는 괴이함이 발생한다.

아무튼 이로써 '유아 버전'과 '성장 버전'이라는 두 가지 버전이 동시에 등장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무슨 자쿠나 GM처럼 많은 물량과 여러 바리에이션으로 양산되고 있는 전대미문의 히로인.

라스트 오더를 알고 있는지는 불명. 12권에서의 "왠지는 잘 모르겠지만 미사카 동생이나 그녀와 함께 있던 작은 아이를 본 순간 기분이 나빠진 것이다."라는 대사를 볼 때 모르는 것 같다. 사실 이 때 알아챘을 수도 있었겠지만 질투 때문에... 하지만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권부터는 주인공 3명이 만났으니 알게 될 수도?

미사카 워스트와는 데면데면한 관계. 워스트가 미코토를 '오리지널'로 부르며 간접적으로 관계를 언급하긴 했지만, '서드 시즌(제3차 제조 계획)'을 몰랐던 데다 외모가 다른 시스터즈와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워스트의 정체를 바로 알아보진 못했다. 본인의 고등학생 때 모습을 보니까 그런 건가 모 특정부위의 스펙 차이 때문에 일부러 의식하지 않으려 했을지도


3.3.주변인물 ¶

  • 시라이 쿠로코 : 기숙사의 동거인으로 후배. 미코토를 열렬하게 사모하고 있다. 아예 성별의 벽을 넘어선 걸 보면 미코토 플래그 마스터 설은 더욱 굳어진다. 쿠로코의 경우 토키와다이에 입학하기 전에 미코토는 레벨 5라서 거만할거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코믹스 3권의 겉표지를 벗기면 속표지에 미코토에게 반하게 된 과정이 적힌 쿠로코의 일기가 나온다. 파벌간의 싸움의 자리에 나타나서 양쪽의 자존심이 상하지 않게 배려하고 다정하게 그 자리를 진정시켰다고 한다. 이쪽도 에차리처럼 미코토의 인간 됨됨에 반했음이 밝혀졌다. 일기를 읽어보면 날짜는 적혀있지 않았지만 미코토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쿠로코에게 단 6일만에 플래그를 꽂아버린 듯하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코믹스 55화에서는 쇼쿠호 미사키의 능력으로 미코토와의 추억이 사라진 쿠로코는 다시 예전처럼 미코토에게 선입견을 가지며 차가운 태도를 보였지만 얼마 안 가 다시 플래그가 꽂혀버렸다 기억을 잃은 쿠로코는 미코토에게 꽂히기전 그쪽 취미는 없다고요!.라고 말했다.
  • 우이하루 카자리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 시라이 쿠로코를 경유하여 미코토와 알게 된다. 초전자포에서는 친구 사이로 발전. 우이하루는 미코토에게 아가씨로서 동경의 마음을 품고 있다.
  • 사텐 루이코 : 우이하루를 경유하여 미코토와 알게 된다. 초전자포에서는 친구 사이로 발전. "아, 사텐은 예외야."는 발언이 묘하게 인기가 좋다.(…)
  • 콘고 미츠코 : 자신만의 파벌을 만들겠다고 하고 있었지만 미코토와 두 번 만나고도 미코토가 누군지도 모른 채(이름을 우나바라 미츠키로 잘못 알고 있었다.) 미코토가 속한 파벌이라면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패성제 편에서는 미코토를 위해 아무런 대가 없이 미사카 동생을 찾는 데 적극 협력하기도 하고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될 때까지 두들겨 맞으면서도 미코토를 모욕하는 바바 요시오에게 저항했을 정도다. 그리고 미코토도 콘고가 부상을 입자 제대로 폭발한다.
  • 인덱스 : 과학 측과 마술 측의 양대 히로인, 그러나 만나는 일은 별로 없다. 연적이므로 같은 자리에 있을 때는 서로를 상당히 불편하게 여기고 있다.
  • 쇼쿠호 미사키 : 상당히 사이가 좋지 않다. 다만 근본적으로 미사키 역시 미사카를 진지하게 적대할 생각은 없는 듯 하고, 남을 놀려먹는걸 좋아하는 미사키의 성격 때문에 티격태격 하는 상태라는 것이 가까울 듯.그런데 미코토가 식봉이에게 NTR을 시전하고 있었다.
  • 에차리 : 마술 조직에서 학원도시에 파견된 스파이. 카미조 세력을 감시하는 임무를 맡은 에차리는 우나바라 미츠키로서의 모습으로 미코토를 감시하다가 미코토의 인간 됨됨이에 반했다. 미코토 본인은 이런 사람이 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팬덤에서는 '스토커'로 취급되고 있다. 정확히는 카미조와 싸우던 우나바라로 변장했던 사람을 보긴 봤지만 전투 직후 카미조와 우나바라가 사이좋게 내뺀 관계로 에차리인지 뭔지 알 게 뭐야 상태다.
  • 토르 :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5권에서 등장한 토르는 그렘린에 속해 있을 때 카미조 세력의 행동을 일거수일투족 감시하고 있었는데 미코토를 보며 굉장히 귀엽다고 느낀다. 신약 6권에서는 미코토를 계속 미코쨩이라고 부른다. 미코토는 잘 알지도 못하는 토르가 계속 자신을 미코쨩이라고 부르는 토르에게 미코쨩이라고 부르지 말라고 하지만 토르는 미코쨩이란 별명이 마음에 든 모양인지 미코토를 계속 미코쨩이라고 부른다. 이 별명을 만들어 낸 원흉은 술에 취한 카미조다.

4.초능력과 전투력 ¶

학원도시에서도 보기 드문 레벨 5의 일렉트로 마스터. 막대한 양의 전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또한, 본질적으로 전기력과 자기력은 같은 근간의 힘이기 때문에 자기력도 다룰 수 있다.


초사기인 1위물리법칙을 벗어난 2위에 밀려도 이 정도면 레벨 5의 저력이 어떤가를 보여준다. (거기다가 1위는 미사카 네트워크의 도움이 없으면 말도 못 하게 돼버렸고 2위는 냉장고가 돼버렸다. 근데 그래봤자 밸런스 조정패치였잖아? 안 될 거야 아마...) 카미조 토우마와 싸울 때 그녀가 보여준 기술은 정말 진심이 아니였다. 상대를 해주는 카미조도 미코토가 자신과 싸울 때 말로는 진심으로 전력으로 다 한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전력으로 싸우는 게 아니란 건 알고 있다.

[32]

다른 일렉트로 마스터의 경우 미코토의 공격을 보고 반격하기는 커녕 공포에 질려 기절할 정도. 작중 프렌다 전에선 폭발로 비산되는 도자기 파편들을 방전으로 태워 재로 만들어 버린다. 참고로 도자기는 내열성이 매우 강하다.

[33][34]


능력을 전력으로 전개해도 상대가 카미조여서야 의미가 없기 때문에 본편에서는 그 강력함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그나마 본편에서 짤막하게나마 그 강함을 볼 수 있는 곳이 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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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1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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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신약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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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달리 초전자포에선 주인공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그녀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특히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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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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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판인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는 미코토가 주인공인 만큼 금서목록보다 다양한 패턴이 나온다.


4.1.전격 포스 라이트닝 ¶

일렉트로 마스터 하면 떠오르는 표준적인 힘. 전압과 전류를 생각대로 조절할 수 있으며 레벨 5인 미코토는 한 번에 최대 약 10억 볼트를 방출할 수 있다. 백만 볼트! 참고로 에반게리온에서 전 일본의 전력을 사용한 야시마 작전에 사용된 전력만 1억 8천만 kW(킬로와트). 볼트와 와트의 단위는 다르니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굉장하다는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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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연제품인 도자기를 태워서 재로 만들어버렸다.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6권에서 브륀힐트 에익트벨도 미코토의 전격을 맞고 꽤 치명적인 대미지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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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을 직격시키지 않고 전기저항에서 나오는 초고열로 목표물을 태울 수 있어서 AIM 버스트가 '유전역장'으로 전격을 막는 방어막을 쳤지만, 억지로 밀어넣은 전기저항의 열만으로 AIM 버스트를 불덩이로 만들었다.

미코토의 일일발전량은 전압만이라면 화력발전소를 24시간 돌린 것에 맞먹지만 전력량은 무리라고 한다.


4.2.레일건(초전자포)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대패성제 후일담

[JPG 그림 (Unknown)]

주특기는 그녀가 가진 별명이기도 한 레일건(초전자포)이다. 이 공격은 평상시 가지고 다니는 게임센터 코인을 탄환으로 삼아 전자기 가속을 통해 발사하는 공격이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TVA 1화에서 시스템 스캔을 진행할 때 초속 1,030m/sec 에 발사속도 분당 8발, 18.9mm의 탄착군을 만들어 종합평가 Lv.5를 기록한 것으로 나온다(애니메이션 설정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자). 토키와다이 중학교에서 이루어지는데 미코토의 레일건은 '시스템 스캔(신체검사)'을 하기 위해 별도의 실험장비를 갖추었지만 일정 이상의 파괴력이 넘어가면 학교의 건물의 붕괴의 우려가 있어 최대한 피해가 안 가도록 위력을 줄인 것이다.
컨디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발을 연속으로 발사 할수 있다고 한다. 처음에 레일건을 발사 했을때는 '해냈어!' 라는 느낌이였다고 한다.

학원도시의 '뱅크(서고)'에 기록된 공식기록으로는 초속 1,030m/sec에 발사속도 분당 8발, 탄착군 18.9mm로 기록되어 있지만 이는 고작 수영장 하나분의 물을 완충재로 학교 내에서 테스트를 하기 위해 낸 힘이니 최대 화력이라고 하기에는 무리. 초전자포 애니메이션 24화에서 "이것이 나의 전력"이라고 본인 인증한 레일건을 쏘기도 했다. 다만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애니메이션은 원작과 설정 충돌이 심하기에 이것이 진짜로 전력이 맞는지는 의문이다.
가까운 전자기장들끼리 서로 간섭을 하기때문에 레일건을 샷건처럼 쏘는 건 조금 어려울 거라고 한다.


마하 3을 넘어가는 속도(최대 출력은 아직 불명)를 가지기에 코인은 50미터쯤 가면 녹아버린다고 한다. 이는 마하 2.86의 속력으로 발사하는 M16A1의 구리가 덧씌워진 '납'으로 된 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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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대기마찰열은 고사하고 총열과의 마찰열에도 전혀 녹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다소 비과학적이다. 게다가 게임 센터 코인을 마하 3의 속력으로 날리며 50m만에 녹여버리기 위해서는 17,632J의 에너지가 필요한데 이는 군용 소총탄이 가진 운동 에너지의 5배에 육박한다. 물론 레일건 탄환을 녹여버리는 열에너지의 대부분은 공기저항이 아니라 전류에서 생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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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큰 설정오류는 아닐 수도 있으나 그러면 마하 3 운운이 아무 의미가 없다. 또한 이 레일건은 레이저빔 같은 그 파괴력 이외에도 '부수효과로 생성된 풍압'만으로 적을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코인이 마찰로 인해 녹아버리는 거라 다른 물건으로 발사한다면 위력은 더 늘어날 수 있다). 또한 작중 묘사를 보면 주위의 피해를 의식해서 전력으로 쏴본 적은 없는 듯(딱 한 번 전력으로 쏜 것으로 보이는 것은 AIM 버스트(환상맹수)에게 결정타를 먹일 때다). 코인을 쓸 때는 '사거리가 고작 50미터 밖에 안 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그러나 다른 물체로 대체하면 훨씬 긴 거리를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S 1에서 동전을 놓쳐버리고 동전이 다른 물체의 밑에 깔려버린 데다가 그 물체가 자폭하려고 하자 주변의 사철로 그 물체를 코팅시켜버리더니 코팅된 물체를 레일건의 탄환으로 삼아 쏘아 날려버린다. 거기다가 전투기도 레일건의 탄환 삼아 날려버리는 모습도 보여준다.

오해하지 말 점은, 레일건은 딱히 필살기가 아니라는 점이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애니판에서는 레일건이 막히자 눈에 띄게 동요하고, 레일건의 탄환을 거대로봇의 팔이라든지 거대로봇 그 자체로 바꾸어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에 레일건에서 벗어나지 않아 레일건이 필살기 취급받는 경우도 많은데, 엄연히 더 강한 기술이 존재한다.


참고로 이 레일건은 엄연히 2차적인 피해로 공격하는 기술이다. 레일을 깔아서 전력을 흐르게 하는 것은 미코토의 능력이 맞지만 탄에는 어떠한 능력도 걸려있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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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장에 밀려나가는 것에 불과하다. 덕분에 초전자포에서 카미조가 레일건을 막는 장면은 오류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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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증 및 설정오류는 레일건 항목에서 미사카 미코토의 별명을 참고바람.


4.3.자기력 ¶

흙에서 뽑아낸 사철(砂鐵)로 검을 만들고 고속진동시켜서 초진동 나이프처럼 쓸 수 있다. 사철의 검을 늘려서 채찍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사철을 뽑아 대량으로 휘몰아쳐서 회오리 공격을 할 수 있다. 주변의 철로 된 물체를 자기력으로 뭉치고 공중에 띄워서 방패로 쓸 수 있다. 사철을 필드에 전개하면 음속 공격에도 대응하는 게 가능하다 신약 6권에서는 자기력과 레이더 능력을 이용하여 성인과 발키리의 힘을 사용하는 브륀힐트의 공격을 완벽하게 방어했다. 신약 7권에서는 치한으로 오인받아 도망가는 카미조의 바지 벨트에 있는 금속 잠금쇠를 조준해서 자기력으로 카미조를 끌어당겼다.

주변의 물체에 각종 금속류를 집어넣어 탄막처럼 집어던질 수 있다. 프렌다의 폭탄인형에 금속 조각을 집어넣고 탄막놀이를 했다. 그밖에도 허공에 휘날리는 사철을 조종한다거나 자신을 중심으로 사철의 검을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등 여러 가지 응용법이 있다. 자기력을 이용해서 기둥이나 벽에 붙어 걷거나 뛰어다닐 수 있다. 무기노 시즈리는 이걸 보고 미코토를 '거미 여자'라고 불렀다. 스파이더걸? 아니, 매그니토 모에화

농담이 아니라 자기력을 이용해서 스파이더맨처럼 공중에서 자기력을 이용해서 자유롭게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착지할 때는 자기력으로 충격을 줄여서 깃털처럼 가볍게 착지한다.

자기 유도로 무기노 시즈리의 '멜트 다우너(원자붕괴)' 공격을 휘어서 회피했다. 초전자포 정발본 26화에서 아이템 프렌다의 기습을 자력의 출력으로 긴급회피. 소설판 초전자포에서 나온, 공기 중의 물분자를 버너처럼 분사하는, 여섯 장의 날개를 이용한 비행(사철검의 응용)은 공기 중에 수분이 많을 때만 쓸 수 있다.

러시아에서는 반경 200미터에서 사철을 끌어모아 사철의 해일을 만들어 레일건보다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주포를 가진 러시아제 탱크들을 무력화시켰다.그정도 자기력이면 탱크가 끌려나오지 않을까


4.4.전자파 ¶

일종의 레이더를 달고 있다고 보면 될 듯. 전자파 방출로 인한 전방향의 움직임 감지. 전신 전자파 발사를 이용해서 3차원 공간을 파악할 수 있다. 키야마 하루미와의 대결 시 이것 덕분에 '사각에서의 기습'을 철제 방어막을 쳐 막아냈다. 이걸 응용하여 마이크로 웨이브를 방출해서 전자레인지가 될 수 있다. 다만 물 같은 걸 끓이려면 꽤나 신중하게 써야 하는 듯. 또한 동물에게 본능적 위축을 일으킨다. 동물이 감지할 수 있는 생체전자파 때문. 이건 자신도 제어할 수 없기 때문에 괴로워한다. 이 능력을 이용해서 레이더 역할을 할 수 있다. 전자파의 반사를 이용하여 주변의 물체를 탐지하고 상대의 동작을 탐지해 요격한다. 사각이 없다.


4.5.뇌파 ¶

(같은 전기능력자의 경우) 전류로 바뀐 뇌파 때문에 기억링크가 일어날 수 있다.

키야마 하루미와의 싸움에서 우연히 이런 현상이 일어났다. 다만 이 상황은 어디까지나 우연으로, 미사카 자신이 자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아니다.



4.6.번개(뇌운) ¶

금서목록의 첫장의 끝을 장식한 공격(원작에서는 묘사되지 않았지만 애니판에서 낙뢰를 토우마에게 떨어뜨리고 장면을 전환한다)에서 쓴 능력이며 미코토 본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의 전력을 다한 공격이라고 한다. 그래서 사람에게 이 능력을 쓰는 일이 없으며 실제로 카미조 외의 사람에게 쓴일은 없었으며 딱 한 번만 나왔다. 애니에서는 사람에게 한 번 쓰긴 했지만 겁만주는게 목적이라서 그런지 그렇게 위력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4.7.그 외 ¶

  • EMP
    EMP를 생성해서 전자기기를 전부 고자로 만들 수 있다. 22권에서 사용했지만 같이 있던 시스터즈 10777호가 같이 맛이 가서 금방 중단했다.
  • 해킹
    별 다른 장비가 없어도 전자기기에 접속해서 해킹을 할 수 있다. 초전자포 코믹스에서는 공중전화나 핸드폰으로 해킹하기도 한다.
  • 전기에 대한 내성
    스턴건 따위에는 면역이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TVA 3화에서 쥬후쿠 미호에 의해 스턴건이 배에 닿았지만 씹혔다.
  • 전자기 시각화
    전류, 자기의 흐름을 눈으로 포착하고, 언제든지 느낄 수 있다.
  • 시스터즈의 능력
    능력은 같은 종류이므로 미코토 역시 쓸 수 있다고 여겨진다. 예를 들어 전기를 이용한 화학 변환. 산소를 오존으로 바꾼 것.[46][47]

5.토키와다이 중학교의 에이스 ¶

레일건이라는 이명과는 다른 별명인 '토키와다이 중학교의 에이스'라는 별명은 중학생 2학년이면서 우등생이기 때문에 생긴 별명이다.


5.1.박식 ¶

중학생이지만 고등학생인 카미조가 학교에서 배우는 진도는 간단히 뛰어넘었다. 개학 하루 전 여름방학 숙제중 산수문제를 풀지 못하고 머리를 끙끙 싸매고 있던 카미조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장학금을 받고 있다.
이전에 러시아에서 교육을 받았었다고 한다. 프랑스어, 영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를 할 수 있으며 일본어까지 포함하면 총 5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 그 외 다른 나라의 말도 어느 정도 할 수 있다고 한다. 흠좀무


5.2.스포츠소녀 ¶

등장하는 작품이 능력자 배틀 물이라 부각되지 않지만 사실은 스포츠 소녀. 돌려차기로 자판기가 흔들릴 정도의 충격을 가할 정도. 장거리 달리기 올바른 지식과 체력을 가지고 있어서 대패성제 '4개교 합동 물건빌리기 경주'에 출전해서 활약을 했다. 학원도시의 제7,8,9 학구를 전역을 경주의 범위로 사용하는 물건빌리기 경주에서 미코토의 미션은 '대패성제 첫 번째 경기에 출전한 고등학생'이였는데 미션에 해당하는 사람은 10만 명이 넘어서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편에 속하는 미션이었지만 목표물을 카미조 단 한 사람으로 정하고 카미조를 찾느라 열심히 뛰어다닌 끝에 카미조를 발견하고 낚아채서 2등과 7분의 이상의 차이를 두고 지친 기색도 없이 경기장에 1등으로 도착했다.
엄마 미스즈의 말에 따르면 미코토는 '어릴때부터 달리기는 잘해서 유치원 때부터 가장 빨랐다고 한다. 이런 미코토를 상대로 달리기로 잡히지 않는 카미조가 대단하다.

프렌다와의 육탄전에 거의 일방적으로 당했지만 미코토는 삼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도 않고 자지도 못한 최악의 컨디션이였고 프렌다의 거짓말에 속아서 공격은 하지 못하고 회피와 방어밖에 할 수 없었다. 이미 피폐해진 몸으로 폭발의 여파에 휘말려서 상처투성이가 된 몸으로 신발의 뒷꿈치에 암기가 달린 프렌다의 돌려차기를 팔꿈치로 가드.


많이 지쳐있었다고는 해도 '어지간한 운동선수급의' 신체단련을 한 하마즈라를 완력으로 때려눕힌 무기노의 킥을 맞고도 헛구역질로 끝나는 걸 보면 일반 여중생의 수준은 아득하게 넘어선 듯. 이후에도 팔뚝보다 두꺼운 철제 가로등을 주먹으로 쳐서 흔드는 등 잘 생각해보면 살벌할정도의 체력, 지구력, 완력을 가지고 있다. 내장형 근육.시스터즈가 군용으로 채택된 이유 카미조를 주먹으로 때려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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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기에서 손꼽아온 카미조의 데이트에서 깨지자 화풀이로 펀치머신에 펀치를 날렸는데 점수가 무려 325 KG 최고기록이 나와서 지나가는 행인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감탄하게 만들었다. 옛날에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1기에서 자신이 기록한 점수를 훌쩍 넘었다. 분노 보정 버서커 미코토 대신에 대패성제 경기에 출전한 10032호의 움직임은 학습장치로 얻은 데이터적 지식을 감안하더라도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다른 학생들을 경악시켰다.


5.3.아가씨 ¶

여자아이에게 환상을 버려라고 말하는 상당히 진보적인 아가씨.


악기 중에서는 바이올린을 굉장히 잘 다뤄서 '성하제'때 새하얀 원피스를 곱게 차려입고 무대 앞에서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1기 2쿨 엔딩인 REAL FORCE를 바이올린으로 연주했다. 평상시에 보이시한 그녀의 이런 여성적인 면모는 갭 모에에 속한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1기 19화와 하이무라 키요타카가 원작의 설정을 기반으로 코미케에서 연재하는 어떤 마술의 인덱츄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아가씨 캐릭터가 현실과 다르게 과장되게 묘사돼서 사람들이 잘못된 이미지를 갖게 만드는 것에 다소 불만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그러나 이 때 미코토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정작 토키와다이 중학교는 바로 그 애니나 만화에 나오는 아가씨 학교이므로(...) 아가씨 학교의 클리셰에 부합하는 모습이 많이 묘사되고 오히려 괄괄한 면이 강한 미코토가 토키와다이 중학교에서 좀 겉도는 편이다.(...)

토키와다이 학생이 대개 그렇지만 레벨 5로서 장학금을 받고 있는 만큼 용돈은 여유있게 쓸 수 있을 정도로 많은데 돈을 부모에게 의지해서 용돈으로 타는게 아니라 장학금과 논문을 써서 성과금을 받아서 직접 버는데 그 량은 저축한 금액을 신경쓰지 않고 사고싶은 물건을 살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예시로 옷을 위의 사복으로 갈아입으려고 호텔방을 빌릴 수 있을 정도이며그런건 그냥 공중화장실에서 갈아입어 좀 그리고 여기서 학원도시는 청소년의 숙박시설 이용이 허용된다고 추측할 수 있다.


6.1.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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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 1권에서 제일 처음 등장한 히로인. 카미조 토우마와 싸우다가 홧김에 일평생 한번써볼까 말까한 번개를 불러내려서 학원도시의 일부와 카미조네 집의 모든 가전제품에 정전을 내렸다. 이때 학원도시의 경비망이 약화되어 인덱스가 학원도시에 들어왔다. 금서목록의 시작은 미코토다 이후 원작 중에 활약은 없지만 초전자포에서는 온갖 일이 다 벌어졌다. 금서목록 1권의 시간대인 7월 20일 ~ 7월 25일 동안 레벨 어퍼 사건을 조사하고 해결한다. 초전자포 문단 참조.

2권 : 등장이 전혀 없다. 작중에 활약은 없지만 초전자포에서 테레스티나 키하라 라이프라임이 키야마 하루미의 학생들을 이용한 레벨 6 실험을 친구들과 함께 저지하는 시점이다. 초전자포 애니 2쿨 20~24화 참조. 다만 애니판은 초전자포 코믹스판과 원작 소설과 엮을시 시계열이 어긋난다. 그렇다고 정사에서 완전히 빼기에는 이 사건에서 등장한 애니 오리지날 캐릭터가 코믹스판에서도 언급되기에 완전하게 빼기도 그렇다. 폴터 가이스트 편 자체는 콘고 미츠코만 제외하고 보면 정사에 들어가도 큰 문제는 없다.

3권 : 금서목록과 초전자포 양측에서 전개되는 스토리. 금서목록에서는 카미조 토우마 시점에서 전개되므로, 미코토는 카미조와 몇번 마주치며 뭔가 숨기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드러내는 것으로 등장한다. 토우마에게 미코토에 대한 기억이 사라졌기 때문에 더욱 불확실한 느낌을 준다. 미사카 동생과 접촉하여 레벨 6 시프트 실험을 알게 된 카미조는 혹시 미코토가 실험에 협력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게 되며 미코토의 기숙사 방으로 숨어들게 된다. 하지만 기숙사 방에서 미코토가 모아놓은 실험의 자료를 보게 되고, 오히려 미코토가 실험을 막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미코토를 찾아가 만나게 된다.

카미조와 만난 미코토는 실험을 막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었지만 시설을 아무리 부숴도 다른 시설이 이어받기 때문에 어쩔 도리가 없다고 절망을 드러낸다. 결국 레벨 6 시프트 실험을 중지시키기 위해서 미코토에게 남은 수단은 트리 다이어그램이 '액셀러레이터와 미코토가 싸우면 철저하게 수비만 하더라도 185수 만에 미코토는 사망한다'는 결과를 뒤엎어 '자신이 액셀러레이터의 손에 일격에 살해당해 트리 다이어그램의 계산에 오차가 있다'고 판단되어 실험이 동결되길 바라는 불확실한 희망 뿐이었다. 결국 그 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도와줘'라는 말을 꺼내게 된다.

실험의 진위를 알게 된 카미조가 나타나 일방통행 손에 죽으러 가는 미코토의 앞을 막는다. 동생들을 살리기 위해 미코토는 카미조를 쓰러뜨리려고 공격을 퍼붓지만 카미조는 쓰러지지 않는다. 이때의 미코토는 정신이 붕괴직전까지 몰렸음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처절한 모습을 보인다. 결국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카미조의 모습에 눈물을 보인다.

'미사카 동생을 데려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자신의 공격에 의한 데미지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통행과 싸우러 간 카미조의 뒤를 쫓다가 카미조가 쓰러지자 좌절에 빠지지만, 결국 동생들과 함께 위기에 처한 카미조를 구해낸다. 이 과정에서 지금까지 말하지 못한 시스터즈들을 '동생으로서 사랑한다'는 말을 전한다. 그리고 미코토와 미사카 동생을 구하기 위해 다시 일어선 카미조가 일방통행을 쓰러트림으로서 레벨 6 시프트 실험은 동결되었다.

입원한 카미조가 걱정되어 미코토는 과자를 사들고 병문안을 간다. 헌데 카미조는 미코토가 직접 만든 수제 쿠키를 먹고 싶다고 불평한다. 이 때 미코토는 자신에게 어떤 캐릭터를 요구하는 것이냐며 츤츤거린다.

4권에서는 엔젤 폴의 영향으로 카미조의 사촌 동생 '오토히메'에게 모습이 가버려서 카미조에게 오빠오빠 거리면서 안기는 화면을 연출. 정작 본인은 뭘로 모습이 바뀌었는지는 불명. 그리고 이 시기부터 우나바라의 데이트 공세에 시달렸으리라 추정된다. 콘고 미츠코도 이 시점에 처음 만난 것으로 보인다.

5권에서는 우나바라 미츠키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고 카미조 토우마를 이용해서 그를 따돌리려 했는데, 알고 보니 그는 미사카에게 반한 아즈텍 마술사였고 미코토를 잘 지킬 수 있는지 보기 위해 카미조와 대결하는 등. …의식하지 않는 사이에 역하렘 상태가 되어 있었다.

6권에서는 셰리 크롬웰 사건에서 카미조를 돕다가 본인은 부정했다. 인덱스와 처음으로 만났다. 그리고 인덱스가 카미조와 같이산다는 소리에 살짝 놀라고 그후 인덱스가 카미조는 가끔 여자 데려온다 식의 말을 들은 후의 썩소가 압권


7권에서는 토키와다이 중학교의 광역사회 견학으로 9월 3일부터 10일까지 1주일간 아스텍 조직과 싸우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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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카미조는 법의 서와 올소라 아퀴나스 사건 때문에 학원도시 밖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8권에서는 트리 다이어그램의 '렘넌트(잔해)'를 학원도시 외부조직과 거래하려는 무스지메 아와키의 움직임을 파악. 트리 다이어그램의 기술이 악용되어 다시 레벨 6 시프트 같은 실험에 사용되는 걸 막기 위해 무스지메를 뒤쫓는다. 저지먼트로서 학원도시의 기술을 유출시키려는 무스지메를 쫓던 쿠로코가 미코토가 자신과 마찬가지로 무스지메를 뒤쫓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자신보다 먼저 무스지메와 싸우고 있는 쿠로코를 찾던 중 카미조를 만난다. 쿠로코가 무스지메의 공격에 당하기 직전, 쿠로코가 있는 층까지 레일건으로 구멍을 만들고, 건물의 잔해에서 철골을 자력으로 만든 계단을 카미조가 뛰어올라가 오른손으로 무스지메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그러나 이미 무스지메는 도망간 후였다. 그런데 무스지메는 쿠로코도 아니고 미코토도 아닌, 그렇다고 카미조도 아닌 그냥 지나가던 악당에게 떡실신된 채로 발견되었다.

카미조와 '이긴 쪽이 요구하는 어떤 명령이든 절대복종'이란 조건의 내기를 걸고 대패성제에 나선다. 그 장면을 지켜보던 카미조 토우야는 여중생을 상대로 그런 내기를 하는 카미조를 보고 경악하지만 카미조 시이나는 아빠한테 그대로 유전된 거란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미사카 미스즈는 미코토가 카미조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걸 간파한다.


카미조가 걱정되어 몰래 응원하러 오기까지 하고, 자신이 출전한 경기종목인 '물건 빌리기'에서는 자신의 미션에 해당하는 사람은 10만 명이 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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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카미조만을 찾기 위해 학원도시를 제 7, 8, 9학구를 뛰어다녔고 카미조를 발견해 경기장까지 1등으로 도착했다. 이후 같이 달리느라 땀에 젖어 투덜거리는 카미조를 스포츠 타월로 직접 닦아주는 장면과 카미조가 갈증을 느끼자 자신이 마시던 스포츠 음료를 건네 주는 것이 학원도시 전체에 생중계되었다. 그리고 이것을 TV로 지켜보던 쿠로코 왈, "죽인다!" 누구를?

이후 토키와다이 중학교에서 열리는 공 넣기 종목에서 카미조가 상대편 학교의 학생으로 위장해 들어온 것을 눈치채고 수상쩍게 여기는 데 신경 쓰느라 상대편 학생이 자신을 향해 발사한 공격을 뒤늦게 알아채고 영격에 나서려고 하지만, 카미조가 끼어들어 오른손으로 일격에 상쇄시켜버린다. 이에 놀란 미코토지만 한술 더 나아가 "네가 다치는 건 바라지 않아!!"라는 말에 완전 녹아버렸다! 그리고 최후의 일격으로 카미조가 갑자기 덮쳐버린 뒤 진지한 눈빛으로 바라보자 그걸 그만 키스의 신호로 착각해서 새빨개진 얼굴로 두 손을 고이 모아 눈을 감아버린다.


초전자포 스토리에 따르면 이 시기에 미코토 쪽에서도 여러 일이 있었던 것 같다. 레벨 6 시프트 실험의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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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쇼쿠호 미사키, 그리고 암부 조직 멤버와의 대립이 주된 스토리인 것 같으며 아직 연재 중인 사건이라 결말은 알 수 없다. 이후의 금서목록 스토리를 보았을 때 잘 해결되었을 가능성은 높지만...

11권 초반의 카미조의 회상에 따르면 대패성제 마지막 날 자신과 같이 포크댄스를 추었다고 한다(그리고 텔레포트로 날아온 쿠로코에게 드롭킥을 당한다). 초전자포에서는 사텐 루이코의 양보가 있어서 가능한 것으로 나왔다. 쿠로코의 드롭킥은 여기서도 마찬가지.

11권 : 무대가 이탈리아로 옮겨졌기에 등장이 전혀 없다. 대신 헤븐 캔슬러를 통해 카미조에게 "돌아오거든 대패성제 벌칙게임 각오해!"라는 무시무시한 전언을 남겼다. 초전자포에서 뒤늦게 에피소드가 추가되면서 팔 잘린 사람이 포크댄스까지 춰줬는데 너무하지 않냐는 반응이 생겨났다...그 당시엔 그런 사건이 있었다는 설정 없었다고요!

12권 : 그 때의 벌칙게임으로 카미조와 데이트를 하게 된다. 이 날만을 그토록 기다렸는지 전날 밤부터 베게를 껴안고 카미조와 데이트를 하는 꿈을 꾸며 잠꼬대를 했다. (그리고 옆에서 듣는 쿠로코는 질투를 불태웠다.) 약속장소에서 약속시간보다 30분이나 먼저 나와서 카미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 도중 우이하루를 만났는데, 미사카는 우이하루의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우이하루씨..였나..?)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 익숙한 사람들은 이 전개에 의아해하는데, 이것은 초전자포에서 미사카와 우이하루를 연결시켰기 때문이다. 즉 설정을 뜯어고친것. 물론 이제는 정사가 되었다. 최종적으로 요금제 서비스에 가입해서 서로의 번호를 교환하고, 커플용 게코타 휴대폰 스트랩을 습득.

13권 : 카미조를 돕기 위해 하운드 도그(사냥개 부대)와 교전한다. 능력을 이용해서 싸우면서 인덱스랑 대화를 하며 라스트 오더 구출을 돕는다.

14권에서 카미조와 통화하다가 좌방의 테라와 싸우고 있던 카미조 때문에 전화가 떨어지는데,여기서 테라가 카미조가 기억상실이라는 걸 까발려버려서 여기에 의문을 품는다.

16권에서는 카미조가 기억상실증이라는 것을 알고 카미조에게 너의 싸움에서 이제 그만 쉬고 자신이 그 싸움을 대신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아쿠아에게 개발린 뒤 정신력만 EX치인 카미조는 자기 일은 자기가 매듭을 짓는다며 너덜너덜한 몸으로 아쿠아가 기다리는 전장으로 향한다.


"나도 네 힘이 되어줄 수 있어!!"
그것은 학원도시 제3위의 '레벨 5(초전자포)가 있기 때문이 아니다.
그런 작은 차원의 이야기가 아니다. 설령 이 순간에 모든 힘을 잃고 평범한 레벨 0(무능력자)이 되었다 해도,
그래도 미코토는 같은 말을 할 수 있다고 맹세할 수 있다.
"너 혼자 계속 상처를 입을 이유는 어디에도 없어! 그러니까 말해. 지금부터 어디로 갈 건지. 누구와 싸우려는 건지!! 오늘은 내가 싸우겠어, 내가 안심시켜줄 거야!!"
"미, 사카…"
"내가 어떤 심정으로 널 기다리고 있는지, 그걸 한 번이라도 맛보도록 해! 병원 침대에 드러누워서, 안전지대에서 보고 있을 수밖에 없는 사람의 마음을 알아보라고!! 너, 시스터즈를 구했을 때에도 그랬잖아!! 나한테는 상의하라고 말해놓고 자기 혼자 학원도시 최강의 레벨 5(초능력자)에게 혼자서 도전하고!! 어째서 자신의 이론을 자신에게만 끼워 맞추지 않는 거야, 어째서 너 한 사람만은 도움을 청하지 않는 거야?!"

평소에도 카미조가 자신이 모르는 곳에서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고 남을 위해서 싸운다는 걸 어느 정도 눈치채고 있었지만 레벨 6 시프트 실험을 막을 때처럼 항상 목숨을 걸며 싸울 거라곤 생각지 못했기 때문에 미코토는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말려야 하는 상황이지만 카미조가 그걸 바라지 않았기에 도리어 설득당했다.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미사카 미코토가 카미조 토우마를 사랑하는 감정은 레벨 5의 퍼스널 리얼리티로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미사카 미코토도 억누를수 없는 강렬한 감정이라고 한다.

16권에서의 미코토의 발언은 독자들에게 한동안 뜨거운 화제거리였다. 좋아한다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지금까지의 미코토의 마음을 전부 다 담고 있는 의미있는 대사였다. 둔감한 카미조도 이때만큼은 미코토가 자신을 얼마나 걱정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모르면 진짜 멍청이다.

화제거리였던 만큼, 이 장면에 감명받은 팬이 이를 인용하여 그린 팬픽도 있다.


이러한 미코토의 모습은 카미조가 모두를 구하고, 미코토는 카미조를 구하려는 구조의 반복을 보여주고 있다. 아지랑이 데이즈?

미코토는 카미조를 말려야 한다는 건 알았지만 그 순간 카미조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바람에 혼란에 빠져서 아무 것도 못 하고 보내주게 된다. 17권에서의 이야기에 따르면 그 때의 카미조는 몸이 너덜너덜해서 그런지 당시의 기억이 애매한 상태였으나 미코토에게 자신의 기억상실을 들켰다는 것은 알게 되었고, 한편으로 미코토는 완전히 사랑에 빠진 소녀가 되어버려서 이전처럼 서로 막 대하지 못하게 된 미묘한 관계가 형성되었다..는 훼이크고 몇 권 후 다시 치사성 전기를 쏘아댄다.

20권에서 카미조가 다른 조직에 들어갔을 경우 카키네 테이토쿠와 같은 상태로 회수하기 위한 폭격기 부대의 존재를 확인, 이 부대에서 폭격기를 뺏어 타고 러시아로 향한다.

21권에서 행간4에 잠깐 등장했을 때에는 자기 혼자 카미조를 찾기 위한 작전회의를 하는데 그 내용이 "일단 만나는 대로 때려팬다. 이상 작전회의 끝!"이었다. 러시아에서 미사카 동생 10777호와 만나서 행동을 같이 하게 된다. 10777호로부터 러시아 성교의 주교 니콜라이 톨스토이의 지휘 아래 있는 독립부대가 구 소련제 핵탄두 Nu-AD1967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들이 베들레헴의 별에 핵미사일을 발사하려고 한다는 정보를 알게 된다.

22권에서 학원도시제 전차를 한 대 탈취. Nu-AD1967 발사를 준비하던 러시아군 독립부대 1개 중대를 격파하고 핵미사일을 무력화 시킨다. 다시 카미조를 돕기 위해 러시아군의 VTOL기를 탈취하여 베들레헴의 별로 간다.


결국 드디어 카미조와 만나게 된다! 하지만 대화는 없었다. 카미조가 대천사를 막기 위해서 향하기 전 도우려고 오지만 카미조는 아직 할 일이 있다면서 거절한다. 물론 미코토는 억지로라도 카미조를 도우려고 하지만 자력의 실이 이매진 브레이커에 의해 잘라져 버려

[52]

실패하고 베들레헴의 별 때문에 발생한 기류 때문에 헬기가 더 이상 접근할수가 없어서 눈 앞에서 카미조를 놓치고 만다.

[53]

다만 카미조를 구하러 가는 와중에 러시아군의 설비를 파괴해서 크렘린 레포트의 발동을 어느 정도 저지한 것은 있다. 나중에 북극해에서 카미조의 끈 부분이 끊어져 있는 게코타 스트랩(12권에서 구한 바로 그거)을 멍하게 줍는 걸로 22권에서의 행적은 끝. 신약 2권의 예고에서는 이 게코타 스트랩을 카미조의 유품으로 취급하고 있다.


6.2.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신약 1권에서는 인덱스와 함께 각각 액셀러레이터, 하마즈라 시아게 등과 스쳐 지나가며, 카미조가 없는 것 때문에 축 쳐져 있다. 또한 '그녀가 제3위를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까?' 라는 작가의 후기가 있다. 이것이 카미조를 구하지 못했다는 정신적인 충격이나 기타 무언가의 이유로 미코토 본인의 능력이 내려간 건지(또는 갈 것인지) 새로운 레벨 5의 등장을 예고하는 건지는 아직 불명이었는데, 정발판에서 이는 작중에서 등장한 '파이브 오버'로 대표되는 '응용력은 부족하지만 끊임없이 진보하는 과학기술'과, '응용력은 무궁무진하지만 파라미터 리스트라는 벽이 존재하는 초능력자'. 각자 핸디캡이 존재하는 이 양쪽의 대결 구도를 그려나갈 것이라는 구상을 밝힌 것이었다.


신약 2권에서는 카미조와 재회한다. 다만 감동적인 장면과는 거리가 멀었는데 이 때의 카미조는 술에 만취한 상태로 미코토를 미코짱 이라고 부르며 미코토 앞에 나타난다. 카미조를 본 미코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술에 취한 카미조의 모습은 미코토는 자신의 엄마가 술에 취했을 때의 모습과 겹쳐보였다.

[54]


12

그리고 신약 2권의 마지막에 미코토는 자신의 마음을 카미조에게 전했다. 타인이 괴로운 일을 혼자서 감당하는 것을 넘어가지 않고 자신이 몸을 던져 감당하면서 정작 자신은 걸레짝이 되더라도 아무 소리 하지 않고 홀로 싸우는 카미조에게 혼자가 아니라며, 다시 전장으로 향하는 카미조의 손을 붙잡았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대패성제 후일담

[JPG 그림 (Unknown)]

"그런 소년의 손을 미코토는 잡았다.
훌쩍 떠나가려고 한 소년을, 확실하게.
움직임을 멈춘 카미조의 귀에 미코토의 말이 닿는다.
"하지만, 이번엔 혼자가 아냐."

작가 후기에서 "드디어 미코토도 참전, 제가 여태껏 등장시키지 않았지만서도."란 구절이 있었다. 즉 미코토가 본격적으로 금서목록의 세계관에 끼어든다는 뜻. 용기내어 카미조에게 고백하여 오랫동안 기다리는 히로인에서 파트너로 도약하는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 22권에서 눈앞에서 카미조를 잃었던 경험과 신약 1권에서 카미조의 빈자리를 느끼며 괴로웠기 때문에 미코토로서는 카미조의 행동을 막을 수도 없으며 또 다시 카미조를 잃을 수 없기에 자신이 옆에서 지켜준다는 결심을 내렸다.

신약 3권의 소개에 의하면 레이비니아 버드웨이의 지휘 아래에 카미조 토우마, 액셀러레이터, 하마즈라 시아게, 미사카 워스트, 쿠로요루 우미도리와 함께 하와이로 향한다고 한다. 근데 이 팀엔 액셀러레이터와 미사카 워스트도 포함되어 있는데….

신약 3권에서는 미사카 워스트의 비판과 우월함 때문에 많은 면으로 고전했다. 결혼반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큐피트의 화살' 이라는 오래된 전통을 가진 가게의 본점이 하와이에 있어서 커플링을 카미조의 것과 함께 만드려고 한 도중, '사귀지도 않으면서 반지를 맞추는 것은 이르다'고 워스트에게 정곡을 찔렸다. 반지는 티타늄제로 만들어진 저렴한 가격이이지만 미코토는 자신의 능력으로 전기분해하여 착색해서 한 개의 반지를 같은 기재로 가공하여 두 반지의 모양 패턴으로 이어진 듯한 반지를 만들려고 했다. 바람피는 걸 방지한다는 오컬트적인 의미를 가진 무늬라고 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워스트에게 그런 로맨틱한 의미는 여자들이나 좋아한다고 태클을 당했다.


게다가 주는 것을 하와이 사건 내내 잊고 있었다. 이후에는 액셀러레이터와 만나는데, 서로가 레벨 6 시프트 사건에 대해 가해자라고 인식했다. 한술 더 떠서 액셀러레이터는 미안한 마음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고 해, 결국 화해는 없었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 이유야 어찌됐든 결과만 따지고 보면 미코토의 DNA 기증이 모든 것의 원인이었으니까

[55]

. 전투로는 졸개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으며, 그 외에도 대활약. 결국 반지를 기억해내지만 어쩐 일인지 주는 것을 그만두었는데, 이는 워스트의 말대로 '아직은 이르다'는 생각이 들어서, 혹은 하와이 사건 같은 중대한 일 속에 반지를 맞춘다는 행동이 한심스러워 잠시 단념한 걸 수도 있겠다. 다만 이 직후 언급된 "단 하나의 실현하지 못했던 자그마한 행동이 미래를 바꿨다"란 구절 때문에, 둘의 관계가 연인으로 발전되지 않을 수 있다는 불길한 복선이 생겨버린다. 신약 9권의 결말이 워낙 충공깽스럽고 애깃거리인지라 이 문장에 카미코토 팬들은 뒷목을 잡았다 망했어요


"너와 나는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어. 그 점을 잊지 마."

하와이에서 자신이 카미조와 있었던 것은 자신 또한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상황이라면서, 카미조의 선택이 틀리든 맞든 그가 혼자서 책임을 다 할 필요가 없다며 자신도 책임을 짊겠다는 발언이다. 한편 카미조는 미코토의 말에 감사하고 있는 반면, 그녀가 더 이상 사건에 말려들기는 거부하고 있다. 그래서 신약 4권에서는 카미조가 미코토를 따돌려 혼자 일을 해결하는 바람에 미코토 등장없음.

신약 5권에서는 카미조가 미코토를 미코토로 분장한 토르로 착각해서 가슴을 만져지게 된다. 그리고 토르가 미코토로 둔갑해 돌아다니며 민폐를 뿌리고 다니는 중.


신약 6권에서는 카미조네 고등학교의 체험입학에 왔다가 정문에서 쇼쿠호 미사키와 조우. 왜 왔는지 들킬 거라 생각해서 전력으로 도주했다

[56]

. 그리고 토르와 만나 카미조가 매번 그러는 것처럼 지금 금발로리한테 간호받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튀어가서 카미조와 생드리용과 합류. 이 때 총에 맞아 죽어가는 카미조에게 전격을 발사해서 이매진브레이커로 방어하지 못한 카미조는 그대로 옆으로 픽 쓰러져서 정말로 죽을 뻔했다. 최종보스..? 미수 1 뛰어난 어학실력을 발휘해 프랑스어밖에 하지 못하는 생드리용의 말을 통역했는데 중간에 생드리용의 카미조와의 플래그가 더해지는 발언(약간 오해 포함)에는 '나 이거 통역하기 싫어'라고 거부했다. 마술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어서 자신을 분해해서 학원도시 내에서 다시 조립했다는 생드리용의 말과 그 말을 이해하는 카미조의 사이에서 질투심을 느끼기도 했다. 그 다음은 카미조와 함께 프로일라인 크로이투네의 보호를 위해 토르와 협력해서 브륀힐트 에익트벨, 실비아와 대치. 맨몸으로 음속전투를 하는 성인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전투력을 과시했다. 브린휠트는 미코토의 강함을 인정하지만 마술과는 연관이 없어 보이는 미코토가 싸우는 이유를 의아한다. 그 의문에 미코토의 대답은


브륜힐드 에익트벨은 뒤늦은 질문을 시작했다. 혹은, 그제서야 상대에게 말을 걸 정도로 상대를 인정해 준 것일까.

"그렇다면 어째서 프로일라인 크로이트네의 쟁탈전에 관여하는 거지? 그 녀석의 원래 어디에 소속되어 있는지에 대해 논할 생각은 없다만, 적어도 그 녀석과 관여하게 되면 자연히 '그렘린'의 중추 멤버 녀석들과 휘말려버릴 위험이 커질 텐데."

"갑자기 칼이나 휘둘러 오는 당신이 말할 처지야? 뭐라 해야 하나.. 그런 '대체적인 사정'은 난 잘 모르겠고, 솔직히 나한텐 죽어도 싸워야 할 이유따윈 없어."

미코토는 왼손으로 콘크리트 해머를 조작하며, 거기에 오른손으로 사철의 검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하지만, 난 알고 있어."

"무엇을?"

"친구를 돕는 데엔 이유 따윈 필요 없다는 걸 말이지. 자기가 돕고 십다고 생각하면 돕는 거란 말야. 죽기 직전까지 내몰려도, 그런 바보같은 말을 하고, 결국엔 진짜로 1만명 이상의 사람을 구한 누군가를 말야. 그런 녀석이, 수없이 남을 도와 온 그 바보녀석이, 오늘도 여전히 누군가를 도와주고 있잖아. 그렇담 내가 어찌 말릴 수는 없잖아. 사실은 위험한 짓같은 건 하지 말라고 생각하곤 있지만, 그렇게 생각을 해도 등을 떠밀며 배웅해주는 게 좋은 여자란 거 아니겠어!!"

두꺼운 콘크리트에서 빠각, 하는 소리가 들렸다.

단순히 잘린 게 아닌 그 외의 무언가가 억지로 장해물을 잘라내어 클레이모어의 진로를 확보하게 만들었다. 그와 동시에, 클레이모어가 가속을 얻기 전에 미코토는 사철의 검을 힘껏 부딪혔다.

하지만 완력승부는 되지 않기에 첫 일격엔 밀려 버렸다. 그 일격으로 클레이모어를 형성하는 강철판이, 사철의 고속진동으로는 잘라낼 수 없다는 걸 확인한 미코토는 바로 검을 해제시켰다.

그 대신에, 어느 틈엔가 꺼내든 동전 한 개를 엄지손가락에 놓은 뒤, 그 동전을 초근접거리에 있는 브륜힐드 에익트벨을 향해 내밀었다.

그녀의 대명사.

초전자포(레일건)을 쏘아내기 위해서.

"내게도 이유가 있어. 내가 '그 바보를' 돕고 싶으니까 돕고 있는 거야!!"

쾅!! 하는 소리와 섬광이 작렬했다.

하지만 신약 7권에서는 다시 비중이 급추락. 그나마 한 페이지만 나와서 집에 햄, 베이컨, 바나나, 사과 같은 것밖에 없었다고 굶어 죽으면 어떡하냐고 칭얼대는 잉덱스나 아예 출연이 없는 미사카 동생, 라스트 오더, 미사카 워스트보단 나은 편.

소속 연구소에서 기숙사로 귀가하던 중 카미조를 발견, 일단 자력을 날리고 봐서 옥상에서 옥상으로 건너뛰던 중인 카미조를 떨어트렸다. 미수 2 한순간 철렁했지만 의외로 건강한 것을 보고 안심한 뒤 사냥을 재개했지만 쇼쿠호 미사키가 카미조를 빼돌리는 바람에 놓쳐버리고 카미조를 쫓아간 쇼쿠호를 쫓아와서 <<인적자원>> 프로젝트로 조종당하는 급조품 히어로들의 진압에 일조했다. 그 와중에 쇼쿠호한테 조종당한 녀석들한테 공격당하거나, 카미조한테 먼저 도착하는 쪽이 좋을 대로 하자는 쇼쿠호의 말에 당황하거나, 바보들이 힘을 합치는 바람에 힘조절에 애먹지만 쇼쿠호는 안 도와주다가 쇼쿠호의 능력이 안 통하는 동물들이 습격해 오자 도움을 청하는 쇼쿠호에게 "도와는 주겠는데 일단 여러가지로 먹혀라, 특히 가슴의 지방"이라고 대답하는 등 만담을 해댔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대패성제 후일담

[JPG 그림 (Unknown)]


신약 8권에서는 무릎 위에는 다리를 꼬고 앉은 레이비니아 버드웨이, 옆에는 머리를 기대오는 레서, 머리를 깨물고 있는 인덱스라는 미라클한 카미조의 모습을 발견하고 분통을 터뜨리며 "나 이제 이런 포지션 싫어"라는 꽤나 절실한 중얼거림을 내뱉었다. 쇼쿠호의 단말(슈츠 차림의 여성)이 집적거리면서 저거 신경 쓰이냐고 물어오자 약점을 안 잡히려고 필사적인 태도로 안 쓰인다고 대답했지만 심리전으로는 몇 수는 위인 쇼쿠호가 나는 신경쓰이는데라고 대답하며 슈츠의 여성을 포함해 문학계 안경소녀부터 체육계 갈색피부소녀까지 10명을 대동해서 이 정도의 탄막력이면 제 아무리 둔감 속성이라도 먹힐 거라고 도발하자 너 저 바보하고 무슨 일 있었냐는 의문을 그제서야 품으며 폭발, "벤토라벤토라~!"라는 외침과 함께 카미조들이 앉은 벤치를 강에다가 처박고서 사정 설명을 요구했다. 여담으로 미코토는 시간대가 7월 초인 초전자포 SS 2권에서 레서와 조우한 적이 있지만 신약 8권에서는 레서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쟤는 대체 어디의 누구야' 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공항에서 언제라도 그렘린의 본거지인 사르갓소에 갈 준비를 하는 카미조에게 달라붙어서 버드웨이, 렛서와 함께 러브 코미디를 찍었지만 카미조는 미코토의 수영복보다는 미코토에게 부조리하게 전격을 먹을 걱정만 했다. 어쩌면 당연하다. 실제로 신약 6권에서는 총에 맞아 빈사상태인데 갑자기 어디선가 날아온 전격을 먹고 정말로 골로 가 버릴 뻔 했지 않은가? 사르갓소의 위치가 도쿄만 한복판이라는 사실이 판명되자 학원도시 특제 초고속 비행기(11권에서 돌아올 때 탄 그거)에 탔지만 곧바로 격추당해 뿔뿔이 흩어진다. 미코토는 짐덩이를 건져서 전쟁터가 된 도쿄를 돌아다니며 카미조를 찾아다니며 인덱스와 만담( "저기 단발!" "너 이자식 한창 현재진행형으로 생명의 은인 포지션인 나한테 무슨 말버릇이냐!")을 해댔다. 그리고 프레이야와 대치한 카미조를 만나고 휴대전화에서 들리는 어머니들의 메시지를 듣고 카미조에게 도와달라는 말을 듣는다. 꿈에서도 그려오던 위치에 오른 미코토는 당연히 승낙하고 기세좋게 레일건으로 길을 뜷는다. 그걸로 끝. 프레이야와 산모를 구한 카미조와 합류하자 놔두고 갔다고 불평하면서 방금 전까지 서로 죽이려고 하던 임산부를 어느새 농락한 거냐고 추궁했다. 카미조, 인덱스, 버드웨이, 렛서와 함께 사르갓소에 도착하지만 이후는 묘사가 없다. 카미조가 오티누스에게 압도돼서 인식조차 못했기 때문.


이후 신약 9권에서 카미조와 오티누스만의 시간이 끝난 직후 레서, 버드웨이, 인덱스와 함께 오티누스를 공격하는 도중으로 등장. 악감정은 없지만 엄마를 말려들게 한 점은 용서할 수 없다며 오티누스에게 전격을 날린다. 직후 미친듯이 오티누스를 찾아 달려가는 카미조의 모습을 보고 당황하지만 미코토의 목소리 따위(...)

[57]

는 카미조의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대패성제 후일담

[JPG 그림 (Unknown)]


묘한 자세처럼 보인다면 당신이 타락했다는 뜻
충전중... 충전중에는 플래그를 분리하지 마시오.


"무슨 주의니 무슨 사상이니, 뭔지도 모를 것에 묶여 벼랑의 아래까지 떨어질 필요따위 어디에도 없어. 네가 믿는 너만의 '행복'을 잡기 위해서였다면, 그런 거 적재적소에 바꿔버려도 상관없어. 자신의 말에 자신이 침을 뱉는다 해도, 결국 마지막에 결산을 맞추면 그걸로 좋아."

그래서, 미코토는 말했다.

직구로, 카미조 토우마의 눈을 봤다.

"미사카 미코토의 미래든, 60억 사람의 운명이든, 네가 파멸할 때 까지 등에 계속 짊어지지 않으면 '되지 않는' 일 따위 어디에도 없어."

말했다.

웃었다.

눈 속에 파묻힌 카미조 토우마의 위에 올라탄 미사카 미코토는.

그대로 소년의 등에 팔을 둘러.

부드럽게 껴안았다.

직후.

파지지직!!!!!! 하고, 그 전신으로부터 엄청난 고압 전류가 작열해, 이번에야말로 카미조 토우마의 의식이 산산이 날아가버렸다.
모든 것이 어둠 속으로 떨어지기 직전, 그는 이런 말을 들은 느낌이 들었다.

"처음으로 이긴 거지만......생각한 것보다 허무하네. 이거."

신약 10권에서는 카미조는 60억 인구의 행복을 부숴버린 자신은 오티누스보다 더 심한 짓을 했으니 어떻게 평화로운 세계에 낯을 들고 살겠냐고 할 정도로 죄책감에 쩔어있자 그런 종류의 세계는 필요없다며 당당하라는 설교로 카미조를 논파하고, 그가 자신의 안에 숨겨져있던 진심을 끌어내게 돕는다. 그리고 정신차리라는 의미에서 끌어안은 뒤 전격을 날리고 카미조가 눈을 뜰 때 까지 그 자리를 지켜준다. 이로서 미사카 네트워크의 총체에 이어 2번째로 카미조에게 설교로 이긴 히로인이 됐다.과연 미사카 시리즈 작가 후기에 따르면 미코토의 의견이 카미조를 구원한 방식은, 총체와는 비슷하지만 다르다고 한다.
총체가 오티누스에 의해 변한 세계 속의 유일한 이해자로서 카미조를 구원했다면, 미코토는 카미조에 의해 행복을 잃어버린 장본인으로서 자신의 의견으로 죄책감을 덜어준 것이다. 총체는 카미조에게 용기를 불어넣었을 뿐 행복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화를 내지 않을 거라고까지는 하지 않았고 '그들이 화를 내면 사과해. 외톨이가 되고 세계의 대마왕 취급을 받더라도 내가 함께 도와줄게.'라고 했을 뿐이다. 결국 총체의 설교를 받은 후에도 죄책감 자체는 사라지지 않았다. 그리하여 신약 10권에서 미코토의 의견에 의해 죄책감을 덜며 완전히 구원됐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토우마가 그 이전에 러시아 성교와 대결할때 자신에게 한 다짐과, 미코토가 토우마에게 한 설교 중 한 마디가 거의 같다.(...) 작가의 실수일 수도 있고, 아니면 이전에는 단순히 스스로의 불안정한 소망으로만 가졌던 다짐이 '피해자'인 미코토의 의견으로 다시 언급되어 단단히 다져졌다는 의미일수도 있다.

신약 11권의 내용이 쇼쿠호와 토우마의 본편 시작 이전의 일인 것으로 밝혀져, 팬들은 오히려 미사카가 NTR한 거라고 얘기하고 있다(...).

신약 12권의 작가후기에서 카마치가 다음 권(신약 13권)이 미코토의 차례라고 발언했다!다만 히로인으로써인지 히어로로써인지는 불명.12권에서 언급된데로 쇼쿠호의 기숙사 탈출 에피소드 및 크리스마스 이야기라고 추측된다(도데체 이게 정발되기까진 얼마를 기다려야 하는 거지)


6.3.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코믹스 ¶

소소한 일상을 보내던 미사카 미코토는 7월 18일 우이하루의 소개로 사텐 루이코를 알게 된다. 붙임성이 좋은 그녀는 금방 사텐과 친해졌다. 이때 우연히 사텐으로 통해서 '초능력 레벨을 간단히 끌어올리는 레벨 어퍼라는 도구가 있다'는 도시전설을 듣고 흥미를 가진다. 그 이유는 저지먼트인 룸메이트 시라이 쿠로코에게 '최근 급속도로 힘을 늘린 능력자가 범행을 저지르는것 같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서였다.

레벨 어퍼 사건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고 사텐 루이코가 레벨 어퍼를 사용해서 혼수 상태에 빠지자, 범인을 찾게 되는데 그 범인은 전에 만났던 키야마 선생. 그저 악당인 줄 알았던 키야마가 자신의 학생들을 구하려고 이 일을 벌였다는 것을 기억 공유로 인해 알게 되고, "이런 식으로만 안 하면 아이들을 구하는데 저도 협조할게요."라 말한 우이하루가 설치한 레벨 어퍼 백신 프로그램으로 인해 재생을 못 하는 AIM 버스트를 전기로 지지고 마지막 레일건으로 날려버린다.

[58]

초전자포 4 ~ 7권에 걸친 초전자포 시스터즈 편에서는 금서목록 시스터즈 편에서는 그려지지 않았던 미코토 시점의 시스터즈 편이 묘사된다. 초전자포에선 계속 히어로로서 활약하던 미코토의 절망과 성장을 볼 수 있다.

시스터즈 9982호와 우연히 만나게 돼서, 소문으로만 떠돌던 자신의 클론 '시스터즈'의 존재를 확인하게 된다. 9982호와 투닥거리다 졸지에 가지고 싶었던 게코타 배지를 선물로 주고 투닥거리며 정이 들었다가 헤어지게 된다. 하지만 정작 그 배지를 받은 9982호는 액셀러레이터에게 털리다가 다리 한 쪽이 날라간 상태로, 튕겨나간 게코타 배지로 기어가서 배지를 품에 안은 자세에서 액셀러레이터가 던진 열차에 깔려서 압살당한다. 미코토는 9982호가 다리 한 쪽이 날아간 장면에서 도착했기에 압살당하는 장면을 생생히 목격했다.

시라이 쿠로코와 그 소문에 대해서 이야기했을 때는 "기분 나빠서 저리 가라고 말할 것 같다."고 했지만, 정작 만났을 때는 뭔가 미묘함을 느끼면서도 정말 여동생을 대하는 것마냥 친해지게 된다. 하지만 9982호가 액셀러레이터에게 살해당하는 것을 보고, 분노하여 액셀러레이터에게 덤벼들지만 미코토의 능력으로는 액셀러레이터에게 조금도 상처를 입히지 못했다. 초전자포에서 묘사를 보면 당시에는 레벨 6로 진화가능한다는 유일한 능력자가 누구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였던 것 같다. 처음에도 죽일 생각은 없었는지 일단 간단한 공격을 하다가 그걸 전부 무효화시키자 레일건을 발포했다. 액셀러레이터가 장난삼아 죽이려 들 때, 오히려 시체를 회수하려 온 시스터즈들이 나타나 실험에 오류가 생길 것을 경고하여 액셀러레이터가 물러나면서 목숨을 건지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레벨 6 시프트 실험의 전모를 알게 된다. 이때 자신이 대적한 상대가 액셀러레이터라는 것을 알게 된듯.

미코토는 과거에 유전자 지도를 제공한 자신의 실수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액셀러레이터를 상대로 이기는 게 불가능하니 실험을 행하는 연구소들을 모조리 파괴해서 실험을 멈추려 한다. 실험을 저지하기 위해 삼일 밤낮으로 잠도 자지 않고 먹고 쉬지도 않으면서 연구시설을 파괴하고 다닌다. 하지만 그런데 그 소장이란 작자가 그 연구를 타 연구소와 공유하면서 기껏 줄여놨던 레벨 6 시프트 계획 관련 연구소가 왕창 증가한다.

연구소 파괴하고 다니느라 3일간 잠도 못 자고 아무 것도 먹지 못한 상태에서 마지막 2개의 연구소를 남겨놓은 채로 한 연구소에서 무기노 시즈리, 프렌다 세이베른 등 아이템의 멤버와 교전한다. 프렌다를 제압해서 쓰러뜨리고, 무기노를 따돌린 다음 도주하는 데 성공한다. 거의 완전히 연소 상태.

한 차례 쉬고나서 마지막 연구소를 찾아갔으나 텅빈 시설을 보고 실험이 중지됐다고 생각하여 겨우 끝났다고 한숨 놓았는데 우연히 만난 10031호에게 실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거의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진 기분을 느껴 거의 정신붕괴되기 직전인 상태에서 10031호에게 폭언을 날리고 헤어진다. 그 후에 다시 검색해보니 실험 관련 시설이 183개로 늘어났고 학원도시 상층부가 이 실험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하지만 결국 포기하지 않고, 아예 트리 다이어그램을 해킹해서 '연산에 실수가 있다'라는 내용을 위조한 후에 다시 연산을 시킬 것을 대비해 트리 다이어그램을 파괴해버릴 범죄를 저지를 각오를 하며 다시 연구시설에 잠입한다. 하지만 사실 트리 다이어그램은 웬 성게머리 소년과 관련된 트러블로 누군가에게 이미 박살나서 해킹은 불가능해졌다. 게다가 잠입한 연구소에서 CCTV로 자신이 폭언을 토했던 10031호가 처참하게 죽는 꼴을 라이브로 생생하게 목격했다.

마침내 제대로 절망해서 액셀러레이터와 싸우다가 허무하게 죽을 마음을 가지게 됐다. 이 계획의 계기가 된 트리 다이어그램의 계산과 실전의 오차를 보여줌으로서 계획을 중지시키려 한다고 말은 하지만, 자신도 고작 그런 일로 실험이 중지될 것이라고는 확신하지 못하고 거의 그냥 자살하러 가는 수준의 심경.

오지랖 넓은 카미조 토우마가 우연히 진상을 알게 되면서 잠시 다투다가 폭주, 철골제 대교를 한 개 너덜너덜하게 만들고 카미조가 떡실신당한 걸 본 다음 무릎배게를 해준다. 폭주할때의 미코토는 정신이 붕괴직전까지 몰렸음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처절하게 폭주했으며 떡살신당한 상태에서도 카미조가 미코토를 도우려고 하자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카미조를 죽이려고 했다.

카미조는 미코토의 공격에 의한 데미지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액셀러레이터를 잡아 주겠다고 약속, 10032호를 리타이어 직전까지 몰아넣은 액셀러레이터를 상대로 싸우다가 적절한 이매진 브레이커 사용으로 몰아넣는데 성공한다.


뒤늦게

[59]

현장에 도착했는데 마침 액셀러레이터를 안드로메다 관광보내는 카미조를 멀리서 바라보며 실시간으로 콩깍지를 키우고 있다가 액셀러레이터의 폭풍에 날아가 피떡이 된 카미조를 보고 처음엔 죽은 눈 상태로 일방통행에게 레일건을 겨눈다. 처음 의도했던 대로 죽으려 한 것이다.


하지만 액셀러레이터가 거대한 플라즈마 덩어리를 만드는 걸 보고는 자신이 죽어도 일방통행의 행동이 끝나지 않을 것을 알고 10032호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본인 능력으로 어째저째 전자를 분해한다면 플라즈마를 해체시킬수가 있었을지도 모르나, 한꺼번에 조종 가능한 힘의 역량이 너무나도 크고

[60]

다시 공기를 모아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에 포기한다. 미코토의 제안으로 학원도시 곳곳에 퍼져 있는 시스터즈들이 풍력발전기를 조작해서 기류를 만들어 액셀러레이터가 만들던 플라즈마는 해체된다.

시스터즈가 방해하는 것을 안 일방통행이 10032호를 죽이려 하자 액셀러레이터를 가로막는다. 그리고 자신을 바탕으로 만든 열화품을 가장 혐오해야 하는 건 네가 아니냐며 뭘 위해 그렇게 목숨을 거냐는 액셀러레이터의 질문에 원작에 없는 명대사를 날린다.



9982호와 만났을 때의 호감이나 10031호를 만날 때의 거부감을 초월하여, 미사카 동생들을 자신의 혈육으로 받아들이고 지키겠다는 정신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초월해석 장면이라 할 수 있다. 결국 둘 다 죽이려는 일방통행의 뒤에서 폭풍전야의 패기를 풀풀 풍기며 일어난 카미조의 수정펀치

[61]

에 액셀러레이터가 기절하며 상황이 종료된다.

[62]

금서목록 본편에서는 카미조가 쿠키 만들어 달라는 이야기를 꺼내자 츤츤대는 것만 나왔지만,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코믹스 7권에서 나온 후일담을 보면 다른 학생들의 눈을 피해 사텐의 기숙사의 부엌까지 빌려가며 수제쿠키를 만든다. 이 때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노력하는 미코토의 모습을 본 사텐은 귀엽다고 속마음으로 생각한다. 열심히 노력 끝에 초콜릿과 과자를 만들어서 병문안을 가는 길에 벌써 퇴원하는 카미조와 만난다. 하지만 부끄러움과 카미조가 분위기를 전부 망치는 바람에 끝내 전하지 못하고 돌아서려는 찰나, 카미조는 미코토에게 "또 만나자 미사카"라는 말을 남긴다. 이 말을 들은 미코토의 표정은 연출상 나오지 않는다. 그 때 미코토를 발견한 쿠로코는 '언니가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던 표정을 짓고 있었다.'고 말하며, 쑥스러워하며 황급히 자리를 피하는 미코토의 입가에 쑥스러운 웃음과 함께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이 에피소드는 팬들에게 있어 가장 인기가 많으며 완성도 높은 에피소드 중 하나로 평가된다. 여담으로 금서목록 시스터즈 편은 카미조와 미사카 동생의 묘사가 중심이 되었기 때문에 미코토의 심정은 분량 묘사상 부족한 편이라, 초전자포에서 보완을 거쳐서 이 에피소드가 미코토에게도 구원이었다는 것이 확실히 알 수 있게 되었다.(본편의 메인 히로인은 어디까지나 미사카 동생이다.)

대패성제편에서는 미코토 최대 고난 중 하나였던 레벨 6시프트 실험이 동결되고 예전처럼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와서 대패성제를 즐기는듯 했지만... 대패성제 둘째날, 동생이 누군가에게 납치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동생을 찾기 위해서 조사를 해야하는 미코토는 어째서인지 쇼쿠호 미사키의 파벌에게 감시를 받게 되어서 친구들은 모조리 쇼쿠호 미사키의 세뇌에 걸려서 자신을 기억 못하는 상황에 몰렸다.

안 그래도 얼마 전에 정신붕괴직전까지 갔던 미코토는 결국 이 사태에서 자신 대신 여동생을 구하려고 했던 친구인 콘고 미츠코가 쓰러지는 사태에 이르자 완전히 폭발해서 자기를 감시하는 아가씨들에게 너희들 나를 죽여서라도 막으려는 게 아니면 비켜라고 제대로 압박을 넣고 지나갔다. 그 후엔 완나이 키누호에게 싸닥션 맞고도 정신 못 차리고 찌질한 복수극을 구상하던 바바 요시오가 풀어놓은 전투 기계들을 모조리 개발살내고는 연결된 통신기기를 이용해 아주 살기등등하게 '최후경고'를 날려 데꿀멍시켰다.

사텐과 연락이 닿아 전화로 얘기를 하던 중 멤버와 관련된 암부와 조우, 그녀는 우이하루와 어머니인 미사카 미스즈를 납치해서 나타났다. 미코토는 잠깐 망설이지만, 이후 "우이하루를 구하겠어!"라는 패드립을 연상케 하는 결정을 내리고 우이하루를 구해낸다. 그녀는 미스즈를 죽이려 하지만 느닷없이 쿠로코가 나타나서 미스즈를 구해낸다. 사실은 사텐과 전화가 끊어진 후 우이하루의 전화에 착신음이 오는 걸 보고 사텐 일행이 자신와 우이하루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 알 것이고, 쿠로코라면 금방 올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에 쿠로코를 믿고 우이하루를 구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쿠로코에게 설명한다. 쿠로코가 왜 모르는 타인을 믿었냐고 물어보자 "쿠로코라면 분명 엄마를 구해줄 거라고 믿고 있었으니까"라고 말해 기억을 잃은 쿠로코에게 다시 한 번 플래그를 꽂았다! 과연 마성의 여자

초전자포 코믹스 57화부터는 얼굴을 들키지 않고 적의 연구소에 잠입하기 위해서 정장패션에 검은 선글라스로 복장을 갈아입었다. 검은 정장에 검은 선글라스라는 스파이풍의 패션에 꽃 머리핀을 한 언밸런스한 갭 모에적 모습을 어필했다.


61화 마지막에 미사카 미코토는 각성했다. 키하라 겐세이가 노린것은 시스터즈가 아닌 미사카 미코토 본인이었다. 겐세이의 새로운 레벨 6 시프트 계획인 쇼쿠호 미사키의 능력을 연구해서 만들어진 익스테리아, 그리고 미사카 네트워크로 구성된 AIM역장의 집합체를 미코토의 AIM 확산역장에 강제로 간섭시켜서 미코토를 폭주시켰다. 이 계획은 아레이스타의 플랜과는 전혀 무관하며 겐세이가 독자적으로 레벨 6을 만들겠다는 야망으로 실행한 계획이다. 인공 천계인 허수학구 오행기관의 일부인 미사카 네트워크의 막대한 AIM 확산역장의 원조를 받아서 레벨 5를 초월한 존재가 되었는지 일방통행의 흑익처럼 등에는 날개가 돋아났으며 왼쪽 눈은 백안처럼 흰눈이 되었고 오른쪽 눈은 왼쪽과 반대로 검은 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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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힘을 가졌다는 레벨 6이 되었을지도 모르기에 국내에서는 '미사갓'이라고 부르는 모양. 다만 이건 팬들의 설레발로 익스테리어로 멘탈 아웃을 공유하는 코우자쿠 미토리가 미코토를 꼬셔서 창문 없는 빌딩의 거대한 낙뢰를 꽂았지만 상처 하나 없었다. 겐세이의 판단으로는 레벨 6로의 진화 수준은 2% 정도.

한편, 카미조는 쇼치틀이 사텐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범위 내에서 겐세이의 계획을 털어놓는 것을 듣게 된다. 이 이야기를 들은 카미조는 미코토를 지키기 위해 미코토를 찾아나선다. 자세한 것은 카미조 토우마 항목을 참조.결국 이번에도 사건의 해결은 카미조가 하게 되는 것인가 에피소드의 종결을 책임진다! 플래그 마스터 카미조 토우마!!


여담으로 대패성제편에서 미사카 미코토가 처한 위기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서 피암마에 의해서 위기에 놓였던 인덱스와 매우 유사하다. 본편에서는 잘 그려지지 않았던 '구원받는 히로인으로서 미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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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모습이 나타나게 될 듯.(이게 어떤 과학의 환상살인지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인지..)

64화에서 이매진 브레이커 때문인지 노이즈가 일어나 카미조가 다가오는 것을 느끼고 공격하며 미토리의 꾀임에 넘어가 자신을 방해하는 존재로 인식하고 공격하지만 전격이 통하지 않자 건물을 이용해 토우마를 공격하지만 군하에게 막히게 되고 전격으로 둘을 공격하지만 둘다 막아낸다.

키하라 겐세이의 말에 의하면, 그녀가 당하고 있는 경우는 레벨6시프트실험때의 액셀러레이터와는 달리 폭주를 통한 불안정한 상태로, 달성률 53% 시점에서 정신이 다른차원의 것으로 변이되며, 레벨6에 도달하더라도 유지하지 못하고 심신 모두 한계에 도달해 박살난다고 한다.

군하와 토우마가 초반에는 2% 미사카를 상대로 버티는 듯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더 강해지고, 괴이한 형태로 변화해가며 결국 군하를 쓰러트리는 데에 성공한다.

다행히 그 후 쇼쿠호 미사키가 키하라 겐세이를, 쿠로코가 코자쿠 미토리를 쓰러뜨린 덕분에 정신을 차리는 데 성공하지만, 이미 폭주는 미코토가 잠재울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그리고 계속해서 시간이 흐르면 학원도시는 물론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까지 죽을 수 있다는 것을 떠올리며 스스로를 희생하여 모두를 구하려 했지만, 미코토를 감싸고 있던 검은 구체를 향해 카미조 토우마가 뛰어온다. 그러나 카미조의 힘으로도 폭주를 잠재우는 건 불가능했고, 결국 토우마의 오른팔이 절단된다. 하지만 그 순간, 토우마의 오른팔에서 드래곤 스트라이크가 나타나서 미코토의 폭주를 잠재우는 데 성공한다. 그 후 카미조에게서 체육복 상의를 받아서 몸에 걸치고 절단된 오른팔을 떠올리며 걱정하지만, 어느새 오른팔은 다시 자라난 상태이다. 그것을 보고 너의 몸은 어떻게 생겨먹은 것이냐고 물어본다. 어쨌든 결국 카미조와 군하의 협력 덕분에 무사히 구원받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주변에 널린 처음 보는 금속 덩어리들을 보고 의문을 품는다.


이후 71화에서 쇼쿠호의 능력으로 관계자들 대부분의 기억이 조작되어 테러리스트가 사건을 벌였었다는 스토리로 인식되었고 미코토에 대해 잊고 있던 친구들도 다들 기억이 돌아왔으나, 역시나 쇼쿠호가 그냥 평범하게 끝내지는 않았고 미코토가 시합 출장 대부분을 불참한 것에 대해 엽기적인 핑계를 사람들의 기억에 심어넣는 만행을 저지르는 바람에 나중에 죽여버리겠다고 벼르고 있다. '포장마차 음식을 잘못 먹어서 배탈이 나서 하루종일 화장실에 틀어박혀 있었던 데다가 마중을 나온 쇼쿠호 파벌의 사람들에게 위협을 가하며 화장실에서 농성을 벌였다'라는 내용.(...) 게다가 그걸 교내에 소문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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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패성제가 끝나고 캠프파이어 시간이 되었을 때 우연히 미코토 일행 앞에 토우마가 등장, 당황하며 얼굴을 붉히는 미코토의 태도를 보고 사텐과 우이하루는 단번에 감을 잡았고, 사텐의 계획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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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반 강제로 토우마와 포크댄스를 추게 되었다. 포크댄스를 추면서 미코토가 학원도시의 추한 점은 용서할 수 없지만, 학원도시에 온 뒤에 모두를 만날 수 있었고, 그 만남이 보물이 되었기 때문에 모두를 지켜주고 싶다고 말한다. 거기에 카미죠가 "그렇구나, 미사카에서 있어서 나와의 만남도 보물인가"하고 놀린다. 그런데 츳코미를 할거라는 예상과 달리 미코토가 얼굴 붉히면서 당황하고 있고, 카미죠도 당황하는 사이에 쿠로코가 카미죠에게 텔레포트 드롭킥을 날리는 장면을 보여지면서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1권 내용과 이어지게 된다. 평행우주 예상은 날아가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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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성제 편 이후 현재 드림 랭커 편을 연재 중인데, 77화까지의 현재 인덱스급 공기가 되버렸다... 등장을 거의 하지 않는 중

6.4.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애니메이션 ¶

애니판에서는 원작에서는 없었던 레벨 0을 무시하거나 하는 발언이 늘어나서 '캐릭터 붕괴'라는 이야기가 흘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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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서는 미코토가 동료들과 함께 여러 사건을 겪으며 정신적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스토리 때문이 아닐까 추측하는 의견도 있거나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캐릭터로 간주하고 설정하면서 생긴 설정충돌로 보는 견해도 있다. 실제로 그 비슷한 반영을 했는지, 레벨 어퍼와 관련해서 "난 벽에 가로막히는 게 싫어서 넘다보니 지금에 이르렀는데, 아예 넘지 못하는 애들도 있구나"는 식의 대사가 나온다. 근데 이 대사가 저레벨 학생들을 무시했다고 보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을지도. 한창 사춘기일 때의 나이의 여자아이에게 무엇을 바라냐는 평가도 있다. 애니메이션에서의 재해석에 의한 폐해.

여담으로 애니메이션과는 상관없지만, 미사카에게는 엄연히 금서목록 1권에서 "혈관에 직접 주사하고 귓구멍에서 뇌에 곧바로 전극을 찌르고, 그런 이상한 짓을 하고도 숟가락 하나 구부리지 못하다니 그런 놈은 재능 부족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잖아." 라고 말한 전적이 있다. 이것은 후에 팬픽(이지만 작가 공인 정사로 편입된) '어떤 자판기의 존재증명'에서 '해적방송 라디오'에서 들은 걸 그대로 말한 것 뿐이라고 실드가 쳐진다.

애니메이션 1기 1쿨에서는 초전자포 만화와 마찬가지로 레벨 어퍼 사건을 처리한다. 1기 2쿨에서는 레벨 어퍼 사건과 그 배경이 되는 차일드 에러 사건의 흑막과의 대결이 중심이 된다. 사기 아이템 캐퍼시티 다운 때문에 고전하지만, 결국 레일건으로 흑막을 박살내면서 승리를 거두고 차일드 에러 사건을 거의 완전히 해결하게 된다.

애니메이션 1기 2쿨 19화에서 메이드복을 입고 나온다. 이 때문에 2ch에서 초전자포 애니메이션 원작으로 가자 vs 오리지날 스토리라도 괜찮다 논쟁으로 키배를 벌이던 사람들이 미코토 메이드복 19화 만세' 분위기로 통일되었다. 그리고 피규어로 미코토 메이드복이 나오게 되었다.

애니메이션 2기 시스터즈편에서는 원작과 같은 행적을 보인다. 시스터즈편 덕분에 애니메이션의 평이 많이 좋아졌다. 제작진도 전작의 묘사에 대한 컴플레인을 들었는지 그런 표현은 자제하고 "친구들에게는 한 없이 강한 레벨 5의 능력자이지만 커다란 어려움에 결국 갈길을 잃은 어린 소녀"로 캐릭터를 그려가고있다. 그리고 이를 구해주는 백마 탄 왕자님도 등장

2기 14화에서는 특유의 퀄리티로 카미조에게 콩깍지가 꽂히는 모습을 묘사했다. 그 전에 전격을 날려서 통구이로 만든 것 같지만 아무렴 어때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대패성제 후일담

[JPG 그림 (Unknown)]


홍조 띈 표정이 일품.

애니메이션 2기 사일런트 파티 편에서는 친구들과 정체불명의 소녀 페브리를 만나게 되고 돌봐주다가 헤븐 캔슬러에 의해 페브리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한 행적을 펼친다.


2기 21화에서 쿠로코, 사텐, 우이하루에게 페브리의 정체와 암부에 대해 밝혔다. 암부의 위험성과 친구들의 안전을 걱정하면서 혼자 행동하려고 했지만 콘고, 쿠로코와의 대화를 통해 '기쁜 일도 힘든 일도 함께 하는 것이 친구'라는 생각에 모든 것을 밝힌 것. 이는 작품 내적으로는 초전자포 1기 2부 폴터 가이스트편의 주제를 그대로 이어가는 것이고 작품 외적으로는 1기의 성공의 기반이 된 '4인 체제'를 위한 전개이다. 2기 1부인 시스터즈편에서는 미코토를 제외한 3인방의 비중이 거의 없었으니 2부에선 활약시켜줄 필요가 있었기 때문. 그러나 암부의 위험성을 생각하면 역시 경솔한 행동인 건 사실이다. 원작의 미사카는 이렇게 행동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시 한번 오리지날 스토리로 인해 일어난 캐릭터 붕괴가 구설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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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22화에서는 헤븐 캔슬러의 소개로 테레스티나 라이프라인을 만나 페브리의 정체에 대한 키워드를 얻게 된다.
이후 STUDY의 시설에 침입, 누노타바 시노부를 만나고 사정을 듣고 그녀에게서 페브리의 독소 중화제의 레시피 데이터를 얻는다. 그러나 그 직후, STUDY의 아리토미 하루키가 나타나 그 데이터는 더미라는 것을 알려주며 페브리는 자신들이 만든 '작품'이라고 한다. 그의 태도에 분노한 미코토는 아리토미를 공격하려 하나 그는 데이터 저장장치를 꺼내면서 '전격을 사용하면 진짜 데이터가 파괴될 것이다.'라고 경고와 협박을 한다. 동시에 누노타바에게 마취제를 건네면서 마취제를 미코토에게 주사해서 그녀를 제압하면 데이터를 넘겨주겠다고 하는데 차마 그렇게 하지 못하는 누노타바에게 '페브리를 구하기 위해.'라면서 순순히 팔을 내밀고 마취제를 맞는데 아리토미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레시피 데이터를 부숴버린다. 아리토미의 제압을 시도하지 못한 건 데이터의 안전을 걱정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지만 지나치게 적을 쉽게 믿었다는 점에서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을 여지가 있다. 페브리의 목숨이 72시간밖에 남지 않은 급박한 상황 때문에 조급한 심정이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데이터의 안전에 대한 걱정으로 제압 시도를 못 하는 모습, 아리토미의 거래 제안에 대한 의심 등의 연출이 나왔다면 이런 문제는 없었을 것이다.

2기 23화에서 그렇게 마취되어 누노타바와 함께 방치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새로운 능력 사용 가능성을 시험해본다는 명목으로 자신의 운동신경 전기 신호를 제어하는 신기술을 선보였다. 누노타바도 경악할 정도의 상황이었으며, 인간 스턴건 상태였기 때문에 멋모르고 만진 쿠로코는 본의 아니게 감전되었다.

24화에서는 파워드 슈츠 상대로 무쌍 찍었고 맨몸으로 성층권에서 미사일을 격추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역시 레벨 5..라기보다는 이건 고증오류이다. 칸자키처럼 성인의 마술적 가호도 받지 않고 성층권까지 올라갔는데 몸에 아무 이상이 없다. 쿠로코는 입이라도 막고 힘든 척이라도 하는데 미사카는..?레벨5 1위님은 산소 없으면 큰일이라던데 물론 우주 공간에 나간다고 터져 죽거나 하지는 않는다. 해발 39km에서 음속으로 스카이다이빙한 사람도 있으니 고증오류라 할 정도로 절대 불가능한 건 아니다.

제작진이 요구하는 미사카 미코토라는 인물의 영웅상이 원작과 달라서 계속 이러한 논란이 일어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미사카 미코토 본래의 매력을 가장 잘 살린 2기 시스터즈 편만은 호평.

6.5.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소설판 ¶

현재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S가 장편으로 2개 나와 있다. 장편인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S 1은 미코토가 학예도시로 가서 쇼치틀의 패거리(?)를 물리친다는 내용. 미코토가 전기로 물을 분해 및 분사해 여섯 장의 날개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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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2도 곧 있어 나왔다. 미코토가 러시아에 있는 학원도시 협력기관으로 시연을 하러 간다는 내용. 그러다가 감금되고, 탈출하고, 카지노에 가기도 한다. 레서와 만나기도 한다. 그리고 미사카는 신약 8권에서 레서와 재회했을 때 만났던 것을 까맣게 잊어버린다.


6.6.극장판의 행보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대패성제 후일담

[JPG 그림 (Unknown)]

카페 안에서 사텐과 함께 메이고 아리사의 음악을 듣던 중 휠체어를 탄 쿠로코에게 딱 걸리게 되고 쿠로코가 계속 치근대자 결국 그녀에게 전류를 흘려버리고 만다.

오리지널 히로인인 메이고 아리사와 어떤 마술과 과학의 군주활극에서 만난 바 있어 중반 자신을 아리사의 매니저라고 자처하다가 여자 PD에게 눈에 띄어 사텐과 우이하루와 함께 무대의상을 입고 나름 활약한다. 나중에 토우마에게 들키지만 본인은 토우마가 자신을 보고 있다는 것을 전혀 인식하지 못 했다.

후반엔 안티 스킬의 출입을 방해하던 로봇을 레일건으로 쳐부수고 지하에 단독으로 쳐들어갔다. 나중에 영국 청교 측의 무전으로 인해 일방통행 일행과 스테일 일행들과 협력해 사상 유례없는 마술 측과 과학 측의 공동작전을 펼친다. 동생들의 도움을 받아 3일행 중 첫 번째로 엔디미온의 기둥을 파괴시킨다.

여담으로 레디리 탱글로드를 보며 웬 인형이냐며 물었다. 그런데 인형처럼 귀엽게 생겼다.


7.주요대사 ¶

  • "신의 두뇌따위에 대한 흥미도 이 일에 대해 속죄하고 싶은 마음도 없어. 동생이니까. 이 아이들은 내 동생이니까." - 초전자포 38화 中
  • "그 아이들도…. 내가 죽으면 조금은 마음이 편해질거야…. 이제… 내가 죽어버리는 일 밖에 방법이 없으니까…. 한명의 목숨으로 만명을 살릴수만 있다면 굉장한 거잖아? …이제, 그걸로 충분하잖아…."
  • "미사카 미코토! 내 이름 말야! 찌릿찌릿이 아니라 미사카 미코토. 몇번이고 몇번이고… 이제 적당히 기억하라고! 뭐… 너한테 말해도 소용없을지 모르지만…" - 초전자포S 16화 中 -
  • "이제 더 이상은 한명도 죽게 내버려두지 않아!" - 초전자포S 16화 -
  • "뭐야, 그게… …무적? 그딴 것 때문에, 겨우 그딴 것 때문에…. 그 아이를 죽인거냐!!!"
  • "무리한 부탁이라는 것도 알아, 지독한 소리라는 것도 잘 알아…. 그래도…. 네가 해줬으면 하는 일이 있어. 아, 아니, 네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 있어!! …어째서야, 어째서 나는 이렇게 약한 거지? 나로선, 모두를 지킬수가 없으니까…. '토키와다이의 에이스? 7명밖에 없는 초능력자? 아무것도 못하잖아….이 아이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것도, 액셀러레이터를 막아내는 것도, 그 녀석의 꿈을 이뤄주는 것도!' 그러니까, 부탁이니까. 저 녀석의 꿈을 지켜줘!"[71]
  • "이 아이들은 내 동생이니까!!"
  • "너 혼자 계속 상처를 입을 이유는 어디에도 없어! 그러니까 말해. 지금부터 어디로 갈 건지, 누구와 싸우려는 건지!! 오늘은 내가 싸우겠어. 내가 안심시켜줄 거야!!"(16권)
  • “하지만, 이번엔 혼자가 아냐.”(신약 2권)
  • "......그렇다면, 그 무거운 짐은 나도 같이 짊어지겠어. 하와이 제도에서의 선택이 틀렸다면, 그 때 나도 선택하는 쪽의 인간이었을 거야! 다른 선택지를 선택했다면 다른 결과를 맞았을지도 모르고, 애당초 바드웨이라는 애랑 얘기를 나눠 볼 기회도 있었으니, 사전에 그 녀석들의 목적을 간파할 가능성도 있었어!! 난 그걸 놓쳐 버린 거야! 그러니 너 혼자서 짊어지게 만들진 않겠어. 네가 무언가를 잘못했다 한들, 네가 그 잘못을 혼자서 다 짊어 질 필요는 없다고!! 너와 나는, 같은 길을 걷고 있어. 그걸 잊어선 안 된다고."(신약 3권)
  • "내게도 이유가 있어. 내가 '그 바보'를 돕고 싶으니까 돕고 있는 거야!!"(신약 6권)
  • 미사카 미코토의 미래든, 60억 사람의 운명이든, 네가 파멸할 때 까지 등에 계속 짊어지지 않으면 '되지 않는' 일 따위 어디에도 없어."(신약 10권)
  • "체이서!"

8.비중 ¶

금서목록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히로인. 금서목록의 작가인 카마치 카즈마는 마술 측의 메인 히로인을 인덱스로, 과학 측의 메인 히로인을 미사카 미코토로 설정해두었다. 원작의 1권에서도 이미 시스터즈와 레디오노이즈 실험이 언급되어 있었고 이것은 원작, 애니메이션, 코믹스 공통으로 똑같다.

원작의 어느 시점 동안 인덱스보다 먼저 카미조의 기억상실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되는 등 작중 비중 면에서도 예전보다 좀 늘어났지만, 현재는 과학 측의 주인공 역할이 액셀러레이터에게 넘어가고, 제3의 주인공으로 하마즈라 시아게가 완전히 자리를 차지하며, 애초에 '과학 측 인간'인지라 마술 측에서도 활약하기 어려운 등 스토리 상의 비중은 적다.

작가 본인도 후기 중에 하나에서 "미코토에게 차례를 주고 싶은데 그 기회가 잘 오지 않는다."라고 한 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구약 20권부터, 미사카도 마술 사이드의 사건에 관여하고 신약에 들어서서는 본격적으로 함께 싸워나가며 비중이 폭등했다.

이 작품의 타이틀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인덱스지만 주인공인 카미조와 연애노선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은 미코토다. 다른 히로인들과는 달리 그녀와 카미조의 관계에 대한 에피소드가 상당한 편이며, 마술 사이드와 과학 사이드가 나누어져 있는 금서목록에서 사이드의 구분 없이 출연하고 있다. 다만 연심의 벡터가 양방향이 아니라 일방통행이라는 점이 문제이긴 한데...

카미조가 항상 마술 측 사건에 연류돼서 학원도시 외부에 있을 땐 출연이 적지만 학원도시 내에 있을 땐 출연이 꽤나 많다. 14권에서의 이야기에 따르면 실제로 카미조가 아무 말 없이 학원도시를 외출했을 때는 카미조의 집 근처에서 카미조가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었다고(미코토는 카미조의 기숙사 위치를 몰랐다가 신약 2권에서 겨우 알게 됐다). 카미조와 접촉이 없어 금서목록에서 출연이 적은 편은 동시간대로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 대신해서 활약을 하고 있다.

일단 금서목록 본편에서는 히로인 포지션인 데다가, 카미조가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며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에 나설 일이 별로 없었으나 작품이 2부인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 접어들면서 카미조와 동행하기로 결심한다.


9.인기 ¶

구글에 성으로 검색해도 '얘'가 나오고, 이름으로 검색해도 '얘'가 나온다.더 이상 말이 필요한가 덕분에 미사카나 미코토란 이름의 다른 캐릭터를 검색하려고 하는 사람은 풀네임을 써넣어야 한다고 카더라


처음 등장했을 때에 비해 인기가 많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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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토가 주인공인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라는 이름의 오피셜 외전 만화도 나오면서 가히 비정상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는 국내에서도 정발된다.

2009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에서 여성 캐릭터 5위 전체 캐릭터 순위 9위, 2010년 이 라이트 노벨 굉장해! 에서 여성 캐릭터 1위 전체 캐릭터 6위를 기록하더니 2014년까지 여성 캐릭터부문에서 전대미문인 5년 연속 1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전체 캐릭터부문에서도 1위다.

그 인기 덕에 인덱스를 밀어내고 진히로인 자리를 차지했다는 팬들의 우스갯소리까지 있다. 한국 무협물의 히트작인 비뢰도의 목정균 작가는 미사카 미코토가 진히로인인 이유를 총 2편의 칼럼으로 다루었다.감상문 바카노, 듀라라라의 작가 나리타 료우고는 미사카 미코토는 굉장히 매력적이며 탐나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미조구치 케이지가 동인시절부터 애정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그 인기나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의 활약으로 진히로인 평가를 받는다. 어떻게 보면 인기는 있지만 본편에서의 활약 장소가 없어서 초전자포에서 하게 되었을지도.


다만 인기가 많은 만큼 타 히로인에 대한 비난을 일삼는 광빠들 때문에 미코토의 안티들이 꽤나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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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팬덤의 대립 구도를 잘 나타낸 패러디. # 이러한 비난은 작품이 10주년째에 접어든 지금에서도 기세가 줄지 않고 있다. 작중 최고 인기 캐릭터인 건 틀림없으므로 제동도 안 걸리니 답이 없다. 사실 대체 소설에 등장하는 히로인이 뭔 죄겠냐만, 그건 일부의 몰지각한 팬이 새겨야 할 이야기. 특유의 극빠들이 여기저기서 벌이는 저열한 짓거리를 보고도 아무런 감정도 들지 않는 사람은 없다. 사실 워낙 미사카 미코토의 팬덤이 거대해서 빠와 까중 어느 쪽이 먼저였는지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수준으로 애매한 문제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5권에서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서 볼 수 없었던 포니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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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해서 독자들의 하트에 레일건을 날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로리 버전이 나오니 뭐니 하면서 메인 히로인 등극 자축 세레모니를 펼치기까지 했다. 제작진에서 밀어주는 게 확실하다. 인터뷰에서, 애니 제작진 중 원작자인 카마치 카즈마와 감독은 인덱스를 좀 밀어주고 싶었건만 다른 스태프들이 죄다 미코토를 지지했다고.

1기 애니가 끝나고 대망의 초전자포 애니화가 공식발표, 09년 10월에 방영했다.


국제 사이모에 리그에서는 매년 성적이 점점 올라가는 편. 2009년 대회에서는 42위라는 낮은 순위로 그쳤지만, 2010년에 인기가 매우 올라가 그 샤나를 2번이나 떡실신시키고 결승전(!)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결승전에서 아키야마 미오에게 압도적으로 털리고 결과는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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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11년, 여전히 인기가 사그러들기는 커녕 오히려 더욱 기세가 강해져 초반부터 순식간에 아쿠아마린 시즌에서 우승했고, 그 이후로도 여섯 시즌 내내 타치바나 카나데와 1, 2위를 끊임없이 다투었다. 결국 일곱 시즌 마지막 49번째 라운드에서 카나데와 대결해 간발의 차로 졌는데, 이게 49전 중 유일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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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토너먼트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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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대패성제 후일담

[JPG 그림 (Unknown)]


그리고 결국 결승전에서 4강전에서 이변을 일으킨 샤나를 이기고 드디어 우승좌를 차지했다! 그리고 샤나는 다시 한번 콩사냐 어디 안 간다는 걸 보여줬다

2012 국제 사이모에 리그에서도 여전히 강캐 포스를 유지했으며, 루비 시즌에서 우승을 하고 스텔라 디비전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하며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차지했다. 하지만 가장 중요했던 티아라 결정전에서 이것은 좀비입니까?의 유클리우드 헬사이즈를 8강전에서 만나 1560표 차이로 석패하며 탈락했다. 최종 성적은 6위.

2014 국제 사이모에 리그에서도 아쿠아 마린 시즌에서 우승, 스텔라 디비전에서는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포스트 시즌에서도 그 화력은 죽지 않았는지 한동안 큰 인기를 끌었던 역대 인기 츤데레 캐릭터들을 연속으로 격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과연 최강의 츤데레 그러나 결승에서 만난건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전부터 자신을 여러번 물 먹인 적이 있는 상대인 타치바나 카나데였다. 결국 19표차로 아깝게 다이아몬드 서클릿은 놓치고 만다. 게다가 티아라 결정전에선 화력이 다했는지 요시노와 토키사키 쿠루미에게 연속으로 패하면서 광탈하고 마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그래도 나머지 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2010 슈퍼모에토너먼트에서도 우승했다. 득표 수는 2809표로 대전상대인 스즈미야 하루히의 3555표에는 터무니 없이 밀리는 숫자지만 슈모토자체가 페어전의 양상을 띄고 있기 때문에 페어인 오리하라 이자야가 2283표로 하루히의 페어인 카제하야보다 표를 800표이상 뽑아주어 결국 우승좌를 차지.


2010 사이모에 토너먼트 당시 우승후보 중 한 명으로 평가되었는데 조별 라운드 결승전에서 케이온의 아키야마 미오와 나카노 아즈사를 상대하게 되는 기묘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미오와 아즈사 모두 케이온 진영에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케이온 진영의 표가 갈려 미코토가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결국 케이온 팬들이 미오를 버림패로 쓰고 아즈사를 밀어주기로 합의함에 따라 아즈사가 근소한 차이로 미코토를 제치고 승리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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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대회의 우승까지 차지해버렸다.

2011 사이모에 토너먼트에서도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한명으로 강캐 포스를 발휘했으나 16강에서 아스타롯테 위그바르를 만나 탈락했다. 대신 다른 부분에서 주목을 받았는데 본선 1회전에서 신작 버프까지 받고 있는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아케미 호무라를 꺾어버리는 위엄을 발휘했던 것. 또 다른 대결상대인 샤라(쥬웰펫 트윙클)의 표를 호무라의 표와 합쳐도 미코토의 표에 못미쳤을 정도다. 그 당시 마마마 진영이 견제를 많이 받고 있었다는 사실도 무시할 수는 없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마마 진영의 나머지 4명은 서로 만나서 대결하기 전까지는 단 한 번도 패하지 않고 올라왔으며 끝내 우승&준우승까지 차지했던 걸 생각하면 유난히 강세였던 마마마 진영의 일각, 그것도 그쪽의 최고 인기 캐릭터였던 호무라를 광탈시킨 것은 대단한 성과다.


2011 최고모에토너먼트에서는 유독 중복투표와 관련해서 여러가지 사건에 휘말렸다. 우선 96강에서 와쿠라 유이나에게 패해 조기탈락 당해버렸는데 와쿠라 유이나가 후반에 갑자기 500표가 추가된 것이 밝혀져서 부정투표 의혹이 일기 시작했다. 게다가 정작 32강에 올라간 와쿠라 유이나는 미키 사야카에게 힘도 못쓰고 압도적으로 패하는 바람에 의혹은 더욱 증가했고, 후에 아케미 호무라와 카나메 마도카도 허무하게 탈락하자 마침내 최모토 운영자 측에서 부정투표 가능성을 인정하고 경기를 중단하였다. 그리고 96강 진출 캐릭터들끼리 재투표에 들어가는 방향으로 결정. 마마마 진영의 예기치 않은 도움(?)에 힘입어 운 좋게도 재도전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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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기쁨도 잠시, 결국 16강에서 카나메 마도카와 또 한 건 중복표 사건을 터뜨리며 큰 표차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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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주고 병준 마마마 진영...이것이 희망과 절망의 상전이인가? 최종적으로 준결승까지 올라간 사텐 루이코에 비해 다소 안습한 결과를 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보았을 때 한일 양국의 모에토너먼트에서 모두 16강에 드는 데 성공했으며 특히 양국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초강세 신작 마마마 진영에게 대항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카드로도 인정받는 등 꽤 오랫동안 우려먹은 사골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2011년에 와서도 신작에게 크게 꿀리긴 커녕 여전히 강캐 포스를 유지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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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타운 모에토너먼트에서는 4관왕을 차지하고 있는 등, 넘사벽의 인기를 보유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미사카 미코토가 누군가요라는 질문이 네이버 지식인에 뜬 적 있다. 미코토 때문에 남친한테 차인 여성이 도대체 미코토가 누구냐며 글을 올린 것. 자작일 가능성이 높지만 어찌되었든 내용은 참 안습이다.

2013년 8월 27일 '미사카 미코토'와 관련된 다양한 컨텐츠들로 채워진 '미사카 미코토' 서적 '미사카 미코토 매니악스'라는 서적이 월간 코믹 전격대왕 2013년 10월호의 증간호 형식으로 8월 27일에 발매된다고 한다. 80문답 QnA를 번역한 글.

애니 오타쿠 1만명이 선택한 츤데레 랭킹 20!에서 압도적인 1등을 했다. 쿠기밍을 다 합치면 2010표라는 건 안함정. 아니 인기서열 TOP20위만 따졌으니 나머지 다 합쳤으면, 반의 반은 먹고 들어갔을지도 몰라

10.게임 콜라보레이션 ¶

놀랍게도 그녀의 스토리에서 여신전생 시리즈 최대의 수수께끼의 인물 STEVEN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기도 한다.


그 밖에 '루나티아'라는 게임에도 플레이어 보조 캐릭터로 출연했다.게임 내 이미지

youtube(ujQbZe99cJQ)
전격학원 RPG - Cross of Venus에선 히든 캐릭터로 등장한 적이 있다. 1회차 공략 이후에 얻을 수 있다.
전체적인 성능은 중하 수준. 맨손이라 리치가 짧은 데다가 반응속도도 높은 편은 아니며 데미지도 약한 축에 속한다. 이렇게 써놓고 보면 약캐같지만 필살기 '초전자포'하나는 발군. EP소모에 비해(35밖에 안된다) 데미지가 크고 일직선으로 날리기 때문에 범위도 넓다. 필살기 이후 딜레이도 적고 무엇보다도 타격과 동시에 적캐를 다운시키는 필살기이기 때문에 연속으로 필살기만 날리면 웬만한 적은 다 잡을 수 있을 정도.

확산성 밀리언 아서에 금서목록 콜라보 이벤트가 실시되면서 미사카 미코토도 등장. 그중에서도 메인인 기사단 메인 강적, 그리고 확밀아 최초의 7성카드로 등장했다. 그야말로 이번 이벤트의 메인.



11.동인 2차 창작 ¶

관련 동인지 중 유명한 것으론 《으쌰으쌰 레일건》이라는 동인지가 존재. 총 3권까지 나와있고, 초전자포 작가가 그린 어떤 4컷에선 쿠로코에 이끌려 코미케에 갔다가 이챠이챠 레일건을 집어보곤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라한다.

플래그 마스터(?) 답게 금서목록과 초전자포에서 동시 출연하면서 여러가지 인간관계가 많이 생겨났고, 성격적으로도 활발하기 때문에 비교적 굴려먹기 좋은 캐릭터라 2차 창작에서 활발하게 등장한다. 능력도 직관적이면서 강력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2차 창작에 편리한 캐릭터이다.


대체로 동인지에서는 멋진 캐릭터로 그려지지만, 2ch 계열 SS에서는 모콧치(…) 급 아싸로 해석하는 경우도 미묘하게 유행하고 있다. 일단 반에서는 친한 친구가 별로 없고, 쿠로코, 사텐, 우이하루 같은 '후배'들 하고만 자주 다닌다는 것이 그 이유. 친구가 없어서 변소식을 하고 산는 이미지도 자주 사용된다.(…)


11.1.커플링 ¶

인기 캐릭터답게 수많은 커플링이 있다. 주로 카미조 토우마와 이어지는 카미코토. 백합은 시라이 쿠로코와 이어지는 미코쿠로 가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고전파. 번외로 미코토x사텐 커플이 있으며 쇼쿠호 미사키 등장후 미코토와 백합커플로 엄청난 지지를 받고있다. 다만 의외로 초전자포 주역 4인방중에서 우이하루와의 커플링은 거의 눈에 띄질 않는다.

몇몇 사람들은 시스터즈와 엮어 사카코토를 만들었다 카더라.


액셀러레이터와 이어지는 전자통행 . 이 경우는 라스트 오더에게 부성을 느끼는 액셀러레이터와 모성을 느끼는 미코토… 란 식으로 이어지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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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 6 시프트 실험 때 일을 액셀러레이터가 사과를 하면서 이어진다. 또는 액셀러레이터가 자고 일어났는데 무의식적으로 시간을 전으로 돌려버려서 실험을 하지 않는다… 라는 식으로도. 아니면 3권 이전의 시간대에서 시작을 해버리거나.


에차리와 이어지는 미츠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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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있다. 그외 미코토가 귀엽다는 토르와 엮은 일명 뇌신커플이 있다.'미코쨩~' '미코쨩이라 하지마!!'

미사카 워스트의 경우에도 하와이에서 미코토가 토우마와의 커플 반지를 만들까 고민하는 걸 보고 워스트가 특유의 비아냥대는 말투로 태클을 걸어대자 열받아서 폭발하는 장면 때문에 간간히 엮여진다. 얼핏 보면 그냥 워스트가 깡 좋은 걸지도 모르지만, 사실 미코토의 경우에도 워스트를 진짜로 공격하기엔 액셀러레이터와 비슷한 딜레마에 빠질 수 있는 포지션이라... 이걸 쳐? 말어?


12.기타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대패성제 후일담

[JPG 그림 (Unknown)]


듀라라라!! 10화에서 카리사와와 유마사키가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1권을 들고서 히로인 논쟁을 벌이고 있다. 유마사키는 미사카를 밀고 있고 카리사와는 히메가미를 밀고 있는 듯 하다.1권에 히메가미가 나오나?

무기노 시즈리가 레벨 6 시프트 실험에 대한 내용을 보고 "슬라임 2만 마리 잡고 레벨업"이라는 드립을 쳐서 붙은 별명이 메탈 슬라임. 실제로 일방통행이 미코토를 처음 보고 한 반응이 딱 이거였다. 왠지 무기노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지만……

PSP로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대전 게임이 발매되었고, 한정판에는 미사카 미코토의 피그마가 동봉되었다. 퀄리티는 적당한 레벨.(치마 밑 반바지도 재현) 또 한정판이냐!!! 문제는 본체(?)인 게임의 퀄리티가 시망 of the year...

파오캐에 신캐릭터로 추가되었다.

워크래프트3에 Project-Index , Project-Railgun 이라는 아레나, AOS맵으로 구현되어있다.



가끔 미사키 미코토라 그녀의 이름을 잘못 외우는 사람도 있는데 헷갈리지 말자. 안 그러면 큰일난다즉 미사키X미코토 오오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 없어의 히로인 키리노의 최애캐다. 원래는 내여귀 코믹스 작가가 미사카 미코토의 팬이라서 키리노가 플레이하는 게임에서 미사카 동생과 종종 출연했다. 이후에 팬픽으로 나온 어마금과 내여귀 콜라보 작품인 어떤 부실의 영상중독에서는 미코토 이야기가 나오자 말풍선을 가득 체우며 미코토를 찬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내여귀 작가가 집필한 내여귀X금서목록 콜라보 외전에서도 미사카 미코토를 찬양하고 있으며 특히 미사카 동생을 광적으로 좋아하고 있다. 그런데 콜라보 작품이 아니랄까 역시나 예상했듯 미사카 미코토가 현실로 소환되었다!
그리로 키리노는 미코토와 토우마가 연인으로서 발전할수 있도록 미코토의 토우마 완전 공략법을 알려주겠다며 선생을 자처한다.

미코토의 이름은 한자로 미금(美琴)이라서 미금역이 생각난다. 성지순례

SEGA의 2D 대전 격투 게임 '전격문고 파이팅 클라이맥스'(FIGHTING CLIMAX)에서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캐릭터 대표로 인덱스와 함께 참전. 보조 캐릭터는 카미조 토우마. 하지만 토우마의 경우 보조 캐릭터를 다른 캐릭터로 선택할 경우 밀려나버린다 위에 서술되어있는 키리노의 최애캐라는 점이 반영되었는지 콘솔 전용 스토리 모드에서는 키리노와 이벤트가 있다. 미사카 동생을 생각하며 해벌레하는 키리노에게 미사카 동생처럼 본인에게는 동생인 쿠로코를 대신 언급한다.

일본 라테일과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제휴 이벤트를 실시. 미사카 미코토 코스튬 아바타가 재공되며 이벤트 맵인 '어떤 과학의 연구시설'의 퀘스트를 완료할 시 '초전자포 습득서'를 입수 '미사카 미코토' 를 소환해서 대표 초능력인 '레일건' 을 쏘게 할수 있는 습득서 퀘스트에서는 이벤트 기술로 자신의 캐릭터로 직접 '레일건' 을 발사하는 스킬도 얻을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