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인데 반에 민폐끼치는 오덕녀 깐다 지금 나는 올해로 고3 듣는 사람이 있건없건 일단 풀어놔야 속이 풀릴것 같음ㅋㅋㅋㅋ 우리학년의 이과 여학생 수는 총 50명 한반에 밀어넣기는 좀 많은 숫자고, 보통 곧 3학년인데 전학은 잘 안오는데 담임이 오덕이가 전학오기 전날에 미리 말해줘서 환영파티까지 준비를 다해놨었음 난 내가 맨앞자리라서, 오덕이를 제대로 볼수있었는데
왜 그런걸 물어보냐는 식의 표정과 대충대충 대답하길래
일단 이친구를 한글이라고 하겠음ㅋㅋㅋ왜냐하면 얘이름이 순수한글이름이라서 그럼ㅋㅋㅋ
하다못해 신세구미 제복이라도 안입고 있는 사진이었으면 참았을텐데 그리고 한글이 말고 내옆에 앉아있던 다른 내 친구도 히지카타를 굉장히 좋아하는 아이임 ㅋㅋㅋㅋ 은혼을 사랑해 마지 않는 내친구였기 때문에
그리고 나랑 마요네즈는 한가지 깨달았음ㅋㅋㅋ 그결과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달라붙는 경우는 없었지만 오덕이는 조금씩 진화하는 타입이었음 그래서 나랑 내 친구들도 안심하고 있었음 오덕이가 전학온 달이 10월 초 쯤 이었음, 그리고 우리학교는 10말에 시험을 치고 2주뒤에 축제를 했음 . 다들 수학책을 죽이려는
표정으로 미친듯이 문제를 풀고 묻고 하던 시간이었음 반에 일본어로 된 노래가 쫙 퍼지니까 공부하던 애들 전부다 거기에 집중했음 그런데 아무리 자습 중이라고 해도, 멀쩡히 선생님이 교실에 계신데 그걸 보는 순간 뭐 이런 이 다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상한 울음소리도 아닌 소리랑 오덕이 폰에서 다시 들려오는 그 애니벨소리때문에 반장이가 오덕이를 데리고 복도구석에 있는 화장실로 갔고 그리고 그
뒤에 반장은 교실로 들어왔는데 오덕이는 돌아오지 않았음ㅋㅋㅋ 나중에 가서야 일찌니가 반장을 추궁해서 그때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말해주기는 했지만 일단 스킵하고ㅋㅋㅋ 그뒤로 오덕이는 이날 조퇴하고 그다음날도 학교를 오지 않았고 기말고사 시험 당이날 1교시 시험 시작 직전에 교실로 들어왔음 ㅋㅋㅋ 번호순대로 앉는다고는 하지만, 오덕이는 전학와서 맨 구석 자리에 앉았고 앞시간은 무슨 시험이었는지는 기억 안나지만 3교시는 수학이었음ㅋㅋㅋ 근데 그 중요한 수학 시험도중에 오덕이가 갑자기 컴싸를 집어던지는게 아니겠음? 그런데 자기옆에서 굉장히 뻘쭘하게 서있는 원어민쌤은 무슨 죄라고 원어민쌤에게 반장이도 같이 간걸보니 지난번에 수업도중 뛰쳐나간 일까지 해서 한꺼번에 물어보는것 같았음ㅋㅋㅋ 그랬더니 오덕이가 시험 전날에도 학교를
안나왔는데 반장이 한테 전화해서는 교실에 있는 자기 책이랑 가방등등을 자기집으로 좀 가져다다 달라는 내용이었다고 함 . 그런데 일찌니랑 반장이 독서실에 있던 시간은 야자가 끝난 뒤여서 10시좀 넘었다고 했었음 그런데 집에 가져다 줬더니, 반장이를 보고 어서와!!하다가 뒤에 있는 일찌니인 자기를 보고 화를 냈다고 함 . 대충 자기는(일찌니)왜 왔냐는 내용이었다고 했음ㅋㅋㅋ 일찌는 시험 전날에 그 일때문에 기분도
별로인데 그 컴싸의 피해자는 바로 일찌니였던거임ㅋㅋㅋㅋㅋ 그걸 들으면서 일찌니랑 반장이 굉장히 안쓰러웠지만 반장이를 보고 일찌니도 걱정하고 나도 걱정이 들었음 오늘 시험중에 짓 한것과 지난번에 뛰쳐나간 사건의 원인이 반장이라고 오덕이가 말했다고 했음ㅋㅋㅋㅋ 그뒤에는 그냥 시험공부 열심히 하고, 오덕이는 너무 신경쓰지 않는게 좋을것 같다는 충고아닌 충고를 하고 나는 집으로 컴백홈 했음ㅋㅋㅋ 그뒤에 시험 끝나고 우리반은 곧장 축제모드로 돌입했음ㅋㅋㅋ 축제준비에 들어가자 반장도 바빠졌고, 부반장도 바빠졌고 일찌니는 기분이 더러워졌음 일찌니는 축제 진행 위원인가? 하는 그거에 들어간것 같았음 일찌니가 이것저것 의견을 내면 오덕이가 계속 태클을 거는 모양이었음 그런데 오덕이가 트집을 잡든 말든 회의는 진행이 잘됬다고 하길래 축제시작하면 일단 강당에 모여서 늘 하는 교장선생님 훈화말씀과 학부모들의 블라블라한 이야기를 듣고 학생회임원들이랑 축제진행위원들이 준비한 동영상을 봤음 원래 영상 편집은 방송부랑 방송부 담당 선생님이 하는건데 노래는 담천이었어ㅋㅋㅋ 한 5분정도 되는 영상이었던것 같은데 보는순간 강당은 굉장히 조용했음ㅋㅋㅋㅋ 뒤에 이어서 쓰자면 강당에서 나와서
나랑 내친구들은 뛰어다니면서 반애들이 돌아가면서 호객행위를했는데ㅋㅋ 다른 동아리나 반애들이 하는거 보고 먹으면서 뛰놀다가 그래서 나랑 내친구는 올 우리반 장사 잘되네하면서 반으로 들어갔음ㅋㅋ 읭 뭐지하고 가까이가서 보니까 오덕이가 입고있는옷이랑 머리가 좀이상했음 난 그만화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마요네즈의 말에따르면 그 옷을 입고 오덕이는 자기 남자친구가 일본에서 유명한 아이돌인데 그렇게 오덕이는 열심히 춤추다가 밥때되니까 밥먹으러 사라졌음ㅋㅋ 왜냐하면 우리반장기자랑할때 반에서 춤잘추는 애들이먼저하고 거기다 우리반은 11반이어서 마지막 차례였음ㅋㅋ 장기자랑 한참 분위기좋고 마이크를들고 그 코스옷을 입고 서서는 그뒤에 노래가 본격적으로 나오자 오덕이는 본인이 집적 노래를 부르면서 그리고 이날 우리는 카오스에빠졌음 결국
우리반은 장기자랑에서 우승할수없었음ㅠㅠ 그런데 남자애들이 순서대로나와서 아름다운밤이에요를 외칠때 남치니는 우리학년에서 일명 이쁜이로 통하는애였음 그런 이쁜이가 나오니까 환호가 쩔었음ㅋㅋㅋㅋ 근데 이쁜이 반응이 심상치않았음 그런데 이게왠걸 오덕이가 무대에 난입했음ㅋㅋㅋ 오덕이가 무대로 뛰쳐나간다음에 회장손에있는 마이크에대고 축구남은 이쁜이랑 친한애임ㅋ 애들이 뭐하는 짓이냐고 욕하는 와중에 오덕이가 마이크에대고 자랑스럽게 떠들었음ㅋㅋㅋ 이쁜이가 얼굴빨개져서 욕하고 축구남도 밑에서 오덕이 한테 미친듯이 욕했음ㅋㅋㅋ 무대로 올라가자마자 자기가 덮고있던 담요를 이쁜이 허리에 둘러주고 그대로 오덕이를 끌고 내려갔음ㅋㅋㅋ 일단 오덕이가 짓을 하긴했지만 축제가 망해가는게 눈에 보일지경이었음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반과 이쁜이반은 그대로 교실로 올라가서 담임의 잔소리를 포풍듣고 그뒤로 우리반은 오덕이덕분에 오덕오덕반이 되었음ㅋㅋㅋㅋ 왜냐하면 그뒤에 오덕이가 이쁜이나 반장한테 말걸려고하면 그덕에 일찌니는 즐거운 학기말에 몇일동안 학생부로 불려다녔고 근데 오덕이가 짓을 많이 하기는했지만 일찌니가 학생부로 불려다니는 동안에 많이 얌전해졌음 그런데 영화를 트니까 뭔가 만화같았음 그래서 왜그러냐고 했더니 갑자기 나한테 아니냐고 했음 뜬금없이 그러길래 뭐냐고 했더니 그리고 헐ㅋㅋㅋㅋ 하면서 일단 나의 피코를 중지시켜야 할것 같았음ㅋㅋㅋ 그래서 오 하느님 하면서 어떻게 저걸 끄지 하면서 그중에는 이쁜이랑 축구남도 있었음ㅋㅋㅋ 우리반애들이 당황하니까 축구남이 컴에 연결되있던 USB를 뽑아냈음ㅋㅋㅋ 축제때 게이드립에 이어서 이건 또 뭐하는 짓거리냐고 하면서 근데 보통 이런상황이면 사과를 해도 모자랄텐데 "대체 왜 그런 반응인건데? 남자남자끼리 하는거라서 그래? 너희 야동도 보잖아 그런데 남자끼리라고 그러는거야? 진짜 토시하나 안틀리고 저대로 말했음ㅋㅋㅋㅋ 물론 동성애가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오덕이가 말하는걸 듣고 있으면 그리고 오덕이는 몇시간도 안되서 학교에서 변태 오타쿠라고 찍혔음ㅋㅋㅋㅋ 그런데 중요한건 우리반에는 천년기념물이 있었다는 사실임ㅋㅋㅋ 그래도 아기가 어디서 나오느냐를 물어볼 정도는 아닌데 그런데 오덕이가 천년이 컬쳐쇼크받은걸 본 모양임ㅋㅋㅋ 내가 점심 먹고 교실로 올라왔을때 천년이는 울기 직전이었음ㅋㅋㅋ 그래서 나랑 한글이가 깜짝 놀래서 천년이를 챙겼음 쩄든 오덕이가 자기한테 은혼 만화책 같은걸 보여주면서 근데 만화책 정도야 봐도 상관없지만, 천년이가 말하는걸 들어보니 그건 은혼 만화책이라기보다는 동인지 같았음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급하게 오덕이를 불렀음 그걸 일본에 갔을때 아는 지인이 사줬다면서 나한테도 특별이 빌려주겠다면서 천년이는 울고, 한글이는 화내고 오덕이는 당당하고 난 카오스에 빠졌음 ㅋㅋㅋㅋ 그리고 그러고 있는걸 일찌니가 봤음ㅋㅋㅋ 오덕이 머리에 제대로 맞았는데 둔탁한 소리가 났음ㅋㅋㅋㅋ 쨌든 일찌니도 천년이랑 친함 난 유딩때부터지만 일찌니도 천년이랑은 초딩때부터 알던 사이니까ㅋㅋㅋ 그리고 나랑 한글이는 일단 일찌니를 말렸음ㅋㅋㅋ 오덕이가 일찌니를 보면서 너같은건 없는게 났다는둥, 일진인게 뭐 자랑이냐는둥, 넌 쓰레기라는등의 말을 해댔음ㅋㅋㅋ 근데 이건 징계고 뭐고, 좀 심한 말이잖아? 일찌니가 오덕이 머리를 그대로 집어던지고 발로 밟기 시작했음ㅋㅋㅋ 근데 오덕이는 이 이야기를 못들었나 봄 보니까 오덕이가 던진 물건중 하나에 제대로 맞은건지 머리에서 피가 났음 근데 일단 일찌니가 보건실에 갔잖아? 그리고 곧장 오덕이는 학생부로 ㄱㄱ 일찌니는 반성문 3장 & 이틀간 교내청소 오덕이는 자기는 잘못이 없다고 했지만 이미 징계는 결정되었음 오덕이가 일주일 청소라고 했잖아? 학교시네마중이라 수업중에 화장실을 가는 애들이 많은 근데 남자애들은 그런일을
하루에 몇번식 당하면서도 별말을 안했음 애들은 그냥 신고하라고 했지만 자기는 남자니까 괜찮다고 했음ㅋㅋㅋ 근데 그러던중에 결국 오덕이는 한번더 학생부에 신고됬음ㅋㅋㅋ 그리고 오덕이는 그 신고를 받고 자기는 청소하러 갔다가
사람이 있길래 나왔을 뿐이라고 했음 그리고 오덕이는 그와중에 여자가 그럴수도 있지라며 했다고 오덕이가 이런 력돋는 사이에 2학기가 끝나고 방학을 했음 근데 방학 보충때도 원래는 교복을 입어야함 근데 난 분명 제법 땃땃하게 입고 등교를
했음 오덕이도 나처럼 사복을 입고 등교를 헀는데 물론 나도 겨울에 핫팬츠를 입는 미친짓을 한다지만 방학 보충 기간에는 듣는 아이와 안듣는 아이가 있으니까 그리고 금방 보충 수업 선생님이 들어왔는데 오덕이를 보고 빵터지셨음ㅋㅋㅋㅋ 내생각에는 그 선생님은 저걸 어떻게 하나라는 고민을 한것같음 ㅋㅋㅋㅋ 쌤도 간단하게 내일은 교복입고 등교하라고 말하고 그냥 수업을 진행하셨음ㅋㅋㅋ 보충때는 별일 없었음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는 본격적인 방학을 했음 종업식날도 큰일은 없었음 그리고 난 이날 쇼크상태였음 그래서 난 3학년이 되면 제발 오덕이가 발광을 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음 나는 그런 기도를 하면서 알바한돈을 가지고 마요네즈와 함께 부코를 갔음 토욜은 코스하고 돌아다녔지만 일욜은 그냥 돌아다녔음 오덕이는 꽤 묵직한 가방을 들고있었고 우리도 가방을 묵직하게 들고있었음 나랑 마요네즈는 이날 알바로 모은돈으로 동인지를 제법 많이 산 상태였음 나랑 마요네즈는 정신이 가출한 상태에서 식당에서 그걸 빌려줬음ㅋㅋㅋㅋ 우리가 3학년이되고 나랑 마요네즈는 같이 등교를 했음 그걸 펼쳐보니까 오덕이 본인이 그린 만화같았음ㅋㅋㅋㅋㅋ 9000원짜리 앤솔을 날려먹고 자기가 그린 축구남X이쁜이 동인지같은걸 주다닠ㅋㅋㅋ 그리고 멀찍히 있던 이쁜이가 무슨일이냐면서 일찌니를 대동하고 나타났음ㅋㅋㅋ 오덕이는
자기공책이 쓰레기통에 버려지니까 이쁜이를 때리려고했음 그러고는 오덕이한테 일찌니는 우리한테 오덕이욕을하면서 오덕이가 전에있던 여고에서도 력을 뽐냈었던모양임 근데 일찌니가 오덕이가 다닌 여고의 친구에게 물어보니 그날전화는 오덕이가 전학기기전 그 아이의 옷과 가방에 음료수를 엎질렀는데 일단 오덕이는 이쁜이의 공책투척이후 이쁜이랑 축구남에게서 관심을 줄인것같았음 사립학교는 쌤이 잘안바뀐다지만 나이는 29세 올해가 이십대의 마지막이지ㅋㅋ 중요한건 적분쌤은 이미 결혼까지하신 분임ㅋㅋ 담임한테 여친있냐고 물었을때 담임이 장난친다고 확실히 만화라면 두분을 엮어도 할말없을 떡밥이라지만 그러고 며칠뒤에 우리가 담임이 장난친걸 적분쌤한테말해드렸더니 쌤들은 그장난을 쳐서는 안됬음 3학년은 담임과의 관계가중요한데 우리반애들은 오덕이가 헛소리 하려고하면 오덕이를 눌러서 아직 애들이반에 적응하고 시간표랑 쌤들얼굴을 왜우고있을때였음 나도 그분이 뭐하시는분인가 궁금해서 옆에 서있으니까 적분쌤이나타나셨음 그 이야기에 적분쌤 반애들도
다몰려왔음 적분쌤이 우리부인 예쁘지라고하면서 팔불출 짓을할때 쌤 욕하는거 처럼 들린거면어쩔수 없지만 쨌든 오덕이 말에 우리모두 식겁했음 나중에 적분쌤은 부인과의 나이차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설마 여기서 저렇게 끄는 놈을 볼줄은 몰랐음 쨌든 우리가 오덕이를 데려가려고하니까 (그따가 일교시 끝나고였는데 무슨이야기인지 해달라는거 같았음 근데 적분쌤은 오덕이의 만행을 모르심 쌤이 그러고있으니까 오덕이가 드라마에서 그리고 그이야기에 쌤부인 표정이 썩창이되고 근데 3학년 층에는 원할한 수업을위해서 우리담임이 무슨일있냐면서 오시다가 적분쌤 부인을보고 인사했음 담임한테 붙어서 선생님 적분선생님 부인이래요 담임은 오덕이를 교무실로 보내려고하고 우리는 급하게 재가 가끔저런다고 신경쓰지말라고하면서 담임쌤은 오덕이한테가고 우리의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3학년생활을 위해서 악ㅋㅋㅋㅋㅋㅋㅋㅋ 긴급회의는 했지만 답이 없어 2교시는 마침 적분이었고 재가 새학기시작하고 나서부터 담임이랑 적분쌤을 엮어서 헛소리를한다고 다행이 적분쌤은 좋은분이셨음 우린 다행이라고하면서 오덕이에 대해서 잠시 잊고 그리고 우리 쌤의 연애담을 들으면서 손발이 오그라들었음 쌤이 결혼한건 1년됬고 사귄건 3년정도라고했음 그뒤에는 정석처럼 쌤부인이 고백한걸 쌤이 나이차 때문에 들은내용은 많고 오글거리지만 일단 쌤 연애담듣고 남자는 책임감이 있어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있을때 담임은
우리반애때문에 이런일생겨서 미안하다고 사과했음 담임이 오덕일데려가고 우리반은 제법 평화로운상태로 우리가회의해서 나온 방안은 일단 쌤이 오덕이랑 상담실에서포붕상담하고 왜냐하면 담임이 오덕이를상담하면서 근데 오덕이 어머니는 날씬하고 예쁘셨음 쨌든 오덕이 어머니가 상담실로들어가고 반장이가 차근차근 오덕이한테 물어봤음 그래서 일찌니가 오덕이 멱살을 잡았음 오덕이가 일찌니한테 멱살잡힌그대로 그리고 그런 불길한 예감은 빗나갈리가 없었음 오덕이는 일찌니손에서 퍼덕거렸음 그리고 퍼덕거리면서 쨌든 반장이가 물어보고 나랑 마요네즈는 카오스상태가됨 근데 나랑 마요네즈는 오덕이때문에 오타쿠나 만화를좋아하는 사람들이 전부 취급당하는걸 볼수가없었음 그랬더니 일찌니 표정이썩창이됬음ㅋㅋㅋ 그리고 마요네즈는 너같은 애들때문에 호모 포비아나 혐덕이 생긴다고말하면서 욕했음 이쁜이가 자기도 건담을본다고했음 그랬더니 오덕이가 이건 자기를 왕따시키는거라고 우리반 애들이착하기는 하지만 개중에는 똑같은 오타쿠라고 욕한애들도있고 우리가 오덕이를둘러싸고있으니까 근데 일찌니는 오덕이 멱살을잡고있고 담임이 오고 일단 우리는 상황설명을 해야할 필요성을 느꼈음 그랬더니 올해 울학교를 처음온의 담임과 어머니가 일찌니손에서 오덕이를 뺏어서?애를 때리셨음 그랬더니 오덕이는 징징거리기는했지만
나름 조용해졌음ㅋㅋ 근데 이틀지나니까 약발이떨어지는지 혼자 을했음 그러다가 우리가 소풍가는시즌이되었음 근데 저런거 투표하면 보통 경주월드가 걸림 실제로도 경주월드가 당첨됨ㅋㅋ 그래서 그냥 닥치고 울대공원으로 가기로함ㅋㅋ 그리고 우린소풍때 런닝맨과 짝피구를하고 나머진 각자놀다가 그리고 소풍당일 원래는 각자가는걸로 되있지만 울대공까지가려면
버스를타야함ㅋ 근데 버스정류장에가니까 왠지 익숙한 뒷태가 보이는거임ㅋㅋ 우린 오덕이랑 아이 컨택을했음 그래서 빨리버스에탔음 근데 아직 자리가 많이 있는데도
오덕이는 굳이 우리옆에 서있었음 쨌든 오덕이 말을들어보니 오덕이 어머님 오신날 이야기같았음 우린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가출했음 근데 오덕이가 버스탈때만해도 무릎위올려놓은 가방과 가방안에있던 김밥&썬크림이 사망함 내가 무거우니까 내려오라고 몇번이나 말했는데도 나중에 버스에서 내릴때 개고생했음ㅠ다리에 쥐나고 너무 아파서ㅠ 그리고 오덕이는 일찌니의 바리게이트 때문에 그리고 그걸 오덕이가 제대로 본 모양이었음 근데 점심 먹다가 체할뻔했음 런닝맨은
미션이고 뭐고 일단 등짝 이름표를 떼야하잖아? 그리고 남자애는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오덕이는 울대공과 뷔페에서 안습이를 거의 하인 부리듯이했어 안습이는 짜증내다가 그건 더이상 몸을 뽀송뽀송하게 유지한채로 가방은 건졌지만 가방도 축축하고 안습이도 축축해졌음 그리고 안습이는 화장실에서
바지를 갈아입고 왔음 이쁜이가 알해주길 물에들어가서 속옷도 다젖었는데 나랑 울반 반장은 우리가 애들데리고 뷔페가있을테니까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오덕이는 가는내내 안습이랑 담임의 관계로 게이소설을 말해댔음 뷔페어서 우린
쪽팔려죽는줄알았음 그런데 그렇게 말한지 십분도 안되서 뷔페 음식을 쓸어담았음 거기에 우리반만 있는것도 아니었고 오덕이는 한참을 흡입하다가 대충 다먹은거 같았음 오덕이는 자기 접시를 들고 조금전에 앉아있던 자리가 아니라 일찌니가 말해준걸 몇개 풀겠음ㅋㅋㅋ 하나는 안습이 한테 계속 내가방 어떻하냐고, 내옷은 어떻하냐고 징징거리다가 같이 쇼핑하러 가자는 이야기를
했다는 거임 근데 위에도 적었지만 안습이는 여친이 있음 오덕이는 작년말에 전학와서 개월수로 따지면 반년밖에 안됬음 쨌든 오덕이는 거기서 좀더 징징거리다가 자기자리로 돌아간 모양임 일찌니는 짜증나서 씹고 잇으니까 일찌니 주위에 있는 친구들한테도 찝찍거렸다고 함 왜냐하면 오덕이랑 일찌니가 좀 격한 소리를 내서임 내가본건 이랬음, 일찌니가 먹고 있던 접시를 그대로 오덕이한테 집어던졌음 일찌니랑 일찌니 친구들이 오덕이 머리를 잡고 흔들면서 남자애들은 담임을 잡고 일찌니들은 오덕이를 패고 있었음 일찌니랑 남자애들을 말리고 담임은 애들한테 잔소리를 했음 아라가 번진 오덕이의 얼굴은 판타지 영화에서 볼법한 굉장한 모습이었음 오덕이는 내가준 샘플로 얼굴을 뽀득뽀득하게 씻었음 근데 그걸 마요네즈가 보면서 신경질을 내는거임 마요네즈가 오덕이 손에서 아라를 강탈해서 오덕이의 얼굴에 열심히 손을 댔음 그리고 나는 순간 그런생각이 들었음 나랑 일찌니는 오덕이 덕분에 나름 친해졌었음 그러고 있으니까 오덕이가 화장실에서 나왔음 근데 오덕이는 오는건 멈췄지만 그래도 우리한테 말을 걸고 싶었던 모양임 그러니까 일찌니가 웃으면서 돼지는 닥치라고 했음 가만 생각해보니 스타프로젝트라고 하는 시물레이션 게임에
나오는 이름이었음ㅋㅋㅋ 거기 회장이 젊은데 굉장히 잘생겼다고 원영이 한테 전화 한마디만 하면 쨋든 난 스타프로젝트를 했던 유저고 마요네즈는 내가 플레이를 하던걸 본 아이기 때문에 내가 그 원영이라는게 설마 스타프로젝트에 나오는 그 원영은 아니겠지? 그걸 말하니까 일찌니도 웃고 이쁜이도 웃고 담임도 한숨을 쉬면서 오덕이를 쳐다봤음 소풍이 굉장히 피곤했지만 다음날도 평일이었기때문에 내가 읭?하면서 일단 내 책상에서 내려와 달라고 하려고 그사람들한테 갔음 그래서 난 ㅇㅇ 이러면서 일단 내책상에서 비켜달라고 했음 근데 가만 서있으니까 기분이 더러운거임 그리고 중요한건 덩치랑 다른 여자애 1은 사복이었지만 비리비리 멸치는 우리학교 교복을 입고있었다는거임 근데 덩치가 책상에서 내려왔는데 나보다 키가 작은거임 근데 나도 동아리에 들어있으면서 후배님하들을 많이봤지만 듣고 있으니까 어이가 털리는거임 내가
오덕이를 쳐다보니까 오덕이가 피해자의 억울한 표정으로 날 쳐다봤음 지금 니 내랑 장난까나? 욕이 섞인점 쏘리염ㅋㅋㅋ 레알 방언 폭팔이었음 대신 내필통이 떨어지면서 큰소리가 남 나도 깜짝 놀라고 그때 우리반에 몰려온 애들도 깜짝 놀랬음 일단 난 그 필통이 내꺼고 나한테 던진거라서 짜증났음 일찌니는 들어오자마자 일단 멸치를 띠껍게 쳐다봤음 일찌니가 일단 닥쳐봐하고 멸치한데 1학년 가 왜 3하년 교실에서 이냐고 했음 덩치는 일찌니한테서 나로 바뀌니까 내가 만만한거 같았음 덩치가 뭘 야리냐면서 침을 튀겼음 일단 덩치가 던진 MY필통님과 사망한 거울님부터 해결하기로 했음 그랬더니 덩치가 버둥거렸음 근데 난 잠깐 놓친 그거때문에 심장이 쫄깃해졌음 덩치의 온몸 어택을 받으면서 포켓몬스터에서 피카츄 몸통 박치기!!가 생각났음 일찐이는 가만두면 그냥 성격은 좋은대 포풍 날라댕기는 일진으로 보임 일찌니는 구석에 짜져있는 오덕이를 보더니 욕했음 오덕이는 싫다고 했지만 더 말하기도 힘들었음 걍 소리지르면서 빨리 치우고 꺼지라고 하면서 소리질렀음 여자애 1이 먼저 움직이니까 덩치도 혼자서 욕하면서 발광을 한번더하려다가 그리고 그걸 안습이가 잡았음 그리고 금방 우리 담임도 컴백했음 책상은 덩치의
온몸어택으로 인한 달리기로 엎어진것도 있고 제자리에서 벗어난애들도 있고 담임이 화를 내니까 우리반애들은 깜짝 놀랬음 난 그럼 이때까지 나보다 어린 들이 반말 찍찍하는걸 듣고 있었던거임ㅋㅋㅋㅋ 담임이 덩치랑 여자애 1보고 학교이름이랑 담임선생님 번호를 대라고 하고 일단 여러가지 대안이 나왔음 이런식으로 쓸떼없이 별별이야기가 다나왔음 그런이유로 최대한 쌈박하게 2주만에 모든걸 해결해야함 우린 열심히 서로 역활을 분배했음 안습이를 걱정스럽게 쳐다보니까 안습이가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함 그리고 우리는 비장한 마음으로 4교시수업을 들었음ㅋㅋㅋㅋㅋㅋ 우리는 겉보기는 같은짓을 하고있는지 몰라도 굉장히 진지했음ㅋㅋㅋㅋ 그리고 계획은 그다음날 부터 실행하자고 함 고3인데 매일 스레딕 접속이야ㅋㅋㅋㅋㅋㅋㅋ나 시험 6일남았음ㅋㅋㅋ 오덕이같은 이라면 뭐가됬든 일단 블로그를 할꺼 같았음 그래서 막막한 상태로 마요네즈랑 그냥 채팅만하고 있었음 근데 저걸 알면 뭐함? 제대로 아는게 없는데ㅋㅋㅋㅋ 일단 마요네즈가 은혼 카페나 커뮤에서 오덕이의 흔적을 찾기로함 눈알 빠질것처럼 사이트를 뒤졌음 그런고로 일단 팬아트위주로 뒤졌음 블로그 들어가니까 게시글은 썩 많지는 않았음 그러고 마요네즈랑 약간의 토킹을 하고 있으니까 그래서 그냥 헛질인가? 하면서 대충 몇페이지를
넘긴것 같았음 그래서 제대로 잡은건가? 하면서 보니까 우린 우리의 임무를 달성했음 오덕이의 취향을 알아낸거임 그리고 축구남과 어깨동무를 하거나 옆자리에 앉아서 서로 기대고 있는 모션을 취하면서 열심히 떠들었음 그리고 일찌니도 옆반에서 반장이를 불러오더니 오덕이 근처에 앉았음 우린 어떻게 하면 오덕이가 좀더 민폐를 끼칠수 있을가 진지하게 생각했음 만약에 우리가 친구가 되겠어 뿌잉뿌잉에 맞춰서 오덕이가 오덕이는 우리생각처럼 단순한건 아니었던 모양임 우린 3일정도 지나니까 굉장히 피곤해졌음 그래서 우리도 대충대충 하면서 마지막 미련과 오기로 버티고 있었음 점심때쯤에
모여서 일단 점심을 쳐묵쳐묵하고 영화나 한편 땡겼음 난 남자애들도 뭉치면 방언터지듯이 수다를 포풍 떤다는건 이날 알았음ㅋㅋㅋ 안습이는 진짜 똑똑한거 같았음ㅋㅋㅋ 쟀든 우린 안습이가 비엘만화와 소설을 읽었다는거에 충격받고 웃었음 근데 그 카톡에 보니까 오덕이 지인들이 ㅋㅋㅋㅋ안습이가 자랑스럽다는 표정으로 니네가 삼일간 이딴걸 들으면서 근데 일찌니도 카톡내용을 정독하면서 오덕이의 취향을 대충 알꺼같다고 했음ㅋㅋㅋ 안습이 말에 의하면 안습이 지인들은 현실에서 일코를 쩔게하는 정상인들도 제법많더라는거임ㅋㅋㅋ ㅋㅋㅋㅋ그러면서 안습이 지인중에도 남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했음 그래서 우리는 그 남자지인이랑 지금
카톡할수 있냐고 했음 그 지인말에 의하면 오덕이는 넷상에서도 SC가 쩐다고 했음 그래서 난 읭하면서 사진을 봤는데 보자마자 억소리 나왔음ㅋㅋㅋㅋ 근데 이사진을 갑자기 왜 보여주냐고 물어보니까 일찌니가 웃으면서 사진을 몇장 더넘겼음ㅋㅋㅋ 우린 그걸 보고 오덕이가 보면 제대로 꽂히겠다면서 수다를 떨었음 일명 남자 셀카 허세 라고 하면 나오는 레퍼토리중 하나일뿐임ㅋㅋㅋ일명 담배허세짤ㅋㅋㅋㅋ 안습曰 오덕이는 이쁜이랑 축구남 그리고 담임과 적분쌤이 남자둘이 붙어먹어서 게이드립을 한게아니라 근데 중요한건 이론은 굉장히 좋은데 현실 가능하냐는거였음ㅋㅋ 근데 일찌니는 통화하면서 목소리가
커지는거임ㅋㅋㅋ 근데 일찌니한테 전화가 걸려왔음 일단 나도 그 지인님의 양해를 구해서 카톡 아이디를 받았음 내가 여기서 저 닉을 까도 당당한건 안습이가 그 닉과 아이디를 전부 지워서임ㅋㅋㅋㅋ 우리가 지인님한테 사정하니까 지인님이 우리가 불쌍한거 같았음 지인님이 일단 알겠다고 했음ㅋㅋㅋ 근데 형부님은 언니님을 못이기는거 같았음ㅋㅋㅋ 스피커 모드로 해놓이다 목소리가 다들렸음 근데 형부님 말이ㅋㅋㅋ 일단 형부님과 지인님의 날짜?를 받아서ㅋㅋㅋㅋ 우린 그냥 두분이서 카톡하게 놔두고 우리의
계획을 열심히 짰음 형부님은 일찌니의 사촌 오라버님으로 둔갑 27살 내추럴 본게이로 만들어드렸음 형부님은 자기가 내추럴 본게이가 된 사실에 불만이 많았지만 우리가 오덕이가 관심을 끌정도의 내용을 풀면서 게이토크를 진행하고 그리고 이 모든것은 오덕이가 관심을 가져야 하며 오덕이가 실시간으로 볼수 있어야함 그래야 우리의 계획을 말하고 두분이
직접만나서 술을 마시든 뭘해서 안습이도 큰 결심하고 일찌니랑 일찌니 언니님은 형부를 달래는거 같았음ㅋㅋ 난 일단 집으로 가서 지인님의 블로그에 서이추를 걸고 지인님을 파악하기로 했음 그전날에 한참 쓰던 도중에 마마님이 방으로 급습하는 바람에 일단 그날 형부님과 지인님과 함께 포풍 카톡을 하면서 두분의 의견을 수렴했음ㅋㅋㅋ 형부님은 자기가 내추럴 본 게이가 된사실이 굉장히 불만인것 같았음ㅋㅋㅋ 근데 이미 계획은 다 짠상태임ㅋㅋ추가시키면 추가시켰지 새로짜거나할 잔머리가 남아있지 않았음ㅋㅋㅋㅋ 그리고 형부님은 상황을 좀더 드라마틱하게 막장으로 만드는게 더 잘먹히지 않을까?라고 하셨고 그래서 급하게 일찌니랑 마요네즈를 카톡에 초대해서 계획수정이야기를 했음ㅋㅋㅋ 일단 우리 계획이 너무 흐지부지 끝나고 허술하다는걸 인정했음ㅋㅋㅋ 근데 암만생각해도 나오는게 없었음ㅋㅋㅋ 그리고 일찌니는 급하게 안습이와 축구남과 이쁜이도 초대했음 우린 카톡으로 많은 계획을 풀었지만 암만생각해도 실행불가능했음 지인님이 알려주신건 어떤 채팅 사이트였음ㅋㅋㅋ 안습이는 딸기를 사랑한 바나나 나는 바나나를 죽인 딸기로 했음ㅋㅋㅋ 나는 내가 알던 지인분들이 있는곳으로 들어가서 오덕이는 넷나베였던거임ㅋㅋㅋㅋ 그리고 지인님도 쳇방으로 소환해드렸음ㅋㅋㅋ 지인님은 나를 포풍 도와주셨음ㅋㅋㅋ 지인님의
원조로 오덕이가 쳇방내에서 남자일때의 취향을 알아냈음ㅋㅋ 그리고 나랑 오덕이는 카톡 아이디를 교환했음ㅋㅋㅋ 하면서 난 나의 궁금증을 풀었음ㅋㅋ오덕이는 쳇방에서는 남자라고 하고 블로그에서는 나는 여신임 뿌잉뿌잉하는데 카톡에서 오덕이의 SC는 여전했음ㅋㅋㅋ 내동생 셀카라서 토나왔지만 싯구금 이야기를 미친듯이 풀면서 나는 니가 좋다 일요일아침에 상쾌한 기분으로 카톡을 열었는데 ㅋㅋㅋㅋ 오덕이가 보낸 남자 사진은 진짜 빵터지는거였음ㅋㅋㅋ 월요일에는 내가 몇개없는 야쿠를 써가면서 야자를 뺀 날이었음ㅋㅋㅋ 오덕이는 이날도 싴싴하게 있었음 이날 야자를 우리반에서 나 마요네즈 일찌니 이쁜이 안습이가 한번에 빼니까 선생님이 조따 이상하게 쳐다봤음ㅋㅋ 야쿠를 쓰고 나와서 지인님과 형부님을 만나기로한 식당으로 직행했음ㅋㅋ 지인님과 형부님이 모인건 좋은데 어색했음 안습이는 다른 곳으로 자리 이동하는중에 집으로 ㄱㄱ 했고 나랑 일찌니는 교복입고 우린 죄송하지만 우리의 고3생활을 위해서라며 두분께 먹을껄 잔뜩 시켜드리고 그리고 대망의 화요일이 밝았음 형부가 도착하니까 밖에서 대기중이던 이쁜이가 신호를 보냈음 그리고 일찌니는 올 어쩐일?이러면서 형부님에게 갔음 오덕이는 뜻뜻한 시선으로 형부님을 쳐다봤음 이때는 약간 농담스멜로 게이드립을 치고 우리는 잘난놈은 게이라면서 처웃었음 그리고 벨소리로 해놓기로한 형부님의 핸폰이 울렸음 일찌니가
뛰쳐나가고 우린 뭔일있나?ㅋㅋㅋㅋㅋㅋㅋㅋ 일찌니는 준비된 대사를 쳤음 우리는 있으면 있는거고 없으면 없는거라고 하면서 뭔일있음?이라고 했음ㅋㅋㅋ 난 복도 끝에 있는 지인님을 발견했음ㅋㅋㅋ 이때 안습이 스텐바이 큐!!하면서 어 형 오랜만이네요를 교실문 바로 앞에서 시전했음 그럼 안습이가 캐정색하고 무슨 헛소리냐면서 욕하다가 오덕이는 일단 지인님을 눈을 크게 뜨고 쳐다보고 있었음 이거 대본을 우리가 만들었지만 재밌다면서 흥미진진하게 쳐다보고 있엇음 내가 게이이건 OO씨가 게이이건 그건 니가 신경쓸일이 아니다, 나때문에 게이가 됬다고 생각해도 난 할말 없다 그리고 형부님은 미안함+고마움이 섞인 복잡미묘한 남주의 표정으로 애틋하게 지인님을 쳐다보면서 지인님의 팔을 꼬~옥 붙잡았음ㅋㅋㅋ 호모호모빔을 뿜어대는 형부님과 지인님을 쳐다보면서 일찌니는 일명 뒷목잡기를
시전했음ㅋㅋㅋ 오덕이가 일찌니한테 역시 넌 안될 년이였어 하면서 끼어드니까 지인님한테 OO님 오프에서 만날줄은 몰랐네요 ㅎㅎㅎ 하면서
접근하니까 집 도착ㅋㅋㅋ엄빠가 없을때 빠르게 풀겠어ㅋㅋㅋㅋ 오덕이는 동성애 옹호론을 미친듯이 풀어놓고 있었고 원래 동성애는 옛날 그리스때부터 있던거엿고 듣다보니 저게 뭔소리가 싶은 거임 그래서 내가 급하게 오덕이를 잡았음 근데 누가 너같은 오타쿠냐? 근데 오덕이가 계속 일찌니한테 저 저 년 하면서 년년년하니까 난 오덕이의 애교를 듣고 멘붕에 빠지고 근데 지인님은 이이야기듣고 똥줄 탔던 모양임 그리고 나랑 일찌니는 급하게 아이컨택하면서 플랜 B를 실행하기로 했음 ㅋㅋㅋ 우리의 플랜B는 심플이즈 베스트였음ㅋㅋㅋ 그리고 우리의 생각은 빙고 였음 오덕이가 포풍 열변을 하고 일찌니가 삐딱하게 서서 더해봐더해봐 하면서 안습이 한테 뭐냐고 물어보니까ㅋㅋ 오덕이는 사진도용이 문제가 아니라
명예회손으로 고소크리당해도 할말없는거였음ㅋㅋㅋ 오덕이가 만화에서 볼법한 포즈&표정으로 일찌니를 가리키면서 그리고 주위에 몰려있던 구경꾼 아이들의 입에서 욕소리가 나왔음 오덕이가 덩치의 몸통박치기 하듯이 일찌니 한테 달려들었음 근데 일찌니가 맞다보니까 빡친 모양임 일찌니가 당황한사이 지인님이 급하게 오덕이를 살폈음 우린 쇼크상태에 빠졌음 오덕이 엿멕이려다 일찌니가 엿먹게 생겼음 난 안습이도 다친건가 싶어서 가니까 안습이가 에비에비 하면서 가라고 했음 썜도 그걸 보시면서 오덕아 잠깐 팔좀 보자면서 오덕이 팔을 잡았음 그리고 옆에서 뻘쭘하게 서있던 형부님과 지인님한테 그쪽들은 누구?하니까 그러니까 쌤이 잠시 안타까운 눈으로 두분한테 죄송합니다 보건실로 내려가니까 오덕이는 팔에 반창고 하나 붙이고 있고 대체 왜그러냐고 축구남과 이쁜이도 그렇고 지난번에 적분쌤도 그렇고 그러니까 오덕이가 두사람은 진짜 게이고 자기는 게이를 응원하는 거 뿐이라고 오덕이는 그대로 끌려가고 우린 일찌니를 살폈음 형부님과 지인님한테 일단 일찌니가 학생부에서 컴백하면 문자주겟음요 그리고 실제로도 일찌니 남친님은 자기 친구들과 우리반 아이들을 데리고 학생부로 갔음 그러고 5교시가 될때까지 일찌니도 오덕이도 오지를 안았음 우리가 그 교복녀들이 근처에 있는 여고애들이라는걸 깨달음 그리고 옆에 있는 여자애들하고도 어색하게 인사를 했는데 쌤이 오덕이 친구냐고 묻길래 그냥 같은 반 애라고 했음 쌤은 애들과 함께 학생부로 들어가셨음 학생부 창문은 불투명 스티커 같은게 붙어있어서 잘안보인 근데 우리가 열심히 귀를 세워도 잘 안들렸음 천년이가 우는소리가 학생부실안에도 들린모양임 여고애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오덕이는 상민폐가 맞았음 거기있는 애들은 그중에서도 피해가 좀 큰아이들이었음 남캐닮았다고 피해입은 애는 그나마 오덕이의 격한 아낌으로 물리적 피해보다는 정신적 피해만 입은편이었고 쌤들이 한참듣다가 알겠다고 하고 우리랑 여고애들을 내보냈음 여고애들과 오덕이 뒷담을 까면서 친목을쌓다 보니 내가 한가지 사실을 잊고있었다는걸 깨달았음 교실에 들어가서 잠시 학생부에 있었다고 말하고 수업을 열시미 들었음 우리학교에는 징계위원회가 있고 가끔 재판하듯이
방청객이 들어가서 재판하는것도 있음 징계재판은 이틀뒤인 목요일로 하고 오덕이는 격리조치하고 그리고 우린 목요일에 작년 우리반 애들 몇명과 나랑 이쁜이 축구남 천년이 반장이 안습이 일찌니 남친에 멸치까지
대동해서 부장쌤은 내 갤투를 만지작거리시다가 어떨게 하는건지 모르시는건지 옆에 있던 일찌니한테 어떻게 하는건지 물어봤음 부장쌤이 우리가 모아놓은 카톡 &음성파일을 모두 들으시고 부장쌤은 오덕이 이야기를 집중해서 들으시다가 그리고 나느 준바된대사를 쳤으 일찌니도 시비를 이유없이 걸때도 있다 그라고 오덕이는 권고전학 또는 도움반 격리조치와 교내봉사 일주일 레드포인트 오점 정학 이틀이 내려졌음 일찌니의 정학크리가 걱정있지만 일찌는 괜찮다고 했음 이뒤에 오덕이가 상담실에서 상민폐짓을 벌였다는 이야기를 들은거같지만 헬로? 난 어제 썰을 다풀고 스레를 접었지ㅋㅋㅋ 오늘은 중간고사 첫날임ㅋㅋㅋ 내가 16번이고 오덕이가 17번임 하필이면 내 뒷자리임ㅋㅋㅋㅋ 1교시가 영투였기 때문에 나는 빛의 속도로 수능특강을 쳐다보고 있었음 뒷자리에 있는건 상관없는데 시험전 초집중해야할 자습시간에 근데 뒤에서 계속 뭐가 나를 찌르는거임 1교시 끝나고 난 오덕이를 쳐다봤음ㅋㅋㅋ 그래서 뒤에 있는 애들이 욕하니까 쌤이 오덕이 책상에 하나 얹이고 뒤로 넘겨주셨음 근데 평균이는 시험지에 낙서 하고 있엇음 이애가 오덕이 한테 오타쿠야 반에 피해주지말고 그리고 쉬는시간에 생물을 위해서 기상을 했음 대충 보니까 생물2프린트가 실종된거 같았음ㅋㅋ 서울사는 레스주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오덕이는 우리가 자기말대로 닥친건줄 안 모양임 오덕이 퇴치에는 일찌니가 짱임 그러니까 일찌니가 시끄럽네 프린트간수못한 니잘못이지 하면서 생물시험시간에 오덕이는 내등짝에다가 손으로 뭔가를 쓰는거 같았음 그뒤에 생물시간에도 비슷한 짓을하다가 쌤한테 지적당해서 혼났음 애들이 아놔~이러면서 집에나 가자 하고 있는데 오덕이가 모델워킹을 하면서 시험지 다꺼내서 펜들고 대기타는데 오덕이가 답을 안부르는거임 오덕이가 노래를 부르면서 방해를 하는덕에 우리는 그 답매기는데 거의 한시간넘게 걸렸음 난 담임쌤한테 오덕이의 병크였다고 30분간 설명해야했고 일찌니 한테 땡큐베리캄사를 외치면서 내려가다가 내가 내일 치는 시험책을 안챙겼다는 사실을 깨달음 이뒤에는 집에가기전에 뛰댕기고 저녁먹고 한거뿐임 오늘 난 시험인데 지각했음ㅋㅋㅋ 그리고 난 바로 오덕이를 쳐다봤음 근데 담임은 시험기간 되면 그런일 일어나는거 뻔히 알면서 간수안한 너의 잘못 교실로 들어가니까 재수는 난리가 났고 ㅋㅋㅋ 트라이앵글 상태로 앉아있으니까 공부가 안됨ㅋㅋㅋ 나를 마의 삼각지대에서 구해준건 일찌니였음 책상 원상복귀시키고 일찌니의 책을 책상에 넣고 있는데 재수가 소리를 질렀음 재수가 일찌니한테 욕하면서 이년저년하고 있으니까 일찌니도 빡쳤음 물리시험 치는 도중에도 오덕이는 열심히 내 등짝에 뭔가를 쓰려고 했지만 다른반은 전부 시험치고 있음 평균이는 시험시작하자마자 엎어져서 자고 있었음 담임이 심각한 표정으로 들어와서 하는말이 평균이가 컨닝을 해서 불려나간거 같았음 ㅋㅋㅋㅋㅋㅋ뭔가 이상하지 않음? 난 일단 오덕이를 의심했음ㅋㅋㅋ 재수는 말그대로 재수는 없지만 공부는 좀
하는애임ㅋㅋㅋ 일찌니는 재수한테 관심도 없어보임 ㅋㅋㅋ but 난 언론을 이용하겠음ㅋㅋㅋ 그래서 평균이랑 재수한테 내 추리를 말했음 난 글쟁이의 본능을 태우며 오덕이 엿멕이기 프로젝트 2탄을 준비했음ㅋㅋㅋ 일단 내일 시험인 화확프린트를 책상에 넣어놓고 수능특강만 들고가라고 재수한테 말했음 평균이는 집에 갈때 시험기간이던 아니건 책상에 필통과 책이 그득그득함ㅋㅋ 하지만 여기에는 재수도 있고 일찌니도 있음ㅋㅋ 이참에 재수하고도 친해져야겠음ㅋㅋㅋ 쫌있다가 학교 다녀와서 다시 썰풀겠음ㅋㅋㅋ 일찌니와 재수도 만났음ㅋ 일단 엘베 타고 3층까지 이동하겠음ㅋㅋ 교실도착ㅋㅋ ㅋㅋㅋㅋㅋ오덕이가 걸렸습니다ㅋ 집가기전에 평균이가 책상에 적힌걸 지우는거 봤으니까 재수가 날 우리반 탐정으로 임명함ㅋㅋㅋ 이제 학교에어 아웃함ㅋㅋ 배터리도 없고 하니까
일단 나중에 집가서 접속할께 재수랑 일찌니랑 우리동네에서 가장 손님많은 분식집으로갔음ㅋㅋ 분식 쳐묵하면서 범죄행각은 찾았는데 씨씨티비는 쓸모없으니까 우리가 현장을 잡던가 우린 내일 시험 끝나고 잠복하기로함ㅋㅋ 그리고 재수가 스맛폰
어플중에 난 그것보다 낼 시험중에도 오덕이가 ㅎㅇㅎㅇ한 시선으로 오덕이네 집은 그냥저냥사는집인거 같더라 오늘 시험은 그럭저럭 봤다 재수가 이번에도 욕을 하면서 그리고 난 오덕이를 살폈음ㅋㅋㅋ 그리고 연기인건 알겠는데 재수없는 간지러드는듯한?목소리로 일찌니는 시크하게 뒤져보던가 이러고 애들은 언제나처럼 몰려서 말리지는 않고 싸움구경만했음ㅋㅋㅋ 오덕이도 흥미진진하게 둘이 싸우는걸 보고있고 오덕이는 2교시에는 내등짝에 그림도 안그리고 잘자더랔ㅋㅋ 나에겐 이미 시험이 중요한게 아니었음ㅋㅋㅋ 근데 들어간지 얼마안되서 재수가 화장실 가고 싶다는거임ㅋㅋ 다리에 쥐나고 교탁밑이 좁다고ㅋㅋㅋ 우린 거의 두시간정도 버텼음ㅋㅋㅋ 나한테는 니는 안여돼가 아니니까 1차적 이미지랑 다름ㅋㅋ 재수는 긴장된다고 카톡하고나서 사진찍을 준비함 카톡나중에 하겠음ㅋㅋㅋ 일찌니는 빛의 속도로 우리가 있는 계단으로 왔고 재수한테도 확인문자가
왔음 우린 오덕이가 나올때 까지 계단에 쪼그리고 앉아서 일찌니가 사온 음식을 섭취했음ㅋㅋ 오덕이는 한 30분 있으니까 나왔고 다시 문잠그고 룰루랄라하면서 갔음ㅋㅋ 우리는 재수는 잠시 버려두고 재수가 찍어놓은 사진님을 확인했음ㅋㅋ ㅋㅋㅋㅋ재수한테 수고했다고 말하려고 보니까 재수는 교착밑에서 빵먹고 있었음ㅋㅋㅋ 재수가 난 똑똑하니까 하면서 일어나다가 교탁에 머리박고 다리에 쥐나서 엎어지는 몸개그를 선사했음ㅋㅋㅋ 공부따윈 몰라 하면서 놀면서 내일 오덕이를 어떻게 하면 극적인 상태에서 난 코난연극을 추천했음ㅋㅋ 평균이도 내가 코난 닮았다면서 코난을 추천했음ㅋㅋ 그리고 재수랑 평균이랑도 번호교환했음ㅋㅋㅋ 오덕이 덕분에 학교 일진 세마리를 득템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사실을 더 알아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일 오덕이 코난 연극으로 잡은 다음에 다시 썰풀겠음ㅋㅋㅋ 나왔어ㅋㅋㅋㅋ 난 오늘 정말 가벼운 걸음으로 학교로 뛰어갔음ㅋㅋㅋ 오늘은 시험마지막날임ㅋㅋ일명 작문의 날ㅋㅋ 재수가 매의 눈으로 일찌니를 노려보고 쿵쿵거리면서 일찌니 책상을 뒤졌음ㅋㅋ 일찌니랑 재수가 또 싸울 모양새가 되니까 쌤이 말렸음 우리느 평화롭게 작문시험을 봤음ㅋㅋㅋ 깜짝 놀라서 일어났는데 애들 전부나 어떤 가 폰안냈음 이라는 표정으로 소리가 나는데를 찾았음 난 당황스러웠음ㅋㅋㅋ 내폰은 갤투 LTE폰임 바꾼지 이주밖에 안됐음ㅋㅋ 근데 난 주머니가 무거워서 폰은 들고 다니지 주머니에 안넣고 다님ㅋㅋㅋ 난 당황했음ㅋㅋㅋ 이번 작문 나름 잘푼거 같은데 이럴쑨 없음ㅋㅋㅋ 마요네즈가 그러니까 쌤이랑 애들이 마요네즈한테 집중했음ㅋㅋㅋ 일단 마요네즈랑 안습이가 그폰 레주폰 아님 레주폰은 교무실에 있는 핸드폰 보관함에!!를 주장했지만 쌤이 뭔소리야 이러고 일찌니는 그랬더니 쌤이 그래도 안돼 라면서 하는걸 이쁜이와 안습이와 마요네즈와 일찌니랑 그때 평균이가 자다 일어나서 시끄럽네 그건 절대로 본인이 자는데 시끄러워서 일어난 모양새였음 쉬는시간에 쌤은 나랑 마요네즈와 안습이를 데리고 교무실로 갔음 부장쌤도 우리반 담임 사물함에서 핸드폰 보관함 꺼내서 내폰이 있는거 확인하고 쌤이 나한테 비번? 이라고 물어보는거임ㅋㅋ 근데 안습이가 컬러링 받은거나 블루투스에 있는건 안지웠을수도 있음 보통 약간의 시간과 노가다만 있으면 풀수있음 근데 안경이는 신의 솜씨였음ㅋㅋㅋ 블루투스 들어가니까 소설 몇개랑 긴토키 이미지랑 히지긴 이미지가 몇개 있었음ㅋㅋㅋ 쌤이 우리한테 코스어들 사진을 하나씩 보여주면서 아는 사람있니?라고 했음 그리고 거기 지인님의 셀카도 있었음!!! 일찌니가 와서 지인님 셀카 확인하더니 석창인 표정으로 일찌니가 아닌데요 이라고 안습이는 저기 그 사진 모 블로그에 들어가면 있는 사진이구요 그리고 쌤은 오덕이? 하면서 하면서 사진을 좀더 확인했음ㅋㅋ 쌤이 안습이 한테 그걸 어떻게 앎?이라고 하니까 A/S 센터가서 폰맡기고 쌤이 사준 초코 우유나 빨면서 대기타니까 그문자 내용보니까 히바리쨩 뭐해?
나 심심해 이런 문자가 보통 먼저가고 난 그걸로 쌤 이폰 오덕이꺼 같은데요 쌤은 심각한 표정으로 왜 그런짓을 한거니? 라고 했고 난 이일로 뒤에 코난타임에 오덕이를 제대로 엿멕여서 웰컴투더헬로 보내버리겠다고 생각했음ㅋㅋ 우린 영작마치자마자 미친듯이 영작을 매기고 폰을 돌려받고 종례를 했음 재수가 씨바련아 내책내놔 하고 일찌니는 몰라 이 씨바련아 하고 썜은
둘을 모았음ㅋㅋ 난 내 추리?를 말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그 책이 일찌니 책상에서 나온건? 그럼 범인은 누구일까? 그럼 여기서 하나더 생각해야함ㅋㅋ 잘생각해봐 한번에 네명이 이번 시험을 망칠뻔헀음ㅋㅋ 그리고 난 왓슨박사를 찾는 셜록처럼 재수를 불러서 재수의 핸드폰을 받았음 여기에 결정적인 증거가 있음 그리고 어제 프린트를 일찌니 책상에서 발견했음 물론 담임쌤도 그 사진을 보고 오덕이를 심각하게 쳐다봤음 오덕이는 그러고 약 10초간 우는척을 하다가 일찌니가 나빠!! 반장이랑
친해지려는것도 레주랑 친해지려는것도! 스레주도 나빠! 왜 저런애랑 노는건데!! 라면서 블라블라 거렸지만 쌤이 블라블라거리면서 악쓰는 오덕이를 약간 안쓰럽게 쳐다봤다가 이제 일찌니랑 약속한 시간이 다됬음ㅋㅋ 아윌백 야자따윈 없음ㅋㅋㅋ 학교 가니까 반장이 담임 상담중이라고 하고 미친듯이 이야기 하고 있으니까 당당하게 상담실 문들 열고 들어갔는데 당당하게 문연거랑 다르게 갑자기 뻘쭘해져서 나랑 애들 전부 당황해서 아...예....이러고 있는데 오덕이 아버님추정되는분이 난 읭?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만약에 나랑 오덕이가 렛츠 퐈이트!!해서 싸워서 쌤이 말하기를 오덕이가 그전 학교에서 여기로 강전온건 사실이고 쩄든 저 경우에는 본인이 자퇴하는길 말고는 방법없다고함ㅋㅋㅋ 그런 의미로 오덕이네 부모님들이
담임과 부장쌤한테 간곡한 부탁을 드렸다는거임 근데 이러고 만약 우리가 뭐...좋게좋게 끝내는게 좋죠...이러면서 그래서 옆에 앉은 일찌니를 찔러서 어쩔꺼임?이러니까 평균이 개시크녀였음ㅋㅋㅋ 평균이가 어른들있으니까 욕은 거의
안하고 따발총처럼 쏘아댔음 대충 사과할꺼면 똑바로 하던가 장난침? 그냥 니 자퇴해라, 애들한테 개민폐쩌는데 살아서 뭐함? 이라고 했던거 같음ㅋㅋㅋ 근데 우리가 이러고 있는데 한분이 더등장했음ㅋㅋㅋ 오덕이네 언니가 오덕이 보더니 우리한테 사과했음 오덕이네 어머님이 언니를 뭐라고 하고 오덕이도 니가 그러고도 언니냐고 했음 들어보니 언니는 학교다닐때 조용히 사고치신 모양이었음 학교 올때 하늘색 스쿠터 타고 등교하다가 선도부에 걸려서 혼나고 언니는 오덕이랑 다른 의미로 선생님들한테 민폐 ㄷㄷ 언니가 오덕이 디스하고 어머님은 사과하고 아버님은 오덕이보고 사과하라고 하고 우린 별말 들은거 없음 교실와서 상담실에 있었던 일을 쭉 말하고 근데 놀고 있는데 계속 전화가 오는거임 ㅋㅋㅋ 이쯤되면 대충 아 오덕인가?하는 생각밖에 없음ㅋㅋㅋ 그런의미로 걸죽하게 욕을 하면서 신상을 털기로 했음 재수랑 평균이랑 일찌니한테 넘겨주니까 굳이 내가 욕할꺼도 없었음ㅋㅋㅋ 시험끝난기념 코믹월드방문ㅋㅋㅋㅋ 아윌백ㅋㅋㅋㅋ 난 구석에 짜져서 썰을풀겠어ㅋ 어제 위치추적땡기니까 인천이 뜨는거야 근데 그냥 쓰고보니 음슴체가 편함ㅋㅋ 마요네즈한테 폰을 넘기니까 가만듣고 있던 마요네즈가 웃으면서 가만보니 장관이었음ㅋㅋㅋ 마요네즈는 일본어와 불어를 섞어가면서 전화하고 있고 문자로 막하고 있으니까 근데 말하다보니까 드는생각이 그리고 보통 경상도나 부산러들은 공감할꺼임 ㅋㅋㅋ 전회거니까 저쪽에서 받자마자 욕을하는데 듣다보니 참 일관성있게 욕하는거임 막 블라블라거리다보니 저쪽에서 말수가 줄어들더니 현피뜨자는 이야기가 나왔음ㅋㅋ 자기가 oo상고 박창범 이라고 실명을 까는거임 ㅋㅋㅋ 근데 1년 꿇은 20살 복학생치고는 그렇게 걸고있는데 갑자기 전화를 딱 받길래 쫄았어요? 창범어린이 하면서 웃는대 우린 당황크리탔지만 내가 누구임 난 코난 빙의가능한
패기넘치는 고3임 ㅋㅋㅋ 그랬더니 학생들 그러면 안되지 평균이도 나랑 똑같은 생각했나봄 난 어떤경로로 내번호가 나갔는지 궁금했음 근데 난 그보다 밥이먼저임 일단 밥먹고 간식먹고 뛰댕기다보니 그래서 스팸은 안하고 그냥 폰과 잠시 안녕하기로했음 그러고 우린 근처 카페로 직행해서 근데 엄마얘기하니까 똥줄탄모양임 내번호를 오덕이가 유포한게 맞음 지인님 말로는 오전부터 오덕이가 블로그 위젯쳇방에서 나
질풍노도의 중2시절 나도 고소크리로 경찰서 다녀온적있음 내 옛날 흑역사가 생각나면서 기분이 더러운거임
집에가니까 어머님이 놀라신거 같았음 일단 쌓인 화도풀겸 오덕이한테 직진해서 바로 불꽃싸다구로 때려줌 온갖사과를하고 오덕이는 언니한테 뒤지게 맞고있었음 문자로 내 중2시절 고소크리로 알게된 경찰아찌번호가 왔음 아저씨한테 대충 상황이야기하고 고소가능?이냐고 물어보니까 다른분은 계시겠지만 솔직히 경찰서는 쫌 거시기함 요새 뉴스도 그렇고 내 흑역사도 있으니까 경찰은 불편하고 신용안감 그래서 일욜날되냐고하니까 아침 일찍 씻고 일찌니랑 평균이랑같이 경찰서로 갔음 마마님은 한시간 있다가오신다고했음 아부지가 확인하고 그대로 고소장제출 어머님이 오덕이가 아침부터 외출해서 오덕이는 하다가 경찰아저씨가 아 오타 우리 파파님 ㅋㅋ 아침에 9시에가서 쓰고 오덕이가 온시간은 10시좀 넘어서였음 오덕이 체크무늬 펑크룩에 미친 아이라인과 가터벨트를 장착하고 있었음 오덕이는 조서 작성하고 우리랑 마주보고 않았음 오덕이가 그말하고 닥치고 있으니까 오덕이 어머님도 당황하신거 같았음 오덕이는 눈물 짜내다가 막판에는 흐허허어허헣어ㅓ하면서 우는거임 오덕이한테 분노의 한판뒤집기를 하면서 언니는 오덕이 옷보더니 차라리 걸레를 입으라고 그게 옷이냐면서 오덕이는 마지막까지 징징징징징 거리다가 갑자기 당당하게 그리고 이말에 오덕이 어머님이 빡치심 오덕이 보다보니 진심
때려주고싶었음 끝에 오덕이가 울고 매달려서 극존칭쓰면서 갱신 야자끝나고나서 오늘 오덕이썰의 마무리를 지을껰ㅋㅋ 미안미안ㅋㅋ어제 피곤해서 그대로 실신ㄷㄷㄷ 헬로마셇?ㅋㅋㅋㅋ 오덕이는 경찰서간 지난주 일요일날
놋데리아에서 간간히 우리한테 쎈척하다면서 그럼 내가 어떻게 할꺼냐고 물었음ㅋㅋㅋ 난 절대로 싫다고 했음 내가 아는 학교가 하나있음
ㅋㅋㅋ 난 거기를 추천했음ㅋㅋㅋ왜냐하면 내친구가 2년 다닌 동안에 깐 학교 뒷담에는 근데 오덕이는 싫다고 했음ㅋㅋㅋ 오덕이는 나한테 미친듯이 욕했지만 그리고 쫌있으니까 오덕이가 씩씩거리면서 교실로 와서 일찌니가 가서 또 무슨이냐 가라 하고 평균이가 에겐 무시가 답이다하고 그리고 담임쌤은 4교시 쯤엔가 들어와서 오덕이가 전학가게 되었다 라고 했음 월요일로 썰을 마감하기로 했으니까 이걸로 내썰은 끝임ㅋㅋㅋ 오늘을 별일 없었음 어버이날이라고 애들이 편지써야한다고 온갖 을 다한결과 들어본결과 실업계로가서 자신의 자존심에 스크래치당했다며 그래서 경찰도왔는데 경찰이 증언듣다보니이상해서 그게 우리학교 체육대회전이니까 거의 이주전임ㅋㅋㅋ 난 수업하다가 불려간거라서 경찰아저씨들차타고 학교가려했는데 아 오타 ㄷㄷ 어제는 야자시간에 좀 격한 일들이 있어서 썰이 끊겼음 ㄷㄷ 응급실 도착해서 경찰들이 나한테 물어봄 오덕이 어디 아픈데 있냐고 담임한테 전화해서 오덕이가 쓰러져서 병원에 있음요 오덕이가 응급실 침대에 누워서 링거 맞는동안에 난 살짝 이해가 가지 않았음 경찰아저씨가 학교까지 태워줄테니까 오덕이하고 할말있으면 빨리하고 나오라고 했음 난 이뒤로 오덕이를
보고 싶지 않았음 놀다가 방금집으로 컴백했음 근데 우리학교행사는 체육대회
1학년이 학교에서하는 그러니까 오덕이가 와도 할말이 음슴 우리반에 아이스크림이랑 빵이랑 음료수랑 햄버거같은게 근데 우리반 남자애들 축구지고 여자피구도지고 줄다리기는 남녀따로진행하는데 그리고 준결승에서 우리가 이기고 아싸 결승!이러는데 우리는 욕하면서 재시합을함 그리고 또이기기직전인데 그래서 세번째 재경기하는데 또 오덕이난입으로 Fail 나 계주나가야하는데 넘어져서 다리에 피가철철났음 자기도 기타연주할줄아는데 자기가 해보고싶다는거임 중간에 삑사리나고 음도엉망이었지만 그리고 우린 계주시작전에 댄스부에 간단한
공연을보고 그래서 장구랑 다른거들고와서 애들한테 치다가보니까 북이하나없음 오덕이는 내가 난리난거보더니 오덕이한테 물려내라고하는거같았는데 나도 제정신챙기고 악기값말하고 계주에는 1번이 나였지만 내가 못나가는고로 재수한테패스 우리반 3등정도에있다가 일찌니가 역전해서 1등함 오덕이가 증발한거보고 ...하면서 급하거 찾았음 그런데 그날 뒤풀이를 근처 고깃집에서하려고했었음 But 이쁜이가 급 오덕이한테 아는척하면서 우리테이블에 합석시킴 이쁜이 생긴건 이쁘장한테 나름 한터프한 남자임 오덕이도 안그러던애가 그러니까 당황해서 어색하게웃었음 담임은 계산하고 먼저가서 이쁜이가 정색빠는걸 못봄 그리고 오덕이는 경찰서에서 처럼 벌떡일어나더니 근데 한참 흡입하고있을때 오덕이 재등장 그리고 난 드라마의 현실화를보았음 근데
오덕이가 모델워킹하면서 나가려고할때 가게 이모가 오덕이를잡음 돈 다주으니까 오덕이가 나한테 돈주더라 오덕이 어머님이 따라오셨으니까 아마 어머님에게 받았을꺼라고 생각함 모자란 돈은 학교예산으로 처리하기로하고 근데 문자보내고 며칠안되서 전화옴 병크....어디까지가봤니?라는 말이떠오름 그리고 난
오덕원정대를 만들어서 오덕이네 학교 도착하니까 전화가왔음 그리고 좀있으니까 내친구도 나타나셨음 그리고 조용히 나한테 말함 그래서 ㅇㅇ친구먹음하고 모험을떠남 음식풀고 복학생과 우리는 오덕이를까면서 친해짐 학교폭력은 안좋은거라 일단말림 그러다가 그교실에있던 무섭게생긴 언니님이
오셨음 무섭언니는 과자까먹으면서 오덕이욕을했음 자세히보니까 복학한 오빠같은데 형님쳐다보다 안되는데요하고 과자를 입에 쑤셔넣었음 재수는 상관없잖아라고했음 그러다가 마이프렌드님께서 차라리 오덕이에거 역시 현실은 만화와 달랐음 유부초밥이랑 샌드위치랑 봌음밥이랑 매점에서 가져온 라면하나 일단 밥먹다가 체하면안되니까 오덕왈 선생님들과 이쁜이랑축구남을 엮은건 단순히 자신 눈에보인 감상을 말한거임 듣는순간
씹밥빠라빠같은!감상이었지만 일단 릴렉스하고 다시물어봄 일단 자기죄는없다를 전제로 깔고있길래 평균이한테 패스함 오덕이는 묵비권행사하다가 음침하게 말했음 그런데 일찌니가 오덕이는 알겠다고했음 그걸 집에가서 기억해냄 근데 오덕이는 우리말듣고 바뀔가능성이있어서 카페나가서 복학생과의 통화를 말해줌 근데 우리에게 휴일은 현충일말고는 쉴날이없고 참 답안나오는 파티였음 난 저 멤버를 듣고 오덕이가 제발 병크를 안터트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안습이 도착하자마자 상황설명하고 일단 내 친구님께 공강이거나 어떻게비는시간없냐 라고했더니 그래서 마이프렌드님도 집어넣는걸로하고 계획을짬 나에게 저실업계를 추천해주고 오덕원정대에 같이와준 마이프렌드님 동창이 가고나면 복학생이 다시 우린 친구가 될수있음 하고 상태를 지켜보는거임 뒷타자는 공포분위기조성위해서 형님이 근데 암만 생각해도 구멍이너무많음 인생은 만화가 아니니까 플랜B도만듬 오덕이가
도망가면 그걸 여친님이 잡아서 오덕이가 여친님한테한 동창이
마무리로 넌 니가 뚱뚱해서 왕따라고했지만 물론 이뒤에도 그대로면 거기부턴 난 이미 손땐문제니 솔직히 플랜 A나 플랜B나 별차이없지만 지난주 현충일에 파스O치에서 뭉쳤음 거기서 성격파악을한결과 청춘남은 스포츠만화광이
맞는거같았음 그리고 난 그상황을 보고싶지만 그리고 목요일에 나랑 일찌니는 미친듯한 영통과 톡으로 그 상황을 중계받음 스타트는 복학생이 끊으니까
여친님한테 영통걸었음 딱바도 날라리같은 애들한테 게이드립치면서 들이대고있었음 복학생이 오덕아 밥먹으러가자 복학생이 오덕이랑 밥먹으면서 말하는데 복학생 목소리도 지지직거리면서 들려서 그렇게 점심시간 끝나고 영통도 끊었음 여친님이 종치기 직전까지 오덕이에게 오타쿠가싫은 복학생한테 바로 영통왔길래 받아보니 난 계획이 살포시 틀어지는소리도 들리고 그 다음시간이 진로인지 체육인지는 헷갈리는데 그뒤에 양호실 침대에 퍼질러져있다가 진짜로 잤음 쨌든 쳐자느라 저쪽의 상황파악도 안되고해서 동창의 순서부터 불안불안하다가 복학생이 수습을 하려고는 했다함 카톡도 확인해보니 실시간으로 저날이 지난주
목요일 학교에서 시간표확인해보니 쨌든 이미 계획은 망했고 안습이는 대본붇잡고 신경질냈었음 그리고 편안하게 보충듣고 석식먹는데 무섭언니한테 콜왔음 동창이빠진 파티에서 다함께 오덕이를 붙였다함 난 이걸로 마무리?하기에는 무리가있어 그다음날까지 상태보고알려달라했음 오덕이가 말걸면 쌩까고 오덕이가 병크터트리면 왠지 내가 여기서 썰푸는게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