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상품은 한국중부발전 상경 필기시험을 대비한 기출모의고사입니다. 과년도 한국중부발전의 기출문제를 복원하여 온라인 모의고사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공기업 전공필기 시험의 경우 매년 출제범위가 동일하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들은 2~3년 주기로 계속 반복되어 출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gongibob.com
1. 다음 중 가변비용(variable cost)에 대한 서술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정답 2 가변비용(variable cost)이란 생산량의 증감에 따라 변동하는 비용이다. 생산비와 생산량 또는 조업도와의 관계에서 분류된 비용으로 불변비용과 대응되는 말이며, 비례비와 불비례비로 구분된다. 비례비는 생산량의 변화에 따라 정비례하여 변화하는 비용으로서, 생산량이 배가하면 그 비용도 배가하고 생산량이 반감하면 그 비용도 반감한다. 직접연료비·직접노무비 등이 이 부류에 속한다. 비례비는 항상 생산량과 정비례하므로, 각 생산물 단위의 비례비 부담액은 어떤 조업도에 있어서도 일정하다. 불비례비는 생산량의 변동에 따라 변화는 하지만 반드시 비례적이 아닌 것으로, 생산량의 변화 비율보다 적거나 또는 많은 비율로 증가하는 비용이다. 동력비·광고비 등은 생산량의 증가비율 이하로 증가하고, 기계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감가상각이나 수선비 등은 그 반대이다. 2. 독점적경쟁시장에 대한 내용으로 가장 바르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정답 4 독점적 경쟁시장은 본질적으로 완전경쟁시장과 유사하다. 다수의 기업이 존재하고, 시장 진입과 퇴출이 자유롭고, 시장에 대한 정보가 완전하다. 독점적 경쟁시장과 완전경쟁시장의 유일한 차이는 제품의 동질성 여부이다. 완전경쟁시장에서 상품은 동질적인데 반하여 독점적 경쟁시장에서의 상품은 차별화되어 있다. 예를 들어 패스트푸드 산업의 경우 상품은 햄버거, 피자, 중국집, 치킨 등으로 차별화 되어 있다. 추어탕을 파는 식당의 경우에도 어느 집은 남원식 추어탕이고 어느 집은 서울식 추어탕이라고 차별화 한다.제품 차별화는 어떻게 생길까? 제품의 차별화가 발생하는 이유는 소비자들의 기호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소득, 연령, 성격, 기호의 차이는 기업들로 하여금 차별화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도록 만든다. 뚱뚱한 사람은 바지통이 넓은 청바지를 원한다. 단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베이글보다 도넛을 선호한다. 또한 소득 수준이 높아질수록 상품 차별화는 심화된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의 경우에도 20년 전에 비해서 자동차의 종류와 색상 형태 등이 많이 다양해졌다. 이에 따라 생산자들은 소비자들의 특정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틈새시장을 차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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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4-01-14 18:28:14 수정 2014.01.14 18:28:14 직무능력 현장적용 후 1억 이상 비용 줄였어요 친환경 잉크 생산기업 에이원 NCS 기초 훈련시스템 개발 작업시간↓·생산량↑ 효과 쏠쏠 포스코 등도 도입 후 만족감
친환경 인쇄잉크를 생산하는 기업 에이원은 지난해 1억원 이상 원가를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비결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있었다. 에이원은 지난해 기계분야 NCS에 체계적으로 정리된 직무능력을 기초로 현장훈련 시스템을 만들었다. 그 동안 선배 직원이 입으로 손으로 노하우를 전하던 것을 눈에 보이는 훈련시스템으로 ‘선진화’시킨 셈이다. 성과는 곧바로 숫자로 나타났다. 훈련 결과 공정시간이 85시간에서 55시간으로 줄었고 하루 잉크 생산량도 5,280kg에서 6,600kg로 증가했다. 이를 통해 1년에 원가를 약 1억600만원 정도 절감했다. 신태호 에이원 경영지원그룹장은 “처음에는 NCS 훈련프로그램에 부정적이었던 직원들도 이제는 후배들을 자청해서 가르치고 훈련교재에 ‘이런 내용을 추가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하는 등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이원의 사례는 NCS가 교육기관 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잘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NCS는 어떤 직무를 수행하는 데 어떤 능력이 필요하다는 걸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았는데 이를 기반으로 훈련프로그램과 경력개발경로를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직원들 입장에선 무작정 일해 왔던 것과 달리 능력이 확실히 향상되면서 뚜렷한 목표의식이 생기고 기업 입장에서는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꾀할 수 있다. 실제로 에이원 외에도 NCS를 도입해 쏠쏠한 효과를 봤다는 기업들의 증언이 쏟아지고 있다. 세영기업은 NCS 기반 훈련프로그램을 실시해 제품 조립작업시간이 약 42.5% 줄었다. 포스코 관계자는 “사내대학의 27개 전공 교과목 중 23개에서 NCS를 활용한 이후 직원들의 실무능력이 크게 올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금속소재 개발업체 현진소재는 경력개발에서 나아가 인사평가에도 NCS를 활용하고 있다. NCS는 근로자들에게 요구되는 능력을 정확히 정의했기 때문에 이에 따라 직무평가 매뉴얼을 만들면 직원들의 능력 달성 수준을 평가할 수 있다. 정확한 평가와 그에 따른 승진, 동기 부여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정현진 현진소재 미래교육원장은 “NCS는 신입사원의 적응훈련과 기존 직원들의 능력개발, 인사평가 등 기업에서 필요한 부분을 골라 쓰면 되기 때문에 잘 차려진 뷔페 음식과 같다”며 “NCS 기반 훈련을 받으면 학위도 딸 수 있게 하는 등 앞으로 NCS 활용 범위를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NCS 개발을 책임지는 산업인력공단의 송영중 이사장은 “올해 1,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NCS 기반 HRD 체계를 구축하는 등 NCS가 산업 현장에서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핫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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