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높은 이직률에 놀라 이를 낮추기 위해 고심하곤 한다. 그러나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입해도 효과를 보는 경우는 드물다. 중국은 한국과는 달리 이직이 보편적인 곳이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을 외면해봐야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오히려 발상을 전환해 이직률 낮추기에 투입하던 자원과 시간을 구성원들이 조직에 머무는 기간 만이라도 최대한의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할 방법을 찾는데 투입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이렇게 할 때 역설적으로 인재들을 조직에 잡아둘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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