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혼전순결에 대한 남자들의 속마음혼전 순결에 대한 남자들의 속마음은? 그 외에도 여성의 속옷에 대한 남자들의 이상야릇한 속마음도 공개합니다. 요즘 남자들은 혼전순결을 지키려는 여자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김가영, 26세, 취업 준비 중)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혼전 성관계에 관대한 편이지만 순결은 본인 의지잖 아요. 처음부터 ‘버리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지키고자 했지만 깨지는 것이죠. 순결에 대한 자기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게 멋지다고 생각됩니다. -조명 디자이너 김경래(28세) 혼전순결에 대해 적극 찬성이에요. 본능적인 즐거움을 느끼는 것도 좋지만 요즘 세상은 너무 문란하거든요. 이런 세상에서 순결을 지키겠다고 생각하는 것부터 대단한 의지라고 생각해요. -직장인 이승곤(24세) 여자의 혼전순결에 대해 별로 생각해본 적 없어요. 솔직히 순결을 지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남자든 여자든 사랑을 하는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죠. 여자의 순결이 반드시 순수한 사랑의 증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직장인 서광원(24세) 그와의 섹스 패턴은 항상 같아요.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김지민, 27세, 자영업) 흔히 ‘부부 권태기’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결혼한 지 5년에서 10년 사이 부부들에서 많이 나오는 말이죠. 권태기란 말 그대로 상대에게 지루함을 느낀다는 말입니다. 이는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일상 생활이나 성생활에 단조로움을 느끼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이런 권태기가 결혼한 부부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만난 지 오래되는 커플에게도 발견됩니다. 요즘은 결혼 전에도 성관계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만나서 저녁 먹으면 바로 여관으로 직행하는 커플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똑같은 패턴의 섹스를 하고는 헤어지죠. 마치 섹스를 위해서 만나는 것 같은 커플들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오붓한 만남이나 설렘을 잊어버린 지 오래고 뭔가 색다른 변화를 원해도 남자는 모른 척하는 것이죠. 바쁘고 스트레스가 많다는 말로 얼버무리며 상대에게 이해해 주기를 강요하기도 합니다. 성관계란 서로에게 사랑을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런 중요한 행위가 의무적이 될 때는 사랑이 어느 정도 식어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무관심해져 가는 증거일 수 있어요. 상대의 사랑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념일은 잘 챙기는지, 만나자는 말을 상대가 먼저 하는지 살펴보세요. 일단 함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고 대화하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성에 관련된 대화도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습니다. 또 공주님처럼 보이다가도 요부가 될 필요가 있습니다. 어쨌든 남성의 속성상 상대를 보살펴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성과학연구소를 운영하는 명동 이윤수비뇨기과 이윤수 원장 자신의 여자친구가 본인과의 성관계가 처음이 아니라는 걸 알았을 때 어떤 기분일까요? (김진형, 26세, 치위생사) 크게 상심한다거나 하지 않아요.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자신과 성관계가 처음일 것이라고 생각하겠어요? 여자 친구가 처음이 아니라도 이해할수 있습니다. 오히려 처음이라는 것이 더 부담스러워요. 이 시대 성인 여성 중 성관계가 없는 여성을 찾기가 더 힘들 것 같은데요. -세기의 카사노바 회사원 송권(32세) 남자들이 선호하는 팬티의 모양은 무엇인가요?(박소연, 24세, 비서)
남자들이 섹스하고 싶을 때 애인이 부재 중이라면 다른 여자가 생각나나요? 아니면 야한 비디오라도 보나요? 어떻게 해결하나요? (서지연, 29세, 사무직) ‘매체를 이용한다’가 가장 노멀한 답변인 거 같은데요. 보통 남자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주로 이용하는 것 같아요. 차선책이 필요하니까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서 해결을 보는 것이죠. -디자이너 김현근(28세) 일단 영상물을 통해 해결을 본다고 해야겠네요. 인터넷이나 테이프를 보고 해결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나이트 클럽에서 만난 여자와 원나잇스탠드를 하는 사람도 있어요. -학생 오샘(25세) 대부분의 남자가 어떤 식으로든 해결을 하긴 하죠. 매체를 통하기도 하고 직접 사람을 만나기도 합니다. 룸살롱이나 업소를 찾아 그런 욕구를 직접 해소하는 남자들도 꽤 있어요. -호텔리어 이준서(29세) [출처 : Tong]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06.9.20 3:46 PM (210.94.xxx.51) 음 저도 남편도 30대에 결혼했는데 둘 다 처음이었어요. 전 그점이 참 좋은데,, 하고싶은 사람들은 다 하겠죠.. 그렇지만 결혼이 아직 아니라면 철저한 피임은 해야되겠죠. 앞으론 점점 자기욕구에 솔직한 사회가 되어가는건 맞는 것 같습니다. 2. 구닥다리 아줌마'06.9.20 3:48 PM (61.66.xxx.98) 혼전 순결 문제는 이제 개인적인 선택의 문제가 된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다만 개인적인 가치관이 어떻던 책임지는 성이 되야겠죠. 그리고 젊은 혈기에 한번 관계를 맺으면 그 다음부터는 데이트 코스가 3. ...'06.9.20 3:52 PM (58.142.xxx.200) 원글이에요.. 사실 주위가 다 그렇게 변해가니 남자 사귀기도 너무 무서워요 4. 글쎄'06.9.20 3:54 PM (220.76.xxx.154) 요즘은 미혼 남녀들이 분위기 내고 즐길만한 근사한 곳이 좀 생겼나요? 전 모텔이나 여관은 싫던데... 5. ...'06.9.20 3:54 PM (220.73.xxx.143) 어쩔 줄 모르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워서 하신 말씀이겠죠. 6. 구닥다리...'06.9.20 3:54 PM (61.66.xxx.98) 너무 무서워하지 마세요. 7. 차이'06.9.20 3:55 PM (61.76.xxx.222) 저도 남편도 둘다 처음이였습니다.뭐,요즘 아니라고 하지만 처음인 사람도 있습니다.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고 있지만 둘다 서툰지라 어찌보면 혼전에 경험해보는 것도 괜찮았겠다 8. 음.'06.9.20 3:55 PM (211.198.xxx.1) 뭐가 옳고 그르고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가치판단 ...이겠지요. 저도 이십대 후반이고 결혼 했고. 혼전 성관계 했습니다. 남편이랑요. 남편이 처음이었고. 또 남편을 택했구요.^^; 저 또한 이십대 중반까지도 절대 혼전 성관계는 안됀다는 사람이었습니다. 남들의 의식이나 가치관을 비판하고 싶진 않고 그냥 저는 싫었습니다. 남편을 사귀고도 4년이 지날때까지 한번도 시도하지 않았으니까요. 남편은 원햇으나 전 절대 안됀다고 했었습니다. 이십대 초부터 남편을 소개받아 알고 지냈으나 장거리의 거리 차이로 한달에 한번 볼까말까해서 사실 사귄다고 하기도 뭐하고 안사귄다고 하기도 뭐한 그런 상태인데다 제가 나이가 어릴때 소개받아서 사실 이런저런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그랫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이십대 중반까지 제 신념으로 지켜오던 혼전순결의 문제에 대해서 TV에서 심각하게 토론이 벌어지는 프로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프로를 다 보고 난 후 저는 그 동안 제 신념으로 간직했던 혼전순결의 개념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그때 그 프로에서 다뤘던 토론의 내용에 대해서 늘어놓긴 힘들고 기억나는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고 사랑을 하지만 혼전순결의 선때문에 스스로가 고민하고 자기 감정을 억누르고 그렇게 살아야 하는가. 깊숙한 자기 마음속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넘어 좀 더 많은 걸 같이 나누고 싶고 사랑하고 싶어도 지켜왔던 혼전 순결이 마음에 걸려 늘 고민한다면 그건 과연 행복한 사랑일까. 생에 단 한번 절실하게 사랑했던 사람과 결혼해서 꼭 그와 지켜왔던 혼전순결을 이루고 싶었으나 혹 그럴수 없게 되어서 후회할 수도 있는 상황이 온다면... 뭐..여러 각도에서 많은 패널들이 서로 논쟁하고 막 그랫는데 여튼 제간 적지않은 충격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막연히 그냥... 순결은 훗날 내 남편에게 선물처럼 주고 싶다...그저 그런 생각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프로를 보고 제가 가지고 있던 혼전순결의 의미가 무엇일까를 다시 되짚어 보게 되었고. 또 여러 남자들을 소개 받아 보았고 잠깐씩 스쳐 지나가고 그러면서도 혼전순결을 지켰었고. 그 사이 꾸준히 오래 저를 기다리고 바라봐준 지금의 남편을 다시 되돌아 보게 되면서 저는 이 남자와 결혼은 못하더라도 꼭 이 남자에게 제 순결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햇습니다. 그때 저는 그저 뭐 즐기는 그런따위는 생각조차 못햇어요. 정말 이 남자에게 주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남편을 만난지 4년만에 처음 제 생에 순결을 준거였지요. 그리고 또다시 4년을 사귀면서 이런저런 싸움도 하고 그랫지만 결국 남편과 결혼을 햇고. 그때 그 순결을 남편과 함께 한 것에 있어서는 지금도 후회를 안합니다. 또 제가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 하더라도 후회 안햇을 겁니다. 뭐든 똑같은 것도 다 개인이 추구하는 가치, 개념마다 다르겠지만 무엇이 옳고 그른건 판단할 수 없다고 봅니다. 단지... 그걸 쾌락의 수단으로 의미없이 더럽히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9. ^^'06.9.20 3:56 PM (210.95.xxx.231) 저도 예전엔 혼전성관계는 정말 갈 데까지 간 발랑 까진 애들이나 하는 건 줄 알았는데 구닥다리 아줌마... 님의 말처럼 한 번 관계 맺었다고 해서 한 마디로 세상 변하는 속도가 참 빠르네요.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원글님이 거기에 맞추기 싫다면 괜히 '나만 이러니 미안해'라는 마음으로 성관계를 갖지는 마시구요. 님, 하나도 안 이상한, 평범한 여성입니다. 10. ,,,'06.9.20 4:09 PM (210.94.xxx.51) 음.. 일단 한 번 시작하면 데이트가 여관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는 건 맞는 얘기입니다. 나이트에서 원나잇 스탠드로 만나 결혼하고 알콩달콩 사는 부부도 있습니다. 하지만, 11. 순결'06.9.20 4:10 PM (210.95.xxx.241) 혼전 성경험은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서 이견이 있을 수 있죠.. 12. 저..'06.9.20 4:21 PM (124.54.xxx.30) 그 댓글 단 사람입니다. 그러나 자기 몸은 소중한 것이고 물론 결혼하지 않고도 아이를 갖고싶다거나 확신이 없었다면 관게를 맺는 것은 감정적인 행동이지만 물론 결혼으로 이어져 잘 살고 계시는 분도 많아요. 남편과 저는 사랑하여 결혼했지만 순결은 여자가 남자에게 주는 것도 아니고 13. ...'06.9.20 4:22 PM (220.78.xxx.227) 가치관의 차이인거 같아요. 어떤이는 그때의 기분에 충실하고 또 어떤이는 보수적인 이성에 충실하고 4년동안에 많은 일과 유혹들이 있었지만.. 14. ..'06.9.20 4:35 PM (221.157.xxx.200) 아직 우리나라 사회에선 혼전 성관계..죄심스럽죠...그나마 성관계한
남자랑 결혼하게 되면 괜찮겠지만 남녀관계가 결혼을 확신하고 관계한다고 해도..또 어찌될지 모르는거고... 15. ..'06.9.20 4:39 PM (221.157.xxx.200) 오타...죄심..>조심 16. ...'06.9.20 4:50 PM (219.252.xxx.85) 혼전성관계에 대한 글 보다보면 참..열심히 지키는(?) 분들이 많다고 느끼게 되네요 ^^;;; 17. 맞아요'06.9.20 5:07 PM (211.198.xxx.1) 남자들.. 의외로 여자친구 있어도 달리 해소하는 경우 많습니다. 18. ㅎㅎ'06.9.20 5:32 PM (222.234.xxx.107) 혼전순결에 대한 강조는 문화적 산물이지요. 현재로서는 혼전순결이란 성인의 경우 전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가치관에 지금처럼 이혼율이 높은 시대에 혼전순결이라... 19. .........'06.9.20 5:57 PM (220.102.xxx.23) 저도 ㅎㅎ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과도기라고 해도, 남녀가 몸을 섞는 문제를 너무 쉽게 말하는 건 무슨 유행같지 않아요? 20. 전..'06.9.20 6:20 PM (221.146.xxx.173) 시대가 어찌 변하든 혼전순결 혼인중 순결 꼭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작은아들이랑 사귀던(자던) 여자
큰아들과 결혼하고 사귈땐(잘땐) 진짜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습니까? 질서를 안 지키면 그 순간은 편한 거 같지만 선은 처음 넘기가 어렵지 한번 넘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쉽습니다. 그리고 원글님 제대로 된 남자는 결혼할 여자가 요구에 안 응한다고 이상한 여자 취급 안합니다. 21. ..'06.9.20 6:50 PM (222.110.xxx.231) 저는 31세 기혼
여성인데요. 22. ㅎ'06.9.20 7:14 PM (211.192.xxx.192) 혼전에 확인해야 할 것 중에 하나가 속궁합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23. 잠오나공주'06.9.20 9:28 PM (59.5.xxx.85) 님을 사랑하는 남자라면 혼전 성관계를 원하지 않는 그 마음을 이해해 준답니다.. 24. 음'06.9.21 1:17 PM (218.149.xxx.6) 혼전순결은 조선시대와
그이후에 강조되는 산물인것 같습니다. 혼전순결지켜주는 남친을 좋게 생각하다가 제가 생각하기에 더 중요한건 혼전순결이 아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