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중급과정 소감문 동사섭 – 마음씀이 이뻐진다.
최고의 기도는 간청이 아닌 ‘감사’ - (지족명상)
“있다-좋다-싶다-썅” (연기관법)에서 얻은 행복 통쾌한 무유정법 – 없으니깐 좋으네
(염체론) 장수만세 종소리 타임
뜻밖의 복명 나지사명상 제48회 중급과정 소감문 다른 연수로 좀 늦게 도착해서 저녁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일단 도반님들로 가득찬 강의장이 좋았고 큰스님께서 안내하신 참여자로서의 마음가짐과 보조안내자로서의 정체성을 새겨보니 좋았다. 그리고 준지된 자는 5분내로 득도시킨다시니 나는 어떤가 하고 돌아보게 되었다. 이번 4박 5일 총 소감은 조바라밀을 좀더 섬세하게 맛보는 기회가 되어 흐뭇하다. 둘째 날 지족실습으로 온 몸이 따뜻하고 가슴이
환해져 행복했다. 평소 돈망관행에 집중하다보니 지족관행이 물에 물 탄 듯 뭔가 미진하다고 생각했었다. 돈망관행의 담담한 평상심도 좋지만 지족명상으로 피어오르는 훈훈함이 참 좋았다. 분반스피치 시간에 촉수구조를 스피치 했다. 무엇을 어떻게 촉하며 살까가 행복해탈을 결정한다는 것이 더 선명히 다가오면서 시원했다. 의근으로 법을, 특히 유위법으로는 긍정을 촉하며 행복을, 무위법을 촉함으로 해탈을 가져옴이 선명하니 할 일이 이렇게 단순명백해져서 참 좋다. 동사섭 법리가 모두 그것이니 곱씹기만 하면 주울 수 있는 소득거리 천지에 널렸다. 든든하고 그득하다. 큰스님 오요실에서 울려주시는 좌종 소리. 좌종 칠 필요 없이 극락을 살 정도로 끊임없이 의도적으로 해탈의 인을 심으라는 말씀이 크게 마음을 흔들어 울림이 있었다. 행복해탈을 선택하고 나아가리라는 자유의지의 기치가 하늘을 찌르는 듯하다. 행복해탈로 나아가는 지극히 자연스런 동기가 내 안에 장착된 듯 기쁘다. 이번에 특히 와 닿는 또 하나는 가치관의 중요성이다. 이론과 실습을 5:5로까지 강조하셨는데 가치관 사유와 반복이 곧 관행 아닌가 생각하니 가치관 전환이 공부 전부다 해졌다. 가치관이 삶으로 드러나니 가치관 정립과 반복관행뿐임이 자연스럽다. 138억년의 무의식적인 가치관 습이 이 안에 내장되어 있으나 갈 길 선명하니 걱정도 염려도 없다. 게다가 번뇌 또한 관점놀음일 뿐임을 아니 자유롭다. 번뇌도 흥미롭게 경험하는 놀이일 뿐이다. 마지막 그 어떤 것에도 ‘나’라는 실체시에 떨어지지 마라. 편의상 그것이라 하라. 언어를 쓰되 언어의 피해를 입지 마라는 비아명상 중의 말씀도 큰 울림이 되었다. 나라고 실체시 할 때 고통 전쟁이라면, 굳이 나라 할 이유가 없고, 나라는 말을 생활 중에 쓰고 살더라도 편의상 그것이라고 쓴다고 정리말씀이 시원하다. 죽음명상을 하면서 내 안의 욕구를 들여다보고 직면, 전환하며 다소 무게감 있던 욕구염체를 들어낸 듯하여 가벼웠다. 살더라도 욕구염체로부터 자유로운 삶이 족쇄 끊어낸 듯 시원하다. 많은 깨달은 이들이 욕구를 낮추어라하고 성자들은 욕구제로상태여서 그냥 존재하는 것만으로 지고한 행복으로 살아가니 행복해탈하지 않은 순간 없음이 감동적으로 다가왔다. 죽음명상을 매일 잠자리에서 하루를 마무리 할때 해보리라 마음 먹어본다. 바른 가치관 발사대 없이 조바라밀 로케트 뜨지 않는다는 조바라밀 가치관체계의 중요성을 이번 과정에 더욱 강조해 주시니 반가웠다. 바른 가치관의 사유 자체가 해탈의 향기를 가져오는 바탕이다는 말씀도 와 닿았다. 그리고 이미 들은 이야기를 들을 때 그 이야기의 핵심 메시지를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장애로 작용한다는 말씀은 안다병, 다 안다병과 연관되면서 다시 복습이 되었다. 아, 모든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으로 들어라는 마음자세가 다시 곱씹어졌다. 백백법문 함께 듣고 스피치까지 해보니 정리도 되고 공부도 되어 좋았다. 스피치한 뒤 법리가 더 마음속으로 지행득 되고 메시지의 핵심이 와 닿아서 행복했다. 스피치가 스트레스인 사람이 더 스피치가 필요한 사람이고 표현 잘 하는 것이 인품의 기준이라는 말씀이 표현 동기가 되어주었다. 물컵강의 이미 보았지만 다시 보니 또 좋았고 큰스님께서 핵심문장을 뽑아주시며 메시지까지 정리해 주시니 기뻤다. 붙들고 있지 않으면서 두루 가질 수 있고 지킬 수 있는 응무소주 이생기심 하는 성자의 삶이 공감이 되고 지향하고 싶어졌다. 또한 이미 아는 법문도 사유하면 할수록 지혜가 되어 가슴의 소리, 몸의 소리가 된다는 말씀, 사유의 중요성이 거듭 새겨지며 좋았다. 행복공식에서 소유로 넘치는 지족을 확인하는 것도 좋지만 궁극에는 소유가 아무리 커져도 상대적으로 욕구가 더 커지면 불행해 지니 행복의 궁극은 욕구 쪽에 있다는 발견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지족초월 기반 위에 구현이고 대의를 위한 구현이니 소유를 이기적으로 늘리는 고통 속에서 허우적거림을 막을 방편이 탄탄하여 다행스러웠다. 공표칠 때마다 찰나가 무량겁인 한 생이 정화되고 있는 중이다는 말씀, 공표치기의 동기가 되어주었다. 분반에서는 만득이님께서 진솔하고 용기있게 자신의 문제를 내주어서 함께 해결해보며 많은 분들의 관점과 지혜를 배울 수 있다. 무심히 구나하고 바라보는 만큼, 겠지 하고 바르게 사유하고 감사하는 만큼, 인품과 여유가 깊어지는 듯 하여 행복했다. 나지사 터널만 지나면 원수도 은인이 되고 악인도 인품자로 거듭난다는 메시지, 화를 잘 풀면 인생이 잘 풀린다는 메시지 거듭 나지사명상의 동기가 되어주었다. 이 볼펜이 여기 사실로 있는가. 생각인가 물으신다. 사실이라 할 때 싸우고, 생각이라 할 때 싸울 이유가 없어진다는 메시지도 좋았다. 이론으로는 생각이라 알지만 생활에서는 사실로 빠져 사니까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공표치기를 거듭 해서 뭔가를 보자마자 연기로 다가오며 대상은 사라져버리는 삶을 살아라는 말씀은 앞으로 향해가야 할 방향이 되어주었다. 물 자체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 모든 존재의 관점을 그대로 존중해 주면서도 평등하게 해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해탈이 따르는 촉을 하라는 촉수구조법문은 동사섭 법리를 거듭 촉하라는 메세지로 단순하게 정리, 강조되어 좋았다. 이번 과정은 도반님들과의 교류가 가장 많기도 하고 좋기도 한 시간이었다. 행복마중물 시간에 한분 한분의 우구가 새로운 세계로 다가와 그 속으로 여행 다녀온 듯 더 친근해지고 정이 들어 다시 꼭 뵙고 싶은 분들이다. 그냥 넘어가기 아쉬운 부부요가 등 밥값 한 거리가 넘치지만 속으로 거듭 음미하는 추억마중물로 삼으련다. 큰스님과 도반 여러분들, 행복마을 모든 분들 감사드리며 수분각 될 때까지 함께 손 꼭 잡고 정진해 가요. 우리. 제48회 중급과정 소감문 시간이 지나고 어떻게 상황이 변환됨에 따라 의미와 해석이 변하므로 “무엇무엇은 = 무엇이다”에 멈춘채 규정지어 변치 않는 것으로 생각하거나 부정감정이 올라온 경우는 거기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애인이 또는 사랑하는 사람이 훗날 원수, 증오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바로 면전 앞에서 한 욕, 또는 달콤한 말이 그 사람이 갑자기 뱃는 말일수도 진실 일수도 거짓일수도 순간을 모면하려는 말일 수도 있고, 현재 달콤하게 느껴진 말이 훗날의 상황 변화에 따라 약정, 비수로 돌아 올수도 있는 것이다. 사물이 마음속에서 지어낸거라 눈밖에 보이는 것이 내 마음속에서 만들어낸
그림자다. “내 몸 뿐만이 아니고 내가 바라보고 있는 세상의 겉 테두리도 내 마음”이 만든 것이다. ◎ 조바라밀 ◎ 염체론에 관련된 사유 ◎ 죽음명상에 대한 생각 동사섭 수련을
통해 내가 행복하고 자유로울려면 5대 원리 중 “정체”의 확고함. 이후 과정은 “대원”의 마음이 자연스럽게 올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수심을 통하여 욕구하고 좋아하고 싫어하고 각각의 상황에서의 내 감정 안 좋은 습관놀이 이렇게 나오는 구나 알아차림을 통해 나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면서, 내가 가야 할 길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48회 중급과정 소감문 집에서 돈망 3관을 하다가 행복마을에 와서 직접 큰스님을 뵙고 육성으로 법문을 들으니 그 에너지가
전달되어 왔다. 법리가 더욱 선명해지고 정리가 되는 느낌이었다. 그 중에서 “염체론”이 압권이었다. 골백만가지의 관점 중에 하나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면서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고 주장하는 실체놀음을 하고 있구나. 눈앞에 펼쳐진 세상은 내가 만든 환영이다라는 것이 확연해지면서 우주가(산산조각이 나서) 사라지는 느낌이었다. 나는 새의 발목을 묶고 있던 끈을 끊었다. 스스로 만든 감옥에서 나왔다. 해방되었다. 우주는 사라지고 없다. 나는 자유가 되었다.(우주가 내가 만든 것이라는 비밀을 풀은 덕분이었다.) 이 일물이 지금 여기 이렇게 숨 쉬는데 온 우주가 움직이고 도와주고 있다. 무엇이 더 필요하겠는가? 절대지족이다. 지금 여기 이 순간 절대지족 절대자유의 니르바나에 살았는데 저승사자가 “가자”한들 무슨 여한이 있겠는가? 공감은 무아~ 절대수용 절대 이완에서 온다. 무아를 관행하고 관행하여 공감능력을 획득할 것이다. 제48회 중급과정 소감문 궁극적 목적은 우리 모두의 행복이다. 행복이란 소유/욕구이다. 욕구가 작아질수록 행복해지고 욕구가 0이 되면 초월 된 행복을 느낀다. 지족(불만사고), 비아(실체사고), 나지사(불만), 죽음(욕구)명상을 통해 탐진치에 초월하다. 지족이 가장 중요하며 조바라밀은 돈망파지의 필수 과정이다. 해탈은 걸릴 것 없는 자유, 궁극의 행복이다. 해탈하여 우리 모두의 행복 대원을 이른다. 내 발사대의 부족함을 느끼고 사유하고 살지 않음을 느꼈다. 환경이 내가 아니고, 몸이 내가 아니고, 수상행식이 내가 아니고, 내가 아닌 순수의식만을 남겨 놓았다. 비아에 몰입하여 하염없이 순수체로 놓아두었다. 나라는 것은 있는지 없는지 지각이 없었고 순수 몰입을 느꼈다. 몰입 이후 벅찬 행복이 왔다. 삼엄한 사유란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삼엄한 사유에 의해서 뚫려 깨달은 것들에 구현 행복감을 느낀다. 물 컵의 무게와 상관없이 들고 있는 시간만큼 고통은 비례한다. 고통의 크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고통을 언제 놓을 것인가가 중요하다. 염체란 관념 덩어리이다. 존재 개념의 부정이 아닌 실체성의 무게다. 사색과 관행을 통해 궁극적 깨달음을 얻게 되면 생각 밖에서 생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해 할 때 돈망에 다가선다. 오감과 인지는 느낌을 수반하고 관행을 통해 느낌을 확장시키는 것이 지족의 시작이다. 일반과정을 다시 소화하고 중급과정을 다시 들어야겠다. 중급과정을 깨닫기에 나의 발사대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발사대의 존재 목적성을 잃지 않고 내가 다시 중급에 도전할 때, 내 발사대가 충분할 것이라 의심치 않는다. 진정한 사유를 통해 하나씩 깨달으며
제48회 중급과정 소감문 올해 1월, 일반과정을 통해 마음에 큰 걸림을 내려놓고 앞으로는 아마도 행복하게 살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었다. 그 길이 더 보일 것 같아, 곧이어 중급과정을 하려고 했지만, 갑작스럽게 몸이 아파서 오지 못하고, 망설이던 끝에 2월 고급과정을 하게 되었다. 고급과정의 돈망명상으로 개념 이전의 걸림 없는 자유와 해탈감을 느끼게 되었고, 언제든 그냥 있음으로 있을 수 있음에 행복했다. 그러나 돈망명상을 하면서도 유위의 삶에서 나는 다시 실체놀음을 하고 있었고 걸림을 만들어 냈다. 아무래도 미뤄 두었던 중급과정에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일반과정에서 조금씩 맛 본 4가지 조바라밀은 사실 그 이후 계속 되지 않았던 터라 제대로 배우고 체험하리라는 기대가 있었다. 불만사고를 끊는 지족명상. 이런 사유들 속에서 지족산책을 나갔을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터져 나왔다. 이런 넘치는 행복이 넘쳐나는 세상에 임재 하여 살아가고 있음이 감동이었고, 행복을 보느냐 불행을 보느냐는 온전히 나에게 달려있는 일이라는 사실에 가슴이 벅차왔다. 분노를 다스리는 나지사명상 ‘싶다’ 욕구를 내려놓는 죽음명상 실체사고와 가치사고를 날려버리는 비아명상 필수 인문학 이번 중급과정을 통해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은 제48회 중급과정 소감문 우선 48회 중급과정을 마지막까지 함께 하지 못한 죄송스러움을 전합니다. 또한 지금도 공부에 대한 열기로 후끈 달아올라 있을 도반들을 생각하며 함께 회향하지 못함에 대한 아쉬움도 전합니다. 떨어져있어도 함께 동참해서 회향하는 마음으로 제 소감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동사섭 중급과정 수련의 목표는 ‘⓵ 4대 조바라밀을 개념적으로 온전히 이해하고, ⓶ 체험을 온전히 해내어 ⓷ 진정 온전히 걸림없는 자유함을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 경험자들은 ⓸ 각 법리의 아하도(度)를 끌어 올리는 것까지 목표로 합니다. 제가 이번 수련 기간 동안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두 가지입니다. 두 번째, ‘맨소리가 참소리 된다.’는 촌철입니다. 저는 동사섭의 이론 체계에 감탄하고 그것이 결정적으로 제가 동사섭 공부를 하게 된 이유이지만, 한편으로는 제 스스로가 너무 머리만 굴리고 체험하고 느끼는 것에는 약하다는 의식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리는 과정’ 그것이 제게 정말 필요한 과제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번 수련에서 4대 조바라밀을 실질적으로 경험하고 확 트이는 경험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수련을 통해 이론적으로 공고히 하는 과정으로 삼고, 체험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맨소리가 참소리 된다.’ 이것을 마음속에 깊이 품고 정진해나가면 되겠다는 확신은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두 가지 가르침을 기본으로 4대 조바라밀에 대한 이해를 더 명확히 할 수 있었습니다. 제48회 중급과정 소감문 개념원리
지족명상 비아명상 나지사명상 죽음명상 촉수구조는 행복론이자 우주론이자 구원론이다. 기타(실습반. 수행점검표. 스피치. 근황나눔 등) 제48회 중급과정 소감문 행복·해탈로의 첫걸음 2. 수심명상산책 제48회 중급과정 소감문 지족명상 제48회 중급과정 수련소감문 1. ‘나’란 학습을 통해서 형성된 개념이요, 학습의 산물이라는 말이 비아명상을 잘 할 수 있게 하는 좋은 멘트임을 알게 되었다. 의식이 선명해지는 산뜻함이 있다. 2. ‘걸림 없는 자유로움’이라는 표현이 추상적임에 비하여, ‘시비로부터 벗어난 의식 세계’라는 표현으로 구체화되어서 참 좋았다. 정리되는 개운함이 있다. 3. 습관대로 흐름을 좇을 때는 그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이기는 하지만, 138억년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의식이어서, 무지의 늪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한 생각 바르게 가짐으로써 느낌을 스스로 창출하게 되는 흐름은 지고한 행복을 창출할 수 있는 법열의 순간을 가져 온다. 인위적인 노력(다양한 동사섭의 가르침,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의 바탕) 위에서 그것의 과보로 이대로 OK라는 느낌이 오는 것이라는 말씀과 함께 좌종을 치신다. 마음먹으면 언제든 지고한 행복으로 들어갈 수 있음이 자랑스럽고 즐겁다. 4. 생명 탄생의 신비를 비디오로 보았다. 남자로서는 오직 머리로 느끼는 신비감에 머물지만, 여자는 온몸으로 체험한 생명 탄생의 신비감이기에 여성의 위대함에 새삼 감탄과 경외감, 존경심을 가지게 된다. 온몸이 전율할 만큼 충격적인 영상이었다. 5. 묘유인 이 일물은 존재론적으로 공한 것이 그 실상이지만, 존재하는 동안 할 일이란 동체대비의 보살행이 할 일 전부라는 것이 확연하게 인식된다. 이 당연한 일을 작선이라는 덕목으로 삶의 5대 원리에서 강조하듯이 보살행을 하면서 살 일밖에는 없다. 스스로를 비롯한 삼라만상의 제도를 위해 부지런히 정진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해본다.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6. 나지사명상의 ‘겠지’는 실체주의가 아닌 연기주의에 근거하는 것이라는 가르침에 ‘아하’ 하는 깨달음이 있다. 선명해지는 보람이 있었다. 7. 기초수 수용은 법계(인드라 망으로 하나가 되어 연결된)에 흐르는 느낌의 한 줄기인데, 그것을 거부하는 것이 가능하겠는가. 오직 수용하고 음미하며 감수할 일밖에 없다. 그것이 어떤 빛깔이든 있어야 할 것이 있는 것이니까. 인연 따라 맞닥뜨리고 인연 따라 사라질 것들뿐이라는 생각이 확연해지며 시원해진다. 8. 염체론을 들으면서, 사실과 염체에 대한 인식이 확실하게 자리 잡는다. 그 무엇을 ‘사실시’한다는 것은 무엇이라고 ‘인식’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인식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을 무엇이라고 이름 붙이기를 통해서 인식하는 것이다. 그것이 이름 붙이기요, 개념화며, 실체시하는 과정이다. 그런데 이것은 존재 그 자체를 나타내기에는 억만 분의 일도 될 수 없는, 천리만리 먼 언명(言明)이다. 그것 자체는 우리가 알 수 없는 영원한 피안의 그 무엇이다. Ding an sich이다. 물자체라는 말이 확연하게 와 닿는다. 무유정법. 개구즉착. 언즉착이라는 말들이 한 줄로 꿰어지는 듯 선명하다 법열로 뛸 듯이 기뻤다. 제48회 중급과정 소감문 이번 중급과정은 세째날 오후부터나 참석하게 되어 아쉬움이 크나 나머지 하루 반 동안에 얻은 것들을 정리해 봅니다. 좌종 소리 : 2. 요요의 대원
: 3. 염체론 : 4. 촉수 구조 : 5. 나지사명상 : 6. 도반님들과의 나눔 48회 중급과정의 말씀들 제48회 중급과정 소감문 1. 중급과정의 목표는 조방편을 이해하고 관행하여 행복과 해탈감을 얻는데 있다. 하셨다. 행복해탈이 어찌 중급과정에 그치랴. 인생의 목적이 이고득락인 것을. 2. 좌종 소리와 함께 “지금 이 순간을 최고의 순간으로 만들어 보라.” 3. 이 느낌은 그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다. 창출의지를 가지고 선택하여 자등명적으로 소화할 때 지금 이 느낌이 내 인생의 현찰이 될 것이다. 이처럼 체험 된 것만이 내 속 살림이 되어 혼의 곡간에 채워지는 것이다. 든든하다. 4. 모든 개념 앞에 수식어로 즉비를 세워라. 5. 성자들은 필요한 행동을 하되 소유욕은 없다. 라는 말씀이 삶의 행동지침으로 응무소주 이생기심을 다시금 가다듬게 되며 좋았다. 6. 걸림이 고통의 뿌리다. 7. 존재성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실체성을 부정하는 것이다. 라고 비아관에 대한 절묘한 표현을 해 주셨다. 사자후와 같은 말씀으로 통쾌함이 느껴지며 좋았다. 8. ‘반 컵’ 동영상에서 예상을 뒤엎는 ‘집착 내려놓기’ 메시지도 거듭 새기게 되어 좋았다. 9. 나이프니치 단자론에서도 우주는 단자로 구성되어 있고 티끌보다 작은 단자는 우주를 표상하고 있음으로 개인이 소유주요, 단자의 개수가 유주의 개수가 된다. 라고 본다는 단자론을 새롭게 이해해서 좋았으며 고로 우주가 무한 수라는 것을 새롭게 이해하는 우주관의 확장이 되는 놀라움이 있었다. 더불어 집착할 것이 없다. 라는 말씀으로 정리해 주시는 설명으로 이해 심도가 깊어지는 기쁨이 있었다. 10. 백백법문은 조방편 관행을 돕는 발사대라는 것을 깊게 수긍하게 된다. 백백법문 1호인 삶의 5요부터 10가지 이상의 주제들을 가지고 스피치를 해 보면서 중언부언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반면 뜻을 글과 말로 표현해 보면서 이해도가 깊어졌고, 내면에서 가치관 정립에 도움이 되어 좋았다. 다음엔 보다 이로정연하고 심플하게 다듬는 잔손질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좋음도 있었다. 11. 지족산책을 하면서 이미 충분한 은총 속에 살고 있음을 느끼는 기분으로 좋았다. 뿐만 아니라 태양이 작열하는 정원을 거닐면서 무더위에 대한 촉감으로 수용해야 한다는 의지발동과 도피심리가 대립 되는 심리를 바라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시간이 되어 좋았다. 12. 여름은 염천을 잘 드러내야 여름답다. 그러나 내 입장에서 더위가 불편하다고 못 마땅하게 여겨지는 심리가 말이 되는가 싶었다. 나 자신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타인의 간섭이나 평가를 싫어하는 이기적인 자신을 돌아보면서 반성이 진땀과 함께 흘렀다. 기분은 가볍고 시원했다. 늦여름으로 접어들어 가을 냄새가 난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잠시 움직이는 순간에 등줄기와 오목가슴에 땀방울이 맺히는 폭염 속에 자비로운 법비를 내려 주시는
큰스님의 은혜에 심심한 감사를 느낍니다. 제48회 중급과정 소감문 0. 금번 중급과정에서 최소한의 인문학과 백백법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유익함이 있었고 새로운 차원의 명상을 시도를 해보는 즐거움이 매우 컸다. 1. 엔카운터 근황나누기에서 1) 히어앤나우의 걸림 없는 자유함 2) 활불학당에서 느낌록 쓰기의 설렘 3) 며칠 전 행복마을을 찾은, 37년 만에 해후한 죽마고우와의 즐거운 나눔 4) 마음공부 셋트장에서 도반들을 조우한 기쁨과 기대감 등을 마음소재로 나누면서 반가웠고 행복했다. 2. 중급과정 참여자의 마음가짐에 대한 문도가 있으셨다. 동기에 대한 물음이었다. 1) 왜 참여했는가? 2) 거는 기대는? 3) 진정 해탈을 원하는가? 4) 해탈이란? 5) 왜 해탈해야하는가? 물음에 답을 작성하며 삼엄하고 설레는 마음이 들었다. 중급과정이라는 별시수행과 마음공부 셋트장의 양장력을 통해 의식의 성장과 지고한 행복을 이루리라 다짐을 하는 시간이 되어 뿌듯했었다. 3. ‘마음공부의 궁극은 인식과 체험이다. 인식은 가치관 작업이다. 바른 가치관을 사유하며 반복관행하면서 깨달음에 이르고 그 깨달음을 통해 니르바나를 체험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깨달음은 도구고 체험은 목적이다. 이번 수련은 이론·실습을 5:5의 비율로 실시한다.’라는 말씀이 있으셨다. 깨달음 언저리에 끼어있던 신비가 사라진다. 깨달음을 전제로 한 수행을 강조하는 해오주의의 공덕이다. 개운하고 시원하다. 4. 백백법문은 해오주의 기치를 드러낼 수 있는 독특한 동사섭 문화다. 동사섭법리와 최소한의 인문학에 대한 말씀을 백번 듣고 백번 말하기 운동이다. 백번 들으면서 법리가 확연해지고 명료해지고 백번 전하면서 자연스레 법리가 지행득이 되어 진다. 동사섭이 행복론이자 인품론일 수 있는 중요한 단서이자 툴이다. 백백법문을 다시금 리스트업하고 강의안을 만들고 스피치해볼 마음으로 설렌다. 5. 요즈음 걸리는 문제목록을 적어보는 작업이 흥미로웠다. 5가지 정도가 적어졌다. 1) 요즘 문득문득 느끼는 피로감과 고관절 통증 2) 속가가족에 대한 태도정리 3) 공동체 구성원에 대한 부정염체 4) 공동체 장래에 걱정거리 5) 안식년에 대한 여행계획 등이었다. 각각에 4가지 조바라밀을 배당하여 명상을 차분히 하며 걸림을 치웠으나 한문제가 어려움에 봉착하였다. 공동체 장래에 대한 일말의 걱정거리들이었다. 걱정거리로서는 1) 프로그램 숙지와 관리와 계발 2) 동사섭 문화 및 시스템 구축 3) 백산수업 등이었다. 그러나 오래 걸리지 않아 정리 할 수 있었다. 마인드가 현실을 만든다는 지론에 따라 ‘1) 일신상의 이기(利己)가 아닌 대의(大義)에 서서 임한다. 2) 현상 보다는 본질을 고려한다. 3) 구성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교류한다. 4) 게으르지 않게 정진한다.’를 강령으로 채택하였더니 명상이 쉽사리 완료되어 평화로웠다. 6. 생명의 탄생에 대한 영상물을 보면서 생명의 신비와 경이를 느끼며 생명의 존엄성이 저절로 내 안에서 꿈틀거린다. 놀랍다. 7. 지족명상 “혼·몸·경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졌다. 혼과 몸이 138억년 우주의 역사성과 영상물이 오버랩 되며 더욱 값어치 있게 수긍되며 범사 감사함이 저절로 우러나온다. 경험이라는 삶의 흔적은 필연성과 완전성으로 그 의미가 배가되었다. 존재만으로 지복감이 넘친다. 8. 비아명상 : 천문고공과 원시고공을 함께 이미지화 하면서 명상을 하니 ‘나’의 실체 없음이 더 확연해지며 툭 트인 감이 배가된다. 9. 나지사명상 : 불가불행의 5단계법리는 가히 위력적이다. 분노척결 방편의 질적 변화로 여겨져 크게 반겨진다. 10. 죽음명상 : 딸 결혼식을 앞두고 가족에 대한 태도정리를 하며 여기까지가 내 역할이지 하는 것이 명료해졌다. 그들의 삶이 행복하기를 기전향하며 명상을 마치니 어느 때 보다도 시원하고 개운하였다. 11. ‘마음공부가 왜 의미와 가치가 있느냐? 1) 가치관정립을 하여 궁극적 해탈인 히어앤나우의 걸림 없는 자유감과 무한감을 누리고 2) 다음 세상을 위한 삶을 이루고 3) 거치 염체를 정리하고 4) 세상 사람들의 행복을 바라며 우주를 정화한다.’는 말씀이 깊은 감동으로 남는다. 끝으로 함께한 도반님들의 양장력과 큰스님의 간절하신 에너지 덕분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깊은 감사합니다. 제48회 중급과정을 마치며 이번 중급과정에서도 첫날 첫 강의를 듣고 중급과정에 참석한 보람은 다 챙겼구나 싶었다. 정말 이제부터 더 좋음이 있다면 이는 다 보너스구나 하는 마음으로 첫 강의부터 시원한 사이다와 같은 즐거움이 있었다. 물론 수련을 마치며 하는 말이지만 그 후의 보너스들도 참으로 어마어마했다. ● 解悟主義(悟와 修, 解悟와 證悟 문제) ● 왜 ‘解脫’을 해야하는가? ● 다음 生은 있는가? 없는가? ● 삶의5대원리 <도표> 가치관의 體인 정체-대원을 바탕으로 用인 수심-화합-작선을 균형 있게 닦아 나가면 그림과 같이 정체-대원이 하나가 되는, 즉 非我이면서 굳이 있다면 同體임이 확연해져서 體가 완성됨을 그림으로 그려보았다. 마지막 그림은 보리방편문의 空·性·相 一如의 모습도 떠오르며 그림을 그리면서 뜻이 확연해져서 기뻤다. ● 觸受構造 <그림> ... 제48회 중급과정 소감문 6월말에 일반과정을 화끈하게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집으로 돌아가서는 삼십 몇 년 묵은 감정들을 끄집어내었기에 몸의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수명리듬과 호흡이 흐트러지고 상기증이 생기면서 4조바라밀을 하면서 무엇이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가 돌이켜 보았다. 치열하게 이틀간은 나지사를 하였으나 아무 변화가 없기에 비아명상을 다시금 해 보았다. 나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 내가 아니다. 삼일정도를 주문처럼 외웠더니 어느 순간 갑자기 호흡이 바로 잡히는 것을 보았다. 아! 이렇게 하는 거구나!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에 참으로 기뻤다. 두달간의 시간을 보내고 중급과정을 하게 되었다. 첫날 저녁시간에 참여자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을 때 바로 이것이라 생각했다. 나는 바람돌이이다.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 같이 살고자 하는 마음으로 평소 쓰는 다음의 별칭이다. 큰스님께서 해탈이란 지금여기 걸림 없는 자유감이라 말씀하셨을 때 바로 아하했다. 둘째 날 오전 드디어 본격적인 이론 수업과 관행이 시작되었다. 나는 지금 실존적 괴로움에 당면해 있다. 이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동사섭엘 왔다. 나의 실존적 괴로움의 근저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었다. 셋째 날 오후 실습시간에 나는 부모님의 문제를 두고 나지사명상을 하였다. 일단 혼자서 한번해보고 현공님께서 조언을 얻어서 처음부터 다시 찬찬히 나지사명상을 하였다.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만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넷째 날 오전 실습시간이 되었다. 부모님 문제에 이어 동생의 문제로 다시 나지사명상을 하게 되었다. 동생의 문제에 겠지로 써내려가는 중에 하나가 걸렸다. 그 부분은 내가 피하고 싶었던 것 중의 하나였다. 내가 동생의 의지처가 되어 주지 못해 그렇겠지 이 문장으로 다시 나지사명상을 하였다. 비겁하고 치졸 변명거기들을 쏟아내었다. 지금까지 덮고만 싶었던, 숨기고 싶었던 나의 치졸함이 드러나면서 오히려 내 속의 마음들이 조금은 가벼워짐을 느꼈다. 넷째 날 오후에 염체론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염체는 생각덩어리이고 관념덩어리라는 것을 그저 이러저러한 생각이 있을 뿐 사실이 없다. 라는 이야기가 얼른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볼펜이 인간의 눈에만 볼펜으로 보인다는 것. 현미경으로 보거나, 개미가 보거나 하면 다르다는 것, 볼펜이 있다는 생각을 해야 그곳에 볼펜이 있다는 사실성이 의미 있게 다가올 수 있다는 말씀은 충분히 공감되었다. 그저 관점이 있을 뿐이라는 말씀은 아하였다. 나는 동사섭을 만나서 지난 과거를 돌아보고 과거에 매이지 않을 거란 믿음과 앞으로 행복해 질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생겨서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걸림 없는 자유에 대한 믿음’ 제48회 중급과정 소감문 우리 모두의 삶의 목적은 행복해탈이다. 행복해탈을 이루기 위해 행복마을 동사섭에서는 “천하의 주인인 나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수심 잘하여 마음천국 이루고 화합 잘하여 관계천국 이루고 나아가 작선 잘하여 세상천국 이루리라.”하는 정체, 대원, 수심, 화합, 작선이라는 삶의 5대원리를 핵심으로 삼고 있다. 그 중에서 주바라밀인 돈망과 4대 조바라밀이 수심의 내용인데 중급과정에서는 4대 조바라밀의 이해와 체험에 주력한다. 중급과정은 고급과정인 돈망파지를 위한 필수 과정이므로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먼저 조바라밀을 뒷받침하는 최소한의 인문학으로 이론체계를 확실히 해오하고, 조바라밀을 관행하여 지금 여기 걸림 없는 자유감을 체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4박 5일 동안 진행된 중급과정의 수련 내용을 이론편과 관행편으로 나누어 정리해 보았다. 이론편 염체론 또한 소중한 가르침으로 다가왔다. 관념덩어리인 염체는 유식불교의 일체유심조와 같다. “뭔가가 있다고 생각해야 사실로 다가오는데 생각을 빼면 사실은 없다. 그러니 일체유심조다.” 라는 말씀에서 아하!가 되었다. 염체의 작용으로 삶이 있고, 관점의 변화에 따라 삶이 달라지니 그 실체성을 말할 수 없음이 분명해져서 안개가 걷히듯 밝아져서 좋았다. 모든 것이 오직 생각이라면 머물지 않고 늘 변화하는 생각에 실체는 없다. 그러므로 일체유심조가 곧 空이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무유정법이 사실이라는 말이
이해된다. 불교에서 흔히 말하는 무유정법이 와 닿지 않았었는데 연기에 의한 변화만 있을 뿐 딱히 정해진 법이 없어서 무유정법이 성립되는 구나 하고 이해되니 시원하고 기쁘다. 2. 관행편 중급과정 수행을 마무리하면서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느낌으로 있는지 자주 돌아보는 내가 보였다. 지금 여기 이 순간 행복한가를 확인하고 행복을 창출해 내려 노력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깨어있음의 간격이 좁아지고 있는 것 같아 기쁘고 존재의 존귀함에 미소가 지어지니 세상이 아름답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동사섭법리를 ‘만큼 철학’을 끌어들여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한 가지씩 백백법문을 해보는 작선을 하리라 다짐한다. 끝으로 행복마을 동사섭에 인연됨에 지극히 감사하며 큰스님을 비롯한 모든 동사섭식구들과 도반님들께 무한 감사를 올린다. 제48회 중급과정 소감문
조바라밀(지족명상, 비아명상, 나지사명상, 죽음명상
※ 고급과정 돈망파지를 위한 필수과정이 중급 조바라밀
* 의지+가 자연+로 전환됨. 1.2 감동(느낌 및 아하!점) 1.3 실천의지 2. 중고급과정 필수 인문학 2.2 감동(느낌 및 아하!점) 2.3 실천의지 3. 기타(분반실습, 수행점검표, 스피치, 근황나눔 등) 제48회 중급과정 소감문 1. 조바라밀(지족명상, 비아명상, 나지사명상, 죽음명상 1.2 감동(느낌 및 아하!점) 1.3 실천의지 2. 중고급과정 필수 인문학 2.2 감동(느낌 및 아하!점) 2.3 실천의지 3. 기타(분반실습, 수행점검표, 스피치, 근황나눔 등) 제48회 중급과정 소감문 참여자의 마음 2. 중급과정의 정체성 3. 번뇌구조와 수심체계 아미타불의 공성상 일여가 하나의 something으로 드러나는 것임이 수긍이 더 되어 존재의 실상을 음미하는 뿌듯함이 있었다. 현상론적으로 상으로 보이는 것 몽환포영이며, 본체론적으로 들여다보면 공으로 비어있고 에너지 적으로 성의 상태로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something일 뿐이다. 정견을 손에 쥐게 된 것은 큰 은혜로움이다. 개념이전의 세계는 피안에 있는 것이 아니며 그 세계에 도달하기 위해 몇 십 년을 고행해야만 도달하는 곳이 아닌, 깨달음만으로 지금 육근으로 촉하는 그것임이 명확하게 드러나게 되어 시원하다. 4. 지족명상(4단계) 실습, 10대
행복마중물 5. 비아명상 6.
나지사명상 7. 죽음명상 8. 삼세윤회 ‘윤회하는 그 무엇이 무아이다’라는 말씀이 사유를 통해 확연한 논지가 세워지니 기쁘다. 그전에는 윤회에 대해서 끊임없이 연결되는 ‘있음’의 개념이 많았으나 윤회하는 그 대상도 변화하는 흐름에 이합집산 형식으로 생하고 멸하니 윤회는 고통의 주홍글씨가 새겨진 꼬리표가 아닌 가능성으로 열린 의식의 흐름이다. 담담하고 벅차다. 9. 필수인문학 – 이론 & 스피치 실습 10. 물 컵 놓기 강의 메시지 11. 염체론 12. 촉수구조 제48회 동사섭 중급과정 소감문 동사섭 중급과정
참가동기 2. 어떻습니까? 좌종소리가 울린다. 그냥 있는다. 몸도 걸림없고 마음도 걸림없이 고요하다. 처음에는 의도적으로 그냥있음을 하니 약간의 긴장이 있었지만 거듭할수록 자연스러워지고 깊어진다. 산들바람이 잠시 머물다 가는 듯 청량하고 시원하다. 아~~ 참 좋다! 어떻습니까? 그 답에 명료하게 깨어있어라. 그 답은 ‘지금 여기 자유로운 느낌’이다. 그 인이 바로 공표치기이다. 있다. 좋다. 싶다. 썅!, 불만사고의 수심체계를 이론적으로 딱 이해해서 확연하게 내 속에 활구로 있어야 한다. 거듭 음미하면서 사유하여 알고 잇는 것이 지혜로 거듭나야 한다. 큰 스님 “어떻습니까”는 나를 동사섭으로 계속 발걸음하게 한 핵심 질문이었다. 삶에서 문득문득 “어떻습니까?”하는 큰 스님 목소리가 가슴에서 울려오면 자신을 살펴본다. ‘혼도 몸도 걸림없는 자유로움 속에 있구나!’를 확인하고 누리는 기쁨이 크다. 수심체계를 이론적으로 딱 이해하고 거듭 사유해서 알고 있는 것이 지혜가 되도록 하라는 큰 스님 말씀, 정말 그렇다! 공부 목적이 명료해진다. 3. 번뇌구조와 수심체계 번뇌가 어떤 경로를 통해 일어나는지, 각각의 번뇌를 다스리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렇게 명쾌한 설명이 또 있을까? 번뇌구조와 수심체계를 거듭 사유해서 번뇌 척결의 날카로운 도구로 써보겠다 다짐한다. 4. 지족명상 5. 비아명상 비아명상소감: “없다”의 뜻이 “시간, 공간적으로 불변하는 무엇이 없다.”로 명확해졌다. 그동안 비아명상에서 “있는데 왜 없다고 하지?”하는 의문이 가끔 있었는데 정리되니 시원하다. 또 하나는 나의 해탈이 곧 우주 의식 정화에 기여하고 다음 생의 씨앗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138억년 우주의 역사가 이렇게 이어져 왔음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다. 이렇게 이론적으로 정리하고 나서 비아명상을 하니 환경 내가 아니다. 지수화풍 내가 아니다, 수상행식 내가 아니다 할 때 텅 빈 공간만 남는다. 나 없음이 이런 맛이었구나! 기쁘고 개운하다. 6. 나지사명상 나지사명상 소감: 나지사명상을 또박또박 적어가면서 했다. 조금이라도 걸림이 느껴지는 것을 적어 가며 했는데 겠지, 감사를 하면서 연기와 인과로써 이해되며 상대방 존재가 보다 온전히 안아지고 존중되는 따뜻함이 있었다. 7. 죽음명상 죽음명상 소감: 8. 수심명상을 왜 하는가? 해탈이 왜 그토록 좋은가? 수심명상을 하는 목적을 삼세윤회와 함께 사유하니 우주가 시간축 공간축으로 무한 확장되며 수심명상으로 정화되는 우주가 확연히 느껴져서 정말 좋겠구나가 수긍된다. 9. 바른 가치관의 중요성 바른 가치관의 중요성을 강조하신다. 백백법문은 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한 동사섭 문화이다. 이렇게 중요성, 방법, 내용까지 일일이 일러주시는 친절한 큰스님, 우리를 행복해탈로 이끌어 주시려는 간절함이 느껴져서 울컥한다. 10.
해오해탈오요 해오해탈오요! 본래있는 이성으로 법을 사유해서 깨달으면 해탈감이 느껴진다! 나아가야할 방향이 확연하니 실천만 남았구나. 11.
사생관 “죽음이라는 삶”이라는 관점에 아하! 한다. 죽음이 끝이 아니라 연기적으로 이어지는 연속성 속의 한 전환일 뿐이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 덜어진다. 12. 이 순간, 최고로 임재하라, 존재하라. 최고의 느낌을 가져오는 최고의 인을 촉하라. 그 인은 무위의식이다. 매순간 무위의식을 촉하면 행복할 수 있다. 행복의 방편이 확실해서 좋은데 한편 매순간 깨어 있으라로 들려 삼엄하다. 13. 왜 조바라밀 명상을 하느냐? 걸리는 것 마다 그에 맞는 조바라밀을 적용해서 길림을 제거해 보니 해결지점이 선명해지는 재미가 있다. 14. 물컵놓기 강의 물컵을 들고 있으면 걸림, 물컵을 놓으면 해탈!이 확연하다. 집착하지 않으면서 할 수 있고 지킬 수 있는 방법 응무소주이생기심이 아하! 되고 그런 삶을 살아야 팔이 안아프고 몸과 마음이 안아플 것 같다. 15. 삶의 5대원리: 백백법문 1호 삶의 5대 원리는 벼리 중에서도 벼리 가치관이다. 진정 그렇겠네. 하는 마음이 우러나도록 거듭 사유하고 관행하여 정체, 대원, 수심, 화합, 작성하며 살아가겠다. 16. 동사섭의 행복론: 행복공식과 새가지 행복론 지족의 바탕 위에 구현해가고 초월 행복론으로 걸림없는 자유로움을 살 수 있는 최고의 행복론이다. 17. 조바라밀 명상으로 걸림 해결하기 서하모니님의 진정성 있는 나눔이 감사하고 감동이었다. 서하모니님 덕분에 닫혀있던 내 아픔도 밖으로 드러나 치유될 수 있었다. 18. 좌종소리 쳤을 때 큰 스님: 없쟎아, 이것 뿐! 실체성을 부정, 존재성을 부정한 것은 아니다. 지금 여기 걸림없는 자유함이 어느 정도이냐?하면 항상 5를 준다.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체험 자체가 항상 5가 되긴 어렵다. 이때 느낌은 엔카운터적인 느낌으로 138억년 역사를 담고 있다. 그러나 깨달음의 차원에서는 항상 5점이다. 이 순간 내가 깨달음(이 천하가 온통 공하다, 공하기 때문에 청정이다. 여몽환포영이다)을 선언할 때의 명명백백한 느낌이 바로 해탈이다. 체험적으로는 5점이 안되더라도 깨달음 차원에서는 항상 5점이라는 말씀에 그렇지! 하며 정신이 번쩍 든다. 19. 염체론 사실과 생각의 사이에서 어.렵.다. 20. 단자론 단자론적 관점에서 보니 정말 고정된 관점이라 없다는 것이 확연해지면서 시원하다. 21. 촉수구조 느낌 좋은 촉을 유념해서 시행하라. 지족과 공리를 촉하여 행복해탈에 눈뜨라“는 말씀이 큰 깨달음이 된다. 22. 분반활동과 아하점, 느낌점 농부님의 질문으로 시작되어 비아명상이 이론적으로 이해되고 실습으로 체험되어 기쁘고 감사했다. 또 농부님과 이해한 것을 나누며 명료화해가는 사유과정이 즐겁고 뿌듯했다. 농부님 감사합니다. 이번 중급과정에서 지족을 99.99%로 끌어올릴 수 있어 기뻤다. 비아는 “나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가 아하 되고 실습되니 새로운 관점의 세상이 열리는 것 같다. 내가 전혀 모르던 차원으로 새로운 안경을 끼고 세상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큰 스님께서 색즉시공을 이해하셨을 때 무엇인가 딱딱한 세상이 가벼워지고 보들보들해진 것 같고 투명 비닐보자기로 쌓여 있던 몸의 비닐보자기를 확 걷어버린 것처럼 뭔가 툭 트인 느낌이셨다고 하셨는데 이번 중급에서 내 마음이 그랬다. 우주와 사물이 텅 빈 느낌 혹은 이것은 연필이다 하는 경계가 조금 느슨해져 연결된 듯한 느낌이 새롭고 흥미롭다. 나지사, 죽음명상도 좀 더 면밀히 점검하고 전환하며 걸림을 해결할 수 있어 시원했다. 4대 조바라밀은 나의 행복해탈을 위한 강력한 방편이니 꾸준히 공표치기하고 사유해서 좀 더 확연한 이해가 될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해야겠다. 마지막으로 제48회 동사섭 중급과정을 이리로 봐도 저리로 봐도 공하다는 것을 자세하게 열정으로 이끌어주신 큰스님과 차근차근 안내해주고 도와주신 지도자분들,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고 나누었던 도반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48회 동사섭 중급과정 소감문 여름휴가 4박5일 동안 동사섭 중급과정에 참여한 소감문이다. 1. 조바라밀(지족명상, 비아명상, 나지사명상, 죽음명상 나. 비아명상 다. 나지사명상
그만하니 ...감사한다. 라. 죽음명상 1.2 감동(아하점) 1.3 실천의지 2. 중고급과정 필수 인문학 o 삶의 오대원리 o 해오해탈주의 5요 o 행복론 : 행복공식과 3가지 행복론 o염체론은 모든 것을 바라볼 때 내 주관적인 느낌의 생각이다. o 단자론은 신도 하나의 단자. 사람도 하나의 단자. 단자수는 무한수. 단자론에서도 집착 할 바 없음으로 걸림없는 자유로 수렴한다. o 촉수구조는 모든 감각인지 관정에는 그에 상응하는 느낌이 수반된다. 식주체기능이 육근을 통해 육경을 촉할 때 법0이면 무위법의 해탈이요, 법1이면 유위법의 무한긍정이다. 2.2 실천의지 3. 기타(분반실습, 수행점검표, 스피치, 근황나눔 등)
이제 오랫동안 들고 있던 크고, 작은 마음의 무게를 놓고, 걸림없는 자유를 누리자. 소분반에서 우리분반에서는 48회 중급과정을 4박5일 동안 이끌어주신 거울님과 돕는이분과 도반님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2016.8.20. 표현 박영애 두손모읍니다._()_ 소감문 입력 보시 : 연당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