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1 근 몇 인분

고춧가루나 고기를 살 때 단위로 1근이라고 표현하는데 1근은 몇kg일까요. 고춧가루 1kg은 몇근 인지 고기1근은 몇kg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인 만큼 기억해 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돼지고기, 소고기 등의 육류나 고춧가루의 무게를 잴 때 근이나 kg, g을 사용하는데요. 대부분 kg, g을 사용하기 때문에 1근은 몇kg인지 모르는 분들도 있지만 오래 사용했던 단위라서 아직까지 사용하는 곳이 있어서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오래된 옛날 과자집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과자를 근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1근이 얼마인지 몰라서 양이 너무 적은 것 아닌가 생각했는데 1근이 600g이라는 것을 알고 적당한 가격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큰 봉지 과자가 120g ~ 144g 정도 하더라고요.

1근은 몇kg 일까요.

• 1근 = 0.6kg (600g)입니다.

돼지고기, 소고기 등의 육류 1근은 600g입니다. 600g을 kg으로 하면 0.6kg이 되므로 육류 1근은 0.6kg이 됩니다. 돼지고기를 구입할 때 근 단위 외에 1인분 2인분으로 구매하기도 하는데 돼지고기 1인분은 200g 정도합니다. 1근을 구입하면 먹는 양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3명은 먹을 수 있습니다.

고추1근은 몇kg 인가요.
고추나 고춧가루를 구입할 때도 근 단위를 사용하는데요. 마른고추 1근은 0.6kg(600g) 입니다. 보통 김장을 직접 담그는 분들은 5근, 10근 정도 구매를 합니다.

고춧가루 1근은 몇kg 인가요. 
건고추와 달리 고춧가루는 1근에 400g, 500g, 600g 으로 파는 곳마다 다르게 계산하고 있었습니다. 지역마다 다르기 때문에 같은 1근이라도 몇 kg, g인지 잘 확인하여 구매해야 합니다.

1근은 몇kg 인지 궁금해하는 분들과는 반대로 1kg이 몇근인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1kg은 1.666667근 입니다.
▶3kg은 5근 입니다.
▶6kg은 10근 입니다.

근 단위로 변환하는 쉬운 방법으로 포털사이트의 단위변환 계산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5근 10근 등 딱 떨어지게 계산되지 않을 경우 계산기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돼지고기를 매우 즐겨 먹는 편인데요, 돼지고기 1근은 몇그람일까요?

돼지고기 1근이 몇그람인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돼지고기 1근 몇그람>

돼지고기 1근은 600g입니다. 따라서 돼지고기 1근은 3인분에 해당됩니다. (돼지고기

1인분은 200g으로 계산함)

그러나 식당에서 판매하는 삼겹살의 경우 1인분의 양이 제각각이어서 양심적인 식당은

삼겹살 1인분이 200g이지만, 그렇지 않은 식당은 1인분을 180g 또는 150g으로 정하여

판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은 삼겹살 150g을 1인분으로 판매하는 식당이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대신 가격이

좀 더 저렴한 편입니다.

<돼지고기 부위별 칼로리>

- 삼겹살 100g : 348Kcal

- 족발 100g : 253Kcal

- 보쌈 100g : 185kcal

- 목살 100g : 180Kcal

- 갈매기살 100g : 118Kcal

- 갈비살 100g : 249Kcal

- 등심 100g : 155Kcal

- 안심 100g : 186Kcal

- 앞다리살 100g : 185Kcal

- 뒷다리살 100g : 235Kcal

- 가브리살 100g : 264Kcal

- 사태 100g : 120Kcal

- 항정살 100g : 227Kcal. 끝.

고기 한근 몇그램?

세상이 첨단이라지만, 아직까지 고기는 '근'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고기 한근은 몇그램 일까요?

고기 한근 몇그램?

어릴적 부모님이 정육점에 가시면 '삼겹살 한근만 주세요' 라거나 '목살 반근 주세요' 하고 말하시곤 했습니다. 유난히 고기는 g이 아니라 근으로 칭하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정육점의 대중적 언어입니다.

그렇다면 고기 한근은 몇그램일까요?

고기 1근 = 600g

(단, 야채 한근은 다름)

네 고기 한근의 무게는 600g입니다.

하지만 야채는 똑같은 '한 근'인데 무게가 다릅니다. 왜일까요?

야채/과일 한근 몇그램?

야채나 과일은 한근이 600g이 아니라 400g입니다.

야채/과일 1근 = 400g

희한하지요? 야채와 과일의 한근은 원래 375그램인데, 단위가 세기 복잡해서인지 실거래에는 400g을 한근으로 통칭하는 것이 관습입니다.

고기 한근으로 몇명이 먹나?

위에서 보았듯이 고기는 한근에 600g입니다. 정육점에서 한근을 구매해보면 알겠지만 꽤 많은 양입니다. 일반적으로 고기 1인분은 200g으로 잡고 있으니 고기 1근은 약 3인분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하지만 이건 직접 고기를 사서 구워 먹을 때 이야기입니다. 식당에서 먹는 고기는 1인분을 다르게 책정하고 있습니다.

식당 메뉴판을 보시면 1인분하고 괄호 안에 g수를 표기해 놓습니다. 원래대로라면 1인분은 200g이 맞습니다. 하지만 식당에 가서 유심히 메뉴판의 그람 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각각 표기를 다르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당 고기 1인분 = 200g (혜자 식당, 양심적인 식당)

식당 고기 1인분 = 180g (일반적인 식당)

식당 고기 1인분 = 150g (일반적 + 살짝 비싼 식당)

식당 고기 1인분 = 120g (창렬 식당)

이렇게 같은 1인분인데도 200g이 아니라 120g까지 낮아지기도 합니다. 요즘은 실제 200g을 1인분으로 주는 식당은 거의 없고 150g이 1인분으로 가는 추세입니다.

유사한 단위 눈속임 사례

물가가 올라가면서 제품의 가격을 올리는 것은 소비자의 눈치가 보이기 때문에, 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단위를 줄여나가는 방식이 광범위하게 퍼져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고기 한근과 비슷한 유사 단위 눈속임 사례>

• 우리가 먹는 아이스크림 크기가 점점 작아짐 (심지어 작아지는데 가격도 오름)
• 1리터 우유 대신 900ml 우유를 출시해서 표준화 시킴
• <믹스커피 200개 + 10개 덤>을 <180개 + 20개 덤>으로 조삼모사화 시킴

우리 주변의 이런 사례들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그만큼 물가가 많이 올랐고, 기업은 소비자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원가 상승을 반영하여 가격을 올려받고 싶은 의도이겠지만, 우리 기분은 썩 좋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