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RPA 컨퍼런스인 ‘UiPath Forward III’가 오늘 새벽에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점은 UiPath 제품군이 자동화 플래닝에서부터 로봇 개발, 관리, 운영, 참여, 분석까지 모두 갖춘 엔드-투-엔드(End-to-end) 자동화 프로세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AI 패브릭 기능, 코딩 기술이 필요 없는 스튜디오 X 공개, 커넥트 엔터프라이즈까지 대폭 확장된 제품과 데모를 선보였습니다. 그러면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제품 발표에 앞서 유아이패스의 최고 제품 책임자 파람 카론 (Param Kahlon)은 이번 제품 업데이트가 철저히 고객에게 맞춰 개발됐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유아이패스의 RPA는 그 탄생부터 고객과 함께 했습니다. 고객의 요청을 수용하다보니 RPA 제품을 개발하게 됐고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다보니 글로벌 1위 제품으로 성장하게 된 것인데요. 이번 신제품 출시도 그 맥을 같이 합니다. 그동안 고객에게 RPA를 제공하면서 고객의 피드백을 듣고 니즈를 파악해 다음의 6가지 우선순위를 정하여 제품에 녹이고자 했습니다. 1) 코어 RPA의 확장, 2) 조직구성원 모두가 RPA로 자동화를 직접 할 수 있도록 민주화, 3) 보다 복잡한 프로세스 자동화, 4) 너무 비싼 컨설팅이 요구되지 않는 프로세스 언더스탠딩 기능, 5) 현업이 참여할 수 있는 자동화, 6) 그리고 RPA를 통한 비즈니스 효과에 대한 측정입니다. 외부 의존도를 줄이고 현업이 프로세스를 직접 자동화하는 고객들의 바램을 꼼꼼하게 리뷰하고 제품에 적용하고자 했다는 것인데요. 이를 반영하여, UiPath RPA 제품은 다음의 6개로 확장됐습니다.
기존의 UiPath RPA 제품이 ▲RPA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스튜디오(Studio)’ ▲자동화 전체를 관리하고 보안을 담당하는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 ▲자동화 기능을 수행하는 ‘로봇(Robot)’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자동화 이전 단계에서 프로세스 인지 및 분석을 수행하는 ‘익스플로러(Explorer)’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스(Apps)’ ▲자동화 프로세스에 대한 측정과 분석을 제공하는 ’인사이트(Insights)’가 새로 추가되면서, 자동화 플래닝에서부터 로봇 설계, 관리, 운영, 참여, 분석까지 모두 갖춘 엔드-투-엔드(End-to-end) 자동화 프로세스를 지원하게 됩니다. UiPath Forward III 행사에서 공개된 주요 제품 업데이트 및 혁신적인 확장 플랫폼
또한 이번 행사에서 유아이패스의 플랫폼은 아마존, G Suite,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세일즈포스 및 SAP 등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업이 UiPath RPA 플랫폼으로 구글 문서를 열고, 세일즈포스에 데이터를 입력하고 캘린더에 저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통합기능을 제공한다는 내용으로 시연이 이어졌습니다. 이 외에도 Forward III 행사에서는 기업의 신속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돕는 신개념 애플리케이션이 소개됐습니다. 유아이패스는 행사에서 인간과 로봇의 교류를 만드는 신개념 ‘폼 빌더(Forms builder)’ 양식을 시연했습니다. 또한 엔드유저가 자신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관리하고, 로보틱 프로세스의 일부로서 이를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유아이패스 테스크 인박스(Task Inbox)’를 선보였습니다. 제품 GA일정포트폴리오 전반의 신기능 도입과 성능 개선 등의 릴리즈를 격월 주기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모든 신규 자동화 플랫폼은 2019 년 10 월 말 유아이패스 클라우드 플랫폼 출시와 함께 단계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온프레미스 고객에게는 2019 년 11 월부터 모든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유아이패스 인사이트는 2020년도 1분기부터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있는 ForwardIII 행사에서는 제품발표뿐 아니라 글로벌 고객사례발표, 패널토의 등 RPA에 대한 다양한 정보공유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고객 경험을 확장하면서 RPA 시장을 리드해나갈 유아이패스 그리고 UiPath ForwardIII 많이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