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물 먹지 말라는데 왜

건강검진 금식 물 지키지 않았다면?!!건강검진 받기전에 금식 안 하면 어떻게 될까요?

정확한 진단과 예후를 위한 건강검진을 할 때에 지켜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금식 뿐만 아니라 물 한모금 마시는 것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금식이 필요한 이유와 질병 파악과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검진 금식 안하면?!!

제대로 된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몇 일전부터 각종 먹거리에 주의해야 하는 것은 상식입니다. 술, 담배 뿐만 아니라 커피, 우유 등의 색깔있는 음료들도 검사에 악영향이나 혼돈을 줄 수 있으므로 섭취를 금해야 합니다.

검사 받는 시간을 기준으로 최소8시간~최대 12시간 이상의 금식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검진 예약을 할 때에 가장 많이 듣고 중요한 것이 “검사하려 올 때에는 반드시 금식하세요!”입니다

하지만, 만약에 어쩔 수 없는 사정이나 부득이한 경우로 건강검진전에 금식 안 하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금식을 하지 않은 상태라면 정확한 검사를 받을 수 없고 오진의 위험이 높습니다. 섭취한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음에 따라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확한 진단과 원인 파악을 방해하기 때문에 재검사를 받아야 하는 수가 있습니다.

건강검진 금식 물 마셔 vs 말어?!! 이유는?!!

블로그나 인터넷 등의 정보에 의하면 건강검진을 위해서는 “물을 마시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도저히 참을 수 없거나 약을 먹어야 하는 경우에는 마셔도 된다고 합니다

그럴 경우라고 하더라도 목과 입술을 축이는 정도로 가볍게 한 모금 정도 마셔야 합니다. 그리고 물을 마실 때에도 검사에 악영향이 덜한 “100% 생수를 마시라!”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인의 특성상 물을 마셔도 된다고 하면 본인이 편한대로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탄산수나 미네랄 워터 등을 마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약수터물, 생수, 끓인 물 등과 같은 물의 종류도 많고 정수기 종류도 넘쳐나기 때문에 끊임없는 혼돈과 질문에 시달려야 합니다

이런 것들을 사전에 차단하고 정확한 검사를 하기 위해서 “물을 마시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건강관련 홈피나 병원 등의 공식적인 질문을 하면 “물도 마시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의사인 지인한테 물어보면 “참을 수 없다면 조금은 마셔도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건강검진 받기 전에 운동 술?!!

평소와 같은 적당한 운동은 건강검진전이라고 하더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신체에 무리가 갈 정도의 운동은 일시적으로 간 기능 수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간 수치가 높아지면 소변에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기 때문입니다. 을 마시지 말라는 것도 간 수치를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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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물 먹지 말라는데 왜

건강검진 금식 해야 하는 이유는?!!

물을 포함한 모든 음식물의 섭취를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가 덜 되었거나 검사를 방해, 오진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섭취한 음식물의 상태나 구체적인 내용에 따라서 다음과 같은 질병들을 판단하는데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1. 당뇨병, 고지혈증이라면!!

물을 마시면 평소보다 높은 혈당 수치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검사 전에 “물만 마셔도 당뇨나 고지혈증 판정이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당뇨병, 고지혈증과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은 물 한모금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2. 초음파 검사라면?!!

금식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정확한 초음파 검사를 방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장 속에는 가스나 음식물이 없어야만 간, 쓸개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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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내시경이라면?!!

물을 포함한 음식물을 섭취하면 정확한 위 상태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섭취한 음식물이 위벽에 남아 있으면 정확한 진단이 어렵습니다. 또한 물은 빛의 반사나 굴절을 시키기 때문에 오진의 위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물이 기도쪽으로 역류하게 되면서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4. 대장 내시경이라면?!!

섭취한 음식물이 꼬불꼬불한 대장의 주름에 갇혀서 제대로 배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대장암을 판독하는데 혼선을 초래하게 됩니다.

그래서 섬유질이 많은 음식물, 채소, 씨앗, 고기류 등은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검사 3~4일전부터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정확한 간기능 검사를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건강이나 몸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안내하는 주의사항을 지켜야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현대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예방의학이며, 건강검진이 대표적인 것에 해당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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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금식 안 해도 되는 경우?!!

갑상선, 유방, 심장 초음파 같은 경우에는 금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혈액을 이용한 빈혈검사, 신장 기능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등과 같은 것을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검사들은 금식여부와 별로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서 금식이 필요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예약을 할 때에 미리 챙겨야 합니다.

참지 못한 금식이나 먹거리 때문에 정확한 검사가 나오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시간 낭비, 돈 낭비일 뿐만 아니라 건강을 챙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건강검진을 받을 때에는 주의사항이나 금식에 대한 내용을 숙지해서 실천해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금식시간을 지키지 못했다면 검사를 다음 기회로 넘기는 것이 현명하다고 합니다

본인의 부주의로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불행한 일이 생긴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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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건강 검진 시에는 평균 8시간 이상의 공복을 유지하게 되는데, 전날 저녁 미량의 물을 섭취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러나 이때에도 갈증이 아주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입안을 물로 헹구어 갈증을 완화시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건강 검진 당일에 마시는 물은 복부 초음파와 같은 검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검진 전 오전에는 물을 피해야 합니다. 약을 복용하시는 분들의 경우 약과 함께 극소량의 물을 마시는 것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최대한 수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확실한 건강 겸진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건강검진 물 먹지 말라는데 왜
 
▲ 메디프리뷰 권양 대표

벌써 7년전 일이다. 국내  5위권 안에 드는 대기업의  43세 부장  L 모씨는  서울대 법대 출신의 엘리트다. 촉망받는 인재로  회사 일에 파묻혀 살았지만,  자기 관리도 철저한 편이고, 회사에서 해 주는  건강검진을  대학병원에서 열심히  꾸준히 받았다. 하지만  어느 날, 배가 심하게 아파  찾아가  병원에서  대장암 판정을 받았고, 이듬해 결국 사망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 부장. 철저한 자기관리. 회사검진 스케쥴을 충실하게 따랐고, 서울의 대학병원에서 건강검진을 꾸준히 받았다. 하지만  대장암을 막지 못했고,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대학병원에서 시행한  ‘회사검진’ 프로그램에는 애석하게도  대장내시경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건강검진 업무를 담당하는  내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의사 중  누가 봐도 중요한  검사가 빠진, 조금은 허술한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병원과  회사 사이에 맺은  계약이므로  의사의 의견이 끼어들 자리는 없다.

지금 검사를 받아야 하는 사람이 작년에는 어떤 검사를 받았는지, (더 욕심을 부리자면) 3년 전부터 지금까지 어떤  건강검진을 받아 왔는지를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 가족 중  어떤 종류의 암 환자가 있었는지, 이 사람의  직업, 생활 습관 등에 의해  어느 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지, 내년에 어느 병원에 가서  어떤 검사를 받을지  등의  꼭 필요한 정보를 알고  건강검진 설계를 해야 한다.

하지만  회사검진의 경우 그런 기회가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검사 전 건강검진 설계에 의사가 개입 할 여지가 없다. 그냥  건강검진은 진행된다.  마치  서울역 기차는 정시에 떠나는 것처럼 검사는 기계적으로 진행된다.

병원에서 말해주는 검진 권장 주기도 믿을 수 없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대장 내시경의 권장 주기는  5년이다. 유방암 검진을 위한  유방촬영의 경우 2년 주기로 받으면 된다고 한다. 하지만 다음 이야기를 읽어 보면, 권장 주기도 믿을 수 없다.

부산 해운대 아파트에 살던  50대 남자 사업가가 있었다. 매우 꼼꼼하고  본인의 건강도 철저하게 챙기는 편인지라  매년 같은 시기에  규칙적으로 서울까지 와서  꼭 서울대 병원에서  본인비용으로 비싼 건강검진을 받았다.

10여년  철저하게 본인이 만든  지켜 오던 어느 해, 미국 출장 관계로 그 시기를 놓치고  다른 일도 바쁘고 해서 2년 만에  검사를 받게 됐다. 그런데  그 사이에 위암이 생겼고 많이 진행이 많이 돼 결국 돌아가시고 말았다.

검사 주기는 비용과 밀접하게 관계돼 있다. 따라서 이야기하기에는 민감한 사안이다. 병원이나 의사의 입장에서는 검진을 자주 받는 것이 환자의 안전에도 도움이 되고  수입증가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회사검진, 국가암검진을 하는  회사나 국가측에서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지출해야 하는 비용이 줄어든다. 기간을 늘리고 싶은 유혹에서 쉽게 벋어 날 수 없다.

특히 회사검진, 국가암검진 등 남의 돈이 관련되어 있는 경우엔 검사 주기가  짧아질수록 사회적 비용이 증가된다. 고혈압의 기준이 과거엔  수축기 140 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130 이다. 10 정도 낮아 졌다. 사람 신체에 변화가 온 것일까. 130- 140 사이의  사람들을  고혈압 치료대상에서 제외하려는 보험회사 측의 로비가 있었던 것이다. (기준은 미국에서 정해진 것이며, 보험사 로비도  미국에서 있었던 일이다. 문제는 이 기준을 전 세계가 따랐다는 것이다 )

대장암의 경우  채식을 많이 하고  몸을 많이 움직인다면, 발병가능성이 매우 낮아진다.  거꾸로 육식을 많이 하고  운동량이 적다면  발병가능성이 증가한다. 같은 나이의 쌍둥이라고 해서  대장내시경 주기를 같게 할 수 있을까.

유방암의 경우 30세 이전에 첫 아이를 낳고 모유수유를 하며 직장에 다니지 않으면 발병가능성이 현격히 낮아진다. 아이를 낳은 적이 없고, 물론 모유수유를 하지 않으며,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 생활을 하는 경우  유방암 발병 가능성은  급격히 높아진다. 같은 나이의 쌍둥이라고 해서  유방암 검사 주기를  똑같이 할 수는 없다.

한마디로  검사주기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그때 그때 다르다. 모르면  자주 하는 것 밖에는 길이 없다.

건강검진, 비용에 따라 달라진다?

서울지역 유명대학병원의 기본건강검진의 경우 남자 61만원, 여자 64만원이다. 프로그램을 분석해 보니 대장내시경이 빠졌다. (물론 대장내시경을 매년 할 필요는 없지만, 아무 생각없이 계속 이 병원의 기본건강검진 을 이용하면 영원히 대장내시경을 못하게 될수도 있겠구나라는 염려가 생긴다.)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 (가슴 CT)도  빠졌다. (흡연자 필수)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안 해도 되는 세세한 검사들은 제법 많이 포함되었다. 가슴 CT 와  대장내시경을 넣으면 100만원 초반이 될 것이다.

프리미엄 검진을 보니 가슴 CT와 대장내시경, 기타 부위의 초음파. CT 등을 넣어서  178만원을 받는다 (남자기준) 하지만  심장마비. 중풍 위험성을  미리 감지해 주는 검사는 빠졌다. 심장과 경동맥  검사를 추가하니  200만원이다 (남자기준)

얼마 전  배우 안재욱씨가 미국에서  갑자기  뇌수술을 받았다. 지주막하 출혈이라는  병이 었다. 뇌혈관의 일부가 꽈리처럼 부풀었다가 터져서 생기는 병으로  응급 수술을 제때 받지 못하면  바로 사망한다. 터지기 전  뇌혈관 꽈리를 찾아주는 검사도 수요가 급증했다. MRA 라는 검사인데 이것을 넣으니 290만원이다.

비교적  고통 없이  몸의 구석구석을 보면서  암을 가장 초기에 발견해 준다는 검사  PET 이 있다. 위의 검사에  PET 을  넣으니 430만원이다. 호텔에서 하루 재워주고, 고급승용차 안타도 1인당 430만원이다. 부부가 받으면  900만원을 잡아야 한다.

건강검진 설계의사 이용하면 비용 줄이고, 효과 높이고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비용을  줄이면서도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건강검진 설계사를 이용하면 된다. 먼저 건강검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건강검진은 크게 세 가지로  구성 된다.

1. 진단검사의학 영역 :
피 검사. 오줌 검사라고 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쉽게 이야기 하면 피,검사 오줌검사다. 피 한방울, 오줌 한방울로 한두가지부터 수 백가지 까지 다양한 검사가 가능하다. 그래서 가격이 천차만별이 된다. 피, 검사 오줌검사는 기계가 하게 되는데. 검사대행 전문업체가 있다. 국내에서는 녹십자. 이원이라는 곳이 양대산맥이다. 즉 어디서 검사하던지 결국 비슷한 곳으로 간다는 뜻이다. (외주검사) 동네병원에서 피 검사 하나, 대학병원에서 피검사 하나  차이가 없다. 가장 쉽게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검사 영역이다. 꼭 의원에서 검사하는 것이 비용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2. 위 내시경, 대장내시경           
내시경을 하는 의사들은 많다. 하지만  전공의 시절부터  체계적으로 내시경을 배우는 의사들은 내과 전문의 들이다. 내과 전문의 중에도 소화기 분야를 특별히 더 공부한  의사가 가장 잘 한다. 의사들도 본인이나 본인 가족의 내시경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내과 전문의 중에도 소화기 내과 전문가에게 의뢰를 한다. 대학병원이냐  의원이냐에 따라 두 배 이상의 가격차이가 난다. 내과 전문의에게  내시경 받는 경우에는 질적인 차이는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3. 초음파

초음파를 하는 의사들은 더 많다. 일부 기관의 경우 의사 감독 하에 의사가 아닌 기사를 통해 초음파를 하는 곳도 있다. 의사 중에서 전공의 시절부터 초음파를 완벽하게  배우는 의사는 영상의학과 전문의 밖에 없다. (기계자체는 물론 초음파 관련 물리학 까지 공부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학병원에서 초음파를 받게 된다면 어느 병원이 던지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초음파를 하게 된다. 유방초음파의 경우는  소화기내과 전문의처럼,  유방영상전문의가 하게 된다.
대학병원이냐  의원이냐에 따라  두 배 이상의 가격차이가 난다. 영상의학과 전문의에게 초음파를 받는다면 질적인 차이는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나만의 건강검진 설계사를 찾을 수 있을까. 일단 집근처 또는 직장 근처의  내과 또는 영상의학과 의원을 찾아간다. (인터넷 검색 : 내과의원 또는 영상의학과 의원) 그곳에서  내과 전문의 또는 영상의학과 전문의임을 확인한다. 건강검진을 받고 싶으며  나에게 알맞은 맞춤형검진을 원한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면 의사는 당신에 대해 자세히 질문을 하게 된다. 가족중에 암으로 고통 받으신 분 또는 중요한 질환이 있었는지, 당신의 생활습관과 직업, 과거 질환, 수술, 입원경력. 현재 아픈 곳, 먹고 있는 약, 작년에 어디서 어떤 건강검진을 받았는가? (국가암검진이든 회사검진, 개인검진 이든 작년에 받은 건강검진 결과표를 가지고 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은 후  담당 의사는 당신에게  꼭 필요하고  알맞은 건강검진 항목을 만들 수 있고 권유하게 된다. 놓치는 것 없이, 불필요한 것 제외하고, 최적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국민건강보험에서  실시 하는 국가암검진은  꼭 받는 것이 좋다. 일단은 공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꼭 필요한 검사는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가암검진만 믿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 (홀수해, 짝수해  2년 주기로 한다는 것도 아쉬운 점 중의 하나다

받을 수 있는 국가암 검진을 가급적 빨리 받는다. 국가암 검진 결과표를  가지고,  건강검진 설계의사 를  찾아간다. 그러면 최소한 국가암검진에서 시행한 검사는 제외하고 검사를 하게 되므로 비용을 줄 일 수 있다. 10월 이후엔  건강검진 받으려는 사람이 급증한다. 많이 기다려야 하고, 불친절하고 의료진의 집중력도 떨어진다. 서둘러 일찍 받아 두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tip 똑똑하게  건강검진 받는 법

1. 건강검진 설계의사를  꼭 만들어 둔다.
(동네 또는 회사근처 내과의원. 또는 영상의학과 의원)

   2. 무료 검진은 착실히 받는다(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회사검진)

3. 결과표를  가지고  건강검진 설계의사를 만나 추가로  검사할 항목을 정하고, 본인이 비용을 지불하고 검사를 더 받는다.

4. 가급적  [- 의원]을 이용한다. 같은 검사를 해도 비용이 저렴하다

5. 내시경은 내과전문의에게 받는다.

6. 초음파 검사는 영상의학과 전문의에게 받는다.

(유방초음파는 더욱 까다롭게 의사를 선택해야 한다)

   7. 건강검진 결과표는  스크랩하여 보관하고,  새로운 의사를 만날 때마다 가지고 간다.

8. 보다 저렴하게 효과적인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발품을 팔아야 한다. (한 곳에서 완벽한 검사를 받을 순 있지만 비용은 많이 증가한다)

9. 건강검진은  10월 이전에  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10. 다만 얼마라도 반드시 내 돈을 추가해 검사를 더 받는다.

▶ 권양대표는

회원 수 180 00명의 남자의사, 남자 의대생 커뮤니티스카이닥터의 시샵.
2001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직접 만들고 운영해 왔다.
의과대학생. 젊은 남자의사들 사이에선 매우 익숙한 사람이다.
학습.진로.연애.미래에 대한 멘토로 더욱 유명하다.
현재 서울나은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근무 중이다.

2002년 강남세브란스 건강검진센터 초음파 전담의 근무
www.skydoctor.com
이메일
트위터 @mov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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