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코 akb 선거 왜 나코가

2018년 제 10회 AKB 선발 총선거 1위부터 16위까지 순위 정리! 

지난 포스팅에서 성지 예약했던 떡밥 수거 그리고 뒷풀이 

1위 마츠이 쥬리나

2위 스다 아카리

3위 미야와키 사쿠라

4위 오기노 유카

5위 오카다 나나

6위 요코야마 유이

7위 무토 토무

8위 오오바 미나

9위 야부키 나코

10위 다나카 미쿠

11위 소다 사리나

12위 다카하시 쥬리

13위 무카이치 미온

14위 요시다 아카리

15위 후루하타 나오

16위 혼다 히나타

위 멤버가 16인의 선발 멤버가 된다.

이전 포스팅에서 성지 예약한다면서 설레발을 쳤었는데, 시로마 미루와 토모나가 미오에 대한 예측 실패 등등 많은 것이 어긋났다 ㅋㅋㅋ

하지만 이전 포스팅을 보면 그나마 잘 맞춘 것도 있다 

(마츠이 쥬리나의 1위를 정확히 예측했어야 하는데 아쉽다)

이번에 약간 놀란 점이 있다면 역시, 새로운 멤버들의 선발 진입. 세대교체가 정말로 이뤄지고 있다는 느낌이다.

큰 표를 가지고 있던 거물들, 예를 들어 사시하라 리노나 야마모토 사야카, 카시와기 유키 등이 선발총선거에 불참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그럼 그 표들이 다 어디로 가느냐', '같은 그룹 후배들을 밀어주지 않겠느냐' 하는 예측이 있었던 모양이다.

정말 그런 일들이 일어났다.

야부키 나코와 다나카 미쿠, 속칭 '나코미쿠'의 '콤비 선발 진입'은 사시하라의 표가 흘러들어온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하지만 미야와키 사쿠라의 3위는 솔직히 놀랐다. 2위 할 줄 알았는데...

스다 아카리의 긍정 파워와 유연함, 항상 밝고 팬을 생각하는 대응력이 총선거 나고야 개최라는 무대를 만나 빛을 발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총선거는 지난번 총선거 때의 '스토 리리카'의 결혼 발표나 누군가의 졸업 소식처럼 빅뉴스는 없었지만

37위를 기록한 NGT48의 나카이 리카의 '주간문춘에 당했습니다. 기사가 나올 텐데 그럼 팬의 반절 정도는 저를 싫어할 것입니다. 그래도 믿어 주세요' 발언과 '아이돌이라도 이런저런 사정이 있는거야!!'라는 절규는 화제를 얻기 충분했습니다.

야후재팬을 검색해 보니 주간문춘에 나온 기사는 '나카이 리카, 팬 남성과 반동거 상태'가 타이틀이라는군요.

연애를 금지하고 있는 이 그룹의 암묵적인 룰에 '아이돌도 사람인데 연애도 안 하고 10대, 20대를 다 보내면 너무 억압이지 않냐'라는 생각을 하는 저로서는

나카이 리카도 만으로 스무 살(1997년 생)인데 각자 인생 책임지면 되지 뭐가 문제냐 라는 입장이지만, 일본에서는 

'돈 내고 투표한 팬에 대한 배신 행위'로 간주되나 보네요.

아무튼 스토 리리카 만큼의 화제를 불러올 지, 그 후폭풍은 어떻게 될지 걱정도 됩니다.

어찌되었든 이번 총선거는 본진보다 자매 그룹의 약진이 두드러진 선거였다고 봅니다. 

이 글은 엠넷 마이너 갤러리에서 IZ*ONE 맴버들의 데뷔과정과 왜 데뷔하게 되었는지 분석한 글입니다. 퍼온 글이기 때문에 팬들만이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들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해가 가지 않는 단어들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아는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원본 입니다.

6위 - 귀욤뽀짝 부진나코땅땅래 - 역대급 경연 한방, 독보적인 귀요미 캐릭터로 데뷔를 거머쥐다.

비주얼

나코는 이번 시즌에 도전한 일연생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비주얼을 가지고 있었다고 평가돼. 특히 귀여움에서는 다른 연습생과 확실히 차별화된,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주었지. 어린 나이, 작은 키, 특유의 맑은 눈방울 그리고 경연에서의 우수한 코디가 만나 요정이라는 비주얼과 캐릭터를 구축할 수 있었고, 그 매력에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나 싶어. 그만큼 비주얼은 예쁘기도 하지만 귀엽기도 한, 두 가지 매력을 보유한 연습생이지.

프듀 참여 이전의 나코를 보면, 나코는 다른 인원들과 달리 상당히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에 있었어. 나코의 아역을 서치해보니까 제법 여러 배역들이 잡히는데, 감자시절 때부터 어느 정도 연예계에 대해서 의지가 있었던 것으로 보여. 시간이 흘러 나코의 나이, 13살이 되었을 때, 나코는 그 당시 가장 핫하던 걸그룹, AKB48의 지점인 HKT48에 지원하게 되고, 3기생으로 들어가게 되었어.

이 당시 HKT48에는 꾸라가 있었는데, 훗날 이 2명이 먼 타국인 한국에서 데뷔를 하게 될 줄은 어린 나코는 아직 몰랐겠지. 나코는 HKT48에 들어가게 된 이후부터, 이른바 '나코미쿠' 페어로 화끈한 푸시를 받으며 점점 팬덤을 구축해 갔고, 2018년 AKB 총선에서 9위를 기록하며 그룹 내에서의 자신의 입지를 증명했어. 일단 선발에, 상위권에 든 건 좋은 일이지만, AKB 그룹은 과거와 많이 달라져 있었어.

여전히 음반 판매량은 밀리언셀러를 찍지만 소수의 코어의 구매력에 의존한 결과였고, AKB 그룹 자체가 점점 쇠퇴가 가속화되며 대중들과 점점 멀어지게 된 거지. 게다가 2018년 선거의 결과는 사실상 나코의 후견인이었던 사시하라 리노의 불참으로 인한 후광 때문이라는 평가가 주된 상황이었어.

이러한 상황에서 악재가 터지는데, 자신의 친정인 HKT48가 맛이 가기 시작했다는 거야. 강력한 홍보 플랫폼이었던, TBS의 HKT48 오데카케도 18년부터 방영이 멈추었고, 그룹 내의 수익구조가 꾸라, 사시하라, 나코, 미쿠 등의 인기멤버들에게 쏠리게 되면서, 그룹 전체의 미래가 흔들리게 되는 상황이 되어버렸지. 그렇다고 차세대 멤버가 탄탄한 것도 아니고. 차세대 센터로 강력하게 밀고 있는 하나는 아직까진 아쉬운 결과만을 내면서 혼선을 빚고 있지.

AKB48의 다른 지점들도 다 열악한 상황이지만, 그 중에서도 HKT48의 후견인인 사시하라의 은퇴가 다가오고 있는 상황, 사실상 HKT48을 지탱하다시피한, 대중들에게도 인지도를 확보한 그녀가 은퇴한다면 그룹 전체가 박살날 것이다라는 암울한 전망마저 나오고 있었지. 답답한 상황 속에서 바다 건너 있는 한국이 새로운 프로듀스 시즌을 런칭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거야.

트렌드에 완전히 뒤처진 상태로 점점 몰락해 가는 과거의 유산보다는 현재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K POP 걸그룹의 멤버가 될 수 있다는 제안. 솔깃했을 거라고 생각해. 대중들에게 자신을 알리고 하락세인 HKT48의 이름을 걸고 움직이는 거니까 그룹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겠지. 그렇게 나코는 프로듀스 시즌에 참여하게 되었어.

프로듀스 48에서는 항상 경연의 무편집본을 네이버티비에 올려 실제 연습생이 어떤 퍼포먼스를 보였는지 대중들에게 공개하는 편인데, 이번 시즌에서 유일하게 공개되지 않은 경연이 하나 있어. 바로 나코미쿠의 기획사 무대야. 경연의 완성도가 구려서 공개할 수 없었다면 HKT의 관람차를 공개하지 않았겠지. 분명히 다른 문제가 있었을 것이고, 그 문제의 답은 의외로 간단해. 바로 선곡 문제였어. 나코미쿠의 복장을 통해 판단해보면 '이웃집 바나나'를 선곡했을 거로 판단돼.

이건 유튜브로 링크를 첨부할 건데, 혹시라도 안 본 사람은 한번 봐봐. 내 생각에는 노래가 섹드립으로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분명히 있어. PD도 이 곡을 방영했다가는 외부 세력이 시작부터 개입하며 지랄을 떨거라고 직감했을 것 같아. 그래서 아예 통편집을 했고, 무편집 무대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결단을 내려.

현장에서 트레이너들이 나코미쿠의 '이웃집 바나나' 무대를 보고 어떤 표정을 지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F클래스 판정을 나코미쿠 페어에게 주었지. 그렇게 F클래스 판정 + 기획사 무대 삭제라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 나코는 이번 시즌을 시작하게 되지. 이 판정이 나코는 프듀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라고 회고했지만, 사실 이 판정이야말로 나코 떡상의 발판이었어.

전통적으로 프듀 시즌을 보면 A 클래스와 F클래스가 조명받는 경향이 강한데, 양극단을 오가는 상황이라 자극적인 상황이 나오기 쉽고, F클래스에서 고난을 뚫고 올라오는 연습생이 반드시 있기 때문이지. 이번 시즌은 특히 F클래스를 좀 더 조명했는데, 충격적인 무대를 보여준 일연생들이 잔뜩 모여 있는 F클래스에게 서사와 캐릭터를 부여해야 일연생 전반에 대한 대중들의 반감을 제압할 수 있거든. 그런 흐름 속에서 나코가 F클래스에 들어 온거야. F클래스의 분량을 챙기면서, 돋보이는 실력을 보였기에 나코가 PD의 눈에 들었겠지. 그렇게 나코는 F클래스에서 넉넉한 분량을 챙겨가게 되었어.

F클래스에 떨어진 나코는 F클래스 연습생들 사이에서 두각을 보여. 사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게, 나코는 선곡 문제 때문에 F 클래스에 온 거지 본래 실력은 여기 있을 그릇이 아니었거든. 그렇기에 레슨을 하는 배센세에게도 확실히 눈에 띄었고, 호평을 받게 돼. 이후 내꺼야 평가에서 모든 트레이너들의 극찬을 받으며 이번 시즌 유일한, F에서 A로 떡상한 연습생이 돼. F 클래스 = '실력 없는 무능한 일연생' 라는 프레임을 극복하고 A클래스로 상승한 서사를 챙겨 갈 수 있었지.

나코는 클래스 재조정 당시 스케줄 때문에 한국에 없었는데, 이례적으로 A 판정을 받아 기뻐하는 나코를 집중적으로 조명해주었어. 스케줄상 빠지게 된 일연생은 있는 듯 없는 듯 편집해온 기존의 경향과는 조금 달랐지. 그만큼 극적이었으니까. 나코의 떡상이. 그렇게 2화에서 A클래스 상승, 서사 등 많은 호재들을 챙기며 곡 선발전에 들어가게 돼.

3화, 나코가 사실상 데뷔조에 들어가게 된 결정적인 동력을 제공한 화야. 3화는 나코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화이기에, 다른 화보다 더 세세하게 분석할께. 곡 선발전에서 나코는 운 좋게 꾸라 / 안유진 바로 다음의 3위의 순서로 다른 멤버들을 선택할 권리를 얻게 돼. 조원은 나코 / 다민 / 나영 / 은빈 / 사에 / 미사키, 이렇게 구성되었지. 조원들을 보면 A클래스 3명, B클래스 1명, D클래스 1명, F클래스 1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연생들은 대체로 높은 클래스의 연습생이고, 사에 / 미사키는 같은 HKT 출신인 특성을 보여.

공통적으로 연습생들이 귀여운 비주얼을 가지고 있는데, 나코는 본인의 귀여운 이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귀요미 어벤저스를 고려하고 있었던 것 같아. 실력적으로도 보장된 상위권 연생들을 챙겨가면서, 본인과 인연이 있는 일연생들을 픽해 혹시 있을 분쟁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한, 전략적인 선택이었어. 조원은 괜찮게 뽑혔지만, 나코는 달리기가 중요한 곡 선택에서 순위에 들지 못해 다른 조의 결정을 기다리게 되었어.

3화의 달리기씬을 세세히 관찰해 보면 나코는 우아하게를 노리고 뛰어가지만, 황소연이 우아하게의 간판을 먼저 가져가 버리면서 시무룩해하는 모습이 잡혀. 여기서 만약 붐바야 같은, 센 곡이 들어오게 되면 그야말로 사형선고였는데, 구세주가 나타나. 무토 토무가 실수로 픽한 '귀를 기울이며'에서 나코조를 고르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거지.

'귀를 기울이며'는 안무적 디테일이 다른 곡들에 비해서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야. 그래서 일연생 뿐만 아니라 한연생들도 부담스러워 하는 곡이었는데, 토무가 달리기를 빠르게 한 것까지는 좋았어. 그러나 모두가 기피해서 경쟁자가 없던 '귀를 기울이며'를 집어와 버린 거지. 토무는 뒤늦게 뒤의 조원들에게 곡을 잘 못 골랐다는 것을 듣고 곡을 슬쩍 버렸지만, 일단 집었기에 그 곡을 할 수 밖에 없었어.

게다가 토무의 달리기 순위는 7위, 시스템상 뒤로 가면 갈수록 강적을 골라야 하는 상대팀 결정전에서 남은 팀은 꾸라의 어벤저스 1조, 안유진의 어벤저스 2조, 나코의 귀요미 어벤저스, 이렇게 3팀이 있었지. 토무는 결국 그나마 해볼 만한 상대인 나코팀을 골랐고, 그렇게 나코는 귀기를 경연곡으로 받게 돼. 다시 생각해 보면 우연이 여러번 겹쳐서 나코가 귀기를 받게 되었는데, 토무가 만약 귀기를 집지 않았다면 다른 무대를 하는 나코를 볼 수 있었을 거야. 그만큼 천운이 나코에게 따라준 것도 컸지.

그렇게 귀를 기울이며를 받고, 경연 준비 과정이 조명되었어. 나코가 뽑은 조원들의 성격도 유한 편이었고, 나코와 함께 긴 시간 짬밥을 먹어온 멤버들도 있었기에 경연 준비과정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지. 아무래도 실력적으로 좀 더 준비된 멤버들이었고, 곡의 색깔과 조원들의 색깔도 맞고, 특히 이번 시즌 최고의 인싸갑 중 하나인 김나영이 조장을 맡아 준 것이 컸어. 나영은 기본기도 갖추면서도 타고난 성품이 좋아 조원들을 잘 조율했고 일연생들과의 벽도 허물며 화목한 모습을 보였어. 그렇게 파트 분배를 해야 되는 시간이 오는데, 리더를 맡은 나영은 메인보컬을 희망하고 있는 상황.

다른 조원들도, 나코도 메인보컬에는 큰 욕심이 없어서 무난하게 나영이 메보를 가져가나 싶었는데 쿠리하라 사에의 '그 장면'이 등장하지. 쿠리하라 사에는 나코가 본토에서도 괜찮게 고음을 소화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한번 권유해 본 것이고, 나코는 높은 음역대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메인보컬 자리를 가져가. 나영은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시원하게 나코에게 메인보컬을 넘긴 이후에도 나코의 발음을 꾸준히 교정해주면서 화목한 모습을 보여주지.

그렇게 경연 준비를 끝나고 리허설의 배윤정에게 평가를 들으러 가는데, 혹평을 받지. 사실 귀요미 어벤저스의 가장 큰 문제는 전체적인 무대를 조율할 인재가 없었다는 거야. 다들 기본기는 있지만 여자친구의 복잡한 동선과 안무를 처리해줄만한 재원은 없었고, 이는 결국 전체적인 경연의 완성도를 저하시키는 결과를 낳았지. 뒤늦게 나영은 안무적으로 합을 맞추어가려고 했으나, 쉽지 않았던 것 같아.

미사키 / 사에는 아무래도 K POP 중에서도 고난도의 안무 습득력을 요하는 귀기를 단기간에 소화하기 어려웠고, 실수를 하며 전체적인 그림에 악영향을 미쳤지. 한연생들도 긴장했는지 대형 형성, 동선 등에서 실수를 남발하며 안무적인 짜임새만을 평하자면 토무 조가 더 완성도가 높았어. 그러나, 귀기 2조에는 나코가 있었지. 그거 하나로 충분했어. 짤로 보자.

나코는 다른 연습생과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실수를 거의 보이지 않았고, 뛰어난 한국어 발음과 깔끔한 고음처리로 클라이맥스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앞에서 제시한 모든 악재들을 묻어버렸지. 이는 곡 자체의 특성 때문이기도 한데, 대중들은 시원한 고음 파트를 누가 깔끔하게 소화해낼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 전체적인 완성도나 안무의 디테일까지는 관심 없거든.

나코의 현장평가는 330표. 충격적인 결과인데, 토무의 1조 전원의 표를 다 가지고 와도 334표밖에 안돼. 그만큼 압도적이었고 나코 혼자서 6명 조원을 압살해 버렸지. 그렇게 나코는 역대급 경연 한방을 터트리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기억을 남기는데 성공해. 일연생 = 무능충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일연생 한명이 무대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코어 구축 / 인지도 상승 / 보컬픽 어필 등 가져갈 수 있는 모든 호재들을 싹 쓸어가며 나코의 폭발적인 상승세가 본격화되지.

2화에서 28위라는 결과를 냈던 나코는 순위가 폭등해 5화에서는 7위로 데뷔권 진입을 이루어 냈어. 1차 순발식에서 재밌는 장면이 조명되는데, MC가 나코픽인 것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1,2,3차 순발식 모두 나코가 올라왔을 경우 멘트를 던지며 귀여운 리액션을 끌어냈어. 1차 순발식에서는 귀를 기울이며의 하이라이트를 요청했고, 나코는 깔끔하게 소화하면서 좋은 이미지를 가져갈 수 있었지. MC의 픽이 누구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나코에게 어느 정도 사심픽이 있지 않았나 싶다.

[프로듀스 48 관련] 하타카에서 온 ONCE 야부키 나코 합격 분석(2)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