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그오 1.5부 1장 몇 장

[미분류] 테스피안 펜맨 (수정중... 많이) ( 9 판 )

페그오 1.5부 1장 몇 장

1. 소개

5. 트리비아

6. 성격

7. 취급

7.4. 공식 매체에서 다루어지는 빈도

8. 기타


1. 소개

인리계속보장기관(칼데아)의 마스터 후보이자 스태프 중 한명.

"개념예장"이라고 불리는 서번트 강화 장비의 생산자이다.

Fate 시리즈의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의 등장인물. 개념예장의 생산을 맡고 있다. 후에 나오는 설정에 의하면 개념예장을 만들 수 있는 것은 그 혼자뿐이라고 한다. 과정도 과정이지만 그의 기원이 제작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기 때문.

2. 행적

2.1. Fate/Grand Order 메인 스토리

서장 전 튜토리얼에서 등장한다. 안내하던 로마니에게서 신카라는 아이의 안내를 빼앗는 것이 플레이어의 눈에 보이고, 로마니는 한숨을 쉬며 플레이어에게 다가온다. 그 이후에 다시 만나는 것은 서장 클리어 이후로, 다 빈치 공방에서 마나프리즘 5개로 교환할 수 있는 아이템을 준다. 서번트 판매 방법을 확실하게 알려주는 역할인 듯. 1장부터는 함께 레이시프트한다. 그의 낙천적이고 긍정적 성격을 보여준다. 심지어 적인 잔 다르크 얼터에게 얘쁘다고 얘기할 정도로! 서번트로 아스톨포와 멀린을 데리고 다니는데, 프렌드로 기용할 수 있다. 미친 성능을 보여주는 서번트이지만, 초반에는 1스킬만 열려있고 스킬 레벨도 1레벨에 미션 적정 레벨에 맞춰진 레벨 때문에 거의 쓸모가 없다. 애초에 멀린을 제대로 쓰려면 3스킬이 필수이니만큼 초반에는 무시해도 되는 게임내 NPC 인 것 같았으나...

1장 클리어 후 열리는 테스피안 공방은 최고의 시스템이라고 평가받는다. 가챠를 할 때마다 나오는 영기 파편이라는 아이템을 가져다가 QP와 함게 지불하면 원하는 개념예장을 확정으로 뽑아준다. 물론 고급 영기 파편이라고 해서 프렌드 포인트 소환에선 나오지 않는 영기 파편이 있다. 영기 파편은 서번트 소환 시 꽤 높은 확률로 가챠 1번당 떨어진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10연챠를 돌려도 십중팔구는 4~5개의 영기 파편이 나온다는 것이다. 성정석 가챠를 여러번 하는 과금 유저라면 확정으로 원하는 개념예장을 뽑을 수 있다! 그런데 어째서 개념예장이 소환에 섞여 나오는가는 마테리얼을 보면 그가 허리가 부서질 정도로 영기 파편을 주워다가 무작위로 만들어서 주는 것이라고... 즉 개념예장이 나오는 것은 서번트 소환에 실패했기 때문이고, 그때마다 그의 허리가 부서져나가는 것이다...

종장에서는 개그캐로 활약한다. 아스톨포와 히포그리프를 타고 다니며 필요한 예장을 흩뿌리고 강화 마술을 걸어준다. 멀린은 뭘 하나 했더니 플라우로스 전에서 갑작스래 나타나 강화 마술을 걸어주고는 뛰어간다. 아마 뛰어다니면서 강화해주는 모양.

3. 능력

 근원의 힘을 빌어 사용한다. 근원은 '부여'로, 사기적인 근원을 타고났으나 일가는 전부 마술회로의 질과 양이 부족해서 각인에 쌓인 것이 고작해야 노하우 수준밖에는 없다고. 각인이라고 불릴만한 것을 기록한 것은 자신이 처음이라고 한다. 근원에 도달하고 싶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도 않고, 하고싶은 것 따위 전부 하면서 살고 싶다고. 근원 덕에 개념예장의 유일한 제작자로 활약한다. 

내 마스터의 재능은 일천하지. 리츠카짱, 잘 봐. 나는 칼데아의 백업을 전면으로 받아도 고작해야 연결할 수 있는 패스가 셋.

하지만 넌 달라. 많은 서번트와 연결돼서 많은 교감을 쌓아올려서 많은 전선을 넘어 왔잖니. 앞으로 넘을 사선이 몇 개나 있잖니.

내가 어떤 재능을 가졌건, 어떤 능력을 가졌건 네 것과 비할 만한 건 아니야. 너는 사람을 알고 있어.


그 자신이 말하길, 그가 백업을 100% 받아도 연결할 수 있는 패스가 셋이라고 한다. 지금 두 개 연결한 것도 꽤 아슬아슬해서 개념예장의 힘을 빌리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즉, 마스터로의 능력은 리츠카보다도 낮다.

 

본신의 신체적, 전투적 능력은 상당히 떨어진다. '부여'하기 위해선 접촉해야 하는데, 접촉하기만 하면 마력을 전부 써서라도 적을 극한까지 약화할 수 있지만, 허약한 신체가 그걸 방해하고, 페제로의 기원탄처럼 쏴 맞춰 적용하는 것조차 불가능, 그 때문에 오히려 전통적인 마법사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전투 방식으로 가지고 있다고 한다. 완드를 들고 마력탄을 쏘아내고, 강화하고 부리는 식.
요컨대 최저급의 적성을 일류급의 지휘능력으로 보충하여 헤쳐나가는 타입. 칼데아의 서포트가 있었다 하더라도 다수의 서번트를 사역하고 지휘할 수 있는 그랜드 오더의 특징과 잘 맞물린 셈이라 할 수 있다.

그외로 독에 매우 강하다. 1부 4장의 특이점은 독안개로 자욱하지만 리츠카는 돌아다녀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정밀의 하산과 키스한 자는 서번트에 환상종까지 죽일 정도로 강력하지만 리츠카는 잠깐 저리다 마는 수준으로 끝났다. 2017년 밸런타인 당시에 정밀의 하산은 맨손으로 만들어 자신의 독이 잔뜩 들어가고 만 독 초콜릿을 만들어 버리는데, 평소보다 훨씬 독의 양이 많음에도 리츠카는 그냥 맛있게 먹었다. 복어독과 광대버섯 따위는 어린애 장난 수준으로 아무 이상이 없다. 독에 능통한 세미라미스의 말에 따르면 무효화가 아니라 무해할 정도로 열화시키는 것으로 유해하지 않은 수준의 영향은 받는다고 한다. 알콜분해도 가능한지 마슈는 라쇼몽에서 술 안개에 취했지만, 리츠카는 전혀 취하지 않았다. 다만 본편 3장 오케아노스에선 취했었다. 이 능력에 대해 로마니 아키만은 마슈와의 연결로 인한 대부정가호로 추정했다. 2부 3장에서 범인류사에 존재하지 않는 선계의 맹독인 선쇠명맥을 먹었을 당시에는 보통 독이 아닌고 복용자의 업을 공격하는 특수한 독이라 가벼운 감기 증세가 나타났다. 타입문의 중국은 온갖 선술과 메카가 판치는 소굴이니 그러려니 하자. 홈즈는 독 내성은 마슈와의 계약 덕분이라 계약이 끊어지면 1시간만에 끔살했을 거라고 한다.

3.1. 플래그 마스터

서번트들과 친밀도를 쌓는 것도 탁월하다. 주로 그 서번트의 좋은 점, 원하는 점, 장점 등을 금세 알아채 찾아내며 칭찬해주고, 또 인연퀘를 보면 성격이 해당 서번트의 성격과 동화(?)된다.[19][20] 덕분에 피를 빨리거나 껴안거나 같이 자거나 섹드립을 치는 등 상당히 깊은 관계를 구축한다. 쿠로에 의하면 대량의 서번트를 소유하면서 문제없는 정신력과 마력에 놀라고 제일 놀라워한것은 어떤 영령이라도 회화 가능한 커뮤력이라고 평했다. 이렇게 상대에게 맞춰서 드러나는 성격이 바뀌는 특성은 게티아와 상당히 비슷한 편.[21] 종장의 잔 다르크의 말에 따르면, "이는 어느 영령이라도 긍정하고 영웅이라 믿어주기 때문"이라는 것 같다.

이 때문에 처음으로 계약을 맺은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시작으로 칼데아에 소환되는 어떤 서번트라도 척을 지지 않고 같이 싸우면서 누구든지 플레이어에게 신뢰와 호감을 보인다. 다른 인물과의 플래그가 있는 캐릭터가 아닌 경우에는 플레이어에게 연심까지 품는 경우가 있으며 어딘가 맛이 간 서번트나 얀데레들의 경우 자신의 애정대상을 주인공과 겹쳐보는 경우도 많은 편.[22] 플래그가 없는 인물들까지도 플레이어에게 큰 신뢰를 보이기도 한다.[23] 적이 아니면서 플레이어를 못마땅하게 보는 인물은 거의 없다시피 하며, 관위시간신전에서는 그 적들마저도 주인공을 인정하고 레이드에 동참한다. 

물론 작중 외적인 요인으로 보면 캐릭터 게임의 주인공은 게임을 플레이 하고 있는 유저들 상정하고 만들어진 캐릭터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플레이어의 호응을 위한 장치다.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를 남성으로 상정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모든 미디어믹스의 주인공도 남성이며[24] 주인공에게 (주로 이성적인)호감을 표하는 서번트들도 여성 쪽이 휠씬 많고 관련 이벤트, 스토리도 많은 편이다. 그렇다 보니 초기엔 밸런타인 이벤트만 제대로 챙겨주고 화이트 데이 이벤트엔 그냥 신규 예장 추가로 끝낸 적이 있어 여성 유저의 불만이 많다. 그 때문인지 2부에 들어서는 조금씩 여성팬 유입을 위해 신경쓰는 것으로 보이며, 이단 세일럼 코믹스에서 여자 리츠카가 등장한다.

4. 떡밥

일반인이라는 점이 자주 강조되지만, 사실 리츠카도 은근 떡밥이 많다. 밝혀진 떡밥은 작중에서 리츠카가 특출나게 독 내성이 높고 알콜분해도 가능한 점에 대해서는 2부 3장에서 마슈 키리에라이트와의 연결 때문이라는 것인데, 정작 그 원인은 갤러해드의 가호가 아니다.[25] 인간에게 치명적인 신대의 진 에테르 마력에도 리츠가가 괜찮은 것과, 코믹스 트라스 레아르타에서 메두사가 사용한 석화의 마안이 통하지 않은 것도 같은 이유로 추정된다.[26]

1부 6장에서 사자왕은 악을 이루지 않고, 악에 접해도 악을 모르는 선하기만 한 자들의 영혼을 수집했는데, 리츠카에 대해 "넌 선을 알면서 악을 이루고, 선이면서 악을 용서한다. 이는 악과 같다"고 판단했다. 제임스 모리어티는 "너는 선이면서 악을 미워하지 않고, 그러면서도 선을 추구한다. 그건 대단한 것이다."라 말하는데 밸런타인 이벤트 보답으로 악이나 범죄에 대해 잘 알면 대처할 수도 있다며 받고 나서 내가 그 악이 되면 어쩔 거냐고 하자 그럼 비웃어줄 거라며, 원한다면 가르쳐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런 식으로 1부와 1.5부에서 언급되는 리츠카의 성향은 2부에서 범인류사와 이문대의 생존경쟁에서 리츠카가 세계를 바라보는 태도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리츠카의 능력 중에는 마슈와의 연결과는 상관없이 본인의 이질성과 관련된 떡밥이 있다.

  • 1.5부 3장 당시 마술회로가 전혀 기동하지 않고 칼데아와 연락도 끊어진 상태에서 서번트의 그림자를 소환해 싸운 적이 있는데, 당시 리츠카는 마술회로가 작동하지 않아서 마술예장의 힘조차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후반부에 슈텐도지 덕분에 마술회로가 작동해서 싸울 수 있게 되지만.

  • 리츠카의 내면에는 싸우면서 상대로부터 받은 원념, 증오가 폐기공처럼 버려진 곳이 있으며 리츠카의 무의식 영역에 잔재되어 있다. 1부 종장 직후 암굴왕 막간의 이야기에서 며칠 동안 꿈을 통해 그 영역으로 끌려가 지금까지 싸워 온 자들의 잔해에게 죽을 뻔했다. 그 영역에는 감옥탑에서 만난 암굴왕이 계속 머물러 있으며[27]이후 2부 2장에서 이리야스필의 얼터 에고가 나폴레옹과의 임시계약 도중에 간섭한 여파로 그 영역으로 끌려가자 암굴왕이 구해준다.

  • 꿈을 통해 서번트의 심상세계에 접속하고 CCC의 SG 비슷하게 내면세계의 서번트와 만나는 것이 가능하며, 서번트들의 내면의 어둠이 구현된 존재들과 싸우기도 한다. 한두 번도 아니고 매일같이 서번트에 심상에 말려들며, 특정 서번트가 비밀 문제 때문에 일부러 끌어들여 죽을 뻔한 적도 있다. 역대 Fate 시리즈에 나온 마스터들은 서번트의 기억을 보기만 할 뿐 이러한 일을 겪은 적이 없다.

  • 페그오 아포 콜라보에서는 자기 서번트도 아닌 다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의 생각을 꿈을 통해 보았다.

  • 허월관 살인사건에서는 어느 사람이 사건의 해결을 기원한 탓에 며칠이라는 시간대 차이가 있음에도 그와 의식이 이어져 사건에 말려드는데, 이 사람은 아무런 마술적 자질도 없는 완전한 일반인이며 면식도 없는 인간이었다.

  • 꿈을 통해 다른 특이점이나 이세계로 끌려가기도 하는데 한두 번 있는 일이 아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세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인물인 아서 펜드래건 같은 자들을 만나기도 한다. 어느 의미로는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도 비슷한 방식으로 들어왔으며, 이문대의 실험장임에도 리츠카의 꿈과 이어져서 리츠카의 인식에 따라 인물들에 왜곡이 일어나기도 했다.[28]

  • 작중에서 리츠카와 계약한 존재들 중 영령과는 지나치게 이질적인 존재들이 많은데, 칼데아의 영령소환시스템 뿐만 아니라 작중에서 '사람과 사람을 잇고 세계를 잇는 큰 연과 힘을 가진' 리츠카의 특성도 어느 정도 있다는 추측이 있다.

  • 1부 7장의 명계에서 에레쉬키갈을 산의 노인이 베었을 당시 천리안 소유자인 길가메시와 신령인 이슈타르, 에레쉬키갈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지만 리츠카의 눈에는 그가 베는 것이 보였다. 산의 노인은 그가 베려고 하는 대상에게만 그 모습이 보이는데, 리츠카는 그 대상이 아님에도 보였다.

  • 1.5부 4장 이단 세일럼에서 포리너 아비가일 윌리엄스는 리츠카가 품은 소망을 '이 세상 모든 존재의 구제이며, 이는 곧 지상의 모든 사람들이 심판받을 기회를 뺏어서 그들의 혼을 구원받지 못하게 하는 대죄'라 언급했는데, 이를 로빈이 자신과 같이 평범한 사람인 리츠카가 그런 소원을 가질 리 없으며, 어디까지나 구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책무와 더 잘 할 수 있지 않았느냐는 오만함일 뿐이라고 선을 긋는다.[29] 그 말을 들은 리츠카는 파우스트처럼 홀릴 뻔하다 로마니 아키만을 떠올리고 제정신을 차린다.

5. 트리비아

  • 안경 취향인 듯, 스토리 상에서 안경을 쓴 인물이 등장하면 그에 반응하곤 한다.

  • 칼데아에서 훈련이라도 받은 건지, 아무데서나 쓰러져 잔다고 표현되는 것 치고는 완력은 상당한 듯.

    • 3장에서는 에우리알레를 안은 채로 헤라클레스로부터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 5장에서는 포탄의 충격에 휩쓸리고도 멀쩡히 회복.

    • 종장에서는 마슈의 실드를 들고서 인왕 게티아와 맞짱을 뜬다.

    • 2016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소녀 3명(너서리, 잭, 잔느 얼터 리리)을 들고서 눈 위를 전력으로 달렸다

    • 2부 1장에서는 골렘 케테르 말후트의 어깨에 서서 싸웠다고 서술된다.

  • 개그 이벤트이긴 하지만 후마 코타로한테서 인술을 배웠다는 묘사가 있다. 마슈가 감쪽같이 속아넘어갈 정도로 정밀한 분신을 만들어냈다

  • 여주인공의 키는 마슈보다 좀 큰 정도. 1부 엔딩을 참고할 것.

  • 2016 할로윈 이벤트에 의하면 여주인공은 슈텐도지 흉내를 굉장히 잘 한다는 것 같다.유우키 아오이가 성우로 캐스팅된다는 떡밥인건가 남주의 경우 닮지는 않았지만 박력이 있다고.

  • 부모에 대한 언급은 일반인이라는 것 말고는 전무하다. 일단 도쿄 출신으로 평범하게 살아왔다고 언급되는데 1부 당시 리츠카가 미성년자였음에도 1.5부에서 부모와 연락을 했다는 말도 없지, 2부에서 지구가 멸망했음에도 부모에 대한 언급을 1도 안 해서 부모와 의절한 게 아닌가 의심될 지경. 코믹스 트라스 레아르타에서는 부모에게 연락을 하려 했다는 언급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뿐이었다.

  • 아비게일 막간에 따르면 방문을 잠궈봐야 영체화해서 통과한 뒤 실체화하는 것으로 방에 불법침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막간에서 누가 방에 접근하자 겁을 지레 먹고 문을 잠궜더니 아비게일인 걸 알고 영체화를 사용해 방으로 들여보내는데, 허구한 날 방에 누가 쳐들어오곤 했던 건 그 때문인 모양.

6. 성격

FGO 본편으로 따지자면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성배전쟁을 몇번이나 계속해서 진행중이며 중간중간에 정말 끔살당할 위험도 있었고 한번 할때마다 단시간에 끝난다고 보기도 힘들고[30] 역사수복 이외에도 죽을뻔한 적도 종종 있었으며, 지금 싸우려는 상대가 칼데아 서번트 전체를 동원해도 이빨도 안 먹힐 그랜드 서번트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보통은 멘탈 나갔어도 오래전에 나갔을 일을 계속 겪고 있다. 그럼에도 동요하지 않는다.[31]

더군다나 이런 막장 상황임에도 타인에게 화를 내거나 불평을 토해내는 경우가 거의 없다. 농담삼아 로만을 까는 것을 제외하면 진짜로 화를 낸 것은 사자왕이 인간의 영혼은 표본으로 보관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리고 칼데아가 숨긴 마슈의 비밀을 알았을 때와 종장의 최후 정도. 거의 부정적인 감정이 없는 셈. 이렇다보니 인류의 악조차도 주인공과 마슈의 여정을 보면서 '아름다운 것을 봤다'고 인정할 정도이다. 칼데아에서 마슈와 함께 포우가 먼저 다가간 2명 중 한 명인데, 평범하게 생활했음에도 타인을 미워하지 않는 등, 마슈처럼 악의를 가지지 않은 성격이다.

또 초반엔 선택지 특성이라 잘 묘사가 안 됐었는데, 특이점 공략이 진행되면서 다른 영령이나 인물들을 통해 묘사된 바론 굉장히 이타적인 성품이다. 대표적으로 초반에 죽어가는 마슈의 손을 잡아주며 같이 레이시프트했는데, 마슈의 입장에서 묘사되는 주인공은 '자기가 죽는게 무서워서 무릎을 떨면서도 마슈가 자신때문에 자기까지 죽게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웃으면서 손을 잡아줬다'고 한다. 자기가 죽을 수도 있는 와중에 타인을 걱정하는 이타적인 성품은, 눈을 뜨길 거부하고 잠든 갤러해드의 마음을 움직였다.

결국 주인공의 최대 강점은 그 어떤 서번트들와도 신뢰관계를 만들수 있고, 그 어떤 고난에도 무너지지 않고, 그 어떤 시련에도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지도 않는, 그러면서도 항상 자신의 신념, 목표를 관철하고 다른 사람을 위하고자하는 인간성과 정신력이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죽기 직전에 마슈의 부탁으로 손을 잡아주면서 미소를 띄는 부분에서 그의 정신력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고 리츠카가 정말로 어느 때에도 흔들리지 않는 인간인 것은 절대로 아니다. 종장 초반부에 영령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여기서 끝인가...라며 좌절하려다 영령들의 출연으로 기운을 차리거나, 세일럼에서 싸움에서 잃어버린 사람들과 구해내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 회한을 자극당해 절망에 사로잡힐 뻔하다 로빈 후드의 말에 닥터를 떠올리며 정신을 차리기도 했다. 2부 1장에서는 범인류사를 구하기 위해 이문대를 없애는 과정에서 이문대의 존재들도 몰살시켜야 한다는 것에 절망해 울기도 했다. 하지만 그 이문대의 일반인이었던 파츠시가 자신을 구해주며 이런 세상에 지지 말고 사람의 긍지를 보여달라는 말을 하며 희생하고 사람에게는 어떠한 고난과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아비케브론의 격려에 각오를 굳혔다.

다빈치가 마슈에게 지적했듯이, 1부와 1.5부는 자신들이 일방적인 피해자였고 그에 맞선다는 정당성이 있었기에 망설임이 없었지만 2부는 범인류사를 구하고 자신들이 살아남기 위해 이문대를 없애는 과정에서 이문대의 존재들을 몰살시켜야 하며 이문대의 세계에서는 자신들이 명백한 악이기 때문에 제대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던 것. 그래도 자신을 믿고 위해 준 사람들에 의해 일어난 것을 보면(특히 닥터) 리츠카는 어떠한 일에도 흔들리지 않는 초인보다는 흔들리기도 하고 무너지기도 하지만 자신에게 마음을 맡긴 사람들의 의지를 받아들여 일어날 수 있는 부류에 더 가깝다. 그렇기에 천리안 보유자나 신령들은 초인처럼 보여도 결국 평범한 인간이라고 평했다.[32]

2부 2장에서 므뉘에르가 '괴로워질 텐데 차라리 이문대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는 게 낫지 않냐'고 하자 주인공이 반대하고 다 빈치도 그게 더 비겁한 짓이고 얼굴 모르니까 편하게 죽일 수 있다는 말이며 그냥 생각을 포기한 자기방위로 이문대와 마주하고 그들을 기억해주고 싶다고 해석해준다.

1.5부~2부에서는 1부 종장에서 죽은 상관인 로마니 아키만과 비슷한 언행도 보인다. 신주쿠에서 일단은 현 상태 유지라고 하는 말이나, 다빈치의 대사에서 알 수 있다. 료우기 시키가 죽은 시키(織)를 기억하기 위해 일부러 그가 사용하던 남자 말투를 사용하던 것처럼, 리츠카 또한 자신을 위해 희생한 로마니 아키만이라는 존재를 기억하기 위해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이런 면모는 주인공을 플레이어의 아바타를 표방하고 만들어졌기 때문에 생긴 특성이다. 주인공이 곧 플레이어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입할 수 있게 무고하고 온화한 성품을 기본을 깔고 있는 것. 기존 작품인 월희의 토오노 시키나 페스나의 에미야 시로처럼 자기 개성이 강해 플레이어가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 하기 힘들었던 것과 차별화가 되는 점이다.[33] 스토리텔링도 주인공이 이야기를 주도해서 끌고 가는 것이 아닌 주변 캐릭터들이 주로 이야기를 끌고 가고, 주인공은 가끔씩 선택지를 통해 간접적인 묘사를 하는 것도 플레이어의 이입을 방해하지 않게 주인공 묘사를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있다. 스토리의 비중을 키워도 좋겠다고 판단한 1부의 5장부터는 주인공 캐릭터가 이야기에 직접적으로 가담하는 묘사의 비중이 올라갔고, 시나리오 라이터의 취향이 주인공에 반영되기도 한다.[34] 

플레이어가 다양한 만큼 그 취향도 다양하기에, 다종다양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전부 주인공에 호감을 가진 것도 이러한 주인공 특성에서 기인한다. 왕도적 영웅상인 아라쉬부터 납치와 살인을 일삼던 질 드 레까지 다양한 캐릭터가 주인공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것도 넓은 취향의 폭에 맞춰 대응을 했기 때문에 그렇다. 콜롬버스 같은 정진정명 악이라 할 지라도 픽업 대상인 이상 주인공에게 호감을 가지게 설정되어 있다. 다양한 취향이 있기 때문에 팬덤에서도 주인공을 바라보는 시선과 2차 창작물에서의 면모도 다양하게 표현된다. 이에 대한 건 아래 팬덤 항목을 참조.

2부 이후에 공개된 1.5부 시점을 다루고 있는 아비게일 막간에 따르면 리츠카는 로마니와 만나고 싶어하며, 언젠가 만나기를 바라고 있다고 한다. 칼데아의 마스터로서 가슴 펴고 전하고 싶다고. 꿈 속에서도 도망칠 수 없는 사명을 짊어지고서 울다 지쳐서 잠들었는데, 나락의 바닥 속에서 싸우며 깊은 상처를 입더라도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저항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인간다운 추억이 필요하다고. 주변에게 티를 안 내고 늘 굳센 모습만 보여서 그렇지 사실 마음고생이 심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마슈의 앞에서 늘 강하게 행동한 것도, 마슈의 '선배'이기 때문에 '후배'의 앞에 약해질 수 없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2부 시점으로 가게 되면 상황이 얼마나 힘들어도 마슈나 칼데아 사람들에게는 밝은 모습을 보이며 행동하지만 실제로는 평범한 사람처럼 연약한 모습을 그들 앞에서 숨기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리츠카가 어떠한 상황이 닥쳐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자신은 무력하지만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길을 우직하게 나아가는 자이기 때문에 무너지지 않고 본래의 자신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는 확실히 완고한 다른 주인공들과 닮은 모습.

2부 3장에 따르면 리츠카의 강한 모습은 대부분 허세라고 한다. 리츠카는 마스터로서의 능력이 너무 저질이라[35] 목숨을 예장을 통해 쥐어짜내서 간신히 마력을 보내고 있고, 무엇보다 서번트의 옆에 있지 않으면 서번트에게 마력을 주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 늘 위험한 곳에 있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대로 주저앉아 죽을 수는 없기 때문에 순진한 얼굴을 하며 필사적으로 허세를 부릴 수밖에 없던 거라고 한다. 

요컨대 누구보다 두렵지만 그것 이외에 방법이 없기에 억지로 강한 척 하면서 싸우는 평범한 사람인 것. 다만 이건 1장에서 제대로 멘탈붕괴했다 파츠시 덕분에 겨우 마음을 추스리던 당시의 리츠카를 본 카독의 평가라서 진짜 그럴지는. 손으로 복부 찔려서 내장이랑 갈비뼈 만져지면서 고통때문에 기절했음에도 멘탈 잡고 돌아다니는 수준인데, 이쯤되면 아무리 뒤가 없는 허세라 해도, 그걸 평범한 인간의 허세로 쳐줄 순 없다. 평범한 인간이면 멘붕하고 때려쳤지.(...) 

다만 이 멘탈이라는 게, 자신에게 향하는 그 어떤 부당함과 고통도 참고 넘어갈 수 있지만 자신이 상대에게 폐를 끼치거나 상처입히는 쪽에 대해서는 극도로 약한 부류일 수도 있다. 실제로 리츠카가 약한 모습을 보여줬을 때는 모두 이러한 상황뿐이며, 자신에게 향하는 고난에는 무덤덤한 모습을 보인다.

7. 취급

7.1. 메인 스토리

마슈가 "칼데아에서 가장 위험이 느껴지지 않아서 가까이 다가갔다"고 한 언급대로 천연속성이 강한 일반인.

EXTRA 시리즈에서 따 온 게임 아니랄까봐, 구다즈도 자비즈와 비슷하게 딴지 걸기와 뜬금 개그 속성이 잘 나온다. 스카자하보고 중매 아줌마라니, 포우보고 믿음직한 러너라니 등, 특히 사이드 스토리(이벤트)에서 그 감각이 우러나온다. 드라마 CD에서도 이런저런 드립을 많이 친다.

천연끼가 보이기도 한다. 키요히메의 변신 후 모습을 단순한데 멋지다고 감탄하던가, 킨토키에게 골든 베어 변신 로봇이 있다는 말에 보고 싶다고 흥분하거나, 심지어 길가메쉬와도 죽이 잘맞는 모습까지 보여주는 등 아이 같고 천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서번트를 만지는 버릇이 있는 듯한 대사들이 있는데 이는 플레이어가 스마트폰을 터치하는걸 표현한듯 하다. 특히 머리카락이 취향인 듯, 서번트들마다 다르지만 유독 머리카락 관련이 많다.[36][37]

마슈와 항상 붙어있다보니 마슈에 관련된 드립을 치고는 하는데. 바토리 인연 퀘스트에서 바토리가 마슈에게 2인조 아이돌을 권하자 찬성하며 전력으로 응원하겠다는 말을 하며 마슈를 당황하게 했고 네로 퀘스트에서는 자신의 동상을 세우려고 시도하는 네로에게 마슈의 동상도 지어달라고 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지만디아스 인연레벨이 최고치가 되면 왕이라 부르기엔 부족하지만 다른 기백이 느껴진다 하는데 모세인가? 하지만 막간에서 확인해본 바에 따르면 그저 살기 위해 싸우는 한 사람의 인간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거의 대부분의 서번트들에게 오지만디아스와 비슷한 레벨의 인정받고 사랑받는 취급을 받는다.

6장에서 사자왕이 '선을 알면서 악을 이루고, 선이면서 악을 용서한다'는 평가를 내렸다. 1.5부의 배경인 신주쿠에서 등장하는 신주쿠의 아처 역시 인연 레벨 5에 도달하면 '자네는 선이면서 악을 미워하지 않아. 악에 시달리는 듯 해도, 선을 관철하려 하지. 알겠나? 누가 뭐라하든, 그건 굉장한 일인 걸세.' 라고 말한다.

CCC이벤트에서는 진짜로 한 번 죽었다가 멜트릴리스의 타임루프로 간신히 살아남기도 했다. 물론 그때는 진짜 대책이 없던 상황이기는 했지만...

이벤트 스토리들을 보면 서번트들 도우려다 참 별의 별 사건에 다 말려든다. 꼭 할 필요도 없는 일이었으나 서번트 구하겠다는 의지로 오가와 맨션 갔다가 생고생을 다 했고 후에 감옥탑으로 납치도 당한다. 그래도 정신적인 위험이고 육체적 위험은 항상 목숨이 위험하긴해도 다치는 점은 별로 안 나왔었는데, 메인스토리 1.5부 3장에서 제대로 안 작동하는 회로를 가동시켜주겠다고 누군가의 손으로 배를 뚫고 내장을 주물럭주물럭 당했다. 말 들어보면 주물럭거리다가 뼈도 건드린 듯. 심지어 마취나 그런 것도 없이 맨 정신으로 시술당했다.(...)

7장, 종장, CCC 이벤트를 통해서 총 4체의 비스트에게 승리했는데[38], 아무래도 인류악 전부와 싸워서 이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2차창작에서 나오는 광기의 대영령 취급이 공식에도 조금씩 반영되는지 상식적인 대답과 엉뚱한 대답을 고를때 후자에 기행과 네타발언이 많기에 병맛 기행 만화에 출연해도 될 것 같은 수준이다. 요는 본질은 선량하고 순수하며 다른 사람과 쉽게 친화되나 친화력과 순진함이 지나쳐 기행의 영역에 달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어느 색에나 물들기 쉬운 백지같은 느낌.

7.2. 만화로 알아보는! Fate/Grand Order

7.3. 팬덤[편집]

상술했듯 본래는 평범한 듯 하지만 은근슬쩍 평범하지 않은, 자비즈 정도의 포지션이였다. 그러나 리요 만화의 컬쳐쇼크급의 대놓고 망가지는 도인 이미지 때문에, 아예 게임속에서 묘사되는 이미지의 구다코와 리요구다코의 막나가는 이미지 두가지로 확 나누어져버렸다.

남녀 상관없이 따라오는 클래스(?) 스킬은 정신오염 EX. 남자쪽은 놋부의 영향을 받아 변태로(...), 구다코는 리요의 영향을 받아 리요구다코 한정으로 광기의 대영령 취급으로 가챠에 중독되고 별의 별 기행을 하는 이미지로, 위의 공식만화 "가챠아~ 가챠아~ 녹는다!" 덕분에 생겨났다. 게다가 상술했듯 정신오염을 달고 다니는 캐스터 질 드 레와 잘 지내는 점이 가속시켰다. 심지어 정신오염의 특징인 정신계 차단 능력으로 보이는 묘사가 꽤 많다. 매료에 관한 부분도 선택지에 따라서 어느 정도 내성이 생기기도 하고, 브륜힐데 사전 이벤트에서 브륜힐데가 세뇌를 할 때도 어느 정도 버티다가 룬으로 세뇌하니까 당했다.[44] 거기에 스카자하의 빡돈 살기를 견디기도 하는 등 정신력이 매우 강하다. 

게임 시스템인 성별바꾸기도 네타거리가 되어서, 구다오와 구다코가 서로의 변신체 취급을 받기도 한다. 자비즈는 일단 처음 시작할 때 한번 성별을 정하면 계속 그 성별로 가고, 남녀의 프로필이 세세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어[45] 남녀가 명백하게 다른 별개의 캐릭터로 취급받는다. 그러나 구다즈는 마이 룸에서 성별을 간단히 바꿀 수 있으며 남녀 차이는 외향 정도밖에 없다.[46] 이 점도 팬덤의 흐름에 휘말려 자기개조 A랭크[47] 및 성별 자유자재 변환으로 취급받는다. 일부 팬덤 사이에서는 구다즈를 쌍둥이 혹은 남매로 두는 경우도 있다.

다수의 서번트들이 등장하다 보니 개그성 2차 창작에선 페이트 최고의 하렘 마스터나 플래그 마스터가 되곤 한다. 평범한 오리지널 남서번트 X 여캐[48] 관련 수요도 많다. 

성별 선택은 플레이어 수 만큼 취향에 따른 다양한 조합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업데이트에 따라 유행을 타는 것이 특징이다. 가령 7장이 업데이트 되었을 땐 에레쉬키갈과 커플링이 유행했고 종장에선 마슈, 신주쿠편에선 흑잔느, CCC 콜라보에선 멜트릴리스 등. 아무래도 플레이어를 남자로 가정해 남성인 구다오와 히로인의 조합을 공식 스토리에서 자주 쓰이니 업데이트에 따라 유행을 타는 부분이 있다.

팬덤에선 심하게 망가지진 않아도 구다코를 상당히 강인하고 당차며 씩씩한 캐릭터로 표현하는 경우가 잦다. 반면 구다오는 약간 순한 인상이 강조되는것이 대조되는 점. 덤으로 픽시브 등에서는 구다코도 순한 편으로 나오는 경우도 꽤 있다.[49]

시간이 흐르면서 리츠카가 이상한 존재(...)로 묘사될때 구다코는 광기의 가챠-그랜드 버서커로 밖에 묘사가 안 되는 것 경우가 많은 것에 비해 구다오가 좀 더 다양한 종류의 미치광이로 묘사되는 경우가 늘었다. 다만 둘 다 게임의 요소(지독하게 낮은 5성 서번트 픽업률이나 재림재료 드랍률 등)에 한해서는 공통된 광기(...)를 보이는데, 특히 종장에서 바르바토스가 레이드에서 광탈당했던 것이나 페그오 아포 콜라보에서 레이드 보스로 나온 서번트들이 바르바토스의 뒤를 잇자 개그성 작품에서는 모든 서번트들이 두려워하고 다른 비스트들조차 무서워하는 최강의 마스터로 묘사될 때도 있다.(...)

우스개소리로 비스트 취급 받는 일도 있는데, 작중에서 꿈이라는 형태로 다른 특이점으로 날라가는 경우가 있어서인지, 반은 진지하고 반은 농담삼아 단독현현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나 이건 단독현현보다 작중에서 언급된 레이시프트 적성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신주쿠편에서 남장한 구다코가 PV로 나왔지만[50], 여장한 구다오는 원화 한컷도 나오지 않았는데, 이 둘이 시로와 린의 TS를 염두해 만들었다는 언급 때문에 구다오의 여장 버전은 린과 비슷하지 않겠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51]

산의 노인과의 일상물을 그린 동인 만화도 있는데 단행본화 되었다. 제목은 >じじぐだ日記.> 주인공은 구다코 모습인데 여기서는 주인공이 맘대로 성별 바꾸는게 가능하다. 또한 통상시엔 SD 캐릭터로 묘사되지만 가끔 감정이 격해지거나 하면 리얼 등신대로 돌아오기도 하는듯[52]

7.4. 공식 매체에서 다루어지는 빈도

키시나미 하쿠노가 남주인공이 많이 나오지만 여주인공은 많이 등장하지 않아도 한 번 등장할 때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겨 인기가 남주인공보다 많은 편인 데 반해, 후지마루 리츠카는 코쿠토 미키야와 토오노 시키를 이은 전기물 타입문 남주인공에 가깝게 나온다. 페이트라는 게임 자체가 기본적으로 남성을 대상으로 한 게임에서 시작하다보니 남자 주인공과 히로인이라는 전통적인 구조를 따라가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게임 내의 대사도 기본적으로 남주인공을 기준으로 쓰여져 있고 성별을 여자로 하면 어색한 부분이 꽤 많다. 애정을 표현하는 서번트도 거의 여성이고 여성 서번트의 노출에 부끄러워 하는 등 구다코는 제작 도중 집어넣은 느낌이 강하다.

1부 코믹스인 모노탈리스 스텔라와 트라스 레아르타에서는 모두 남주인공으로 나오며, CM에서도 남주인공이 나온다. 예외적으로 신주쿠편에서는 제로 이벤트에 나온 흑정장 패션으로 女가 나왔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게임이 확장됨에 따라 여자 리츠카의 팬도 증가하고 게임을 즐기는 여성 유저들도 늘어나면서 여주인공 시점으로 묘사를 해달라는 성원이 많았고, 그 때문에 2부에 접어들어 여주인공 시점의 서번트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1부 코믹스인 모노탈리스 스텔라와 트라스 레아르타 둘 다 남주인공이고, 6장 극장판과 7장 TVA도 남주인공이라 여자팬들의 불만이 매우 많았으며, 미디어 매체에 등장시켜 달라는 요구가 빗발쳤다. 그 때문인지 1.5부 4장 이단 세일럼코믹스에서는 여주인공이 나온다.

8. 기타

F/GO 마테리얼 설정화

일러스트레이터 코멘트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지금까지 쌓아올린 것을 계승해, 앞으로 작품을 잇는다. 나스가 목표한 Fate의 총결산이라는 작품의 무거움을 지탱해 줄 주인공이 되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타케우치 타카시


갤러해드와 샤를마뉴의 외모가 구다오와 많이 닮아서 구다오 페이스 드립이 있다. 특히 샤를마뉴는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도 다소 비슷해서 둘이 만나면 죽이 잘 맞을 것 같다는 평.

여성 캐릭터

남성 캐릭터

캐릭터가 여성이냐 남성이냐에 따라서 령주 모양의 차이가 있다.

넨도로이드로 구다코가 발매되었다. 특징이라면 분명 풀네임이 나왔는데도 상품명은 구다코로 결정되었고 무엇보다로 리요얼굴(!)이 들어간다고 한다.

페그오 1.5부 1장 몇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