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축구 몇 시 에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최근 유럽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는 우리 선수들이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TV조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2일 TV조선 측은 9월 열리는 대한민국 월드컵 및 올림픽 평가전을 단독 중계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TV조선은 23일 오후 7시50분 열리는 코스타리카와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의 A매치 경기를 중계한다. 이날 경기는 김성주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이 현장과 선수들의 모습을 전한다. 이날 경기를 치른 월드컵 대표팀은 4일간의 휴식 후 27일 오후 7시50분에 카메룬과 또 다른 A매치 경기를 치른다.

올림픽 대표팀은 26일 오후 7시50분에 우즈베키스탄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해당 경기는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을 대비하는 것으로, 황선홍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이번 평가전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같은 조에 속해 있는 우루과이를 대비하는 친선 경기다. 지난 주말 리그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손흥민을 비롯해 팀의 리그 선두를 견인하며 유럽 축구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김민재가 국가대표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최근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이강인의 활약도 기대된다.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상대 전적은 4승 2무 3패로 한국이 우세하다.

한편, 23일 코스타리카와의 축구 A매치 단독 생중계로 인해 'TV조선 뉴스9'은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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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오늘 6일(월) 20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로 한국 축구대표팀과 칠레가 경기를 펼친다. 중계채널은 TV조선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은 피파랭킹 29위를 기록 중이며, 피파랭킹 28위의 칠레와는 역대전적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손흥민이 A매치 100경기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2010년 18살의 나이에 국가대표로 뽑혀 그해 12월 시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한 이래, 지난 2일 열린 브라질전까지 총 99회의 대표팀 경기에 나섰다.

오늘 칠레와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이 뛸 경우 A매치 100회 출전의 영예를 상징하는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지금까지 한국 선수 중 A매치 100회 이상 출전한 선수는 차범근, 홍명보 등 총 15명(대한축구협회 집계 기준)으로, 손흥민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16번째 센추리 클럽 멤버가 될 것으로 보인다.

100회 출전을 앞두고 지금까지 손흥민이 뛴 A매치 99회의 주요 기록을 살펴보았다.

# 99경기중 선발로 82경기 나선 대체불가 선수

손흥민은 조광래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을 맡던 2010년 12월 30일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친선경기(1-0 승)에 국가대표로 데뷔했다. 후반전 시작 직전 김보경 대신에 투입됐다.

이후 6경기에는 후반 교체 멤버로만 출전했다. 7번째 A매치인 2011년 11월 레바논과의 월드컵 예선전에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후반에 교체 아웃됐다. 이후부터는 선발로 출전하지 않은 적이 거의 없었다. 99회의 경기중 82회를 선발로 출전했으니 사실상 대체불가 선수였음을 보여준다.

# 풀타임 출전은 51경기

90분 풀타임을 뛴 것은 15경기째인 2013년 6월 서울에서 열린 우즈벡과의 월드컵 최종예선이 최초였다. 2013년 이후 확실한 주전으로 발돋음한 손흥민은 지금까지 총 99경기 중 절반이 넘는 51경기에서 풀타임으로 활약했다. 선발로 나섰으나 교체 아웃된 것은 31경기, 교체로 투입된 것은 17경기다.

# ‘캡틴’으로 30경기

손흥민이 처음 주장 완장을 찬 것은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지난 2018년 5월 대구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이었다. 당시 주장이었던 기성용이 제외된 경기에서 주장 역할을 맡았다. ‘카잔의 기적’으로 불리는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을 포함해, 이후부터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캡틴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지금까지 주장 마크를 달고 뛴 경기는 총 30경기다.

# 99전 50승 17무 31패

출전했던 99경기를 장소별로 보면 국내에서 열린 경기가 44회로 가장 많고, 월드컵, 아시안컵 등 중립지역 경기가 32회, 원정경기는 23회다.

손흥민이 출전한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99전 50승 17무 32패로 절반 이상을 승리했다. 경기 종류로는 월드컵 본선이 6경기, 아시안컵 본선이 12경기, 월드컵 예선 겸 아시안컵 예선이 35경기, 친선경기가 46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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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초창기의 손흥민 [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 한국 선수 유일 월드컵 본선 2경기 연속골

손흥민은 지금까지 A매치에서 총 31골을 득점했다. 차범근(58골), 황선홍(50골), 박이천(36골), 김재한, 이동국(이상 33골)에 이어 역대 한국 남자 선수 6위를 달리고 있다.

데뷔골은 세번째 A매치였던 2011년 아시안컵 인도전에서 기록했다. 이때가 18세 194일로, 고종수(18세 87일)에 이어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 득점 2위에 올라있다.

또 월드컵 본선에서만 3골을 기록해 안정환, 박지성과 함께 한국 선수 최다 기록을 갖고 있다. 지난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독일전에서 잇따라 득점을 올림으로써,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월드컵 본선 한 대회 2경기 연속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 31골 중 왼발로 10골, 헤더로도 2골

31골 중에서는 오른발로 19골을 넣었다. 오른발잡이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탁월한 왼발 슈팅 능력을 보여주었듯이, A매치에서도 3분의 1에 가까운 10골을 왼발로 넣었다. 특히 월드컵 본선에서 넣은 3골이 모두 왼발인 것이 특이하다.

헤더 능력이 약점으로 알려져 있지만 A매치에서는 머리로 2골을 넣었다. 2015년 아시안컵 8강 우즈벡전과 그해 11월 월드컵 예선 라오스전이었다.

31골 중 전반전에 9골, 후반전 이후에 22골을 터뜨려 경기 종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을 발휘했음을 알수 있다.

# 중거리 슛 8골, PK는 4골

세계 최고 수준의 슈팅 능력자답게 31골중 페널티 에리어 바깥에서 성공시킨 중거리 슈팅이 8골이나 된다.

소속팀인 토트넘에서는 페널티킥을 차는 일이 거의 없지만, 대표팀에서는 페널티킥으로 올린 득점이 4골이다. 물론 2회 연속 실축을 포함해 3번의 페널티킥을 실패한 아픔도 있다.

해트트릭(한 경기 3골)은 한차례 기록했다. 2015년 9월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월드컵 예선 라오스전이었다. 한 경기 멀티골은 5번 해냈다.

한편, 득점 상대국으로는 라오스가 가장 많다. 2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2경기에서 3골을 넣은 콜롬비아가 그 다음이다.

# 골 도움도 15개, 황의조와 단짝

FIFA(국제축구연맹)와 마찬가지로 대한축구협회도 공식적으로는 골 도움 집계를 하지 않는다. 다만 기록의 재미를 위해 살펴본 결과, 손흥민의 A매치 골 도움은 지금까지 모두 15개나 된다. 손흥민이 가장 많은 도움을 준 선수는 황의조다. 2019년 조지아전, 2020년 멕시코와 카타르전에서 두 선수의 합작이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박주영에게 준 2회의 도움이다.

반대로 손흥민의 득점에 가장 많은 도움을 준 선수는 기성용과 이재성이다. 두 선수는 지금까지 3회씩 손흥민이 골을 넣도록 어시스트를 해주었다. 구자철도 2개의 도움을 주었다.

99회의 A매치를 뛰는 동안 손흥민이 받은 경고는 여섯번이고, 퇴장은 없다.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오늘 14일(화) 20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이집트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열린다. 중계 채널은 TV조선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피파랭킹 29위를 기록 중이며, 에합 갈랄 감독이 이끄는 이집트 국가대표팀은 피파랭킹 3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집트와의 역대전적은 5승 7무 5패다.

오늘 14일 열리는 경기는 지난 2일 브라질과의 1대 5 패배, 지난 6일 칠레와의 2대 0 승리, 지난 10일 파라과이와의 2대 2 무승부 이후 벤투호의 6월 마지막 A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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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0일 열린 파라과이와의 친선 A매치에 대해 ‘투톱 시스템’을 가동한 벤투가 “전술 다양성 면에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파라과이를 상대로 황의조-손흥민 투톱을 내세운 축구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은 희망과 과제를 동시에 안게 됐다. 전술의 다양성 면에서는 긍정적이었지만 투톱의 파괴력은 예상보다 떨어졌기 때문이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친선 A매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파라과이에게 역습 찬스에서 잇따라 두 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중반 손흥민의 프리킥 만회골, 후반 추가시간 정우영의 극적인 동점골로 패배를 면했다.

이날 벤투 감독은 황의조와 손흥민을 투톱으로 기용하는 ‘플랜 B’를 내세웠다. 주로 원톱을 가동하는 것과는 다른 선택이었다. 하지만 지난 칠레전과 비교해 선수가 대거 바뀌며 조직력에 문제가 발생했다. 게다가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투톱임에도 그 효과가 크지 않았다.

경기 후 벤투 감독은 투톱을 가동한 것에 대해 “손흥민이 스트라이커로 나선 것은 오늘이 처음이 아니다”면서도 “미래에 활용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판단을 유보했다. 하지만 그는 “투톱을 가동하면서 여러 전술 옵션을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벤투 감독와의 일문일답.

- 경기를 마친 소감은?

좋지 않은 경기력이었다. 하지만 패배할 경기는 아니었다. 경기의 대부분을 컨트롤하려고 노력했다. 최적의 솔루션을 찾지는 못했다. 많은 실수가 있었고, 스스로 만든 것도 있다. 상대가 우리에게 많은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았다. 그러나 두 번의 실수로 두 골을 실점했다. 전반 최고의 기회는 전반 막판에 나왔다. 경기력이 원하는 만큼 안 나왔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보여준 태도에 만족한다.

- 황의조와 손흥민을 투톱으로 기용했는데 손흥민의 능력을 100% 끌어내는 전술이라고 생각하는가?

손흥민은 스트라이커로서 원톱이나 투톱이 가능하다. 주로 왼쪽 윙어로 출전하지만 양 사이드도 가능하다. 손흥민이 스트라이커로 나선 것이 오늘이 처음이 아니다. 많은 경기에서 투톱으로 나섰고, 때에 따라 손흥민이 스트라이커 밑에 위치하기도 했다. 미래에도 활용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여러 전술 옵션을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각 전술 시스템에서 뭘 할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경기는 어떻게 준비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 파라과이의 빠른 역습에 고전했다.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공격 전환을 막는 좋은 방법은 공격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또한 쉬운 실수를 하지 않아야 한다. 상대 공격 전환을 막아낸 이후 쉬운 판단을 해야 하는데 그런 모습이 경기 중에 더 나왔어야 한다.

-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문환을 빼고 이용을 투입한 이유는?

전술적인 교체다. 경기 중 몇 가지 어려움이 있어 수정하고자 했다. 후반에도 빌드업에서 좋지 않은 점이 나왔다. 몇몇 선수들은 이번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판단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을 것이다.

- 오늘 골을 기록한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전술적인 역할과 동시에 골까지 넣으며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정우영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지난 경기 이후에도 말했다시피 정우영은 기술적, 전술적으로 뛰어나고 경기 이해도가 뛰어나다. 수비도 적극적이다. 세컨 스트라이커와 안으로 플레이하는 윙어를 맡을 수 있다. 어린 선수이고, 배우고 있는 선수지만 현재 좋은 상황에 처해있다. 리그에서도 높은 리듬의 경기를 경험하고 있기에 이런 경기에 적응하기 쉬웠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