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울어 난 괜찮아 이동성 목사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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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죽은 새끼를 그냥 보낼 수 없어
16일 동안이나 에 업고 다닌 어미 범고래
I can’t just send my kid away.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전도서 3:1-2)

바다의 범고래도 사랑하는 새끼를 먼저 보내는 것이 너무 힘들었나 봅니다.
영국의 국영방송 BBC의 뉴스에 의하면 지난 2018년 7월 24일 캐나다 밴쿠버 섬 해안에서 처음 발견된 어미 범고래는 발견 당시 죽은 새끼를 등에 업은 채 16일간 헤엄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기사를 접하면서 한 가지 생각이 스쳤습니다.
‘동물 세계에서도 사랑하는 가족과 이별하는 것이 그리도 힘들진대 하물며 우리네 인생은 얼마나 더 어려울까?’라는 생각입니다.

아무리 인간관계 속에서 수없이 되풀이되는 보편적인 죽음의 경험이라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을 먼저 보내야 하는 일은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여전히 슬프고 우는 것 외엔 달리 표현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자식이 먼저 세상을 떠나면 가슴에 묻는다”라는 말의 의미를 이제 조금은 알 듯합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막내아들 앤드류를 3년 6개월 전에 먼저 보내고 그 한 인생의 떠나감의 의미를 지금도 묻고 있습니다.
그러한 저 자신이, 외람되나마 사랑하는 이들을 먼저 보내면서 아파하며 울고 있는 이 땅의 수많은 이들과, 어쩔 수 없이 이들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이들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을 남겨두고 먼저 떠나야 하는 이들에게 ‘난 괜찮아, 우리도 괜찮아’라는 고백이 되길 소망하며 아들의 투병생활 중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 앤드류 아빠 이동성 목사

차례

Part 1
앤드류를 선물로 주신 축복
Blessing of Andrew as a special gift

01 왜 울어?
02 감사드리세
03 인기 있는 친구
04 인기 절정에 계셨던 예수님
05 난 괜찮아!
06 예수의 피 밖에 없네
07 미국과 천국
08 앤드류의 유머
09 내일을 준비하러 가는 길에 왜 큰바람, 파도가?
10 엘리베이터로만 오가면 되니 그것도 축복
11 돈이 없어도 효도는 가능
12 십자가의 고통 중에도 어머니를 배려하던 예수님처럼
13 한 번 친구는 영원한 친구, 어떻게?
14 앤드류의 세례식
15 하나님의 스토킹
16 기억을 다 잃기 전에 하고 싶은 말
17 앤드류의 마지막 산책
18 앤드류의 마지막 말들
19 죽음에 직면하는 여유
20 너도 가도 또 나도 가야지
21 좋으신 하나님
22 앤드류의 두 분의 멘토 전도사님들 ‘다니엘과 프레드’
23 당신의 사랑

Part 2
주의 형상을 닮아 가는 축복
The blessing of imitating the Lord

01 행복은 애통함 속에도 분명 있습니다.
02 인생의 퍼즐 -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기
03 개미 왕국 -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기
04 홍해 바다를 건넌 후 찬양, 그리고 광야로
05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
06 코드가 연결되지 않음 - 죄의 결과
07 디지털 문화와 아날로그 문화
08 또 다시 이사의 길목에 설 때
09 역경의 시간 그리고 시상식
10 가나안을 바라보며 살던 요셉처럼...
11 “그가 누구신가?”라는 질문 전에는 당신을 모릅니다
12 엘비스 프레슬리와 쟈니 캐쉬의 차이
13 내 신앙은 절망하는 이웃들에게 과연 얼마나 도움을?
14 어떤 중증 장애 인생의 성찰적 감사의 고백
15 불쌍히 여기는 마음
16 한 사람의 회복 또는 돼지를?
17 약함을 자랑
18 허울뿐인 행복의 껍데기를 벗고 예수님 만날 때
19 열려라 참깨
20 신비스런 가시
21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22 재활용품이라도 사용되게 하소서!
23 유종의 미 인생과 도중하차 인생의 차이
24 하나님이 여기에 나를 두신 것, 다 이유가 있습니다

에필로그
사랑하는 앤드류에게 형, 누이 Fred S Tsutagawa
앤드류 이야기

저자소개

이동성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불신 가정속에서 성장하였고, 처음 기독교신앙을 받아들인 맏형을 따라 복음의 은혜가운데 살게 되었다.
독일 베를린에서 신학을 공부하던 중 미국에 이민 와 대학을 다니던 이인자 자매를 집안의 소개로 만나 결혼 후 미국 이민 길에 오르게 되었으며, 서울 기독대학교, 독일 자유대학교, 달라스 크리스웰 대학, 뉴올린즈 침례신학 대학원 에서 신학을 수학하였다.
목회사역으론 미국의 여러 주에서 한인 이민 목회 사역을 해왔고, 앤드류가 아프기 전 잠시 한국에서 개척사역과 더불어 건양대학교 치유선교학과 외래교수로, 한국 CTS TV 방송 “빛으로 소금으로” 방송설교로 섬겼으며 현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상항 서머나 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 중이다.

기독일보/   2022 새해엔 참된 코로나를 사모하는 복을!                                           

​          신년사-  북가주 기독교 총연합회 회장 이동성 목사
어느덧 2년 지구촌의 수 많은 사람들을 두려움에 몰아넣고 움츠리게 만든 불편한 단어 -코로나로 새해 첫 인사를 나누고자 합니다. 그 이유는 성경에 코로나란 단어가 나오기에 그렇습니다. 모름지기 신실한 성도들은 매일 성경을 열어 말씀을 대합니다. 남미의 많은 국가를 포함하여 20여 국가 5억 이상의 스페인 계통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의 성도들에겐 성경을 읽을 때'코로나'로 쓰여진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그들의 성경에 기록된 코로나는 결코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역설적으로 오히려 사모해야 할 대상이라고 교훈하고 있음을 아시나요?
저는 스페인 언어권 성도들의 심정으로 아직도 현재 진행형 코로나 위기 속에 진정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사 대신 참된 코로나의 복된 영적 의미를 나누고자 합니다. 한글 성경엔 면류관, 영어성경의 크라운(crown) 으로 번역된 단어가 라틴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성경 등 그 외 여러 성경번역에 지금도 corona 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코로나는 원래 왕관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언어학적으로 그 단어의 뿌리는 고대 헬라어 "코로네"에서 왔습니다. 그런데 스페인 언어권 성도들의 성경에 코로나란 단어로 남아있게 된 역사적 배경은 기독교가 로마 제국의 국교로 선포된 Damasus 1세 교황(380년)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라틴어는 로마제국의 주요 언어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사용하는 보편적인 문자는 헬라어(Greek)였습니다.
그때 로마 기독교가 국교란 이름 하에 하나로 묶고 확장하기 위한 필요가운데 헬라어 성경이 아닌 라틴어 성경이 번역되게 됩니다. 이일을 교부시대라 불려지는 시기의 한사람인 Eusebius Hieronymus (영어 Jerome) 제롬의 감독하에 구약의 히브리어와 신약의 헬라어 성경을 라틴어로 성경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때 헬라어로 쓰여진 면류관에 해당되는 단어를 고대부터 사용되던 헬라어 코로네가 라틴문화에 더 어울리기에 corona로 번역되었고. 바로 그 라틴어 성경이 근 일 천 오백 년 동안 로마교회의 공식적인 성경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언어학적으로 라틴어는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의 모체 역할을 해 온지라, 현대에 이르기까지 번역된 다양한 성경에서 코로나란 단어가 사용된 배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스페니쉬 성경엔 거의 70회 이상, 이탈리아 성경에선 90 회 이상 코로나란 단어가 나옵니다.
그렇다면 하루에도 수없이 들려지는 코로나란 단어를 들으면서 성경에도 만나는 코로나 앞에 스페인 언어권 성도들은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겠습니까? 굳이 코로나 질병이 아니라도 수 없는 재해와 삶을 위협하는 수많은 것들 앞에 정말 저들이 갈망하게 되는 것은 주님이 약속하신 면류관을 사모하는 삶이라는 것을 간증하지 않을까요?
우리도 한번쯤 우리말 번역 면류관 대신 코로나로 바꾸어 읽는다면 기분이 어떠실까요? 코로나를 사모하며 받으실 준비가 되셨습니까? 이 코로나는 결코 우리를 불쾌하거나 저주받은 단어가 아니라 사실은 사모해야 할 축복의 단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머리에 쓰신 관이 가시로 만들어진 코로나 이셨습니다. (마태복음 27장 29절) 사도바울은 자신의 삶을 불태워 온 복음 전도자로서 마지막 그의 삶의 결산을 바라보며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코로나(면류관)가 (디모데후서 4장 8절) 예비되어 있노라고 확신에 찬 고백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그와 함께 교회를 세우며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동역자들을 일컬어 나의 기쁨이요 코로나(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 (빌립보서 4:1) 이라 말하면서 자랑스러워했습니다, 나의 코로나(면류관) 나의 자랑인 사랑하는 동역자여! 함께 신앙생활하고 계신 지체들을 향하여 나의 사랑스런 코로나 형제님, 코로나 자매님이라 부르실 수 있으신가요?
코로나 펜데믹의 위기가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광야 골짜기를 우리는 통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힘들게 하며 움츠리게 만드는 그것도 잠시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 어떤 것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그 어떤 위험도 코로나 19도 오미크론도! 왜냐하면 세상이 결코 묶어놓을 수 없는 자유를 주시기 위해 주님이 가시로 만든 코로나를 쓰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가 오늘 경험하는 온갖 환란과 아픔을 넘어 우리의 소망과 기쁨과 자랑스런 코로나 (면류관)의 모습으로 다시 오시는 주님 앞에 자랑스럽게 세워지는 (데살로니가전서 2:19)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길 2022새해 아침에 소망해 봅니다!
- 주님, 참된 코로나의 영광을 우리에게 허락해 주옵소서!
북가주 기독교 총연합회 회장 이동성 목사 (상항서머나교회 담임)

왜 울어 난 괜찮아 이동성 목사


연약한인생 전능자처방스바냐 3:14-202021 10/31 복된이웃교회2,3 부 주일예배 초청설교

2021 또한해 코로나 펜데믹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섬김의 시간들...

Lifehouse English Ministry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움 가운데서도 저희교회가 금년 부활절부터 영어권 교회가 시작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영어회중 담당목사님으로 Scott Joo 께서 수고해 주십니다. 

3-29-2020 온라인 주일설교요한계시록 1:8-20격리되어 홀로 드리는 예배

Beautiful Aging Seminar
2020년 2-3월 매주 주일친교후 8주간
강사 : 이동성목사

왜 울어 난 괜찮아 이동성 목사

10/15-17 -2019​AZ Antelope Canyon Visit

2019 Kentucky노아방주/창조박물관바이블 순례여행 5/7-11-2019​

이동성목사 신간안내2019-5월말 도서출판 나침반사

왜 울어 난 괜찮아 이동성 목사

왜 울어 난 괜찮아 이동성 목사

도서구입은  한국에서는 전국  기독교서점 또는 온라인  갓스피플몰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미국에선 남가주 생명의 말씀사 또는 상항서머나 교회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미국내에서 혈액암 또는 각종암으로 투병생활하시는 분들이나 가족께서 연락주시면 서머나교회 문서선교팀에서 중보기도와 더불어"왜 울어 난 괜찮아" 를 보내 드리겠습니다.

왜 울어 난 괜찮아 이동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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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자 사모 찬양/우리 이땅에-혹은 긴 인생어떤이 짧은 인생...​무엇을 하다가 무엇을 남기랴...

2019 2/13봄이오는 길목 특별찬양예배

왜 울어 난 괜찮아 이동성 목사

2018년 9월 30일 특별주일 찬양예배
테너 최승원교수(오이코스음대학장)
바이올린 여근하교수
(서울시 홍보대사)
피아노 강소연교수(이화여대)

왜 울어 난 괜찮아 이동성 목사

왜 울어 난 괜찮아 이동성 목사

2018  Lancaster, PA가을순례 여행Oct 14-17

 성막모형,  예수님생애 성극아미쉬 빌리지,  아펜젤러한국 초기선교사 파송교회​방문등...

Song of Hope & Healing Concertwith Tim Gidley Great Gospel Singer & TV Evangelist​July 27, 2018

You raise me up/ Tim Gidley

이인자사모 찬조출연/ O the Blood

기도제목이나 교회에 관해서 궁금하신것 계시면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