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어떻게 사랑 이 그래요 다큐

이승환 어떻게 사랑 이 그래요 다큐

이승환

1965년 12월 13일생

인스타 그램 https://www.instagram.com/dreamfactory_boss/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라는 곡은 이승환이 2006년 발표한 9집 환타스틱의 타이틀곡이다.

이 곡의 모티브를 2006년 5월에 MBC에서 방영된 휴먼타큐 사랑 - '너는 내 운명' 편을 보고 썼다고 밝혔다.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 이승환-

사랑이 잠시 쉬어 간대요
나를 허락한 고마움.. 갚지도 못했는데
은혜를 입고 살아 미안한 마음뿐인데
마지막 사랑일거라 확인하며 또 확신했는데
욕심이었나봐요
난 그댈 갖기에도 놓아주기에도 모자라요
우린 어떻게든 무엇이 되어있건
다시 만나 사랑해야 해요
그때까지 다른 이를 사랑하지 마요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사랑한단 말 만번도 넘게
백년도 넘게 남았는데
그렇게 운명이죠 우린
악연이라 해도 인연이라 해도 우린..
우린 어떻게든 무엇이 되어있건
다시 만나 사랑해야 해요
그때까지 다른 이를 사랑하지 마요
안돼요 안돼요..

그대는 나에게 끝없는 이야기
간절한 그리움..
행복한 거짓말 은밀한 그 약속
그 약속을 지켜 줄 내 사랑

너만을 사랑해 너만을 기억해
너만이 필요해 그게 너란 말야
너만의 나이길 우리만의 약속
그 약속을 지켜 줄 내 사랑
너만을 사랑해 너만을 기억해
너만이 필요해 그게 너란 말야
너만의 나이길 우리만의 약속
그 약속을 지켜 줄 내 사랑..
너만을 사랑해 너만을 기억해...

MBC 휴먼다큐 너는 내운명 10년후

여전히 그는 그녀를 눈속에 가슴속에 담고 살아가고 있었다.

"선녀가, 선녀의 옷깃이 바위에 스치는 일이 한번 일어났던 걸로 아주 감사해요.

그리고 그런일이 한 사람에게 또 일어나겠습니까 안 일어나요, 예 한번이면 족해요."

창섭시🍑
익명연예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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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노래에 빠지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알게 된 노래와 다큐

이승환 어떻게 사랑 이 그래요 다큐

이 곡은 2006년 5월 3일에 MBC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너는 내 운명'을 가수 이승환이 보고 직접 작사하고, 황성제 작곡가와 공동 작곡한 노래이다. 처음엔 노래가 괜찮네 생각은 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라 큰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가 유튜브로 보면서 댓글을 보니 이 노래는 다큐를 봐야 진정으로 그 가치를 알 수 있다고 하여 찾아보았다.

원본 다큐를 보기 전 누군가 다큐를 편집하여 뮤비로 만든 영상을 먼저 보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하루 한 번 이상 이 뮤비를 보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승환이 절규하는 듯하게 부르는 후반부가 너무나 가슴에 와닿았다. 그리고 노래를 떠나서 이 다큐멘터리 속의 남자분의 절절한 마음이 느껴져서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 사랑하는 아내가 죽어가는데, 곁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그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다큐를 보면 PD에게 이야기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안아줘요'하는 장면이 나온다. 얼마나 정신적으로 힘들었을까 싶다. 사랑하는 가족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너무 힘든 것 같다. 괜찮은 척하고 가족에게는 힘내자고 이야기하면서도 스스로는 무기력감을 느끼고, 후회, 자책하게 되는 그 마음들... 마지막으로 아내를 보내주고 잘 가라고 외투를 흔들어 훠이~ 하는 장면에서 멍하니 하늘을 보며 눈물 흘리는 장면...

세상 사람 모두가 아픔 없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