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월 14 일 무슨 데이

매월 14일마다 돌아오는 데이들.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블랙데이는 알지만 그외 데이들은 잘 모르는 분을 위해서 정리해봤습니다.

9 월 14 일 무슨 데이

#1월14일 

#다이어리데이 (Diary Day) 

연인끼리 다이어리를 선물하는 날

#헬로우데이 (Hello Day)

중고등학생들 사이에 알려진 데이로 연인들에게 주어지는 1년 중 첫번째날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그 날 가장 먼저 인사를 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하는 날

#2월14일 

#발렌타인데이 (Valentine Day)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며 고백하는 날

#3월14일 

#화이트데이 (White Day)

남성이 여성에게 사탕을 주며 고백하는 날

#4월14일
#블랙데이 (Black Day)

2월과 3월 남자친구에게 초콜릿을 선물하지 못한 여자나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주지 못한 남자가 만나 서로의 외로움을 달래는 날이다. 옷, 구두, 양말, 악세사리까지 검정색으로 입고, 음식은 자장면을 먹고, 블랙커피를 마시는 날

#5월14일 

#로즈데이 (Rose Day)

연인끼리 장미꽃을 선물하는 날 

#옐로우데이 (Yellow Day)

블랙데이까지 연인을 사귀지 못한 사람이 노란색 옷을 입고 카레를 먹어야 독신을 면한다는 날

#6월14일 

#키스데이 (Kiss day)

연인끼리 키스하는 날 또는 어린이들은 부모님께 뽀뽀하는 날

#머그데이 (Mug Day)

시원하게 마실 머그잔을 선물하는 날

#7월14일 

#실버데이 (Silver Day) #링데이 (Ring Day)

연인끼리 은반지 또는 은제품을 선물하는 날

#8월14일 

#그린데이 (Green Day)

연인끼리 산림욕을 하며 무더위를 달래는 날

#달데이 (Doll Day) 

인형을 선물하는 날

#껌데이 (Gum Day)

이성친구에게 예쁘게 포장한 껌 선물을 책상에 몰래 놓거나 건네주는 날

#9월14일 

#포토데이 (Photo Day)

연인끼리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날

#뮤직데이 (Music Day)

나이트클럽 같은 음악이 있는 곳에 친구들을 모아 놓고 자랑스럽게 연인을 소개하면서 둘 사이를 공식화 하는 날

#10월14일 

#와인데이 (Wine Day) #레드데이 (Red Day)

붉은 와인을 마시는 날

#11월14일 

#무비데이 (Movie Day)

연인끼리 함께 영화를 보는 날

#안개꽃데이

'너만을 좋아해' 문구를 적은 종이를 매달아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는 날

#레터데이 (Letter Day)

사랑하는 사람, 고마운 사람에게 편지를 쓰는 날 

#쿠키데이 (Cookie Day)

좋아하는 이성 친구에게 쿠키를 선물하는 날

#오렌지데이 (Orange Day)

사랑하는 사람과 오렌지 또는 오렌지주스를 마시는 날

#12월14일

#허그데이 (Hug Day)

연인끼리 서로 안아주는 날

#머니데이 (Money Day)

남자가 여자에게 선물하는 날

그외의 #데이

#3월3일 

#삼겹살데이

삼겹살을 먹는 날

#10월24일 

#애플데이 

사과를 주고 받는 날

#11월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를 주고 받는 날

#가래떡데이

가래떡을 주고 받는 날 

Start the second act of life, Nina

  • 분류 전체보기 (215)
    • 대성팬트리 환풍기이야기 (1)
    • Life [인생] (133)
      • 해외여행 (35)
      • 국내여행 (15)
      • 포스너 슐로스만 이야기 (14)
      • 일기 (29)
      • 국내맛집 (3)
      • 제품후기 (9)
      • 뷰티 (12)
      • 육아 (11)
      • 요리 (5)
    • Interests [관심사] (79)
      • 동물농장 (3)
      • Issue [이슈] (32)
      • Premiere [프리미어프로] (2)
      • Angular (13)
      • Android (1)
      • Library & API (1)
      • Jquery & Javascript (1)
      • HTML & CSS (4)
      • Other Infor (22)

POWERED BY TISTORY


Interests [관심사]/Issue [이슈]

Nina___ 2018. 12. 14. 10:02

오늘은 12월 14일 입니다 ! 12월 14일은 서로를 안아주는허그데이라고 하네요.

날씨가 추우니까 사랑하는 연인과 친구를 한번씨 꼭 안아주는것은 어떨까요 ^^

12월 14일은 허그데이였습니다 ^^

월별 데이를 정리해보았어요 ~ 정확한건 아닐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

월별 14일 기념일에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월 14일 무슨데이? 다이어리데이

2월 14일 무슨데이? 발렌타인데이

3월 14일 무슨데이? 화이트데이, 파이데이

4월 14일 무슨데이? 블랙데이

5월 14일 무슨데이? 로즈데이

6월 14일 무슨데이? 키스데이

7월 14일 무슨데이? 실버데이

8월 14일 무슨데이? 뮤직데이

9월 14일 무슨데이? 포토데이

10월 14일 무슨데이? 와인데이

11월 11일 무슨데이? 빼빼로데이

12월 14일 무슨데이? 허그데이

태그

12월 14일 무슨데이, 1월 14일 무슨데이, 다이어리데이, 발렌타인데이, 월별 기념일, 월별 데이, 월별 데이 정리, 월별 이벤트, 특별한날, 허그데이, 화이트데이


9 월 14 일 무슨 데이

시대는 변했어도 세대는 기억합니다. 세월은 지났어도 설렘은 남아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것들을 떠올리며 이야기하면서 잠시 그때로 돌아가 봅니다.

-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데이, 데이, 데이

학교 앞 문방구에서 산 몇 백 원짜리 초콜릿으로 아마 시작했을 거예요. 늘 먹던 건데도 이상하게 더 손이 갔던 그 시절, 그 날의 초콜릿. 축구공, 농구공이 그려진 은박 포장지에 싸인 것도 있었고요, 금화 모양도 기억에 남네요. 진짜 카카오로 만든 건지, 아님 그냥 설탕 덩어리인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건 쌉싸름한 초콜릿이 아니라, 선물 준비부터 설렜던 그날의 분위기니까요.

9 월 14 일 무슨 데이
9 월 14 일 무슨 데이

까먹는 맛이 있던 그 시절의 초콜릿 / 출처: amazon.com

이런 데이, 저런 데이

모르는 분들 없으실 거예요. 2월 14일은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는 발렌타인데이, 3월 14일은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사탕을 주는 화이트데이죠. 그리고 4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초콜릿과 사탕을 못 받았거나 솔로인 사람들이 (둘 다일 확률이 높음) 짜장면을 먹는 블랙데이고요. 14일은 아니지만, 빼놓을 수 없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도 있죠.

14일 데이 기념일
1월 14일
다이어리데이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
4월 14일
블랙데이
5월 14일
로즈데이
6월 14일
키스데이
월 14일
실버데이
8월 14일
그린데이
9월 14일
포토데이
10월 14일
와인데이
1월 14일
무비데이
12월 14일
허그데이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말고도 이런 데이들이 있어요. 몇 가지 생소한 데이들을 설명하자면, 다이어리데이는 연인끼리 일기장을 선물하는 날이고요, 실버데이는 은반지나 은목걸이 등을 선물하는 날, 그린데이는 친환경을 실천하는 날인 줄 알았는데, 삼림욕으로 무더위를 달래는 날이라네요.

왜 그렇게 챙겼데이

9 월 14 일 무슨 데이

발렌타인데이는 남녀 상관없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날이잖아요. 또 초콜릿이든 사탕이든 선물이든, 뭐든 주기만 하면 고마울 텐데, 어렸을 땐 출처 모를 규칙(?)들을 세세히 따지고 따랐던 것 같아요. 사탕보다 더 비싸고 맛있는 초콜릿을 받고 싶은 어느 여중생의 볼멘소리가 나올만했죠.

그래도 친구들끼리 ‘우정초콜릿’을 주고받으며 결국 모두 다 함께 달다구리를 즐겼어요. 좋아하는 이성친구가 없거나 그 마음을 전할 용기가 없었거나, 그때만해도 수업시간에 이성교제 찬반을 논하던 시대였으니 말 다했죠. 게다가 그 시절 우리에겐, 어쩌면 지금도 사랑보다 우정이 더 중요하니까, 친구들이 다 하는 거니 당연히 나도 하고 싶고, 또 해야 했죠.

9 월 14 일 무슨 데이

왜 그렇게 데이들을 챙겼냐고 물어본다면, '그 시절의 감성이었거든요!'라고 답하고 싶어요. 요즘 Z세대는 다꾸, 폰꾸, 깊꾸 등 별 걸 다 꾸미는 걸 즐긴다잖아요. 그 시절의 10대도 소소하게 손으로 만지작거리며 예쁘게 귀엽게 뭔가를 표현할 거리가 필요했고, 그걸 좋아했어요. 초콜릿이나 사탕, 빼빼로 재료부터 사서 직접 만들기도 하고, 온갖 빤짝이와 귀염뽀작한 포장지와 상자, 리본, 스티커와 편지까지… 지금은 감당 안 되는 감성이지만, 그 시절 우리는 한창 그럴 나이였습니다.

데이마케팅이라고, 제과업체의 상술이라고 해도 상관 없어요. 알아도 기꺼이 즐겼고 또 즐겼을 겁니다. 어차피 사 먹을 초콜릿이고 사탕인데, 좀 거창한 하루쯤 보내도 되잖아요?

9 월 14 일 무슨 데이

- 데이를 핑계 삼아 오랜만에 마음을 전해봅니다

누군가에겐 그 데이들이 쌉싸름한 첫사랑일 수도, 초콜릿보다 진한 우정일 수도, 많은 마음을 주고 받았던 선물 같은 날일 수도 있겠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소소한 마음이라도 표현할 기회가 있었고, 키워갈 시간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너무 바쁘게 살다 보니,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또 어제 같은데, 벌써 내일이 오고 1년이 흐르고 자꾸만 나이를 먹네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데이, 데이, 데이를 핑계 삼아 오랜만에 마음을 전해보면 어떨까요? ‘오다 주웠다’고 해도 괜찮아요. 모든 날, 모든 순간을 함께해 고마운 그 사람을 위한 하루쯤의 고백인걸요.

여러분이 좋아했던 그 시절 데이, 데이, 데이의 추억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