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위 에는 왜 멍청이 가 많을 까

상세정보

자료유형단행본
개인저자Marmion Jean-Francois 이주영 
서명/저자사항내 주위에는 왜 멍청이가 많을까 :세상을 위협하는 멍청함을 연구하다 /장 프랑수아 마르미옹 지음 ;이주영 옮김.
발행사항서울:시공사,2020
형태사항396 p. ;22 cm
원표제Psychologie de la connerie
ISBN9788952756879
비통제주제어지능,
언어주기프랑스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소장정보 목록-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자료실/서가,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서비스, 예약

No.등록번호청구기호자료실/서가도서상태반납예정일출력예약/신청
1 EM0000377164 181.1 2020-2 일반자료실1(1층) 대출가능 신청불가
2 EM0000414651 181.1 2020-2 c2 스마트도서관 대출가능 신청불가

일반자료실1(1층) 대출가능

No.1등록번호EM0000377164청구기호181.1 2020-2반납예정일출력예약/신청신청불가

스마트도서관 대출가능

No.2등록번호EM0000414651 청구기호181.1 2020-2 c2반납예정일출력예약/신청신청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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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서고 이용신청 자료는 평일 기준 1일 8회(10시30분, 11시30분, 14시, 15시, 16시, 17시, 19시), 주말 기준 1일 7회(10시30분, 11시 30분, 13시, 14시, 15시, 16시, 17시) 준비됩니다.
※ 서울자료실 서가, 세계자료실 서가 자료는 평일 1일 7회(10시, 11시30분, 13시, 14시, 15시, 16시, 17시) 준비되며, 17시까지 신청자료에 한해 이용가능합니다.
※ 서울자료실(3층)에 있거나, 보존서고3에 있는 자료 중 등록번호가 SG로 시작하는 자료와 참고도서는 대출이 불가하며, 방문하셔서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책보고 이용안내한상진, 김태동, 임현진 자료는 서울책보고(서울 송파구 오금로1)에서 열람가능합니다.


우리는 늘 다른 사람의 멍청함은 잘도 보면서 정작 나 자신의 멍청함은 제대로 보지 못합니다. 그래도 일상생활에서 가벼운 수준의 멍청함은 넘어갈 수 있지만 직장이나 가정에서 마주하는 멍청한 인간들은 저자분은 남의 일로 넘길 수가 없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근거 없는 자신감을 고집하기 때문에 내가 괴롭습니다. 우기는데 선수이며 당신 의견, 감정, 자존감을 단번에 없애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지성과 신뢰의 약속을 깹니다. 인간의 따뜻한 마음을 배신합니다. 하지만 멍청한 사람들은 스스로 병을 치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똑똑하교 교양 있는 멍청이는 더 답이 없다고 합니다. 책은 열심히 읽는데 작가들의 사상이나 대가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입니다. 저자 장 프랑수아 마르미옹 씨는 이런 세상에 수많은 멍청이들을 연구하고 정리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멍청멍청이란 단어를 넣어서 저자의 의도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는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설 연역적 추리, 오류와 같은 어려운 단어가 자주 사용되어 있습니다. 책의 주요 내용은 현혹되는 사람들의 특징에 대한 책입니다. 저는 그래서 저자가 말하는 내용과 의미에 집중하여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사람의 믿음을 조절하는 방법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부정적인 기억은 사라지고 긍정적인 기억은 남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 수록 과거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 사로잡힌 사람은 "예전이 더 좋았지"라고 말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한 여자가 폭행을 당했대, 그런데 그 여자 옷차림 봤어?"라과 말을 하면 피해자가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당했다고 생각하게 된다고 합니다.

인간을 아무렇게나 생각하게 만드는 방법

1. 움직이는 기준점 조정하기

제비 뽑기로 번호 하나를 뽑고 유엔의 회원국이 몇 개인지 질문하면 뽑기 뽑은 숫자가 올라갈수록 회원국의 예상 개수도 올라간다고 합니다.

2. 위험 단어를 연결하여 사고를 고정시키기

정신분열증 환자가 살인을 저질렀다는 뉴스를 들으면 정신 분열증이 뭔지 몰라도 모두가 위험하다는 결론을 내린다고 합니다.

3. 손해에 대한 거부감

10만 원을 버는 생각보다 10만원을 잃는 생각에 두배나 더 마음이 동요한다고 합니다 (투자에서 손절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를 찾았습니다)

4. 손해를 이용한 상대 자체의 조종

구입을 줄이지 마세요 (더 많이 사세요), 돈을 잃지 않으려면 일하세요 (돈을 더 벌려면 일하세요)가 더 손해의 자극 때문에 쉽게 움직인다고 합니다.

5. 손해를 피한 긍정의 선택지의 유도

한 비행기는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할 확률이 97%고 두번째 비행기는 추락할 확률이 3%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첫 번째 비행기를 선택한다고 합니다.

6. 거봐 내가 뭐랬어

어떤 정치에서 재판 결과가 놀라운 결과가 나왔을 때 어떤 정치분석학자는 "애초에 다른 판결은 나올 수 없지요"라고 말하며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하여 논리적으로 분석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사람은 이전에 이런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7. 전문가의 말을 믿는다

1960년대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은 과학자로 보이는 사람의 지시를 맹목적으로 따르며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에게 전기 충격을 가했다고 합니다.

8. 성공하면 내가 잘나서 실패하면 환경 탓

9. 잘못된 인과 관계

황새의 수가 아기의 수가 동시에 증가하는 점, 20년 전년 자폐증 환자와 인터넷이 발달한 시점에 인터넷이 발달하여 인터넷이 자폐증을 부추긴다는 주장도 있었다고 합니다.

10. 후광 효과

외무가 준수한 학생이 점수도 쉽게 받고, 외모가 단정하면 더 뛰어나고 모범적이라는 편견

풍요의 역설

흔히 정보가 너무 많으면 정보가 묻힌다고 생각합니다. 웹사이트에서 보여주는 정보가 너무 많으면 오히려 간단하고 명확한 정보를 찾게 된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식량이 부족해서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많았다면 요즘은 다양하고 지나치게 많은 음식 앞에서 자제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합니다.

과거 공영 텔레비전 시대에는 채널이 3개뿐이었다고 합니다. 시청자는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고정적으로 보았으나 요즘은 수백 개의 채널 앞에서 15분 간격으로 채널을 바꾼다고 합니다.

판매대에서 잼을 6종 파는 것과 24종을 파는 것을 놓았을 때 잼이 6종 놓여 있을 때 더 많이 팔렸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탄생한 최고의 조작 방법 (feat. 기사 클릭률 1000% 올리는 방법)

케네디 암살, 911 테러가 아닌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수백 개의 자잘한 가짜 뉴스와 출처를 알 수 없는 소소한 거짓 정보라고 합니다. 미디어가 정보 조작을 그대로 방치하고 이 사실에 충격을 받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합니다.

대다수의 블로거는 구독자와 신뢰관계를 쌓을 목적도 없고 뉴욕타임스처럼 100년을 가겠다는 생각도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만약 블로그를 키우고 싶다면 극단적이고 부정확하며 논란의 소지가 있는 정보를 실으면 된다고 합니다. 기자들은 100% 블로그에서 정보를 얻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짜 정보를 만들기 위해서는 위키피디아를 가짜 정보로 조작하거나 트위터 사용자들에게 돈을 지불해 원하는 정보를 퍼트리면 된다고 합니다.

그저 방문자 수를 늘려 광고를 달면 비싼 값에 팔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저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거나 프로그램을 보도록 유도할 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건 단 1면 타이틀 기사뿐이고 '실제 사건의 실체와 실체 결과 교훈'은 머릿속에 남아있지도 않다고 합니다.

클릭수만 생각하는 글 쓰는 방법

1. 제목을 극단적으로 짓고 충격적인 사진을 덧붙여라

2. 글을 짧게 해라

3. 독자층의 분노를 건드리거나 감성을 건드려 감동을 주어라

가짜 뉴스 만드는 방법

라이언 홀리데이 씨는 가짜 사건을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기술을 썼다고 합니다.

1. 전문가 행세를 한다

전문가와 기자를 연결하는 사이트에 자신을 등록했다고 합니다. 뉴욕타임스에는 비닐 수집가로, ABC뉴스에는 불면증 환자로, MSNBC에는 생화학테러 피해자로 했다고 합니다. 기자 누구도 자신에 대해 구글 검색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2. 거짓 이슈를 만든다

친한 친구의 B급 영화를 알리고자 로스앤젤레스에 영화 포스터를 만들고 포스터 위에 '긴장감 최고'라는 메시지 스티커를 붙여 여러 블로그에 사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는 블로그에서 익명을 유지하며 혹평을 즐겼다고 합니다.

대학 단체와 페미니스트 단체에 친구를 알렸다고 합니다. 2주도 채 안되어 그 영화는 큰 이슈가 되었고 홍보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럴듯하게 정확하면 정보가 정보로 둔갑한다고 합니다. 사실이 아니라면 기자들이 반박하는 기사를 쓸 수 있기 때문에 두 가지 기사가 나온다고 합니다. 기자들이 가짜 뉴스를 설명하는 기사를 써주면서 더욱더 대중에게 알려진다고 합니다.

독자를 낚기 위한 제목들

1898 1903년 사이 신문사 제목

- 15만에 선포될 전쟁

- 애송이, 도박가, 불량배, 과한 화장을 한 여성들 집단

- 집단 술주정, 끝없는 싸움, 악덕의 카니발

- 권총 한 발로 자살 시도한 노인 : 귀를 팔지 못하다

- 부엉이 때문에 병원에서 공포에 질려 사망한 여성

- 소녀가 마음에 들지 않아 죽이려고 달려든 불독

- 한밤중에 세입자들을 공포에 떨게 한 고양이

최근 온라인 뉴스 제목

- 마약과 비혼을 주제로 나체쇼를 버린 레이디 가가

- 휴 헤프니 : 더러운 맨션에 사는 성노예를 폭행한 적이 없다

- 방귀를 뀌거나 아기 고양이들과 장난치는 아이들의 베스트 영상 9

- 저슨틴비버가 매독에 걸렸다는 소문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 영상 : 동굴 안에서 첼시 핸들러에게 옷을 벗으라고 한 퍼프 대디

- 피자 조각으로 어머니의 따귀를 때려 목숨을 구한 딸

- 상원의원 사무실에서 펭귄 똥이 발견되다

해로운 사람들과 맞서는 방법과 변화시킬 방법

저자는 가능한 엮이지 말라고 합니다. 만약 그가 돈을 벌어다 주거나 학문적인 명예를 가져다주면 그를 그대로 두기도 한다고 합니다. 해로운 사람들과 맞서는 다양한 방법은 사람들이 힘을 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것이 가족이라도 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합니다.

사법관의 1000건 판결을 분석한 결과

법관들이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하거나 휴가를 보내고 나면 가석방 요청 중 65%가 통과된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고 법관들이 다시 바빠지면 모든 가석방 요청이 기각된다고 합니다. 판사들도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하면 '누구에게'라도 엄격하게 판결을 내린다고 합니다.


책의비밀 - "내 주위에는 왜 멍청이가 많을까"을 리뷰/서평/감상/요약으로 소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