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이렇게 생각이 많을까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심리 #나는왜생각이많을까 #서평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본 순간

뭔가 망치로 한대 딱 맞은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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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생각이 많은게 좋은거라 여겼는데

어느순간 생각이 많은것때문에

뭔가를 하지 않아도 지치는 날들이 많아지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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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것은 양날의 칼인 셈이다.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으려면 합리적인 생각을 통한 판단이 필요하지만 생각이 지나쳐 행동이 늦어지거나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된다면? 이런 문제를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

세상에는 생각이 많아 행동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지만 생각을 많이 하지 않고 재빠르게 적절한 행동을 취하는 사람도 있다.

프롤로그에 나오는 글 중

맘에 와 닿은 글귀를 옮겨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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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아 늘 피곤한거라는 생각이

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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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생각까지

종일 머리속이 쉴 튐없이 돌아가니

정작 행동에 옮길때쯤이면

에너지가 고갈된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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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저의 앞으로 나아갈 바를 조정해 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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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에서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이유와

생각을 하지 않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을 다양한 학문적 관점에서 소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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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은 '행동의 최적화'를 주제로 갈등하는 시간을 줄여 신속하고 적정한 판단과 선택하는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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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은 불안한 생태를 벗어나는 '냉정함'을 찾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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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은 집중력을 높여 '생산성'극대화하는 습관을 알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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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은 '긍정적인 행동'의 효과와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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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은 최신 연구를 통해 밝혀지는 '뇌와 몸,

마음의 메커니즘과 행복 및 건강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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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은 '기분전환'에 좋은 팁을 소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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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많은 양의 내용들이 들어 있지만

순식간에 읽어 내려가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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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했던 기억을 떠올리면

연쇄적으로 초조함이 밀려온다' 라는 연구가 있다고 해요.

이 장을 읽으면서

신기하게도 진짜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가슴이 답답하니 뭔가에 쫓기는 느낌도 들고

머리칼도 쭈뼛 서는 듯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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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함은 초조함을 부르는것이라는 말이

사실인듯 해요.

갑자기 평온했던 마음이 그리 요동을 쳤던걸 보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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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지금의 초조함을 끊어내는게 최선이다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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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에 사로잡혔을때는

30초 탭핑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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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핑이란 다섯 손가락을 톡톡톡 가볍게 두드리듯 움직이는 동작을 말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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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두드리든 벽을 두드리든

효과가 있다고 하니

특히나 단게 먹고 싶을때, 배고프지도 않는데 먹을것을 습관적으로 찾을때,

폭식 같은 습관을 어느정도 완하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하니

꼭 해 봐야겠어요.

톡톡톡 다섯손가락으로 두드리는것은

쉬운일이니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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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을 유지하려면

아무생각없이 하는 동작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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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지 않고 할 수 있는 행동'을 추가해라.

사람은 한가지 일에 장시간 집중 할 수 없다고 해요. 그러니 중간에 휴식을 취하거나 멍때리기(요즘 부각되고 있는 일이죠^^) 등으로 시간을 만들어 주고

생각할때도 모든 집중력을 동원하지 말고 적당히 에너지를 나눠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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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말아야겠어요

전 하나를 생각하면 넘 깊게 골똘히 생각하는 버릇이 있는데

이게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며

그 안에 갇혀버리는 순간들이 생기거든요

아마도 이런걸 방지해 주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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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는게 더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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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딱 요즘의 저의 상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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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특별히 하지 않은듯 한데

엄청나게 피곤하거든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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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절반 이상을 움직이지 않는 상태(앉아있거나 서 있거나)로 보내고 있는게 맞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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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하나 시작하면

끝을 낼때까지 책상앞을 떠나지 않거든요

아님 넘 피곤하면 눕거나

기대 앉거나... 그리고 자는 시간까지

이런게 모두 가만히 있는 시간에 해당이 되는가 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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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만히 있는 상태가 지속되면

뇌와 심신에 나쁜 영향을 줘 피로해진다고 하네요.

이런줄도 모르고 몸에 이상이 온줄 알았다니까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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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바깥 출입이 불편해지니

일로 인한 출입 말고는 거의 집콕이니

홈트라도 해야 하는데 하는 맘은 크지만

운동은 안하는 날이 훨씬 더 많으니

오늘부터 새로운 맘으로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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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허용량

'당연히 이래야지'라는 생각을 버려야겠네요.

마음속에 품고 있는 불안이 클수록 바람도 함께 커지는데 이때문에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큰 괴리감을 느낀다.

괴리감이 커질수록 감정이나 생각에 더욱 더 지배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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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서 책에서 질문을 던지네요.

여러분은 평소 스스로나 타인에게 '~해야 돼', '~여야 돼' 이런 말을 자주 하고 있지 않냐구요.

전 제 자신에게 그러는 듯 하네요.

스스로에게도 좀 더 여유있고 느긋하게

마음을 좀 풀어줘야 할듯 해요

생각도 좀 비워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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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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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왜생각이많을까 #홋타슈고 #서사원 #리뷰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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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책을 읽고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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